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홀리데이
도서정보 : 이수호 | 2018-03-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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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사막과 미로 같은 푸른 골목으로 여행의 로망을 자극하는 나라 모로코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모로코 홀리데이>는 과거 모로코의 영화를 엿볼 수 있는 카사블랑카, 진정한 모로코가 펼쳐지는 마라케시, 모로코 여행의 꽃 사하라 사막, 고즈넉한 항구 도시 에사우이라, 화려한 휴양 도시 아가디르, 천연 가죽 염색 작업장으로 유명한 페스, 도시 전체가 푸른색으로 가득한 셰프샤우엔, 아랍과 유럽의 조화 탕헤르 등 모로코 핵심 여행지 9곳을 담았다. 도시별로 관광지, 맛집, 즐길 거리, 숙소 등을 엄선하고, 추천 일정도 제시한다.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테마별로 추천하는 스케줄은 따라만 가도 만족도 100%의 여행이 된다.
구매가격 : 9,600 원
일단 멈춤, 교토
도서정보 : 송은정 | 2018-03-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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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문화가 발달한 트렌디한 도시이면서 동시에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한 유서 깊은 브랜드가 풍부한 도시 교토. <일단 멈춤, 교토>에서는 기존 가이드북에서 볼 수 없었던 교토의 로컬 상점, 감각적인 카페와 베이커리, 숨겨진 식당 등을 소개함으로써 교토 여행의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전통가옥이 늘어선 고즈넉한 골목, 교토 사람들의 안식처 가모강, 전차가 오가는 기찻길을 따라 걸으며 바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 보는 여행. 카페 문화와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상점에 관심이 많고, 관광지보다는 골목 구석구석을 거닐고 싶은 일상 여행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특별한 교토 가이드북.
구매가격 : 9,600 원
지식의 방주040 키워드로 읽는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상(上)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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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여행가의 라이프스타일(LifeStyle) : 현대인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견디고, 즐기는가? 2018년, 현대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은 곧 2018년 여행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는 지표다. 최근 2~3년 이내에 등장한 각종 신조어는 현대인이 빡빡한 직장 생활과 경제 상황에서도 나홀로, 소박한 내면의 행복을 향해 꿋꿋히 전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갈수록 고기능화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낮아지는 IT와 첨단기술을 적극활용하는 면모 또한 읽을 수 있었다. 14가지의 소제목으로 구분한 키워드를 따라, 여행가의 라이프스타일(LifeStyle)를 만나보시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 미국의 저널리스트 폴 크라스너(Paul Krassner)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일과 삶 사이를 구분짓는 행복(happiness as having as little separation as possible between your work and your play)이라고 정의했다. 국내에서도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개념에 입각해 일부 기업과 공직사회를 필두로 야근, 휴가, 출산 및 육아 등 복지 체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신세계의 경우 임금 축소 없는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밝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Ⅱ. 여행가(Traveller)의 재발견 : 88 올림픽을 치루고서야 한국인의 해외여행이 시작되었다. 90년대를 풍미한 한비야, 김찬삼은 배낭여행, 자유여행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00년대에 들어서야 패키지여행으로나마 일반인들의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금은? 매년 대한민국 인구의 1/3이 출국할 정도로 한국인에게 여행은 삶의 일부가 되었다. 평생에 단 한번이라는 신혼여행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혼자라도, 함께라서, 늙어서도 어딘가로 떠난다. TV를 켜면 어딘가에서 무엇을 먹는 연예인의 모습이 낯설지 않고, SNS에는 여행지에서 무언가를 하는 지인들의 자랑으로 가득하다. 2018년, 전 국민이 여행가(Traveller)인 시대를 맞이해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를 되새겨 보자.
셀프웨딩·싱글웨딩 : 나혼자 결혼한다니?! 나홀로 놀기, 인증샷의 끝판왕은 이것이 아닐까 싶다. 결혼의 압박에 시달리는 이들 중 일부는 결혼을 당장 할 계획은 없지만,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젊은 시절)을 남기고 싶은 욕구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셀프웨딩, 싱글웨딩이란 신조어가 탄생했으며 과감하게도 드레스차림과 진한 화장까지 갖추고 전국의 신혼여행지를 누비는 이들이 등장했다. 기업들 또한 셀프웨딩족·싱글웨딩족을 겨냥한 웨딩스냅 서비스가 출시할 수 밖에... 혼자서 간단하게 촬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느 웨딩사진 촬영과 마찬가지로 스드메, 차량, 코스 등이 포함된 고가의 상품군도 마련되어 있다. KBS 배틀트립에서 김숙이 혼자서 셀프웨딩 촬영을 하는 장면이 등장한 바 있다.
Ⅲ. 여행, 현대인의 일상(Life)이 되다 : 2017년 출국자는 무려 2,650만명!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단 한해 동안 출국하는 것은 단순히 출국자 신기록을 경신한 것을 넘어서 여행이 현대 한국인의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삶의 일부’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년 대비 18% 이상 성장한 여행자는 과거보다 ‘더 싸게, 더 자주, 더 길게’ 여행길에 오른다. 매년 최다 방한객 신기록 경신 중인 일본은 더 이상 외국 아닌 외국 여행지로 자리매김했고, 일년내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저가항공(LCC, Low Cost Carrier), 호텔과 쇼핑몰로 떠나는 호캉스(Hocance)·몰캉스(Mallcance)는 물론 온갖 수식어와 접목한 여행 신조어가 ‘일년 내내 여행 중’인 현대인을 유혹한다. 즉흥적으로 떠나는 즉행, 짧은 연휴를 이용한 쉼표여행, 갈수록 길어지는 여행을 뜻하는 ‘한달살기’와 사표 던지고 떠나는 퇴사여행까지...
휘겔리케이션(Hyggeligtcation) : 덴마크어 휘게(Hygge)와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결합한 휘겔리케이션은 일정 빡빡한 기존의 패키지여행, 저렴한 곳을 찾아헤매는 배낭여행 등과 대비되는 ‘느긋하고 한적하며 조용한 여행’을 의미한다.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럭셔리, 부티크, 고품격 서비스 등의 상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데 주로 쓰인다. 실제로 덴마크인들이 이런 여행을 즐길까? 구글에서 검색해도 영문 자료는 검색되지 않는 ‘국내용 신조어’다.
구매가격 : 13,500 원
지식의 방주041 키워드로 읽는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중(中)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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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테마여행(Theme旅行) : 어떤 분야의 고수든 어느 단계에 들어서면 단순한 성취를 넘어서 ‘철학’에 가까운 고민을 하게 된다. 수십개의 국가를 몇 년에 걸쳐 여행한 이들이 적지 않은 시대, 단순히 100개국을 다녀왔다고 해서 여행고수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어떠한 주제와 신념으로 여행을 했는가가 진정한 고수의 기준 아닐까? 그런 측면에서 현대의 여행자는 각자 자신만의 테마(Theme)를 추구하게 된다. 남들이 보기엔 하잘 것 없는 장난감, 아이돌, 빵이라도 장난감 기업, 엔터테인먼트 대표, 제빵사라는 프로페셔널이 여행할 때만큼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서 견문을 넓히는 연수와 유학이 된다. ‘여행자를 넘어서 전문가로써 여행한다’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여행’ 테마여행(Theme旅行)이리라. 어디로(Where)보다 무엇을(What) 추구하는 시대, 여행자들의 테마로 떠나보자.
님은 어디에? 짝짓기 투어 : 뚜쟁이, 결혼중개회사, 나이트클럽 웨이터, 소개팅 어플... 시대는 달라질 지언정 연인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SBS 예능 짝, MBC 천생연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 JTBC 님과 함께, SBS 로맨틱패키지 등 수많은 연애, 가상 결혼, 짝짓기 프로그램이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며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유는 우리가 외롭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여행과 짝짓기가 결합된 ‘짝짓기 투어’가 없으란 법도 없다. 항공사에서는 비슷한 연령대의 남녀 승객을 함께 앉히는가 하면(진에어), 프로포즈를 지원해 주기도 한다.(제주항공) 더 나아가 소개팅 어플회사(아만다)가 직접 나서 오프라인 소개팅을 진행하기도 한다.
Ⅴ. 현대인의 소비심리(Consumer Confidence) :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언가를 소비하는 것만큼 나를 증명하는 행위가 또 있을까? 그 어떤 분야보다 백화점, 마트, 편의점을 비롯한 소비 산업에서 다양한 신조어가 탄생하고, 사라지는 것도 그만큼 대중들의 삶과 밀접하다는 의미이리라. 2018년을 강타할 현대인의 소비심리(Consumer Confidence)는 가성비(價性比)와 가심비(價心比)를 넘어선 그 무언가에 있다. 누군가는 프리미엄 소비·가치 소비를 내세우고, 누군가는 스몰럭셔리, 일점호화(一點豪華)라 불리는 제품을 찾아 헤매며, SNS에서는 있어빌리티(있어bility)를 두른 쁘띠셀럽이 넘쳐난다. 퇴근 후에는 스트레스를 풀려는 직장인들이 분노방(Rage room)으로 향하는가 하면, 시발비용과 지름신의 휴우증으로 텅빈 지갑을 바라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서민의 희망은 로또와 비트코인 뿐인 것일까?!
화병(火病)의 해소법? 시발비용! : ‘충동적으로 비용을 써버리다(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쓰지 않았을 비용)’를 뜻하는 시발비용은 현대인이 학업, 직장 생활 등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강조된 표현이다. ‘홧김에 소비를 하는 것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대중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충동구매, 지름신(神) 등과 동일한 행위로 이어지지만, ‘시발비용’이란 신조어에는 그 원인이 스트레스임이 강조되어 있다.
Ⅵ. 평창 동계올림픽 2018 : 2018년 2월 25일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열광케 한 평창 동계올림픽 2018(Pyeongchang 2018 Winter Olympics and Paralympic)의 폐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민국은 금5, 은8, 동4으로 종합 7위(종합순위는 금메달 숫자를 기준으로 하느냐, 메달의 총합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논란은 있으나)란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당초 목표(종합 4위, 금8, 은4, 동8)에는 못미쳤다. 아쉽기는 하지만 치안과 안전상의 문제없이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스포츠대전’의 서막은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자평해도 좋겠다.
세계의 평창 : 숙박예약플랫폼 에어비엔비(Airbnb)가 발표한 2018년 여행 트렌드(2018 Travel Trends)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이 인기 급상승 목적지(Trending Destination Highlights) 1위에 올랐다. ‘영미권 가이드북의 성경’ 론니 플래닛(Lonely Planet)이 발표한 Best in Travel 2018 : 10 Countries You Need to Visit Next Year 2위에 대한민국이 선정되었다. ‘평창’이 아니라, 서울 등을 포괄한 ‘대한민국’이 선정되었다는 점이 포인트!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 컨데 나스트(Condé Nast)가 선정한 18 Best Places to Travel in 2018에 대한민국 서울과 강원도 평창이 선정되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지식의 방주042 키워드로 읽는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하(下)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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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여행과 문화콘텐츠(Culture Contents) : 2017년 출국자는 무려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에 해당하는 2,650만명! 인천공항이 365일 24시간 북적거리고, 해외여행이 사치가 아닌 취미이자 투자로 여겨지는 시대에 여행은 TV, 방송, 드라마 등은 물론 일반인들의 SNS와 동영상에서도 인기있는 소재로 자리매김했다. 쿡방 이후 찾아온 대세 ‘여행’의 물결에 당신도 동참해 보시라. 매년 말이면 한해를 정리하는 사건사고, 유행어, 신조어 등이 회자되기 마련인데, 영미권의 사전업체에서는 ‘한해의 단어’를 선정해 발표함으로써 이슈를 일으키고 간접적으로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국내의 사전업체는 뭘하는 걸까나? 아쉽지만 교수신문에서 매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하고 있다. 세계의 ‘신조어’도 함께 만나보자.
Ⅷ. 여행과 국제정세(International Situation) : 여행은 단순히 개인의 취미라기엔 너무나도 거대한 산업이다. 국가와 국가를 오가는 특성 때문에 항공, 선박, 기차 등의 교통수단은 국가 간의 정세, 외교, 경제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국내 여행사의 경우 경제적인 상황 못지 않게 조류독감(Avian Influenza), 메르스(MERS) 등의 전염성 질병은 물론 일본의 극우세력, 중국의 사드(THAAD) 보복 등 국제적인 이슈에 따라 휘청거릴 수 밖에 없다. 여행자이기 이전에 국제시민으로써 자유로울 수 없는 국제정세(International Situation)에 대해 알아보자.
Ⅸ. 여행과 윤리(Travel Ethics) : 한 명의 여행자는 낯선 곳에서 삼시세끼를 먹고, 마실 뿐만 아니라 잠자리는 물론 보고 듣고 즐길 꺼리를 ‘소비’한다. 이 과정에서 도로가 만들어지고, 매연을 내뿜는 택시가 달려야 하며, 대자연의 일부를 깎아 초대형 리조트를 건설해야 한다. 아름다운 바다, 이국적인 풍광, 태초의 원시림일수록 여행자는 열광하기에 한명의 여행자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이제 여행자는 단순히 지갑 속의 경비와 오늘 저녁에 볼 공연 뿐 아니라, 나의 여행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정작 세입자가 쫓겨날 수 밖에 없는 자본주의의 이면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을 시작으로, 과도한 관광객으로 인해 원주민이 고통받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인류 역사에 기록된 대재앙의 흔적 부(負)의 세계유산(World Heritage) 등을 추적하는 과정은 씁쓸하기만 하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 곳에 답이 있는 법! 자본주의의 단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공정여행(Fair Travel)과 관광취약계층까지 배려한 열린관광지 등의 운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여행의 시대 또한 함께 열릴 것이다.
Ⅹ. 빅데이터(Big Data) : 인기 있는 여행지 검색, 항공 예약, 선호하는 호텔 프랜차이즈, 즐겨 마시는 맥주 브랜드, 애용하는 신용카드... 하루에도 수십번씩 스마트폰 검색창에 무언가를 입력하고, 좋아요를 누르고 스크린 캡쳐해 SNS에 올리는 현대인은 빅데이터(Big Data)의 일부이자, 빅데이터(Big Data)를 이용한다. 비단 대기업 뿐 아니라, 작은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숨겨진 의도’가 기록된 빅데이터(Big Data)를 가공하고, 편집해 경영 전략부터 광고, 마케팅의 수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일반인도 수많은 기업과 기관 등이 경쟁적으로 발표하는 빅데이터(Big Data) 트렌드 리포트와 각종 통계 자료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미디어에서도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된 빅데이터(Big Data)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스포츠 토토부터 범인 색출, 의료, 기업 경영, 번역 등 인류의 모든 영역에 걸쳐 빅데이터(Big Data)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대, 당신은 빅데이터(Big Data)에게 이용 당할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여행 산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성이 높은 빅데이터 연구소와 관련 서비스를 10가지 카테고리로 선별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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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방주043 키워드로 읽는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완전판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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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혼行)·혼행족·혼행러(er) : 혼행(行)은 ‘혼자 떠나는 여행’의 준말로 이를 즐기는 이들을 혼행족 혹은 혼행러(er)라 부른다. 같은 제주도 여행이라도 커플은 분위기 좋은 카페와 부티크 호텔, 풍광이 근사한 여행지에 관심이 많은 반면 혼행러(er)는 저녁 식사를 함께 즐기며 파티를 즐기는 게스트하우스와 현지에서 합류할 수 있는 옵션투어, 혼자서도 먹기 불편하지 않은 식당과 메뉴 등에 관심이 많다. 혼행러(er)만을 위한 여행정보 또한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회자되고 있으며 그 범위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관리인이 혼자 여행하는 여성을 살해하는 등 사건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느니만큼 위한 동행자가 없는 혼행러(er)일수록 각종 안전정보, 주의사항 등도 유념하자.
퇴사여행·퇴직여행 : 아무리 휴가여건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해도 직장인이 낼 수 있는 휴가는 고작해야 일주일 안팎. 그 이상의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사표를 던질 수 밖에 없다. 2030 젊은이에게 #퇴사여행, #퇴직여행이 인기를 끄는 것은 그만큼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크다는 이유 못지 않게 장기여행에 대한 갈증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퇴사를 앞둔 이들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세미나, 단행본 등이 꾸준이 등장하는 것도 퇴사여행·퇴직여행의 연장선상에 있다. 퇴사여행의 목적이 ‘여행을 위한 일시적인 업무의 중단’이라면, 퇴직여행은 여행을 창업·다른 분야로의 이직으로 활용한다는 의미가 좀더 강하다.
책․서점․북카페 : 대형 서점이 아니면, 찾지 않는 사람들... 앱으로 간편하게 책을 주문하고, 다음날이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시대 사람들은 더 이상 동네책방을 찾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그렇기 때문인지 개성충문한 독립서점과 동네책방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지도 모른다.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서 독특한 컨셉을 자랑하고, 주인의 취향을 만끽하는가 하면 이 곳이 아니면 살 수 없는 독립출판물로 유혹한다. 더 나아가 책방에서 맥주도 판다면? 현대인에게 책방은 이제 ‘특별한 공간’이자 쉼터다. 이같은 트렌드를 감지한 대기업, 대형 출판사에서도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운 도서관을 설립해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책방의 변신은 무죄!
Google Arts & Culture : Google을 싫어하는 이라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전 세계의 박물관, 미술관을 초고화질로 촬영해 옮겨 놓은 Google Arts & Culture 프로젝트! 구글 스트리트와 이미지 검색을 합쳐 놓은 듯한 서비스로 박물관을 자유롭게 거닐 수도, 특정한 그림을 클릭해 수십, 수백배로 확대해 볼 수도 있다. 2012년 시작한 이래 전 세계 40여개국, 150개 이상의 박물관, 미술관이 참여하였으며 점차 확장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국내의 주요 박물관, 미술관, 관광지 등도 참여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가라앉는 섬나라 키리바시 공화국(Republic of Kiribati)과 피지(Republic of Fiji) : 인도양의 아름다운 휴양지 몰디브는 신혼여행의 인기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몰디브의 인기는 아름다운 해변, 프라이빗 리조트 등 못지 않게 지구온난화로 언젠가 가라앉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도 한몫한다. 실제로 규모가 작은 세계의 섬나라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데, 남태평양의 키리바시 공화국 (Republic of Kiribati)이 피지(Republic of Fiji) 섬에 영토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제로 정책적인 움직임으로까지 이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 : 다크투어리즘이란 인류의 비극적인 장소를 방문함으로써 그 의미를 되새기는 형태의 관광양식을 의미하며, 검은 투어리즘(Black Tourism), 슬픔의 투어리즘(Grief Tourism) 등으로도 불린다. ‘인류의 비극’은 형태와 종류가 다양한데 ‘대규모의 학살’이 가장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의 영역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자연 재해(지진, 태풍 등) 혹은 인간으로 인한 재해(원폭 투하), 감옥과 교도소, 빈민가 등이 대표적이다.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일본의 나가사키 원폭 투하지, 미국의 그라운드 제로(9·11) 등이 이에 해당되며, 국내의 경우 제주도 4·3 평화공원, 서대문형무소, 대구지하철 참사현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진도의 세월호도 빠뜨릴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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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방주037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Ⅷ. 여행과 국제정세(International Situation)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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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단순히 개인의 취미라기엔 너무나도 거대한 산업이다. 국가와 국가를 오가는 특성 때문에 항공, 선박, 기차 등의 교통수단은 국가 간의 정세, 외교, 경제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국내 여행사의 경우 경제적인 상황 못지 않게 조류독감(Avian Influenza), 메르스(MERS) 등의 전염성 질병은 물론 일본의 극우세력, 중국의 사드(THAAD) 보복 등 국제적인 이슈에 따라 휘청거릴 수 밖에 없다. 여행자이기 이전에 국제시민으로써 자유로울 수 없는 국제정세(International Situation)에 대해 알아보자.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대한민국 여권 세계 2위(Henley Passport Index), 북한은?! : 영국의 컨설팅그룹 헨리앤드파트너스는 매년 전 세계의 여권 제도를 분석해 Henley Passport Index를 발표한다. 2018년 3월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여권은 일본, 싱가포르(1위권)에 이어 3위권에 해당한다. 무려 178개국에서 비자가 면제된다니, 평생 다 가보지 못할 수준이다. 캐나다 금융자문사 아톤 캐피털(Aton Capital)에 따르면, 북한의 무비자 허용국은 9개국으로 세계 86위(95위 중)로 갈수록 허용국이 감소하고 있다. 북한인 중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사람이 많지도 않지만, 국제적인 고립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무비자 허용국의 숫자로도 엿볼 수 있는 셈이다.
중국의 사드(THAAD) 보복(2016~) : 중국의 북한의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종말고고도지역방어, 終末高高度地域防禦) 보복 : 북한의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종말고고도지역방어, 終末高高度地域防禦) 설치를 빌미로 중국은 한국이 강점을 보이는 여행, 뷰티, 영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보복 조치를 취했다. 중국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던 한국 관광산업은 이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으며, 뒤늦게나마 동남아와 중동권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사드보복이 한국 관광업의 체질개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필리핀 관광객 1위는?(2017) 한국인 : 한국인 관광객은 이미 동북아와 동남아의 ‘큰 손’이다. 2017년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은 161만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20%를 넘는 규모다. 2위 중국보다 70여만명 많다. 그러나, 현지에서의 한국인 사건사고가 잦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마스터’에서 이병헌이 조 단위의 사기 사건을 저지른 후 도피한 곳이 필리핀으로 설정된 바 있다.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한국인 무비자(2018) : 2018년 2월 10일부터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이 한국을 비롯해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터키, 일본까지 7개국에 한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최장 30일 한도로 한국인 여행자의 우즈베키스탄 여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녀들의 수다’로 얼굴을 알린 구잘 투르수노바(Guzal Tursunova)가 바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한국인으로 2012년 귀화했다.
국가부채를 탕감하는 특별한 방법(2018) 인도양 세이셸 공화국(Republic of Seychelles) : 인도양의 작은 섬나라 세이셸 공화국(Republic of Seychelles)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갖추고 있으며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카테고리의 호텔과 리조트를 갖춘 관광도시로 관광업 의존도가 높다. 국가의 재산이라고는 대자연 밖에 없는 셈인데, 대자연을 이용해 거액의 빚을 탕감받은 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배타적 경제 수역의 일부에 해양 자연보호구역을 설정하는 조건으로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국가채무 2,200만 달러를 탕감 받았는데, 이는 ‘세계 최초의 탕감 옵션’으로 국제자연보호협회의 중재 덕분에 가능했다고.
지구 온난화로 가라앉는 섬나라 키리바시 공화국(Republic of Kiribati)과 피지(Republic of Fiji) : 인도양의 아름다운 휴양지 몰디브는 신혼여행의 인기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몰디브의 인기는 아름다운 해변, 프라이빗 리조트 등 못지 않게 지구온난화로 언젠가 가라앉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도 한몫한다. 실제로 규모가 작은 세계의 섬나라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데, 남태평양의 키리바시 공화국 (Republic of Kiribati)이 피지(Republic of Fiji) 섬에 영토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제로 정책적인 움직임으로까지 이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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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방주038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Ⅸ. 여행과 윤리(Travel Ethics)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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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여행자는 낯선 곳에서 삼시세끼를 먹고, 마실 뿐만 아니라 잠자리는 물론 보고 듣고 즐길 꺼리를 ‘소비’한다. 이 과정에서 도로가 만들어지고, 매연을 내뿜는 택시가 달려야 하며, 대자연의 일부를 깎아 초대형 리조트를 건설해야 한다. 아름다운 바다, 이국적인 풍광, 태초의 원시림일수록 여행자는 열광하기에 한명의 여행자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이제 여행자는 단순히 지갑 속의 경비와 오늘 저녁에 볼 공연 뿐 아니라, 나의 여행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정작 세입자가 쫓겨날 수 밖에 없는 자본주의의 이면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을 시작으로, 과도한 관광객으로 인해 원주민이 고통받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인류 역사에 기록된 대재앙의 흔적 부(負)의 세계유산(World Heritage) 등을 추적하는 과정은 씁쓸하기만 하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 곳에 답이 있는 법! 자본주의의 단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공정여행(Fair Travel)과 관광취약계층까지 배려한 열린관광지 등의 운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여행의 시대 또한 함께 열릴 것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 상류층 Gentry의 파생어로, 비개발 지역에 선도적인 예술가, 자영업자 등이 모이면서 해당 지역이 인기를 끄는 현상, 그 결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을 부정적으로 지칭하는 표현이다. 특정 지역이 인기를 끌면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 프랜차이즈 등이 임대료를 감당치 못하는 세입자를 밀어내기 마련인데, 그 과정에서 본디의 색채를 잃게 된다. 이태원의 경리단길, 전주 한옥마을, 홍대 등이 대표적.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과잉관광 : 오버투어리즘이란 ‘규모가 한정된 관광지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방문자가 있음’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인기가 좋다’는 긍정적인 의미보다 ‘지나치게 많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관광객이 모이자 주민들이 벽화를 지워버린 이화벽화마을이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피해를 본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민속촌처럼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 아니라, 주민이 살고 있는 곳이 관광지로 활용되는 제주 올레길, 전국의 벽화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양동마을 등의 경우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관광객의 에티켓을 함양하고, 관람시간을 준수하는 등의 제도적인 정비는 물론 관광사업으로 인한 경제적인 이득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구조(체험활동, 고용창출, 상업활동 등)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 : 다크투어리즘이란 인류의 비극적인 장소를 방문함으로써 그 의미를 되새기는 형태의 관광양식을 의미하며, 검은 투어리즘(Black Tourism), 슬픔의 투어리즘(Grief Tourism) 등으로도 불린다. ‘인류의 비극’은 형태와 종류가 다양한데 ‘대규모의 학살’이 가장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의 영역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자연 재해(지진, 태풍 등) 혹은 인간으로 인한 재해(원폭 투하), 감옥과 교도소, 빈민가 등이 대표적이다.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일본의 나가사키 원폭 투하지, 미국의 그라운드 제로(9·11) 등이 이에 해당되며, 국내의 경우 제주도 4·3 평화공원, 서대문형무소, 대구지하철 참사현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진도의 세월호도 빠뜨릴 수 없으리라...)
부(負)의 세계유산(World Heritage) : 세계유산은 ‘세계적인 가치’에 따라 진품이며, 대체불가능하고 완전성이 탁월한 유물을 등록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해당 유산이 인류의 발전사와 지혜 등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류의 비극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경우에도 등록한다는 것! 세계유산이란 제도가 이같은 비극조차 ‘인류가 기억하고, 잊지 말자’란 취지에서 설립되었다는 것을 떠올려보면, 어렵지 않게 이해가 가리라. 인류의 비극이 담긴 세계유산은 ‘부(負)의 세계유산(Negative heritage)’이란 다소 어려운 표현으로 지칭한다.
장애인도, 어르신도 함께 떠나요~ 열린관광지 :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어르신 등 관광 취약 계층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기존의 무장애여행, 췰체어 여행, 장애인 여행 등과 유사한 의미이지만, 직접적으로 수혜자를 지칭하지 않는 점이 보다 고급스럽다. 점차 ‘열린관광지’로 통일되어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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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방주039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Ⅹ. 빅데이터(Big Data)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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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있는 여행지 검색, 항공 예약, 선호하는 호텔 프랜차이즈, 즐겨 마시는 맥주 브랜드, 애용하는 신용카드... 하루에도 수십번씩 스마트폰 검색창에 무언가를 입력하고, 좋아요를 누르고 스크린 캡쳐해 SNS에 올리는 현대인은 빅데이터(Big Data)의 일부이자, 빅데이터(Big Data)를 이용한다. 비단 대기업 뿐 아니라, 작은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숨겨진 의도’가 기록된 빅데이터(Big Data)를 가공하고, 편집해 경영 전략부터 광고, 마케팅의 수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일반인도 수많은 기업과 기관 등이 경쟁적으로 발표하는 빅데이터(Big Data) 트렌드 리포트와 각종 통계 자료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미디어에서도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된 빅데이터(Big Data)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스포츠 토토부터 범인 색출, 의료, 기업 경영, 번역 등 인류의 모든 영역에 걸쳐 빅데이터(Big Data)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대, 당신은 빅데이터(Big Data)에게 이용 당할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여행 산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성이 높은 빅데이터 연구소와 관련 서비스를 10가지 카테고리로 선별해 제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한국관광공사(KTO) : 국내 최상위의 관광기관 한국관광공사(KTO)는 매달, 계절별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여행자에 관한 다양한 통계와 직접 진행하는 행사, 이벤트 등을 보도자료의 형태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한국관광공사(KTO)의 각종 자료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행기자단, 여행체험단 등의 서포터즈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 중이다. 2018년의 경우 다섯 가지 키워드를 선별해 S.T.A.R.T란 이름으로 여행 트렌드를 발표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 매년 말 발표하는 ‘트랜드 코리아’란 이름의 리포트 겸 단행본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용되는 권위있는 트렌드 보고서다. 12간지에 해당하는 동물과 해당 동물을 소재로한 문장으로 압축해 한해의 트렌드를 깔끔하게 정리한다는 점에서 일반인에게도 어렵지 않게 전달된다는 점이 돋보인다. 2018년 WAG THE DOGS, 2017년 CHICKEN RUN, 2016년 MONKEY BARS, 2015년 COUNT SHEEP, 2014년 DARK HORSES, 2013년 COBRA TWIST... 당신이 예상하는 2019년의 트렌드는 무슨 문장일까?
기업 연구소 : 국내 굴지의 광고회사가 모두 자체 연구소를 구축해 빅데이터를 연구한다는 것은 단순히 숫자를 넘어서 이를 기반으로 광고 전략과 마케팅 기획을 수행한다는 명확한 증거이리라. 제일DNA센터, 이노션 월드와이드 디지털 커맨드 센터(Digital Command Center), HS애드 Data Insight 연구소를 비롯해 국내외의 광고회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와 블로그, SNS를 즐겨찾기 해두시라. 남들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소비, 패션, 여행 등 경제경영 전부야를 아우르는 트렌드 리포트를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을테니까!
국내 기업 : 항공 예약, 숙박 예약, 패키지 예약, 옵션 투어 예약... 분야를 막론하고 여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여행사, 예약 플랫폼, 소셜커머스만큼 여행 트렌드에 민감한 기업이 어디 있으랴! 흥미로운 점은 자사의 브랜드를 간접적으로 알리기 위해 자사의 빅데이터를 재가공한 보도자료를 홍보팀은 물론 SNS 채널, 블로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배포한다는 점이다. 공신력있는 선두업체의 홍보팀일수록 비용 들여서 ‘광고’하기보다는 이처럼 세련된 형태의 보도자료로 ‘홍보’한다. 기사를 읽는 것인지, 광고를 읽는 것인지 혼동스럽긴 하지만, 기업 내부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는 기자가 결코 쓸 수 없는 형태의 자료이기에 언론사에서도 비중있게 다룰 수 밖에 없다.
트렌드·키워드·통계·빅데이터 서비스 : 포털 사이트에서는 자사의 서비스에 축적된 데이터를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검색어, 검색량 등의 데이터는 포털 사이트의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광고주들에게 대단히 유용하다. 네이버, 카카오는 물론 구글에서도 비슷한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문 검색어, 검색량의 경우 구글은 유일한 선택지다. 여기에 SNS 상의 주요 해시태그, 검색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플랫폼까지 활용한다면? 당신의 손 안에 전 세계의 빅데이터가 들어 있는 셈이다. 구슬이 서말이라고 꿰어야 보배라던가! 이제 당신만의 목걸이를 만들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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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방주035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Ⅵ. 평창 동계올림픽 2018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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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5일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열광케 한 평창 동계올림픽 2018(Pyeongchang 2018 Winter Olympics and Paralympic)의 폐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민국은 금5, 은8, 동4으로 종합 7위(종합순위는 금메달 숫자를 기준으로 하느냐, 메달의 총합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논란은 있으나)란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당초 목표(종합 4위, 금8, 은4, 동8)에는 못미쳤다. 아쉽기는 하지만 치안과 안전상의 문제없이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스포츠대전’의 서막은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자평해도 좋겠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대한민국 종합 7위 : 대한민국은 전통의 강호로 불리는 쇼트트랙(금 3, 은1, 동2), 스피드 스케이팅(금1, 은4, 동2)를 휩쓸었을 뿐 아니라 스켈레톤(금1), 스노보드(은1), 컬링(은1), 봅슬레이(은1)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아이스맨’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의 압도적인 1위(트랙 신기록, 스타트 신기록)는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썰매종목 금메달’로써 그 가치가 높다.
평창의 명장면 : 넘어졌는데도 1위로 골인한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경기를 비롯해 0.01초차로 결승전에 진출한 스노보드의 ‘배추소년’ 이상호 선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남북 단일팀이 ‘첫 골’을 기록한 아이스하키 한일전(명예의 전당에 헌정됨), 비록 은메달에 그쳤지만 자신의 선수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이상화 선수와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의 포옹 등 숱한 명장면이 탄생했다.
드론 오륜기․드론 수호랑 : 1,218개의 드론이 마치 한몸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드론쇼! 개막식과 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드론쇼는 평창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그러나, 드론쇼가 정작 우리의 기술이 아닌 미국 인텔의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해외에서 국가적인 지원에 힘입어 초고속 성장하는 드론 기술이 정작 IT강국 코리아에서는 숱한 규제로 제대로 성장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의 축제를 우리의 평창에서 개최해 놓고, 정작 기술력은 인텔이 뽐낸 셈이다.
올림픽 최초 대중교통앱 Go 평창(App) : 평창의 구석구석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물론 서울에서 평창을 오가는 관람객을 실어나르는 대중교통편이 평창을 계기로 만들어져 성공적으로 운행되었는데, 전 세계의 관광객을 위해 출시된 Go 평창(App)이 큰 일조를 하였다. 버스앱, 지하철앱은 물론 택시앱까지 빈번하게 사용하는 현대의 한국인에게 신기할 것도 없는 일이지만 무려 ‘올림픽 최초 대중교통앱’이란다! 단순히 교통 정보만 조회하는 것을 넘어서, 앱 내부에서 결제까지 된다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여행체험단 : 평창 동계올림픽 2018(Pyeongchang 2018 Winter Olympics and Paralympic)을 맞아 국내에 평창 붐을 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부대사업이 진행되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여행체험단’는 그 일환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해 평창, 강릉, 정선의 주요 명소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2인, 3인, 3인 및 5인으로 구성된 19세 이상의 팀원을 선발해 1월 24일부터 2박 3일 동안 서울역을 출발해 테라로사 커피공장, 삼탄아트마인, 아리랑시장과 센터, 평창송어축제, 올림픽 ICT 센터 등을 두루 관람하는 일정으로 숙소 또한 라카이샌드 파인리조트, 용평리조트 등으로 엄선했다. 전액 무료!
세계의 평창 : 숙박예약플랫폼 에어비엔비(Airbnb)가 발표한 2018년 여행 트렌드(2018 Travel Trends)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이 인기 급상승 목적지(Trending Destination Highlights) 1위에 올랐다. ‘영미권 가이드북의 성경’ 론니 플래닛(Lonely Planet)이 발표한 Best in Travel 2018 : 10 Countries You Need to Visit Next Year 2위에 대한민국이 선정되었다. ‘평창’이 아니라, 서울 등을 포괄한 ‘대한민국’이 선정되었다는 점이 포인트!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 컨데 나스트(Condé Nast)가 선정한 18 Best Places to Travel in 2018에 대한민국 서울과 강원도 평창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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