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계속해보겠습니다
도서정보 : 키미앤일이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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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와 SNS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키미앤일이의 첫 번째 그림 에세이.
과감한 색상 표현과 이국적인 그림체로 많은 팬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키미앤일이의 ‘키미’는 그림을 그리는 아내 김희은에서 따온 이름이고 ‘일이’는 디렉팅과 글쓰기를 하는 남편 김대일에서 따왔다. 부부는 부산과 남해를 오고 가며, 이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살고 싶은 삶을 고민하는 순간순간에 느낀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여전히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이상도 현실도 아닌, 애매한 곳을 표류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불행하진 않으니 이 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삶이라고 말한다. 평화로운 아침을 누리고, 바닷가에서 물수제비를 뜨고, 작은 시골집에서 작업을 하는 단순하고 느리지만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보여줌으로서 스스로 주인이 되지 못하는 삶을 사는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책의 페이지를 펼칠 때마다 잊고 있던 가슴 뛰는 로망이 되살아난다.
구매가격 : 9,660 원
인생 솔루션
도서정보 : 주재명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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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판매를 목적으로 쓰여진 책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인생에 대해 가르쳐 주려고 쓴 비법들을 엮은 것이다. 그래서 여느 책들과 달리 교육을 위해 어휘나 표현을 조금 더 어렵게 하였고, 다양한 요소들을 함축적으로 다루었다. 이에 대해 저자는 “한 권의 책으로 인생의 기본기는 물론이고, 국어 어휘력, 인성면접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함축된 문장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곱씹으며 행간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깨달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책 속에는 다양한 솔루션들이 제시되어 있지만, 하나같이 기존에 없던 기발한 것들이다. 만약 기존의 자기계발서에 식상해 했던 사람이나 해답을 얻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신선함과 통쾌함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한량일기
도서정보 : 이기현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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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운동하고, 책 읽고, 글 쓰는 짓 하며 빈둥대는 저자의 평소 생활을
크게 '한량 스피릿', '놀다', '짓다', '깨어 닿다'로 나눠서 쓴 수필집
구매가격 : 7,000 원
네 손에 꼭 맞는 내 손을 맡기고
도서정보 : 지쓰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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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디선가 머물러온 사람에 대한 기억, 서로를 머금고 그리워한 시간들을 담아낸 지쓰의 첫번째 시집 [네 손에 꼭 맞는 내 손을 맡기고]. 사랑은 늘 우리의 곁에서 삶의 행복과 잔인함에 대해 알려준다. 그렇게 너와 나는 만들어지고, 우리는 또 다른 사랑에 던져져 완성되지 못할 서로를 영원에 그린다.
구매가격 : 7,400 원
우울하지만 괜찮아
도서정보 : 이동훈 | 2019-02-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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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도 떠오르는 생각이 많기는 하다.
내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지도 전혀 몰랐었고 고등학교 졸업 전에 친구들에게 써줬던 글이 내 새로운 인생의 시작점이 되어줄지도 몰랐으니까. 사실,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있기는 하다. 내가 색약이라는 걸 미리 알았으면 어땠을까?, 그냥 아픈 걸 숨기지 말고 일찍 드러냈으면 어떨까? 와 같은 생각 말이다. 그런데 이제는 미련도 후회도 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나에게 그런 아픔과 슬픔 사이에는 행복이라는 시간과 추억이 공존하고 또 버팀목이 되어주니까. 사실 난 평범하지도 그렇다고 특별하지도 않은 인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평범하다고 말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하고 또 특별하다고 말하기에는 나보다 더 힘든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래도 이런 평범하다고 말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이야기들을 글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뭐, 아무래도 우울하고 두려움이랑은 평생 동안 친구를 해야 할 것 같다. 처음에는 상당히 힘들었는데 지금은 살아갈 만하다. 요즘에는 살아가는 세상이 되게 재미있기도 하고 내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시는 독자 분들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중이라 더 행복한 것 같다. 우울할 때 내 기분이나 상태를 체크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할 만한 것 같다. 사실, 내 기분이 사계절처럼 바뀌기도 하고 너무 예민해서 나 자신조차도 치가 떨리긴 하는데 그래도 남들한테 피해를 줄 정도로 내 자신을 통제 못 하지는 않으니까 살아갈 만하다. 이제는 우울을 숨기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내 것이니까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이 살려고 하는 중이다. 오늘도 우울과 인사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그래, 우울아 안녕? 오늘도 잘 부탁한다. 함께 걷자 웃으면서.
구매가격 : 9,000 원
동행
도서정보 : L군, HH | 2019-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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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반갑지 않을 군복무의 시간 동안
우리는 시를 써보았습니다.
힘들 때는 힘든 마음을, 즐거울 때는 즐거운 마음을
가감없이 표현하고 나누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무사히 전역한 우리 두 사람의 작품이
드디어 세상에 공개됩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삶의 노래: 시와 잠언
도서정보 : 이정규 | 2019-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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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자이자 시인인 이정규 박사의 세 번째 잠언 시집인 <삶의 노래>는 산문 시 형태로 우리 삶 전반을 현실적인 관점에서 관조하고 사유하고 비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종교적 경전과 고전에서 성현들의 잠언/금언과 게송을 빌어 그 주제의 본질과 그 삶을 탈피하거나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이 젊은이들에겐 삶의 지혜를 제공하고 노인들에겐 삶의 평안을 제시하여 독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삶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 산문 시집은 삶을 스물 두 가지 세목으로 나누고, "어리석은 삶"을 시작으로 "지혜로운 삶", "행복한 삶", "불행한 삶", "참된 삶", "선한 삶", "아름다운 삶" 등을 노래하고 "이상향", "삶과 죽음"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 시들 중 몇몇 시는 과거 출판된 저자의 시집들 중에서 재인용 하였다. 그리고 한국 가톨릭교회 종교 신문과 신앙 잡지 등에 게재된 몇몇 시와 국내외 신문에 실린 몇 편의 시를 담고 있다. 저자가 지은 “삶의 노래” 편은 캐나다 교포 주간 신문인 <앨버타 저널>에 2019년 1월 11일부터 격주로 몇 달간 연재될 것 임을 밝힌다.
구매가격 : 3,500 원
호박꽃 : 이자야 에세이
도서정보 : 이자야 | 2019-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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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야 에세이 [호박꽃]. 저자의 다양한 수필을 만날 수 있다. 독자는 그 속에서 개인의 삶을 넘어, 자신과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구매가격 : 5,000 원
가슴 위의 태극마크 나는 태권도 국가대표다!
도서정보 : 전민우/김동원 | 2019-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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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종합우승을 기념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후기를 담아 감사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후배 선수, 지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준비하였습니다..
아직은 척박한 환경이지만 품새를 사랑하는 수많은 선수, 지도자들의 열정과 땀으로 오늘의 품새 경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태권도 품새 경기의 밝은 미래를 기원합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저 청소일 하는데요?
도서정보 : 김예지 | 2019-02-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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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르게 살아보니,
생각보다 행복합니다”
◎ 도서 소개
누가 보기에도 보편적이지 않은 '청소일'은
저에게 보편적이지 않은 '삶'을 선물해줬습니다.
조금 다르게 살아보니, 생각보다 행복합니다.
작가는 27살 나이에 청소 일을 시작했다. 스스로를 책임져야 하는 어른이기에, 꿈만 쫓고 있을 수 없었다. 그래서 꿈과 생계를 모두 가능하게 해줄 직업으로 '청소'를 선택했다. 생계와 꿈 사이에서 고민하다 직업으로 꿈을 이룰 수는 없다고 생각해 내린 결정이었다. 그러나 청소 일은 저자 본인에게도 낯선 직업이었다. 타인이 만든 편견뿐 아니라 저자 스스로 만든 편견과도 싸워야 했다. 그러나 힘들 것 같고, 괴롭기만 할 것 같은 낯선 직업이 오히려 저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었다. 남과 다른 경험들 속에서 생각이 자랐고, 익숙하지 않은 상황들은 특별한 이야기가 되었다. 꿈꾸던 그림 그리는 일도 계속할 수 있었다. 결국 꿈에도 한발 더 가까워 진 셈이다. 이 책에는 지난 4년간 저자가 경험하고, 느꼈던 삶의 여러 순간들이 담겨 있다. 피하고 싶은 상황처럼 보이지만 저자는 그 시간들을 돌아보며 이렇게 이야기 한다. "조금 다르게 살아보니, 생각보다 행복합니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를 읽다보면 다름은 틀린 게 아니었음을, 다르기에 더 행복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조금 다르게 살아보니, 생각보다 행복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말이다.
◎ 출판사 서평
“남의 시선을 이기기보다 견뎠어요.”
〈저 청소일 하는데요?〉는 '청소'라는 익숙하지 않은 직업을 이야기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결국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담긴 책이다. 그래서 작가의 직업이 다르고 이상하게 느껴져도 공감이 가고 위안이 된다.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타인의 시선과 생각에 움츠러들기도 한다. '나만 이상한 거 아닌가? 잘 하고 있는 걸까?' 걱정되고 의심하게 된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작가 역시 같은 마음으로 이 책을 쓰고 그렸다. 삶은 어차피 가지각색이다. 각자의 성향에 맞게 삶의 방식은 달라진다. 내 인생의 책임자는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기에. 나라는 사람이 누구와도 같지 않은 것처럼, 내가 살아가고 책임지는 인생 역시 누구와도 같을 수 없다. 정해진 길 없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저는 아직도 하고 있어요.
여전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작가 역시 그만의 방식으로 열심히 삶을 살아가고 있다. 생계 터전으로 청소 일을 꾸준히 하며,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꿈을 조금씩 이뤄가고 있다. "제가 하는 일을 쓰고 그려보니 생각보다 안 이상했어요. 남들과 일의 종류가 다를 뿐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이루고 싶은 꿈을 꾸는 평범한 30대 여자였죠. 그때 어쩌면 내가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고 산건 아니었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다르면 안 되나요? 다르다고 큰일이 일어나지 않아요. 오히려 조금 다르게 살아보니, 생각보다 행복했어요."
◎ 책속으로
이젠 나 스스로를 책임져야할 시기인데
하고 싶은 일로 생계를 책임지기 힘들 때
어떡할 거니? 무턱대로 버텨볼 거니?
그럴 수 없다는 걸 우린 잘 안다.
그렇게 우리는 어른이 되어 나를 책임진다.
그러니 열받는 상황에서도
너무 힘들어도
우리가 보았던 부모님처럼
그 지겹고 힘든 돈벌이를
쉬이 포기할 수 없다.
나의 꿈은 아직 저 먼 발치에 있지만
일단 한발 앞에 있는 생활이 먼저다.
우린 그렇데 돈 버는 어른이 됐다.
- [그렇지만 어른인걸요?] 중
그림으로 생계가 어려울 때
청소도 너무 힘들 때
친구들을 만나면
대부분 잘 지낸다고 말한다.
혹은 힘들지... 라고 말해도 금세 긍정 봇이 된다.
그러곤 집으로 돌아올 때
사실은 안 괜찮아 라고 생각했다.
진짜 마음은 결국 내가 달래야 하는 것.
그대들의 노고에 굳이 내 안 괜찮음을 공유하기가 미안하더라.
그러니 내 마음아
내가 잘 들어줄게. 진짜로 괜찮아질 때까지.
- [괜찮은 척] 중
가끔 반복적인 일을 할 때면 인생이 지루하게 느껴져.
왠지 모르게 도망하고 싶어져.
그럴수록 같은 일이지만 무겁고, 버겁게만 느껴지네?
난 이 굴레에서 어쩌면 좋을까?
책임감 없는 사람은 싫어.
그렇다면 어떡하지?
또다시 괜찮아지길 기도하지.
분명 예전처럼 제자리로 갈 거야.
도망가는 길 말고
당당히 벗어나거나
현재를 충분히 인정해야지.
그렇지만 도망가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해.
- [도망가고 싶은 마음] 중
나 또한 꿈=직업 이라고 배웠으니깐 말이다.
직업은 곧 내가 꿈꿔오던 미래의 산물이 된다.
그래서 생각지도 않던 직업이라든지,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선택된 직업을 홀대할 때가 있다.
스스로를 꿈을 이루지 못한 '실패자'라고 만들 때도 있는 것 같다.
꿈은 단순한 이상과 희망일 뿐인데...
원하는 직업을 가지는 것도 멋진 일이지만,
생계를 담당한다든지
안정을 담당하고 있는 직업이라도
가치 있는 노동이란 건 변함이 없다.
꿈의 카테고리 안에 작은 부분일 뿐
다른 부분들로도 꿈은 충분히 채워질 수 있다.
- [꿈과 직업의 상관관계] 중
남의 시선을 어떻게 이기나요?
저는 이기지 못했어요.
이겼다기보단 견뎠어요.
마음으로 이기고 싶었지만 사실 이기질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신경은 쓰였지만 견뎠던 것 같아요.
아니라고 말한다고 정말 신경 안 쓰이는 게 아니란 걸 여러 번 겪으면서 말이죠.
근데 어떡해? 난 계속하고 싶은걸.
그래서 전 이김보다 견딤을 택했어요.
이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선택을,
하지만 이기질 못한다면
자신의 판단에 믿음을 가지고 견뎌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어쨌든 결론적으로! 시선 때문에 포기하진 마세요!
- [남의 시선을 어떻게 이기나요?] 중
구매가격 : 1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