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숲에서 리더의길을 묻다
도서정보 : 김길웅, 강혜선, 김기영, 김윤아, 이영임 | 2013-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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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원형적 진실이 담긴 수천 년의 지혜, 신화!
신화적 코드로 10가지 리더십을 읽다
신화神話는 수천 년 동안 인간의 지성이 농축된 인류문화의 보고이다. 단순히 허구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시공을 뛰어넘는 삶의 원형적 진실이 녹아든 보편적 소재들이 기발한 상상력에 담겨 보존된 것이기 때문이다. 분화하고 개별화해온 현대인들의 사고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삶의 목표와 방향감각을 잃어가며, 그 한계와 부정적 측면을 뚜렷이 드러내기 시작했다. 삶의 방향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은 최근 불고 있는 ‘인문학 열풍’으로도 증명할 수 있는데, 신화에 대한 관심도 이와 맥락을 함께 한다. 신화는 현대인의 치명적인 근시안을 무한대로 확장시켜 생의 가장 근원적인 물음, 즉 ‘인간은 도대체 삶에서 무엇을 구하고,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가’를 되새겨보게 하는 명상의 장이기 때문이다.
《신화의 숲에서 리더의 길을 묻다》(김길웅?강혜선?김기영?김윤아?이영임 지음, 21세기북스 발행)는 인간의 지성과 문화가 농축된 ‘신화’를 통해 삶의 방향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오늘날 리더십의 방향과 비전을 제안한다. 전체를 조망하는 통찰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갈 도덕적?창의적 경영은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 신화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저인 5명의 교수들은 각자 의 연구주제에 맞춰 다양한 지역 및 분야의 신화를 소개하고 이를 10가지 리더십 덕목과 연결시킨다. ‘인간미, 소통, 신념과 의지, 비전 제시, 창의 혁신, 의사결정, 관리?통솔?정치, 위기관리, 진정성과 성찰, 아름다운 마무리’, 이 10가지 주제들을 각각 다양한 분야의 신화와 접목하여 인문학적 통찰을 담은 10개의 리더십을 탄생시켰다. 이 책에서 소개된 신화적 소재들은 그리스, 로마, 게르만, 중국과 일본의 신화 그리고 한국 신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며, 또 단순히 신화적 사례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시된 리더십을 실제 경영의 사례나 역사적 인물에 결합해 독자들의 이해를 더했다.
구매가격 : 13,600 원
PRESENTED
도서정보 : Victor Choi | 2013-05-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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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is telling you how TED speakers deliver their presentation. As we already know TED speakers frequently tell their powerful stories. And if we know how the structure of the story is we can do better presentation. Also TED speakers demonstrate something as a result of their projects. Sometimes demonstration is more powerful than telling a story. Above things are just a few in this book. Learn something from TED speakers and improve your presentation.
구매가격 : 3,300 원
디퍼런트
도서정보 : 문영미 | 2013-05-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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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는 전술이 아니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인정하는 태도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역사상 첫 한국인 종신교수이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교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한 문영미 교수의 책 『디퍼런트』.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가져왔던 경쟁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완전히 뒤집어놓는다.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기업들이 고군분투 하면 할 수록, 기업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잃고 결국 똑같아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열하게 경쟁하느라 남들과 비슷한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은 더이상 살아남을 수 없으며 오히려 경쟁에서는 소외되는 다른(디퍼런트) 전략을 구사해야만 진정한 경쟁에서의 승리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문영미 교수는 경쟁 무리에서 벗어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업들의 ‘다른’ 아이디어가 어떻게 ‘다른’ 세상을 만드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가 시장, 브랜드, 소비자의 심리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조목조목 비판함으로써 오늘날의 미친 듯한 시장상황 속에서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이렇듯 『디퍼런트』는‘진정한 차별화’를 이루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탁월하고도 효과적인 문영미 교수의 통찰을 제공하며 진정한 차별화를 위해 기존의 가치들을 어떻게 털어내고 아무도 예상치 못한 새로운 가치를 대체 어떻게 창조할 수 있는지, 고객들에게서 무엇을 빼앗고 동시에 다른 탁월한 무엇을 주어야 살아남는 기업이 될 수 있는지를 저자만의 감칠맛 나는 문체와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우리가 취업과 이직을 못하는 이유 (EVebook)
도서정보 : 이우람 | 2013-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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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취업을 못하는 것일까? 취업을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취업을 못하는 사람들은 흔히 남들보다 높은 학력 자격증 영어 점수를 가지지 못해서 취업을 못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간단히 요약을 하면 취업준비 시작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직업에 대한 이야기 취업에 대한 목적 꿈과 목표와 직업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등 취업을 준비하고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취업을 못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이직을 결심만 하고 실행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취업과 이직을 못하는 이유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직업과 취업준비에 대한 생각을 하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500 원
인정업
도서정보 : 이수익 | 2013-04-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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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남들과 다르게 하라! 『인정업』은 세계 초일류기업과의 두 차례에 걸친 합작 경험을 통해 선진 이론과 현장 실무를 몸소 체득한 동부생명 전 대표 이수익이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 탄탄한 이론에 근거하여 오래 사랑받는 조직과 개인의 핵심적인 3가지 키워드로 ‘인(人), 정(情), 업(業)’을 꼽고 이와 관련된 종합적이면서도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인ㆍ정ㆍ업, 즉 인간경영과 정보(테크놀로지), 소명(장인정신)은 불확실한 미래, 동일함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남다른 가치를 만들어야 할 핵심 요소이며, 조직과 개인의 생존전략의 본질이자 미래의 방향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리더십의 진화
도서정보 : 한겨레경제연구소 | 2013-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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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 유수의 행정가 및 학자, 언론인의 목소리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새로운 리더십 모델의 진화를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2012년 10월 16, 17일 양일간 있었던 제3회 아시아미래포럼(한겨레신문사 주최)의 내용을 정리, 재구성하여 펴낸 책이다. 아시아미래포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딩쉐량 홍콩과기대 교수, 마리아 티넬리 UN PRI 부문장 등 40명가량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여해 새롭게 부상하는 리더십 모델과 기업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을 필두로 경제와 정치 사이의 빈 곳을 메우는 사회적경제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구매가격 : 5,000 원
손정의처럼 성공하라
도서정보 : 박민진 | 2013-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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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스역 앞 조선인 마을에서 태어난 손정의는 지저분하기 짝이 없던 한국인촌에서 돼지 키우는 일과 밀조주를 통해 돈을 버는 부모 사이에서 자랐다. 그는 가족의 지원에 힘입어 명문 구루메대 부설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반 년 만에 자퇴를 선택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 유학을 한다. 유학시절 꾸준한 발명을 통해 자동번역기를 개발한 그는 샤프전자에 2천만 엔을 받고 계약 번역기의 판로를 개척한다. 하지만 손정의에게도 시련은 찾아온다. 1983년 만성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그는 오모리와 일본소프트뱅크 를 이두(二頭)체제로 운영한다. 하지만 손정의는 병상에서의 약 4년여 간을 독서에 집중 4천여 권의 책을 읽게 된다. 손정의는 이때 평생 살아가야할 지식의 밑천을 마련했다고 한다. 1990년 일본에 귀화한 손정의는 기업의 상호를 소프트뱅크 로 변경하고 승승장구한다. 2008년에는 애플의 아이폰3G를 일본에 발매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010년에는 소프트뱅크 신 30년 비전 을 발표하며 후계자 육성을 위한 소프트뱅크 아카데미아 를 개교하기에 이른다. 성공한 기업인으로 일본에서 주목받던 그는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에 자신의 개인자산 100억 엔을 기부하게 되고 이제는 단순한 기업인을 넘어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기업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최근에는 원자력발전을 반대하고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트위터(@masason)를 통해 대중과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손정의에 대한 많은 책들이 존재하지만 기존의 책들은 손정의를 지나치게 신격화하거나 개인사에만 집중하는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가능한 단순한 방법으로 독자들에게 접근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에서 나는 손정의를 크게 세 가지 키워드로 정의했다. 1. 열정(PASSION) 2. 창의성(CREATIVE) 3. 관점(PERSPECTIVE)) 이 세 가지 키워드를 기억하며 손정의를 이해하게 되면 분명 짧은 시간 안에 당신에게 필요한 개념들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4,900 원
미술교육에 경영을 입히다
도서정보 : 이혜진 | 2013-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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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 원장은 예술인이 아니라 경영인이다! 『미술교육에 경영을 입히다』는 ‘필아트’의 원장과 ‘이혜진미술교육연구소(LAEI)’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저자 이혜진이 필아트 미술학원을 2년 6개월 만에 300여 명의 원생을 교육하는 대형 미술학원으로 성장시키기까지 터득한 실전 노하우를 담았다. 경영 마인드, 질 높은 수업, 미술학원 운영과 관리 노하우 등 실용적인 지침과 내용을 전달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미술학원이 치열한 사교육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더 이상 불리한 여건과 교육현실을 탓하면서 스스로를 가둘 것이 아니라 미술교육자들 스스로 배우고 깨닫고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8,800 원
당신의 쇼핑이 세상을 바꾼다
도서정보 : 신성식, 차형석 | 2013-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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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협동조합의 모델을 제시하다
이 책은 자본주의의 탐욕을 견제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협동조합의 가능성을 한국의 현실에서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미 국내에서 외국의 성공적인 협동조합들, 이를테면 AP통신과 FC바르셀로나, 썬키스트, 이탈리아 볼로냐 등의 사례는 여러 차례 조명되었다. 하지만 한국의 협동조합을 세밀히 들여다본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2012년 12월 한국에서 협동조합 기본법이 발효되면서, 협동조합이라는 기업 형태로 대안적 길을 찾는 이들이 갈증을 느낄 만한 대목이다.
이 책은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협동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쿱 생활협동조합을 다룬다. 이미 《협동조합, 참 좋다》로 이 주제를 밀도 있게 취재한 적 있는 〈시사IN〉의 차형석 기자가 국내 최대 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의 신성식 경영대표를 인터뷰했다. 20여 년 간 협동조합의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신성식은 누구보다도 한국의 협동조합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영세한 규모의 지역생협부터 시작해 조합원 17만여 명, 연매출 3450억 원의 규모의 아이쿱생협을 일구기까지 협동조합 경영 실무자로서 활약해왔다. 이 책에서는 협동조합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한국 협동조합의 역사와 가치까지 소략하지만 두루 다뤘다. 협동조합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색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한국의 현실에서 협동조합 형태로 기업을 안착시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풍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5,400 원
위대한 조직을 만드는 10가지 절대법칙
도서정보 : 테리 리히 | 2013-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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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통업계에서 가장 놀라운 성과를 거둔 테스코의 성공 역사를 밝힌다!
영국 런던의 노점상에서 전 세계 3위 유통업체로 우뚝 선 테스코,
그 독창적인 경영철학과 성공 노하우를 테리 리히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듣는다
이 책은 14년간 테스코의 최고경영자로 일하면서 테스코를 세계 3위 유통업이자 다국적 기업으로 변모시킨 테리 리히(2011년 퇴임)가 테스코를 이끌면서 배운 교훈들을 10가지 법칙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경영 일선에서 서로 다른 문화에 속한 전 세계인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는 비즈니스와 삶에 대한 기본적이고 단순한 진실을 간과하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즉 대다수 사람들은 세상이 너무 복잡하기에, 당연히 그 해결책도 복잡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는 것.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무력감에 빠지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있다는 생각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할 때라고 그는 확신한다.
테리 리히는 기업에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복잡한 문제들을 극복하며 오늘날의 테스코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경험으로 체득한 노하우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이 배운 경영의 핵심 요소를 10개의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직설적이면서 간단명료하다. 그것은 의사전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를 없애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이 책은 테리 리히의 회고록이 아니다. 그가 30년간 테스코에서 일하며 맛본 성공과 실패의 과정, 그리고 기업 경영과 조직 관리에서 직접 느끼고 배운 것들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테스코의 이야기라고 이 책이 유통업계에 국한되어 있지는 않다. 내용 중 많은 부분은 자신이 어느 조직에 속해 있든 어떤 업무를 하고 있든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간에 모두 통용되는 것들이다. 항상 자신의 자리를 염려하면서, 동시에 직원들을 보며 ‘이젠 뭘 해야 하지?’를 걱정하는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만을 위한 책도 아니다. 이 책은 성공적인 삶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조언을 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잣대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야 하고, 상황에 맞게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밝혀야 하고, 성공적인 계획을 수립하거나 실행해야 한다. 그러한 순간에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1956년 리버풀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테리 리히가 세계 최고 CEO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리더로서 그가 보여준 행동과 말들은 조직 관리와 경영의 교본으로 삼을 만한 것들이다. 어린 시절 그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욕구가 충만했다. 당시 그에게 실패는 불안정한 삶이자 빈곤이었고, 성공하려면 최선을 다하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늘 마음속에 두 가지 믿음을 품고 있었다. 어떠한 어려움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싶다는 소망은 그가 헌신할 수 있는 분야에 더 열정적으로 매진하게 만들어주었다. 이 책에서 테리 리히가 전하고 싶어 하는 성공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나는 결코 꿈을 이룰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생각을 바꿔라. 좋은 교육과 안정적인 가정 형편이 성공적인 삶의 토대가 되는 건 맞지만, 이런 축복을 타고나지 않았다고 출신 배경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과거는 어디까지나 과거일 뿐이다. 과거 때문에 미래를 한정짓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라.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아주 많다. 성공은 결국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꿈과 희망이 이끄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좌절된 꿈만 나뒹구는 암울한 계곡에 처박혀 정상을 올려다보며 탄식만 내뱉게 될 뿐이다. 결국 자신의 행동을 책임지는 건 자기 자신뿐이다. 인생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것도 자신의 몫이다. 때로는 불행과 실수로 좌절하겠지만, 계속해서 전진하고 계속해서 정상을 바라보라.
혁신과 창의적 사고만 뒤쫓지 말고 기본 원칙과 진실에 충실하라!
단순함 속에서 진실을 만나고, 실패에서 성공 방법을 찾아낸 테리 리히의 10가지 키워드
테스코의 해외시장 개척 성공 사례로 한국의 홈플러스 손꼽아
모든 성공의 시작은 의외로 단순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어떤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단번에, 또는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는다. 조직을 관리하거나 회사를 경영하는 리더는 시시각각 복잡하게 얽혀 있는 문제들로 골머리를 앓는다. 자신의 뜻대로 모든 일이 실행되지 않는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하에서 마케팅은 늘 실패 확률이 높고, 신규 프로젝트는 애초의 계획에서 엇나가거나 지지부진하다. 이러한 상황이 거듭될수록 고객과의 신뢰는 떨어지고 직원들은 새로운 도전보다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려 들며 조직은 경직화된다. 그렇다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직원들 스스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은 정말로 없는 걸까?
테리 리히는 테스코에 근무하면서 체득한 유용하고 실제적인 방법을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그는 1992년 영국 대형유통업 분야에서 매출 70억 파운드에 업계 3위였던 테스코를 2011년 영국에서만 440억 파운드의 매출을 올리고, 13개국에 진출해 세계적인 유통업체로 도약시킨 장본인이다. 이렇듯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까지 테리 리히는 테스코만의 메커니즘을 확립했다.
우선 매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들을 직접 만나면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이 되게 했다. ‘고객만족’이라는 공허한 표어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내면 깊숙이 파고들어 그 진실을 파악하고 테스코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각 매장마다 고객설문단을 운영했다. 고객에서 모든 일이 끝나는 게 아니라 고객에서 모든 일이 시작되고, 고객을 평생고객으로 삼기 위해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은 곧 테스코의 의지이자 핵심 목적이었다. 경쟁업체들의 뒤를 쫓기에 급급했던 과거의 테스코에서 탈피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업이 고객들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모든 시스템이 충성고객을 파악하고 보상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를 시스템화한 것이 테스코의 ‘클럽카드’였다. 전 세계 유통업계 최초의 고객충성도 카드인 클럽카드는 가입 고객에게 쇼핑 금액의 1%를 깎아준다는 단순한 원리에 불과했다. 테스코는 그 대가로 고객이 계산한 상품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 클럽카드 제도 시행은 곧바로 실질적인 매출 신장과 고객충성도 강화로 이어졌다. 결국 클럽카드는 테스코의 성공 기반이 되었고, 고객데이터는 테스코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거대 트렌드를 포착하게 해주었다.
테스코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취했다. 그 성공적인 사례로 ‘한국’을 손꼽는다. 1997년 금융위기 상황에서 삼성의 유통부문 CEO였던 이승한 회장이 해외 유통회사를 파트너로 물색할 때 테스코는 후보군에도 끼지 못했지만 상호 신뢰와 존중의 마음을 보여주며 합작투자회사로 운영하게 되었다. 그 뒤 홈플러스 직원들이 테스코의 뛰어난 유통 시스템과 기업의 핵심가치를 인식하고, 테스코는 한국인의 문화를 받아들임으로써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두 곳에 불과하던 매장도 450개로 늘어났고 홈플러스는 어느덧 한국 유통업계 2위 업체로 자리하게 되었다. 홈플러스의 폭발적인 성장은 문화와 기업 핵심가치의 중요성, 그리고 조직문화의 유기적 성장과 강화 과정을 명확히 보여준다.
테스코의 성공을 이끈 또 하나의 기제는 ‘테스코 스티어링 휠’이다. 고객, 운영, 직원, 재무, 지역사회로 구성되어 각 요소마다 여러 개의 성과지표가 있는 테스코 스티어링 휠에는 직원과 고객, 주주들이 생각하는 테스코가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반영되어 있다. 이 성과지표는 모든 매장과 의사결정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실행 목표와 매장의 실적, 직원들의 업무와도 연동되어 있어 테스코 직원이라면 누구나 매장이나 부서의 실적을 파악할 수 있다. 실행 목표가 명확하여 부서 간의 갈등이나 혼란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이외에도 오늘날의 테스코를 만든 구체적인 방법과 답은 많다. 그 모든 것을 10가지 키워드로 함축한 테리 리히는 ‘미래에는 영속적이면서 단순한 원칙을 지키는 조직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너무나 당연시되어 지나쳐버리거나 무시되는 진실에서 고객의 마음을 읽어내고, 단순함에서 복잡한 문제의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테리 리히는 조직 관리에서 경계해야 하는 것들로 단기성과주의, 관료주의, 확신의 부족, 도덕적 상대주의 등을 꼽고 있다.
테리 리히가 제시하는 10개의 키워드, 즉 진실, 충성도, 용기, 가치, 실행, 균형, 단순함, 린 방식, 경쟁, 신뢰는 모든 조직이 갖춰야 할 핵심 요소이다. 이들 키워드는 제멋대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조직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들이다. 이 중에서 그는 ‘진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다. 조직의 목적을 숨김없이 밝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경영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구매가격 : 1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