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구이를 논함 : 반니산문선

도서정보 : 찰스 램 | 2020-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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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페이소스로 버무린 영국 산문의 맛!

영국 수필가 찰스 램의 수필집에서 일상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15편의 산문을 가려 뽑은 책이다. 찰스 램은 여러모로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어려서 천연두를 앓아 고생했고, 말더듬이로 고통을 받았으며, 이따금 발작하는 정신착란으로 좌절의 늪에 빠지곤 했다. 또 누나 메리 램이 발작 상태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일이 있고 나서는 누나의 보호자로서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 때문인지 사랑에도 실패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하지만 비극적인 삶과 달리 그의 글에는 우울한 서정이 없다. 그보다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흘려보내지 않는 작가정신에서 발현된 유머가 흐른다. 이를테면 〈돼지구이를 논함〉은 돼지고기를 구워 먹게 된 역사적 상상력에 절로 미소가 흐른다. 〈기혼자들의 행동에 대한 독신자의 불만〉 같은 글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절절한 불만이 실소를 머금게 한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언제나 독신자, 거지, 굴뚝 청소부, 환자, 은퇴자, 아이들, 여성과 같은 약자에 머물고 있다. 그렇기에 그의 글은 ‘유머와 페이소스의 합주’라는 말로 특징지을 수 있다. 그 맛에 고전적 깊이(작가는 산문 속에서 영국의 고전작가나 고전작품의 주인공과의 대화를 서슴지 않는다.)가 더해져 묵직한 클래식 에세이로 다가온다. 이런 글쓰기야말로 비극적인 삶을 산 찰스 램에게 치유의 방편이지 않았을까. 그가 써내려간 치유의 글쓰기는 오늘날까지도 우아한 품격을 지닌 영국 산문문학의 좋은 본보기로 자리잡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코끼리를 쏘다 : 조지 오웰 산문집

도서정보 : 조지 오웰 | 2020-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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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곧 글이고 글이 곧 삶인 작가,
조지 오웰의 삶이 담긴 에세이

소설 《동물 농장》, 《1984》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조지 오웰은 사실 소설보다 에세이에서 재능을 발휘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코끼리를 쏘다》는 조지 오웰의 삶과 사유를 담은 에세이들을 엮은 책이다. 오웰의 삶의 궤적을 따라 선별한 7편의 에세이를 통해 오웰이 바라보는 사회와 현실, 정치적 입장을 살펴볼 수 있다.
오웰은 8세 때 사립 예비학교에 들어갔지만, 상류층 아이들에게 심한 차별을 당하며 우울한 소년 시절을 보냈다. 이런 체험은 [너무나 즐겁던 시절]에 자세히 드러나 있다. 오웰은 장학생으로 들어간 명문 사립 이튼 칼리지에서도 계급 차이를 뼈저리게 실감했다. 그래서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1922년부터 5년간 미얀마에서 대영제국 경찰로 근무했지만, 제국주의의 모순과 한계를 느끼고 직장을 그만두었다. 이 시절의 이야기는 표제작인 [코끼리를 쏘다]에 실려 있다.
오웰은 다시 유럽으로 돌아와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을 거쳐 스페인 내전에 참가했다. 그리고 이런 경험들을 통해 자신이 어떤 길을 가야 하고, 무엇을 써야 하는지 깨달아간다. 오웰은 [나는 왜 쓰는가]에서 자신이 글을 쓰는 이유를 명확히 밝힌다. 그는 자신이 정치적 목적으로 글을 쓴다고 고백할 뿐만 아니라 어떤 책도 정치적 편향으로부터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선언한다.
오웰은 사회주의자였지만, 맹목적으로 사회주의의에 동조한 건 아니다. [사회주의자는 행복할 수 있을까]에서 사회주의자의 목표는 행복이 아니라 인류애라고 단언한다. 처절한 투쟁에 몸을 던지는 것은 인류가 서로를 착취하고 죽이는 대신 서로를 사랑하는 세상을 원해서라고 본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품위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기를 꿈꾼 그의 생각을 《코끼리를 쏘다》를 통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파리 스케치 : 어니스트 헤밍웨이 산문집

도서정보 : 어니스트 헤밍웨이 | 2020-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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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나 지금이나 눈부시게 아름다운 파리,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헤밍웨이가 그려낸 파리의 풍경

《파리 스케치》는 헤밍웨이가 파리에서 거주하던 젊은 시절을 회고하며 말년인 1957년부터 1960년 사이에 쓴 에세이다. 이 수필집은 1964년에 ‘움직이는 축제’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되었고, 2010년에는 여기에 초고 상태인 ‘파리 스케치’를 추가하여 같은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이 책의 2부로 소개된 ‘파리 스케치’는 비록 원고가 작가에 의해 매끄럽게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젊은 시절에 대한 헤밍웨이의 성찰과 1부 ‘움직이는 축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다.
헤밍웨이는 이십대 시절인 1921년부터 1926년까지 파리에서 지냈다. 꿈과 열정이 가득한 신인 작가 헤밍웨이는 파리의 싸구려 호텔 꼭대기 방이나 카페에서 치열하게 글을 썼다. 그날 써야 할 글을 다 쓰고 나면 뤽상부르 공원, 미술관, 카페, 화가들의 그림이 가득한 스타인 여사의 아파트,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서점, 경마장 등 파리 곳곳을 돌아다녔다. 1920년대의 파리에는 많은 문인들과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다. 헤밍웨이도 그곳에서 스콧 피츠제럴드를 비롯한 많은 문인들을 만나고, 피카소를 비롯한 많은 화가들의 그림을 접했다. 집에 돌아오면 서로 신뢰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아내 해들리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겼다.
이 책에 나오는 친한 동료 작가들과의 에피소드나 헤밍웨이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한 글을 읽고 나면 설사 그의 소설을 읽지 않았더라도 헤밍웨이라는 작가의 내면으로 한 발 더 다가선 느낌이 든다. 파리에는 헤밍웨이가 산책하거나 단골로 드나들던 많은 곳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독자들은 청춘 시절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헤밍웨이의 안내를 따라 그때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파리의 구석구석을 산책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 헤르만 헤세 산문집

도서정보 : 헤르만 헤세 | 2020-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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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즐거움이 자라는
헤르만 헤세의 정원

당대 최고의 시인이자 작가로 노벨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 하지만 그는 조국인 독일이 일으킨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반대하여 출판을 금지당하고 배신자, 매국노로 낙인이 찍혔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불행까지 겹치며 정신치료를 받았다. 그는 정신치료를 받으며 꽃과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고, 자기만의 정원을 가꾸는 일에도 열중했다. 헤르만 헤세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찾는 작가였지만, 정원을 가꿀 때에는 자신을 잊은 채 새벽부터 잡초를 뽑고 토마토와 꽃을 돌보고 낙엽을 태웠다.
그는 한때 포도 농사로 생계를 해결할 만큼 정원을 가꾸는 솜씨가 좋았다.
헤르만 헤세는 집을 옮길 때마다 정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쉽고 편안하게 사는 법은 모르지만, 한 가지만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건 아름답게 사는 것이다.”라고 헤세는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정원에서 아름다운 삶을 꿈꾸고 가꿔 나갔다.

구매가격 : 7,000 원

__로 삶을 편집하다

도서정보 : 서재윤 | 2020-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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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로 삶을 편집하다’라는 제목의 의미

『국어사전』에서 ‘편집’을 찾아보면 ‘일정한 방침 아래 여러 가지 재료를 모아 신문, 잡지, 책 따위를 만드는 일. 또는 영화 필름이나 녹음테이프, 문서 따위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꼭 이런 것들에만 ‘편집’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 즐거운 일과 슬픈 일들, 만나는 사람들, 어쩌다 읽게 된 책이나 듣게 된 음악, 보게 된 영화 등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모두 모여 우리의 삶을 편집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제목에 있는 공란은 우리 모두가 각자 스스로 채워 넣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서재윤도 마찬가지이다.

저자는 철없던 어린 시절 방황의 시기를 거치며 사서 고생했고, 젊은 시절 마음을 다잡고 삶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리고 지나간 방황의 시기가 후회되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 허송세월만 보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사서 했던 고생을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가는 나름의 철학을 깨닫고 삶에 부딪히고 느끼면서 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해왔다는 것이다. 즉 삶의 구석구석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이 저자의 삶을 편집해왔던 것이다. 스스로를 장사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생활인이라고 자칭하는 서재윤 저자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온갖 역경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온 위풍당당 서점 분투기이다.

▶ 『___로 삶을 편집하다』 북트레일러
https://youtu.be/W50_8e65rTQ

구매가격 : 10,500 원

서른하나,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 미운 오리 신규 간호사의 고군분투 성장기 | 푸른 에세이

도서정보 : 푸른(배윤경) | 2020-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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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잃은 회사원에서 꿈을 이루는 간호사가 되기까지

실수 연발, 사회성 제로. 그래도 봉사의 마음은
누구보다 큰 신규 간호사의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

우연히 떠나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간호사가 되기로 마음먹다
의미 없이 매일 출퇴근을 반복하던 저자는 우연히 보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글을 보고 바로 비행기 표를 끊는다. 그리고 그 다음날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사직의 이유는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무슨 일을 하게 될지는 몰랐지만 그것을 찾고자 떠나게 된 여행이었다. 여행에서 돌아와 학창시절 부모님께는 꺼내지 못했던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로 마음먹고, 대학 졸업자 전형으로 간호대학에 들어간다. 그때 나이가 스물일곱이었다.

이 책은 꿈을 잃은 회사원이 직장을 나와 한걸음씩 간호사의 꿈을 이뤄가는 성장 에세이다. 산티아고 여행, 그리고 간호대학시절 캘커타의 마더테레사 하우스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경험은 저자의 인생을 뒤바꿔놓았다. 삶의 기쁨과 인생의 목표를 아픈 사람을 돌보는 데 두기로 한 것이다. 간호대학에 가서는 늘 가장 앞자리에 앉아 공부하고 밤을 새워가며 시험 준비를 하는 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병원에 실려가 뇌질환 판정을 받기도 하고, 간호사가 되어서도 잦은 실수와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 탓에 오해를 사기도 하는 등 많은 난관이 저자의 꿈을 가로막는다. 저자는 아프고 절망적일 때마다 매일 30분씩 글을 썼고 그 글들이 모여 책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어떤 어려움에도 꿋꿋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고쳐가며, 환자와 동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노력과 진심이 글에 녹아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아무튼, 하루키

도서정보 : 이지수 | 2020-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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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아무튼 시리즈를 기획할 때부터 제철소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었습니다. 이 시리즈에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로 (살아 있는) 인간이 등장한다면, 첫 테이프는 하루키가 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하루키는 취향 강한,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뉘는 몇 안 되는 작가니까요. ‘이 구역의 하루키스트는 나’라고 얘기할 수 있을 만한 후보군을 추려 집필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하루키의 임자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아직 하루키 책을 한 번도 번역한 적 없는’ 이지수 번역가에게 그 미션이 돌아갔습니다. (우여곡절이 뭔지 궁금하시다고요? 『아무튼, 하루키』의 에필로그 ‘아무튼 뭐라도 써야 한다면’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만...)

2
그에게 초고를 받은 날, ‘드디어 하루키가 임자를 만났구나!’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어떤 대상을 오랫동안 좋아해온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담담하지만 단단한 태도와 목소리가 글 곳곳에서 묻어났습니다. 앉은자리에서 400매 분량의 원고를 다 읽은 뒤 바로 책장에 꽂혀 있는 하루키의 산문집 한 권을 꺼내 읽었습니다. 하루키를 다시 읽고 싶게 만들었으니, 일단은 성공입니다.

3
세계적인 작가답게 ‘하루키’를 소재로 한 책은 이미 많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그의 글 속에 등장하는 음악(주로 재즈)이나 음식(주로 맥주), 동물(주로 고양이), 취미(주로 달리기와 여행) 같은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루키 읽기’를 시도한 것들이 많죠. 이지수 작가는 그런 익숙한 방식 대신 자기만의 고유한 기억으로부터 하루키를 데려옵니다. 하루키 읽기가 아닌 하루키라는 프리즘으로 ‘나’를 읽어내는 것. 이 책의 가장 빛나는 지점입니다.

4
중학생 시절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하루키 월드에 처음 발을 들인 그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순간에 맞닥뜨린 하루키의 문장들을 지금 여기로 다시 불러들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하루키를 원서로 읽고 싶다는 욕망 하나로 결국 번역가가 된 저자가 하루키의 문장과 관계했던 내밀한 이야기인 동시에 “입구가 있으면 출구가 있다”는 『1973년의 핀볼』 속 문장처럼 ‘하루키’라는 입구로 들어가 마침내 ‘나’라는 출구로 빠져나오는 어느 하루키스트의 성장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아무튼, 외국어』를 쓴 조지영 작가는 자신의 책에서 하루키를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언제 적’ 하루키는 ‘그래도’ 하루키가 된다.” 『아무튼, 하루키』는 ‘언제 적’ 하루키가 ‘그래도’, ‘여전히’, ‘아무튼’ 하루키인 까닭을 다정하고 사려 깊은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네가 좋아”라는 두 마디를 정성껏 늘여서 해주는 『노르웨이의 숲』 속 와타나베처럼요.

구매가격 : 7,700 원

지금쯤 어디선가 너는

도서정보 : 남이현 | 2020-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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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모든 순간에 있지만 이별은 그때 한순간입니다. 그리고는 줄곧 사람을 괴롭힙니다. 사랑도 어렵고 이별도 어렵습니다. 사랑이 없는 삶이 낙이 없듯 이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별 없는 인생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남이현이 세상에 태어나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느낀 감정을 공유합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그리움이 쌓이는 길목에서……

도서정보 : 김종진 | 2020-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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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소망

그저 평범한 삶을 노래하고
사랑하고 행복을 찾아
비록 있는 듯 없는 듯 부끄럽게
작은 모래알과 조약돌처럼
지면에 생각과 느낌을 남겨서
소박한 감정과 뜻을
시를 통해 함께 나누고 싶은
작은 소망입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인생 이모작

도서정보 : 송완기 | 2020-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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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접은 후에는
마음은 여유롭고, 행동은 품위있게 하며
‘나만의 삶’을 살고 싶었다.


젊어서는 멋모르다가 나이가 들면 사물의 이치를 조금씩 깨닫는다.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사람의 마음도 읽을 수 있다. 먹고만 살 수 있다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나로서 사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나이 듦에 대하여」 중에서

제 2의 삶은 허상을 좇는 삶이 아니라 ‘나의 삶’을 사는 것이다. 남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다.- 「글을 시작하면서」 중에서

구매가격 : 7,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