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처럼

도서정보 : 김영권 | 2015-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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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에서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스물여덟 살에 월든이란 호수 근처에 손수 집을 짓고 밭을 일궈 자급자족하며 살았다. 『월든 처럼』은 22년 동안 도시에서 내달리기만 해 온 한 사람이 생활을 그만 두고 강원도 화천으로 내려가 집을 짓고, 자연을 벗하며 살면서 깨달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세상사람 모두가 숲으로 들어가 호숫가 근처에 통나무집을 짓고 소로처럼 살 수는 없지만, 도시에서 나 자신이 무엇을 지향하고 살 것인지, 가슴이 시키는 삶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자연스레 발견한다면 자연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김소현의 회색탁자

도서정보 : 김소현 | 2015-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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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수필집.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그녀만의 따뜻한 감성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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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거짓말

도서정보 : 김산옥 | 2015-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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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수필]로 등단한 작가의 첫 에세이집. 생활 주변의 소재를 찾아 자신의 경험과 함께 융화시켜 진실한 마음을 담아 이야기를 그려낸다.

구매가격 : 5,000 원

함께 걸어요

도서정보 : 강금희 | 2015-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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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희 에세이 [함께 걸어요]. 저자는 인간 본성의 고독을 찬란하게 즐길 수 있는 낭만을 수필로 풀어내었다. 저자는 이것을 성숙을 위한 고뇌를 싸안을 수 있는 감성의 축복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수필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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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한새

도서정보 : 도우진 | 2015-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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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진의 두 번째 시집 『붉은 한새』(좋은땅 펴냄)가 출간되었다. 벗님들에게 전하지 못한 편지들을 엮은 그의 첫 번째 시집 『너와 걷다』를 잇는 이번 시집은 2014년에 화포천으로 돌아온 한새(황새의 옛 이름) 한 마리로부터 시작된다. 총 다섯 마당, 서른 개의 시들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곱디고운 순우리말들이 많아 읽는 이들의 마음 한 구석을 작게나마 울려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각각의 시 끝에 시어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구매가격 : 3,600 원

반달곰도 웃긴 지리산 농부의 귀촌이야기

도서정보 : 육현경, 유진국 | 2015-04-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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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자락에 한번 살아보겠다고 귀촌한 지 십 년하고도 몇 년이 더 지났습니다.
세월은 흘렀지만, 산골 마을에서 지낸 시간은 하나씩 이야기가 되어 우리의 일기장에 남아 있습니다. 무작정 산골짝으로 내려와서 먹고 살겠다며 토종벌을 친 이야기며 멧돼지와 고구마를 서로 먹겠다고 다툰 이야기, 마을에 반달곰이 내려와서 생긴 에피소드 등등 도시에서 살던 가족이 지리 골짝으로 이사와 살면서 겪은 재밌고 찡한 이야기들을 기록한 일기장을 이제 책으로 내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바람이 있다면 우리 이야기가 팍팍한 세상살이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웃음을 주었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시간의 뒤뜰을 거닐다

도서정보 : 전호림 | 2015-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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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전호림이 기록한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바라본 세상 이야기

《시간의 뒤뜰을 거닐다》의 저자 전호림은 매일경제신문에서 20여 년간 글밥을 먹은 타고난 글쟁이다. 이 책은 그가 〈매경이코노미〉에 국장으로 3년 반 동안 재직하면서 매주 쓴 ‘전호림 칼럼’ 중 호평받은 작품만을 모아 놓은 것이다. 경제 주간지의 딱딱함을 피하고자 한번은 ‘에세이’로 한번은 ‘칼럼’으로 쓰는 정성을 기울였다. 책 전반부에는 진한 사람 냄새가 난다. 허기로 남은 보리밭의 추억, 더운 여름 밤 다디달게 먹었던 수박 화채, 적막한 산사에서 얻은 깨달음을 읽고 있자면 그 시절 기억이 손에 잡힐 듯 떠오른다.
후반부에는 본격적으로 쓴소리를 했다. 인재가 전부인 나라, 그나마도 허리가 끊어진 이 작은 국토는 오늘 아웅다웅 말다툼하기에 바쁘다. 이를 참지 못해 개인, 기업, 정부에 조목조목 “이래서 되겠느냐”며 날카로운 펜을 들이댔다. 눈을 크게 뜨고 들여다보자. 따뜻한 감성으로, 냉철한 이성으로 일필휘지로 써낸 글들이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가버린 시간, 못다 한 꿈을 되짚다
사람 한평생을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5060이라면 조금씩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 글의 저자 전호림도 마찬가지다. 그는 ‘쉰을 넘기고부터는 생각이 많아졌다. 얼토당토않게 한번 생각의 꾸러미가 풀리면 감당이 안 될 때가 많았다’고 토로한다. 이런 그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전반부인 1·2·3장에서는 독자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1장 아름다운 시절에’는 가난하지만 충만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명절이면 아이들을 몰고 다녔던 뻥튀기 장수, 사람에 맞춰 그 양을 늘렸던 어머니의 손국수(늘인국) 이야기에 공감할 독자가 많을 것이다. ‘2장 사람 사는 풍경’에서는 기자로 만난 각계각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정을 위해 자신을 모두 비워낸 아버지를 공광규의 시 <소주병>을 인용한 대목을 읽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진다. ‘3장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는 세상사 단면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길을 조망한다. 폭탄주, 사과꽃 같은 작은 사물에서도 삶의 진리가 녹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언론인이 기록한 조국의 민낯은 어떤 모습일까?
후반부인 4·5장에서는 언론인 본연의 모습으로 개인·기업·사회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 사실 한국은 마음만 먹으면 비판할 게 많은 나라다. 압축성장을 하느라 속을 채우지 못하고 휙휙 지나는 바람에 어떤 사안이든 엿가락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4장 기업, 나라의 살림밑천’에서는 도전 정신이 부족한 기업, 오만하고 부패한 기업의 면면을 낱낱이 파헤쳤다. 단기의 이익만 바라보고 비정규직을 양산하다가는 결국 국가 경제가 파탄 날 것이라는 비판에 고개가 끄덕거려진다. ‘5장 국가란 모름지기…’에서는 사회 전반과 정부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이댔다. 고유문화를 말살하는 도로명 주소에 대한 비판부터 국사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교육현장까지 조목조목 짚어낸 그의 글 속에는 한결같이 조국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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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대로도 좋아 : 해다홍의 일상공감 에세이툰

도서정보 : 해다홍 | 2015-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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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다홍 에세이툰 『그냥 이대로도 좋아』. 다이어트 중이지만 갖은 핑계를 대며 기어코 늦은 밤 야식을 시켜먹고, 방청소는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 업데이트는 해야 직성이 풀린다. 새 책의 띠지가 거슬리지만 차마 벗기지 못하고, 도시락을 싸면 언제나 싸는 것보다는 먹는 게 더 많다. 작가는 모든 일상을 쉽게 지나치지 않을 만큼 소심하다. 하지만 찌질하지 않다. 오히려 귀엽고 사랑스럽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것처럼 작가 해다홍은 세상의 모든 집순이들에게 유쾌하게 현실을 '그냥 이대로' 즐길 수 있도록 일기 속에 깨알같이 녹여내고 있다.

구매가격 : 7,040 원

러브레터 : 분당수필문학회 제15집

도서정보 : 분당수필문학회 | 2015-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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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수필문학회의 열다섯 번째 동인지 『러브레터』. 《현대수필》과 그 외 각종 문학지를 통해 등단한 작가와 문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문학 단체의 작품집이다. 윤재천의 인사말과 김소현, 장윤실, 최이안 외 31명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몸이 말을 건다

도서정보 : 장영숙 | 2015-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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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숙 에세이 『몸이 말을 건다』. 전체 6장으로 구성되어 ‘얼굴반찬이 그립다’, ‘노래하는 벤치’, ‘사거리와 사거리 사이에서’, ‘대박을 꿈꾸다’, ‘그해 2월은 잔인했다’, ‘봄은 숲에서 온다’ 등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