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인도네시아035 반둥 사웅 앙클룽 우조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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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순다족(Sundanese)의 정동극장, 반둥(Bandung)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 :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악과 춤’, 좀더 정확히 표현하면 ‘인도네시아 순다족(Sundanese)의 전통 음악과 춤’을 접할 수 있는 전통 공연장이다. 여행자에게는 공연장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순다족(Sundanese)의 전통 문화를 연구하고, 보존하며 널리 알리는 연구기관이자, 대나무를 소재로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를 옛 방식 그대로 제작하는 공방이기도 하다. 1966년 설립자 Udjo Ngalagena가 그의 아내 Uum Sumiyati와 설립한 이래 반둥을 넘어,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전통 공연장이자 반둥 관광객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순다족(Sundanese)의 도시, 자와 섬(Jawa Island) 반둥(Bandung) : 흔히 중국에는 56개의 민족이 있다고 얘기하지만, 한족(漢族)이 인구의 92%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55개의 민족은 소수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인도네시아는 ‘300개 민족, 700개 언어’가 있다고 표현할 정도로 수많은 인종, 민족, 언어가 뒤엉켜 있는 ‘다문화·다인종 국가’인데, 인구 대비 비율이 가장 높은 자바족(Javanese)조차 42%로, 과반을 넘지 못한다. 2번째로 많은 순다족(Sundanese)은 15% 가량인데 두 부족 모두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섬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자와 섬(Jawa Island)에 공존한다. 자카르타에서 동남쪽으로 기차 3시간 거리에 있는 반둥은 순다족(Sundanese)의 순다어(Sundanese)가 더 많이 쓰이는 도시라는 점에서, 자카르타를 거쳐온 인도네시아 여행자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리라.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 공연 시놉시스 :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극 와양 고렉(Wayang Golek)을 시작으로 축제때 선보이는 헬레란(Heleran), 붉은 탈춤(Kandaga Mask)과 전통 무용(Traditional Dance) 등 약 1시간 반 가량 진행된다. 공연 중간 쯔음에 짤룽(Calung), 아룸바(Arumba), 미니 앙끌룽(Mini Angklung), 앙끌룽 파 다엥(Angklung Pa Daeng) 등의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Indonesian Traditional Music Instruments)를 소개하고, 우리에게도 친숙한 도레미송을 관객과 함께 연주하는 앙끌룽 합주(Play Angklung)는 오감으로 앙끌룽(Angklung)을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공연의 마지막에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 인도네시아식 강강수월래를 추며 공연의 백미를 장식한다. 매일 오후 3시 반 공연이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추가 공연이 열린다.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극 와양 고렉(Wayang Golek) : 인도네시아의 전통 인형 와양(Wayang)은 다양한 재료로 제작하며 시대, 지역, 제작자에 따라 무수히 다른 버전이 만들어진다. 재료에 따라 가죽 와양(Wayang Kulit), 나무 와양(Wayang Golek), 상자 와양(Wayang Kardus), 잔디 와양(Wayang Rumput), 코코넛 잎 와양(Wayang Janur), Wayang Beber 등으로 분류한다.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에서 선보이는 전통 인형극은 나무로 만든 나무 와양(Wayang Golek)극으로, 다양한 등장 인물의 성대모사와 함께 역동적인 액션! 그리고, 긴장 넘치는 음악이 함께하는 ‘인형 뮤지컬’이다.
인도네시아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2010), 앙끌룽(Angklung) : 2~4개의 대나무를 연결한 형태의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끌룽(Angklung)은 두드리거나, 치는 것이 아니라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로 각각의 앙끌룽마다 ‘단 하나의 음표’만을 연주한다. 이 때문에 앙끌룽으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다수의 연주자가 협업해야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한 마을이 쌀농사를 짓기 위해 협업하는 인도네시아 농부들의 공동체에서 발전해 왔다는 점에서 두레와 품앗이, 향약(鄕約) 등 우리네 문화를 떠올리게 한다. 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
반둥의 랜드마크, 게둥 사떼(Gedung Sate) : 자카르타의 중심부가 모나스(MONAS)라면, 반둥의 중심부는 게둥 사떼(Gedung Sate))다. 네덜란드 건축가 J. Gerber가 유럽의 신고전주의 건축(Neoclassical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의 요소를 섞어 창안한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로 정면에서 바라볼 때 인도네시아의 전통 가옥을 연상케 하는 지붕에 꼭대기에 얹혀져 있으며, 그 앞으로 분수와 정원이 펼쳐진다. 명실상부한 ‘반둥의 랜드마크’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동전 1,000 루피아(Ruphia)에 전통 악기 앙클룽과 함께 게둥 사떼가 새겨져 있을 정도!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34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 티둥 섬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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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와 섬(Jawa Island) 북부의 ‘천개의 섬’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Taman Nasional Kepulauan Seribu) : 천만 인구가 밀집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Jakarta) 북부에 수백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케풀라우안 세리부(Kepulauan Seribu)는 인도네시아의 해상국립공원이다. 발리, 롬복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휴양지와 비교하면 우리에겐 생소한 지역이지만, 자카르타 현지인에게는 당일치기부터 숙박까지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와 자유여행으로 방문할 수 있는 해상관광지로 손꼽힌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인천의 옹진군(甕津郡) 쯤에 비견할만하다. 전체 면적만 10만 헥타르에 달하는 78개의 섬, 86개의 바위 섬, 2천여 헥타르의 산호초와 초호, 해협 등을 포괄하는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Taman Nasional Kepulauan Seribu)은 인도네시아 특유의 맹그로브 숲을 비롯한 식생은 물론 수백 종에 달하는 해양 생태계를 오롯히 품고 있는 천혜의 대자연 그 자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골라 먹는 재미가 있지만, 고르기는 쉽지 않다?! : 78개의 섬 중 관광객이 방문할 만한 섬은 약 20곳으로 다양한 여행사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숙박과 식사는 물론 다이빙, 스노쿨링, 낚시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설비도 잘 갖춰져 있다. 사실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 고르기가 쉽지 않지만... 자신의 예산과 일정을 감안하되 ‘자카르타에서 멀수록 바다가 깨끗하다’는 공식을 기억하자. 무아라 앙케 항구(Pelabuhan Perikanan Muara Angke, Muara Angke Port)에서 함께 탑승한 현지인은 비교적 가까운 빠리 섬(Pulau Pari)에서 90% 하차한 반면 안쫄 유원지(Taman Impian Jaya Ancol)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브로셔는 좀더 고가의 상품군을 강조한다.
왜 티둥 섬(Pulau Tidung)인가?! : 수많은 섬 중에서 티둥 섬(Pulau Tidung)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 Mr. Haudi가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Taman Nasional Kepulauan Seribu)에서 자신의 딸과 함께 방문한 경험이 있는 유일한 섬이였고, 둘째, 큰 티둥 섬(Pulau Tidung)과 작은 티둥 섬(Pulau Tidung)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셋째, 작은 티둥 섬(Pulau Tidung)에 거북이 사육장(Turtle Farm)이 있다는 정보 때문이였다. 사실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Taman Nasional Kepulauan Seribu)에 관해서는 가이드북은커녕 블로그에서도 충분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정도의 정보가 있는 티둥 섬(Pulau Tidung)이 ‘당일치기 여행지’로 제격이라고 판단했다.
섬 여행자에게 ‘시간적인 여유’는 필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 시간, 섬의 크기 등에 대한 예상이 실제와 사뭇 달라 복귀행 배편까지 단 2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덕분에(?) 현지에서 게스트하우스를 구해 여유롭게 1박을 했고, 이는 탁월한 선택이였다. 현지의 꼬맹이들과 작은 티둥 섬(Pulau Tidung)을 돌며,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기 위한 현지인들의 노력에 감탄했고, 일몰과 함께 유유히 헤엄치는 돌고래(Oceanic Dolphins)를 우연히(?!) 목격했을 때 감동했다. 한국의 섬과 달리 지극히 평탄한 지형 덕분에 별도의 교통수단 없이 걸어다니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식당이나 구멍가게도 제법 있어 식사에도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폭우로 인해 복귀편 뱃시간이 오전 7시에서 9시로, 다시 오후 1시로 연기되어 하릴없이(?) 멍 때렸는데... 자와 해(Jawa Sea)에 쏟아지는 빗소리를 듣는 것 또한 운치 있는 시간이였다. 섬 여행의 특성상 스케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안전하다.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Taman Nasional Kepulauan Seribu)으로 떠나는 2가지 방법 : 첫째는 안쫄 유원지(Taman Impian Jaya Ancol)의 선착장(Dermaga)에서 출발하는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외국인) 여행자가 현지의 숙박, 식사, 교통편 등을 가장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현지 가격(Local price)에 비해 2~3배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물론 영어가 가능한 가이드가 붙고, 평균 이상의 퀄리티가 보장되는 식사와 숙박이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무아라 앙케 항구(Pelabuhan Perikanan Muara Angke, Muara Angke Port)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것. 숙박, 식사는 개별적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고, 무엇보다 현지 가격(Local price)로 여행할 수 있다. 단점은 항구 매표소에서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고, 섬 여행의 특성상 날씨 등에 따라 변수가 많다는 것. 때문에 일정이 빡빡한 여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구매가격 : 8,910 원
바르셀로나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도서정보 : 맹지나 | 2019-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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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홀리데이 2019~2020년 최신 개정판. 이번 개정판에서는 교통 및 가격 정보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했다. 또한, 바르셀로나 도심 전도와 메트로 노선도 휴대 지도를 수록해 독자들에게 여행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웅장함, 바르셀로나 여행자라면 누구나 걷게 되는 람블라스 거리, 열정 넘치는 스페인 사람들의 플라멩코, 세계 최고의 축구단 FC 바르셀로나를 만나는 법,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파에야와 유명한 스페인 음식들까지! 바르셀로나의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바르셀로나 홀리데이에 알차게 담았다.
구매가격 : 9,60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33 자카르타 맛집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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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스타벅스, 카페 엑셀소(CAFE EXCELSO) :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카페 프랜차이즈는? 아쉽지만 40%의 스타벅스(Starbucks)로, 11%의 커피빈(The Coffee Bean & Tea Leaf), 10%의 카페 엑셀소(CAFE EXCELSO)가 그 뒤를 잇는다. 카페 엑셀소(CAFE EXCELSO)는 일부 메뉴의 경우 종업원이 직접 테이블에 장비(?)를 설치하고 내려주는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스타벅스(Starbucks)보다 매장수는 적지만 어지간한 대형 쇼핑몰이나 번화가에서는 카페 엑셀소(CAFE EXCELSO)를 찾을 수 있고, 대형마트에서도 카페 엑셀소(CAFE EXCELSO)의 원두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카페는 우리식 카페와 음식점의 중간 형태로, 간단한 베이커리 뿐 아니라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등의 식사 메뉴도 판매하는데 이는 스타벅스(Starbucks), 커피빈(The Coffee Bean & Tea Leaf) 등의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베이워크 몰 플루잇(Baywalk Mall Pluit) 베이워크 가든(Baywalk Garden) : 필자가 자카르타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고, 가장 오랜 시간 체류한 몰은 역시 베이워크 몰 플루잇(Baywalk Mall Pluit)! 숙소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부담없이 들를 수 있을뿐더러 후덥지근한 동남아의 야외를 피해 시원한 에어컨을 마음껏 쐴 수 있는 ‘자카르타의 휴양지’로 애용했다. 와이파이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환율은 좋지 않지만 환전소가 1곳 있고, 1층의 대형마트 Farmers Market에서는 주류 구매 가능! CGV보다 저렴한 로컬 영화관 XXI이 최상층에 위치. 어지간한 레스토랑, 카페가 바다 전망인 것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자카르타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신규 쇼핑몰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없어 쾌적’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각기 다른 테마의 공연이 펼쳐져 주말을 심심치 않게 보낼 수 있었다.
고페이(Gopay)로 할인받자! 고푸드 페스티벌(GoFood Festival) : 고젝(Gojek)의 가상화폐 고페이(Gopay)로 결제하면 최대 50%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미식축제로 자카르타 7곳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대도시 쇼핑몰 혹은 공원에서 상설에 가깝게 열린다. 주말에는 종종 라이브 뮤직 등의 공연도 개최된다. 고페이(Gopay)는 편의점에서 충전하면 약간의 수수료(2000 루피아)가 부가되는데 고푸드 페스티벌(GoFood Festival)에서 충전시 면제된다. 단 50만 루피아 이상 충전해야 한다.
패스트푸드에서 밥을? : 한국에서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동남아의 몇몇 국가에서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밥이 포함된 세트메뉴를 판매한다. 치킨 혹은 햄버거+감자튀김+음료수로 구성된 세트메뉴가 미국식 스탠더드라면, 동남아에서는 감자튀김 대신 밥을 제공하는 것! 한끼 식사로는 다소 부족한 감은 있으나, 감자튀김보다 든든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도네시아는 맥도널드(181개 매장, 2018년 기준)보다 KFC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으며(100개 도시, 493개 매장, 2015년 기준), 이는 돼지고기가 금지된 이슬람교의 영향도 일부 있다. 소, 양보다 닭의 인기가 높다. 국내의 경우 맥도널드 550여개, KFC 189개로 맥도널드가 3배 가까이 많다.
인도네시아 음식 파당 전문점 Padang Merdeka : Padang Merdeka은 20여가지의 메뉴를 제공한 후 먹은 것만 계산하는 방식의 인도네시아 전문점 프랜차이즈다. 파당(Padang)은 항구 도시의 이름이자, 이처럼 호화롭게 차려놓고 먹는 인도네시아식 정찬(Padang Cuisine)의 이름이기도 하다. 밥을 제외하면 포장이 되어 있는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메뉴가 차갑다는 점은 좀 아쉬운 대목이다. 한국에는 이같은 방식으로 서빙하는 음식점은 없지만, 푸짐하게 차린다는 점에서 한정식과 비견할만하다. Padang Merdeka는 어느 곳을 가든 깔끔한 인테리어와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격대 또한 다소 높다.
쿤스트크링 아트 갤러리(Galeri Seni Kunstkring, Kunstkring Art Gallery) Suzie Wong Bar : Suzie Wong은 1960년 개봉한 영화 The World of Suzie Wong에 출연한 낸시 콴(Nancy Kwan)의 등장인물 이름이다. The World of Suzie Wong는 미국인 로버트 막스(Robert Lomax)와 홍콩 여성 메이 링(Mei Ling)성의 사랑을 그린 영국 로맨스 영화다. 여주인공이 어린 아이를 위해 몸을 파는 가난한 매춘부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는 상투적인 스토리지만 당대의 홍콩을 잘 담아내었다는 평가와 함께 적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구매가격 : 8,910 원
스페인 포르투갈 100배 즐기기
도서정보 : 박주미 | 2019-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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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갈 100배 즐기기》특별 부록
시원스쿨 × RHK 스페인어 회화북
왕초보 스페인어 기본 패턴을 비롯해 공항, 교통, 숙소, 식당, 관광, 쇼핑, 위급상황까지 현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회화 표현을 담은 <여행 스페인어 회화북>를 별책으로 증정한다. 모든 표현에는 한글 독음이 병기돼 있어 스페인어를 몰라도 바로 읽고 말할 수 있다. 시원스쿨 여행 스페인어 7일 무료 수강 쿠폰도 증정하니 미리 공부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딱! 이제 스페인어 회화북 따로 살 필요 없이 공짜로 알차게 준비할 수 있다.
구글맵 연동 QR 코드 맵북
<스페인 포르투갈 맵북>은 본책에서 소개한 핵심 도시의 상세한 지도를 담고 있다. 핵심은 구글 맵스로 이동할 수 있는 QR 코드. 맵북 페이지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본책에서 소개한 스폿이 표시된 구글 맵스 페이지로 이동한다. 여행자가 직접 하나하나 스폿을 검색하는 수고를 덜어 간편하게 가고픈 여행지의 위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스페인 포르투갈 100배 즐기기》만의 매력
모든 여행자가 만족하는 탄탄한 일정
스페인과 포르투갈에는 수많은 관광 도시가 있다. 얼마나 효율적인 동선으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만족도는 180도 달라진다.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일정을 철저하게 연구해서 9개의 베스트 코스로 나누고, 동선과 이동 교통 수단을 지도와 표를 사용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도시 간 이동 시 최적의 교통편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도시 간 이동이 많은 여행지이기 때문에 작가는 특히 교통편 정리에 많은 공을 들였다. 교통 비용과 소요 시간, 역 또는 버스터미널과 중심 관광지와의 거리 등 다양한 요소를 염두에 두고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통편을 소개한다.
여행 동선과 인기 여행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도시별 추천 코스
각 도시마다 효율적으로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코스를 간단한 동선 지도로 만들어 알기 쉽게 소개한다. 또한, 여행지 체크 리스트가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나 맛집, 쇼핑숍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초보여행자도 쉽게 파악하는 본문 구성
본문 상단에는 어떤 장소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아이콘을 넣었다. 또한,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팁 박스’와 ‘줌인 박스’를 이용하여 더욱 풍성한 정보를 실었다.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 등은 ‘토크 박스’와 ‘스페셜’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한다.
실패 없는 맛집 탐방을 위한 객관적인 평가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세계의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곳인 만큼 수많은 종류의 음식점이 있다. 과연 입맛에 맞는 곳인지 초보여행자로서는 알 수가 없는 일. 도시마다 꼭 먹어야 할 음식,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컬 맛집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안심하고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매가격 : 12,60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32 자카르타 쇼핑몰 & 공연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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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라는 선입견은 버려라! 자카르타 쇼핑몰 TOP8 & 공연(Show) : 천만 인구를 자랑하는 자카르타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쇼핑몰 수십개가 성업 중이다. 초대형 쇼핑몰에서는 전 세계의 명품은 물론 인도네시아가 자랑하는 미식 레스토랑, 카페, 펍 등이 즐비해 몰링만 해도 시간가는 줄 모른다. 여기에 주말이면 무료로 열리는 각종 공연까지! 자카르타 여행자라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쇼핑몰과 공연장을 미리 엿보시길!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베이워크 몰 플루잇(Baywalk Mall Pluit) & 고푸드 페스티벌(GoFood Festival) : 필자가 자카르타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고, 가장 오랜 시간 체류한 몰은 역시 베이워크 몰 플루잇(Baywalk Mall Pluit)! 숙소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부담없이 들를 수 있을뿐더러 후덥지근한 동남아의 야외를 피해 시원한 에어컨을 마음껏 쐴 수 있는 ‘자카르타의 휴양지’로 애용했다. 와이파이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환율은 좋지 않지만 환전소가 1곳 있고, 1층의 대형마트 Farmers Market에서는 주류 구매 가능! CGV보다 저렴한 로컬 영화관 XXI이 최상층에 위치. 어지간한 레스토랑, 카페가 바다 전망인 것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자카르타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신규 쇼핑몰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없어 쾌적’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각기 다른 테마의 공연이 펼쳐져 주말을 심심치 않게 보낼 수 있었다.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 & 분수쇼(Magic Fountain Show) : 숙소에서 30분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너번 방문한 쇼핑몰은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가 유일하다. 크고 작은 공연장이 서너개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매일 분수쇼까지 펼쳐지기 때문에 주말 하루는 족히 보내도 아쉽지 않다. CGV 영화관이 있어 한국영화도 관람할 수 있거니와, 영화관 옆에 무료 갤러리 카야(Galeri Indonesia Kaya)도 꼭 들러보자. 규모는 작지만 알차다. 필자는 국내에서도 히트한 코미니 영화 ‘극한직업’을 관람했는데, 한국과도 개그 코드가 비슷한지 웃음포인트마다 현지인들 또한 빵빵 터지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CGV 영화관은 ‘자카르타에서 가장 많은 한국인을 본 곳’이기도 하다. 자카르타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 시티은행 ATM은 물론 2곳의 환전소가 마련되어 있다.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 속 미술관, 인도네시아 카야 갤러리(Galeri Indonesia Kaya) : 인도네시아의 전통 문화를 소재로 한 인터랙티브 미술관으로 CGV와 같은 층에 있다. 인도네시아 예술가를 후원해온 Bakti Budaya Djarum Foundation이 2013년 개설한 공간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인도네시아의 전통 문양, 부족, 주요 관광지 등을 다양한 전시기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기기가 마련되어 있어 영화 감상을 전후해 시간 보내기 좋다. 특히 혼잡한 극장을 피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호젓한 공간이기도 하다!
시즌스 시티(Seasons City) 캡고메 축제 2019(Cap Go Me Festival 2019) & 고푸드 페스티벌(GoFood Festival) : 시즌스 시티(Seasons City)는 쇼핑이 아니라, 캡고메 축제 2019(Cap Go Me Festival 2019)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쇼핑몰이다. 시즌스 시티(Seasons City) 내부는 아니지만, 그 옆에 마련된 길쭉한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에 걸쳐 캡고메 축제 2019(Cap Go Me Festival 2019)가 진행된다. 축제도 슬슬 지루해 시즌스 시티(Seasons City)를 한바퀴 도는데 같은 날 진행되는 고푸드 페스티벌(GoFood Festival)에서 ‘인도네시아 전통공연’을 뒤늦게 알게되어 아쉽기 그지 없었다.
네오 소호 포모도로 시티 센트럴 파크(NEO SOHO Podomoro City Central Park) : 자카르타 중심지에서 서쪽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Mall Taman Anggrek, SOGO Central Park, 트리베카 공원(Tribeca Park) 등과 인접하다. 도심지에서 가까울 뿐 아니라, 자카르타에 단 2곳 뿐인 아쿠아리움이 이곳에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자와 커플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꼽힌다. 각종 이벤트와 공연, 프로모션이 펼쳐지는 트리베카 공원(Tribeca Park) 주위에는 근사한 분위기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으며, 자카르타 최초의 삼진어묵(Samjin Amook) 1호점, 컵밥(CUPBOB Central Park Mall) 등 한국 프랜차이즈가 대거 입점해 한국인 여행자에게도 매력적인 곳이다. 인도네시아가 자랑하는 로컬 커피 프랜차이즈 엑셀소 카페(Excelso Cafe)에서 커피 한잔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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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31 중앙 자카르타 박물관투어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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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국립중앙박물관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Museum Nasional Indonesia) :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Museum Nasional Indonesia)은 모나스(MONAS)에서 서쪽으로 길 하나 건너 위치해 함께 방문하기 좋다. 인도네시아 최고의 콜렉션(The museum collections is among the richest, the most complete, and the best of its kind in Indonesia)을 보유한 박물관이자, 동남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박물관(one of the finest museum in Southeast Asia)으로 14만 여점의 방대한 콜렉션을 자랑한다. 특히 고대 자바와 수마트라의 종교 예술품과 자바를 통해 거래되던 아시아의 도자기 콜렉션이 압권으로 꼽힌다. 인도네시아의 1만 7천여 개의 섬을 포괄하는 지역 유산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수천 년의 시간을 포함하는 유물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립도서관(perpustakaan nasional tertinggi di dunia) : 인도네시아의 국립중앙도서관(Kantor Perpustakaan Nasional Republik Indonesia)은 지하 3층을 포함해 126.3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립도서관(perpustakaan nasional tertinggi di dunia)’이란 진기록을 보유한 비영리 정부기관(Lembaga Pemerintah Nonkementerian)이다.
국립중앙도서관(Kantor Perpustakaan Nasional Republik Indonesia)의 역사 : 국립중앙도서관(Kantor Perpustakaan Nasional Republik Indonesia)의 역사는 1778년 설립된 Bataviaasch Genootschap에 기초해 시작하였으며, 인도네시아 문화 정책의 구심점으로 시대에 따라 변화하며 현재에 이른다.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여성 대통령 티엔 수하르토(Tien Suharto) 집권 당시 Harapan Kita Foundation은 신설할 국립중앙도서관(Kantor Perpustakaan Nasional Republik Indonesia)을 위해 방대한 부지와 9층 높이의 설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최초의 HBS 학교 Koning Willem III School(Kawedri)를 최종적으로 채택했다. 모나스(MONAS) 바로 남쪽에 위치하는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여학교 기숙사에서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Galeri Nasional Indonesia)으로?! :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Galeri Nasional Indonesia)은 무려 119년 전 1900년 Yayasan Kristen Carpentier Alting Stitching(CAS) 기독교 재단이 세운 여학교와 기숙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독립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는 네덜란드와 관련된 기관, 기구의 활동을 금지하면서, 재단의 교육 사업은 위축되었고 1962년 수카르노 대통령의 명에 의해 해체되었다. 이후 모나스 정동쪽에 위치한 부지의 학교는 교육부 건물로 쓰였으나, 교육과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푸아드 하산 (Fuad Hasan)의 지휘 아래 1987년부터 차츰 현재의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Galeri Nasional Indonesia)으로 변신하게 된다.
해양수산부(Maritime Affairs and Fisheries Ministry) 속 미니박물관, 해양유산박물관(Marine Heritage Gallery) : 해양유산박물관(Marine Heritage Gallery)은 비교적 최근인 2017년 3월 해양수산부 장관 Susi Pudji Astuti의 지시로 개관한 전문 박물관으로, 해양수산부(Maritime Affairs and Fisheries Ministry) 1층과 2층 일부에 자리 잡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휴무. 입장료 무료.
의과대학에서 인도네시아 정치의 산실로, 국립독립박물관(Museum Kebangkitan Nasional) : 국립독립박물관(Museum Kebangkitan Nasional)은 인도네시아의 의학발전사와 ‘인도네시아 최초의 근대 운동 단체 Boeti Oetomo’를 기점으로 한 발전사, 2가지를 테마로 하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는 전문 박물관이다. 스토비아의 아버지, HF 롤 박사(Dr. HF Roll, Father of Stovia)는 1851년 인도네시아 의료인을 배출하기 위해 자바 의과 대학 Bumi Putera Medical School(Javanese Medical School)을 개관하였으며, Ultrech의 Voor Officieren van Gezondeid School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9년간 가르쳤다. 졸업생은 네덜란드 정부가 인정한 부미푸트라(Bumiputra) 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인도네시아 전역에 배치되었다. 의과 대학은 현재 Salemba, Kwini 등으로 이전하였으며, 이후 일제 강점기에는 네덜란드 포로 수용소 등으로 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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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30 자카르타 은행 박물관 TOP3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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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가라 인도네시아 은행(BNI, BANK NEGARA INDONESIA) : 1946년 설립된 이래 인도네시아 은행(Bank Indonesia)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은행으로 꼽힌다. 창립 이후 타은행과의 합병, 관련 법규의 개정 등으로 ‘Bank Negara Indonesia 1946’, ‘PT. Bank Negara Indonesia(Persero)’ 등 사명이 수차례 변경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천여 개의 지점이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자산 기준 4위(the fourth-largest bank of Indonesia in terms of assets)’의 은행이다. 1955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우리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서울을 비롯해 일본 도쿄, 홍콩 등의 아시아와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등 해외로 진출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인도네시아 은행 박물관(Bank Indonesia Museum) : 네덜란드 점령기 네덜란드와 인도네시아의 금융 가교 역할을 한 De Javasche bank(Netherlands Indies gulden)를 전신으로, 현 인도네시아의 중앙 은행(Central Bank of Indonesia) 인도네시아 은행(Bank Indonesia)이 1953년 탄생하였다. De Javasche bank(Netherlands Indies gulden)의 역사는 182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생뚱맞게도 Batavia"s Inner Hospital이란 병원에 입점했다. 현재의 건축물은 당시의 병원을 철거한 후 네덜란드 건축가 Cuypers의 설계로 1909년 신 르네상스 스타일(Renaissance Revival Architecture)로 건설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독립 후 꾸준히 성장한 국부에 따라, 은행 자체는 1962년 완공된 본사로 이전하였으며 기존의 건물은 2009년 인도네시아 은행 박물관(Bank Indonesia Museum)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은행(the largest bank in Indonesia in terms of assets, loans and deposits) 만디리 은행(Bank Mandiri) : 소비자 금융 분야에서 신용 카드, ATM 등을 잘 갖추고 있어 하루에 서너번은 마주치게 되는 은행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전역과 중국 상해, 홍콩, 싱가포르, 영국 런던, 케이만 제도 등에 1700여곳의 지점이 있다. 1998년 설립된 만디리 은행 박물관(Museum Bank Mandiri)은 3명의 네덜란드 건축가 JJJ de Bruyn , AP Smits 및 C. van de Linde가 설계한 네덜란드 소유의 무역 회사 Nederlandsche Handel-Maatschappij(NHM)을 기반으로 운영한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 유산이다. 은행 설립 이래 실제로 사용한 금전 등록기, 계산기, 부기 기계, 인쇄 기계, 제동 프레스, 인장 프레스, 금고, 입금 증서, 예금 증서 등의 각종 증서, 수표, 채권 및 주식, 인테리어 및 가구 등 방대한 콜렉션을 자랑한다.
만디리 은행(Bank Mandiri) 둘러보기 : 인도네시아 은행 박물관(Bank Indonesia Museum), BNI 박물관(BNI Museum)과 함께 파타힐라 광장의 3대 은행 박물관 투어의 마지막으로 만디리 은행 박물관(Museum Bank Mandiri)을 방문했다. 만디리 은행 박물관(Museum Bank Mandiri)은 크게 로비(Robby)와 같은 층인 2층 Afdeeling Bankzaken(Banking department)부터 관람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1층 금고(Brandkast)와 3층 컨퍼런스 홀(Conference Hall)까지 총 3개 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러나, 별도의 지도가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보니 1층과 3층은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관람객도 있다. 1시간으론 다소 빠듯하니 여유있게 2시간쯤 할애하자.
이슬람 샤리아 금융법(Sharia Banking) : 이슬람은 정치와 경제가 일치된 제정일치의 종교로써, 단순한 신앙을 넘어서 생활 문화 전반과 가족 관계, 교역, 대외 관계에까지 종교 교리에 의거한 규범체계 샤리아(Sharia)을 갖추고 있다. 금융에 관해서도 독자적인 규범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이슬람 샤리아 금융법(Sharia Banking)이라고 한다. 가장 독특한 이슬람 샤리아 금융법(Sharia Banking)의 규정 중 하나는 ‘이자 수익을 금지하는 것’이다. 돈을 가진 자가 돈을 빌려주고, 가만히 앉아서 이득을 보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인데 우리네 상식으로는 낯설다. 그러면, 은행은 돈을 빌려줄 수 없는 것일까? 돈은 빌려줄 수 있지만, 이자는 받을 수 없으니... 단순한 ‘대출(Loan)’이 아니라, ‘투자(Investment)’의 개념으로 진화할 수 밖에 없다. 즉 돈을 빌려준 사람은 상대방이 성공하면 수익의 일부를 받되, 실패하면 빌려준 돈을 함께 잃는 구조다. 비록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세계의 이슬람 신자 규모와 중동의 오일 머니를 떠올려 보자. 세계 인구의 1/3이 이슬람 샤리아 금융법(Sharia Banking)의 영향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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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26 자카르타 국립독립박물관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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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에서 인도네시아 정치의 산실로, 국립독립박물관(Museum Kebangkitan Nasional) : 국립독립박물관(Museum Kebangkitan Nasional)은 인도네시아의 의학발전사와 ‘인도네시아 최초의 근대 운동 단체 Boeti Oetomo’를 기점으로 한 발전사, 2가지를 테마로 하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는 전문 박물관이다. 스토비아의 아버지, HF 롤 박사(Dr. HF Roll, Father of Stovia)는 1851년 인도네시아 의료인을 배출하기 위해 자바 의과 대학 Bumi Putera Medical School(Javanese Medical School)을 개관하였으며, Ultrech의 Voor Officieren van Gezondeid School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9년간 가르쳤다. 졸업생은 네덜란드 정부가 인정한 부미푸트라(Bumiputra) 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인도네시아 전역에 배치되었다. 의과 대학은 현재 Salemba, Kwini 등으로 이전하였으며, 이후 일제 강점기에는 네덜란드 포로 수용소 등으로 쓰이기도 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국립 각성의 날(National Awakening Day)의 산실 : 국립독립박물관(Museum Kebangkitan Nasional)은 1908년 5월 20일 ‘인도네시아 최초의 근대 운동 단체 Boeti Oetomo’가 탄생했다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Boeti Oetomo 외에도 인도네시아 정치사에 한 획을 그은 Trikoro Dharmo(Jong Java), Jong Minahasa과 Jong Ambon 같은 단체가 태동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Boeti Oetomo는 인도네시아 광복 후인 1948년 ‘국립 각성의 날(National Awakening Day)’로 지정되었다. 더 나아가 1973년 DKI 자카르타 정부는 건축물을 복원하고, 수하트로 대통령이 이듬해 전국 각성기구 (National Awakening Building)를 출범시켰다.
국립독립박물관(Museum Kebangkitan Nasional) 이모저모 : 현재의 국립독립박물관(Museum Kebangkitan Nasional)은 1984년 4개의 분관으로 개관하였으며, 문화유산(Benda Cagar Budaya)으로 지정했다. 단층으로 무척이나 긴 독특한 형태로, 수십여 개의 크고 작은 전시실로 구분해 박물관으로 활용하기에 무척이나 어울린다. ㄷ자 형태의 본관이 한가운데의 정원을 둘러싼 형태로, 외부에서 내부가 잘 보이지 않게 건물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과거의 교실부터 실험실, 기숙사, 병동, 식당 등을 각종 유물은 물론 기록물, 설명문, 장비, 사진, 미니어쳐, 지도 등 이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요일과 공휴일 휴무. 성인 2000 RP.
인도네시아 의학의 발전사, 스토비아 전시관(Ruang Stovia) : 4개의 스토비아 전시관(Ruang Stovia)은 인도네시아 의학의 발전사를 순차적으로 다루고 있다. 스토비아 전시관(Ruang Stovia)Ⅰ은 각종 약초를 수집하고, 분석 및 저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료 기기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스토비아 전시관(Ruang Stovia)Ⅱ과 스토비아 전시관(Ruang Stovia)Ⅲ는 엑스레이, 심박측정기 신체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각종 의료 기기를, 스토비아 전시관(Ruang Stovia)Ⅳ는 의학 수업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배치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6곳의 대통령 궁(Istana Kepresidenan) : 모나스(MONAS) 바로 북부에 위치한 메르데카 궁전(Merdeka Palace, Istana Merdeka)은 인도네시아의 6곳의 대통령 궁 중 한 곳이자, ‘자카르타의 대통령 궁’이다. 자카르타의 메르데카 궁전(Merdeka Palace, Istana Merdeka), 네가라 궁전(Istana Negara) 외에도 치파나스(Istana Cipanas), 보고르(Istana Bogor), 족자카르타(Istana Yogyakarta) 그리고 발리(Bali) 탐파크싱(Istana Tampaksiring) 총 6곳에 대통령 궁(Istana Kepresidenan)이 있다. 과연 동서로 5천 킬로미터가 넘는 인도네시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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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28 자카르타 축제 2019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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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자카르타(Jakarta)에는 축제가 열린다! 카 프리 데이(Car Free Day) : 카 프리 데이(Car Free Day)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기오염과 극심한 교통체증을 타파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 중 하나로, 비단 수도 자카르타(Jakarta) 뿐 아니라 반텐(Banten), 반둥(Bandung), 족자카르타(Yogyakarta) 등 자바(Java)의 주요 도시, 수마트라(Sumatra), 서부 술라웨시(Sulawesi Barat) 등 전국의 대도시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자카르타(Jakarta)의 경우 매주 일요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5시간 동안 모나스(MONAS) 일대부터 잘란 탐린(Jalan Thamrin), 잘란 수 디르만(Jalan Sudirman)와 같은 주요 도로의 차량 운행이 금지된다. 하루 십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밀집해 수많은 길거리 공연과 노점상, 퍼레이드와 포토존(Photo Zone)이 펼쳐지며 노점상과 길거리 음식(Street Food)으로 북적거린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 와양(Wayang) : 와양(Wayang)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인형으로, 이를 활용한 인형극은 와양 쿨릿(Wayang Kulit)이라고 부른다. 2009년 무형문화유산(無形文化遺産,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CH)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친숙한 전통문화의 하나로 꼽힌다. 지역과 시대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와양(Wayang)이 제작되었으며, 현재에도 각종 축제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필자는 반둥을 취재할 당시 반둥(Bandung) 공연예술장 Saung Angklung Udjo에서 와양 쿨릿(Wayang Kulit)을 감상했다.
웰컴 투 인도네시아! 환영의 분수(Monumen Selamat Datang, Selamat Datang Monument) : 1962년 제4차 아시안 게임이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해외의 선수단과 해당 국가를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 남녀가 꽃다발을 든 형태로 만들어졌다. 2002년 기념탑을 둘러싼 분수대와 둥근 정원을 추가하였는데, 매주 일요일 카 프리 데이(Car Free Day)에 이곳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고 군것질을 하는 인파로 가득하다. 기념탑 이름 슬라맛 따낭(Selamat Datang)은 인도네시아어로 “환영합니다”란 뜻.
인도네시아의 중국 축제,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 : 중국의 신년 축하 행사 십오명(十五暝)은 ‘15일째 밤’이라는 뜻의 복건어(福建語)이다. 때문에 십오명(十五暝)는 인도네시아어로 10(Cap), 5(Go), 밤(Meh)이란 뜻의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로 불린다. 중국 본토 뿐 아니라, 중국인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동남아의 대도시에서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며 붉은 색 홍등과 중국식 군것질 등을 접할 수 있다. 그러나, 현지의 문화와 기묘하게 뒤섞이면서 중국 아닌, 인도네시아 같은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자카르타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만의 독특한 매력이 아닐까 한다. 인도네시아 전역을 기준으로 하면 자바 섬(Java)의 자카르타 글로독(Glodok), 보고르(Bogor), 세마랑(Semarang), 서부 칼리만탄의 싱카왕(Singkawang)과 퐁티아낙(Pontianak), 북부 술라웨시(North Sulawesi)의 마나도(Manado), 리아우 제도(Riau Archipelago)의 빈탄(Bintan), 남부 수마트라(South Sumatera)의 케마로 섬(Kemaro Island) 총 7 도시에서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가 열린다. 해당 도시는 역사적으로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한 항구도시였거나, 중국의 이주민이 대거 모여들어 거주하는 도시라는 특징을 공유한다.
접신(接神, Trans)의 마지막 단계, 라이브(Live) 피어싱(Piercing)?! : 손톱만한 귀걸이를 뚫는 피어싱(Piercing)이 아니라, 팔뚝만한 길이의 쇠꼬챙이를 자신의 얼굴 곳곳에 박아 넣는 피어싱(Piercing) 의식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 얼굴이 꿰뚫리는 듯한 고통이 느껴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무대이다. 공포 영화를 보면 며칠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여행자라면, 절대 주시하지 마시길 권한다.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Mr. Haudi에 따르면 “접신한 무당은 살이 뚫려도 고통을 느끼지 않을 뿐 아니라 피 한방울 흘리지 않는다.”고 한다. 고통은 몰라도, 피를 흘리지 않는 것은 신기하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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