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줄 수는 없어도
도서정보 : 류영선 | 2017-02-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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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움보다는 부끄러움이 더 많은 세월을 흘러와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를 지나고 보니 이제 내 얼굴과 나의 행동에 담긴 깊이를 생각해 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사람들 속에서 나를 깨닫고 싶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내가 아니라 내가 몰랐던 나를 찾는 일이 참으로 어려운 일임을 눈치채고 싶었습니다.
교사가 되어 굽이굽이 흘러오다 비로소 발견하였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 생각나는 것을 자연스럽게 쓰는 것, 내 마음을 옮겨 놓는다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그토록 바라던 내 인생의 꿈이었음을 말입니다.
‘진짜 선생님’이 얼마나 건방진 소리인지를 깨닫는 일이 나의 한 걸음이라 생각하며 그래도 감히 진짜를 닮은 선생이 되고 싶음을 고백하려 합니다.
길게 또는 짧게 나를 알게 된 많은 사람에게 나의 존재가 지나가 버린 따뜻한 훈풍이 아니라 미미하지만 오래도록 머무는 일상의 바람 같기를 소망하며 부족한 글을 내밀어 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너에게
도서정보 : 하태완 | 2017-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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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모든 황홀은 사랑에서 시작된다!
겨울에 찾아온 봄 같은 그 남자가
사랑, 청춘, 삶에 대해 써내려가다
“당신의 아픔은 어느 날 스치는 소나기
지금 당신의 고민은 지나가는 소나기 같아요.
그러니 너무 오래 아파하지 말아요.”
결국 ‘사랑’ 때문입니다.
두 귀를 감싸는 공기가 따사롭게 느껴지는 것은,
아픔과 상처 뒤에도 다시 삶과 사람에 마음을 줄 수 있는 것은,
새로 주어진 오늘이 살 만한 날이라는 것은…
이 우울의 끝이 어디인지 도무지 감조차 잡히지 않아서
어떠한 위로도 와닿지 않는
그런 날에 읽기 좋은 『#너에게』
내가 하고 싶었던 말, 네게 듣고 싶었던 말이
그의 글로 담겨, 사랑으로 스며든다
PART 1 사랑 이전에도 사랑이
지금 이 글을 읽는 이 모두 당장 사랑하세요.
생애 모든 황홀을 품어내기 위해, 지금 사랑을 시작하세요.
PART 2 사랑, 그 찬란한 이름
사랑은 어느 한 도심 속의 어여쁜 야경과 닮아 있어서 시끄럽게 아름답다.
PART 3 사랑, 그 복잡한 이름
너의 하루의 모든 것이 무척이나 궁금한 나지만
막상 네 하루를 모두 알게 된다 생각하면 사실 조금은 겁이 나.
너의 하루에는 내가 살고 있지 않을까 봐.
PART 4 주위를 돌아봐
수십 번 믿음을 주고 잘 해줘도
한 번의 실수 앞에 처참히 찢기는 야박한 관계 속에
영원한 내 편이 있다는 것
PART 5 한걸음씩 황홀한 현재를
어제의 일로 오늘을 놓쳐버리는 것처럼 바보 같은 건 없어.
한걸음씩 살아가야 해. 황홀한 현재인 오늘을.
구매가격 : 7,700 원
서울에서 LA까지
도서정보 : 이재학 | 2017-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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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난이 미덕인 것처럼 살아온 작은 나라에 조상 때부터 가난은 운명적으로 상속되었고 외세에 의한 침략과 전쟁 등으로 백성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쳤으며 드디어 어떤 이는 이민이란 탈출의 길로 떠났다. 이것은 기억을 더듬어 쓴 한 편의 회고록이다.
낯선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서울에서 LA까지’ 밀려와 말년에 어색한 글로 흘러간 세월을 담았다. 빛나는 과거가 아닐지라도 회상하는 건 아름다운 추억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정의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안정수 | 2017-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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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정의란 있을까, 그 정의는 무엇이며 왜 우리는 행복을 향해 정의를
깨우쳐야 하는가, 그 질문에 답해줄 지침서, 함께하는 우리가 알아야할 진정한 의미의
인생의 깨우침을 느끼게 될 기회, 다함께 하는 우리는 마치 나의 삶이 전부인것 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나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던져진 질문을 풀수 있는 기회의 창,
다 같이 느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구매가격 : 5,000 원
사랑이었을까
도서정보 : 장혜경 | 2017-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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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걷다
길을 걷다
이 산 저 산 꽃이 피고 질 때
비가 내리고
흰눈이 내리고
안개가 분수처럼 쏟아져 내릴 때
산 정상을 향해가는 숲 속 어느 정자에서 바라보는
온통 나무뿐인 곳에서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에 섞여졌을 때
나의 숨결도 한결 부드러워진다.
그대마다 시가 내게로 걸어온다
시가 내 안에 스며든다
시를 걷는 즐거움이다
사색의 순간이요 곧 무아지경이요, 달콤한 향기다.
구매가격 : 3,000 원
나는 오늘도 거북이 등에 오른다
도서정보 : 장혜경 | 2017-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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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눈을 뜨면 일상을 향해 걸어가는 나의 모습.
집을 나서면 길 위에 보도블럭을 밟는다.
그 보도블럭이 어느 날 문득 거북이 등처럼 여겨졌다
그 거북이 등 위에 내가 앉아서 서서 넓은 바다를 유영한다고 생각했다.
그 바다는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었다.
그 생각을 한 후,
길을 걸어갈 때마다 망망대해를 향해 나아가는 내 모습과
거북이 등이라 여긴 보도블럭들이 그렇게 고맙고 살가울 수가 없었다.
거북이는 날마다 나를 등에 태우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했고
어디든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해 주었다.
그렇게 뚜벅뚜벅
일상의 일과 생각과 느낌들이 내게 시로 다가왔다.
구매가격 : 3,000 원
가만히 너에게
도서정보 : 장혜경 | 2017-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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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행간을 걷다
사고(생각)와 상상, 그리고 현실 속에서
누구나 갖는 생각, 누구나 한번쯤 들여다보는
무한 창공, 그 공간 속으로의 유영을 통해
다시 자아를 되찾고 땅을 딛는 유한의 세상에서
세상 너머의 세계와 세상속의 세상을
가만히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 .
구매가격 : 3,000 원
송재선생문집(천연색 원문) 중(권3~4)
도서정보 : 나세찬 저; 나종혁 편 | 2017-01-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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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 나세찬의 시문집 『송재선생문집』은 초간본, 중간본, 추각본, 삼간본, 사간본으로 여러 차례 간행되었다. 애초에 나세찬의 시문은 소실되었지만, 7세손 나치경(羅致?)이 시, 부, 소, 책의 일부를 모아 편집했고, 유최기(兪最基)가 교정을 하고, 8세손 나성오(羅星五)가 1777년 11행 22자 목판본으로 간행했다.
구매가격 : 10,000 원
그대 창가에 머물다
도서정보 : 김재호 | 2017-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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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밤을 새우며 그리운 사람에 대한 애잔한 마음을 시로 적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내 마음의 창
도서정보 : 김재호 | 2017-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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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하늘과 땅, 산과 바다.
들길을 걸으며 신이 주신 모든 것들을 만끽하며 살아갑니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