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백과사전053 아프리카 완전정복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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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아프리카 한달살기(One Month Stay in Africa) 프로젝트는 케냐 대지구대(大地溝帶)(Kenya Great Rift Valley)부터 에티오피아 바히르다르 청나일 폭포(Ethiopia Bahir Dar Tis Abay)까지 아프리카 8개국을 누비며 진행되었습니다. 때론 사막의 열기에 뜨겁고, 때론 밤하늘 별빛에 가슴까지 청량해지던 한 달간의 여정을 53권의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에 오롯이 담았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UNESCO World Natural Heritage Site)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 : 길이 5000 km에 달하는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는 중동 시리아부터 아프리카 동부에 걸쳐 발달한 ‘세계 최장의 지구대’로, 현존하는 휴화산과 활화산이 밀집한 ‘살아있는 대자연’입니다. ‘세계 유일의 나트로카보나타이트(natrocarbonatite) 용암화산’ 탄자니아 올도이뇨 렝가이 화산(Oldoinyo Lengai)을 비롯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산, 케냐의 케냐 산, 3개국의 국경에 접하는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ria) 등이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의 영역에 속하죠. 아프리카의 동부에 형성되어 있는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는 오랜 화석이 잘 보존될 수 있는 지질학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의 수많은 지질학자, 인류학자, 고생물학자가 연구하는 지역으로 ‘인류 최초의 여성’ 루시(Lucy)를 비롯해 고대 인류의 화석이 적지 않게 발굴된 ‘인류 역사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아프리카, 인도, 중동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 탄자니아(Tanzania) 잔지바르(Zanzibar) : 세계지도를 보면 잔지바르(Zanzibar)는 아프리카 동부의 작은 섬이지만, 중동과 아프리카, 아프리카와 인도를 잇는 중간 지점으로써 아랍상인과 인도상인의 교역처로 매력적인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상식적으로는 인도양을 향한 잔지바르 동쪽에 항구가 개발되어야할 것이지만,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스톤타운(Stone Town)은 잔지바르 서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는 잔지바르가 자체 생산하는 산물보다는 아프리카와 중동을 잇는 중개무역 중심지로 발전하였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중동 간의 노예 무역,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로써 수백 년간 기능한 덕분에 현재까지도 숱한 관련 유적이 보존되어 있고, 현대에는 유럽인의 아프리카 여행지 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잠비아(Zambia) 모시 오아 툰야 국립공원(Mosi-oa-Tunya National Park) :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천연 국경선 역할을 하며, 세계 3대 폭포(World Top 3 Largest Waterfalls)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가 가장 유명한 잠베지 강의 랜드 마크로, 양국이 공동 등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입니다. 잠베지 강은 빅토리아 폴 브릿지(Victoria Falls Bridge)를 통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며, 별도의 교통 수단 없이 ‘도보’만으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3개국의 국경(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이 접하는 남미 이과수 폭포(Iguazu Falls)보다 규모는 작습니다만, 국경선을 도보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점은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만의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 보츠와나(Botswana)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이 가진 타이틀은 적지 않으나, 관광객에게 가장 의미심장한 것은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이 아닐까 합니다. 아프리카 전역에 인간의 손길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대자연이 적지 않고, 국가적으로 관리하는 국립 공원(National Park)의 면적이 방대하지만....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은 오직 코끼리 하나만 보기 위해서라도 방문할 필요가 있는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이기 때문이죠!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코끼리의 특성상 개체 수에는 변동이 있으나, 최대 12만 마리에 달하는 코끼리 군이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에 서식하고 있으며 인접한 케냐, 탄자니아 등의 코끼리가 매년 감소하는 것과 달리 서서히 증가한다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국립 공원으로써 기능하고 있는 ‘대자연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세스림 협곡(Sesriem Canyon) & 차우차우 강(Tsauchab River) 워킹투어(Walking Tour) : 세스림 협곡(Sesriem Canyon)은 세스림(Sesriem)이란 지역에 흐르는 차우차우 강(Tsauchab River)을 따라 자연적으로 형성된 깊이 30미터 가량의 협곡(Canyon)으로, 물이 귀한 나미브 사막(Namib Desert)에서 가장 풍부한 식생을 만날 수 있는 곳이자 인간이 거주하기 가장 적합한 정착지입니다. 세스림(Sesriem)는 아프리칸사스어로 ‘6개의 생가죽 끈(six rawhide thongs)’이란 뜻인데 정착민들이 협곡의 물을 길기 위해 6개의 끈을 연결한 물통을 사용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비가 내리는 아주 잠깐의 시기를 제외하면, 물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관광객이 ‘물이 흐르는 협곡’을 만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 덕분에 1 km 가량의 협곡을 따라 워킹투어(Walking Tour)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아프리칸스어(Afrikaans)로 타펠베르크(Tafelberg), 영어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은 해발 1,084.6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닙니다만, 산의 정상이 마치 식탁(Table)처럼 평평한 형태가 너무나도 독특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이지요. 운무가 산을 뒤덮으면, 마치 식탁보(Table cloth)를 덮었다거나, 테이블에서 놀러온 손님들이 담배를 피는 것 같다는 농담이 가능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산 정상이 평평한 형태는 남아공과 베네수엘라 호라이마 산(Monte Roraima) 단 2곳 뿐으로 생성원리 또한 흡사합니다.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으로 등재된 케이프 식물 구계 보호 구역(Cape Floral Region Protected Areas)에 포함되며, 2011년 대한민국의 제주도와 함께 신세계7대자연경관(New7Wonders of Nature)에 선정되었습니다.
아프리카의 카멜롯(Camelot), 파실게비 유적 콤플렉스(Fasil Ghebbi Complex) : 에티오피아 암하라 주(Amhara Region) 파실게비 유적(Fasil Ghebbi)은 옛 수도 곤다르(Gondar) 왕궁 유적으로, 1632년부터 1855년까지 2세기가 넘는 기간 지속적으로 건설된 왕궁과 교회, 수도원, 도서관, 부엌 등이 약 900 미터의 성벽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일 왕궁이 아니라, 파실게비 유적 콤플렉스(Fasil Ghebbi Complex)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 등 서로 떨어져 있는 조선왕궁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모습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왕이 자신이 머물 궁을 건설하였기 때문에 주요 건축물에 당대 왕의 이름과 집권 시기를 병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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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백과사전052 아프리카 한달살기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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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Africa)는 아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넓은 대륙(30,370,000 km²)이자 세계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은 대륙(12.16억)인 동시에 유엔 회원국(UN Member States) 193개국 중 무려 54개국이 위치한 ‘가장 많은 국가가 모여 있는 대륙’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열사의 사막(the largest hot desert in the world) 사하라 사막(Sahara Desert)과 세계에서 가장 긴 강(the longest river in Africa and the disputed longest river in the world) 나일강(Nile)을 동시에 품은 '대륙(Continent)' 아프리카 6개국을 한 달간 여행하며 여행자라면 가장 먼저 궁금할 국호(Country Name)와 국호의 유래(Country Name Etymologies)부터 국기(National Flags), 국장(National Coat of Arms), 국가 표어(National Mottos) 등 20여 가지 키워드를 정리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케냐부터 탄자니아, 보츠와나, 나미비아, 남아공 그리고 에티오피아까지 국가명의 알파벳이 모두 다르네요! 각기 다른 알파벳만큼이나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아프리카의 6개국으로 한달살기(One Month Stay in Africa)를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케냐(Kenya)의 공식 국호(Country Name)는 케냐 공화국(Republic of Kenya)입니다. 케냐의 국호는 나이로비 북부에 위치한 ‘케냐에서 가장 높은 케냐 산(Kere Nyaga)’에서 유래한 것으로 키쿠유 어로 흰 산(White Mountain)이란 뜻이죠. 케냐 산(Kere Nyaga)은 우리나라로 치면 백두산에 해당하는 민족의 영산으로, 일년 내내 눈을 찾아 보기 어려운 케냐에서 바라보는 설산(雪山)은 단순한 고산(高山) 이상의 영험함을 상징합니다. 현재 케냐 산 국립공원(Mount Kenya National Park)으로 지정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Tanzania)의 공식 국호(Country Name)는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United Republic of Tanzania)입니다. 탄자니아(Tanzania)란 국명은 탕가니카(Tanganyika)와 잔지바르(Zanzibar)란 두 지명을 합친 것으로, 오랜 식민지를 거쳐 독립한 탕가니카 공화국(Republic of Tanganyika)과 잔지바르 인민공화국이 1964년 합병함으로써 현재의 탄자니아가 탄생하였습니다. 탕가니카(Tanganyika)는 스와힐리어로 ‘길들여지지 않은 곳을 항해한다’는 뜻의 스와힐리어라는 설과 동명의 호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잔지바르(Zanzibar)는 검은 해안가(Black Coast)란 의미의 아랍어(Zanjib?r) 혹은 페르시안어(Zangibar)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원주민 젠기(zengi)와 해안가 바르(barr)의 합성어라는 설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동부에 있어 수백 년 전부터 아랍과의 교역이 잦은 역사에 기반한 지명이자 어원입니다.
나미비아(Namibia)의 공식 국호(Country Name)는 나미비아 공화국(Republic of Namibia)입니다. 나미비아(Namibia)는 아프리카 서남부의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면적 80,900 km², 길이 1,600 km의 나미브 사막(Namib Desert)에서 따온 국명으로, 현재의 나미비아와 칼라하리 사막에 거주하는 원주민의 언어 코에코에어(Khoekhoe)로 ‘아무 것도 없는 곳(area where there is nothing)’이란 뜻입니다. 국가 명에서 짐작하다시피,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기 때문에 몽골(면적 2,791,272 km², 인구 156만)에 이어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2번째로 낮은 국가(면적 825,615 km², 인구 211만)’란 이색적인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영국과 독일의 지배를 받았으며, 199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의 위임통치령으로부터 독립, 현재의 독립국가가 되었습니다.
남아공(South Africa)의 공식 국호(Country Name)는 남아프리카 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 Republiek van Suid-Afrika)입니다. 국호가 자국 부족민의 언어에서 유래한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나미비아, 보츠와나, 에티오피아 등과 달리 심플하게 ‘영문 국호’라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Republiek van Suid-Afrika는 남아공 11개 공식 언어 중 하나인 아프리칸스어 표기입니다.
에티오피아(Ethiopia)의 공식 국호(Country Name)는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 공화국(Federal Democratic Republic of Ethiopia)입니다. 에티오피아(Ethiopia)는 본디 유럽인들이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를 부르던 표현인 고대 그리스어 Aithiopia 혹은 Aithiops 등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각각 흑인의 대지(Land of the Blacks) 혹은 불타버린 대지(land of the Burnt-Faced)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Ethiopia) 이전에는 다모트 왕국(Kingdom of Damot, D?mt), 악숨 왕국(Kingdom of Aksum or Axum), 아비시니아(Abyssinia) 등의 국호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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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에 홀로 떠난 타이완 자전거 여행
도서정보 : 민병옥 | 2020-06-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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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혼자서 3주간 타이완섬 환도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꼈던 여행담을 책으로 펴냈다. 타이완에 도착해서 엿새 만에 아리산을 오르던 이야기, 게스트하우스에서 젊은 여행자와 지내면서 느꼈던 단상, 화롄에서부터 이란까지의 타이완 동해안의 절경을 가슴에 담으며 동시에 지나다니는 차량으로부터 가졌던 공포감을 솔직하게 책에 담았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달 100만원으로 세계일주 해보기(2)
도서정보 : 최진호 | 2020-06-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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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100만원으로 세계일주(2) 소개
세계일주!
모든 사람들의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버킷리스트이다.
은퇴후 세계일주!
아마 은퇴한 퇴직자의 버킷리스트 세 손가락안에 들어갈 것이 분명하다.
요즘 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은퇴하고 무엇을 할 건가?
베이비부머 세대가 만나면 매일 이야기 하는 주제이지만 아무도 답을 제공하지 못한다.
이런 와중에
‘베이비부머세대 은퇴후 무엇을 할것인가“
“한달 백만원으로 세계일주 해보기” I탄 중앙아시아편에 이어서 제II탄 동남아시아편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작가들이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여행에 대한 미사여구를 늘어 놓는 그러한 책과는 종류가 틀린다.
우아한 선진국 고급리조트를 여행하면 편하고 좋지만 은퇴한 베이비 부머세대는 은퇴기념 여행이나 가능한 여행이다.
아니면 저가 패키지 투어만 따라 다니는 수밖에 없다.
저가 패키지 투어 몇 번만 다녀오면 저가 투어의 실상을 금방 깨닫게 된다.
이책은 은퇴자들의 버킷리스트인 세계일주를 은퇴자들이 어떻게 부담없이 다니는게 가능한지를 보여준다.
나이든 은퇴자들에게 무엇인가 나도 세계일주를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는 책이다.
전문작가나 세계일주 여행을 다녀와서 쓴 책자가 서점에 가면 널려있다.
세계일주 블로그도 수십만 개는 된다.
거의 세계일주 정보공해하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어느 곳이 멋있다, 어디가 예쁘다, 무엇이 맛있다.
심지어는 지상파를 비롯한 각종 방송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루는데 단순히 멋있다, 맛있다, 가볼만하다는 내용으로만 방송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 가보면 책이나 방송으로 보는 내용과는 너무 다르다.
이책은 실크로드 여행을 중심으로 쓴 제I권에 이어 미얀마를 중심으로 은퇴한 나이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동남아시아 여생하면서 경험해볼 수 있는 배낭여행 경험을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다.
아마 은퇴했거나 은퇴예정인 직장인들은 읽어보면 신선한 충격을 받고 나도 무언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책이다..
‘한달에 백만원으로 세계일주’
저자는 지인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말만 들어도 그 정도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반응을 많이 보았다.
은퇴자들이 세계일주 여행을 할 때 마주칠 수 있는 외국어 문제, 후진국에서의 국경이동, 너무 열악한 대중교통 시스템, 밤새 비키니 차림의 여성과 한침대에서 여행하는 이야기, 한방에 남녀혼숙의 컬쳐쇼크문제까지 실황중계처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정말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세계일주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는 ‘한달에 백만원으로 세계일주“ 해보기 여행기다.
구매가격 : 4,500 원
인권변호사 허헌의 세계 일주 (100년 전 한국인의 해외여행)
도서정보 : 허헌 | 2020-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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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민족인권변호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허헌의 해외여행기로 1929년 《삼천리》잡지 1, 2, 3호에 ‘세계 일주 기행’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다.
허헌은 1926년 5월에 딸 허정숙과 함께 세계 일주를 떠난다. 미국에 도착한 부녀는 여행 후 딸은 유학을 위해 미국에 남고, 허헌은 다시 유럽으로 대륙 횡단 여행을 떠난다. 이렇게 그는 6개월간 세계 일주를 하고 돌아오는데, 긴 여정 중 아쉽게도 하와이, 미국, 아일랜드, 영국의 기록만 남아있다.
독자들이 읽기 쉽게 원문의 훼손을 최소화하여 현대어로 옮겼으며, 필요에 따라 원문의 표현을 소괄호 안에 부연 설명은 대괄호 안에 표기하였다.
100년 전 흔하지 않던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통해 얻은 견문이 오늘날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세계 문화 여행_모로코
도서정보 : 질리안 요크 | 2020-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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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모로코편으로 모로코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모로코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모로코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모로코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모로코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47 남아공 케이프타운 4박5일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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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South Africa)의 공식 국호(Country Name)는 남아프리카 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 Republiek van Suid-Afrika)입니다. 국호가 자국 부족민의 언어에서 유래한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나미비아, 보츠와나, 에티오피아 등과 달리 심플하게 ‘영문 국호’라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Republiek van Suid-Afrika는 남아공 11개 공식 언어 중 하나인 아프리칸스어 표기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 Republiek van Suid-Afrika)의 국기(National Flags)는 1910년부터 영국 식민지로 사용한 영연방기를 폐기하고, 1994년 남아공 총선에 발맞춰 제작된 것으로 옆으로 누운 Y 형태의 디자인이 매우 독창적입니다. 흰 띠가 감싸고 있는 녹색의 Y는 검정색과 노란색을 품고 있으며, 국기 상단은 붉은 색, 하단은 푸른 색으로 채색되어 있습니다. 한 국가의 국기는 고도의 상징물로 모든 문양과 색에는 의미가 있기 마련이나, 남아공 정부에서는 특정하게 해석될 수 있는 상징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녹색, 노랑, 빨강, 검정의 범아프리카색(Pan-African Colours)을 공유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Table Mountain National Park) : 아프리칸스어(Afrikaans)로 타펠베르크(Tafelberg), 영어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은 해발 1,084.6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닙니다만, 산의 정상이 마치 식탁(Table)처럼 평평한 형태가 너무나도 독특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이지요. 운무가 산을 뒤덮으면, 마치 식탁보(Table cloth)를 덮었다거나, 테이블에서 놀러온 손님들이 담배를 피는 것 같다는 농담이 가능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산 정상이 평평한 형태는 남아공과 베네수엘라 호라이마 산(Monte Roraima) 단 2곳 뿐으로 생성원리 또한 흡사합니다.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으로 등재된 케이프 식물 구계 보호 구역(Cape Floral Region Protected Areas)에 포함되며, 2011년 대한민국의 제주도와 함께 신세계7대자연경관(New7Wonders of Nature)에 선정되었습니다.
케이프타운(Cape Town) 롱 스트리트(Long Street) 워킹투어(Walking Tour) : 남아공 롱 스트리트(Long Street)는 수많은 쇼핑몰, 레스토랑, 바를 방문하는 이들로 북적거리는 ‘케이프타운의 명동’입니다. 5성급 호텔부터 백팩커를 위한 게스트하우스까지 숙박시설이 밀집해 전 세계의 관광객이 여장을 푸는 곳이기도 합니다. 케이프타운(Cape Town) 여행자라면 영국의 영향을 받은 고풍스러운 빅토리아풍 건축물부터 독일식 교회와 이슬람사원, 향신료 냄새를 풍기는 인도 레스토랑이 공존하는 ‘여행자 거리’로 뛰어들어 봅시다. 단 일몰 이후에는 숙소로 귀환하시길 권장합니다. 평지의 롱 스트리트(Long Street)를 출발해 테이블마운틴으로 향하는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시티투어버스 2층에 앉으면 좌측의 테이블마운틴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질주하실 수 있습니다.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 물개를 노리는 백상어(Great White Sharks)의 습격이 종종 있긴 하지만, 물개들의 가장 큰 적은 역시 인간입니다. 그럴 분은 많지 않겠으나, 선박에서 하선하거나 물개를 만지기 위한 시도는 엄격하게 금지됩니다. 후트 베이(Hout Bay)에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매표소(Cruise Ticket Office)가 밀집해 있으며, 더 센티널(The Sentinel)과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가장 기본 코스의 경우 왕복 40분 소요됩니다. 출발 전에도 물개를 만날 수 있는 포인트 물개(Seal Encounter)가 있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크루즈 매표소(Cruise Ticket Office)에서 패들 보트(Paddle board)가 포함된 상품도 판매합니다. 크루즈가 출항하면, 후트 베이 비치(Hout Bay Beach)에서 패들 보트(Paddle board)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크루즈 복귀 시간에 맞춰 흥겨운 버스킹(Busking)이 펼쳐집니다!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 : 아프리카에 펭귄이?! 펭귄은 극지방에 사는 줄로만 알았는데, 놀랍게도! 아프리카에도 펭귄이 삽니다. 극지방의 펭귄보다 크기는 다소 작습니다만, 남아공과 나미비아의 대서양과 인도양 연안에서 발견할 수 있지요. 아프리카 전체를 놓고 보면 자카스 펭귄(Jackass Penguin)은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는 1982년 한 쌍의 펭귄으로 시작해 현재 삼천 마리로 불어난 성공한 아프리카 펭귄 서식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케이프타운 최대의 펭귄 서식지(Penguin Colony), 볼더스(Boulders)는 야생 펭귄의 서식지를 최대한 보존하며 관광지로 개발한 지역입니다. 손에 닿을 듯 자유롭게 생활하는 최대 삼천여 마리의 펭귄과 인간의 통행로가 엄격히 구분되어 있지요.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48 에티오피아 다나킬 함몰지 1박2일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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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킬(Danakil)은 아파르(Afar)의 일부이기 때문에, 다나킬 함몰지(Danakil Depression)는 아파르 함몰지(Afar Depression) 혹은 아파르 삼각지(Afar Triangle)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체 면적 136,956 ㎢, 해발 ?125 m. 여기에 더해 3개의 지각판(three tectonic plates)이 충돌하는 교차점이자, 루시(Lucy)가 발굴된 인류의 요람(the cradle of humanity), 극한의 환경을 연구하는 우주생물학자들의 성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무지개 빛을 자랑하는 다색 간헐천(Multicoloured Geysers) 다롤 화산(Dallol Volcano), 사막에서 소금을 캐는 ‘사막의 광부들’ 낙타 캐러반(Camel Caravan)과 그들이 거주하는 하메드 에라(Hamed Ela) 소금광부마을(Salt Miners Village), 미끌미끌한 기름으로 가득한 ‘죽음의 호수’ 다나킬 기름호수(Danakil Petroleum Lake), 볼리비아 유우니를 연상케 하는 ‘아프리카의 유우니’ 염호(鹽戶) 카룸 호수(Lake Karum) 등 지구상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대자연의 신비를 목도할 수 있는 관광지가 즐비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화산 지대(the world’s Lowest-lying volcanic vent), 다나킬 함몰지(Danakil Depression) : 아파르(Afar)는 지역명(Region)이자, 부족명(Tribe)으로 에티오피아 북부의 거대한 삼각형 모양의 지역으로, 에리트레아(Eritrea)와 국경이 맞닿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나킬 함몰지(Danakil Depression)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화산 지대(the world’s lowest-lying volcanic vent)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지역(the hottest place on Earth)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칩니다. 국내에도 다큐와 예능을 통해 수차례 방영된 바 있으며, 산소가 부족해 숨쉬기 조차 어려운 곳에서 숙박하는 것만으로도 노곤해 지지요. 베하일 마을(Berahile, Berhale)을 거쳐, 아파르 마을(Afar Village)로 향합니다. 에티오피아 정부의 규정상 베하일 마을(Berahile, Berhale)에서 안내자를 겸한 현지인 군인이 탑승하기 때문에 상품 가격이 저렴할 수 없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실내도 아닌 차량 위에 올라타 이동하는 그들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지요. 구글 맵에서 검색조차 되지 않는 소금광부마을(Salt Miners Village) 하메드 에라(Hamed Ela)에서 유독 멀어보이는 밤하늘을 지새운 후 본격적으로 투어가 시작됩니다.
다나킬 소금 사막(Danakil Salt Desert) & 낙타 카라반(Camel Caravan) : 새벽에 낙타 카라반(Camel Caravan)이 이동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 봤었는데, 해가 환하게 뜬 오후가 되어서야 다나킬 소금 사막(Danakil Salt Desert)의 소금 광부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무슨 산의 굴이 아니라 그냥 땅에서 소금 블록을 캐내는 모습을 보니 광부보다는 농부가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소금 블록 하나하나의 무게가 장난이 아닌데, 이를 좌우에 주렁주렁 매달고도 걸을 수 있는 낙타의 놀라운 힘에 놀라게 됩니다. 내륙국가 에티오피아의 주민들이 소금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구의 지옥’에서 일하는 소금 광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염호(鹽戶) 카룸 호수(Lake Karum) : 카룸(Lake Karum), 아살레(Lake Asale), 아쌀레(Lake Assale)...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카룸 호수(Lake Karum)는 소금을 캐낼 수 있을 정도로 수분이 증발해 마른 지역이 있는가하면, 비가 갓 내린 듯 촉촉해 하늘이 비칠 것만 같은 지역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카룸 호수(Lake Karum)의 일부 지역은 ‘아프리카의 유우니’라고 불리죠! 그러나, 하늘과 가까운 유우니와 달리 해발보다도 낮은 카룸 호수(Lake Karum)에서는 구름이 비칠 듯한 비경을 카메라에 담기엔 어렵더군요.
소금광부마을(Salt Miners Village) 하메드 에라(Hamed Ela) : 구글 맵에서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는 하메드 에라(Hamed Ela) 혹 하메들라(Hamedela)는 카룸 호수(Lake Karum)에서 소금을 캐는 소금광부들의 마을(Salt Miners Village)입니다. 아침 해가 뜨기도 전, 다나킬 소금 호수(Danakil Salt Lake)에서 소금 블록(Salt Block)을 캐 낙타에 싣고 운반하는 낙타 캐러반(Camel Caravan)의 행렬은 그야말로 장관이지요. 메켈레(Mekelle)에서 당일치기로 다나킬 사막(Danakil Desert)을 왕복할 수 없기 때문에 하메드 에라(Hamed Ela)에서 1박을 하는 것이 1박2일 상품의 주요 일정입니다. 다나킬 사막(Danakil Desert)은 해발보다 지표가 낮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한데요, 볼리비아 유우니에서 겪었던 고산증보다는 다소 약하지만 숨쉬기가 곤란한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기온 또한 더워서 땀을 흘릴 정도는 아니지만, 후덥지근한 기운이 물씬 풍기지요. 낮기온은 최대 60도, 해가 진 밤에도 30도 이상의 고온을 자랑하는 ‘지구의 지옥’!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49 에티오피아 곤다르 데이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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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중세 왕조, 곤다르(Gondarine Period) : 에티오피아의 역사는 간략하게 기원전 7세기 농경을 시작한 다못(D?mt, Damot)부터 시바 여왕의 전설이 전해져 오는 악숨(Axum, Aksum) 왕국, 유디트(Judith)까지의 고대(Ancient Times) , 자그위(Zagwe) 왕조, 초기 솔로몬 왕조(Early Solomonic), 곤다르(Gondarine Period), ‘왕자의 시대’ 제메네 메사핀트(Zemene Mesafint)의 중세(Middle Ages), 그리고 유럽 열강의 침략과 에티오피아 제국간의 치열한 투쟁이 벌어진 근현대(Modern)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곤다르(Gondarine Period)는 수 개의 국가로 분열되어 혼란한 제메네 메사핀트(Zemene Mesafint) 이전 번성했던 왕조 국가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아프리카의 카멜롯(Camelot), 파실게비 유적 콤플렉스(Fasil Ghebbi Complex) : 에티오피아 암하라 주(Amhara Region) 파실게비 유적(Fasil Ghebbi)은 옛 수도 곤다르(Gondar) 왕궁 유적으로, 1632년부터 1855년까지 2세기가 넘는 기간 지속적으로 건설된 왕궁과 교회, 수도원, 도서관, 부엌 등이 약 900 미터의 성벽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일 왕궁이 아니라, 파실게비 유적 콤플렉스(Fasil Ghebbi Complex)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 등 서로 떨어져 있는 조선왕궁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모습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왕이 자신이 머물 궁을 건설하였기 때문에 주요 건축물에 당대 왕의 이름과 집권 시기를 병기하고 있습니다.
알렘 세흐드 파실 성(Alem Seghed Fasils Catsle) : 경복궁(景福宮)의 가장 중요한 건축물로 근정전(勤政殿)을 꼽는다면, 파실게비 유적(Fasil Ghebbi)에서는 파실게비 황제가 건설한 알렘 세흐드 파실 성(Alem Seghed Fasils Catsle)이 ‘센터’에 해당합니다. 높이 32미터에 달하는 성의 모서리마다 둥근 달걀을 올려 놓은 것 같은 돔형 탑이 있어, ‘달걀 성(Egg Castle)’이라고 부릅니다. ‘다윗의 별(Star of David)’이라고 부르는 육각별은 ‘솔로몬 왕의 적통 후예’임을 뜻하는 종교적 상징이며, 벽면에 새겨진 창문 크기의 문양은 각각 포르투갈(예수회 선교사), 인도(타지마할의 돔)를 뜻합니다. 내부의 벽면에 뚫은 ‘반원형 아치의 창문’은 한때나마 이베리아 반도를 제패한 무어인(Moor)의 건축 양식에서 유래한 것으로, 파실게비 유적(Gondar Fasil Ghebbi)의 다른 건축물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알렘 세흐드 파실 성(Alem Seghed Fasils Catsle) 자체가 에티오피아인이 아닌, ‘인도인’ 건축가의 작품입니다.
마흐디 전쟁(Mahdist War, 1881~1899)의 포격을 피한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Church of Debra Berhan Selassie)의 벌떼 : 마흐디 전쟁(Mahdist War)은 수단의 종교 지도자 무함마드 아마드(Muhammad Ahmad bin Abd Allah)가 아프리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던 영국과 맞서 싸운 독립 전쟁으로, 수단 뿐 아니라 인접 국가인 이집트, 콩고 자유국 등으로 전선이 확대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 곤다르도 마흐디 전쟁(Mahdist War)의 포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특히 독실한 이슬람 마흐디스트 무장 세력(Mahdist Dervishes)은 곤다르의 에티오피아 정교회 기도를 집중적으로 파괴합니다. 결과는? 영국의 승리! 수단은 이집트와 함께 앵글로-이집트 수단(Anglo-Egyptian Sudan)으로 식민통치를 받았고, 1956년에야 독립할 수 있었습니다.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Church of Debra Berhan Selassie)는 곤다르 지진(Gondar Earthquake)(1704)과 마흐디 전쟁(Mahdist War, 1881~1899)에도 불구하고, 파괴되지 않은 몇 안되는 교회 중의 하나입니다. 그 당시 어디에선가 날아든 벌떼 때문에 이슬람 군인들이 도망쳤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에티오피아 주현절(Ethiopian epiphany)(2019), 팀캇(Timkat celebration) : 지금은 유적의 보존을 위해 물을 채워 놓지 않아 다소 썰렁한 감은 있지만, 매년 1월 19일 치르는 에티오피아 정교회 신자(Ethiopian Orthodox Christians)의 주현절(Epiphany)만큼은 파실리다스 목욕탕(Fasilides' Bath)에 물을 가득 채워 팀캇(Timkat celebration)이란 의식 겸 축제를 치루는 성지이기도 합니다. 물을 채운 파실리다스 목욕탕(Fasilides' Bath)은 ‘성수를 채운 성지’로 여겨지기에, 독실한 신자라면 평생에 한번쯤 빠지고 싶은 성지로 변모합니다. 에티오피아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과 별도로 자국의 고유한 달력 체계, 에티오피아력(Ethiopian Calendar)를 사용합니다. 서기 9년을 원년으로, 1년을 13개월로 산정하는 에티오피아력(Ethiopian Calendar)에서 크리스마스, 성금요일, 마호메드 탄신일 등 기독교와 이슬람의 종교휴일마저도 타국과 날짜가 다릅니다. 1월의 크리스마스라니 신기하네요! 그 중에서도 에티오피아 주현절(Ethiopian epiphany)(2019)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을 정도로 자국민에게도, 세계인에게도 각별한 의미가 있는 종교적 행사입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50 에티오피아 바히르다르 데이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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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하라족(Amhara)의 도시, 바히르다르(Bahir Dar) : 에티오피아 서북부에 위치한 바히르다르(Bahir Dar)는 해발이 높아 서늘한 고산 지역으로, 에티오피아의 3대 종족 중 하나인 암하라족(Amhara)의 근거지입니다. 암하라족은 인구는 오모로족보다 적지만, 에티오피아의 공용어가 암하라어일 정도로 문화종교적인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바하르다르는 에티오피아 최대의 호수 타나 호(Lake Tana)의 남쪽에 형성된 도시로, 인구수 기준 에티오피아에서 5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아프리카 대륙에서 긴 강(the longest river in Africa)의 시원지(始源池), 바히르다르(Bahir Dar) : 아프리카 대륙에서 긴 강(the longest river in Africa)은 6,650 km의 나일 강(Nile River)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강(the longest river in Africa and the disputed longest river in the world)’이기도 합니다. 콩고 강(Congo River)(4,700 km), 니제르 강(Niger)(4,200 km), 잠베지 강(Zambezi)(2,693 km), 우방기-우엘레 강(Ubangi?Uele River)(2,270 km) 순으로 긴 강입니다. 나일강(Nile)은 아프리카 중부의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ria)에서 발원한 백나일강(White Nile River)과 에티오피아 타나 호(Lake Tana)에서 발원한 청나일강(Blue Nile River)이 합류해 지중해로 흐릅니다. 무려 10개국에 걸쳐 흐르는 방대한 길이 못지 않게,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강(a major north-flowing river)이라는 점에서 지리적학적으로 유의미하죠!
에티오피아 최대 호수(the largest lake in Ethiopia)이자 청나일강(Blue Nile River) 발원지, 타나 호(Lake Tana) : 면적 3,200 km²로, 서울(605.2 km²)의 5배!! 최대 수심 15미터에 달하는 타나 호(Lake Tana)는 서울의 5배가 넘는 규모만으로도 압도적인 바히르다르(Bahir Dar)의 젖줄입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의 일부인 ‘청나일강의 발원지’인 동시에 수백년 역사의 에티오피아 정교회 수도원이 산재한 ‘종교문화의 중심지’죠! 호수 내에만 무려 37개의 섬이 있으며, 섬과 섬의 주변에 최대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도원만 20곳 이상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우라 키다네 미흐렛 수도원(Ura Kidane Mihret Monastery, Ura Kidane Mehret) : 14세기 성 베드로 마리얌(Saint Betre Mariyam)이 세운 수도원은 타나 호의 수도원 중에서 가장 규모도 큰 곳으로, 오랜 옛 수도원과 새로 지은 현대식 신수도원이 같은 자리에서 신자를 맞이합니다. 16세기 건설된 붉은 색 지붕의 원형 수도원에는 작은 예배당이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수백여 점의 성화는 100~250년 전에 그려진 것입니다. 벽에 그린 것이 아니라, 천연염료로 그린 후 벽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완성되었으며 과거의 방식 그대로 만든 성화, 기념품 등을 선착장 주변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바히르다르(Bahir Dar) 청나일 폭포(Tis Abay) : 청나일 폭포(Blue Nile Falls)는 최대 45미터의 높이와 400여 미터의 폭을 자랑하는 거대한 폭포입니다. 청나일강(Blue Nile River)에 있다하여, 청나일 폭포(Blue Nile Falls)이라 불리는데 암하라어로 티스 이삿(Tis Issat) 혹은 티스 아베이(Tis Abay)라 불립니다. 각각 불의 연기(smoke of fire) 혹은 연기가 나는 물(Great Smoke)이란 뜻이죠. 우기에 해당하는 7~8월에 4줄기의 폭포수가 쏟아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나, 2003년 청나일 폭포 발전소(Tisabay hydropower project - Headrace canal)가 건설된 이후에는 수량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폭포를 만나기 위해서는 왕복 1시간 가량 트레킹을 해야하는데, 현지의 호젓한 마을과 동네꼬마들, 소를 치는 사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감상하면서, 에티오피아 커피도 빼놓을 수 없겠죠?
에티오피아 최초의 돌다리(the first stone bridge), 아감 딜디(Agam Dildi) : 청나일강(Blue Nile River)을 건너는 돌다리 아감 딜디(Agam Dildi)는 1626년 수세뇨스 1세(Susenyos I)의 명으로 포르투갈 예수회 선교사가 지었습니다. 포르투갈 예수회 선교사는 에티오피아인을 로마카톨릭교로 개종하기 위해 단카즈의 수세뇨스 궁전(Susenyos' palace at Dankaz), 아감 딜디(Agam Dildi) 등의 건설에 적극기여하며 황제의 환심을 사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죠. 아감 딜디(Agam Dildi)는 별다른 장식없는 단순한 돌다리이지만, 현재까지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수세뇨스 1세(Susneyos)는 ‘곤다르의 창건자’ 파실리데스 황제의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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