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가 출렁이는 모두의 서천특화시장

도서정보 : 조각보, 서천특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 2016-1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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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 꽃게 한 마리처럼' 모두의 서천시장

서천특화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에서는, 300여 상인들의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스토리를 짓고, 네이버 모두를 활용해 온라인 집을 지었습니다. 첫해 100개 점포의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고, 스마트폰도 없는 어르신들에게 '네이버'가 무엇인지부터 설명해야 했으니까요. 바쁜 장사 틈을 내어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돋보기 끼고 아이디 인증을 거쳐, 천천히 오랜 시간 걸려 사진 한 장을 올려보고 성공에 기뻐합니다. 금세 달려드는 영업 전화에 시달리기도 하고, 이렇게 선물 받은 온라인 가게를 어떻게 관리할까 고민이 늘기도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꺼이 서천의 생동감을 전하고 싶은 서천특화시장입니다. 박대 한 마리, 꽃게 한 마리 팔팔한 주연이듯, 너도 나도 살아있자고 말 거는 모두의 서천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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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들의 무한질주

도서정보 : 김영기 백남철 정영환 이병천 김선욱 예월수 | 2016-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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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안에서 우유팩이 터져 테러범으로 몰렸을 때도, 맡겨놓았던 배낭이 송두리째 사라졌을 때도,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도 있었다.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치는 평균 연령 75세의 천방지축 꼰대들. 그들은 늙음은 상실이 아니라 이루어 냄이고 도전이라고 말한다. 《할배들의 무한질주》는 우리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외치며 세계 곳곳으로 떠난 그들의 ‘자유’와 ‘도전’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원코스 전라도04 함평나비대축제 2016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1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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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늦여름에 열리는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자연과 곤충콘텐츠를 활용한 국내 대표적인 ‘곤충축제’ ‘함평나비대축제’는 국내 최대의 나비 곤충을 테마로한 지역축제로 꼽힌다. 함평엑스포공원을 비롯해 생태습지, 화양근린공원의 드넓은 부지에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18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생생한 현장으로 떠나보실까요?

古 박인천 회장이 함평군에 기증한 ‘금호아시아나관’은 한국토종민물고기전시관에 이어 나비/곤충 생태관, 나비/곤충 표본전시관과 함평에서 출토된 화석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는 함평나비대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나비/곤충 생태관은 다양한 색깔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1,856㎡ 규모의 유리온실로 나비를 테마로한 포토존, 나비별 애벌레 표본, 살아있는 애벌레 등이 구석구석에 전시되어 있다. 특히 전시관 끝자락에 마련된 애벌레 캐릭터 라바(Lavra) 포토존이 인기만점! 생태관과 연결되어 있는 나비/곤충 표본전시관에는 국내외에서 반입된 450여종 9천여 마리의 각종 나비와 곤충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곤충생태학교는 어른엄지손가락만한 ‘장수풍뎅이 애벌레 체험’, 함평의 나비와 ‘장수벌레 표본만들기’ 등의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가 높다. 풍뎅이장터, 나비를 테마로한 예술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만마리의 꿀벌을 그데로 옮겨 놓은 듯한 꿀벌생태관(자연생태관), 살아있는 나비를 날려볼 수 있는 ‘야외나비날리기’(사전신청)도 흔치 않은 경험이 될 것. 테마여행신문 TTN ‘원코스 함평’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8,910 원

섬데이 제주 VOL 2.

도서정보 : 북노마드편집부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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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데이 제주Someday Jeju』는 오직 ‘제주도’만을 이야기하는 제주 여행 무크지다. 2호에서는 ‘제주의 숲’을 주제로 삼성혈, 사려니숲, 비자림, 절물자연휴양림,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 등 다양한 얼굴의 숲을 담았다. 저마다의 숲은 식물의 종류, 빛이 드는 정도, 잎의 빛깔, 습도, 냄새…… 그 모든 것이 달랐다.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숲을 이루고 있었고, 그건 마치 한 사람의 특징이나 개성을 만드는 힘과도 같았다. 사람의 얼굴 생김새가 저마다 다르고 지을 수 있는 표정이 다양하듯, 제주의 숲은 저마다의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던 것이다. 그리하여 숲은 저마다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냥 ‘제주의 숲’으로 단순화하여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개성을 가진 하나의 개체. 숲은 그저 식생의 집합체가 아니라, 이름을 가진 고유의 개체다. 그러니 ‘굳이 제주도에서 여러 개의 숲을 모두 가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졌던 독자들이라면 이 책과 함께 그 모든 숲길을 걸어보았으면 좋겠다. 숲 해설가 인터뷰, 숲을 걷는 마음가짐 등의 꼭지를 통해서도 ‘숲을 대는 태도’ 그리고 ‘숲을 안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섬데이 제주 VOL 1.

도서정보 : 북노마드편집부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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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데이 제주Someday Jeju》는 오직 ‘제주도’만을 이야기하는 제주 여행 무크지다. 1호에서는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육지에서 건너와 조금은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한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이른바 ‘제주 이민자’로 불리는 그들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치열하게 살아남고 있었다. 사람들은 흔히 제주도에서 카페를 하는 이들의 일을 낭만적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일상 또한 한가로울 것이라며 부러워한다. 하지만 여러 카페 주인들을 만나며 분명해진 점은 ‘제주에서 카페하기’란 그들의 업이라는 점, 그것은 낭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는 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삶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용기’를 가졌다는 점에서 충분히 낭만적이었다. 세상이 정한, 잘산다는 것의 기준을 따르지 않고 카페라는 공간으로 자신의 삶을 바꾸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있다. 이 책은 단지 제주도에 있는 괜찮은 카페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제주에서 카페를 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용기 있는 삶을 담아내는 책이자, 독자에게도 일상을 작파해낼 용기를 선사하는 책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출출한 여행자

도서정보 : 신애경 | 2016-09-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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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은 읽는 동안 내내 유쾌하다.
우리에게 멕시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해줄 뿐만 아니라
멕시코에 대해 가졌던 편견까지 사라지게 한다.
남미 어디쯤에 있는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나라.
인신 공희가 있던 무서운 나라.
여행할 때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 나라.

그러나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든다.

저 먼 남미에 어쩌면 우리와 피가 섞였을 지도 모르는
식민지 지배에서도 그들만의 문화를 지켜 온 나라...

그리고 빨리 저자 신애경이 알려준 레시피대로
몰까헤떼를, 뽀쏠레를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

저자 신애경은 톡톡 쏘는 입담으로
여러분의 정신적인 여행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유머 있는 이 지성인 여성과 함께 멕시코를 여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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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여행사를 통해 접근하면 백인들이 제시하는, 백인들 위주의 놀이문화만 구경하다 올 가능성이 크다. 라틴 아메리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여행가이드, 신애경이 공개하는 라틴아메리카 여행의 진수 즐기기! 무엇보다도 세계의 문화를 "맛"으로 이해하는 그녀의 먹방 여행을 통해 우리는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나라, 멕시코의 맛집 정보를 얻고, 멕시코 정통 음식에 대한 해설 및 요리법까지 배우는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5,300 원

300불로 떠난 이민, 20년 세계일주가 되다

도서정보 : 김현성 | 2016-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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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가족의 대륙별 살아보기 프로젝트,
이민과 세계일주가 결합된 신개념 세계여행이 펼쳐지다!

한국인의 버킷리스트 1위 세계일주, 한국인의 80%가 꿈꾼다는 이민. 그런데 왜 우리는 막상 떠나고 있지 못하는 것일까? 물론 모두가 이민을 갈 필요도, 세계일주를 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진정으로 이곳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 경험하고 싶다면 그것은 누구에게나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돈과 시간이 없어서라는 것은 모두 핑계일 뿐, 모든 것을 버릴 준비와 떠날 용기만 있다면 이민도 세계일주도 가능하다고 말하는 한 가족이 있다. 20년간 멕시코, 칠레, 미국, 중국, 뉴질랜드, 일본, 독일 등의 이민지를 베이스캠프로 삼아, 현지에서 다양한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아이들 학교도 보내고 동시에 주변 국가를 여행하는 4인 가족의 이민과 세계일주를 결합한 신개념 세계여행은 현재 진행형이다. 돈, 명예, 안정된 직장 대신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삶을 위해 선택했다는 저자의 거주형 세계여행은 얼핏 무모하고 황당해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평범한 삶이 어떤 것이며 우리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안정과 정착이 목적이 아닌 가족과 사람이 목적인 삶,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20년간의 세계일주를 만들어 낸 노마드 가족의 이야기는 놀라움과 더불어 새로운 세상과 삶의 방식을 당신에게 보여준다. 또한 여러 국가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 유쾌한 일러스트와 사진 등을 통해 읽는 재미는 물론 이민과 세계여행에 관련된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사람이 좋아 머물고, 사람이 좋아 떠나는 노마드 가족!
“저 낯선 곳에는 누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 책에서는 IMF 외환위기로 300불을 손에 쥐고 떠난 멕시코의 이민 생활에서부터 몇 개국을 거쳐 현재 독일 베를린의 거주하기까지, 저자와 가족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러면 저자는 왜 이런 삶을 선택했을까?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세상에는 두 가지의 양이 있어요. 축사 안에서 편안히 사는 양과 넓은 들판에서 사는 자유로운 양이죠. 축사 안에서 사는 양은 때가 되면 밥을 먹을 수 있고, 비가 오면 숨을 지붕도 있고 늑대가 오면 보호해 줄 주인도 있죠. 하지만 언젠간 털이 모두 깎여 버릴 겁니다. 이와 달리 들판에서 사는 양은 잡초를 먹고 생활하고, 비가 오면 바위틈에 숨어야 하죠. 언제 늑대의 공격을 받을지 모른다는 위험도 있고요. 하지만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요. 저는 제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들판의 양이 되기로 했습니다.”

본문 중에서

우선, 한국을 떠나게 된 계기는 익숙하고 당연시되는 모든 것들로부터 벗어나 낯선 곳에서 새로운 나의 길을 찾아보고 싶었다. 특히, 내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조그마한 우물의 편견과 관념에서 내 자식들을 그대로 아니 오히려 더 혹독하게 견뎌 내고 이겨 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세상이 만들어 준 기준대로 사는 게 아니라 주어진 재능대로 스스로 삶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었고, 또한 살아가길 원했다. -p.9
노마드는 유목민을 뜻하는 말이다. 이정표도 길도 없는 드넓은 초원에서 가축들을 몰고 푸른 초지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이들이 노마드이다. 그들에게 길은 초지를 향해 가는 발자취, 그 자체가 길이 되고 목적지는 그 길의 끝에 펼쳐진 초지가 된다. 그 누구도 노마드족에게 방향을 제시하지도 않으며 시간을 정해 주지도 않는다. 뜯을 풀이 없어지면 그냥 떠날 뿐, 그 모든 결정엔 삶을 살아야 하는 절대적 당위성만 존재할 뿐이다. 우리 가족에게 초지는 사람이었다. -p.25

아내는 낯선 이국의 첫날 밤 그 장소를 불문하고 저녁은 한국에서 가져 온 김치와 김을 반찬으로 흰 쌀밥을 꼭 해서 먹인다. 첫날 밤 낯선 땅에서 앞일을 모른 채 배고프고 허하고 지친 상태에서 먹는 따뜻한 밥 한 공기는 우리 가족의 굳었던 얼굴을 웃게 하고 새로운 땅에서 끈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요리이고 바닥에 깔린 신문지는 최고의 식탁이다. 이 식사 후 이 밤을 보내고 나면 가족 모두 내일부터는 낯선 땅에서 자기 자리를 잡기 위해 꽤 오랜 시간 고군분투해야 한다. 가지고 나온 12개의 가방들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매일매일 전쟁과 같은 치열함으로 살아가야 한다. -p.43

구매가격 : 11,000 원

쉼표, 제주

도서정보 : 유승혜 | 2016-09-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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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파라다이스
걸으면 걸을수록 신비로운 제주의 모든 것

《쉼표, 제주》는 잊지 못할 제주 여행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핵심 내용을 담으면서도 편안하게 구성한 여행서다. 여행자의 동선을 고려해 동북권, 동남권, 서귀포시내권, 서남권, 서북권, 한라산권, 제주시내권, 이렇게 총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각 1박 2일을 기준으로 장소의 특징과 동선을 고려한 코스를 제시했다. 성산일출봉, 용두암 등 제주의 유명한 관광지부터 가보지 않으면 속을 알 수 없이 검다는 거문오름, 제주 신에게 소원을 비는 마을 송당리까지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제주의 명소 32곳과 대안이 될 36곳을 골라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여행의 가장 큰 고민인 맛집, 카페, 숙소는 이동 수단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68곳을 엄선했다.
자동차 여행자뿐만 아니라 뚜벅이 여행자를 배려한 도보 여행 팁과 각 장소마다 누구보다도 여유롭고 특별하게 머무는 저자만의 노하우, 그리고 시원시원하게 배치한 제주의 풍경과 함께 여행하듯 저자의 에세이를 보는 재미도 이 책의 포인트. 그 밖에 권역별 여행하기 좋은 시기, 장소 간 이동 시간과 방법, 장소별 소요시간 등 여행자를 위한 친절하고 알찬 내용을 가득 담았다. 무엇보다 관광객의 시선이 아닌 담긴 ‘제주도민 추천 별점’은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오름과 바다, 숲과 고즈넉한 마을
수천 개의 바다빛과 초록빛이 있는 아름다운 섬 제주
제주는 더 이상 멀지 않다. 제주행 저가항공이 있고 2~3만원이면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만 400개가 넘는다. 제주는 이제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파라다이스다. 비행기가 착륙할 때 창문 너머로 보이는 돌담들과 에메랄드빛 바다는 마치 먼 외국에 온 것처럼 여행자를 설레게 한다. 섬에 발이 닿는 순간부터 제주는 기대 이상의 풍광들로 우리를 맞이해준다.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여행자는 고즈넉한 중산간마을 가시리나 포구마을 대평리에서 쉬엄쉬엄 걸으며 휴식을 취하자. 마치 예전부터 제주에 살고 있었던 듯이 편안한 기분이 들 것이다. 스펙트럼처럼 펼쳐지는 제주의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김녕성세기해변부터 세화해변까지 걷거나 달리는 것도 좋다. 걷다 지치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풍경을 친구 삼아 제주 당근으로 만든 맛있는 케이크도 먹자. 제주는 풍경도 다채롭지만 맛도 다채롭다. 제주에서 자란 채소와 돼지, 해산물을 맘껏 먹고,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술도 한잔 하는 것도 좋다. 시원한 파도 소리와 저 멀리 보이는 한라산 백록담은 덤이다. 여행의 시작과 끝, 그 모든 것이 아름다운 제주. 《쉼표》 한 권으로 제주를 더 깊숙이, 그리고 더 다채롭게 만나길 바란다.


여행자를 위한 꼼꼼하고 친절한 팁과
읽는 재미가 있는 유쾌한 여행서
제주는 그 명성답게 이미 많은 여행서 나왔으나 정보를 많이 담는 것에만 집중한 기존의 여행서는 여행자를 더 피곤하고 혼란스럽게 했다. 이와 다르게 《쉼표, 제주》는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깔끔하고 보기 편하게 구성해 핵심 내용을 담았다. 어떻게 다녀올지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제주를 7권역으로 나누어 장소의 특징과 동선을 고려한 코스를 제시했고, 자동차 여행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자를 위하여 가는 길까지 친절하게 소개했다. 그리고 각 코스는 1박2일을 기준으로 해 짧은 시간 방문하더라도 무리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명소뿐만 아니라 그 앞뒤에 소개한 ‘꼭 해야 할 것’들과 ‘알고 가면 더 좋을 것’들은 제주를 꼼꼼하게 정리한 세심한 팁으로 실제 여행지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관광객의 시선이 아닌 현지 주민이 직접 추천하는 주요 장소의 숨은 매력과 활용 노하우가 담긴 ‘제주도민 추천 별점’은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장소 간 이동 시간과 이동 방법, 장소별 소요시간뿐만 아니라 그 밖에 여행을 시작하기 전 유의할 사항과 권역별 여행하기 좋은 시기, 여러 축제 기간, 특별한 기념품이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점들도 따로 안내했다. 여행자를 위한 친절하고 알찬 내용을 가득 담은 이 책은 여행지를 스케치하듯 풀어내는 짧은 에세이까지 담겨 저자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구매가격 : 10,200 원

쉼표, 인천

도서정보 : 이환길 | 2016-09-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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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묻지 않은 섬과 바다 너머 펼쳐진 낙조와 갯벌
오래된 골목과 최첨단 빌딩 사이로 흐르는 맛과 멋
상상 이상의 즐거움이 있는 인천의 모든 것

‘인천’ 하면 떠오르는 원조 음식 가득한 차이나타운부터 커다란 풍차가 바람에 돌아가는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독특한 건물과 마천루가 즐비한 송도국제도시, 맑은 날 인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올 만큼 가깝지만 때묻지 않은 섬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 점박이물범이 사는 백령도까지 ??쉼표, 인천??은 강한 개성을 가진 인천의 명소 19곳을 골라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안내하고, 낯설게 감각할 새로운 시선을 선사한다. 여행자의 동선을 고려해 개항장권, 소래포구권, 강화도권, 서해권 등 총 4개 권역으로 나누고 특별 권역으로 송도국제도시를 담았다. 첫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도, 갑자기 떠난 사람도 충분히 즐기고 올 수 있도록 하루를 기준으로 코스를 제시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와 주의할 점을 명쾌하게 이야기한다. 명소에 대한 저자의 짧은 에세이는 읽는 재미를 더하고, 여행의 가장 큰 고민인 맛집, 카페, 숙소는 이동 수단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96곳을 엄선했다. 이제 ??쉼표, 인천??과 함께 인천으로 떠나자.

구매가격 : 8,400 원

쉼표, 군산

도서정보 : 유승혜 | 2016-09-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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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을 간직한 건물과 항구
금강을 두른 습지와 서해를 품은 섬
이색적인 풍경과 정겨움이 있는 군산의 모든 것

??쉼표, 군산??은 신흥동 일본식 가옥, 초원사진관, 금강하굿둑, 선유도 등 군산의 유명한 여행지부터 풍력발전단지, 꽁당보리밭, 어청도 같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군산의 명소 17곳을 골라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안내한다. 여행자의 동선을 고려해 시내권, 금강권, 새만금권, 고군산군도권 등 총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각 하루를 기준으로 코스를 제시했다. 첫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도, 갑자기 떠난 사람도 충분히 즐기고 올 수 있도록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와 주의할 점을 명쾌하게 소개하며, 명소를 소개하는 짧은 에세이는 읽는 재미를 더한다. 여행의 가장 큰 고민인 맛집, 카페, 숙소는 이동 수단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74곳을 엄선했다. 이제 ??쉼표, 군산??과 함께 군산으로 떠나자.

구매가격 : 7,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