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유의 풍경
도서정보 : 조한순 | 2014-12-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한순 수필가의 두번째 수필집. 이번 수필집의 제목은 「환유의 풍경」이다. 동대문 프로젝트의 설계 당선자인 이라크 출신의 영국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환유의 풍경(Motonymic Landscape)」과 동일하다. ‘환유’는 주변의 사물을 참조하기 위해 특정의 사물을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수사학적 전략을 의미하며 ‘풍경’은 인간과 환경 사이의 관계를 물질적으로 재현하는 것을 뜻한다. 건축에서 이곳과 저곳이 따로 나누어지지 않고 지붕이 벽이 되고 벽이 지붕이 되는 것처럼 이번 조한순 수필가의 수필집도 서로 다투지 않고 물이 흘러가듯 이어진다. 건축에서 「환유의 풍경」의 목표가 건축물이 공간과 환경 속에 통합되는 것이라면 수필집 「환유의 풍경」도 희망의 노래 를 향해 나아간다.
구매가격 : 5,000 원
초롱꽃 빛 하늘 아래 5
도서정보 : 정영정 | 2014-1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의 일상 무심히 지나던 길 나무.풀.벌레.생명이 보입니다.
그리움도 삶에 힘이 되고 행복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행복이면 좋겠읍니다.
가슴에 고이는 이것 비우려 글을 쓰다 이제는
아이들의 도움으로 사진도 올렸읍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사랑하는 아들아 인생을 이렇게 준비해라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이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최상의 인생 지침서
도서정보 : 필립 체스터필드 | 2014-1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생 지침서『사랑하는 아들아 인생을 이렇게 준비해라』. 이 책은 어버이로서의 따뜻한 사랑과 번뜩이는 지혜의 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자존심에 관해 상세하게 언급하고, 타인에게 무엇인가를 부탁할 때는 진지한 자세로 호소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등 다양한 삶의 지혜를 보여준다.
구매가격 : 6,600 원
한국문학전집22 서시
도서정보 : 윤동주 | 2014-1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윤동주의 시 모음집이다. 서시 이 시는 자신의 전 생애에 걸쳐서 철저하게 양심 앞에 정직하고자 했던 한 젊은이의 내부적 번민과 의지를 보여 준다. 앞의 두 행에서 시인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는 그의 소망을 말한다. 이것은 인생을 오래 살아본 사람의 달관한 말이 아니다. 세상의 갖은 풍상을 다 겪어 본 나이 지긋한 사람이라면 감히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생애를 돌이켜보면서 사람이 부끄럼 없이 산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리고 자신 역시 얼마나 부끄러운 일을 많이 저질렀는지를 알 터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불완전하며 갖가지 그늘과 어둠을 가지고 있다. 그것들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쉽사리 자신의 순수한 마음을 버리고 세속적 삶에 타협하게 한다. 이 작품의 서두는 바로 이러한 가능성에 대한 단호한 거부의 선언이다. 그것은 젊은이의 순수한 열정과 결백한 신념에서 나온다. 그러나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이 산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더욱이 삶 자체가 치욕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식민지의 상황 아래서 그것은 가능할 수 있는 것인가? 윤동주는 이에 대해 날카로운 반성의 언어로서 답한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나는 괴로워했다. 그의 괴로움은 자신이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서 생겨난다. 부끄러움이란 잘못을 저질러서만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일을 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도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결백한 삶을 추구하는 젊은이에게 있어서 부끄러움이란 그의 양심의 뜨거움에 비례한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그는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에서조차 괴로움을 느낀다. 그러나 이 시가 보다 높은 경지를 이루는 것은 여기에 다음의 넉 줄이 이어짐으로써이다. 밤 하늘의 맑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생명들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걷겠다는 담담한 결의는 자칫 무모한 번민에 그칠 수도 있는 양심적 자각을 성숙한 삶의 의지로 거두어 들인다. 그것은 극히 담담하면서도 의연한 결의와 태도를 느끼게 한다. 별도의 연으로 따로 떨어진 마지막 행은 이와 같은 결의를 시적으로 승화시킨 이미지이다. `오늘 밤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고 했을 때 이 별의 암시적 의미는 어둠과 바람 속에서도 결코 꺼지거나 흐려질 수 없는 외로운 양심에 해당한다. 그것은 윤동주의 시에 자주 등장하는 젊은 이성의 상징이다. 바로 이 한 줄이 덧붙여짐으로써 양심의 결백함에 대한 그의 외로운 의지는 어두운 밤 하늘과 별 그리고 바람이라는 사물들의 관계를 통해 더욱 또렷해지는 것이다.
구매가격 : 1,500 원
옆구리 뚫린 아담의 기쁨
도서정보 : 김달성 | 2014-1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김달성 목사 자전적 신앙 에세이
그는 왜 의대에서 신학교로 갔나
신학교를 졸업한 그는 왜 구로공단으로 들어갔나
판자촌 목회 시절, 그의 고질병은 어떻게 치유되었나
아내와 사별한 그가 새롭게 받은 은혜는 무엇인가
도대체 고통이란 무엇인가
십자가의 아픔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구매가격 : 7,200 원
춘천 사는 이야기
도서정보 : 전상국 | 2014-12-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솔직함과 참모습의 일깨움” 전상국 산문집『춘천 사는 이야기』
『춘천 사는 이야기』는 김유정문학촌장으로 있는 전상국 작가의 산문집으로 “소설이라는 허구의 진실 찾기 놀이에 취해 건성으로 지나쳐 버린 현실 속의 나의 참모습은 어떠할 것인가 하는 의문으로부터 시작되어, 그 답이 이제까지 내가 쓴 잡문 류의 글 속에 들어 있음을 알았다.”는 전상국 작가의 “자신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일깨워 주는 지침이며 그렇게 살지 못한 나를 준엄하게 꾸짖는 자성의 목소리”를 솔직하게 들을 수 있는 글들로 묶은 산문집입니다.
작가가 꼭 하고팠던 얘기들이 김유정문학촌을 중심으로 김유정 선생의 문학세계와 춘천과의 관계를 다룬 글들, 유년기의 기억, 고향 홍천에서의 성장기 이후 지금까지 살고 있는 춘천 사는 이야기, 자신의 소설 세계와 문단 현실에 관한 글, 자연예찬 등으로 “1부 / 나 ․ 거푸집, 2부 / 글 ․ 신명, 3부 / 길 ․ 마음, 4부 / 봄 ․ 유정, 5부 / 나무 ․ 글감, 6부 / 사람 ․ 탓, 7부 / 안 ․ 밖”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전상국 작가의 모습이 호수 위에 투영된 수줍은 듯 모습 그대로 드러내는 산 그림자처럼 다가옵니다.
“내가 지금까지 쓴 모든 글들이 내가 그처럼 소중히 끌어안고 산 소설 쓰기 그 즐거움의 뒤안길에 수줍게 숨어 있던 내 자신의 참모습이었다는 일깨움”이라 할 정도로 작가 자신의 솔직함이 성찰의 모습 그대로 묻어나고 있으며, “쥐꼬리도 꼬리라는 위안. 고로 나는 내가 이제까지 남긴 내 글만큼 존재한다.”는 작가의 말이 여름 향기처럼 가슴에 와 닿는 에세이 신간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자유로의 귀환
도서정보 : 김병중 | 2014-12-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인 세관원의 이야기-『자유로의 귀환』 서울본부세관 관내 근무하는 김병중 파주세관장이 『자유로의 귀환』 시집을 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관세청 아이디어맨], [세관 시인] 이라는 호칭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16권의 출간을 통해 일과 문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고 있다. 김 세관장은 6월 30일자 명예퇴직을 앞두고 정든 세관을 떠나면서 자신이 살아온 작은 뒷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그동안 관세율표를 시로 쓴 『아흔아홉 번의 맞선 그리고 자리보기』(1994)와 인천공항의 24시를 산문으로 쓴 『누드공항』(2005)이 쉼표였다면, 이번 시집 『자유로의 귀환』은 공직의 마침표라는 점이다. 시집 『자유로의 귀환』은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자유’로, 고양 파주시 옆을 달리고 있는 ‘자유로’를 자신의‘인생’에 비유하고 있다. 이제 자유로에는 오직 직진뿐이지만 ‘자유로의 귀환’을 통해 ‘두 번째 서른 살의 시인’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출발을 나선다. 특히, 파주세관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떠나면서 남은 직원들에게 ‘파뿌리 되도록’, ‘개혁의 도시 파주의 뿌리가 되도록’ 공직자의 투철한 주인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도처에 흩어져 있는 바위섬같이 우뚝한 세상의 모순과 규제들에 대항하여 그것을 바로잡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한다. 자신의 정의와 열정이 거대한 세상의 망망대해에 비록 작은 파도가 될지언정, 태평양을 횡단하는 나비의 작은 나래 짓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진행형이라고 말한다. 김 세관장은 그동안 35년의 세관 근무를 통하여 2번의 특별 승진을 하였고, 관세청 최다 표창(30회), 공무원 중앙제안 최다 입상(5회), 대한민국 일기 오래 쓰기 최고기록 공무원(50년), 세관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의 진기록도 갖고 있으며, 휴일을 이용하여 도서관 등에 문화예술 재능기부도 10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구매가격 : 5,400 원
시인이 쓴 독도의 별주부전
도서정보 : 김병중 | 2014-12-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별난, 주인의식을, 부드러운 붓으로, 전하는 시인 세관원의 이야기] -『어느 시인의 쓴 독도의 별주부전』 서울본부세관 관내 근무하는 김병중 파주세관장이 『어느 시인의 쓴 독도의 별주부전』 산문집을 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관세청 아이디어맨], [세관 시인] 이라는 호칭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16권의 출간을 통해 일과 문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고 있다. 김 세관장은 6월 30일자 명예퇴직을 앞두고 정든 세관을 떠나면서 자신이 살아온 작은 뒷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그동안 관세율표를 시로 쓴 『아흔아홉 번의 맞선 그리고 자리보기』(1994)와 인천공항의 24시를 산문으로 쓴 『누드공항』(2005)이 쉼표였다면, 별난 공무원의 주인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어느 시인의 쓴 독도의 별주부전』은 공직의 마침표라는 점이다. 『어느 시인의 쓴 독도의 별주부전』은 허구를 담은 소설책이 아니라 자전적 실화를 재미있게 꼭지 글로 적어 내고 있다. 제목은 ‘별난, 주인의식을, 부드러운 붓으로, 전하는 시인 세관원의 이야기’의 첫 글자로 정하고 있다. 사회와 정의, 문학과 대중, 일과 열정으로 목차를 나뉘고 있는데, 언급된 내용을 들여다보면 면면이 이채롭고 자못 대단하기까지 하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박정희 대통령께 태극기 보급이 필요하다는 편지를 보내 답신과 함께 500장의 국기를 받은 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가사가 잘못되었다며 조선일보에서 작사자와 논쟁을 벌이던 일, 작사한 노래가 MBC강변가요제에 은상을 받은 일, 법령에 들어 있지 않은 전자충격기를 총포도검화약류 단속 법령에 어렵사리 집어넣은 일, 6년간 인고의 노력 끝에 여행자 유치품 자동전산 계량 및 통관 시스템으로 바꾼 일, 황금 알을 낳는다는 면세점을 지원하기 위해 100여 건 이상의 규정을 개선한 일 등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의미 있고 특별하게 읽혀진다. 김 세관장은 그동안 35년의 세관 근무를 통하여 2번의 특별 승진을 하였고, 관세청 최다 표창(30회), 공무원 중앙제안 최다 입상(5회), 대한민국 일기 오래 쓰기 최고기록 공무원(50년), 세관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의 진기록도 갖고 있으며, 휴일을 이용하여 도서관 등에 문화예술 재능기부도 10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한 걸음도 희망이다
도서정보 : 김승재 | 2014-12-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한 걸음도 희망이다 -김승재 시집 『한 걸음도 희망이다』 이 시집 『한 걸음도 희망이다』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불의의 교통사고로 1급지체장애를 얻은 힘든 상황에서도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2014년 한국복지대학교 광고홍보과에 입학하여 자신과, 이 세상과의 힘겨운 싸움을 하며 한 걸음씩 세상을 향해 써 내려간 희망의 인생 기록입니다. 시를 통해 자유를 알았고, 마음을 다스렸으며, 장애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어 행복하게 시를 쓸 수 있는 자신에게 감사한 마음이 서툰 몸짓처럼 투박하면서도 진솔하게 다가옵니다. 시집을 통해 장애를 입은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공감과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김승재 시인의 말처럼 불편해서 힘든 것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힘든 장애라는 것을 극복하고 세상 속에서 더불어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와 소망과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김승재 시인의 작은 소망이 결실을 맺게 되어 약속을 지키게 된 시를 지도해 주신 박주리(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선생님과, 장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그 너머의 꿈까지도 이루게 도와주고 있는 (사)꿈너머꿈 대표 전선주(인천인혜학교) 선생님의 ‘한 걸음도 희망’임을 실천하는 두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더욱더 값지고 의미있는 시집이라 하겠습니다.
구매가격 : 4,800 원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도서정보 : 이지윤 | 2014-12-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인 이지윤의 짧은 글-긴 감동 다섯 번째 이야기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이 책은 시인이며 유치원 원장으로 있는 이지윤 시인의 ‘짧은 글 긴-감동’ 시리즈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빠라는 이름으로…』, 『딸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에 이어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라는 다섯 번째 이야기로 교육현장과 삶 속에서 얻어지는 올바른 자녀 교육에 필요한 가족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들과 살아가면서 받게 되는 많은 상처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 내밀며 함께하려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위로와 치유의 신간입니다.
구매가격 : 4,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