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공감 사전 (체험판)
도서정보 : 이윤정 | 2018-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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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윤정이 골라낸 인생의 특별한 말들
산다는 건 나만의 사전을 쓰는 일이다
같은 말이어도 그 말이 불러일으키는 감정이나 기억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벚꽃’ 하면 누구는 입학식, 첫사랑을 떠올리고 누구는 벚꽃이 필 무렵 돌아간 사람들을 떠올리며 죽음을 생각할지 모른다. 이처럼 말은 말로서 존재하되, 그 안에 많은 사연도 품게 된다. 《그 여자의 공감 사전》은 저자가 살아오면서 특별하게 와 닿은 말들을 뽑아 자신의 시각으로 정의하고, 그 말들이 남다르게 된 사연을 털어놓은 에세이다. 말들을 정의하려면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저자가 “말들과의 관계를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렴풋이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힌 이유다.
자신을 탐구하는 방법,
나만의 사전 쓰기
어떤 말은 보기만 해도 설레고, 어떤 말은 바라보면 슬프고, 어떤 말엔 괜스레 미소 짓게 된다. 보듬어 주고 싶은 말이 있고, 영 자신과 친해지지 못하는 말도 있고 그러다 마침내 화해하게 된 말도 있다. 또 시간이 지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서 같은 말을 다시 정의하게 되는 일도 있다. 말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저자는 “산다는 것은 자신만의 사전을 쓰고 또 그것을 거듭 수정하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스쳐 지나듯 혹은 필연적으로 만나는 낱말들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와 느낌으로 다가왔는지, 지금은 또 어떤 의미인지 기록하면서 삶을 다져 나간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사전 쓰기는 일기를 쓰는 것보다 더 치밀하게 자신을 탐구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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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도서정보 : 권환 | 2018-04-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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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自畵像)》1946년 권환의 첫 시집으로 3부로 구성되어 총 49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첫머리 헌사에는 ‘힘없고 쇠약한 이 작품을 고향에 계시는 부모에게 바친다’고 적고 있다.
저자의 대표 시집으로 저작 겸 발행자는 임화(林和)로 적었다.
본문은 조선출판사 판본을 그대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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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倫理)
도서정보 : 권환 | 2018-04-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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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自畫像)(1943)』『동결(凍結)(1946)』에 이은 작품으로 1944년 성문당서점에서 발행한 제2시집이다.
모두 32편을 담았으며, 본문은 성문당 판본을 그대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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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의 화환(花環)
도서정보 : 노자영 | 2018-04-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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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1924년 저자의 최초 시집이다.
모두 4부로 구성하여 48편의 시작품을 실었었으며, 1919년에서 1924년까지의 시들로 그동안 쓴 작품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본문은 청조사(靑鳥社) 판본을 그대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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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鐘)
도서정보 : 설정식 | 2018-04-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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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 번째 시집으로 4부로 나뉘어 모두 28편이 수록되어 있다.
후반부에는 장편소설 <청춘> 중 1절 ‘빛을 잃고 그 드높은 언덕을’ 넣어 만든 작품이다. 첫머리 헌사에는 자신의 맏형 죽음을 애도하는 것으로 이 시집을 선사하는 문구로 시작된다.
본문은 백양당 판본을 그대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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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도서정보 : 설정식 | 2018-04-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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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鐘)』이 발표된 1947년 이듬해 신문잡지에 발표되었던 작품 14편과 장편소설 <청춘> 중 1절 ‘범람하는 너희들의 세대’를 넣어 만든 작품으로 저자의 제2시집이다.
모두 4부로 구성되었는데
이 작품은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는 “저자의 자유로운 가운데 자신 투영에 필적한 시(詩)로 스스로 괴로운 마음을 위로 것”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본문은 정음사 판본을 그대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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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닐 거면 나부터 챙깁시다
도서정보 : 불개미상회 | 2018-04-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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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좋자고 다니는 회사 아닌가요?”
지금 당장 그만둘 수 없는 직장인을 위한
나부터 살고 보는 궁극의 기술!
‘아침부터 비 오네, 출근하지 말까?’, ‘오늘은 유난히 햇살이 좋네, 출근하지 말까?’, ‘오늘은 정말이지 그만두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 출근하지 말까?’ 직장인에게 ‘출근하지 말까?’는 후렴구 같은 것. 오늘도 격렬하게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건 용자뿐!
《어차피 다닐 거면 나부터 챙깁시다》는 ‘드럽고 치사해도’ 꾹 참고 다녀야 하는 직장인의 애환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직장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고정PICK으로 자리 잡은 저자 불개미상회는 피할 수 없는 직장생활 속에서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는다. 재치 넘치는 그림 한 컷과 언어유희를 통해 씩씩하게 대처해나간다. 가령, 상사의 재미없는 유머에는 “개그, 지 같은 개그”라고 받아치고, 시키는 일을 했을 뿐인데 처음부터 손봐야겠다는 상사에겐 “너부터 손봐줄까?”라고 되물으며, 일만 벌이고 책임은 지지 않는 상사를 향해서는 “업무 책임은 시발자가! 과장님이 시발”이라는 저격성 멘트를 날린다. 고구마 먹은 듯 답답한 회사생활에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정글 같은 직장생활에서 몸소 체득한 ‘나부터 챙기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따로 시간 내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필요한 ‘사무실 간단 스트레칭’과 ‘스트레스 해소법’, 받은 만큼 일하기 위해 ‘안전하게 딴짓하는 법’ 등 직장생활에서 내 한 몸 건사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기술들이다. 오늘도 하얗게 털리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이 한 권으로 위로와 재미는 물론 나만의 행복을 사수하는 비장의 스킬까지 알차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많이 힘들었다고 슬퍼하지 마시길… 어차피 내일도 힘들고 우리는 다녀야만 한다. 그러니 불개미상회의 정신으로 외쳐보자. “어쩌라고! 알 게 뭐야! 어떻게든 되겠지!”
☞ 수상내역
- NAVER 출판 서바이벌 프로젝트 1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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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여행자
도서정보 : 임하영 | 2018-04-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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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하루도 간 적 없는 열여덟 살 소년, 학교 대신 유럽 가다
KBS 1TV 다큐 공감(2017년 11월 11일), JTBC 소셜스토리(2017년 11월 18일)에 출연하여 남들과 좀 다른 공부를 보여준 하영이. “저는 임하영이라고 하고요. 열여덟 살이에요.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전통적인 학교 시스템 밖에서 배우는 데 사용합니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이 저의 스승이 되었고 또 제가 읽은 책들이 제 인생의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누구를 만나든 무엇을 보든 스승과 배움으로 삼는다는 하영이의 성장 여행 에세이 『소년여행자-바이올린 메고 떠난 88일의 유럽방랑기』가 출간되었다.
구매가격 : 10,360 원
그 쇳물 쓰지마라
도서정보 : 제페토 | 2018-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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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시인 제페토를 아시나요?
벌써 7년간, 뉴스기사에 시 형식의 댓글을 남겨 수많은 이들을 감동시킨 ‘댓글시인 제페토’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작은 것들의 아픔과 소외된 이들의 고독을 향한 따뜻한 시선
일부러 찾아 읽는 댓글이 있다. '제페토'라는 이름을 쓰는 누리꾼에게 사람들은 '댓글시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었다. 2010년 한 철강업체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용광로에 빠져 흔적도 없이 사망한 기사에 제페토는〈그 쇳물 쓰지 마라〉는 추모시를 남겼다. 그 시는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고 청년의 추모동상을 세우자는 움직임과 함께 이런 억울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각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댓글 하나의 영향이었다. 글의 힘이었다.
댓글시인 제페토는 이후 꾸준히 시 형식의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그의 시를 캡처해 공유했고 일부러 그의 댓글을 찾아 들어가 읽었다. 그게 벌써 7년, 댓글시는 120여 편이 넘었다.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는 댓글 세상에서 그는 꿋꿋하게 자신의 사유를 아름답고 고통스럽게 풀어냈다. 그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작은 것들의 아픔과 고독, 소외받은 이들의 상처와 죽음에 집중했다. 댓글로 시작한 그의 글은 한 권의 책, 전례 없는 '댓글시 모음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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