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두근거려요
도서정보 : 쏠트 | 2016-11-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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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가득한 여행의 소소한 기록
네이버 파워블로거(2012), 네이버 포스트 구독자수 2만 명에 달하는 스타에디터 쏠트. 한때 에너지 넘치는 개 쿠마의 관찰일기인 '개집사일기'라는 웹툰을 연재하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곧이어 펀딩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나 홀로 골목길 여행자』라는 책을 손수 제작해 출간하기도 했다.
이렇듯 언제나 세상에 재미를 주는 콘텐츠를 내놓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던 그녀가 이번에는 그동안의 일본 여행의 기록을 묶어 『어쩐지 두근거려요』라는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놨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약 스무 번의 일본 여행 에피소드는 익숙하지만 낯선 일본에서 느끼는 감상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처음 일본에 가는 사람이라면 ‘역시 한 번 가보고 싶은걸’하는 로망을, 여러 번 일본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맞아, 일본은 그런 곳이지’하는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쓸 만한 인간
도서정보 : 박정민 | 2016-10-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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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만한 인간, 박정민이 말하다
시작은 단순했다. 영화 「파수꾼」의 홍보용 블로그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면서 글 좀 쓰는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3년부터 매거진 『topclass』에 칼럼을 실으며 독자층을 넓혀 갔다. ‘말로 기쁘게 한다.’는 언희(言喜)라는 필명처럼 재치 있는 필력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지 오래다. 그렇게 팬들의 바람과 오랜 기다림 끝에 한 권의 책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매거진에 실린 기존의 글들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쓸 만한 인간』에는 배우라는 직업군에서 겪는 이야기부터, 낯선 땅에 다다른 여행자로, 누군가의 친구로, 철없는 아들로, 그리고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서 이야기를 전한다.
‘이런 사람도 사는데 당신들도 살아.’라는 메시지를 전하겠다며 끊임없이 자기비하에 가까운 농담을 치지만, 그의 이야기에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다. 탄탄한 글솜씨로 가깝게는 주변부터 멀게는 이 세상까지 이야기하며, 기적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것이라 말하는 청년. 그가 전하는 막판 버저비터 같은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구매가격 : 8,000 원
당신은 선물이에요
도서정보 : 김서영 | 2016-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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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여행의 순간을 영화 속 명대사와 함께 들려주는 포토 에세이. 유럽의 도시를 거닐며 필름 카메라에 담은 레트로한 느낌의 사진과 함께 ‘나’란 존재가 특별하고, 누군가에게는 선물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영화를 빛냈던 명대사가 어울려 깊은 위로와 공감을 준다.
구매가격 : 9,600 원
여행자의 독서
도서정보 : 이희인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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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의 은밀한 동행
이십여 년 여행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해온 저자가 '여행자의 독서'를 테마로, 여행지와 이에 어울리는 책들을 그의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들과 함께 구성한 독서에세이이다. 전 세계 어느 땅이든 사람이 발을 디디고 살아가는 그 곳에는 '이야기'가 있다. '책을 읽기 위해 떠나는 여행도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그 땅의 이야기들을 함께 읽으며 세계 곳곳을 누볐단다. 이 책은 그러한 발걸음의 기록이라고 할까.
‘구원을 찾아 떠나다’라는 제목을 붙인 1장은 시베리아에서 네팔 히말라야를 넘어 카슈미르, 인도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으며, ‘사랑을 찾아 떠나다’라는 제목을 붙인 2장은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을 거쳐 일본과 호주의 태평양을 품은 여정을 담고 있다. ‘이야기를 찾아 떠나다’라는 제목을 붙인 3장은 스페인, 그리스, 모로코 지중해의 국가들을 거쳐 요르단·시리아·레바논, 팔레스타인(혹은 이스라엘), 터키·이집트까지의 사막의 땅을, 그리고 ‘나를 찾아 떠나다’라는 제목을 붙인 4장은 쿠바를 거쳐 페루, 볼리비아, 칠레, 세상의 끝 파타고니아(아르헨티나)까지 라틴아메리카를 종단하며 읽은 책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저자가 여행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그림들은 그들의 사연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과 컬러풀한 지역의 색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그 곳의 다양한 모습들도 함께 읽을 수 있게 해 준다. 책과 여행의 은밀한 동행을 그린 이 책은 여행을 떠날 때 무슨 책을 가지고 갈지 고민하는 습관을 선물로 줄 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11,100 원
어떤 날 3
도서정보 : 강윤정,김민채,김소연,다람,박세연,박연준,서상희,요조,위서현,이우성,장연정,최상희 공저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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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듣는 이의 마음을 참 설레게 하는 단어다. 사람들은 더 잘 쉬기 위해 저마다의 휴가를 상상하고 계획한다. 그러나 쉰다는 것은 무엇인가? 치열했던 일상의 정지를 이야기하는 것인가 아니면 일상 더 깊숙한 곳의 발견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그리하여 북노마드 여행무크지 『어떤 날』 3호는 휴가라는 주제를 던졌다.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라는 가장 휴가다운 고민에서부터, 이탈리아 사람들의 근심 없는 프레고, 프레고까지의 휴가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는 휴가가 일상에서 벌어진 틈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삶에서 비어 있던 사이, 진공 상태, 틈새 같은 것. 삶에서 멈추어 떨어져 나온 것도 아니고 깊숙한 이면을 파헤치는 것도 아닌 사이의 발견, 비어 있음의 발견. 그 비어 있음의 발견은 채우려는 인간이 아니라 계속 비워져 있는 인간으로 완성된다. 가득 채우려는 것이 아니라 한없이 비워져 있기 위하여 우리는 모르는 거리를 헤매고,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방콕을 즐기고, 연인과 품을 나누고 다시 밥을 먹는다. 특별할 것 없는 작은 틈새를 위하여! 한없이 비워져 있는 바캉스적 인간이 되기 위하여! 그러니 오늘 우리는 쉬자. 한없이 비워진 채로, 진공 상태로, 사이를 발견한 채로 더 많은 것을 놓자. 비워져 있는 당신의 오늘, 휴가를 위하여.
구매가격 : 10,500 원
여행자의 독서 두번째 이야기
도서정보 : 이희인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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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끌고 다닌 것은 허영이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 수 없을 때 여행자가 된다." 그리고 당신이 여행자가 되었을 때, 당신의 배낭을 채워줄 단 한 권의 책! 배낭 속의 책은 때로 여행의 분위기를 바꾸어놓는다. 여행지의 책은 힘이 세다. 그래서 여행자는 함께 여행을 떠날 책을 고르는 일에 늘 신중하게 된다. 백 명의 여행자가 있다면 그들의 배낭 안에 들어 있는 책 또한 백 가지일지도 모른다. 배낭 속 책은 여행의 동반자이자 여행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당신의 배낭에 어떤 책을 채워야 할지 고민이라면 『여행자의 독서-두번째 이야기』를 넣어보는 건 어떨까? 독서와 함께하는 여행을 계속해온 작가 이희인은 여행지와 이에 어울리는 책들을 2010년 『여행자의 독서』에서 한차례 소개한 바 있다. 그는 미처 걸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땅과 그 땅에 스민 이야기를 두번째 책에 담아 돌아왔다. 이야기들이 태어난 땅을 밟으며 그 작가와 소통하고, 낯선 곳에서도 오늘을 살아 견디는 인간을 본다. 그에 대한 애정을 사진과 글 그리고 문학텍스트로 기록했다. 당신이 여행자가 되었을 때, 당신의 배낭을 채워줄 단 한 권의 책 『여행자의 독서-두번째 이야기』다.
구매가격 : 11,100 원
어떤 날 2
도서정보 : 김민채,김소연,김슬기,나도원,노연주,박연준,서상희,요조,위서현,이우성,이제니,장연정,최수진 등저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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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나를 데리고 가는 여행은 어떤 여행일까? 1호에서 우리는 왜 여행을 떠나는가?라는 물음을 던졌던 여행무크지 『어떤 날』이 이번에는 아픈 여행을 테마로 다시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픈 여행. 사람살이가 기쁨과 행복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듯 우리네 여행 또한 불행과 아픔 사이를 오간다. 상처가 나를 여행길로 이끌기도 하고, 여행지에서 불현듯 아픔과 마주하기도 한다. 여기에서의 아픔은 신체적인 고통과 정신적 강박 모두를 포함한다. 사랑의 열병, 이별, 두려움, 상처…… 그 모든 마음의 병이 아픈 여행을 떠나게 만든다. 그래서 질문을 다시 던져보려 한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아픔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 여행이 주는 처방전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시인, 뮤지션, 아나운서, 기자, 여행작가, 화가 등 모두 14명으로 이루어진 『어떤 날』 2호 저자들의 아픈 여행 이야기를 엿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아픈 여행, 슬픔이 이끄는 여행은 아픔을 치유하거나 아픔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한 여행이 아니다. 극복이나 회피가 아닌, 아파하기 그 자체로서의 여행이다. 보통의 여행이 안겨주는 즐거움과 기쁨 대신 슬픔과 아픔을 오롯이 마주하는 것. 슬플 기회를 얻기 위해 떠나는 것이 바로 아픈 여행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어떤 날 1
도서정보 : 김소연,박세연,성미정,요조,이병률,이제니,위서현,장연정,최상희 공저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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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떠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여행은 삶의 도처에 널려 있으므로 누구나 여행을 꿈꾼다. 사실 여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일상으로부터의 탈피. 그거면 충분하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떠나는 거창한 여행이 아니더라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도하는 것, 이를 테면 늘 다니던 길과 다른 길로 걷는 것 또한 여행이 될 수 있다. 에서 여행을 이야기하는 여행가들도 그런 여행의 고수들이다. 뮤지션 요조는 강변북로에서 모르는 차를 따라갔던 ‘발길 닿는 대로의 여행’을 말한다. 아나운서 위서현은 늘 지나쳤지만 제대로 걸어보지 못했던 ‘오전 10시의 효자동 여행’을 담담히 적었다. 매일매일 따르던 삶의 규칙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음을 그들은 보여준다. 일상에서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또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 이처럼 여행은 우리 삶의 도처에 널려 있다. 그저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약간의 용기를 마음에 품고, 떠나면 된다. 당신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여행. 모든 여행에는 저마다의 색깔이 있다. 세상에 똑같은 여행은 없다.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르듯, 여행에도 저마다의 음색이 있다. 글과 사진으로 여행을 담아내는 순간, 음색 차이는 더욱 분명해진다. 장담컨대 을 통해 듣는 여행 이야기는 그 색깔이 더욱 선명할 것이다. 시인, 일러스트레이터, 뮤지션, 아나운서, 작가라는 다양한 삶의 영역이 담겼기 때문이리라. 시인이 풀어놓은 여행 이야기에서는 시인의 낭독을 듣는 듯하고, 뮤지션이 써내려간 여행 이야기에서는 달콤쌉쌀한 멜로디가 귓전을 파고든다. 저마다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 까닭일 터이다. 자신만의 여행을 표현하고 기록하는 9명의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모였기에 은 더없이 특별하다. 그리고 우리는 기다린다. 새롭게 선보이는 여행 무크지 을 품에 안고 자신만의 여행을 꿈꾸는 당신의 여행법을. 저마다 다른 삶의 영역을 살아가는 당신의 여행은 얼마나 특별하겠는가? 은 그 모든 음색에 귀를 기울인다. 당신의 목소리도 예외는 아니다. 아주 예쁜 시간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한 권 한 권 책을 만들어나가는 북노마드가 새로운 여행 무크지를 들고 당신을 찾아나선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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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
도서정보 : 청춘유리 | 2016-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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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 위에서 ‘청춘’을 외치며 써내려간 87개의 이야기
페이스북 팔로워 5만 6천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명에 달하는 SNS 스타 청춘유리. 항상 ‘청춘’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청춘유리’라는 제2의 이름을 만들어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여행가로, 감성을 자극하는 글과 사진으로 수많은 팔로워들의 눈과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18살 때 경험한 일본 교환학생을 계기로 세계여행을 꿈꾸게 된 청춘유리는 미친 듯이 공부해 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충당하고, 뭐든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행 자금을 모았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에펠탑 밑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꿋꿋이 버틴 그녀. 그리고 8년이 지난 현재, 약 45개국 170개 도시를 여행하며 그 꿈을 실현해가고 있는 그녀가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를 통해 수많은 길 위에서 마주한 찬란한 순간들을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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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파리
도서정보 : 꼰띠고 | 2016-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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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있는 작가로서, 감각적인 여성으로서, 자유롭고 지적인 파리지앵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내고 있는 목수정. 그녀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하고 사적인 파리 이야기다. 에펠탑의 차가움과 광장의 뜨거움이 공존하는 곳, 파리. 관광객의 떠들썩함과 파리지앵의 잔잔한 일상이 공존하는 곳, 파리. 그런 파리는, 단호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작가 목수정이 십 년 넘게 살아가고 있는 삶의 공간이다. 유학생 시절부터 열 살 딸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는 현재까지 그녀가 보고 느낀 파리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뷔트 쇼몽 공원에서 시작된 일곱 번째 연애를 추억하고, 아이와 함께 아르스날 항구 주변을 산책하고, 유기농 카페 빵 코띠디앙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글을 쓰기도 하는 그녀의 파리 일상. 관광객은 알 수 없는 어느 골목, 어느 시장, 그리고 어느 구석진 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까지. 이 책에는 목수정의 시각으로 바라본 파리의 아주 깊고 내밀한 아름다움이 빼곡하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