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망원동
도서정보 : 김민섭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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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자기고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해온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 사회』 작가 김민섭의 첫 에세이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아무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 사회』의 저자 김민섭이 처음 쓴 본격 에세이집이다. “망원동과 성산동 그리고 상암동의 어느 경계지역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기억을 더듬는 한편,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동네가 산업화와 현대화를 거치는 동안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 담백하게 적어나간다.
『아무튼, 망원동』은 김민섭 특유의 선한 문장에 스민 온기와 생활이 밴 글맛이 주는 활기가 잘 녹아든 책으로, 독자들은 대학 강사나 대리기사가 아닌 ‘소년 김민섭’이라는 그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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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잡지
도서정보 : 황효진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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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문고의 여섯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만화 잡지부터 아이돌 잡지까지 90년대 수많은 잡지를 보며 유소년 시절을 보낸 여성의 성장기이자, 온라인매거진에서 기자로 일하며 갖춰가게 된 삶의 태도에 관한, 또 하나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에세이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삶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잡지가 보여주는 화려함 혹은 느긋함,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잡지를 애호한다는 것의 재미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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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계속
도서정보 : 김교석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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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 나는 오늘도 ‘계속’ 한다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아무튼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은 『아무튼, 계속』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얼리어답터가 아니면 뒤처질 것 같은 느낌에 괜히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 속에서 계속되는 무언가를 하나씩은 붙들고 살지 않을까? 『아무튼, 계속』은 무언가를 ‘계속’ 하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전 『필름 2.0』 기자였고 현재 TV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저자는 성장과 변화와 발전에서 행복을 느끼기보다는 모든 순간들이 조금 더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누군가 한참을 달리다가 뒤를 돌아봤을 때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처럼 늘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기를 바란다. 봄이 오면 어김없이 영화 [4월 이야기]를 보고, 어릴 때 갖고 놀던 플레이모빌은 여전히 침대 머리맡에 놓여 있고, 평생 함께할 옷을 수집하는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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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스웨터
도서정보 : 김현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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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낡은 스웨터를 꼭 닮은
단단하거나 물렁한 생의 짜임들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아무튼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으로, 시인 김현의 산문집이다. 첫 번째 산문집 『걱정 말고 다녀와』가 켄 로치와 그의 영화를 통해 ‘생활’을 이야기하는 방식이었다면, 이 책은 누구나 한 벌쯤은 가지고 있는 스웨터라는 옷에 대한 사유를 통해 다양한 텍스처로 이루어진 우리의 생을 들여다본다. 스스로를 ‘스웨터성애자’라고 밝히는 시인의 스웨터 예찬론은 단지 옷이라는 물성을 넘어 먹고 자고 일하고 사랑하는 ‘이야기’로서의 보편성을 획득한다.
“한밤에 외로운 사람들이 그렇게 뜨개질을 하는 이유는 시간 속에서 무념무상에 빠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이야기에 대한 결핍을 채우기 위한 것”이라는 시인의 말처럼 그가 언어의 털실로 정성껏 짠 스물여섯 벌의 스웨터에는 단단하거나 물렁한 생의 짜임, 즉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로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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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방콕
도서정보 : 김병운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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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호텔 방과 고요한 수영장의 도시, 방콕
뜨거운 태양 아래를 소요하는 아주 보통의 연애담
아무튼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 자칭 ‘동남아선호사상주의자’인 젊은 소설가 김병운의 방콕 예찬론을 담았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방콕을 찾는다는 작가에게 이 도시는 요즘 가장 힙하다는 포틀랜드를 과감히 포기하게 만든 가성비 1등급의 여행지이자 “수년째 왕좌를 사수하며 역대급의 승률을 자랑하는 왕중왕 같”은 존재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여행 내내 티격태격하는 ‘애인’이 함께한다는 것. 그래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이와 사랑에 빠진다거나 여행 사진이 모두 담긴 카메라를 잃어버린다거나 하는 ‘여행 에세이스러운’ 사건은 전혀 없지만, 오히려 평범하고 일상적이어서 더욱 인상적인 순간들로 빼곡하다. 여행의 기쁨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에 있다고 믿는 작가는 방콕에서 일어나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 마음을 쓰고 애정을 느낀다. 그의 말에 따르면 방콕은, 여행은, 연애는 “그 모든 차이와 균열의 순간들로부터, 그 모든 지루하고 멸렬한 순간들로부터 가장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무엇”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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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서재
도서정보 : 김윤관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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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책상, 의자, 책 그리고 당신의 작은 세계
목수 김윤관이 들려주는 서재 이야기
“자기만의 책상이란 얼마나 적절한 사물인가”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아무튼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목수 김윤관의 첫 책이다. 주로 서재에 들이는 가구를 만드는 저자가 자신만의 언어로 ‘서재’에 관해 쓴 에세이 아홉 편이 실려 있다. 책장, 책상, 의자, 책 같은 서재를 구성하는 요소와 청춘, 여성, 도서관, 사랑방 등 테마별로 접근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았다.
서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명확하다. 당신만의 서재를 가지라는 것. 그것이 바로 “당신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첫걸음이 될” 거라는 것. 그가 들려주는 서재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명창정궤明窓淨?, ‘햇빛이 잘 비치는 창 아래 놓여 있는’ 자기만의 정갈한 책상 하나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검표원이여, 오늘밤도 고마워
도서정보 : 가타기리 하이리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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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으면,
가슴을 쫙 펴고 “영화관 출신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박력 있는 영화광 하이리 씨의
영화관과 검표원에 대한 편애 가득한 이야기
영화 [카모메 식당]의 개성파 배우 가타기리 하이리 씨는 누군가 자신에게 태생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영화관 출신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중학생이 됐을 무렵부터 얼마 되지 않는 용돈을 어떻게든 변통해서 영화에 쏟아 붓고 다녔고, 영화관에 있는 것이 가장 안심되고 아무도 없는 영화관 바닥에 누워 있는 것이 가장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열여덟 살 때부터 7년 동안 영화관 검표원으로 일했기 때문이다.
영화라는 특별한 과외활동 덕분에 비뚤어지지 않고, 큰 사고도 치지 않고 어쨌든 멀쩡한 어른으로 자랐다고 믿는 그녀가 풀어놓는 검표원 시절의 추억과 오래된 영화관에 대한 편애 가득한 이야기. 일본의 대표적인 영화 잡지 『키네마 준보』 에 3년간 매달 연재했던 글을 골라서 묶은 이 책은 어쩌면 지금은 사라졌을지도 모를 영화의 원초적인 즐거움―좋아하는 배우의 신작을 기다리고, 개봉 첫날 영화관을 찾아가고, 스크린 앞에 자리를 잡고, 팸플릿을 수집하고―을,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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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봄이야기
도서정보 : 이준혁 | 2018-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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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를 알아가는 포토에세이 생명의 탄생과 희망찬 봄이야기 남양주의 사계를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포토에세이스트 록셈 이준혁의 작품집입니다. 이번 포토에세이는 2017년 전국 최우수 소하천으로 선정된 호만천 을 비롯해 천마산을 중심으로 곳곳을 담았습니다. 최근 불어오는 평화의 바람을 시작으로 남양주의 봄이야기는 생명의 탄생과 더불어 희망의 소식을 전합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위로의 폭언
도서정보 : 나도윤 | 2018-05-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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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 대신 나를 슬퍼하겠느냐
스무 살을 갓 벗어나 쓴 「너를 모르는 너에게」로 큰 사랑을 받았던 나도윤의 두 번째 시집이다. 젊음이 짊어진 가난한 정서에 대해서 써내려간 그녀의 시는 애절하면서 현실적이다. ‘누가 나 대신 나를 슬퍼하겠느냐’라는 부제는 ‘위로의 폭언’이라는 함축적 제목에 그 의미를 더한다.
구매가격 : 7,800 원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문학동네시인선 102)
도서정보 : 김언 | 2018-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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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시인선 102권. 김언 시집. 2003년 첫 시집 <숨 쉬는 무덤>을 필두로 2005년에 <거인>, 2009년에 <소설을 쓰자>, 2013년에 <모두가 움직인다>, 그리고 2018년 2월에 <한 문장>을 펴냈으니,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은 그의 여섯번째 시집이다.
1998년 「시와사상」으로 등단하였으니 2018년 올해로 시력 활동 20년을 맞은 김언 시인. 3부로 나뉜 이번 시집에는 총 49편의 시가 담겼다. 시 한 편 한 편이 짧은 단편소설처럼 선명한 서사를 자랑하기도 하고, 시 구절구절이 정확하면서도 논리정연하게 이어짐으로 인과관계의 설득력에 충분한 힘을 얹고 있기도 하다.
김언 시인은 쓰고자 하는 작심에서 언제나 손을 탈탈 터는 사람이다. 그는 일단 쓰는 사람이고 쓰면서 제 문장을 좇으며 그 문장에서 절로 태어난 사람들과 함께 ´살이´를 하고 끝끝내 그 운명을 함께하는 사람이다. 시에 등장하듯 ´예민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그는 의리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책임을 진다는 것, 그러니까 그의 시에 ´그냥´은 없다는 것.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