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기가 들려주는 꽃*나무의 별난이야기 -5-

도서정보 : 이형로 | 2020-05-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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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12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덕수궁 궁지기로 근무하면서 꽃과 나무를 계속 관찰해왔으며 그 결과물인 궁지기가 들려주는 꽃*나무의 별난이야기 5권을 드디어 독자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었다. 덕수궁은 다른 궁궐보다 면적이 작아서 비록 꽃과 나무의 전체 개체수는 적을지라도 그 종류만은 여느 궁궐 못지않다. 필자가 이 글을 쓰기 위해 얼핏 눈에 띄는 것만 체크했는데도 약 백 여종이 넘었다. 가히 궁궐 속의 식물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다른 궁궐의 꽃과 나무를 전수 조사해보니 특색있는 한두 가지를 제외하고 그 종류는 대동소이하였다. 그러니 우리 덕수궁의 꽃과 나무를 안다는 것은 우리나라 궁궐 전체의 식물을 안다는 것과도 같다. 이 책을 편찬함에 있어서 각 꽃과 나무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각 식물에 얽힌 전설이 있으면 그것을 찾아 소개했으며 없는 것은 필자가 지어서 덧붙인 것도 있다. 필자의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은 윤색·각색하여 다듬어 실었다. 어짜피 전설이란 것도 처음엔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사건과 사고는 본인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일어나지만 전설은 내가 만들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꽃말은 기존의 것은 철저히 무시하고 아예 필자가 새로 만들어 보았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으시면서 꽃말을 한번 지어 보시면 무척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각각 꽃과 나무를 소재로 한 시와 문장도 국적 불문하고 한 두 편씩 실었다. 아울러 필자의 직접 지은 시도 함께 했음을 밝힌다. 한문시를 포함한 외국시는 모두 필자가 번역한 것이며 한글시와 한시에 따로 저자를 부기하지 않았다면 모두 필자의 작품이다. 사진도 마찬가지로 출처를 밝히지 않은 것은 모두 필자가 직촬한 것이다. 전설과 문학을 통해 당시 사람들은 그 꽃과 나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접근했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와 다른 사고방식은 무엇인지 알아 보려 했다. 전설과 문학을 매개로 한 또 다른 인문학적인 접근이었다. 이상 간단한 책 소개로 머릿말을 대신하고자 한다. 끝으로 독자 여러분들의 따끔한 질책과 아울러 아낌없는 성원도 부탁드리는 바이다. - 덕수궁 궁지기 이형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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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빛나는 순간

도서정보 : 파울로 코엘료 | 2020-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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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히피』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에세이!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사람들에게 전하는 “내가 빛나는 순간”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잃어버리기 쉽다. 너무 많은 비교 대상과 넘어야 할 산을 보며 때로는 우울하고 불안하기만 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신작 에세이를 출간했다.


『내가 빛나는 순간』은 스스로를 믿고, 가치 있는 존재로 인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짧은 글을 담았다.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일 『마당을 나온 암탉』과 정지돈 작가의 짧은 소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에 그림을 그렸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윤예지의 그림이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파울로 코엘료는 에세이 『마법의 순간』 『마크툽』을 통해 사랑, 용기, 인생 등 우리가 아직 해결하지 못한 삶의 의문과 문제들에 관한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었다. 『내가 빛나는 순간』 역시 수많은 실패의 경험 속에서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자신한테 너그러워지세요. 당신은 지금 아주 잘하고 있으니까요”라는 코엘료의 응원의 말처럼 이 책은 내면의 불안과 우울을 떨치고 진정으로 ‘나’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안내자가 되어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세월이 남기고 간 이야기 2

도서정보 : 오성민 | 2020-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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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부모와 떨어져서 살고 있는 장성한 자식들과의 대화 부족이 늘 아쉬웠던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그들이 나중에라도 자신의 아버지가 살아생전 도대체 무슨 생각과 어떤 감정으로 만년晩年을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났는가를 알게 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돌아가신 부모를 그리워하는 자식으로, 사랑하는 두 자식을 둔 가장으로 그리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필자가 기억하고 기록했던 세월이 남기고 간 이야기들 중 첫 번째 산문집 『세월이 남긴 이야기 1』에 이어 그 두 번째 산문집을 조심스럽게 세상에 내놓다.

구매가격 : 9,600 원

주방 접시닦이에서 대학교수가 되기까지

도서정보 : 김종옥 | 2020-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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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요리사가 되련다.
이 책은 조리사의 길을 걷고 있는 많은 분들과
또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은퇴 후를 설계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또한 은퇴 후에 보내야 할 긴긴 시간들에 대한
막막함과 불안함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새로운 삶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토착왜구

도서정보 : 노형근 | 2020-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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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을 공격하는 궤변은 진변이다
가짜 뉴스를 공격하는 가짜 뉴스는 진짜 뉴스다

그들의 막말, 폭언, 독설, 악담, 폭행 등 이제 지쳤다. 할 수 없이 그들을 향해 필자도 막말을 할 수밖에 없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필자는 어느 장소, 어느 때, 누구한테나 품위 없는 막말을 해도 괜찮다. 가방끈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박사들도 막말하는데 필자의 막말이야 얼마든지 용서가 되잖을까? 그들이 내뱉는 막말과 욕설, 악담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만큼만 되돌려 갚아 주리라.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7,200 원

나는 무슬림 래퍼다

도서정보 : 압드 알 말리크 | 2020-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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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차별, 증오의 세계에서
나를 구원한 건 힙합과 알라였다

학교에서는 모범생, 거리에서는 소매치기
분열된 삶과 갈등하는 가치를 한 몸에 승화시킨 감동 스토리

"난 날아올라 다툼이 많은 그곳을 떠나
그리고 이 인생이 준 과즙을 마시지
이제 문제없어 웃어봐 인생을 제대로 써보자고
인생은 정말 소중한 거야
프랑스에 하느님의 축복이 깃들기를
너와 나를 위해 기도할게 프랑스는 정말 아름다운 나라니까"

-압드 알 말리크 솔로 앨범 《마음과 마음이 마주하다》 중에서


빈집털이나 소매치기와 같은 "시시한" 범죄는 쳐주지도 않는 곳, 비참한 현실을 잊기 위해 마약에 찌든 사람들로 가득한 이주민 집단 구역. 이곳 출신의 압드 알 말리크는 학교에서는 우등생이지만 길거리에서는 친구들과 조를 짜서 돈을 뜯거나 마약을 파는 불량배다. 당시 그의 기도 내용은 이러했다. "돈도 많이 벌면서 경찰한테 잡히지 않게 해주세요." 그는 이주민이자 흑인, 가난과 범죄세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랩을 시작한다.
압드 알 말리크는 이민자, 흑인, 이슬람교도로서 느낀 차별과 불평등을 시적으로 풀어내고, 힙합과 샹송 등을 포괄하는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얻어냈다. 그의 삶과 노래에는 프랑스 사회의 빈부 격차, 인종 차별 등의 사회 문제와 종교 갈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자전적 에세이 『나는 무슬림 래퍼다』(원제 『프랑스에 축복을Qu"Allah benisse la France』)의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영화감독에 나서기도 했다. 이 동명의 영화는 토론토 국제 영화 페스티벌에서 "국제 비평가 협회상" 디스커버리 부문을 수상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오늘 하루의 위로

도서정보 : 이남지 | 2020-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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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날들의 일기를 모아 책으로 엮었습니다. 저의 마음 속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위로를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기를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이 책을 적기 시작했을 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이대로 책을 출간해도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중학생 때의 일기도 포함되어 있어 지금 읽어보면 표현이 이상한 것도 있고 감정적인 이야기들도 담겨 있지만 문장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그대로 남겨두고 싶어 많이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뒤로 흘러갈수록 느껴지는 문체의 변화 역시 저의 성장 일기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책은 일기를 모아 비교적 쉽게 완성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제 이 책이 아니라 정말로 ‘에세이’를 목표로 책의 원고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쳐보고 싶습니다. 전공과는 상관없이 또 다른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 있는 지금 저는 작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분이 자신만의 이루고 싶은 꿈을 일단 시작하고 그 꿈에 다가서기를 바랍니다. 모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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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픔이 낫길 바랍니다

도서정보 : 양성우 | 2020-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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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의사의 마음은 하나다.
환자를 살리는 것.”
당신의 안녕을 바라는 보통의 사람, 저는 내과 의사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의사의 이미지란 TV 속 드라마에서 본 의사들, 즉 수술방에서 온몸으로 피를 받아내며 “메스! 석션!”을 외쳐대는 수술 전문 외과의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른다. 내과 의사 역시 삶의 최전선에서 끝까지 바이탈을 놓지 않는다는 것을. 메르스나 코로나19처럼 무섭게 퍼지는 전염병에 맞서는 것 역시 내과 의사라는 것을. 지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열 명 중 아홉 명 이상의 사람이 감기, 암, 당뇨, 의존성 질환 등 내과적 요인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스펙터클함은 없어도 너무나 현실적인 공간, 내과. 이것이 바로 내과 의사가 보통의, 보편의 죽음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이다.

『당신의 아픔이 낫길 바랍니다』는 내과 의사 양성우가 써내려간 삶과 죽음, 버팀과 희망에 관한 기록이다. 한때는 누군가의 목숨을 짊어져야 한다는 스트레스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게 싫었던’ 사람, 그러나 환자가 회복하면 그 자체로 감사하고 기뻐했던 사람. 이 ‘보통의 사람, 보통의 내과 의사’는 수많은 삶의 단상이 묻어나 있는 병록(病錄)을 조심스레 꺼내들고 ‘진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전한다. 죽음을 앞둔 자신보다 살아갈 누군가를 걱정하는 환자, 본인이 제일 슬프면서도 의사를 위로하는 보호자, 다시는 누군가를 잃지 않겠다는 깊은 각오를 다지는 의사…. 병원은 수많은 사람의 극단적인 경험이 교차하는, 삶의 축소판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절실했을,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한없이 일상적이었을 병원에서의 어떤 하루. 그 숱한 날들 속에 인생의 시작과 끝이 있었다. 기쁨과 슬픔이 있었다. 이 책은 그 모든 것에 관한 따뜻한 배웅이자, 글 쓰는 의사가 당신에게 건네는 힘 있는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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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꽃(연애서간집)

도서정보 : 노자영 | 2020-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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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서간집, 19편의 연애편지 비망록!!
개화기 ‘한국의 베스트셀러’ 중의 하나로 1923년 첫 출간 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이다.
‘시장의 인기는 일시지만, 그때에는 춘원 이광수가 첫째 필자 노자영 씨였다. 홍수같이 늘어가는 지금 독자는 춘원 하면 몰라도 춘성(春城)(노자영의 호)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의 연애서간집(戀愛書簡集) 『사랑의 불꽃』은 과연 잘 팔린 책 중의 하나이다. 백발이 성성한 영감쟁이도 젖 떨어진 소년소녀고 점잖은 신사도 기생 갈보도 누구나 그 책을 안 본 사람이 없을 것이며, 그 노 씨가 이 『사랑의 불꽃』에서 번 돈으로 100여 종의 시와 수필, 감상, 연애서한(書翰) 난재(亂載)한 단행본이 쏟아졌다’고 적었다.<동아일보 1933년 9월 2일자 조간 3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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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8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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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란 세상입니다.

코로나와 사투 중인 나라도, 희망이 빛이 흘러든 나라도 서둘러 생활로의 복귀에 매달립니다.
희망가가 나온 이유고, 진전이 있으라는 마음에 진군가가 나온 이유입니다.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코로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코로나가 출렁거리며 혼란을 가중시키는 상황들이 안타깝습니다.
절대로 무너지지 않아야 할 사람들. 넋두리가 새어 나옵니다.

코로나 8권은 넋두리입니다. †œ두리 끝에 정신이 번쩍 들고 다시 전쟁에 돌입합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쟁이고, 생활에 피해가 더는 가지 않아야 합니다.

지혜와 인내가 필요하고 배려와 용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두리를 하다가 코로나도 달라집니다.

책 후반부에는 미국 이야기가 있습니다. 카트리나며 911이 있고 미국의 변모가 있습니다.
미국이 온전하고 세상이 온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