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잠드는 시간

도서정보 : 리운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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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블로그에 썼던 글입니다. 가장 괴롭고 힘들었던 시기의 글이고요 버티고 이겨내려고 썼던 것 같습니다. 혹 누군가에게 공감과 의지가 돼줄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바람으로 이렇듯 엮어 보았습니다. 시를 닮았지만 뭐라 불러야 할지 저도 모르겠어요. 제목도 없이 날짜로만 아니면 노래가 제목이 되기도 했고요. 부제인 Hello darkness my old friend는 사이몬 앤 가펑클의 Sound of silence의 첫 구절입니다. 당시의 절 가장 잘 표현해 주던 외침이었죠. *주의할 점 어둠에 주의하세요.

구매가격 : 3,200 원

돈과 나와 일

도서정보 : 이원지, 케이채, 남형석, 김의성, 이연, 오은, 정우성, 레이먼 킴, 김중혁, 구선아, 허태우, 박찬일, 김광혁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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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돈을 버는가, 벌어야 하는가. 돈은 삶의 목적인가, 삶의 수단인가.
일하며 살아가는 마음, 우리가 이루고 싶은 꿈과 완성하고 싶은 삶에 관한 이야기

당신에게 돈은 원하는 삶을 이룩하기 위한 수단인가? 아니면 최후의 목적인가? 돈과 일과 꿈, 그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은 어떻게 균형을 잡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돈을 지혜롭게 사용하며 내 삶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인가?

배우 김의성, 소설가 김중혁, 유튜버 겸 디자이너 이연, 여행 유튜버 이원지, 시인 오은, 음식 칼럼니스트 박찬일, 요리사 레이먼 킴, 사진가 케이채, 디지털 크리에이터 정우성, MBC 기자 남형석, 디자이너 김광혁, 잡지 발행인 허태우, 독립책방 ‘책방연희’ 운영자 구선아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직업인 13인이 ‘돈과 일’ 그리고 그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나’에 관해 솔직한 고백과 견해 그리고 생각을 들려준다.

“돈 쓰는 것은 낭비가 아니라 나에 대한 투자다.”(이원지)
“나는 돈을 저축하는 것보다 경험을 저축하는 것이 더 좋다. 그편이 더 경제적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래서 나는 돈을 저축하기보다는 쓴다. ‘나에게’ 쓴다.”(케이채)
“처음엔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벌지만, 일정 수준이 넘어가서는 시간을 팔면 안 된다. 시간이야말로 돈으로 사기 어려운 것이다.”(이연)
“돈은 존중이다. 존경하지만 싸게 해주세요. 미안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김의성)
“소비와 행복 사이에는 무한한 경우의 수가 있다.”(정우성)
“어떤 중요한 판단을 할 때 돈보다 중요한 기준을 최소 한 가지씩은 둘 것”(남형석)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니라 값어치다.”(오은)
“돈과 재미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친구 사이다”(김중혁)
“돈은 내가 옳다고 선택한 삶을 살 수 있게 한다.”(구선아)
“돈은 동기부여의 가장 강력한 원인이다.”(레이먼 킴)
“돈을 벌지 못했다면 지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박찬일)
“일은 돈을 담는 항아리다.”(김광혁) 등
이들이 말하는 돈과 일 그리고 삶의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법에 관해 귀 기울여 보자.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돈. 하지만 돈 때문에 내 일과 삶에 대한 애정을 잃을 수 없다. 이 책에 실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돈과 일 그리고 삶이 다정하게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탐색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살아서 나누는 소소함이 좋다

도서정보 : 이경석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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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이 좋은 건
정성과 진심을 담은 살아감
행복은 선택입니다. 더할 나위 없는 生 누리시길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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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지금 마음을 밝히다

도서정보 : 선재 박준수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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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어느 도인(道人)은 도대체 하는 일이 없다.
그래서 일 없는 사람(無事人)이라고 하는가 보다.


욕심을 내면서도 없애려고 하지 않고
화를 내면서도 평정하려고 하지 않고
불안해하면서도 태연하려고 하지 않고
어리석으면서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하여간 그에게는, 욕심도 화도 불안도 어리석음도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닌가 보다.

그래서 그런지 취하려고도, 버리려고도 하지 않는다.
도대체 하는 일이 없다.
그래서 일없는 사람이라 하는가 보다.

구매가격 : 9,000 원

이쁘게 보아야 이쁘다

도서정보 : 배송제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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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서도 외롭다
외로워서 사랑을 주고받는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동반자 중

구매가격 : 6,000 원

묘한 화원

도서정보 : 김송이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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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가
당신에게
나 외로웠다고
알겠느냐고 말을 거나요?
귀 가까이 들리는 호흡이
당신일지도 나일지도
모르면서 우리는 아니, 나는
키보드질을 멈추지 않아요
병일지도 모른다며
하루에 죽음을 몇 번씩 생각하는지
스스로 되묻는 조금 어색한 진찰
그것이 자아 성찰이라면
나는 무어라 대답했겠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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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반대말은 저별

도서정보 : 신디리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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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태어나서, 늙고,
아프고, 죽는 걸까…

삶이란 내가 왜 태어나서 살아가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지구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왜 태어나고, 살아가고, 아프고, 죽는 걸까.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학교에 가고,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고, 모임을 하고, 때로는 상처도 받는다. 그렇게 우리는 해답을 찾아가는 이 별의 여행을 한다.

정답을 찾았다 하더라도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게임이 종료되는 시점은 죽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죽은 후에는 저 별에서 또 다른 게임이 펼쳐질지 모른다. 일단 우리는 현재 게임에 집중해야 한다. 죽기 전에 정답을 찾은 사람을 공자는 군자, 노자는 도사라고 불렀고, 불교에서는 부처라고 부른다. 우리도 살아생전에 깨달아 생로병사라는 힘든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우리 모두 군자, 도사, 부처가 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건승을 바란다.

구매가격 : 9,000 원

사십춘기

도서정보 : 이동섭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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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여기 대단하거나 특별하지 않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주어진 삶을 진심으로 살아내려 노력하며 세상만사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깊이 사색합니다. 그는 현재 또 한 번의 사춘기 ‘사십춘기’를 겪고 있습니다. ‘사십춘기’를 맞이하며 때론 방황하고 흔들리지만 그 속에서 삶의 방향과 의미를 발견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메리 파이퍼는 <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에서 에세이를 ‘우리가 얻은 깨달음을 세상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보내는 초대장’이라 하였습니다. 이 글에 깊이 공감한 그는 자신만의 우주를 40여 년간 항해하며 겪은 수많은 이야기와 나름의 사색들을 에세이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느낀 깨달음을 서로 나누며, 단 1밀리미터만큼이라도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 나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그의 우주로의 초대장이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 함께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

구매가격 : 7,800 원

인공지능

도서정보 : 엄두간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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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또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쓴 시가 과연 시로써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나아가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믿음으로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인공지능을 공부하면서 문학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면 조금은 어불성설로 들리겠지만 최적의 결과물을 예측불허하게 쏟아내는 인공지능의 세계는 마치 가장 정확한 표현을 대체 불가능한 언어의 조합으로 조형하는 문학의 세계와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생의 후반기를 살면서 스쳐 가는 불특정한 생각의 흐름을 잡아 정리하고자 했던 시간들을 담아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만들어 내는 세상이 너무 차갑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가슴을 열고 심장을 훔치다

도서정보 : 백승운 | 2023-03-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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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86, 백승운 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지금은 대학교를 졸업하고부터 전기(電氣) 관련 일을 하고 있어 문학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지만 무엇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떤 마음으로 어떤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다 시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하고 마음속에 있는 것을 글로 표현해내면 바로 그것이 시(詩)고 살아가는 이야기이고 그런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글들이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시(詩)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부족하나마 한 권의 시집으로 엮었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