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6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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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6입니다.
코로나 5권의 부제가 희망가였고 코로나 6의 부제는 생활가입니다.
코로나 사태에서 희망의 빛을 보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강렬한 희망과 움직임을 대합니다.
일부는 앞서자는 공명심에서 서두르고
일부는 뒤쳐질까 조바심에서 서두르나
코로나가 정리되기 전에 일상을 돌아가야한다는 마음들이 있었습니다.
지역사회감염에 바탕하고 방역수준에 따른 생활방역에 들어가며
바로바로 환류하며 고쳐가는 생활방역이면 좋겠지만 아직은 미숙합니다.
아직도 코로나가 확산중이라 안타깝고 눈물겹고 아픕니다.
사연들에 분노하고 좌절하며 고개를 떨굽니다.
어서 코로나 시리즈를 다하고 희망과 생활을 이어 노래하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절망이 넘실거리고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슬프고 아픈 노래가 많습니다.
일본의 상황이 무척 염려됩니다.
동일본 대지진을 되새기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일본사람들과 외국인들에도 마음이 미쳐
코로나 6에 동일본 대지진의 남은 야기를 올렸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목숨의 원(願) 8
도서정보 : 김철수 | 2020-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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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개시한 실제(失題) 연작 140편을 수록하였지만 특이하게도 <목숨의 원(願) 3> 1편이 실제(失題)가 아닌 모습으로 포함되어 있다.
실제(失題)란 제목을 매월당 김시습, 추사 김정희, 다산 정약용 같은 선인들의 작품에서 처음 본 듯하지만, 통상 무제(無題)를 대체하고도 남을 대단한 심사(心事)가 담긴 것으로 느껴졌다. 제목을 잃어버림이라는 문자적 의미가 아니라, 무어라 제목 정하기가 너무나 막막하여 어찌할 바 모르는 상황을 아주 적절히 표기한 것으로 본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감자꽃 피는 오월
도서정보 : 김정윤 | 2020-04-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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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중>>
괭이갈매기의 울음소리에
동이 트는 고향 울릉도를 뒤로하고
떠나온 사십 년
여름을 부르는 망종(芒種)의
뜨거운 햇볕이
감자꽃 꼭지에서 타고 꽃이 시들어
영글지 못한 감자알 때문에
배고픈 유년 시절의 일기장
의지할 곳 없는 사십 년 타향살이
고달픈 삶의 일기장을 공개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인생 모험
도서정보 : 김글리 | 2020-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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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이 길이 내 길일까? 자꾸만 의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인생모험 은 그럴 때 옆에 두고 펼쳐보면 좋을 책입니다. 이 책은 어떻게 살까 나는 누구일까 누구나 해봄직한 오래된 질문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답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10대부터 30대까지 20년에 걸쳐 세계여행 무전여행 ?호주?1년 살이 ?지리산?30일 단식 ?인도 명상 여행 ?히말라야 트레킹 책 쓰기 등? 다양한 모험을 통해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디자인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길을 찾아갔던 여정이 한 편 한 편의 모험담으로 만들어져 유일한 모험에세이가 나왔습니다. ? 이 책은 원래 독립출판으로 제작된 책입니다. 하지만 북펀딩에 성공하고 미리 책을 읽어본 100명 이상의 독자가 인생책 이라고 호평해주어 새롭게 정식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을 더 열심히 사는게 아니라 다르게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막막하다면 용기가 좀 더 필요하다면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를 크게 고함질러 응원하며 내 삶에 용기를 충전하는 시간 - 인생모험 으로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9,800 원
예띠 네팔의 문화유적을 순례하다
도서정보 : 이근후 | 2020-04-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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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후 박사의 네팔 문화유적 우표 이야기, 「예띠(Yeti) 네팔의 문화유적을 순례하다」
Nepal Cultural Treasure Stamps and Short Stories
「예띠 네팔의 문화유적을 순례하다」는 1982년부터 지금까지 네팔을 찾아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의화여대 의대 명예교수 예띠 이근후 박사의 네팔 우표 시리즈 5번째 책으로, 특히 지금까지 네팔 산 우표 이야기 「예띠(Yeti) 히말라야 하늘 위를 걷다」, 네팔 꽃 우표 이야기 「예띠(Yeti) 네팔 ? 한국 꽃 우표를 가꾸다」, 네팔 왕 우표 이야기, 「예띠(Yeti) 네팔 국왕을 알현하다」, 네팔 인물 우표 이야기 「예띠(Yeti) 네팔의 역사적 인물을 만나다」에 이은 네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네팔의 주요 문화유적들을 순례하는 네팔 문화유적 우표 에세이집입니다. 이근후 박사의 네팔 문화 사랑으로 기획 출간되는 네팔 문화유적 우표에세이를 통해 네팔의 역사와 문화를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문화유적 우표와 함께 구성한 이 책은 특히 우취인들에게는 더욱 관심을 끌게 하는 우표에세이 신간입니다.
구매가격 : 10,800 원
어른의 세렌디피티
도서정보 : 심세은 | 2020-04-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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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생각들이 쌓여 어른이 된다! 다들 무슨 생각해?
▶ 누구나 앞으로의 시간을 기대할 자격이 있다.
이 책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고작 스물셋 밖에 되지 않은 심세은이라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가 유창하고 멋진 말들을 내뱉기에 부족한 경험과 연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어떤 청춘의 삶을 살아가고 느끼는지 꿋꿋하게 적어냈다. 심지어 시도 썼다.
누구나 젊었을 적 한 번쯤은 하게 되는 다양한 고뇌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떤 어른이 되어 가야 할지, 어떤 시간을 쌓을 것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지만 결국 그 어떤 고민도 다 재밌는 것 아니겠냐며 유쾌하고 쿨하게 넘긴다. 이어 괜찮다고 토닥인다. 대놓고 위로하기보다 저절로 위로되고 각자의 인생을 생각하게 만든다. 제 나이에 맞게 행복해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또다시 길고 긴 인생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고민을 반복하고 반복하는 젊은이다. 그러나 완벽한 어른이 될 거라고 자만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냥 기대한다.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많은 책을 접하고 그것을 통해 계속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여 삶의 흥미를 돋우며 산다. 그것을 계속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하는데 그 마음과 느낌이 이 책 속에 전부 반영되어 있다. 사람, 자연, 사회생활, 강박, 소원, 가족, 시간, 사랑 등 수많은 것들에 대해 느끼고 담아왔던 마음의 소리를 거침없이 드러내 읽는 재미가 있다. 가끔은 유치한데 고개를 대차게 끄덕이게 만드는 문장들이 등장한다. 이십 대를 기대하게 만들고, 지나간 이십 대를 회상하게 만든다. 잊고 있거나 놓칠 뻔한 ‘인생’이라는 단어와 그 자잘한 의미를 상기시킨다. 이상하다. 50대 정도나 되어야 할 것 같은데 20대에 별말을 다 한다. 그게 이 책의 매력이다. 우리에게는 그 누구나 자신의 일상이 있다.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의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함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러므로 이왕 살아가는 거 좋은 관점을 갖고 행복하게 살자고 이야기한다. ‘나’를 놓지 않되, 타인과 자신의 경계를 허물고 다 함께 나아가려 하는 스물셋 청춘의 별의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 독서의 시간 동안 자신이 만들어나갈 시간 또한 기대하며 읽을 수 있길 바란다. 이제 정말 진지하고도 유쾌한 그 이야기를 만나러 가보자.
▶ 결국 모두가 낭만적인 삶을 일구어 갈 테니까!
각자가 기억하는 투박하지만 빛나던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 기억할 일 만드는 것을 즐기고, 그것을 인생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이십 대 청춘의 자잘한 이야기가 바로 여기 있다.
나무를 보고 감격했다가 어느 날은 그냥 지나친다.
사랑을 믿고 싶다가 가끔은 귀찮게 여겨진다.
자신이 쌓아가는 시간과 주변 사람들을 좋아하며,
개운하게 씻고 올라간 침대 위에서 편안한 행복을 느낀다.
친구들이 순진하다 놀려도 너희랑 노는 게 좋다고 까불거리며 옆에 꼭 붙어 있다.
혼자의 시간은 하나도 보낼 줄 모르던 스무 살이,
스물셋이라는 나이에 혼자 있는 시간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기고 산다.
이토록 평범한데 이런 삶을 특별하게 만들 줄 아는 청춘의 능력이란 무엇일까?
구매가격 : 10,000 원
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
도서정보 : 이효근 | 2020-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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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상륙하여 폭우가 몰아치고 있을 때를 생각해 본다. 그때는 오로지 그 순간만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사실 우리의 삶은 대부분 ‘비 올 때’가 아닌 ‘비 온 뒤’의 시간임을.” _본문 중에서
폭풍우가 쏟아지는 시간, 그 고통의 순간을 우리는 영원처럼 느끼기 쉽다. 하지만 삶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우리는 비를 맞아 눅눅해진 땅 위에서 훨씬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살아간다. 작가는 도시 외곽의 정신병원 의사로,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만성 조현병 환자를 돌본다. 그는 환자들이 어제보다는 나아지기를, 조금 더 버텨주기를 기대하며 지난한 치료 과정을 함께한다.
작가는 비바람이 지난 뒤에도 일상을 꾸려가야 하는 우리 삶과, 만성 조현병 환자들의 삶이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이야기한다. 완전한 치유나 극적인 반전을 기대하기 힘든 현실에서도 우리는 비 온 뒤 질척이는 길을 그저 꿋꿋하게 걸어가야 한다. 우울과 피로로 흠뻑 젖은 일상에서 가늘게 빛나는 희망 한 줄기를 발견하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우리는 고통 그다음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정신과의사 #조현병 #트라우마 #심리상담 #정신병원
구매가격 : 10,500 원
길 위에 門 그 너머 바다
도서정보 : 안미영 | 2020-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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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불안하고 떨린다
광주리에 널려진 체념한 듯 햇볕을 쐬는 시래기가
무방비 상태인 것이 나와 같은 처지다
단어 하나하나 마음 한 줄 한 줄
생각의 조각조각들이 제대로 드러난 시집을 들고
사람들이 보고 있는 넓은 광장에
얼굴 빨개진 채로 서 있다 숨을 곳이 없다
물러설 틈도 없다 언뜻 교정(校庭)이 떠오르고
강의실 커다란 통유리에 비친 풋풋한 청춘이
배시시 웃는다
일삼아 내리까지 구석구석 걸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무심한 듯 열심히 습관인 듯 최선을 다해
버티고 살아온 하루하루가
나의 생각보다 더 많은 양의 실패와 실수와 후회로
얼룩이 묻었더라도 낱장으로 흩어져 있던
그 하루하루가 한 권의 책으로 만나 뭉쳐진 느낌이다
온전하지도 완전하지도 않지만 한 발 움직였다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
격려의 마음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수고한 착한 손길
보이지 않게 수고한 얼굴들 많이 고맙다
구매가격 : 6,000 원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도서정보 : 김고명 | 2020-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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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빛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너무 뻔한 말이라고?"
"아니, 중요한 건 그 말을 새길 때 생기는 힘이야."
“나는 출판 번역가로 12년째 생존 중이다.
굳이 생존이란 표현을 쓴 까닭은
언제 도태될지 모르는 프리랜서의 숙명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는 혹독한 무명 시절을 견뎌야만 빛과 영광을 볼 수 있는 수많은 직업들이 있다. 어디 번역가뿐이겠는가? 예술가들이 있고, 운동선수들이 있으며, 수많은 프리랜서들이 있다. 이 모두가 “언젠가 나는 빛날 것이다”라는 희망 하나로 오늘을 살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들에게 들려주는 응원의 노래다. 내 이름 석 자를 인정받기 위한 저자 특유의 공부법과 삶의 습관들을 재미난 글과 팁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번역가뿐만이 아니라 내 일을 더 프로페셔널하게 하고 싶은 사람, 독립을 꿈꾸는 사람, 이들 모두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구매가격 : 11,840 원
나이 60 다 그런거야1-감사하다
도서정보 : 시네모 요코 | 2020-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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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생길을 내려오고 싶었고 내려와 터벅터벅 걷고 싶었다. 대부분의 인간은 천재도 엘리트도 아니다. 나에게는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쇠퇴해간다는 자각 밖에 없었다. “죽을 때까지 현역!!”하고 외치며 스커트를 넓게 퍼뜨리며 빙그르 돈 동갑 친구도 있었다. ‘난 이제 됐다!!’ 쉰밖에 안 먹어 보이는 그 친구를 보면서 생각했다. 나는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었다. 자식들이 성장하고 나서 나는 아무런 역할도 없었다. 나는 갈팡질팡 할뿐이며 그래도 그날그날을 살고 먹고 싸고 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깔깔대며 웃고 시선을 하늘보다 지면을 향하며 봄의 징조인 머위대를 찾으러 가서 감동하고 도둑처럼 머위대를 모아다 조림을 만들어 밥에 얹고는 ‘맛있다.’고 신음하는 것이었다. 지면에 활짝 핀 팬지와 이름 모를 작은 흰 꽃을 쭈그리고 앉아 언제까지고 바라보고 있다. 그 때 나는 깊고 절실하게 몸 속 가장 깊은 곳에서 행복하다 이런 행복 태어나서 처음이야 언제 죽어도 좋다만 오늘이 아니어도 좋아 라고 생각했다. 의미 없이 살아도 인간은 행복한 것이다 감사한 일이다 감사한 일이다 하며 실실 웃으며 왔다. 목숨이 굴러 떨어지고 있는 판에 실실 웃다니 깜짝 놀랄 때도 있지만 얼굴은 여전히 실실댔다. 일 따위 하고 싶지도 않다. 돈 걱정하면서 아흔까지 살면 어쩌나 치매에 걸리면 어쩌나 암흑에 갇혀버린 것 같았지만 심하게 자주 갇혀 고민해 봤자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었다. 열심히 걱정한다고 치매에 안 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102살까지 사는 걸 막을 수도 없고 지금 운 좋게 심장 발작이 덮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힘을 초월한 일이다. 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니 65살 내가 설마 65살? 당연하고 아무 일도 없는데 어디선가 어 설마 거짓말이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다. 지나고 나니 모는 게 욕심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들이 타인의 삶과 같다. 아무 것도 몰랐다. 나를 찾아가는 길 그곳엔 돈도 명예도 다 부질없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바라본 시선과 유머가 빛나는 아름다운 에세이이다.
구매가격 : 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