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근대화의 행진곡
도서정보 : 조상현 | 2021-0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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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나라 군수품 공장에서
남의 나라 군용 비행장 활주로 공사장에서
주먹밥 한 덩어리에 목메어 울던 한 많은 민족이여
구매가격 : 7,200 원
요즘 괜찮니 괜찮아
도서정보 : 오광진 | 2021-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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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은 당신에게 어떤 주인이 되고 싶습니까?”
자신의 삶을 통해 끊임없이 ‘더 나은 인간의 삶은 무엇인가?’를 고민해온 오광진 저자의 신작 《요즘 괜찮니? 괜찮아》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람들이 각자 타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진정한 주인으로서 살아갈 때 진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이란,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받아들이는 수용의 자세와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순리적인 태도를 가짐으로써 가능하다. 안 되는 일들을 억지로 하려 하거나 마음에도 없는데 남의 눈치 때문에 하게 된 일들은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당신 스스로가 원하는 것, 당신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을 할 때, 비로소 당신은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되며 자신의 삶을 통해 자유를 느끼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새벽2시에 생각나는 사람
도서정보 : 김정한 | 2021-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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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감성적 시어와 서정적 울림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김정한 시인의 2016년 첫 신작 에세이
《잘 있었나요 내 인생》, 《고마워요 내 사랑》등 현대인의 가슴속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해주는 시인 김정한의 신작 에세이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이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시인의 삶과 사랑에 대한 오랜 고민들을 털어놓았다. 때로는 고통스럽지만 때로는 초연하게, 신작에서는 텍스트 속에서 보낸 불면의 밤과 깊은 사유에서 건져낸 순결하면서도 단단해진 시어를 만날 수 있다. ‘시가 곧 인생’이라고 말하는 김정한 시인의 이번 작품에는 더욱 깊어진 그녀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하루하루 떠밀리듯 어른이 되어가는 어른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전하며 각박한 정글의 숲에서 ‘희망’의 반대편에 서 있는 그들에게 시인은 결코 늦지 않았음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도서정보 : 이태화 | 2021-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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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마음 같지 않은 나와 너를 위한 책 "원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그림을 그리되 지금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목매지 않고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알 수 없는 미래와 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 속에서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불편을 넘어 삶이 고통스럽기까지 한 건 통제의 환상 때문이다. 모든 게 생각대로 통제되길 바라는 기대와 욕심은 그렇지 않은 현실과 갈등을 빚고 혼란을 준다. 따라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의지로써 실천하되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하고 마음 같지 않은 삶 속에서 행복을 누리는 법을 익혀야 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거쳐 작가이자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저자는 그 방법으로 네 가지 태도를 말한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수용하기 스스로를 구속하고 있는 가짜 통제에서 자유로워지는 벗어나기 자신의 끌림을 찾고 통제할 수 있는 것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용기내기 지금 여기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그냥 누리는 행복하기 다. 이는 책을 구성하는 네 개의 장이자 저자가 삶을 통해 깨우친 마음가짐과 실천이다.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 결국 지금 여기에 있는 나의 태도다. 어떤 상황에서도 태도만큼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매 순간 자신의 태도에 집중하여 그 이후 펼쳐지는 삶에는 마음을 열어놓자. 그때 생각대로 되지 않는 답답한 삶 은 생각도 못 했을 만큼 흥미로운 삶 으로 변해간다. 오늘도 부단히 살아가는 나와 너에게 이 책이 그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윤슬 세상
도서정보 : 하재영 | 2021-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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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라는 시공간이 빛은 보석’이라는 작은 표제를 달고 있는 『윤슬 세상』은 포항문예아카데미 원장이며 《포항문학》 발행인인 하재영 시인의 따끈따끈한 첫 산문집이다.
충북 오송이 고향인 시인이 서른 몇 해를 포항에 정착하여 살면서 써 두었거나 발표했던 여러 글을 다독여 4부에 나누어 실었다.
사람 풍경 풍물 물건 등, covid-19로 인한 지금의 비대면 세상 이전에 시인이 자유롭게 대면했던 삶의 여러 풍경과 단상을 담담하게 서술하였다.
여기 ‘낡았지만 소중한’ 그리운 날의 흑백사진이 있다.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이른 봄 쑥국’의 향내가 나는, 시인이 그리는 기억 속에서 우리의 ‘지난 모습은 윤슬 같은 모습으로 여전히 반짝거린다’. 우리가 디디고 선 일상과 의식주를 살피는 시인의 칼럼 글은 우리의 ‘몸과 영혼을 선하고 건강하게 해주는 것 같다’. ‘그래도 꿈과 희망을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담담한 목소리로 공동체의 ‘인화’와 ‘더불어 삶’의 가치를 말한다. 영화 그림 문학 도예 등 시인의 몸속에 흐르는 예술인으로서의 영혼과 사색을 보여주는 글에서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글맛이 느껴진다. 그는 시인이기 전에 동화 동시 장편 소년소설을 써온 뛰어난 작가이기 때문이다. 얼마 후면 귀향한다는, 타향사람 하재영 시인이 묘사한 포항의 이모저모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순수하지만 억세고 참을성 많은 포항사람이 되어버린 시인의 포항 사랑하는 큰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 폭의 소박한 무명천이나 광목 같은 글, 거기에 따스하게 스며드는 눈물 한 방울’(서숙희 시인/포항문인협회 회장), 그처럼 따스한 감동을 주는 시인의 책 속에는 오래도록 ‘무작정 아름답게’ 반짝이는 윤슬 세상이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당신 앞에 꽃 한 송이 놓습니다
도서정보 : 김인수 | 2021-02-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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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게 바치는 꽃의 언어들
-대한민국 최초 김인수 호국시집
이 시집 「당신 앞에 꽃 한 송이 놓습니다」는 현역 장성이자 시인인 김인수 장군의 호국 시집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호국시집인 이 시집은 필자가 아침마다 군화 끈을 묶으며 다짐하던 한결같은 바람, 위국헌신(爲國獻身)하는 마음으로 군인본분(軍人本分)에 충실하며 새겨 온 37년간의 군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나라를 위해 꽃 같은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올려드리는 육십사 편의 헌시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속에 뜨거운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타고 난 군인이면서도 뼈 속 깊이 시인인 김인수 장군의 시어에는 오랜 시간 군대에서 충성과 헌신을 배워 온 사람이자, 충(忠)과 용(勇), 감사와 희망, 사랑이 따스함과 섬세함의 마음과 결합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아름다운 세상의 미래를 바꿀, 사랑하는 당신께 바친다.”는 시인의 말에서처럼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모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사랑의 헌화가로, 대한민국 최초의 호국 시집 신간입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고양이만큼만 욕심내는 삶
도서정보 : 요로 다케시 / 이지수 | 2021-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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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시선으로부터 현명한 어른이 되는 길을 찾다”
무사태평 고양이와 시니컬한 노학자의 일상철학
400만 부 초베스트셀러 작가, 대표 지성인의 신작!
지혜롭고 현명한 어른이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 사회 변화에 민감하고 그 흐름을 읽어낼 줄 아는 사람, 끊임없이 질문하는 사람, 모른다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 이 책의 저자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베스트셀러 『바보의 벽』으로 400만 독자들의 인생 선배가 되어준 요로 다케시가 『고양이만큼만 욕심내는 삶』으로 돌아왔다. 이 책에는 그가 끊임없이 질문하고 의심하며 깨달은 나이 듦과 죽음, 언어, 문명과 자연, 동물, 사회와 인간에 대한 일상 철학이 담겨있다. 물질문명을 비판하고 자연 친화를 추구하는 요로 다케시의 사유들 속에는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기준’이 있다.
“선생님에게 고양이 마루는 어떤 존재예요?” 이것도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대개 “기준이에요”라고 대답하죠. _본문 중에서
고양이는 자유롭고 무심한 행동 탓에 종종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낼 때가 있다. 또한 고양이는 스스로에게만 집중하고, 오늘 하루 무사하면 그걸로 만족한다. 이런 고양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마음을 상하게 하는 세상일과 거리를 둘 수 있고, 남이 아닌 ‘나’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다. 저자는 인간이 가져야 할 자유롭고 단순 명쾌한 삶의 태도를 18년 동안 함께 산 반려묘 ‘마루’를 통해 깨닫는다. 과하게 욕심내지 않고 알맞게 오늘을 사는 법과 고양이만큼만 욕심내도 생을 살아가는 데 충분하다는 것. 이것만 알아도 우리는 지혜롭고 현명한 어른이 될 수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망월폐견
도서정보 : 전우용 | 2021-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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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감염병, 일제 불매운동에서 조국, BTS까지
우리 사회 현상의 이면을 읽는다!
이 책의 저자인 역사학자 전우용은 40만이 넘는 팔로워가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해 그는 ‘촌철살인’한 정의(定義)로 의미를 정리하여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그의 그러한 정의 한마디 한마디가 결코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사회 현상의 이면을 알고 싶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고 있다. 때로는 통렬한 풍자로, 때로는 허를 찌르는 촌철살인으로, 때로는 역사학자로서의 정밀함으로.
그가 한마디하면 적어도 그것은, 페이스북 내에서는 또 하나의 역사적 ‘정의’가 된다. 일례로 이 책의 제목으로 쓰인 ‘망월폐견’의 경우도 그런 것이다.
그가 어느 날, ‘망월폐견’이라는 제목으로 짤막한 글을 올리자, 그날 적잖은 언론이 “전우용의 ‘망월폐견’”에 대해 기사화했다. 실상 누구도 저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때문이기도 할 테다(과연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 중에 저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
물론 보수 언론들은 이제 그에 대해 절대 기사화하지 않는다. 정곡을 찌르는 그의 글이 언제부턴가 공평정대해 보이지 않는 언론 기사에 대해 칼날 같은 비판을 서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는 이전에 바로 그 지면에다 역사 칼럼을 연재하고, 공영방송에 나와 개별 코너를 진행할 만큼 상호 친화적이고 우호적 관계였다. 결국 그것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역사학자로서의 소명에 따른 그의 행동이 가져온 불화, 혹은 갈등 때문이었다.
그런 점에서 하나의 신문, 혹은 하나의 방송에 노출되어 한정된 정보를 접하기 쉬운 누군가에겐 대단히 불행한 일이기도 한 셈이다.
이 책은 그렇듯 폭넓은 정보를 접할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이들을 위해 기획되고, 출간되었다.
원래 이 책의 제목은 ‘정의와 정의’였다. 작가는 그때 서문을 통해 그 의미를 이렇게 밝혔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일곱 번의 봄
도서정보 : 최새봄 | 2021-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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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회사 그만둔 거 후회하지 않아요? 그때마다 망설이지 않고 했던 나의 대답은, 다시 돌아간다 해도 같은 선택을 하겠다고. 나의 진짜 봄은 그때부터 시작이었으니까.”
저자는 ‘아틀리에 봄’이라는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봄’의 이름을 지닌 저자에게는 자신을 의미하는 계절인 동시에 상호명이기도 하다. ‘나의 진짜 봄’이란 진정한 나 자신에게 닿고자 하는 열망의 온도이기도 하다. 뜨겁기보단 따사로운. 쳇바퀴 돌 듯 흘러가던 시간들. 회사의 어떤 풍경에서도 자신의 존재의미를 발견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삶에 다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잘 다니던 은행을 그만두고서, 한 번 해볼까 했던 많은 것들을 다 겪어 보고 나니 결국 여기더란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내내 미술을 해왔지만, 미대로 진학하진 않았다. 그러나 ‘그림을 담는 그릇’을 만드는 공방을 운영하면서 결국 어릴 적에 좋아했던 미술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릇이 있는 풍경 속에 앉아 글을 쓴다.
물론 다들 그러고 살아가는 직장인으로서의 삶,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상이겠는가. 저자는 직장 밖으로의 탈주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란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거니와, 자신의 선택이 어떤 해답이라고도 말하지 않는다. 과연 나답게 존재할 수 있는 일이 무언인가의 고민과 함께 흘러온 시간의 결과가 지금의 자신일 뿐이라고.
일곱 번의 봄이 지나갔고, ‘봄’이란 이름을 지닌 그녀가 써내린 7년간의 일기를, ‘아틀리에 봄’에서의 일상과 회상 사이에서 일과 삶에 관한 키워드들로 풀어간다. 감성영화의 내레이션처럼 안으로 번지는 최새봄 작가의 에세이.
구매가격 : 9,000 원
상처받지 말고 기분 나빠 하자
도서정보 : 임숙 | 2021-02-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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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감정조절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배려 없는 사람들 때문에
매일 매일 기분을 잡치며 사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이런 날은
상처받지 말고
아주 많이 기분 나빠 하자
(종이책출간 6900원)
구매가격 : 4,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