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기업의 장수 이야기
도서정보 : 이종재 | 2016-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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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랫동안 생명력을 이어가는 기업이야말로 기업인 모두의 희망이자 숙제다. 이를 위한 많은 연구들이 있었고 현장의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으나 기업의 수명은 날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저성장시대를 맞는 국내 기업에게는 특히 건강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이 책자는 따라서 창업 과정의 기업인은 물론 성숙기에 접어든 기업들에게 위기 요인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 건강성의 기본 요소를 찾아보고자 했다.
구매가격 : 7,800 원
IMF 견문록
도서정보 : 최광해 | 2016-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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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계경제의 뜨거운 현장에서 이방인의 눈으로 본
글로벌 경제의 현재 그리고 대한민국 이야기!
이 책은 2014년 12월부터 IMF 이사로 파견된 최광해 이사의 뜨거운 현장 기록이다. 약 700일 동안 IMF 이방인으로 본 세계경제의 흐름과 그 속에서 발견한 대한민국의 현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이 지나치게 자조와 비관에 빠져 있는 것을 지양하며, 세계에서 보는 우리, 우리가 보는 세계를 넘나들며 더 넓은 시야에서 미래를 설계해 볼 것을 제안한다.
◎ 출판사 리뷰
세계경제의 중심, IMF에서 만난 생생한 현장!
‘위기 해결사’ IMF는 세계경제위기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이 책은 2014년 12월부터 IMF 이사로 파견된 최광해 이사의 뜨거운 현장 기록이다. 약 700일 동안 IMF 대리이사로 일하면서, 제3자의 입장에서 본 세계경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리스 경제위기부터 브렉시트 같은 세계적인 경제 이슈는 물론, 아시아에서 아프리카까지, IMF에 가입한 189개 회원국의 국가경제의 문제가 늘 IMF 이사회의 안건으로 오른다. 2015년에만 IMF이사회에서는 260건의 보고서를 논의했고, 공식회의만 일주일에 3번, 비공식회의를 포함하면 1년 동안 회의한 횟수는 373회였다.
브렉시트, 유럽경제위기, 도이체방크쇼크 등 세계 각 국가들이 경제 위기에 직면하게 될 때도 해당 국가보다 더 발 빠르게 움직이는 곳이 바로 국제통화기금, 즉 IMF다. 『IMF 견문록』에는 이러한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응하는 IMF 현장의 긴박함과 절실함이 그대로 담겨 있다. IMF는 태생적으로 위기 해결사(Crisis Fighter)로 태어났다. 경제위기를 맞기 전에는 IMF 역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도 했으나, 경제위기를 겪어본 나라는 역시 IMF를 찾고 권고를 따르게 된다. 소위 경제 위기는 전염성이 높다고 한다. 자본시장이 개방되어 있는 한 한 국가의 위기는 주변 국가로 쉽게 전염되어 한 대륙의 국가들이 연쇄적으로 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험을 막고 세계경제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IMF는 늘 감시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저자는 2년 동안 IMF 한가운데서 세계경제 문제를 논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치에 대해서도 다시 논한다. 한국도 숱한 경제적 위기를 겪었고 IMF 지원을 받았지만, 이제 그 위상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노인문제와 빈부 양극화, 청년 실업 문제 등이 겹치면서 ‘금수저-흙수저론’처럼 자조적인 비하와 절망적인 세태 풍경이 우리나라 곳곳을 채우고 있고, 잘살고 있음에 대한 감사와 행복함을 이야기하기가 낯설어진 지 오래이지만 절망 속에서도 우리의 모습을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문제의 명확한 해결은 아니더라도 실마리는 찾을 수 있으며, 아직 남은 희망이 있음을 상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IMF의 이방인이자 내부인으로서, 세계경제의 면면을 담담하고도 세심하게 풀어낸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보는 것은 독자들에게도 지난 금융위기 이후의 변화된 국내 경제ㆍ사회 상황을 돌이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1945년 12월 27일 공식 출범한 세계무역 안정 목적의 국제금융기구.
IMF의 주된 임무는 세계 통화금융 시스템의 협력을 증진하고 환율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임으로써 국제교역의 균형된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회원국의 다자간 결제 시스템의 수립을 지원하고 회원국이 지급결제의 어려움을 겪을 경우 유동성 지원 등 적절한 방어막을 제공하는 것이다.
출범 당시에는 29개국이 협정문에 서명해 회원국이 되었고, 1946년 말 39개국으로 확대됐다. 우리나라는 1955년 58번째 회원국으로 참여했다. 1947년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5월 8일 프랑스에게 최초로 자금을 지원했다. 이후 줄곧 북미와 서유럽 국가 중심으로 운영되다가 1980년대 들어 새롭게 독립한 아프리카와 태평양 신생 소국들이 대거 합류했다. 1980년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이전 중화민국의 회원국 지위를 승계하고 국제금융시스템의 일원으로 편입됐다. 한편 구소련의 붕괴와 동구권 위성국가의 자유화가 진행된 1990년대 초반에 들어서는 동구권 국가들과 구소련 연방에서 독립한 신생국들이 대거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거대 조직으로 급성장했다. 가장 최근에는 2010년 태평양 상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 2012년 4월 18일 남수 단이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2016년 현재 전체 회원국은 189개국에 이르고 있다.
◎ 책 속에서
오늘도 출근하니 배리(Barry) 이사는 나를 기다리고 있다. 배리 이사가 모든 이사들을 만나보기로 하고 다닌 지 오늘이 닷새째이다. 오전 오후 한 사람씩 지난 5일간 10명쯤 만난 것 같다.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거니 지겨울 법도 한데 아침부터 성화이다. 뭔가 기여해보겠다고 하는데 싫다 하기도 그래서 그와 함께 나섰다.
이런 일이 생긴 것은 지난해 연말 미국 의회가 IMF 쿼타증액을 위해 미국 정부가 부담해야 할 돈을 반영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을 비롯한 G20 국가들이 IMF 자본금을 2,385억 SDR(US$3,290억)에서 4,770억 SDR(US$7,339억)로 두 배 늘리기로 합의한 것은 2010년 10월 우리나라 경주에서였다. 이 합의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각 회원국이 자본금으로 낼 돈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 그런데 최대주주인 미국이 5년째 이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IMF 자본금을 두 배 늘리기로 한 것은 유럽 재정위기가 계기가 되었다. 그런 큰 위기가 다시 일어나면 IMF가 돈이 없어 대응할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 유럽 재정위기 전에는 IMF 역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어 가고 있었다. 즉 국제금융시장이 발달하면서 필요한 자금을 얼마든지 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 당시 상당수 나라들이 시장에서 차입하는 게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다. 위기 때는 역시 IMF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pp.36-37, 1부 IMF의 한가운데에서 -미국, 네가 문제야!
EU 탈퇴라는 영국의 국민투표 결과가 알려진 날 IMF는 차분하게 충격을 삭였다. 뉴질랜드 대리이사 비키는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느냐며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영국 여권으로 유럽에서 일하려던 계획은 다 틀어졌다고 아쉬워했다(그녀는 이중국적이다). 라가르드 총재도 참담하다는 말로 회의를 시작했다. 모든 여행일정을 취소하고 팀을 구성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IMF는 영국의 EU 탈퇴가 큰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5월 영국과의 연례경제협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가계와 기업의 이자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 했다. 외국인투자가 줄어들어서 탈퇴 다음해인 2017년에는 성장률이 -0.8%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잔류할 때의 시나리오가 2.2%이니 무려 3%p 하락할 것으로 본 것이다.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지니 수출경쟁력이 개선되고 GDP의 0.33%에 달하는 EU 분담금을 절약할 수 있어 재정에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인정했다. 그렇지만 교역이 줄어들어 성장률이 1%p만 하락해도 긍정적인 효과는 상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IMF가 이토록 강한 메시지를 던진 것은 이례적이다. IMF도 국제기구이기에 가급적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애쓴다. 과거 같으면 탈퇴 시 이런 문제도 있지만 몇 가지 긍정적인 효과도 예상되니 잘 판단해야 한다고 했을 것이다. 중립적인 태도가 기관의 권위를 유지하는 데도 좋고 정치적으로 문제의 소지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예언이 맞는지 여부를 떠나 IMF가 영국의 잔류를 강하게 바라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IMF는 영국에 기대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EU에 소속된 유럽 국가들은 농업 보조금 감축이나 노동시장 유연화와 같은 개혁 이슈에 그리 적극적이라고 하기 어렵다. 거기서 영국은 개혁의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IMF 본연의 임무인 국제수지 악화에 따른 경제위기를 해결하는 데도 하나가 된 유럽이 훨씬 좋다. 실제 그리스만 해도 원칙을 강조하는 영국의 존재가 과감한 지원을 요구하는 대륙 국가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된다.
_pp.110~111, 2부 IMF 이방인이 본 세계경제 이야기 - 브렉시트
IMF는 우리나라의 투자 환경도 어둡게 보고 있다. 일본처럼 기업구조가 취약하고 조선, 철강 등 일부 산업의 과잉설비가 고통스럽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부족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이중성이 심화되고 있다. 기업의 부실채권 문제도 고려하면 성장잠재력을 높일 투자 증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일본보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것은 다행스러운 점이다. 일본은 국내시장이 커서 수출의존도가 낮다. 10~15% 수준이다.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합한 제품을 만들면 기업들은 어렵지 않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일본 국민의 생활수준이 세계최고가 되면서 일본기업의 제품들은 수준이 너무 높아 세계시장으로 확산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소위 갈라파고스 현상이다. 우리나라는 수출 비중이 높다. 다소 낮아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도 40% 안팎이다. 수출 증가를 성장 동력으로 기대할 수 있는 배경이다.
최근 걱정되는 것은 우리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해서 수출하는 게 아니라 자꾸 해외로 나가는 문제이다. 국내투자는 부진한데 경상수지 흑자는 계속 늘어가는 이유 중 하나이다. 외환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경상수지 흑자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지나치면 그 또한 고민스럽다. 우리의 흑자 규모가 크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는 외환으로 고통을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국제적인 압력도 걱정해야 한다.
IMF는 해외시장만 쳐다보지 말고 내수시장을 키우라고 충고하고 있다. 선진국을 비롯해 세계경제가 어렵고 가까운 시일 내 개선될 가능성도 희박하다. 수출에 의존해 우리 어려움을 해소하려면 다른 나라의 견제와 갈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면 노후의 삶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내수가 활성화될 수 있음을 주목한다. 적절한 연금제도를 통해 노후소득을 보장해주고 은퇴하더라도 자녀를 공부시키거나 의료보장을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어야 한다. 노후불안이 줄어들어 소비가 늘어나면 기업은 신규투자를 늘리게 될 것이다.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면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위한 노조의 협조를 받을 수 있다.
pp.148-149, 2부 IMF 이방인이 본 세계경제 이야기-일본은 우리의 자화상인가?
구매가격 : 12,800 원
초보 탈출 한 권으로 끝내는 회계와 세무
도서정보 : 김장용 | 2016-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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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렵게만 느끼는 회계와 세무를 쉽고 자세하게 풀어 써 초보자도 읽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크게 회계 분야와 세무 분야 2부로 나뉘어 있는데,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집필하여 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콘텐츠를 충실히 담고 있다. 또한 직장인과 사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알짜배기 정보들을 포함했다. 연말마다 고민인 소득세 신고에 대해서도, 실제 화면과 똑같은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구매가격 : 10,400 원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도서정보 : 박준형 | 2016-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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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만들고 부수고 만들며 "남다름"을 보여주었고,
e편한세상은 "진심"으로 지은 아파트란 어떤 것인지 말한다.
그들에게 브랜드는 "전부"다.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었다.
전년도 인터브랜드 발표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는 718억 달러로 삼성전자의 세 배가 넘는다고 한다. 이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들은 비싼 비용을 들여가며 광고를 하고 이벤트를 펼치는 등 수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경영 환경은 계속 변하고 있다. 대중이 정보를 얻는 창구가 얼마 되지 않던 시절에는 미디어 광고가 큰 효과를 발휘했지만 지금의 시대는 다르다.
웹은 물론, SNS로 무장한 대중들은 듣는 청중의 역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정보를 덧붙이고 재생산하는 과정을 거쳐, 무한대로 확산시키는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TBWA의 브랜드 컨설턴트인 저자는 이를 미디언스(미디어 + 오디언스)의 시대라고 정의하고, 미디언스 시대에는 단순히 광고하는 것만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한계가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지금은 미디언스의 시대!
더 이상 미디어(media)와 청중(audience)을 구분할 수 없다.
기업의 모든 행위가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가져온다.
"Make Break Make"의 현대카드, "진심"으로 지은 e편한세상 등의 예를 보면 광고 이전에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그들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반대로 임직원을 대하는 태도 문제로 인해 시장에서 급격히 지위를 잃어가는 세제 브랜드도 있다.
여기에서 광고는 부수적인 문제이다.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아니라 "모든" 활동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의 모든 활동을 관리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내도록, 잘 만들어진 이미지를 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양하고 창조적인 활동을 일관되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기업이 매출 증대만을 위할 때에는 마케팅이 최우선이었다. 마케팅 관점에서 브랜드도 관리해야 했다. 이때 가장 주요했던 이론이 IMC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이론이다. 하지만 이제는 브랜드를 만들어 내기 위한 마케팅, 인사관리, 전략관리가 필요해졌다.
바로 IBC (Integrated Brand Communication)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IBC 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몇몇 특이 사례에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상황이 되었음을 설명하고, 이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방법론과 이론적 배경을 말하고 있다.
책속에서
<참고> IBC 경영 도해
1. 기업의 모든 활동을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관리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어 내는 BIS (Brand Information System)를 바탕으로,
2. 이를 정리, 확인, 관리하는 BMS (brand Management System)가 모든 경영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3. 최종 정보 도달자인 청중(미디언스)에게 의외성, 타당성, 호감을 가지고 전달되도록 커뮤니케이션 하는 전 과정을 말하여
4. 이를 통해 다양하고 창조적인 기업의 활동을 일관되게 보여주어 평생고객가치를 증대시키는 것이 바로 IBC 경영이다.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우수사례 중에서
현대카드
카드업계 중에서도 후발주자였던 현대카드는 어떻게 카드시장의 중심에 오를 수 있었을까? 그 이유는 현대카드가 말하는 make break make 을 통해 남이 하지 않은 것을 먼저 만들고 버리고 다시 만든다는 현대카드의 모토에서부터 시작된다. 독특한 디자인의 카드 디자인부터 우편으로 받는 카드가 아닌 제복을 입은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 카드의 혜택과 슈퍼콘서트와 슈퍼매치와 같은 고객만족에서 앞장 선 회사의 장점을 잡아내어 사전에 준비된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나타나 소비자의 인지도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슈퍼이러한 방법들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이처럼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 브랜드의 가치를 값지게 만드는 모든 과정을 바로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현대카드는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방식을 통해 짧은 기간 내에 카드시장의 선두에 나설 수 있었으며 그 반증으로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점 또한 알릴 수 있었다.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방법, URL(Unexpected, Relevant, Likeable) 중에서
예기치 못한 의외성(U)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추구하는 광고는 시청자가 자발적으로 보고, 주의를 집중하며 정서적 매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URL은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을 말한다. 그 방법으로는 예기치 못한 의외성으로 타당성으로 좋아할 수밖에 없는 호감
그 조건 중 하나는 "예기치 못한 의외성(unexpected)"이 있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혹은 예측하지 못한 의외성을 보여 호응을 얻은 광고의 좋은 예로는
캐논의 카메라 광고가 있는데 기존의 광고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던, 나오지 않던 평범한 시골 노인이 화면 밖의 관객을 향해 사진을 찍는 모습만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있고 마지막에는 "진짜 소중한 사진의 대부분은 지나가던 누군가가 찍게 된다"는 카피로 카메라는 아무나 찍어도 잘 나와야한다고 전하고 있다. 이 광고는 젊고 화려한 모델들이 나와야 한다는 광고에 대한 예기치 못한 의외성을 잘 활용한 좋은 예로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인 광고로 기억에 남을 수 있었다.
성공한 광고들에는 "의외성의 요소"들을 발견 할 수 있다. 그 좋은 예로는 케논의 디지털 카메라 광고와 스카이 휴대폰 광고를 들 수 있다. 캐논의 디지털 카메라 광고는 기존의 광고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던, 나오지 않던 평범한 시골 노인이 화면 밖의 관객을 향해 사진을 찍는 모습만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있고 마지막에는 "진짜 소중한 사진의 대부분은 지나가던 누군가가 찍게 된다"는 카피로 카메라는 아무나 찍어도 잘 나와야한다고 전하고 있다. 또다른 예로 스카이 휴대폰의 광고가 있다. 차를 세우려는 미인과 먼지가 가득한 차 때문에 히치하이킹 하는 미인을 못보고 지나치는 자동차가 등장하는데 마지막 장면에는 "선명하지 않으면 볼 수 없다"는 문구가 나타난다.
광고에는 젊고 화려한 모델이 나오거나 제품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거나 이미지화하는 광고와는 차별되는 반전을 사용함으로서 예기치 못한 의외성을 잘 활용하고 있다.
이는 일종의 반전을 활용한 의외성의 예로 핸드폰과 전혀 다른 상황이지만 그 상황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인지시켜주는 효과를 준다.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광고의 조건(6 emotion cord) 중에서 -공감, 감동, 재미, 환상, 열정, 놀라움
공감!
공감은 브랜드에 대한 좋은 감정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의 노출효과와 더불어 기억효과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은 자꾸 보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으며, 한 번만 들어도 기억하고자 하고, 스스로 기억을 되살리려고 한다. 사람들이 스스로 기억하게 만들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높이고, 커뮤니케이션의 궁극적 목적인 브랜드 태도를 강화시키는 역할이 바로 호감의 몫이다. 그 호감을 이끌어내는 6가지 코드 중 하나는 바로 공감이다. 2006년 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이라는 캠페인에서는 휴대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소비자들의 공감과 광고의 최대 목적인 브랜드가 전달하려 하는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최종적으로 기억에 남게 만드는 목적이 달성된다.
재미!
호감을 이끌어내는 코드 중 다른 하나는 즐거움(FUN) 이다. 인간의 원초적인 감성인 즐거움은 행복한 호르몬이 많이 나오게 만드는 감성 코드이다. 이 행복 호르몬과 연합된 브랜드는 매우 강력한 브랜드 빌딩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많은 광고에서는 이 즐거움이란 코드를 즐겨 사용한다. 2002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축구 경기의 심판을 패러디한 한 빙과업체 광고는 지금 봐도 재미있는, 재미의 힘을 보여준 광고이다.
감동!
감동도 광고에서는 빠질 수 없는 감성코드 중 하나이다. 재미와 공감을 넘어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는 순간 우리는 감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재미와 더불어 많은 광고에서 이 감동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와 제품을 알리려 한다. 비틀즈의 "Let it be"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모두가 영웅"이라고 말하는 SK텔레콤의 "사랑을 향합니다" 캠페인도 진한 감동을 준다. 이 감동은 자연스레 그 기업에 전이된다. 따뜻할 수 없는 이동통신 광고를 감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깊이 다가가고자 하는 것이다.
추천사
소셜미디어 시대의 오디언스는 더 이상 정보를 수신하는 자가 아니라 정보를 재창출하는 미디어의 역할도 동시에 하는 청중이라는 의미를 새롭게 제시한다. (중략)
누군가 가 본 길이라면 많은 사례를 참조할 수 있고 누군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면 조금 먼저 시대를 읽고 반보 먼저 실행하는 사람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들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TBWA코리아 대표이사 강철중
구매가격 : 9,000 원
다가올 미래, IT 빅픽처
도서정보 : 이가근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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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의 진보를 구체적으로 전망하라!
글로벌 IT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M&A(인수합병)를 살펴보며, 미래의 IT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경제전망서다. 각종 신문사에서 주관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저자는 이 책에서 2020년 이후의 제4차 산업혁명이 IT 산업에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전망한다. 지금까지의 IT 산업은 자체적 성장 동력으로 진화해왔으나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그래서 이제는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실질적 물질의 이동 또는 가상공간의 확장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어떤 자세로 M&A를 진행하는지에 주목한다. 또한 알파고, 포켓몬고 등 최근 화제가 된 이슈를 다루고 있어 관심 있게 볼 만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IT 산업의 현업 참여자들뿐만 아니라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안내서이자 지침서다.
향후 IT 산업의 전망이 어두운 것은 사실이며, 대형 IT 기업들의 M&A 또한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와 다르게 IT 기업들이 M&A나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나타나는 몇 가지 공통점은 매우 중요하다. 바로 전체 투자의 약 60~70%는 드론,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신사업에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글로벌 IT 기업들은 1~2년 내로 핵심 4대 신사업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에도 관련 기업들과의 M&A는 기술 개발에서 한계에 부딪치는 항목들을 중심으로 공격적이고 다양하게 진행되리라고 추측된다. 구글·페이스북·아마존·애플 등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들이 미래 생존을 위해 앞다투어 투자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와 M&A 사례를 이 책과 함께 심층적으로 분석해보자. 어떤 산업과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지 예측하면서, 제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의 삶에 찾아올 진화의 순간을 기대해볼 수 있다.
4대 신성장 동력으로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자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M&A와 스타트업을 통해 신기술을 장착하는 글로벌 기업들’에서는 새 시대를 준비하는 4대 성장 IT 산업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가장 적극적으로 AI뿐만 아니라 드론과 VR·AR 업체들에 대한 M&A를 진행중인 구글의 획기적인 투자를 소개한다. 또한 자동차 산업을 위협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황도 전해준다. 그리고 애플도 OLED를 탑재해 VR 시대를 대비하며, AR을 위한 M&A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려준다. 그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서비스인 시리를 진화한 AI로 만들려고 노력중이며, 전기차 분야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페이스북은 인터넷 보급을 위한 도구로 드론을 쓰려고 하며, SNS의 효용성을 확장하기 위해 VR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플랫폼 디바이스의 핵심 칩을 공급하고자 산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인텔을 소개해준다. 마지막으로 드론 관련 특허로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M&A를 진행하는 아마존의 근황을 전한다.
2부 ‘2020년 IT 4대 핵심 유망 사업_ 드론, VR·AR, AI, 자율주행 자동차’에서는 드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소개한다. 특히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배송용 드론과 사람이 탈 수 있는 유인용 드론에 초점을 두고 살펴본다. 그다음에는 헤드셋 위주에서 향후 홀로그램으로 확대되는 VR과 포켓몬고로 주목받고 있는 AR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드론·스마트카·스마트홈 등의 근간이 될 AI에 주목한다. 그런 다음 향후 자동차 시장의 대세가 될 자율주행 자동차를 기업별로 살펴본다. 3부 ‘IT 대변혁, 국내 산업과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서는 국내 산업에 영향을 미칠 신성장 동력에 대해 다룬다. 규제 완화로 숨통이 트일 드론을 살펴보고, VR과 AR의 흥행이 OLED·메모리에 어떤 식으로 수혜를 주는지 알아본다. 더불어 다른 신사업인 AI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IT 산업의 큰 그림을 그려보면서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발맞추어 나가보자.
구매가격 : 9,000 원
래빗홀 : 토끼굴에서 탈출하는 전략적 방법
도서정보 : 케이트 샌턴 | 2016-10-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적인 업무들에 치이고 예측할 수 없는 미래로 인해 불안한 비즈니스 세계는 앨리스가 빠진 토끼 굴이나 다름없다. 토끼 굴에 빠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토끼 굴에 빠진 앨리스가 어떻게 용감하게 대처했는지 알려주는 책이 있다. 『래빗홀』은 그 유명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 두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목들을 뽑아내어 바로 우리의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위기를 극복한 기업들과 결국 토끼 굴을 탈출하지 못한 기업들의 사례를 대비시키며 성공의 법칙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필독서 따라잡기] 경제/경영
도서정보 : 이재열 | 2016-10-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 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왜 미래는 늘 남들에게만 보이는가 -비즈니스 리더 11이니에게 배우는 논리를 넘어서는 직관의 힘
도서정보 : 지은이 : 다카노 켄이치 옮긴이 : 박재현 | 2016-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책 소개
천재들도 노력으로 시점을 바꿨다!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손정의,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필립 코틀러,
스즈키 도시후미, 앤드류 그로브, 루이스 거스너, 리콴유, 마츠시타 고노스케
세계 3대 경제지 <닛케이>의 미래 전략서
미래를 바꾼 비즈니스 리더 11인의 6단계 직관 훈련 연습문제 39
비즈니스 천재들은 어떻게 새로운 세계관을 발견하고 앞서 미래를 읽는가?
정보혁명으로 모든 것이 공개된 세계에서 정보의 가치는 예전 같지 않다. 그렇다면 이제 어디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야 할까?
오늘날처럼, 각 분야의 전제조건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시대에는 기존의 상식과 논리 안에서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도 답을 찾을 수 없다. 논리를 뛰어넘는 직관력을 발휘해 머릿속에 없는 답을 찾고 세상에 없는 길을 찾아내야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비즈니스 천재들은 자신만의 시점을 가지고 직관력을 발휘해 ‘정보혁명 이후의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란 질문에 답을 제시한 인물들이다. 물론 ‘보는 눈’과 직관력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세상과 사물을 보는 시점은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찍이 깨닫고, 훈련과 노력을 통해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시점을 바꾸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실제 인물들을 스승 삼아, 진짜 같은 가짜에 속지 않고 현실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6단계 직관 훈련법을 소개한다. 책 속의 트레이닝이 제안하는 시점 전환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눈에 보이는 것 →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경험한 것 → 경험하지 않은 것
과거 → 미래
상식 안 → 상식 밖
자신의 내면 → 타인의 내면
정보혁명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정보혁명이 일어나면서 비즈니스를 둘러싼 환경도 불확실해져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여러 가지 시점이 교차하고 급격히 변화한다. 이렇듯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세계를 상대하는 경우 사물을 보는 시점은 한 가지가 아닌 때가 많다. 논리로 최적해를 구하려고 해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 악조건과 싸워 이겨 살아남는 비즈니스 리더는 대체 누구인가? 그들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이 이 책의 주제다.
여기서 주요하게 다루는 인물은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소프트뱅크 창업자인 손정의,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마케팅의 신이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 세븐앤아이홀딩스의 회장 스즈키 도시후미로 총 일곱 명이다.
그들은 모두 ‘정보혁명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새롭고 독자적인 답을 찾아냈다. 비즈니스의 전제조건이 근본적으로 변하는 가운데 그들이 전례나 종래의 논리에 사로잡히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시점을 바꾸는 힘’을 가졌기 때문이다.
평소 우리는 자신의 시점을 의식하지 않는다. 아니, 인간의 뇌는 그것을 의식할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계기로 시점이 크게 달라지는 경험을 하면 ‘세상을 보는 시점은 하나가 아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여기서 언급한 천재들은 이런 우연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시점을 바꿨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달리 말하면, 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성공을 약속받은 게 아니라 시점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그리고 노력을 통해 타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관을 일찌감치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6단계 직관 훈련 - 시점을 바꾸면 세계가 바뀐다
이 책에서는 이들 천재들이 가진 능력과 그것을 습득하기 위한 트레이닝에 대하여 소개한다. 스텝 1부터 5까지는 새로운 시점을 발견하기 위해 시야를 넓히는 훈련을 한다. 걸핏하면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과거에 경험한 것, 상식 안, 자신의 내면에 시야가 갇히기 일쑤다. 그러나 정보혁명 이후의 세계에서는 이제까지 우리가 전제로 삼아왔던 많은 것이 바뀌어간다. 그런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경험해본 적 없는 것, 미래, 상식 밖, 타인의 내면으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보지 못한 새로운 시점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스텝 6에서는 새로운 시점에 대하여 가설을 세우고, 그것이 정말로 현실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검증함으로써 사물을 보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한다.
각 단계에서 등장하는 연습문제들은 명확한 답이 있는 문제라기보다, 다른 시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기 위한 훈련의 일환이다. 문제가 명확히 규명되고 하나의 정답에 이르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지금 우리는 문제의 해석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려진 시대에 접어들었다. 문제를 어떤 식으로 볼지 그 시점을 바꾸면 답도 달라진다. 이른바 무한하게 답이 있는 세계다. 그 안에서 얼핏 답처럼 보이는 것을 유일한 정답이라고 믿는 것은 지극히 위험해졌다. ‘유일한 답이 있다’는 시점 그 자체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럴 수 있는 사람만이 새로운 세계관을 발견하고 정보혁명 이후의 세계에서 생존할 수 있다.
스텝 7에서는 세대를 조금 거슬러 올라가, 사물을 보는 시점을 바꿈으로써 위업을 이룬 네 명의 비즈니스 스승을 소개한다. 여기서 언급하는 인물은 컴퓨터로 인텔에 패권을 가져다준 앤드류 그로브, 도산 직전에 있던 IBM을 부활시킨 루이스 거스너, 섬나라 싱가포르를 세계 경제의 허브로 끌어올린 리콴유,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츠시타 고노스케다. 그들의 위업을 돌아보면 사물을 바라보는 시점을 바꾸는 일이 세상을 크게 바꾸는 능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궁금한 이야기들> 무의식 세계에서 구글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 카오는 어떻게 소비자의 잠재요구를 파악했을까 / 리츠의 호텔리어가 감동의 서비스를 선사하는 까닭 / 아인슈타인의 문제 해결법이란? / 우수한 경영자가 반드시 거치는 사고 과정 / BMW만이 판매 대수를 늘린 까닭 / 일본 기업은 왜 삼성에 패했는가 / 스티브 잡스도 꺼렸던 성공요인 / 유니클로가 벗어버린 상식 / 펩시 단독패배의 진상 / 집카가 막다른 곳에 몰린 이유는? / 실리콘 밸리의 투자가는 무엇에 투자하는가
구매가격 : 9,100 원
땅 투자 절대불변의 법칙
도서정보 : 박규남 | 2016-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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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프로만의 실전 토지 투자 “이제 그 모든 것을 공개한다”
불황일수록 성공하는 투자 전략, ‘절대 법칙’의 해석
10억 실패를 딛고 성공할 수 있었던 투자 패턴의 비밀 대공개!
이 책은 《이것이 진짜 토지투자다》에 이어 지금까지의 투자 패턴 중 토지를 매입할 때 타당성 분석과 실질적인 땅 보는 법의 기초를 풀어놓은 책이다. 박 프로가 실패를 극복하고 무엇보다 땅을 살 때 가장 기본으로 생각하고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부동산 투자, 토지 투자, 재테크 등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명심할 것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땅 투자에 대한 ‘절대 법칙’을 터득해 토지 투자에 도전하고 성공함으로써 그칠 것이 아니라 거시적 안목을 갖고 다양한 재테크 분야에 대한 도전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경제가 성장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룰 때는 토지 투자도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시대였지만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면서 토지의 가격상승은 예전만 못하게 되었고 임대수익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토지의 형질, 용도변경을 통해 용적률 등의 가치를 높이고 현 시점에서 토지 투자의 유망 지역을 파악하는 정석을 알려준다. 실패하지 않는, 토지 투자 패턴에 따른 절대법칙을 제시한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박 프로의 사례를 통한 전문적인 토지 투자의 자산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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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국의 부활
도서정보 : KBS <미국의 부활> 제작팀 | 2016-09-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첨단산업과 셰일혁명으로 세계 경제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미국의 전략과 미래 기회를 밝힌다!
저성장 시대, 침체에 빠진 한국 경제에 필요한 전략은 무엇인가
『미국의 부활』은 신년 특별기획으로 방송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3부작 다큐멘터리 [미국의 부활]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미국은 최악의 경기침체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벗어나 과학기술이 이끄는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고, 제조업 강화를 통한 국내 경기 활성화에 성공하여 경제 최강국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경제가 부활한 이유를 ‘첨단산업’, ‘제조업 부활’, ‘셰일혁명’이라는 3가지 프레임으로 분석했다.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로봇, 인공지능, 전기자동차 등의 첨단산업에서 앞서나가게 되는 이야기, 금융위기를 반면교사 삼아 굴뚝산업인 제조업을 다시 부흥시키고 있는 이야기, 셰일혁명으로 에너지 독립을 이루고 저렴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전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가는 이야기를 세계 석학들과 현장 전문가들의 인터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변화하는 미국이 세계 경제와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저성장, 내수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