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자리
도서정보 : 타고르 | 2015-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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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기탄자리》는 1926년(이문관 刊) 인도 시성(詩聖) 타고르의 대표 서정시집으로 191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인 김억이《기탄자리》를 번역해 출간한 것이며 모두 10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이문관 원본을 참고로 모두 풀이하여 실었으며 맞춤법은 특성상 현재 원칙을 따랐고, 또한 독특한 어휘 등은 원본에 충실하였다. 그리고 난해한 어휘는 한자와 한글을 같이 적었으며 뜻풀이가 필요한 것은 주(註)를 붙였다.
구매가격 : 10,000 원
1인분의 삶
도서정보 : 박현빈 | 2015-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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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일상은 돌아가지만
쓸데없을지 모를 생각이 온전한 1인분의 삶을 채운다
배가 고프다. 그런데 집에는 라면이 딱 하나밖에 없다.
평소 두 개는 끓여먹는 내 양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그냥 라면은 1인분이 되기엔 부족하겠지만 빈칸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파 송송 썰고, 계란 탁 넣고, 죽순 썰고 김치 국물 붓고… 이것저것 넣고 끓인 라면은 빈속을 채워준다. 오히려 특별한 요리가 될지 모른다. 요섹남의 시대 아닌가.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에도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 함께 하기 위해 휴대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세상이다. 인터넷, SNS, …애슐리 메디슨. 혼자 채울 수 없는 머릿속 빈 공간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부족한 지식을 메우기 위해 카톡 알림음과 함께 잠이 들며, 푸시 알림의 진동과 함께 눈을 뜬다.
하지만 혼자 있어야 할 시간도 필요한 것 아닐까?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얻는 것과 오롯이 나만 존재하는 시간 속에서 끄집어낸 것은 다르지 않을까? 어떤 것이 진짜 ‘나의 것’일까?
어느새 세상이 훔쳐가 버린 ‘혼자만의 시간’도 그렇게 어둡지도, 외롭지도 않을 수 있지 않을까?
팔로워 45만, 총 3억 페이지 뷰의
잔망스러우나 독특한 김리뷰의 시선
45만 팔로워가 공감하는 페이스북 ‘리뷰왕 김리뷰’ 페이지에서 끊임없이 공감을 부르는 자신의 생각을 ‘리뷰'하는 김리뷰. 자신이 쓰고 먹는 허니버터칩과 휴대폰부터 아스트랄한 차원의 지구까지 리뷰하던 그가 자기 자신, 자신이 포함된 세대, 자신의 포함된 사회 등 시선을 스스로에게 돌린다. 그리고 이야기한다.
내게 아주 조금이라도 행복이 찾아올 땐 이래서더라, 불행할 떤 이런 거였고. 그런데 넌 어땠어? 넌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부정과 긍정의 전쟁터인 나의 머릿속은 1인분을 하고 있을까?
‘잉여’일지 몰라도 꼭 필요한 내 생각 톺아보기
이 책에는 저자가 다시 상기한, 누구의 머릿속이나 한번쯤 스쳐갔을 생각. 당연한 것처럼 따라가고 있지만 조금 생각해 보면 당연하지 않은 일들, “뭐, 쪼잔하게 그런 것까지 따지냐?”, “다들 그런 거지”라는 말에 잃어버렸던, 사소하지만 모아두면 커다란 의문을 오롯이 담았다.
혼자서 읽다 보면, 한번쯤 의문을 품어봄직한 우리 주변의 무언가를 다시 한 번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혼자라는 것을 잊을 만한 위트와 유쾌함, 찌질함도 함께 담겨 있다.
‘왜 이따위 필요 없는 말까지 써놨지?’, ‘이건 대체 왜 리뷰한 거야?’, ‘아니 애초에 이걸 리뷰라고 할 수 있나?’, ‘내가 이 책을 왜 보고 있지?’, ‘나무야 미안해ㅜㅜ’
나무한테 아주 미안하지는 않게, 뒤표지에는 냄비 착륙지를 표시해뒀다. 제대로 된 라면 받침으로 쓸 수 있게.
이 책을 읽을 이유는 다양하다. 늘 식탁 위에 놔두는 든든한 라면받침으로, 읽다 보면 시간이 잘 가는 피식잼을 위해, 그리고 어쩌면 당신에게 영감을 안기는, 의외의 감성 안내서가 될지 모른다.
구매가격 : 9,100 원
슬러시
도서정보 : 유종우 | 2015-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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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갔다.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개구쟁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도, 그들의 쾌활한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다들 어디 간 거지? 나만 모르는 정말 재미난 데에 가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공부하러 어디를 갔다거나 과외를 받으러 자기 집으로 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련다. 그들은 분명 이곳보다 더 재미난 곳을 찾아간 것이다. 나도 이렇게 가만히 있을 수 없지. 흥미진진한 곳으로 출발! 터벅터벅……. 발걸음 소리가 경쾌하지는 않다. 좀 더 신나게 걸어 봐야지. 저벅저벅……. 발소리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걷는 모습도 마찬가지다. 그래, 방긋거리며 뛰놀듯 기분만 좋으면 되지, 겉모습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
슬…… 슬…… 슬러시. 뭐? 지금 뭐라고 했니? 슬러시.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거 같은데, 혹시 청량한 음료수의 대명사인 슬러시가 생각난 거니? 마침 과일 주스나 슬러시를 주로 판매하는 음료 가게가 보인다. 주저 없이 안으로 들어가 슬러시를 시킨다. 코끝을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키위 슬러시가 테이블 위에 놓인다. 아, 시원해! 맛을 보니 내가 생각한 바로 그 맛이다. 재미있는 놀이기구만큼, 아니 그보다 더 흥미로운 맛이다. 맛의 재미가 느껴진다. 그 상쾌한 맛에 열중한 나머지, 컵을 테이블에 놓다가 실수로 그 컵을 엎질렀는데, 음료가 빙수와 아이스크림이 회오리치며 밀려가듯 가슴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상큼하고 향긋한 과일 향기를 곳곳에 뿌린다. 즐거운 생각이, 기쁨이 익사이팅 웨이브를 탄다. 상쾌한 슬러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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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엄마가 필요한 100가지 이유
도서정보 : 그레고리 E. 랭 | 2015-10-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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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들 사이를 이어주는 따뜻한 시선의 포토에세이. 사려깊은 글과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저자는 평생에 걸쳐 아들의 인간 됨됨이를 결정하는 어머니와의 풍요로운 관계를 감동적인 40여 장의 사진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모든 엄마들에게 아들에게는 애정을 베풀어주고, 남자로서 지녀야 할 훌륭한 자질을 심어주어야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아들에게 아빠가 필요한 100가지 이유
도서정보 : 그레고리 E. 랭 | 2015-10-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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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아들이 아버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아버지가 아들에게 또는 아이들의 엄마가 남편에게 이런 아버지가 되어주길 바라면서 선물하는 패밀리북으로 기획되었다. 아들로서 저자 자신이 겪었던 경험들과 아버지가 된 다음 그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되돌아보며 펴냈다. 책 속에 수록되어 있는 글과 40여 장의 사진은 포옹과 웃음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친근함에서 오는 안락함, 아빠와 아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역사를 보여주며, 아버지가 아들과 함께 누리는 가슴 푸근한 관계를 느끼게 해준다. 옮긴 글 밑에 영문 원문을 함께 수록했다.
구매가격 : 5,000 원
딸에게 엄마가 필요한 100가지 이유
도서정보 : 그레고리 E. 랭 | 2015-10-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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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사이를 이어주는 따뜻한 시선의 포토에세이. 사려깊은 글과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각계각층의 어머니와 딸을 찍은 감동적인 40여 장의 사진과 함께, 모든 엄마들에게 딸들이 지닌 강하고, 독립적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언과 힘을 줄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딸에게 아빠가 필요한 100가지 이유
도서정보 : 그레고리 E. 랭 | 2015-10-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딸이 아버지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딸이 아버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아버지가 딸에게 또는 아이들의 엄마가 남편에게 이런 아버지가 되어주길 바라면서 선물하는 패밀리북으로 기획되었다. 책 속에 수록되어 있는 글과 40여 장의 사진은 포옹과 웃음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친근함에서 오는 안락함, 아빠와 딸이 함께 만들어내는 역사를 보여주며, 아버지가 딸과 함께 누리는 가슴 푸근한 관계를 느끼게 해준다. 옮긴 글 밑에 영문 원문을 함께 수록했다.
구매가격 : 5,000 원
불안의 책 (세계문학전집 130)
도서정보 : 페르난두 페소아 | 2015-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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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유럽 문학을 대표하는 포르투갈의 국민 작가 페르난두 페소아(1888~1935)의 『불안의 책』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0번, 포르투갈어 원전 완역본으로 출간되었다. 그동안 국내에서 페소아의 대표작인『불안의 책』은 지금까지 두 번 출간되었으나, 포르투갈어 원전 완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소아는 수많은 이명(異名)을 통해 "하나"의 나가 아니라 동시에 여러 공간에서 실재하는 "복수"의 존재를 구현한 모더니스트다. 『불안의 책』 또한 이명 인물의 작품으로 작가와 가장 흡사한 반(半)이명 베르나르두 소아르스의 고백적 단상들로 이루어졌다. 작품을 구성하는 481개의 텍스트 속에는 페소아가 일평생 추구했던 내면의 성찰과 감각적 사유가 깊이 배어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주는 것
도서정보 : 장경동 | 2015-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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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대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괜히 싫은 사람도 있고, 가까이 다가서기에 껄끄러운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내가 남을 편애한 적이 있듯이, 나 또한 남에게 편애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걸 인정해야 합니다.
어떤 것은 억울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계속해서 속상하다고 끙끙대지 말고, 마음속으로 ‘물 끓여라, 이 자식아!’라고 외쳐 보세요. 그렇게 무시하고 살아간다면 내 속에 있는 억울함과 답답함을 스스로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_[세 번째 닭이 주는 지혜] 중에서
태권도를 할 때도 원활한 공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시로 자세를 바꾸는 걸 보게 됩니다. 앞발차기를 하다가 먹히지 않으면 돌려차기로 공격하기도 합니다. 그래야 적절한 공격과 수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똑같은 생각과 행동을 고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한 가지 방법만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해결 방법을 고민할 때 제대로 된 해결책이 보일 것입니다.
_[얼굴 좀 펴고 다니세요] 중에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링컨은 머리끝까지 화가 날 때마다 편지를 쓰라고 조언했습니다. 일단 자신의 현재 감정을 가감 없이 적어 내려갑니다. 그 편지를 보면 상대방은 죽어도 마땅한 존재입니다. 다 쓴 편지는 불에 태워 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새롭게 편지를 씁니다. 그러면 첫 번째 편지보다 표현이 많이 누그러져서 화를 내는 감정이 사그라진다고 합니다.
제 아내도 종종 이 방법을 씁니다. 그 자리에서 말로 했으면 서로 다투었을 것인데 편지글을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반성하게 됩니다.
_[화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서
“넌 이 일이 체질이다.”
“당신은 그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야.”
이런 인정을 받고 있습니까? 그런 칭찬을 받는다면 지금 하고 있는 분야는 물론 다른 분야의 일을 하더라도 틀림없이 성공할 것입니다.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는 상관없습니다. 이 일로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인정을 받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_[계속해서 두드리면] 중에서
구매가격 : 11,000 원
시와 아름다움이 있는 풍경
도서정보 : 한기옥 | 2015-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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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시와 아름다움이 있는 풍경』은 시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뜻을 두고 집필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사유하는 삶’에 가까워지길 바란다.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는 한기옥 저자 특유의 감성이 깃든 시들을 감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