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理는 인간의 생각보다 아날로그(連屬)하다

도서정보 : 박경범 | 2013-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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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학이 담긴 65편의 수필집 1. 정작 괴로운 것은 자신의 허물입니다 2.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분수를 아는 것이 문제다 3. 모든 쾌락에는 업보가 따른다 4. 진정한 선진국은 國民에게 삶의 옳은 길을 보여야 5. 모든 어린 자를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회 ... 외 60편

구매가격 : 600 원

프놈뻬인

도서정보 : 최승민 | 201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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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때 묻지 않는 순수한 캄보디아인! 하지만 도에 지나친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로 인해 그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어 캄보디아를 사랑하는 저자는 마음이 아프다. 때 묻지 않은 캄보디아 숙녀분과 결혼하여 다문화가정을 생각해 보거나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해볼 생각이 있는 분과 캄보디아 서민들의 생활상에 대한 참문화를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본 책을 권하고 싶다. 캄보디아가 어떤 국가인지를 이해할 수가 있는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특히 캄보디아 숙녀를 배우자를 맞이한 한국 남성들이 캄보디아를 이해하여 자신의 배우자와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본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구매가격 : 15,000 원

풍류선생2

도서정보 : 진기만 | 2013-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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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선생』제 2권. 진기만 시조 시집으로 마음 속에 새길만한 글들을 담아냈다. 정감있는 시어와 시조의 운율로 지루하지 않게 시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매가격 : 6,000 원

촌 샘의 스팸문자

도서정보 : 이경원 | 2013-0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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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 벽지 정선고등학교에서 1학년 3반 담임교사를 하고 있는 선생님이 학기초부터 1년간 학급을 운영하면서 틈틈히 학부모님들께 보낸 핸드폰 문자메세지를 학생의 어머니께서 지우기 아깝다며 일일이 손글씨로 옮겨적고 중학생 동생이 삽화를 넣어 만들어 주신 노트를 전자책으로 출간. ※ 수익금은 정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

구매가격 : 500 원

네 눈동자에 바다가 있어

도서정보 : 유종우 | 2013-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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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은 집은, 겉으로 보기에는 말쑥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딘가 한군데 허전한 느낌이 있다. 손바닥을 벽면에 갖다 대면 그 낯선 차가움에 커다란 바위 위로 흐르는 얕은 계곡물처럼 아래로 미끄러져 내릴 것 같고, 가까이 다가가면 반짝이는 외벽에 눈이 시릴 것 같다. 왜 그럴까? 그래, 초록빛. 대지의 빛을 새집에선 찾기 어렵기 때문이리라. 다소 오래되고 낡은 집이라 할지라도, 담쟁이덩굴이 팔을 힘껏 뻗으며 벽면을 타고 올라가고, 햇살이 그 위를 적신다면, 연미복을 차려입은 깔끔한 집보다는 사람이 머무르기에 좀 더 낫지 않을까? 아늑하지 않을까? 봄볕이 내린 뜰 앞에서 뜨개질하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집. 나는 그런 집이 그립다. 그런 빛이 그립다. 담장 위에 흐트러진 담쟁이덩굴 잎들을 바라보곤, 저것이 그림인지 실재인지 궁금해하며, 손을 내밀어 눈앞의 푸른 잎사귀를 만져 보고 싶다. 동박새가 잠시 쉬어갈 수 있을 정도로 평온하고 따스한, 올리브색 정원을 다시 한 번 안아 보고 싶다.

구매가격 : 300 원

힘내라 열아홉 살

도서정보 : 오복섭 | 2013-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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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겨우 환승역에 서있을 뿐이야!

현직 교사가 대한민국 십대에게 보내는 감성 멘토링 『힘내라 열아홉살』. 아무것도 시작한 게 없는 나이인 열아홉 학생들에게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 지켜보며 올바른 길을 가도록 이끌어주는 교사가 들려주는 진심어린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학생들에게 수업시간, 면담시간에 전한 수많은 조언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열아홉의 아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준다.

대학 입학 전부터 입시와 스펙에 시달리며 꿈다운 꿈보다 취업 잘되고 돈 잘 버는 직업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저자는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꿈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조급하게 보낼 것이 아니라 천천히 꿈에 다가가며 보내기를 바라며 지금 남들보다 빨리 간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늦게 출발한 사람도 같은 길을 함께 가고 있는 것이란 깨달음을 전한다. 이처럼 선생님이기 이전에 같은 시간을 건너온 인생 선배로서 저자가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노천명 시집 (개정판)

도서정보 : 노천명 | 2013-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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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밤의 찬미〉를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조선중앙일보》 《조선일보》 《매일신보》에서 기자로 근무하면서 창작 활동을 했으며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로 시작되는 시 〈사슴〉이 유명하다. 독신으로 살았던 그의 시에는 주로 개인적인 고독과 슬픔의 정서가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으며 전통 문화와 농촌의 정서가 어우러진 소박한 서정성 현실에 초연한 비정치성이 특징이다. 1938년 1월 1일 처녀시집 《산호림》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태평양 전쟁 중에 쓴 작품 중에는 〈군신송〉등 전쟁을 찬양하고 전사자들을 칭송하는 선동적이고 정치적인 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라는 시는 남아면 군복에 총을 메고 나라 위해 전장에 나감이 소원이러니 이 영광의 날 나도 사나이였다면 귀한 부르심을 입었을 것을 이라며 젊은이들을 선동하고 일제의 인적 수탈(강제 징병)을 찬양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1945년 2월 25일 시집 제2집 《창변》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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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가장 쉬운 일은 당신을 사랑하는 일

도서정보 : 이병진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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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0,500 원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

도서정보 : 이시형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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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하지 말고 그냥 멍하니 산만 바라보는 것, 그것이 내가 내릴 수 있는 처방의 전부다!

이시형 박사의 산에서 배운 지혜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해온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인 저자가 몸으로 부딪혀 익힌 자연과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10년을 산속에서 살며 의학 서적이나 어떤 인문학 서적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배우게 된 소중한 체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대구팔공산 산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작은 아버지의 양자로 들어가게 된 이야기를 비롯해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려고 하는 인디언의 지혜까지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살아 있는 지식을 오롯이 담아냈다. 바쁘게, 열심히 산 우리에게 쉽게 멈출 수 있는 곳이 필요한데 멈춤, 쉼 그 자체인 산이야말로 바로 그런 곳이라 이야기하며 그곳에서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을 경험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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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도서정보 : 남진원 | 2013-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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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아내가 죽었을 때 노래를 불렀다. 벗인 혜시는 문상을 와서 너무 하지 않느냐고 책한다. 그러나 장자는 아내가 본래 자리, 우주 속으로 돌아갔는데 슬퍼할 일이 아니라고 하였다.
부귀빈천을 생각지 않고 살아간 장자의 곁에서 겪은 아내의 고초! 어찌 장자가 읽어내지 않았겠는가.
우주의 경계를 허물고 광대무변한 자연의 흐름으로 살아가던 장자였기에 아내의 죽음은 오히려 더 거대한 아픔의 블랙홀이었으리라. 그러기에 질장구를 치며 혜시 앞에서 보였던 노래는 아내를 위한 弔辭였고 그것은 천지의 本音인 律呂였다.
내 어찌 장자와 같은 성인의 흉내를 낼 수 있으리오. 다만 2010년 6월 27일 세상을 떠난 아내의 죽음을 기억하면서 장자의 슬픔과 위대함이 떠올랐기에 적어 본 말이다.
아내를 생각하면 늘 고맙고 미안하고 불쌍하다. 아내를 보내고 떠돌이 같은 마음으로 살아왔다. 한 번도 아내를 위해 정성을 들이지 못했다. 아내가 떠난 후에야, 함께 어우러졌던 일들과 병원에서 있던 일들을 시 몇 편으로 모아놓고 정성을 들여 보았다.
아내와 함께 했던 아프고 아름다웠던 일들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내 마음의 원고지에 그려 넣었다. 아내에게 줄 작은 선물이다. 감히 장자의 율려에 비할 바이겠는가. 그러나 기쁘다. 이제는 아내가 있던 그때처럼, 다시 평화롭고 푸릇푸릇하게 그리고 조금은 들뜨면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으니까.
― 남진원, 책머리글 [작은 선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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