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신경통처럼

도서정보 : 전남주 | 2017-10-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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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주의 시는 거리에서 마주치는 친구의 얼굴을 떠오르게 한다. 멋을 부리는 차림새가 아니라 때로는 고단하고 때로는 조금씩 취해가지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체취가 있다. 제각기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사는 친구들이 서로의 아픔을 덜어내거나 서로에 기대어 흥얼거리는 잔치를 꿈꾸기 때문이다. _노철(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6,000 원

세계를 흔든 명언 :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책

도서정보 : 김이리 | 2017-10-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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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흔든 명언』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울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된 명언집이다.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실망했을 때,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우울할 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한 권이다. 또한 말로만 듣던 풍경을 사진을 곁들여 보면 훨씬 더 생생하듯이, 명언이 탄생된 배경 이야기를 덧붙여 훨씬 더 실감이 나도록 구성하였다. 배경 이야기가 불분명한 명언은 그 명언을 적용시킬 수 있는 이야기를 실어서 이해를 도왔다.

구매가격 : 6,000 원

내 마음이 나에게

도서정보 : 이혜리 | 2017-10-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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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버릴수록 더 풍족하고 행복해진다"
마음이 알려준 진심어린 행복 이야기 『내 마음이 나에게』

심플하고 단순하게 사는 삶이 진정한 행복이며, 버리고 비울수록 풍족해짐을 찾았다.

『내 마음이 나에게』는 저자가 찾은 심플한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넓은 뉴욕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혼자 카페에 앉아 바쁘게 움직이는 뉴요커들을 관찰했다. 늘 바쁠 것 같은 뉴요커들의 삶은 생각하는 것과 달랐다. 그들은 진심으로 자신의 인생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누구보다 자신답게 살고 있었다. 저자는 그 모습을 보며 무언가 알 수 없는 마음의 일렁임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봤다. 그러자 타인을 위해 지고 있던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홀가분해지라고 마음이 대답했다.

이 책은 이런 저자의 마음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하나씩 따라 가보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나는 과연 나만의 삶을 살아왔는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구매가격 : 9,600 원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도서정보 : 남세진 | 2017-10-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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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거 기린이 쓴 공시생 일기

2016년 7, 9급 국가 공무원 지원자 수는 288,565명.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이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세상이다. 일분일초가 아까운 공시생들이 사는 세상엔 ‘세븐일레븐(7시부터 11시까지 14시간을 1년 동안 공부하면 못 붙을 시험이 없다는 뜻)’이란 말이 있지만, 사실 ‘넘사벽’인 말뿐이기도 하다. 그만큼 책상에 딱 붙어 앉아 치러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그 길고 지루한 싸움 끝에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건 채 3%에도 못 미치는 소수뿐이기 때문이다.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기약 없는 열차에 몸을 실은 20대 한 공시생의 기록이자 진솔한 고백이다. 저자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목표를 택했지만 언제 목적지에 닿을지, 열차를 잘못 탄 건 아닌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을 졸인다. 그리고 그 불안을 뚫고 매일 책상으로 가 하루분의 목표를 채우는 것으로 힘든 승리를 챙긴다.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겪었을 초조함과 불안한 심리를 여타 포장 없이 담담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편, 노량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견한 일상의 면면을 발랄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길지 않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매번 애틋하면서도 정직한 감동을 주는 건 무엇보다 화자 자신이 직접 부대끼고 성찰한 데서 오는 공감이 크기 때문이다.

하루를 성과 없이 흘려보낼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올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보인 어느 날에도 저자는 꾸역꾸역 펜을 들어 이렇게 썼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루분의 밥. 하루분의 힘. 하루분의 기. 하루분의 꿈. 하루분의 삶.” 하루하루 쓰러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하루분의 힘을 얻기에 충분할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체험판)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도서정보 : 남세진 | 2017-10-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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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거 기린이 쓴 공시생 일기

2016년 7, 9급 국가 공무원 지원자 수는 288,565명.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이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세상이다. 일분일초가 아까운 공시생들이 사는 세상엔 ‘세븐일레븐(7시부터 11시까지 14시간을 1년 동안 공부하면 못 붙을 시험이 없다는 뜻)’이란 말이 있지만, 사실 ‘넘사벽’인 말뿐이기도 하다. 그만큼 책상에 딱 붙어 앉아 치러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그 길고 지루한 싸움 끝에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건 채 3%에도 못 미치는 소수뿐이기 때문이다.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기약 없는 열차에 몸을 실은 20대 한 공시생의 기록이자 진솔한 고백이다. 저자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목표를 택했지만 언제 목적지에 닿을지, 열차를 잘못 탄 건 아닌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을 졸인다. 그리고 그 불안을 뚫고 매일 책상으로 가 하루분의 목표를 채우는 것으로 힘든 승리를 챙긴다.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겪었을 초조함과 불안한 심리를 여타 포장 없이 담담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편, 노량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견한 일상의 면면을 발랄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길지 않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매번 애틋하면서도 정직한 감동을 주는 건 무엇보다 화자 자신이 직접 부대끼고 성찰한 데서 오는 공감이 크기 때문이다.

하루를 성과 없이 흘려보낼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올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보인 어느 날에도 저자는 꾸역꾸역 펜을 들어 이렇게 썼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루분의 밥. 하루분의 힘. 하루분의 기. 하루분의 꿈. 하루분의 삶.” 하루하루 쓰러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하루분의 힘을 얻기에 충분할 것이다.

구매가격 : 0 원

오래된 집에 머물다

도서정보 : 박다비 | 2017-10-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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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혼부부가 제주에 있는 낡고 오래된 집을 고쳐보기로 한다.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혀를 내둘렀지만, 그들은 서로가 함께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었다. 또 제주에 올라가는 수많은 신축건물의 대열에 끼고 싶진 않았다. 더군다나 100년에 가까운 집을 허물어버리는 건 옳지 않은 일로 다가왔기에, 그렇게 그들은 사서 고생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오래된 집을 ‘어떠한 공간’으로 탄생시키는 동안 살면서 무심코 지나쳐온 사소한 것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어느 곳에나 누군가의 손길이 닿아 있고, 지금은 비록 낡은 물건이라 할지라도 가치 있었을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 그들은 단순히 집을 고치기만 한 것이 아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생각하고 또 아끼는 마음까지 배우게 된 것이다. 내 손으로 살아갈 곳을 만든다는 건 어렵고 힘든 길임이 분명했지만, 삶을 가꾸어나갈 수 있는 길이기도 했다. 손이 닿을수록 삶이 머물수록 날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채워지는 오래된 집으로 초대한다.

구매가격 : 7,900 원

열 넷과 열 여섯 사이 (대구광역시 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도서정보 : 꿈꾸는 책벌레, 김다정(엮음) | 2017-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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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넷과 열여섯 사이]은 201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대구동도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꿈꾸는 책벌레’의 학생들이 쓴 작품집이다. 솔직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십대라면 공감할 상처와 치유의 이야기를 풀어낸 십대 소녀들의 싱그러운 작품집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애착육아

도서정보 : 이지영 | 2017-10-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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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애착육아’

첫째를 출산하고 산후우울증으로 TV와 스마트폰만 잡고 살던 저자가 자기 자신과 똑같이 멍한 표정으로 TV를 보고 있는 어린 딸의 모습을 보고 TV를 껐다. 남는 시간에 육아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육아의 답이 바로 ‘애착육아’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실천하기에 이른다.
애착 육아를 통해 예민했던 첫째 딸이 밝고 행복한, 웃음이 예쁜 아이로 성장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육아스트레스로 열등감과 우울감에 빠져 있었던 저자 역시 애착육아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행복한 애착육아를 위해서는 엄마의 행복이 우선임을 깨닫고 매일 읽고 쓰며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두 딸에게 “엄마가 내 인생의 롤 모델이야!”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저자는 오늘도 ‘애착육아’를 실천하고 있다.
어린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가 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오늘도 아이를 육아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초보 엄마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건강하고 행복하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 ‘애착육아’!

요즘은 여자도 출산 전 공부를 하고, 일을 하다가 출산과 동시에 집에서 아이만 돌보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힘들어 하고 산후우울증을 겪는 초보 엄마들이 많다. 심지어 ‘독박육아’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육아가 초보 엄마들에게는 부담스럽고 어렵다.
나 역시 산후우울증을 겪었다. 예민했던 첫째 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애착육아’이다.
오늘도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 바지, 아이가 잡아 당겨서 늘어난 후줄근한 티셔츠, 감지 못해 떡지고 헝클어진 머리, 잠을 못 자서 푸석하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육아를 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초보엄마들에게 한 줄기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본문 중에서)



▶ 본문 속으로


자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아이의 마음 근육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애착을 선물로 주자. 내 아이에게 집중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눈을 보며 이야기 해주자. 이러한 애착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내면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_15p

영아기의 애착은 대인관계의 기본 틀이다. 영아기에 엄마와의 애착이 견고해져야 신뢰감이 형성되고 불안이 사라져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이다. 아이의 상태에 즉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을 해주어야 엄마와 아이 사이의 신뢰감이 싹을 틔울 수 있다. 이 싹이 애착의 첫 단추이다._19p


본능적으로 따뜻한 엄마 품에서 엄마 냄새를 맡는 것이 아이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화를 내면서 혼을 냈는데 아이가 두 팔 벌리고 안아달라고 하며 품안에 쏙 안길 때에는 나 자신의 심신도 안정이 된다. 아이를 안고 있으면 아이에게 화를 내서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과 함께 화가 사그라드는 것이다. 이렇게 엄마와 아이의 애착은 서로에게 쌍방향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_21p


일관적 양육태도를 가지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이 나만의 육아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나만의 육아원칙은 육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육아원칙이 있을 경우 내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에 대하여 감이 오지 않을 때 큰 도움이 된다._35p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교감은 처음으로 느껴보는 황홀하고 행복한 느낌이다. 엄마가 되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는 특별함이 있다. 아이를 낳기 전에 느꼈던 행복과는 또 다른 느낌의 행복감이다. 이 행복감은 엄마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_41p


감정이입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엄마와 아이의 관계는 좀 더 결속력이 강화되고 가까워 질수 밖에 없다. 이런 노력이 반복되다 보면 엄마와 아이 사이의 애착은 자연스레 형성된다. 감정이입을 통한 애착으로 우리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도 타인을 감정이입하고 공감해주는 따뜻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_47p


아이를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행복이다. 엄마가 잠도 푹 자고, 아픈 곳 없이 컨디션도 좋고, 감정적으로도 평온할 때에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그렇기에 좋은 엄마, 좋은 양육의 전제조건은 엄마의 행복이 되는 것이다._56p


우리 딸처럼 약간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들을 양육할 때는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주고 감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양육에는 타고난 기질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모가 제공하는 양육환경과 양육방식이 중요하다. 부모가 어떤 양육환경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격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_64p


32살인 나도 힘들고 지치면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시는 엄마와의 전화통화 한 통이면 힘을 얻곤 한다. 나도 아이가 세상에서 지치고 힘들다가도 엄마를 보면 위로 받을 수 있도록 언제나 아이 편이 되어주어야겠다. 엄마란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사랑하는 내 자식을 보호해주어야 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_77p


부모로서의 욕심, 조바심은 내려놓고 아기의 잠재력을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믿어주겠다고 생각하면 아이의 장점이 더 많이 보인다. 표준발달에 조금 어긋난다고 조급해하고 불안해하는 태도는 아이의 개성을 꺾고, 싹을 꺾을 수도 있는 행동이다. 아이를 기다려 주고, 표준이 아니라도 개성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다._81p


엄마는 아이의 타고난 성격을 바꾸려고 혼내는 사람이 아니라, 장점에 집중해서 예쁜 웃음근육을 키워주어야 한다. 이러한 육아태도는 아이가 자신의 단점이 아닌 장점에 집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게다가 이러한 육아태도는 아이의 자존감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_90p


비교하는 말로 아이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보다 구체적인 칭찬으로 아이에게 자신감과 독립심을 길러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부모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내면의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인생의 성공이나 행복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_96p


아이를 키우는데 희생과 봉사만이 전부가 아니다. 희생과 봉사를 한다고 생각하면 길고 긴 육아가 한없이 지칠 뿐이다. 엄마인 내가 먼저 행복해야 더 즐겁게 육아를 할 수 있다. 나 자신의 행복을 먼저 돌보자._102p


아이들은 엄마가 대충 놀아주는 것인지 온전히 노는 것에만 집중해서 같이 노는 것인지 다 안다고 한다. 하루에 단 10분을 놀아주더라도 눈을 마주치고 놀아준다가 아닌 ‘함께 논다’는 생각으로 아이와 놀아야 한다. ‘함께 논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집중해서 아이와 놀 수 있는 것이다._105p


생후 3년까지 사회성의 기본은 주양육자와의 애착이다. 주양육자와 긍정적으로 맺어진 애착을 바탕으로 신뢰감이 형성 된다. 이 신뢰감이 사회성의 기본이다. 신뢰감을 바탕으로 아이는 ‘세상은 믿을 만한 곳’으로 생각을 한다. 세상은 믿을 만한 곳이기에 아이는 주양육자 외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를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사회성이다._112p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태도를 가지며 잠재된 가능성을 실현시켜 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한다. 이러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부모인 우리가 나 자신을 사랑하자. 나 자신은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믿고 소중히 대해주자. 그리고 난 뒤 아이에게 비난 대신 노력을 격려해주고 구체적인 칭찬으로 아이의 내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자._120p


아이를 체벌하지 않되 훈육 시에는 낮고 분명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 한다. 훈육이 끝난 뒤에는 아이를 꼭 안아준다. 안아주면서 행동에 대하여 혼낸 것이지 아이를 미워해서 그런 것이 아님을 인지시켜 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애착으로 훈육하는 나만의 방법이다._126

육아는 엄마 혼자서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부부가 함께 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_132p


워킹맘은 절대적으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적다. 하지만 애착육아는 아이와 긴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어떻게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24시간 그냥 아이와 몸만 같이 있는 것보다 30분이라도 집중해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_144p


공동육아의 최고 장점은 아이들이 아빠와 애착형성에 도움이 된다. 아빠와 형성된 애착으로 아이는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딸에게는 바람직한 남성상을 심어주고, 아들에게는 롤모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아빠와의 애착형성이 잘 되어야 사춘기 시절과 성인이 되었을 때도 아빠와의 관계가 좋을 수 있다._153p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 때 하던 일을 멈추고 안아주자. 집이 좀 지저분하다고, 저녁 좀 늦게 먹는다고 큰 일이 나지 않는다. 아이를 안아주는 것이 최우선이다._159p


워킹맘들도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적다고 마음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육아는 양보다 질이라는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다. 짧은 시간이더라고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스킨십하며 눈 맞추고 아이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 하면 아이는 느낀다. 엄마가 얼마나 자기를 사랑하는지 온몸으로 느낀다. 사랑을 듬뿍 받는다는 느낌을 가지고 자란 아이는 당연히 엄마와의 애착형성이 좋을 수밖에 없다. 육아는 양보다 질이다._171p


육아맘이든 전업맘이든 ‘엄마의 행복’이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워킹맘들도 마음속에서 죄책감은 덜어내고 ‘행복감’에 집중을 했으면 좋겠다. 당당하고 행복한 일하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그런 일하는 엄마를 롤모델로 삼고 행복하게 성장할 것이다._175p


나는 ‘두 딸의 인생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긍정적인 엄마, 꿈이 있는 엄마, 매일 공부와 독서를 즐기는 엄마, 나날이 성장하는 엄마의 모습을 직접 실천해 나가며 보여주고 싶다. 그런 모습을 보여 주어 두 딸에게 “엄마가 내 인생의 롤모델이야.” 또는 “엄마가 내 인생의 멘토야.”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황홀할 것 같다._185p


엄마가 꿈을 가지고 노력하고 이루어가는 과정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중요하다.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은 아이에게 최고의 롤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꿈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내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져 육아도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_192p


다시 생각해 보면 아이가 내 발목을 붙잡은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시야를 넓혀 준 것이다. 나의 두 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두 딸이 아니었으면 이 책 쓸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 나의 사랑스러운 두 딸이 내가 새로운 인생 2막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_193p

20년 뒤에 두 딸에게 “너희들 때문에 직업도 포기하고 다 포기했어.”라고 이야기하는 엄마가 아니라 “너희들 덕분에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도전하게 되었어. 고마워.”라고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자 한다. 엄마는 이렇게 자녀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_198p

행복한 자녀로 양육하기 위해서,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마음 편하게 아이와 놀면서 즐기자. 놀면서 즐기다 보면 행복은 성큼 우리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을 것이다._205p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인생 제 2막을 준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올라오는 내 감정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양육을 하면서 또 다른 장점을 가진 나를 발견할 수도 있다. 아이를 키우며 쌓은 삶의 지혜는 인생 제 2막을 위한 또 다른 자원이 될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육아 속에서 내 이름 석 자를 되새기며 나를 찾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자. 자,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하며, 꿈을 향해 노력함으로써 엄마의 인생 제 2막은 찬란히 빛날 것이다._210p


애착육아를 한다고 1년 365일 24시간 아이를 끼고 있으면 엄마는 지칠 수밖에 없다. 엄마도 감정에 의해 좌우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찾아내어 엄마의 행복을 충전하는 것이 중요하다._213p


육아를 잘 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행복이 우선이다. 엄마가 행복하면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 엄마인 나 자신을 챙기자. 애착육아의 기본 바탕은 엄마의 행복이니까._214p

구매가격 : 8,000 원

42세 김 부장의 사색일기 365일

도서정보 : 김근평 | 2017-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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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가득한 직장인의 사색일기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42세 김 부장의 사색 일기다. 평범한 사람의 일기라고 볼 수도 있고, 한 사람의 달력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가 매일 제시하는 생각의 편린들은 우리에게 한 번 더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한다. 심오한 철학이 아니라서 가볍다. 고전이 아니라서 묵직하지 않다. 그저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옆집 아저씨의 말이라서 쉽다. 그렇지만 어쩐지 그 울림은 오래 간다. 그가 제시하듯 매일 글을 읽고 사색을 한다면 우리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가꿀 수 있을 것이다.


▶ 긍정이 중요하다

아무것도 아닌 자가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그는 아무것도 안 한 것이 아니다.
그는 준비했을 것이다.
항시 밝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살았을 것이다.
그 생각의 씨앗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항시 긍정적인 생각을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현재 하찮은 일을 하는 사람 둘이 있다고 치자.
10년~20년 후 한 사람은 멋지게 성공하고, 다른 한 사람은 그냥 그대로 산다면, 과연 차이점이 뭐가 있을까?
바로 마음가짐 이다.
작은 시간을 쪼개서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과 차이는 10년~20년 후에는 반드시 나게 되었다.
따라서 항시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을 위하고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 작은 것들이 쌓여 나중에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본문 중에서)



▶ 본문 속으로


○ 꿈을 이루는 방법 중 제일 중요한 것은 ‘반복’이다.
반복적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서 그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이것이 내 꿈인지 실지인지 헷갈릴 정도가 되면 꿈은 이루어진다.
그만큼 쉬지 않고 잠재의식 속에 자신의 꿈을 주입해야만 한다._18


○ 현재 회사에서 하는 업무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그럼 어쩔 수 없다.
회사 일을 열심히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자.
그리고 회사에 다니면서 차분하게, 치밀하게 준비하자.
나중에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을 갖추자.
어느 정도 텃밭을 일구었다면, 그때 당당하게 회사를 박차고 나서자.
나의 꿈, 희망을 향해서 나가자. 바로 그곳에 자유가 있고 풍요가 있을 것이다._24p


○ 품위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말수를 줄이는 것이다.
말이 많으면 품위가 손상되기 마련이다.
빈 수레가 요란하듯이 사람이 가볍게 보이게 된다._55


○ 아무리 뛰어난 역사적 인물이라 할지라도
그들 역시 흠이 있는 인간이다.
따라서 그들에게서 좋은 점만 뽑아 배워야지
그들 인생 전체를 배우려 해서는 안 된다. _59


○ 내 위치가 어디인지 알고 싶으면
텔레비전을 버리고
책을 펴들어라._85


○ 누군가와 헤어질 때
상대방이 사라질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서 있자.
꽤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_95


○ 아이와 아내에게 아무것도 바라는 마음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며
아이와 아내에게 시도 때도 없이 ‘고마워, 사랑해’라고 귀에 속삭여주자.
놀라운 변화가 생기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_105


○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문제는 그 공부가 과연 나에게 돈이 되어 돌아올지 검토해봐야 한다.
돈으로 환전되지 않는 공부는 취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_124


○ 현실이 고통스러운가?
나중에 이 고통스러운 현실이 추억이 될 것이다.
보통,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이런 것들이다._131p


○ 영감을 얻기에 가장 편하고, 값싸고, 효율적인 방법은
독서다. _142


○ 목표를 무리해서 잡는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잠재능력이 깨어난다._151


○ 토마스 만(1875~1955)은 독일의 소설가다.
하루 종일 다른 일을 하면서 날마다 한 쪽씩 글을 썼다.
그리하여 1년에 한 권씩 책을 썼다. _158


○ 의도적으로 매우 최대한 느리게 걸어보세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일 겁니다. _172


○ 조강지처는 보잘것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함께 고생한 아내를 말한다.
조강지처불하당(糟糠之妻不下堂)이란 말이 있다.
나중에 부귀하게 된 뒤에 조강지처를 버리지 말라는 말이다._173


○ 주장을 펼 때는 절대로 웃지 않는다._184


○ 세상에서 강력한 말이 두 개 있다.
사랑과 감사다. _187


○ 열심히 헌신하며 살아왔는데
문득 뭔가 허무하고 허전하게 느껴진다면
잘못 산 것이다.
다시 정비해서 나다운 게 뭔지 찾아야 할 때다._191


○ 화를 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수행의 길을 걷고 있다는 뜻이다._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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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받는 선물

도서정보 : 박종숙 | 2017-10-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낮은 자세’에서 인식된 시 의지와 성찰, 박종숙 시집

『날마다 받는 선물』은 암 투병 중인 박종숙 시인의 자신을 낮추고 시를 우러르는 시 쓰기로 제1부 날마다 받는 선물, 제2부 촛불을 들고, 제3부 행복의 무게, 제4부 마음을 전하는 법, 제5부 어머니의 향기로 구성되어 “생명, 위로, 치유, 사랑, 행복, 희망” 등의 메시지가 박 시인만의 특유의 더 낮고 더 바르고, 더 겸허한 모습의 진솔한 시어들로 시인의 삶이 고스란히 녹여 드러나고 있는 박 시인의 열 번째 시집입니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씨 같은 삶이라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그 불씨가 하얀 재가 될 때까지 열심히 시로 살아 보겠다.”는 시의 의지와 성찰의 의미가 보다 진실되고 따뜻하게 깊어 가는 가을밤 별들처럼 다가오는 신간 시집입니다.


세상에 시인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시를 열심히 쓰는 시인은 많지 않습니다.
늘 시를 사랑하고 시와 벗하며 살아가는 시인은 좋은 시를 만나게 되지요.
박종숙 시인은 항상 자신을 낮추며 시를 우러르는 시인입니다.
열 번째 시집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_성춘복(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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