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와 포용

도서정보 : 방귀희 | 2019-07-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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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오피니언 리더 방귀희의 『배제와 포용』 출간!

“배제의 경험으로 포용을 말하다”
우리 사회 갈등은 배제에서 시작되었고, 포용은 그 배제를 해결하고 치유하는 길이라며 2003년부터 신문과 잡지에 300여 편을 기고하며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칼럼니스트 방귀희 씨(장애예술인협회 회장)가 예리하게 집어낸 배제가 우리 가슴을 후려치고, 그녀가 제시한 포용 방법이 마음을 안정시키는 칼럼집 『배제와 포용』(Exclusion & Inclusion)이 출간되었다.

2007년 칼럼집을 낸 후에 발표한 글들을 모아 총 87편을 6장으로 구성하였는데 10대 일간지 기고 글이 68%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인 활동을 한 방귀희 작가는 배제의 사례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들면서 세계적인 이론을 근거로 포용적 인식 갖기를 소개하고 있다.

1981년 동국대학 수석 졸업, 31년 동안 방송작가로 KBS에서 일하고, 2012년 문화특보로 청와대 근무라는 방귀희의 모든 경력에는 휠체어 장애인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2015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지독한 배제를 당하였지만, 현재 대학에서 ‘장애인예술론’과 ‘장애인문학론’을 강의하며 역시 새로운 학문을 개척하고 있다. 그동안 『솟대문학』 발행인, 방송작가,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로 그녀가 소개되었지만 마지막 자신의 정체성은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작가가 되고 싶다고 고백하였다.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 이유는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장애인을 비롯한 약자에 대한 차별이 얼마나 유치하고 그로 인한 배제가 얼마나 무지한지를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당신의 배제는 우리 사회를 분열시킵니다. 여러분은 이제 포용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모두 공진(共進)할 수 있습니다.”라며 서문에서 간곡히 포용을 호소하고 있다.

이 책이 의미 있으면서도 감동적인 것은 작가 스스로 “내 청춘은 아팠으나 빛났다”고 할 정도로 장애인이어서 겪어야 했던 삶의 고통과 성공이 그녀 특유의 유쾌한 필체로 이야기하듯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촌평에서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은 ‘그녀의 작은 어깨에 얼마나 무거운 짐이 지워져 있었는지가 느껴진다.’고 하였고, 시인인 맹문재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이 책은 교양서는 물론이고 글쓰기의 필독서로도 손색이 없다.’고 하였으며, (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탤런트 정선경 씨는 ‘평생을 한결같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고개가 숙여진다.’고 방귀희 작가를 응원하였다.

장애인예술을 위해 30여 년 동안 전력투구하고 있는 방귀희 씨는 인세는 물론 이 책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장애예술인지원법률」 제정의 기반이 되는 장애예술인지원금 기금 조성에 사용하여 자신의 마지막 소명인 장애예술인지원제도를 완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구매가격 : 9,000 원

순정마초

도서정보 : 이상 | 2019-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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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생 꿈으로 시작해서 꿈으로 끝나는거 아니가...
저자 “이상”의 3번째 에세이작품 순정마초!

구매가격 : 3,000 원

즐거운 상상

도서정보 : 쿰라이프게임즈 | 2019-07-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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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질문에 대한 사람들의 답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1.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나요?
2. 지금까지 꿨던 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설명해보고 느낌을 나눠주세요.
3. "미래"라는 단어에 대해서 마음껏 생각하고, 이야기를 펼쳐주세요.
4. 상상만해도 즐거운 일이 있나요? 마음껏 판타지 세계를 펼쳐보세요.
5. 거짓말로 하루 일기를 작성해볼까요?
6. 단어 한 가지를 정해서 시를 한 편 작성해보세요.
7. 10년 뒤의 내가 되었다 상상하고 현재의 나에게 편지를 써내려가 보세요.

사람들의 글이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세요^^

구매가격 : 8,000 원

다음 생을 위하여

도서정보 : 쿰라이프게임즈 | 2019-07-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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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질문에 대해 사람들의 답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1. 다음 생에 가지고 가고 싶은 3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2.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적어보고, 가치가 중요하게 된 이유를 남겨보세요.
3. 인생의 마지막을 일주일 앞뒀다면, 당신의 비석에 적고 싶은 문구가 있나요?
4. 대중 강연의 주제를 정하고, 강연 대본을 한 번 작성해보세요.

구매가격 : 8,000 원

다채로운 생각의 확장

도서정보 : 쿰라이프게임즈 | 2019-07-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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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질문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답을 묶어놓은 것입니다.

1. 혼자 했을 때 가장 좋은 행동은 무엇인가요?
2. 같이 했을 때 가장 최고의 성취 / 성과를 이루었던 경험을 적어보세요.
3. 자신의 엄마가 되어 나에게 편지를 써볼까요?
4. "오늘은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어떤 분이고,
5.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
6. 누군가에게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내보고, 그 답변을 공유해보세요.
7. 나이를 먹는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구매가격 : 8,000 원

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

도서정보 : 낸시 우드 | 2019-07-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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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빅 스테디 셀러,
반세기가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인디언의 언어
깊은 감명으로 우리 삶 속에 스며들다

퓰리처 상 음악 부분 시상식 장에서,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추도식에서,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는 결혼식장에서
…노랫말로 축복과 추도의 말로 읊어지던 시가 있다.
바로 이 책 ‘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의 저자인 낸시 우드의 시이다. 어떻게 하나의 시가 노랫말이 되고 위로가 되고 축사가 될 수 있었을까. 시인은 말 자체나 장르 보다는 표현에 담긴 힘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표현의 힘이란 즉, 시 속에 담겨있는 ‘시의 힘’을 말한다. 1974년, 거의 알려진바 없는 여류시인 낸시 우드에 의해 쓰여진 이 시집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자연과 인생의 섭리에 대한 다채로운 묘사로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 시집은 하나로 이어지는 장편시로도 개별의 테마를 가지고 있는 서정시로도 읽는 독특한 구조로 짜여 있는데, 특히 그 중‘오늘은 죽기 좋은 날’로 시작되는 서정시는 20년 전 한국에 출간 되었을 때 가장 많이 회자되었다.

‘오늘은 죽기 좋은 날. 모든 생명체가 나와 조화를 이루고 모든 소리가 내 안에서 합창을 하고 모든 아름다움이 내 눈 속에 녹아들고 모든 사악함이 내게서 멀어졌으니. 오늘은 죽기 좋은 날. 나를 둘러싼 저 평화로운 땅 마침내 순환을 마친 저 들판 웃음이 가득한 나의 집 그리고 내 곁에 둘러앉은 자식들. 그래, 오늘이 아니면 언제 떠나가겠나.’

이 한 덩어리의 시속에는 이 책이 장편의 시에 걸쳐 이야기하고자 하는 달관한 생사관과 언어적 묘미가 모두 담겨있다.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찾아간 인디언 부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전경과 수많은 겨울들, 그 속에 담긴 한 구절 한 구절을 음미하다 보면 시인이 만난 ‘삶의 비밀’이라는 것이 벅찬 감동으로 당신의 삶에 서서히 스며드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주저앉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디언 시인이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는 화가 나거나 슬플 때가 아니라 마음이 공허해질 때 주저앉고 싶어진다. 관계에 상처 입었을 때,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었을 때, 스스로에 대한 실망으로 마음이 괴로울 때 … 그러나 누구의 위로도 공허하게만 들린다면 외면이 아닌 내면의 메시지를 들을 때이다. 우리는 그 메시지를 때로는 문학 속에서, 특히 시 속에서 찾는다. 시는 강한 메시지를 지닌 문장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 속에는 삶과 믿음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이 책이 아버지의 죽음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수십 년 전에 어머니에게 물려받았던 이 책을 내 딸에게도 선물할 생각입니다’‘여러 번 읽을 때마다 다른 울림이 느껴집니다’‘오래 산 노인들의 지혜로운 말을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읽어봅니다’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국내외 독자들의 서평에는 언어적 아름다움에 대한 찬사 뿐 아니라 자신이 받은 감명과 위로, 깨달음에 대한 벅찬 마음들로 가득하다. 여러 번 읽을 때마다 다른 울림이 느껴진다는 한 독자의 고백처럼, 이 책은 읽는 이의 필요에 따라 위로가 되기도 하고 살아갈 용기를 주기도 한다. 책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읽었든 모든 것은 ‘삶에 대한 믿음’의 문제로 귀결된다. 이는 삶을 삶답게 지탱해주는 믿음을 의미한다.

‘그대가 좋아하는 것을 꼭 지키십시오, 비록 그것이 한 줌의 흙일지라도. 그대가 믿는 것에 기대십시오, 비록 그것이 홀로 서 있는 나무일지라도. 그대가 해야 할 일은 꼭 하십시오, 비록 그것이 먼길을 떠나야 하는 일일지라도. 그대의 삶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비록 그것을 놓아 버리는 게 더 쉬울지라도.’

'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는 그런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 지혜로운 잠언인 동시에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삶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삶에서 할 걸음 떨어져서 ‘바람처럼’ 초연해지기

사람들은 자유롭게 살기를 갈망한다. 수많은 문학작품에서는 자유를 바람이나 새에 비유한다. 이 책에서도 바람은 자유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의미는 춤이라는 역동적인 행위를 만나 더욱 구체화된다. 즉, 자신이 주체인 역동적인 삶을 위해서는 바람처럼 자유로워 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무겁게 하는 무거운 감정들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한 때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인디언의 풍습에 관한 글이 있었다. 인디언은 자신이 죽은 날을 미리 알고 그 날이 되면 평상시 가깝게 지냈던 친지들과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성대한 대접을 한다는 것이었다. 마치 자신의 죽음을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듯한 모습이다. 자신이 죽을 날을 정해 손님을 초대해 대접한다는 그들의 풍습, 그들의 초탈한 모습은 외부인의 시선으로는 놀랍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어떻게 자신의 죽음을 비관하지도 슬퍼하지도 않고 태연하게 맞이할 수 있을까? 그런 태도들은 삶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 책에도 초연한 태도로 자신의 삶을 달관하는 화자가 등장한다.

‘이 나이에 이르러 되짚어보니 내 인생에서 기억나는 건 소소한 자갈이 아니라 둥글고 커다란 바위라네. 지나간 생애에 고통도 겪었지만 상처는 절로 아물어 이제 난 해마다 신록으로 자신을 뒤덮는 나무가 되었네.’

그들에게 고통스럽고 상처 입은 순간, 버티는 현재의 생활, 죽음조차도 인생과 자연의 순환이라는 큰 고리에서 봤을 때는 일부에 불과하다. 화자는 그렇게 자신의 고통스러운 삶에서 한 걸음 물러서면 새로운 시선으로 삶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그들의 모습은 한결 자유롭고 가벼워 보인다. 이 책은 자신의 감정에 지나치게 빠져있는 사람 혹은 고통스러운 현재로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나의 삶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

도서정보 : 전지영 | 2019-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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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조금씩 무리했다.
내가 망가지는 줄도 모른 채.”
바닷가마을 요가선생님이 전하는
나를 상하게 하는 것들로부터 거리 두는 법

계속되는 야근과 밤샘 작업, 매일 대충 때우는 끼니, 쉴 틈 없는 주말….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그 결과 얻게 된 건 비틀어진 골반 때문에 늘 한쪽만 닳아 있는 구두, 어둡고 탁한 얼굴빛, 윤기가 사라진 머릿결과 피부,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나아지지 않는 피로감까지. 『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는 몸도 마음도 삶도 엉망이 된 저자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바닷가마을로 가 요가를 가르치면서 무너진 자신을 회복해 나간 기록이다.

저자는 부단히 애쓰며 달려왔지만 남는 거라곤 없던 지난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상하게 하는 일’로부터 거리를 두기로 했다. 요가 수업은 일주일에 단 아홉 시간, 미용이 아닌 올바른 기능을 목적으로 하는 교정 수업, 건강한 몸을 위한 채식, 잘하려고 애쓰기보다 잘못된 것을 하지 않는 법, 불필요한 관계에 에너지 쏟지 않기 등 무리하지 않고 단순하게, 그러면서도 나를 단단히 하는 법을 깨달은 저자는 단순히 몸의 회복을 넘어 마음을 살피고 삶을 이해하게 된다.

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 의욕이라곤 조금도 남아 있지 않을 때, 삶에 치이고 사람에 상처 받을 때, 나를 잃어버렸다고 생각될 때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무너진 삶의 균형을 바로잡으며 자신의 안녕과 건강을 우선하는 저자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망가진 자신을 마주하고 새로 시작할 용기와 자신감을, 때로는 나도 변화할 수 있다는 공감과 희망을 가져다줄 것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공채형 인간 : 결국 퇴사할 수밖에 없는

도서정보 : 사과집 | 2019-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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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이 정말 내가 있어야 할 곳일까?
공채 덕에 입사했지만, 공채 때문에 퇴사한 한 사람의 기록 『공채형 인간』. 취업준비생 시절에는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고민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보장해줄 수 있는 곳에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입사 후 끝이 보이지 않는 업무, 급작스러운 회식 속에서 일과 삶의 균형은 무너지고 나라는 사람보다는 직급, 회사명으로 나를 설명해야 하는 나날들이 이어지면서 회사원으로서의 삶을 만 3년을 꼭 채운 해, 저자는 진짜 내가 원하는 일을 찾아 회사 밖으로 떠나게 됐다.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는 줄도 모르고 끝날 것만 같은 불안을 안고 있는 회사 안에서의 삶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없더라도 매일 나를 성장하게 만들 삶을 찾아 떠난 저자는 모두 4장에 걸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장에서는 처음 회사원이 되고 느낀 단상들, 2장에서는 공채형 인간이 결국 퇴사하기까지의 기록, 3장에서는 내 주위를 미묘하게 공전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4장에서는 더 나은 삶을 찾아 헤매는 과정을 담았다. 조직에 이질감을 느끼지만 적응해보려 고군분투한 5년간의 기록은 사회에 나를 맞춰보려고 애써본 경험이 있는 사람, 그리고 결국 다른 선택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에 더 많은 가능성이 있음을 되돌아보게 한다.

구매가격 : 9,660 원

힘내라, 이것이 인생이다

도서정보 : 이오근 | 2019-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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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침공

도서정보 : 유준재, 이한나 | 2019-07-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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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의 초대형 셀럽 ‘천덕이’

하루아침에 부모형제를 잃은 천덕꾸러기 천덕이는
어떻게 모두에게 사랑받는 셀럽 참새가 되었을까?

세상에는 치명적인 반려동물들이 너무 많다. 덕분에 멍뭉미 터지는 강아지와 새침도도한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동물 에세이도 서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세상 천지에 반려견과 반려묘를 모시는 집사들만 있을까? 이른바 해로운 새-참새가 주인공인 『참새 침공』은 반려조 집사들의 애환을 다룬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새는 어떻게 귀엽고 깜찍한 동물들의 전유물이었던 동물 에세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을까? 시작은 온전히 우연이었다.

어느 날, 출판사 관계자는 다른 책의 작가와 한담을 나누던 중 천덕이 이야기를 처음으로 듣게 된다. “스누라이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가 뭔 줄 아세요? ‘천덕이’라는 참새 이야기랍니다.”
“참새 이야기요?”
“네. 천덕이 아빠라는 사람이 참새를 키우는데, 그분이 글을 올리면 순식간에 베스트 게시물로 올라가요.”
“엄청 재밌는 글인가 보네요. 저도 관심이 가는데요.”
이렇게 단순히 잡담으로 끝났어야 할 이야기가 귀신에 홀린 듯 책으로까지 나왔다. 한 남자의 삶을 침공하고, 국내 최고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마음까지 침공한 것도 모자라 출판사까지 점령하고 이제는 독자의 삶까지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