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 선시집 (박인환 유일 시집)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시집 4

도서정보 : 박인환 | 2016-10-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55년 '산호장'에서 처음 출간한 《박인환 선시집》은 박인환의 첫 번째 시집이자 생애 유일 시집으로 총 56편의 시가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집의 맨 뒤에 작가의 후기(後記)가 실려 있다.
이 책은 《박인환 선시집》 초판본에 수록된 총 56편의 시를 현대어로 옮겼으며, 필요에 따라 방언의 의미와 한자는 괄호 안에 넣어 표기하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영랑시집 (김영랑 첫 번째 시집)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시집 5

도서정보 : 김영랑 | 2016-10-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35년 '시문학사'에서 출간한 《영랑시집》은 김영랑의 첫 번째 시집으로 1930년부터 1935년 11월까지 쓴 총 53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처음 발표 때의 제목 대신에 일련번호를 시의 제목으로 표기했다는 점이 특색있다.
이 책은 《영랑시집》 초판본에 수록된 총 53편의 시를 현대어로 옮겼으며, 필요에 따라 방언의 의미와 한자는 괄호 안에 넣어 표기하였다. 또한, 각 시의 제목은 초판본의 일련번호 대신 그의 두 번째 시집인 《영랑시선》 이후에 알려진 제목들로 표기하였으며, 이는 시의 첫 행 또는 중심 시어를 이용해 붙여진 제목들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현해탄 (임화 첫 번째 시집)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시집 6

도서정보 : 임화 | 2016-10-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38년 ‘동광당서점’에서 출간한 《현해탄》은 임화의 첫 번째 시집으로 1929년에 쓴 <네 거리의 순이>와 1934년 6월부터 1937년 사이에 쓴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현해탄》 초판본에 수록된 총 41편의 시를 현대어로 옮겼으며, 필요에 따라 방언의 의미와 한자는 괄호 안에 넣어 표기하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송재선생문집(천연색 원문) 상(권1~2)

도서정보 : 나세찬 저; 나종혁 편 | 2016-10-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송재 나세찬의 시문집 『송재선생문집』은 초간본, 중간본, 추각본, 삼간본, 사간본으로 여러 차례 간행되었다. 애초에 나세찬의 시문은 소실되었지만, 7세손 나치경(羅致?)이 시, 부, 소, 책의 일부를 모아 편집했고, 유최기(兪最基)가 교정을 하고, 8세손 나성오(羅星五)가 1777년 11행 22자 목판본으로 간행했다.

구매가격 : 10,000 원

고양이의 시

도서정보 : 프란체스코 마르치울리아노 | 2016-10-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차가웠다 따뜻하고, 날랬다 느려 터지고, 상냥했다 토라지고, 명민했다 멍청해지고, 달래줬다 비웃고, 사라졌다 나타나고, 웃겼다 울리고, 잠자고, 잠자고, 잠자고…. 침대에 생쥐를 가져다놓지를 않나, 멀쩡하게 떠놓은 물을 놔두고 수도꼭지를 할짝거리지를 않나, 고고한 조각상 같다가도 갑자기 쩍벌묘가 되어버리는 너.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알 수 없어 사랑스럽고, 알 것 같을 때면 더 사랑스러운 우리 집 고양이가 ´시´를 쓴다면?

고양이들이 드디어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시詩로. 내 키보드에 오줌을 누는 고양이, 옷장 침대 의자 세면대 냉장고 가리지 않고 발길 닿는 대로 골아떨어지다가도 새벽이면 우다다로 내 잠을 깨우는 고양이, 캣닙의 마약에 취한 고양이, 분명 내 말을 다 듣는 것 같은데 못 들은 척 딴청 하는 고양이, 영원히 함께할 것처럼 내 무릎에 식빵 자세를 하고 앉아 있다가도 풀썩 일어나 떠나버리는 고양이, 매일 아침 고롱고롱 소리를 내며 대단한 선물이라도 준비한 것처럼 내 잠을 깨우는 고양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순간, 고양이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 이 책은 고양이의 시선, 고양이의 언어로 써내려간 70여 편의 시와 그 시가 쓰이는 순간을 포착한 70여 장의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사랑은 미안한 것이 아니라 후회 없는 것이다

도서정보 : 김지연 | 2016-10-1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를 사랑하는 것이
그때 더 잘해줄 걸,
너를 더 위해줄 걸,
늘 내 마음 속에 미안함을 갖는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너를 사랑하는 것은
어떤 후회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어.



▶ 생각은 마음이 지배한다!


▶ 마음속을 깊숙이 파고들어 감동을 일으키는 수려한 문장

구매가격 : 7,500 원

자녀독립 프로젝트

도서정보 : 박임순,옥봉수 | 2016-10-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천히 걸어도 바른 방향으로 걷는 것이 진로 결정의 시작이다! 545일 세상학교를 다녀온 세 아이의 진로 찾기 여정을 담다! 자녀교육으로 고민하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안겨주기 위해, 박임순.옥봉수 부부가 여행을 마치고 놀랍게 변화한 세 자녀 이야기인 『자녀독립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깨어졌던 가족관계를 여행을 통해 회복하고, 저마다의 꿈과 웃음을 되찾게 된 세 자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은 "자녀독립 프로젝트"를 통해 여행 속에서 알게 된 기질과 특성을 바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다. 학교라는 제도 밖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일자리를 찾고 독립하는지, 1년이 넘는 세계여행 후 자녀들의 진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판박이처럼 똑같은 삶을 맹목적으로 좇는 이 시대의 부모와 아이들에게 "서로의 삶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자녀들의 20년 후를 내다보는 진로 교육으로의 변화의 시발점이 되는 흔치 않은 책!

구매가격 : 13,500 원

독과 도

도서정보 : 윤미화 | 2016-10-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평의 고수 파란 여우가 보내는 인문 공감 에세이 모두가 힘겨운 시대다. 사는 것이 아닌, 살아내는 지경에 이른 세상 속에서 우리는 무시로 이렇게 토로하곤 한다. 우리는 지금, 정말 잘살고 있는 것일까? 서평의 고수 파란 여우의 고민도 여기에 있었다. 우리를 아프게 하는 세상의 모든 독의 근원을 찾기 위해 한미FTA, 광우병, 4대강, 삼성, 왕따, 교육, 환경, 동물, 공정무역, 예술, 사랑, 결혼 등 깊고도 넓은 독서를 몸소 실천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독이 든 자본주의의 삶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구성원들의 의식을 향해 쓴소리를 뱉어야 한다는 것을, 자본주의라는 틀을 바꿀 수 없을 때 우리는 무엇을 가져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이를 통해 공동체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파란 여우의 새 책 『독(毒)과 도(道)』는 우리, 이대로 정말 괜찮은가?라는 공동체를 바라보는 절망을 통해 역설적으로 희망을 찾고자 한다. 모두가, 모든 것을 소유하려는 자본주의의 톱니바퀴에 절망의 원인이 있고, 그 자본주의의 획책에서 벗어나 제대로 살고자 하는 행위에 희망의 동인이 있음을 말하려 한다.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세상이 바뀌어도 삶의 근간을 이루는 것들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 『독과 도』는 지금, 여기 나와 너와 우리를 향한 따끔한 위로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나사는 곳

도서정보 : 오장환 | 2016-10-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나사는 곳>은 저자의 시집 중 처녀작인 「개벽」, 두 번째는 「헌사」이후 세 번째 작품이다.
1947년 6월 헌문사 발간 초판본이다.
두서(頭序)에는 ‘승리의 날’을 필두로 하여 23편을 담았고, 마지막「나 사는 곳의 시절」로
암담하던 한 시절 조선 안에 살고 있던 조선 사람의 내면생활을 그린 가장 정확한 기록이라고 적고 있다.

<서평>

<본문 중에서>

<승리의 날>
메─데─
남조선에도
두 번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날.

물 오른 가지에 봉오리 터져 나오듯
이날을 앞서
뿌리치는 단 비ㅅ발!
멀리서 찾아온 세계 노련의,
공위 속개의,
그리고 또
스물네 시간 파업에서 깨달은
우리의 힘.
~

<나사는 곳>
밤늦게 들려오는 기적(汽笛) 소리가
사─ㄴ 짐승의 울음소리로 들릴 제,
고향에도 가지 않고
거리에 떠도는 몸은 얼마나 외로울 건가.

여관ㅅ방의 심지를 돋우고
생각 없이 쉬고 있으면
단간방 구차한 살림의 벗은
찬 술을 들고 와 미안한 얼굴로 잔을 권한다.
~

구매가격 : 8,000 원

헌사(獻詞)

도서정보 : 오장환 | 2016-10-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헌사(獻詞)>는 저자의 시집 중 처녀작인 「개벽」이후 두 번째 작품이다. 1939년 남만서방(南蠻書房) 초판본으로 80부 한정판으로 발간되었다.
1부 헌사와 2부 황무지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17편을 담고 있다.

<서평>

<본문 중에서>

<할렐루야>
곡성(哭聲)이 들려온다. 인가(人家)에 인가가 모이는 곳에
날다다 떠오르는 달이 오늘도 다시 떠오고

누─런 구름 쳐다보며
망또 입은 사람이 언덕에 올라 중얼거린다.

날개와 같이
불길한 사족수(四足獸)의 날개와 같이
망토는 어둠을 뿌리고
~

<황무지>
1


황무지에는 거칠은 풀잎이 함부로 엉클어졌다.
번지면 손가락도 베인다는 풀,
그러나 이 따에도
한때는 썩은 과(果)일을 찾는 개미떼같이
촌민(村民)과 노라릿꾼이 북적거렸다.
끊어진 산(山)허리에,
금(金)돌이 나고
~

구매가격 : 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