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일상이 로맨스겠어
도서정보 : 도상희 | 2019-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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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끝에서 만난 건 결국 나였다!
자기 자신과 잘 노는, 혼자서도 일상이 로맨스인 사람의 이야기 『혼자서도 일상이 로맨스겠어』. 여기, 단 한 번의 만남으로도 온 마음을 내어주는 사람이 있다. 첫눈에 사람에 반할 수 있고, 누군가를 만난 순간 심장이 미친 듯 뛰기도 하고, 어떤 물건, 어떤 영화, 어떤 장소, 어떤 일… 환하게 웃는 얼굴로 “나 그거 좋아해!” 하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바로 도상희의 이야기다. 이 책에는 세상과 사랑에 빠지려 애써온 저자의 하루하루가 담겨있다. 대단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솔직하고 다정한 한 사람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Letters to Two American Presidents
도서정보 : 이순기 | 2019-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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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터 2018년까지 구글 블로그에 올린 글을 편집한 것이며 주로 미국 두 대통령(오바마, 트럼프)에게 시사적인
문제에 대하여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이다. 이 책을 통하여 간략하나마 한반도를 둘러싼 현대사를 읽어볼 수 있다 하겠다.
구매가격 : 6,000 원
나의 공포 체험담
도서정보 : 안소진 | 2019-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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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가 살면서 겪은 신기한 공포이야기들과 지인들에게서 들었던 공포이야기를 함께 엮어보았습니다. 공포 체험,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구매가격 : 2,000 원
김희중 시집1
도서정보 : 김희중 | 2019-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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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구매가격 : 1,500 원
성심(聲心)
도서정보 : 이종철 | 2019-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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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라는 별에서 태어나,
사랑을 찾으면서 인연으로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진리를 구하면서 인연으로 지금의 스승님들을 만났습니다.
그저 살아가면서 아팠던 사연들과 경험했던 삶의 흔적들을 고백하며 글로 쓰다보니, 시가 되고 수필이 되었습니다.
이책은 지구별에서 함께 동행하며 늘 그리운 존재인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이책은 저에게 있어 이 세상에서 가장 자비로우신 두분 스승님과 아드님께 감사함을 고백하는 이야기 입니다.
구매가격 : 5,800 원
할아버지와 고등어 : 어릴 적 고향의 나와 당신의 이야기
도서정보 : 서현완 | 2019-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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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향에서 태어나 성장하기까지 과정의 변하지 않는 보석 같은 옛날의 추억담이다. 지금도 가끔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특별한 이야기를 삽화와 함께 실었다.
초등학교 운동회 때가 생각난다. 어머니가 싸오신 커다란 오단 도시락에는 산해진미가 차고 넘쳤다. 봄철 모내기 때가 되면 동네 아낙들 몇 명이 동원 되어 음식이 가득 담긴 커다란 대야를 머리에 이고 들판으로 날랐다. 수양버드나무 아래, 봄볕 그늘에는 큰 막걸리 통이 몇 개씩 누워 있었다. 요즘 식당에서 쓰는 공깃밥 그릇의 세 배쯤 되는 밥그릇에 시큼 달착지근한 막걸리를 퀄퀄퀄 붓고는 마른 생선머리를 손으로 들고 이빨로 북 찢어 입에 넣었다. 큰 그릇에 담긴 짭조름한 생선조림은 몇 마리가 순식간에 없어졌다. 또 사람들은 왜 그렇게 다들 좋았는지….
아직도 내게 인간에 대한 믿음이 남아 있다면 그것은 순전히 그분들 덕분이다. 그래서 나는 ‘한 명의 아이를 온 동네가 키운다’는 속담을 믿는다.
그분들 중에서 소년이 가장 존경하는 분, 지금도 가슴속 한켠에 항상 계시는 분, 내 삶에 정신적 지주이신 분이 바로 할아버지이다. 이 넓은 우주에 지구인 말고 다른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하시며 아기가 생기는 원리를 최초로 설명 해준 분이다. 그리고 차가운 겨울비 내리는 읍내 장터에서 추위에 떠는 노인에게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막걸리를 따듯하게 데워 건네며 수줍게 웃는 분이었다.
이 글 모음집은 특별한 게 아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마음 깊은 곳에 더 절실한 이야기가 많은 분들도 있을 것이다. 부디 독자들이 그때 그 시절, 그 사람들을 생각하고 추억을 더듬어 보는 작은 계기가 된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이 없겠다.
구매가격 : 7,200 원
시베리아 시간여행
도서정보 : 박흥수 | 2019-04-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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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도 과거로도 달려갈 수 있는 여행
전작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계》에서 철도의 역사를 통해 ‘근대’를 설명했던 박흥수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기이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베를린까지, 3개국(한국-러시아-독일) 13개 도시(인천/양양-블라디보스토크-우수리스크-하바롭스크-치타-울란우데-이르쿠츠크-크라스노야르스크-노보시비르스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베를린)를 관통하는 18박 19일의 여정을 중심으로, 길고 짧은 몇 차례의 여행의 경험들을 보태 한 권의 책에 담았다.
2000년 7월 31일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경의선 연결이 합의되자, 발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었다. 한 번은 기관사인 저자에게 경의선 공사 현장으로 자재를 나르는 화물열차 운행 업무가 주어졌다. 문산역을 지나 임진강 철교와 비무장지대를 넘으며 경계를 서고 있는 병사들과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교각을 본 저자는 의문을 갖는다. “앞으로 철길이 이어지면 어디를 달리게 될까? 예전엔 누가 이 길을 달렸을까?” 그는 도서관으로 가 철길로 이어진 대륙과 관련된 소설, 기행문, 역사서, 평전, 사료집 등을 뒤졌고, 독서를 통해 전에는 몰랐던 귀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만났다.
『시베리아 시간여행』은 철도를 사랑하는 현직 철도 기관사가 달리는 열차에 제 몸을 싣고, 어디에서도 다 찾아볼 수 없던 놀라운 이야기들, 보석 같은 사람들을 찾아가는 책이다. 인문서로나 여행서로나 손색없는 전방위한 이 책을 들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내다보는 여정을 시작해 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12,600 원
파라과이 랩소디 : 지구 끝에서 던지는 이야기
도서정보 : 명세봉 | 2019-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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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랩소디』는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파라과이로 이민 와 테라노바를 설립해 K-뷰티 물결을 선도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파라과이 시우다드델에스테지회를 창립하며 이제는 현지 사회에 단단하게 뿌리내린 명세봉 저자의 에세이로, 2009년 출간된 에세이집 『내 인생 파라과이』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 책에서 지구 정반대편, 머나먼 파라과이에서의 40여 년 이민생활의 애환, 그리고 그 속에서 깨우친 인생과 세상에 대한 지혜를 여과 없이 생생하고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 『파라과이 랩소디』 북트레일러
https://youtu.be/K01IHliZ-PE
구매가격 : 9,800 원
아이디어로 공간을 채우는 공간기획의 달인, 이경희
도서정보 : 백승휴 | 2019-04-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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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라 부르다.
내소리는 기계음이다. 셔터가 열리며 내는 ‘찰칵’ 소리이다. 문을 두드리는 모습으로 피사체를 바라본다. 그는 ‘지니’라 한다. <원하는 대로> 뭐든 해준다는 그 말은 자신감이다. 존재하나 보이지 않는 그 모습을 찍는 건 굿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현장에서 만났던 그 사람과 그의 말속에서 그를 찾아본다. 달인처럼 뭐든 물으면 답해주는 그는 항상 ‘yes맨’이다. 이론으론 체험의 다양성을 대체할 순 없다. 자신의 체험을 근거로 상대를 대한다.
<그 사람>, 여자도 남자도 아닌 <그 사람>이란 이름을 붙이고 그라 부른다. 그가 말해주는 세상의 진정성을 ‘찰칵’이란 물음 속에서 두드리고 또 두드린다. 프롤로그를 생각하는 시점에 보이지 않던 그 사람을 에필로그에선 찾을 거란 기대를 걸며. 아, 이경희!
구매가격 : 1,000 원
나는 아직도 아프다
도서정보 : 신선우 | 2019-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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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가볍게 받아들여질 수 없는 ‘죽는다.’라는 인식으로 자리매김한 난치성 암. 정신적, 심리적 아픔을 겪는 환우들의 벗이 감히 되고자 했다. 삶의 방향을 정한 나로서는 두려움은 이겨 내야 했고 나의 소명으로 받아들여져야 했다. 회한과 아픔이 좌절로 끝나지 않기를 간절한 소망으로 기도한 시간, 함께한 환우들과의 하루하루는 보람이기도 했다.
‘동병상련’의 입장에서 이로운 것은 알리고 서로 나누며 함께 잘 살고 싶다. 그래서 더욱 용기를 내서 다가가고 이들과 진정한 나눔의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 ‘소신 있는 결단’ ‘선택에 대한 집중’은 각자의 몫이다.
암을 선고 받고부터 경험할 수 없는 홀가분한 시간도 있었다. 진정한 소망을 기도하는 시간, 돌이켜보아 누굴 탓하고 원망했던 시간이 옳지 않았다고 반성해 보는 시간, 내가 나를 알지 못해 고집 아닌 아집으로 내 삶을 힘들게 했던 시간을 알게 됐다. 그것들이 다양한 형태로 나의 삶에 투영됐으리라 여겨진다.
나는 암환우희망연대 활동을 통해 나에게 허락된 시간을 암 환우들과 함께 행복을 찾아 나설 생각이다. 이것이 내가 진정으로 하고픈 일이다. 좋은 사람들과 인생에 대한 교감도 나누면서 나의 삶의 질을 높이려 한다. 마음으로, 가슴으로 진실함이 꽉 찬 사람들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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