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도서정보 : 칼 힐티 | 2015-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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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저명한 사상가이자 법률가인 칼 힐티의 저서다. 신앙과 삶이 일치된 인생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그는 종교적이고 윤리적인 저작을 많이 남겼다. 이 책은 그중 하나로 물질만이 최고의 가치로 추앙받는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내면의 행복을 찾고, 세속적인 행복과 진리 추구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되찾을 수 있을지 제시한다.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에서 인간 본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이 책은 기독교적 신앙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봉사, 자선, 자비, 사랑 등 어떤 인간에게도 기본적인 덕성이 될 수 있는 삶의 모습을 권유하며, 불교나 천주교 등 어떤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를 논하고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헌혈, 사랑을 만나다

도서정보 : 이은정 | 2015-06-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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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인구 300만 시대’
간호사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 이야기!

6·25 때 최초로 혈액원이 생겼고 수혈이 시작되어 헌혈 운동이 서서히 일어나 어느덧 헌혈자 300만 명의 시대로 발전을 거듭한 대한민국. 한국전쟁을 계기로 비약적인 의료기술의 발전을 이룩하여 지금은 헌혈 수급 100%를 달성한 몇 안 되는 나라이지만, 한때는 극심한 혈액 부족에 시달려 원조까지 받아야 했던 과거를 지니고 있다. 또한 극심한 가난과 빈곤은 사람들로 하여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피를 팔아 돈을 버는 매혈의 현장으로 몰아넣기까지 했다. 이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혈액 공급이 어려웠기 때문에 묵인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대한적십자사는 각종 운동을 통하여 혈액 수급의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매혈이라는 수치스러운 역사를 헌혈 인구 300만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가족이나 친구가 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 수술을 할 때, 혈액이 없어 직접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본 적이 있는가? 비록 지금은 과거보다 혈액을 구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지만, 언제 이러한 위기에 노출될지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바로 그 절망적인 순간에 기적적으로 한 생명이 살아났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간혹 우리의 가슴을 뭉클해지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바로 ‘헌혈’이라는 위대한 나눔이 지닌 가치이다. 바늘을 꽂는 잠시의 아픔이 죽어가는 누군가에게는 삶의 위대한 구원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나눔이 바로 ‘헌혈’인 것이다.

저자 이은정은 현재 전북혈액원의 간호사로 재직하면서 헌혈이라는 가치 있는 나눔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헌혈, 사랑을 만나다』는 그녀가 근무한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났던 수많은 헌혈자들과의 소중한 일상을 담은 책이다. 매혈에서 헌혈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파란만장한 역사 이야기, 우리가 잘 몰랐던 의학적인 관점에 근거한 혈액형 이야기, 그리고 헌혈과 관련된 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속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책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간결한 문체와 진솔한 목소리로 쉽게 풀어나가고 있기에 어느 독자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헌혈을 통해 세상 곳곳을 아름답게 만들었던 간호사과 헌혈자들의 훈훈한 이야기들은 오해로 인해 헌혈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이들의 마음을 ‘나도 꼭 헌혈을 해 봐야겠다.’라고 돌려놓을 만큼은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환경이 좋아졌을 때에 비로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흔히들 말한다. 하지만 그전에 먼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한다면 세상은 좀 더 아름답게 변하지 않을까? 헌혈은 비록 피를 뽑는 작은 행위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작은 나눔을 통해 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희망이 된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나눔의 물결이 이 책을 통해 온 세상에 가득해지기를 기대해본다.

구매가격 : 9,750 원

별처럼 반짝이는 벚꽃

도서정보 : 춘성 정기상 | 2015-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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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외로움을 느낀다. 운명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태어날 때에도 죽을 때에도 그렇지 않은가?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다 바로 사랑이다. 사랑할 수 있기에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은 만병통치약이기는 하지만 고통이 따른다. 사랑으로 인해 아프고 사랑으로 인해 상처를 입는다. 그래도 사랑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본 작품집에 실린 이야기는 봄을 소재로 하고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을 읽게 되면 사랑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다.(春城)

구매가격 : 10,000 원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도서정보 : 이철환 | 2015-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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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는 숱한 사연으로 마음 깊은 곳에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위로받고, 이런저런 사건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관계를 회복하는데 힘이 될 만한 책이다. 인간의 영토를 넓힐 수 있는 것은 ‘사랑’과 ‘사랑의 기억’이었음을 깨닫게 해주고, 이제부터라도 내가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 어떻게 우리 관계를 이끌어가야 하는지 방향을 찾게끔 해준다.

구매가격 : 8,000 원

깨어 있는 삶

도서정보 : 춘성 정기상 | 2015-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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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왜 이다지도 빨리 가는지 놀랍다.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금방 겨울인가 하면 어느 사이에 봄이다. 세월이 덧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더욱 더 그것을 실감하게 된다. 화살처럼 빨라지는 세월의 속도에 어떻게 살아야할지 잘 알 수가 없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지게 되는 생각들을 수필 작품으로 창작한 작품들을 엮어 수필집으로 내놓는다. 작품을 통해 가는 세월에 대한 생각들을 반추해보는 것도 삶의 가치 있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독자들의 가슴에 감동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春城)

구매가격 : 10,000 원

별이 빛나는 건 흔들리기 때문이야

도서정보 : 김제동, 김창완, 조수미, 이현세, 최재천 외 41인 | 2015-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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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소개 생각지 못한 벽에 부딪혀 넘어진 너에게 무엇이든 될 수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너에게 친구가 나보다 잘나 보여 작아진 너에게 흔들리면서도 별을 바라보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마흔여섯 명의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중략-

구매가격 : 8,400 원

학교 아빠, 쌤 : 다독이는 것이 큰 사랑이다

도서정보 : 이무영 | 2015-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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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교육이란 ‘아이들의 소질을 찾아주는 것’이다. 스스로조차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원석과도 같은 소질을 찾아, 아이들이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이 교사의 몫 이라는 것이다. 이 책 『학교 아빠, 쌤』 은 ‘소질 찾기’를 주제로 고택체험을 시작하면서 《소질 찾기 서당》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열고, 그 열린 공간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썼던 짧은 편지글을 모은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마음의 마법

도서정보 : 정기상 | 2015-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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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영혼의 울림이다. 깊은 고뇌의 결과로 창조되는 작품이다. 영호의 울림을 통해 이신전심의 경지에 이르게 되면 아름다운 시어가 창조된다. 시어는 영혼의 울림인 셈이다. 영혼의 울림은 공감을 얻게 되고 이는 감동으로 이어진다. 감동은 카타리시스 작용을 한다. 이런 작용이 영혼을 구원하게 된다. 본 시집에 실린 작품을 통해 독자들의 영혼으로 울림으로 공명되었으면 한다. 이를 통해 세진에 찌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春城)

구매가격 : 10,000 원

그 숲에 가고 싶다 힐링하러!

도서정보 : 이우상 | 2015-05-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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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앞에 서면, 내 키가 더욱 작아진다. 나무 그늘 아래 앉으면 내 속에 숨긴 것이 한없이 부끄럽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겠다는 무지가 부끄럽다. 말없이 뿜는 산소를 마시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만들어 주는 그늘 아래서, 나는 작은 먼지가 된다. 불멸인 나무 아래서 찰나 같은 유한자인 나는 작은 먼지다. 나무는 불행의 씨앗을 심지 않는다. 외딴 섬처럼 홀로 서 있든, 숲을 이루어 무리 지어 있든 말이다. 불행의 원인은 무엇일까? 공포와 불행은 공존한다. 떨쳐내기 어려운 공존이다. 삶을 마감하는 날, 공존이 끝난다. 불행한 일이다. 뻔히 보이는 불행을 떨치지 못하는 게 인간의 한계다. 나무는 진즉 한계를 터득했다. 태어날 때 울지 않고 죽을 때도 울지 않는다. 울음은 불행의 시작이자 끝이다. 나무는 저축을 하지 않는다. 나무는 보험에 들지 않는다. 저축과 보험은 미래를 위한 대비책이다. 현재를 희생하며 미래를 대비한다. 미래는 불행할 것이란 전제로 한 대비책이다. 불행을 줄이기 위해 대비한다. 미래는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고 예단하고 준비한다. 그러니 현재마저 불행하다. 현재는 희생되어서 불행하고 미래는 불안하니 불행하다. 예금통장도 보험증권도 없는 나무는 현재도 행복하고 미래도 행복하다. 나무는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나무는 일기예보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햇살이 나면 햇살을 쬐고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설화를 피운다. 예보는 틀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어긋날 줄 알면서 예보에 목을 매는 인간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볼 뿐이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고,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고대하던 내일이 오늘일 뿐이다. 걱정을 당긴들 걱정이 사라지지 않는다. 증폭될 뿐이다. 나무는 자식 교육에 몰입하지 않는다. 꽃이 피면 부지런한 바람, 새, 벌, 나비가 씨앗을 맺게 해준다. 태어난 씨는 그 자리에 떨어지기도 하고 바람에 날려 멀리 유학을 가기도 한다. 어미 나무는 그냥 바라만 본다. 아등바등하지 않는다. 곁을 지키는 놈을 더 예뻐하지도 않고, 멀리 날아간 놈을 야속하게 여기지도 않는다. 어디에 떨어지든 싹을 틔워 잘 자랄 것을 믿는다. 자식을 위한 조바심과 애착은 자식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만족을 위한 허풍떨기다. 나무는 그것을 안다. 나무는 비교에 열 올리지 않는다. 불행의 이유 1위는 비교 때문이다. ‘나’를 중심에 놓고 우주만물과 비교한다. 나보다 열등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나보다 쬐끔만 나아보여도 속상하다. 상대가 나를 업신여기지? 왜? 왜? 왜? 모든 것이 못마땅하다. 모든 것이 그들 탓이다. 나무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최고의 법문은 죽음이다. 현란한 장광설은 이내 잊혀진다. 유려한 명문도 잊혀진다. 심금을 울리는 설교도 잊혀진다. 죽음이 다가오면 두렵고 두렵다. 초연한 죽음은 추상이다. 나무는 죽음 앞에 초연하다. 생사 자체가 동일하다. 그래서 열반송 한 줄 남기지 않는다. 죽음 앞에 병사, 사고사, 요절, 자연사, 순직, 순국 따위의 명분을 붙이지 않는다. 나무는 생로병사의 비밀이 없다. 비밀이 없는 것은 재산이 없는 것과 같다. 재산이 없으면 허전하다. 무소유를 부르짖어도 약간의 종자돈, 비자금은 있다. 그것을 숨기는 것은 불편하다. 불안과 불편이 병을 가져온다. 빼앗길까, 더 가져야지, 이것이 병을 가져온다. 하여 병고에 시달리고 몸이 시들어 습기가 마르고 두려운 죽음의 문턱을 기웃거리다가 죽는다. 더러는 치매에 걸려 평생 쌓은 덕망을 초라하게 만든다. 나무는 생사生死만 있다. 병을 초대하여 고통을 겪지 않는다. 늙을수록 품격을 더해간다. 화려했던 이력이 노인에겐 물거품 같다. 그것을 자랑한들 웃음거리다. 나무는 고목이 될수록 멋이 우러난다. 나무는 유서를 남기지 않는다. 유산을 남기지 않는다. 무덤을 남기지 않는다. 묘비를 만들지 않는다. 이름을 새기고 애도를 담은 묘비명도 없다. 그러나, 나무는 불멸의 존재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손자의 손자까지 같은 이름, 같은 모습으로 대를 이어간다. 소나무, 참나무, 느티나무라는 평범한 보통명사로 천 년, 만 년, 이어가는 불멸의 존재다 느린 걸음으로 숲으로 간다. 숲을 이루는 나무를 만나러 간다. 나무가 모여 사는 숲을 만나는 것이 좋다. 가는 길목에서 마주친 풀과 꽃에도 인사를 한다. 그들은 목청 높일 줄 모르지만 은은한 향기를 뿜는다.

구매가격 : 12,000 원

보송보송한 구름 친구처럼 상냥하고 귀여운 숲 속 요정들

도서정보 : 유종우 | 2015-05-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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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거닐다가 낯익은 모습의 어린 곰 한 마리가 그곳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을 보았다. 집 부근에서 몇 번 마주쳤던 녀석이었다. 그런데 막상 그를 부르려 하니, 어찌 된 일인지 예전에 보았던 그 모습만 가물거릴 뿐, 녀석의 이름은 내 기억의 수면 위로 선뜻 고개를 내밀지 않았다. 쉽게 기억나지 않는 것을 떠올리려고 애쓰고 있던 사이에 어린 곰은 시야 너머로 점점 멀어져 갔고, 내가 그 이름을 겨우 생각해냈을 즈음에는 이미 그는 어떤 자취나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져 버리고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리려는데, 바람이, 신록의 빛깔을 품은 바람이 어디에선가 불어와 냇물같이 시원하고 호수처럼 투명한 음색으로 주위를 에워싼다. 그 순간 청명한 바람은 지면의 모래와 부딪치며, 반딧불같이 어스레하게 빛나는, 수만 개의 이슬빛 형상을 공중으로 띄우고, 나는 그것들에서, 그 모습들에서 어린 곰의 또 다른 눈망울을 본다.
그 안에는 바다를 가르는 제비갈매기의 날개깃과 그 바닷새의 깃털에 비친 청새치의 돛대 같은 등지느러미, 그리고 그 푸른 비늘에 반사돼 반짝이는 하야말끔한 햇빛과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수많은 풀잎과 나뭇잎이 담겨 있고, 식물들의 품속에서 하루를 잉태하는 곤충들과 그들의 더듬이를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동물, 그리고 그 친구들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 눈빛들까지 모두 투영돼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이런 따스하고도 순수한, 상냥하고 귀여운 숲 속 요정들의 모습을 동시의 형식을 빌려서 이 한 권의 시집에 담아 보고자 하였습니다. 이 동시 모음집을 접하신 모든 분의 가슴에 아렴풋한 연초록빛 속삭임처럼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노래가 언제까지나 싱그러운 봄의 햇살처럼 남기를 기원하며, 이 작은 시집을 풀꽃처럼 청아하면서도 구름 친구같이 보송보송한 웃음을 머금은 사람들의 손 위에 살며시 내밀어 봅니다.

구매가격 : 5,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