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레미

도서정보 : 히라노 에리코 | 2023-0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고양이가 행복한 세상이 되길 소망합니다!”

자신이 잠시만 안 보여도 찾아 나서는 츤데레 ‘도레미’를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히라노 에리코(에리)는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운 적이 없다. 도레미를 데려오기 전까지 고민을 왕창 하고, 데리고 와서도 자기 때문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초보 집사’다. 그래서 결심했다. 조금이라도 고양이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냥이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담기로.

똑똑하지만 겁쟁이고, 제멋대로이지만 외로움을 잘 타는 고양이 눈에 세상은 어떤 식으로 보일까? 고양이의 마음은 고양이만 아는 걸까? 엉뚱하고 자유로우며 외로움을 잘 타는 도레미와 초보 집사 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도레미』는 ‘고양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라는 ‘절박한’ 마음에서 시작한 바로 ‘우리’ 이야기다.

‘산길 걷기, 여행, 생활’에 대한 일러스트와 에세이로 유명한 히라노 에리코의 소박하고 친근한 문장과 삽화, 그리고 ‘집사’라면 와하하~ 웃을 수밖에 없는 집사와 고양이의 다정다감한 하루하루, 『나는 도레미』는 행복이라는 이름의 작은 선물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움직여라

도서정보 : 송근주 | 2023-02-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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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82, 송근주 제4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숨을 쉬는 움직임, 꼼지락거리는 움직임, 큰 동작 작은 동작을 통해 나는 움직이려 한다. 살아있다는 의식과 무의식이 내재된 움직임이다.

순간의 들숨과 날숨을 통한 나의 존재감을 깨우는 순간이기에 그렇다. 한순간 한순간 움직임이 없는 삶은 살아있다는 감정을 느낄 수 없다.

참을 수 없는 존재감에 대한 자아 성찰을 깨달아 가는 목적도 목표도 없는 도망가기에 급급한 모습으로 다가오기에 움직이려 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바람의 나그네

도서정보 : 박철원 | 2023-02-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음사 시선 383, 박철원 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심장 언저리 무심한 세포는
푸른 생에 유독 절실히 반응하는 탓에
다른 어느 곳에서보다 마음 제대로 피어나니
숲에서 침묵으로 한가로이 살아가고 있는
싱그러운 미소에 이끌려
야생의 그 순수한 늪에 멍하니 빠져
야생의 시로 적어 놓으렵니다
숲 속 이야기는 곧 저의 삶이고 인생인 듯
스며든 인연이라면
속에서 푸른 향이 피어날 수 있으랴

구매가격 : 8,400 원

귤 국의 택배 대리점

도서정보 : 정윤주 | 2023-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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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아르바이트 에세이
서귀포의 택배 대리점 이야기

이 책은 서귀포 남쪽 동네에 있는 택배 대리점 이야기입니다.
하루 서너 시간 가벼운 마음으로 택배 접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저자가 작은 공간에서 보고 듣고 겪은 제주의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귤을 무지막지하게 싣고 오는 농부 삼춘들부터 매일 오메기떡을 부치러 오는 떡집 사장님, 10킬로 15킬로 귤 박스를 화물차에 실으며 입에서 험한 말이 떠나지 않는, 그러나 어쩐지 짠한 택배 기사님…
작은 택배 대리점에는 진짜 제주 이야기가 북적입니다. 귤 밭 이야기, 장사하는 이야기, 여기 저기 쑤시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더러 농산물 시세 정보부터 제주 방언 심화 과정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멋진 풍경도, 세련된 카페도 좋지만 더 따끈하고 정겨운 제주를 느끼고 싶다면 여기 작은 서귀포의 택배 대리점으로 들어오세요. 탱글탱글한 귤 알맹이처럼 꽉 차고 신선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귤 까먹으며 가볍게 읽기 딱 좋은 책.
책 사이 사이 담긴 만화가 상큼함을 더합니다.

구매가격 : 5,500 원

소리갈피

도서정보 : 이혜리 | 2023-0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녀의 시는 행복을 따라가다 주운 보석이다. 불타오르는 정열의 시간과 이별, 추억과 사랑 사이, 그 ‘풍경의 갈피’다. 그녀의 시는 느낌의 언어이자 바람의 시어다. 추억의 언덕에 서서 외로움을 적신 「밤불」이자, “꽈리꽃 주머니에 봉해 / 저 멀리”(「미련」) 날리는 그리움의 색채다.
그녀의 시는 “그대”에게 “쪽배”를 타고 가는 「섬」이자, 한 마리 “하얀 새”가 되어 나눈 사랑의 밀어다. 그녀의 시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옭매듭」의 언어이자 달빛의 말이다. 바다에 걸린 노을과 핏빛 너머, 그 황홀한 수평선의 언어다. 이런 맑은 시안(詩眼)은 그녀만의 독특한 화법이며 빛깔이다. 좋은 서정시는 사물과 풍경의 비밀을 자신만의 언어로 형상화하는 작업이다. 천지간 시의 기미와 기척을 알아채는 일이다. 그녀의 시는 몸을 통해 자연의 놀라운 이미지를 감정의 무늬로 그려낸다.

구매가격 : 8,000 원

소리갈피

도서정보 : 이혜리 | 2023-0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녀의 시는 행복을 따라가다 주운 보석이다. 불타오르는 정열의 시간과 이별, 추억과 사랑 사이, 그 ‘풍경의 갈피’다. 그녀의 시는 느낌의 언어이자 바람의 시어다. 추억의 언덕에 서서 외로움을 적신 「밤불」이자, “꽈리꽃 주머니에 봉해 / 저 멀리”(「미련」) 날리는 그리움의 색채다.
그녀의 시는 “그대”에게 “쪽배”를 타고 가는 「섬」이자, 한 마리 “하얀 새”가 되어 나눈 사랑의 밀어다. 그녀의 시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옭매듭」의 언어이자 달빛의 말이다. 바다에 걸린 노을과 핏빛 너머, 그 황홀한 수평선의 언어다. 이런 맑은 시안(詩眼)은 그녀만의 독특한 화법이며 빛깔이다. 좋은 서정시는 사물과 풍경의 비밀을 자신만의 언어로 형상화하는 작업이다. 천지간 시의 기미와 기척을 알아채는 일이다. 그녀의 시는 몸을 통해 자연의 놀라운 이미지를 감정의 무늬로 그려낸다.

구매가격 : 8,000 원

관계의 클래식 : 사람과 사람 사이, 변하지 않는 것들.

도서정보 : 이주형 | 2023-0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타인과의 관계에 망설임을 갖고 있는 당신에게,
『관계의 클래식』을 권하고 싶다.

당신의 인간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회의감을 느끼고 있지는않은가? 관계라는 것은 나와 타인,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 건강한 관계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를 실천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관계의 클래식』은 하나의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관계의 클래식』은 제목처럼 우리가 잊은 인간관계에서의 기본을 다시금 깨우칠 수 있도록 돕고, 그를 실천하며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잊고 살았던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서의 중요한 것들을 상기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것을 언급하여 우리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관계'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내가 엮어 가고 있는 인간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 관계를 내가 적절하게 맺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면 『관계의 클래식』을 읽어 보자. 이 책을 통해 당신이 가졌던 의문에 대해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400 원

스물아홉 암이라는 생일선물 (20대 위암4기 신입사원의 투병 에세이)

도서정보 : 달리다꿈 | 2023-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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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20대의 마지막 생일이예요. 수술이라는 선물을 제발 주세요. "내가 수술을 받는다면 20대에 받은 어떠한 선물 중 가장 큰 것이다." 스물 아홉 암 수술이라는 생일 선물을 받았다. 어른들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해서 좋은 대학 가서 대기업에 취직했다. 인생이 조금 안정 되려나 싶었다. 그런데 아직 짝꿍도 못 만났는데 덜컥 암에 걸려버렸다. 위암에 걸리기 전의 평범한 29살 여자의 이야기 위암 수술과 항암치료 그리고 미래를 꿈꾸는 이야기를 담았다.

구매가격 : 9,900 원

끼니 : 끼니를 때우면서 관찰한 보통 사람들의 별난 이야기

도서정보 : 유두진 | 2023-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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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만든 샌드위치, 떡볶이, 만둣국
그 맛과 향이 느껴지나요? 아니면 어떤 기억이 떠오르나요?

『끼니』는 음식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맛집을 소개하거나 음식 맛에 대한 평가를 하는 책은 전혀 아니다. 음식을 향한 세레나데도 요리 비법이 담긴 요리책도 아니다.

『끼니』는 밥을 먹다 마주한 상황과 마주친 사람에 대한 책이다. 참치집 사장님, 짬뽕집 배달원, 만둣집 부녀 등 끼니를 때우다 마주친 사람들의 별나고도 재밌는, 때론 안타까운 이야기 총 47편이 수록되어 있다. 특별한 사람만이, 특별하게 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이다. 그리고 작가는 그 속에서 삶의 의미와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것들을 포착해 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재미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삶을, 일상을, 주변인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게끔 만들어 준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때우는 끼니 한 그릇이 ‘빛나건 허무하건 우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먹어야 사니까.’

구매가격 : 9,800 원

다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 아버지, 당신은 사랑이었습니다

도서정보 : 최선겸 | 2023-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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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다시 가족이 되다

저자는 7년 만에 다시 만난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모인 우리를 돌이켜본다. 가난한 삶 속에서 억척같이 살아온 어머니, 엄격했던 아버지, 너무 다른 쌍둥이 그리고 막내. 순탄하지도 화목하지도 않았던, 그저 이름만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벗어나고만 싶었던 울타리였고, 서로를 멀리한 채 살아갔다. 하지만 피를 나누었기에 떼려야 뗄 수 없었던 그 관계는 한 통의 전화로 다시 연결되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서툴렀지만, 그래도 자식에 대한 사랑만큼은 깊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여전히 옥신각신하지만 그래도 다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삶은 계속되고 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