행복의 특권

도서정보 : 최경선 | 2021-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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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행복이 ‘약속된 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한 곳이 아닙니다.
행복은 성취하기도 어렵거니와,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 행복하고자 한다면,
고통과 불행에서 벗어나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행여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비록 세상에는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들이 있다 하더라도,
적절한 노력과 인내 그리고 불가항력에 대한 체념을 통해 극복하고
행복의 문으로 한발 다가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행복에 접근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삶을 떠나 황야의 무법자처럼 거친 삶을 살아온 과정에서
온몸으로 깨달았던 것을 정리하여 ‘세상을 사는 지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상을 사는 지혜’는
성공이라는 작은 테마같은 단순한 처세술이 아닙니다.
처세술을 넘어 인간학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를
폭넓게 보여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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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반짝이기에

도서정보 : 유종우 | 2021-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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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소년은 새를 좋아했어요. 늘 새들과 함께, 푸른 구름이 흐르는 푸른 나무 아래서 뛰놀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답니다. 하루는, 소녀와 소년이 새들을 만나기 위해 집 근처의 공원으로 향했어요. 그들은 이따금 그곳에서 새들을 만난 적이 있었기에, 그날도 여느 때처럼 공원에 새들이 있을 것만 같았거든요.
잠시 후 공원에 도착한 소녀와 소년은 언제나 밝고 다정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귀여운 그 새들을 어서 빨리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 공원 주변을 이리저리 살피며 그들을 여러 차례 불러도 보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그날따라 새들은 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두 사람은 그 새들을 곧 그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았답니다.
그래서 그들은, 새들이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와 주기를 바라며, 새들과 함께 뛰놀며 노래 부르던 푸릇한 나무 아래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새들과 만나 즐겁게 뛰노는 상상을 하며 그 기쁨을 노래에 담아 불렀답니다.
새들은 어느 사이엔가 그들 곁으로 다가와 그 푸릇한 음색으로 소년과 같이, 소녀와 같이 노래했어요.
푸른 구름은 푸른 나무 위로 흐르고, 소년과 소녀는 그들의 해밝은 표정처럼, 새들의 해맑은 노래처럼, 푸른 구름 사이에서 푸른 나무 사이에서 그 푸른 빛깔과 같은 모습으로 환하게 웃음 지으며 즐겁게 노래하고 뛰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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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다가오는 담백한 동시

도서정보 : 우정태 | 2021-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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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포근한 한 권의 동시집 『가슴으로 읽는 담백한 동시』가 눈 뜨게 됨을 참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함께 할 수 없는 일에 직업을 선택해 살아오면서 아이들을 위한 예쁘고 고운 노랫말과 좋은 동시를 쓴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는 길이란 걸 가슴 깊이 느껴 봅니다. 동시를 쓰면 쓸수록 아쉬움이 남고 부족한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작은 생각 같아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한 겨울의 난로처럼 따뜻하게 데워 줄 참신하고 멋진 동시를 쓰고 싶었는데, 좀 더 나은 향기로운 달콤한 생각이 여러 부분에 걸쳐, 부족함이 참 많다는 것을 느껴 봅니다. 이번 동시책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을 굳세게 다짐해 보며, 떠오르는 아침햇살처럼 빛나는, 싱그럽고 기분 좋은 동시로 하늘을 나는 흥겨운 상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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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도서정보 : 태호섭 | 2021-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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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좋아하고, 꾸준히 노력을 해서 타고 난 사람이 된 거야!!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 상위권에 있는 사람을 “타고난 사람이니까!”라는 말을 하며 타협을 하거나 “나는 죽어라 열심히 했는데도 타고난 사람들처럼 되지 않는구나.”라고 시기한다. 그리고 자신의 아래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자신의 위치까지 올라온 것을 보고 ‘질투’를 한다.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을 빼고는 우리들이 말하는 ‘타고난 사람’은 진심을 담아 꾸준히 노력을 한 우리들과 같은 사람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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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식보다 지혜가 좋다

도서정보 : 박세환 | 2021-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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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가 마주치는 지혜가 필요한 상황
이때를 위해 펼쳐지는 직장&육아 생활의 경험적 지혜담
일상 사진 속에 숨어 있는 잔잔한 웃음과 지혜

브런치 독자들의 감상평
삶을 풀어내는 방식에 유머와 재치, 소소한 재미가 더해져 방긋 웃음짓게 된다. 진중하지만 무겁지 않고, 경쾌하지만 가볍지 않다.
- dadamom

소소한 일상에서 결코 소소하지 않은 지혜를 찾아내는 저자의 탁월함이 돋보인다.
- 이새롬

삶의 순간순간에 대한 그의 통찰력은 감사로부터 흘러내린다.
- 뭉게구르

평범한 일상에서 작지만 특별함이 있는 일상임을 알려 주는,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작가의 깨알같은 섬세함이 느껴진다.
- 이호경

세상을 맑게 재조명하는 특별한 달란트에 오늘도 감동합니다.
- 지온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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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도서정보 : 이준영 | 2021-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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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시간이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나도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서로 멀어진다.
결국 승자는 내가 될 것이다.

나는 결승에 도달할 것이고
너는 끝없이 가겠지.

잘 가게 친구.
내가 없다고 너무 슬퍼하지 말고.

구매가격 : 6,600 원

마음으로 그리는 소묘

도서정보 : 이나경 | 2021-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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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학교 때부터의 나의 성장 일기이자,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를 담은 글이다. 1부에서는 내가 바라본 세상을, 2부와 3부에서는 내가 살아온 삶을, 4부에서는 행복과 불행에 대한 통찰을,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를 끓여 놓았다.
나의 좌우명은 ‘우동 국물 같은 사람이 되자’이다. 뜨거운 우동 국물은 식탁 위에 올려놓으면 저절로 그릇이 움직이곤 한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따뜻함으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이 당신에게 따뜻한 우동 국물 한 그릇과 같은 온기를 전할 수 있다면 나의 역할은 이로서 끝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일단 내보는 책

도서정보 : 24명의 작가 | 2021-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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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을 내보고 싶었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을 수소문했고 24명의 작가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 페이지를 빌려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들 드립니다.
혼자로는 이렇게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지만 한번쯤 들어 본 시작을 응원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그만큼 시작이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죠.
이 책은 그 시작을 아주 손쉽게 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그래서 눈치채셨겠지만 그래서 책 제목도 ‘일단 내보는 책’입니다.

‘신속 정확하게 책을 내는 것’에만 목표를 두어 교정과 이음새들이 투박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세상에서 오타가 가장 많은 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행간으로 이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무하선생방랑기(김상용 수필집)

도서정보 : 김상용 | 2021-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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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대표 수필집!!
‘무하선생 발랑기(無何先生放浪記)’(1950년 판본)
‘인생이 요강 같다’는 것은 요새 새삼스리 생각해낸 것이 아니다. 벌써 이십여 년 전에 나는 금옥(金玉) 같은 이 진리를 발견하였었다. ‘금옥 같다!’ 물론 말이 안 되는 말이다. 금옥이 귀(貴)타는 것이 원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금(金)이 누래 귀타하는가? 누른게 하필 금뿐이뇨? 옥이 희에 중하다하는가? 옥외에도 흰 것이 하도 많다. 이유도 없이 세속은 금옥(金玉)을 귀(貴)타 중(重)타 한다. 결국 일종의 우견(愚見)이다. 그러나 우견은 대개 현견(賢見)보다 수(數)가 많다. 수인(數人)덕에 세력이 있다.<‘인생의 정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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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까지, 눈이 부시게

도서정보 : 리디아 더그데일 | 2021-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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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삶은 한없이 투명해진다
누구라도 한번은 자기 모습을 제대로 돌아볼 때가 있으니,
바로 ‘죽음’ 앞에 설 때다.

죽음을 생각할수록
삶의 방향은 더욱 선명해진다.

마지막 숨을 내쉴 때 우리는 무엇을 아쉬워할까?
후회 없이 떠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찬란하게 빛났던 당신의 삶이
끝까지 눈부시도록
오래오래 곁에서 벗이 되어줄 책.


“언젠가 죽음을 맞이할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책”
―메리 파이퍼,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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