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있는 사람은 경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도서정보 : 원산 스님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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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주간지인 <법보신문>, 그리고 월간지인 <불광>에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걸쳐 실렸던 큰스님들의 법문을 정리한 법문 모음집이다. 지난 1년간 많은 법문이 있었지만 그 중 일반인에게 곤혹스러운 교리 법문이나 선(禪) 법문은 대부분 제외하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법문을 위주로 선별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독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 열다섯 편을 가려 엮었다.
법문을 들으러 온 사람들은 선문답을 하기 위해서 온 사람들도 아니고 어려운 교리를 배우기 위해서 온 사람도 아니다. 뭔가를 얻으러 온 사람도 있고 뭔가를 비우러 온 사람도 있다. 응병여약(應病與藥)이라, 스님들은 얻으러 온 사람에게는 비우는 법을 가르쳐 주고, 비우러 온 사람에게는 채우는 법을 가르쳐 준다. 이 책은 누군지 알 수 없는 독자를 상대로 한 것이 아니라 바로 눈을 마주치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 한 것이다. 때문에 생생하고 눈에 잡히는 듯하다.
구매가격 : 7,700 원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도서정보 : 강선희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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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을 앞에 놓고 이야기를 하듯 쉽고도 재미있게 <티벳 사자의 서>를 풀어내고 있는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티벳 사자의 서>는 현교와 딴뜨라(금강승) 불교를 달관한 보살인 파드마삼바바가 깊은 선정 속에서 사후세계를 들여다 본 다음, 삶과 죽음의 과학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이는 책이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삶의 노정路程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위빠싸나, 주력, 간화선, 티벳불교를 실참實參하여 득력한 수행자가 많은 사람들의 임종과 장례 절차를 직접 경험하면서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티벳 사자의 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탄생되었다.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 통찰과 수행 체험이 담긴 이 책은 우리의 영혼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현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일러주는 인생 지침서다.
구매가격 : 11,200 원
한 권으로 보는 세계불교사
도서정보 :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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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승가대학의 필수교과목 <세계불교사>의 교재. 세계 종교인 불교의 지난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한 권에 응축하여 담았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에서 기획·편찬하였고, 명법 스님 · 김성수 · 김진영 · 서인범 · 양승규 · 양정연 · 원영상(益善) · 이필원 등 각 지역의 전문 불교학자 8인이 집필을 담당하여 인도, 중국, 티베트, 몽골 및 동남아시아 국가와 일본, 미국 등 12개 나라의 불교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또한 부록으로 세계불교사 연표를 첨부하여 불교사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구매가격 : 16,100 원
인생을람
도서정보 : 김학경 | 2014-02-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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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4백여 개의 구절
왕이 밤에 책을 읽고 나라를 다스릴 지혜를 얻었듯이 우리 역시 마음을 다스려 살아가는 데 등대가 되어줄 글들을 선별해 모았다. 널리 알려진‘사서삼경’을 포함해 『안자춘추』, 『한비자』처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치가 있는 고전부터 두보와 이백 같은 최고 문인들의 시까지 두루 담았다. 4백여 개의 구절들은 길이에 상관없이 묵직한 무게감으로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책의 글귀들은 여덟 개의 주제, 혜(慧), 행(行), 연(然), 풍(風), 세(世), 의(義), 인(仁), 학(學)으로 나뉜다. 독자들은 장에 따라 뜻하는 바를 한층 더 명료하게 느낄 수 있고, 날마다 읽고 싶은 문장을 주제별로 선택할 수 있다. 이동하거나 누군가를 기다리는 잠깐의 틈을 이용해 혹은 잠들기 전 고요한 밤에 어느 쪽이든 펼쳐 읽어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마음이 답답해서 여유를 찾고 싶을 때, 무언가에 의지하고 싶을 때 읽으면 고전의 지혜가 내게 들어와 마음이 맑아지고, 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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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대한 그리움
도서정보 : 이성이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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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에 올릴 생선 굽는 일이/ 나이 먹어서도 가장 큰 스트레스다/ 먹기 좋게 구우면/ 껍질이 벗겨지거나 살이 터지거나 꼬리가 부러져 흉하고/ 모양을 내기 위해 살짝 구우면/ 접시에 핏물이 흐르는 것이다/ 내 맘 같아서는 팍 익혀 굽고 싶었지만// 모양도 나고/ 먹기도 좋은 / 詩-
― 이성이, 책머리글 {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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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과 어머니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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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 ‘오월과 어머니’는 5부로 이루어져 있다. 각 부당 열한편의 작품이 실려 있고 제5부만 열두 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모두 56편의 작품으로 엮어져 있다. 동시를 주 독자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감성은 아주 예민하다.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감동으로 이어질 때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본 작품집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감동으로 꿈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였으면 좋겠다.(春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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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정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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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는 우리 고유의 시기이다. 그리고 글자 수가 맞춰야 하는 정형시이다. 초장 중장 종장으로 구분하여 모두 43자 내외의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정형시의 매력은 리듬감이다. 리듬을 타고 작품을 감상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흥이 나고 어깨가 들썩거린다. 이런 흥은 우리 민족의 삶의 원동력이었다. 시조집 ‘춘정’은 모두 5부로 나누고 전체 작품의 수는 60편이다. 시조를 감사하게 되면 저절로 흥이 날 것이라 기대한다.(春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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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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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는 우리 고유의 시가다. 우리 민족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노래이다. 또한 시조는 정형 시가이다. 따라서 시조 작품을 감상하게 되면 저절로 흥겨움을 느끼게 될 것이란 생각한다. 시조 집 ‘새날’은 모두 50편의 시조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5부로 엮어져 있는데 작품 감상을 통해 우리 민족의 혼과 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이 우리 고유 시가의 매력을 흠뻑 느꼈으며 더 바랄 것이 없다.(春城)
구매가격 : 5,000 원
봄에 부는 바람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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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는 동심에 울려주는 작품이다. 어린이들을 독자로 하여 창작된 작품이다. 어린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동시집 ‘새봄에 보는 바람’은 모두 51편의 동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모두에 흐르는 작품의 소재는 봄이다. 봄의 아름다움을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에 감동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창작된 작품이다. 이 동시 작품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春城)
구매가격 : 5,000 원
인생아 구름처럼
도서정보 : 이규석 | 2014-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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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충전을 위하여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고 수없이 많은 시간을 방황하면서 걸어온 시간입니다. 오직 좋은 작품을 쓰겠다는 한가지 일념으로 충족을 가깝게 꿈꾸며 마음에 다짐을 했기에 오늘 이렇게 여섯 번째의 작품집(인생아! 구름처럼)을 출간할 수 있었고 더욱 성숙한 빛깔을 얻을 수 있었다고 보면 맞는 말입니다.
결코 멀게 오래 걷고 싶은 생각보다는 짧은 걸음이라도 인생의 진실한 형틀에서 멈춰서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역량으로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 그 모습으로 삶의 지혜를 더듬고 살면서 작가로서의 풍성한 생(生)을 마치겠다는 각오를 합니다. 더욱 알차게 후일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아도 좋은 시간만을 구축하면서 아름다운 이미지를 가지고 살겠다는 마음의 다짐을 하는 것입니다.
참에 접근하는 방법에 최선을 다하고 살아온 시간을 더럽히지 않고 남겨진 시간에 아기자기한 꽃이 마름질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가치있는 더 많은 작품을 발표할 것입니다.
석송이 추구하는 마음에 혼(魂)이 건필에 진한 모습으로 광택의 빛이 발하도록 열심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뜻이 내 마음에 차려진 소참의 꿈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그 꿈을 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출판에 대한 감사인사에 가름합니다. 보살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거지고 작품을 통하여 한발 한발 다가설 때를 기대하면서 감사함을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끝맺겠습니다.
―석송(石松) 이규석, 책머리글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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