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책]친정엄마
도서정보 : 고혜정 | 2010-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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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다 된 딸에게 아직도 아가라고 부르며 뭐든지 해주고 싶어서 안달인 엄마. 그런 엄마의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엄마의 고생에 "내가 엄마 땜에 못살아."로 화답하는 딸. 『친정엄마』는 그런 모녀의 잔잔한 감동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매맞는 아내로 살아가면서도 딸을 위해 묵묵히 고통을 감수하고, 객지에 나간 딸을 위해 한푼 두푼 아낀 동전을 건내주는 엄마의 이야기는 흐뭇한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동반한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 가리는 엄마의 사랑과 낙천적이고 재치넘치는 유머가 섞인 어머니의 반응은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되어가는 모녀지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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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도서정보 : 고혜정 | 2010-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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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다 된 딸에게 아직도 아가라고 부르며 뭐든지 해주고 싶어서 안달인 엄마. 그런 엄마의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엄마의 고생에 "내가 엄마 땜에 못살아."로 화답하는 딸. 『친정엄마』는 그런 모녀의 잔잔한 감동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매맞는 아내로 살아가면서도 딸을 위해 묵묵히 고통을 감수하고, 객지에 나간 딸을 위해 한푼 두푼 아낀 동전을 건내주는 엄마의 이야기는 흐뭇한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동반한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 가리는 엄마의 사랑과 낙천적이고 재치넘치는 유머가 섞인 어머니의 반응은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되어가는 모녀지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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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인가
도서정보 : 심경호 | 2010-04-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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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호 교수가 2009년에 펴낸 그 두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자서전적 시문만을 모아 엮었다. 특히 근대 이전에 한국에서 이루어진 자서전적 글쓰기 양식을 모두 망라하고 주요 작품을 처음으로 소개·번역하여, 한국고전문학의 영역과 우리 선조들의 정신세계에 대한 탐구 영역을 확장하였다. 이 책은 선비는 물론, 중인과 예술가, 승려, 그리고 심지어 영조대왕의 자서전적 글쓰기를 대상으로 삼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료를 소개하고 현대어로 번역하였으며, 이미 익숙히 알고 있는 인물에 대해서도 그의 자서전적 글쓰기에 담겨 있는 정신지향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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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장 공장장
도서정보 : 강만수 | 2010-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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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월간 현대시], 1996년 [계간 문예중앙] 에 작품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던 강만수 시인이 첫 번째 시집 『가난한 천사』를 출간한 지 17여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이다. 남다른 서사점을 안고 출발하는 시인은 거의 모든 시 제목에 ‘집’이 동행한다. 이 시편들 속에서 ‘집’의 의미는 황야나 폐허같은 쓸쓸함. 포근하게 보호해주는 요람의 집이 아닌 요람같은 집 한 채가 소원인 사람들에 대한 풍경이나 시인의 자의식이 지배하고 있다. 시간의 이동, 공간의 배경 속에서 유영하며 고독한 실존자의 존재의미를 부여해나가는 시편들 속에서, 황량한 세상 속을 방랑하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에도 ‘변하지 않는 삶이란 것도 있다’,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외치는 시인의 울림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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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보낸 세월
도서정보 : 조진기 | 2010-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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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보낸 세월』. 조진기 교수이 다양한 매체의 요청과 필요에 따라 쓴 생각의 파편들을 모은 에세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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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속의 빛, 빛속의 그늘
도서정보 : 정일근 외 | 2010-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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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촌 조진기 교수 정년퇴임 기념문집『그늘 속의 빛, 빛 속의 그늘』. 조진기 교수의 문하에서 배운 제자들이 정년을 맞은 조 교수를 찬하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문집이다.
구매가격 : 14,700 원
하늘, 물, 땅
도서정보 : 허대통 외 | 2010-04-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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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캐나다지역위원회 회원들의 작품집으로 허대통 회장을 비롯한 여덟 분의 작품과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전현직 이사장인 문효치, 이길원 씨의 격려 작품이 시, 수필, 소설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문학에 대한 열정과 모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작품 하나하나에서 느낄 수 있는데 진한 감동과 그리움이 짙게 배어 있다. 이번 문집을 통해 한국 문학이 캐나다뿐만 아니라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는 염원도 함께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6,000 원
올해의 좋은 시 100선(2010)
도서정보 : 편집부 | 2010-04-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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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시의 스펙트럼 ” 시의 매력은 상상력의 복잡성과 새로운 감수성에 있다 시인들이 꿈꾸고 희망을 담은 인생의 노래 이장욱 시인의 ‘겨울의 원근법’이 웹진 『시인광장』이 뽑은 ‘2010 올해의 좋은 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인과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올해의 좋은 시" 수상작은 매년 시인들의 추천과 심사위원회의 본심을 거쳐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있다. 『시인광장』은 2008년부터 웹진을 포함한 모든 문예지와 신문 등 온 · 오프라인을 망라하여 매년 올해와 전년도에 소개된 신작시에 한해 ‘올해의 좋은 시 1,000’편을 선정, 소개해 오고 있다. 『2010 올해의 좋은 시 100선』은 1,000편의 시 가운데 『시인광장』 주간을 비롯하여 편집위원 전원이 참여 · 선정한, ‘올해의 좋은 시’상 후보에 오른 100편을 수상시와 함께 엮은 시집이다. 이 시집을 통하여 독자들은 다양한 시인들이 펼쳐 보인, 수많은 시세계의 독특한 매력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올해의 좋은 시'賞 심사과정과 특징 ▶ '올해의 좋은 시' 賞은 매년 '올해의 좋은 시 1000'에 선정된 시 가운데 작품성을 가장 주안점으로 평가하고 아울러 문학경력과 수상경력 등을 공정과 균형의 원칙에 의해 종합하여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품 선정 대상에서 시집을 제외하고, 올해의 좋은 시 선정의 합당한 취지와 당위성을 더욱 제고하는 차원에서 신작시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올해의 좋은 시' 賞은 매년 출판기념회와 함께 실시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영광의 수상 시인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 ‘올해의 좋은 시’ 賞은 선정한 작품 1000편 가운데, 참여 시인의 투표로 100편과 10편을 대상으로 하여 권위 있는 심사위원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의 좋은 시’ 賞은 시인이 직접 참여, 선정하는 국내 최초의 유일한 시상 제도이다. ■ 선정 이유 '詩人들의 祝祭' 지난해와 마찬가지로「2010 올해의 좋은 시」수상시 심사는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서 매우 어려웠다. 본심에 오른 열편 중 심사위원인 본인의 작품을 배제하고 나머지 9편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3편씩 추천했다. 집계결과 2표를 받은 작품이 송재학의「공중」, 심보선의「나날들」, 이장욱의「겨울의 원근법」, 조용미의「얼룩」이었다. 최종 후보작으로 조용미의「얼룩」과 이장욱의「겨울의 원근법」은 모두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라 평가가 매우 어려웠지만, 이장욱의「겨울의 원근법」을「2010 올해의 좋은 시」로 선정하였다. -김백겸 시인(시인광장 주간) '詩적 기하학' 이장욱 시편의 장점들을 추출하여 올해의 최우수 시편은「겨울의 원근법」이다. 원래 ‘원근법(perspective)’이란 3차원을 2차원으로 붙들어 매는 작업이자, 어떤 한 시점에서 물체와 공간의 멀고 가까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도상(圖像)적 방법이다. 당연히 거기에 필요한 것은 일종의 ‘거리’ 감각이다. 멀고 가까움, 그리고 그것에 대한 시선의 배치와 처리가 중요해진다. 언뜻 보아, 이장욱의 장기가 가능한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이 시편은, 초기 시부터 현실과 상상의 경계 자체를 시화하였던 이장욱이 가시와 불가시, 시간과 공간을 혼용하면서 단정하고 박진감 있는 호흡과 문체를 다시 한 번 보여준 우리 시대의 시적 기하학이 아닌가 한다. 이장욱은 우리 시대의 거의 유일한 의미에서의, 다장르 작가이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시인’이다.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 교수) '상상력의 복잡성과 새로운 감수성' 이장욱 시의 매력은 상상력의 복잡성과 그 복잡성이 증폭시키는 문맥의 애매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그는 산문으로 명료하게 환원할 수 없는 언어의 충돌을 다채롭게 전개하면서 새로운 감수성의 세계로 독자를 이끌어 간다. 독자의 상상력을 긴장시키면서 동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애매한 새로움. 주목했던 것은 바로 그의 이 같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수성이라 할 수 있다. 「겨울의 원근법」은 이러한 이장욱 특유의 감수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으로 판단된다. -엄경희(문학평론가, 숭실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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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그리워도
도서정보 : 정헌영 | 2010-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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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시집을 내면서
사랑은 별이 되어
세상의 목말라 애태우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별로 떠돌며
풀빛 가득한 들녘에
그렇게도 갈망하였던 어릴 적 꿈을
작은 나무로 심었습니다
질퍽한 삶의 수레바퀴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되새겨
인생을 관조할 수 있는 따듯한 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긴 세월 못다 버린 아집과 교만
오만과 욕심을 훌훌 털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내 주변의 이야기
나만의 삶의 이야기를 맑은 글씨로
또박또박 써본 소박한 꿈들을
이 작은 시집에 담으며
- 시인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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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황홀한 원
도서정보 : 류재상 | 2010-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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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란 바로 신(神)이다. 신은 오직 경배요, 신앙이다. 문학은 언어의 신이다.
세상이 아무리 타락해도, 문인(文人)은 언어의 신을 믿는 가장 고매한 성직자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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