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길
도서정보 : 정기상 | 2013-09-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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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집 ‘마음의 길’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는 있으나 관심을 가지지 못함으로 흘러 보내는 작은 일상의 모습을 소재로 하여 창작된 작품들이다. 작품에는 일상에 관한 느낌은 물론 금강산 여행가까지 다양한 소재로 이루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의 교육을 소재로 한 작품도 포함이 되어 있다. 작품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이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본 작품을 읽게 되면 내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할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春城)
구매가격 : 3,000 원
시인의 숲에서 시를 만나다 - 서양명시 1
도서정보 : 조현철 | 2013-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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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읽는 이의 마음에 청춘을 불어넣어준다. 독자들은 시를 판단하고 재단하려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를 감상한다면 분명 삶에 용기와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시인 자신들이 그들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며 진지하게 살아온 삶의 흔적들이다. 명시를 감상하며 시인들의 지난 생애와 우리들의 삶이 깊이 교감되는 행복을 경험하시길 바란다.
구매가격 : 5,000 원
정음시초 제3집
도서정보 : 김석현 | 2013-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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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정음시초 우리말 어휘시어 시를 쓰다 보니,
어느덧 1년이 지나가는 임진년 11월 중순이다.
ㄱ부터 ㅎ까지 제 1 집1400수에 다시 제 2집 600수를 보태본다.
우리말 대사전을 펼쳐놓고 어휘 하나 집어 들고
시상을 모아 시의 형태를 잡아 한편의 시로 마무리를 맺어내는 일.
어떤 면에서는 참 지난하기도 하고 권태에 빠지기도 쉬운 일이어서
한편, 한편 정신을 집중하나 사사로운 일들이
여기저기로 이 몸을 끌어당긴다.
어쩌면 한적하고 조용한 외딴 집이나 산사를 찾아가 도를 닦듯이
정신을 한 곳으로 모아가며 어휘연작시 시상을 모아가야 할 일이나
살아가는 인간사 이일 저 일 인과(因果)가 이를 허락하지를 않는다.
그래서 내가 해 내야만 하는 이일 저일 하면서,
그림붓을 들고 하얀 캔버스에 선을 긋고 채색을 해가며 정신집중,
그림을 그려가다가 우리말 대사전 앞에 앉아 시 짓기에 몰입한다.
전후좌우 어느 쪽으로도 시관이 흔들리지 않는
정음시초 우리말 어휘시어 시 작시관점(作詩觀點)을 가져야한다는
스스로 지어놓은 자경(自警)의 말을 되새김하며
한수 한 수 마무리 지어 모아보나,
내 살아온, 보고 듣고 말하며 살아온 그 체험들이 배우고 익힌 지식,
그들이 가져다주는 메시지가 이 시인의 감성과 이성을 밀고 당기기에
언제나 보편적 사실명제는 내 스스로 만들어놓은 당위와 가치에 따라
천칭저울 어느 한쪽으로 자꾸만 기울어진다.
이놈이 더 가치와 질량이 무겁다면서,
그래도 어찌하나 이미 시작해놓은 일을, 시작이 반이라는데 했는데,
벌써 반을 지난 듯, 기우뚱거리는 심신을 가다듬으며,
그래도 내 가던 길 따라 언제나 그 길 걸어 왔으니 가보자며
펼쳐놓은 우리말 대사전을 앞에 앉는다.
어떤 일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져, 사고의 골이 흔들리지 않으면,
시는 창작된다는 마음으로
우리언어와 글자를 모아본다. 한편 두 편 잇고, 다시 이어가면서.
2012년 11월 19일
청석 김 석 현
구매가격 : 10,000 원
등 없는 나무
도서정보 : 홍갑선 | 2013-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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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손님이 갑자기 온다고 기별이 와서/ 부랴부랴 시장에 나가 장을 보듯 그동안 써온 시들을/ 나만의 시 창고(詩倉庫)에서 한단 꺼내 다듬고 벗기고/ 양념에 버무려서 조촐하게 한 상 차렸다./ 애독자들의 입맛이야 각각 다르겠으나/ 여기 상재한 시들은 희로애락(喜怒哀樂) 시편들이다./ 다만 힘들고 지친 삶속에서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리고자/ 해학과 풍자를 더했다./ 부디 부족하게 차려놓은 시 한 상을/ 즐겁게 드셨으면 좋겠다.
- 홍갑선, 시인의 말(책머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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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연주하며
도서정보 : 전민정 | 2013-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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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통증이다/ 머무는 곳마다/ 게르를 지었다/ 초원의 지평선을 넘는/ 양의 무리처럼/ 앞만 보고 곧는 발자국은/ 이별 후에도/ 여전히 보여지는 이별을 하고/ 또 이처럼 아픈 끈을 묶는다// 밤은 떠나는 자의 것/ 무심하게 흘려보냈던 의미들을/ 달빛에 내 비치며/ 진통제 한 알 넘기듯/ 중독처럼 시를 펴낸다
- 전민정, <시인의 말>
구매가격 : 5,000 원
별나무
도서정보 : 강지혜 | 2013-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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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름으로 수놓아진 하늘이 참 맑습니다.
문득 올려다본 하늘이 이렇게 맑은 것은, 곁에서 늘 진심으로 격려해 주시고 힘을 돋워 주시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그리고 문단의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 땅 위 모든것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눈과 가슴을 한껏 열어젖혀 주셨습니다.
때때로 넘어져 울먹일 때도 제게 희망이라는 선물을 따듯하게 안겨 주셨습니다.
부끄럽지만 한없이 감사한 얼굴들을 떠올리며 용기 내어 한 장 한 장 제 마음을 꼭꼭 심은 동시집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맑은 눈과 밝은 마음으로 꿋꿋하게 가리라 스스로에게 약속해 봅니다.
더욱 굳은 믿음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의지를 심어 주시고 귀한 덕담을 들려주신 이해인 수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2집으로 엮어 내는 <별나무> 동시집 발간에 애써 주신 제 옆의 선생님들께 또한 감사 합니다. 오래도록 은은한 향기를 품은 진정 아름다운 꽃이 되려 합니다.
사랑합니다!
- 강지혜, 책머리글 <『별나무』를 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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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배 물살 가르고
도서정보 : 이옥천 | 2013-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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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치 花田 밭/ 강 건너 저편 살던 마포/ 서강 굴뚝 깃발 펄럭이고/ 아지랑이에 잠든 시가지는 평화롭다// 갯바람 살랑살랑 오리배 사랑/ 바람에 밀리는 놈 물살에 처지는 놈/ 헤매는 놈 너무 미숙해/ 내가하면 잘 할 것 같다// 주인 오길 학수고대 중이라고/ 귀엣말 속삭거리는 놈 등에 앉아/ 내가 지휘하고 멸령하는 선장이다// 저 물길 五里 길 아득한 성산대교 교각 한 바퀴/ 작심 굳게 하고 벗과 승선하여 항해 한다/ 바람은 일고 파도는 점점 거칠다/ 물살은 빠르고 의지가지 할 곳 없다/ 처음 타는 뱃길 배는 강중에 떠 배회하고/ 족노 밟으면 밟을수록 배는 왼쪽으로만 돈다/ 안 밟으면 어디로 갈지 망망대해 친구도 밟는다/ 나도 밟는다. 신나게 밟는다./ 내가 밟으면 왼쪽으로 친구가 밟으면 오른쪽으로/ 인제는 미운 오리가 아니다
- 이옥천, 시인의 말(책머리글) <갈매기와 경주한다>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같이 밥 먹을래? - (요리는 취미, 수다가 전공인 싱글 언니의 식사 초대 에세이)
도서정보 : 여하연 | 2013-09-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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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도서정보 : 정기상 | 2013-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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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집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생활 속에서 찾은 감동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기에 양념으로 독후감도 포함되어 있다. 바쁘게 살다보면 챙기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이 작품을 읽게 되면 우리가 잊고 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다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절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본 수필 작품들을 감동과 행복을 가져달 줄 것이라 믿는다.(春城)
구매가격 : 3,000 원
하늘이 나를 심판했다!!!
도서정보 : 리정용 | 2013-09-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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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용 에세이 『하늘이 나를 심판했다』. 이 책은 지난 삶 속에서 다양한 영적 체험을 경험한 저자가 진정한 꿈과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 하늘의 심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저자 자신만의 언어로 생각과 느낌을 정리한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