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이 먼저다 8
도서정보 : 배지훈 | 2014-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국에서의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중국사람이 ‘8’이란 숫자를 워낙 좋아해서 제목에 ‘8’을 넣었습니다.
맘 편한 여행으로 시작 된 일이 다양한 이야기로 채워져 나갑니다.
저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인 Silvis Ceo도 동행했습니다.
다양성의 폭이 넓은 나라, 중국의 추억을 기록해 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친애하는 청춘에게 : 서툴지만 아름다운 청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를 전한다
도서정보 : 김욱 | 2014-11-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 편의 드라마처럼 우여곡절이 많았던 인생이지만, 삶을 포기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꿈을 꾸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는 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용기가 없어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청춘들에게 “젊음이 가진 힘을 믿으라.”고 한다. 그가 만난 청춘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레 녹아 있는 책 《친애하는 청춘에게》를 읽다 보면 어느새 가슴 깊숙한 곳에 숨겨두었던 꿈에 대한 열망과 도전하고 싶은 용기가 생긴다.
구매가격 : 6,750 원
로망스 F 장조(체험판)
도서정보 : 윤채하 | 2014-11-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남, 사랑, 그리움 , 이별을 주제로 한 40편의 아름다운 시를 모은 로맨스 시집.
구매가격 : 0 원
뛰는 개가 행복하다
도서정보 : 신대철. 김철영 | 2014-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뛰는 개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신대철, 그는 대한민국 최초의 메탈 밴드로 1986년 데뷔 당시 대중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록그룹 ‘시나위’의 리더다. 임재범, 김종서, 서태지, 김바다 등 수많은 스타 뮤지션들의 등용문 역할을 했던 시나위는 지금까지 10여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1980~9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가 본격적으로 부흥하던 시기 그 중심에 서 있었던 시나위, 그리고 시나위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신대철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인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위치를 한 번도 거부하지도 벗어나지도 않았다. 최근에는 거대 통신자본에 맞서 ‘바른음원 협동조합’을 설립해 뮤지션들의 ‘생존권’ 보장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한국 대중음악계, 더 나아가 민감한 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거침없이 내뱉는다. 대중과 유리된 채 살아가는 절대 다수의 연예인, 뮤지션들과 달리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관심과 시선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삶의 양태를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지 확고하게 정립하고 있는 ‘깨시민’인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인간’ 신대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신대철은 ‘목줄’로 대변되는 ‘안락한 체제’에 순응하며 편안하게 사는 삶보다는 자유롭게 뛰어 다닐 수 있는 ‘개’가 행복하다며 그런 삶의 자세를 음악으로 그리고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두운 시대를 관통해 지금의 신대철이 있기까지 그의 삶과 음악 세계를 오롯이 보여주는 이 책은 자본에 잠식되어가는 대중음악계와 점점 왜소해져가는 대한민국 ‘시민’들에게 색다른 귀감을 줄 것이다.
험난하면서도 화려했던 신대철의 음악 여정
신대철이 체제 저항적인 장르로 대표되는 록음악에 발을 들이게 된 건 그의 아버지이자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 씨의 내적 영향도 있었겠지만 그의 삶에 처음으로 찾아온 외적 ‘고난’이 큰 역할을 했을지도 모른다. 아버지가 ‘대마초 파동’에 연루되면서 겪었던 일련의 탄압을 목도하면서 록음악을 접하게 된 것이다. 그는 “재즈 뮤지션이 될 수도 있었고 클래식도 할 수 있었어. 그런데 록이 나한테 왔거든. 그러니까 그때부터 한 거야”라며 결과론적이지만 운명처럼 록음악을 받아들였다고 회고한다.
우연한 기회에 시나위라는 이름으로 1집을 발매한 신대철은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인기를 업고 록음악계에 큰 족적을 남긴다. 물론 그 과정에서 멤버들 간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고, 앨범 수록곡이 방송 금지곡으로 묶이면서 활동에 제약을 받은 적도 있다. 30여 년간 ‘시나위’라는 팀을 이끌면서 그는 무엇을 느꼈을까? 그는 ‘음악은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고 말한다. 선악의 문제로 음악을 바라보는 순간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는 걸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이다. 지금도 신대철은 ‘음악을 선택의 문제로 바라볼 때라야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순간순간 자신을 타이른다.
시나위, 멈추지 않는 도전
시나위는 2013년 7년 만에 신보인 6곡짜리 미니앨범 《Mirrorview》를 발매한 데 이어 2014년에는 2곡짜리 디지털 싱글 《밤이 늦었어》를 발매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있다. ‘시나위의 음악이 달라졌다’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기도 하지만 그는 ‘머물러 있는 것’을 음악인들이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만의 색깔은 녹이되 그 자장 안에서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음악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라는 것이다.
“시나위가 변했다고 말하는 팬들도 있다는 걸 알아. 그렇지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이게 참 좋은 말인 것 같으면서도 사실 굴욕적인 말이거든. 음악 하는 사람들이 옛날에 좋아했던 것을 간직하는 건 좋지만 결국 발전형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바른음원 협동조합,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 생존이 걸린 문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바른음원 협동조합’은 ‘음악 생산-유통-소비’라는 음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재건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되었다.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신대철은 대부분의 음악인들이 부당한 음악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고, 아무도 나서서 바로잡으려 하지 않는 상황이 안타까워 ‘다윗’과 같은 의지를 가지고 앞장섰다고 말한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복잡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음악 하는 사람들의 생존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음악 생태계를 ‘상식’적으로 바꾸자는 것뿐이다.
“음악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 의미 없는 작업을 매일 반복하면 얼마나 시간 낭비야? 인생 낭비지. 그래서 그들이 만든 소중한 음악이 합리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려고 해. 한 번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뭔가 숨통이 트이고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그쪽을 향해 갈 거 아니야.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 이 사회에 증명해보고 싶은 거야. ‘음악이 그렇게 가치가 없는 거냐? 그렇지 않다’고.”
이 책의 인터뷰어 김철영 피디는 “‘깨시민 신대철’은 나이가 들면서 ‘시민’이기를 포기하거나 점점 왜소해져가는 우리 세대들에게 지금 자유롭게 살고 있는지, 내가 가진 알량한 것들을 잃을까봐 조바심내고 있지는 않은지, 진정한 시민으로 살 각오가 되어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진지하게 묻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시민’으로 살기 어려운 시대에 이 책이 하나의 ‘힌트’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구매가격 : 9,900 원
하얀 들꽃이 부르는 노래
도서정보 : 김정조 | 2014-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산과 들에서 홀로 피는 야생화, 산 들꽃들, 외롭지만 온갖 잡초와 더불어 살면서 형형색색의 꽃들을 피워 입에 물고 비처럼 울다가 햇빛처럼 밝게 웃으며 살아가는 풀꽃들을 본다. 폭우 속에서도 피어있고 따가운 여름 햇볕과 강풍에도 견디면서 피어있다. 아무도 저들을 보아주지 않아도 피고 지며 살아간다. 자연의 섭리대로 순응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저들은 귀엽고 한층 더 예쁘고 순진해서 사람에게 감동적 느낌과 깨우침을 준다. 교훈적 이미지다.
시인이란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귀천을 가리지 않고 어떤 보이는 사물들, 즉 자연 만물들, 인생의 생로병사 문제까지도 관찰하고 느끼고 자기 나름대로 즐겁게 상상하고 묘사해 내는 언어예술사들이다. 사람의 영혼과 정서감정을 치유하고 즐겁게 하는 언어마술사들이다. 존재감을 과시하지 않고 한 송이들에 핀 하얀 들꽃 같은 순진한 마음, 정서감정의 사람들이다. 인생의 폭풍우를 만나도 비처럼 울다가 해처럼 웃으며 살아가는 강인한 들꽃 같은 사람들이다. 여기 황혼의 벌판에서 홀로 피어난 [하얀 들꽃이 부르는 노래] 시를 읽으시는 모든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한량없는 정서의 활력소가 되기를 빌어 마지않습니다.
― 김정조, [머리말]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고독할 때 영원과 통한다
도서정보 : 김정조 | 2014-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성 시에서는 종교적 신앙 감각과 감성을 일반 시적 감성과 감각으로 끌어올리는 시 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시적 감각과 감성을 종교 신앙적인 감각과 감성으로 끌어 올려 묘사하고 기술하는 업그레이드 기교를 터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의 contents로나 장르별로 다양한 시가 있겠지만 특히 영성 시에서는 심오한 상징어, 은어, 직유 등의 배틀 위에서 살아 숨쉬고 춤추는 천계(天啓)의 운율, 영 육을 치유하고 정서를 순화시키는 언어의 시적 美語, 극한 상황, 실존적 詩語를 통해 生氣가 발산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본인은 여태껏 그런 질 높은 시를 써보지 못했다. 대체적으로 보면 내 주관적 개인적인 느낌과 상상력으로 관념 시(觀念詩)를 썼다고 느끼고 있다. 시를 읽으시는 모든 애독자 여러분께 한없는 위로와 치유, 그리고 평강이 있으시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 김정조, [머리말]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머나먼 내 고향
도서정보 : 쾨펠연숙 | 2014-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쾨펠연숙은 언어 감각이 탁월하다. 독일어도 우리 모두가 놀랄 정도로, 같은 시기에 이곳에 온 그 어느 외국인보다 빨리 습득했다. 또 그녀의 회화에 있어서 착상의 풍요로움과 그 섬세한 구도를 보면 연숙의 시적인 언어의 나열에 있어서도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이 어쩌면 필연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냥 스쳐버리는 일상생활의 사물들을 정밀한 관찰 속에서 그것들을 붓으로 뿐만 아니라 연필 내지는 물감으로 스케치를 하고 또 동시에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다정다감한 느낌을 덧붙여서 표현한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허위적인 열정이 아닌 솔직하고 또 센티멘털하지도 않은 담백한 방법으로 한 사람이 25년 전에 고향을 떠나 머나먼 베를린에서 어떻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쾨펠연숙은 자기의 시에 엄격한 형식을 부여했고 정형시적인 형식에 맞추느라 애썼다고 한다. 주목해 볼 가치가 있는 표현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정형적인 형식에다 새로운 생각을 접목시키는 일이 오늘날 역시도 해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더욱 더 『머나먼 내 고향』에서와 같이 섬세한 정서를 엄격한 형식에 입힌다는 것이 얼마나 큰 도전인가.
― 마티아스 쾨펠(독일 베를린 공대 교수), 서문 [가슴에 머문 사랑]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그러나 불은 끄지 말 것
도서정보 : 김종관 | 2014-1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은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수많은 책에서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랑은 그것들과는 조금 다르다. 사랑은 당신의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 서른두 편과 그 이야기에 덧붙인 작가의 자기고백적 단상으로 이루어져 있 단편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과 장편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 등의 작품을 연출했던 김종관 감독이 펴내는 두번째 산문집이다. 평소 세밀하고 정교한 감성을 연출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그의 글은 그의 영화를 닮아 있다.
구매가격 : 9,500 원
나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었다
도서정보 : 정경훈 | 2014-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었다]는 한국GM(주)에서 상무이사로 퇴임을 하고 현재는 국민대학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는 정경훈 교수의 가슴 따뜻한 고백을 들려주는 책이다. 순탄한 길을 걸어왔을 것만 같았던 그의 삶에도 크고 작은 시련과 역경은 늘 존재했다. 책은 아무리 힘겨운 삶을 살더라도 그 누구든 행복한 삶을 성취할 수 있음을 독자에게 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어떠한 태도를 갖추고 어떻게 노력을 쏟아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9,750 원
언덕을 넘으며 시대를 생각한다
도서정보 : 정문수 | 2014-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덕을 넘으며 시대를 생각한다]는 한국사회의 지난 20년을 면면에서 살피고 그에 따른 성찰과 뒤따르는 시대에 대한 혜안을 담은 책이다. 책은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저자가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었던 지난 20년을 정치, 경제, 부동산 등의 분야로 나누어 가감 없이 전하고 있다.
구매가격 : 9,7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