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를 통해 배우는 창업실패 회피 전략 : 한경희생활과학편

도서정보 : 아이린(Irene Kim) | 2017-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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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창업시장 현장에서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30대 젊은 혁신가다.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통해 얻게 된 통찰과 교훈을 책에 담았다. 창업가이자 창업멘토로 활동 중이기도 한 저자는 창업자들이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제로 겪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개별 사례와 이론적 접근을 통해 창업자들이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사례로 다룬 곳은 ‘한경희생활과학’으로 스팀청소기를 통해 성공신화 반열에 오른 기업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업의 성공-실패-재기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 담긴 스토리를 비롯해 저자의 생각과 관점을 찬찬히 풀어냈다. 이를 통해 창업자가 실패 요인을 줄여나가고 사업전략을 계획하는 과정을 돕는 데 방점을 뒀다.

널리 알려졌듯 한경희생활과학은 평범한 주부였던 한경희 대표가 주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회사로 유명세를 탔다. 1999년 설립한 회사로 2003년 출시한 스팀청소기로 대박을 치며 2009년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물걸레질을 대신할 수 있는 ‘스팀청소기’를 통해 성공신화를 이룩한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여성벤처기업인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한경희생활과학은 2014년 영업손실 71억 원을 기록하며 어려움에 빠진다. 이후 2016년 12월 워크아웃의 절차에 들어갔다. 저자는 이에 대한 원인을 무리한 투자와 관리 능력의 부족, 정실 자본주의적 경영과 재무관리 능력 부족,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 신제품 성과 부진, 연관성 없는 다각화 등에서 찾았다.

특히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있는 개념은 글로벌화와 윤리경영이다. 풀어서 얘기하면 창업자들은 글로벌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사회적 신뢰관계를 추구하는 윤리경영을 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야만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직원과 고객의 효율성·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들이라면 한때 ‘스팀 청소기’ 등 혁신적인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성공신화를 쓴 한경희생활과학의 사례를 통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창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작전명:지피지기로 제안하라!

도서정보 : 김진인 | 2017-09-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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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孫子)가 쓰는 제안 전략!
“제안은 전쟁이다. 이겨놓고 싸워라!”
지금까지의 제안작업은 잊어라!
이기는 사람을 위한 제안작업 A to Z

구매가격 : 10,800 원

거스를 수 없는 스트리밍의 파고, 스포티파이(Spotify)

도서정보 : 박솔비 | 2017-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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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료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이 빅3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멜론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가격과 콘텐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어서 언제까지 이 같은 순위가 이어질지 장담하기 어렵다.

해외로 눈을 돌려 음원 스트리밍 시장을 놓고 보면, 2006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음악 스타트업 스포티파이(Spotify)가 단연 대세다. 관련 통계가 이를 증명한다. 스포티파이는 2017년 6월 기준 매월 로그인 수 1억4천만 명, 유료 사용자 수 6천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애플과 유튜브, 아마존이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구도가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성장세다.

이 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포티파이’와 관련된 이슈만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스포티파이가 제공하는 서비스, 폭발적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성공비결, 스포티파이를 둘러싼 문제제기, 상장 이슈 등을 중심으로 가볍지만 무겁게,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여기에 더해 스트리밍 기술의 과거와 현재, 스트리밍과 음악산업, 스포티파이로 대변되는 스트리밍을 둘러싼 이슈들이 잘 정리돼있어 스트리밍 산업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스낵컬처 형태의 전자책으로 제작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이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 시간을 활용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마치 스포티파이로 음악을 실시간 재생(스트리밍)하듯 술술 읽힐 것이다.

‘소유’에서 ‘접속’으로,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으로 음악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 인구 수를 이미 한참 넘어선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 대한 이야기는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 될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어떻게 하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Ⅰ

도서정보 : 김영호 | 2017-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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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여 년간 유통 트렌드 전문 컨설팅 회사 ‘김앤커머스’를 경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상품평론가 김영호 대표의 작품이다. 『어떻게 하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Ⅰ』은 젊은이들이 부를 쌓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핵심 내용을 간추렸다.

‘대한민국 1% 부자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한 저자는 그동안 발굴한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알짜 정보들을 모아 놓았다.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짧은 시간 안에 보기 편하도록 주요 내용들을 간결하게 묶은 게 이 책의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전 세계 백만장자의 공통점과 공통된 행동성향 10가지를 정리했다. 이 책에 따르면 부자가 되는 ‘스노우볼 효과(snow ball effect)’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돈이 돈을 벌게 된다. 이 같은 수준에 도달하려면 부자들의 행동 패턴은 물론 부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와 행동방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

저자가 꼽은 전 세계 백만장자의 공통점 10가지는 △만 45세 이전에 부자가 되었다 △스스로의 힘으로 부자가 되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학교 성적이 낮은 편이었다 △옆에 ‘머니멘토’가 있다 △엄청난 독서광이다 △사치하지 않는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이용했다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었다 △부자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등이다. 어찌보면 이러한 항목들의 공통점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행동양식이면서 기본에 충실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는 5가지 원칙과 미국 부자들에게 배우는 자녀교육의 지혜에 대해서 엿볼 수 있다.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숙제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단순하고 맹쾌한 방식으로 독자들을 최상위층의 부에 깊이 다가설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어떻게 하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Ⅱ

도서정보 : 김영호 | 2017-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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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알짜배기 재테크 정보나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정보에 관한 얘기가 들리면 귀를 솔깃 세운다. 때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주식과 채권에 선뜻 투자에 나선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게 문제다.

『어떻게 하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Ⅱ』에서는 상위 1%의 부를 거머쥐기 위한 방법 가운데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을 다룬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의 사소한 생활 습관이나 태도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한다. 다시 말하면 부자가 되는 쉬운 듯 어려운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셈이다.

‘유통9단’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저자는 ‘대한민국 1% 부자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비롯해 직접 만난 부자들과 이들과 관련된 각종 서적과 보고서 등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자들은 특별한 비법에 따라 대박을 터뜨린 사람들이 아니라, 원칙에 따라 좋은 습관을 꾸준히 실천한 사람들임을 상기시킨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부자에게 배우는 재테크 습관 10가지를 법칙화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가령 ‘조조할인의 법칙’은 경쟁자가 적은 곳을 남들보다 빨리 선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실생활에서 하루라도 빨리 투자 상품에 가입하고, 금융권에서 발매하는 1호 상품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조조할인의 법칙을 습관화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외에도 탈의의 법칙(돈 모으는 데도 순서가 있다), 장미의 법칙(좋은 조건은 먼저 의심하라), 주머니의 법칙(주머니가 많은 사람이 많이 담는다) 등 부자의 재테크 습관을 독특한 네이밍 법칙으로 표현한 점은 재테크에 관심이 없던 독자마저도 흥미를 갖게 만든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부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코스워크, 부자가 되는 길도 간결하고 쉽게 쓰여져 있어 빠르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재정학과 공공정책, 제5판

도서정보 : Jonathan Gruber | 2017-08-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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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한 이론, 최신의 실증적 증거, 풍부한 정책 적용 사례

Jonathan Gruber의 『재정학과 공공정책』은 이번 제5판에서도 공공정책의 형성 과정을 정확히 반영하는 교과서로서의 위치를 계속 점하고 있다. 이 책은 이론, 정책 적용, 증거를 완벽하게 통합함으로써 전통적인 접근법을 뛰어넘고 있다. 풍부한 실제 정책 형성 사례를 제공하고 정책 효과에 관한 증거를 세심하게 설명함으로써 그 어떤 재정학 교과서보다 재정학을 학습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흥미롭고 역동적인 최근의 공공정책 환경에 맞추어 저자는 가장 최신의 자료, 정책, 연구에 초점을 모으기 위해 시장을 주도하는 이 교과서의 모든 측면을 광범위하게 개정하였다.

32개의 실증적 증거는 학생들이 이론 및 자료와 실제 정책의 입안 및 결과 사이의 연결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주요 연구 결과를 얻는 연구 과정을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다.

58개의 응용사례는 학생들에게 핵심적 개념이 현실 세계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보여주고 있다.

구매가격 : 27,300 원

크루그먼의 경제학입문, 제4판

도서정보 : Paul Krugman, Robin Wells | 2017-08-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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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크루그먼의 경제학』의 축약판이 아니다. 저자들 특유의 수려한 문체와 이야기식 접근법으로 경제학의 기본원리를 설명하고 있으며, 이 책의 특징으로 꼽히는 현실에 대한 강조는 최신 자료와 사례, 머리말 이야기, 현실 경제의 이해에서 엿볼 수 있다. 다양한 현실 사례를 유지하면서도 경제학의 중요한 주제를 섭렵하는 입문서라고 평가할 만하다.

구매가격 : 24,500 원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

도서정보 : 존 러스킨 | 2017-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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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맞선 생명의 경제학
“생명이 곧 진정한 부이다”
뜨거운 인간愛의 피가 흐르는 '인간의 경제학'을 외치다

전 인류의 위대한 사회개혁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온 고전이며 위대한 영혼들을 움직인 존 러스킨의 명저

경제학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인간의 정신과 영혼이 담겨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러스킨은 죽음에 맞선 "생명의 경제학", 악마에 대항하는 "천국의 경제학"인간의 뜨거운 애정의 피가 흐르는"인간의 경제학"을 주장하였다. 러스킨이야말로 당대의 아들이자, 동시대를 넘어 죽음에 맞서 노동하는 전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다.

이 책은 총 네 편으로 이루어진 본 논문들은 1년 반 전에 《콘힐 매거진》에 연재되었고, 지금까지 내 귀에 들린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독자들로부터 거친 비판을 받았다고 한다.
“진짜 경제학은 생명을 향해 나아가는 물건을 열망하고 그 때문에 일하도록, 그리고 파멸로 이끄는 물건을 경멸하고 파괴하도록 국민을 가르치는 학문이다.”
‘생명’의 가치가 유일한 척도인 그의 경제론은 정직, 도덕, 정의 등 인간의 정신적 가치들을 더 중요시하였다. 그를 통해 노동, 자본, 고용, 수요와 공급 등의 경제용어들은 새로운 시각에서 윤리학적이고 철학적인 사상을 심어 주었다. 즉, 일반적인 경제학 책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도덕"이나"정직","애정","신뢰","영혼"과 같은 단어들이 그의 중심 사상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굶주린 어머니와 아들이 한 조각의 빵을 놓고 이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지는 않는 것처럼 다른 인간 관계도 무조건 적개심을 품고 경쟁하는 것으로 가정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천국의 포도원에는 처음과 나중이 없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와 구원의 영속성을 이야기하지만 존 러스킨에게는 당대에 외롭게 투쟁하고 후대에 빛을 비출만한 반-경제학의 모토가 된 성경 본문이다.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법칙을 깨뜨리는 이 이상한 불평등은 ‘마지막에 온 사람’에게도 동일한 구원을 베푸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 온 사람들과의 계약을 정직하게 이행할 뿐 아니라 나중에 온 사람들에게 ‘동일한 보수’를 줌으로써 결국 모두의 부를 창출하는 주인의 모습은 인간의 이성(선형적 논리)을 넘은 지혜로움이다.
이것이 왜, 모두의 부를 더하는가를 설명하는 것이 이 네 편의 논문의 핵심이다. 이것은 존 러스킨의 시대, 곧 애덤스미스의 국부론과 같은 정통 경제학이 인간의 이기심을 긍정하며 빅토리아 왕조의 산업혁명의 제사를 드리던 세계사를 수놓은 영국의 화려한 물질문명의 풍요, 그 뒤안길에 스러진 노동자들과 실직자, 폐허가 된 자연의 모습이 러스킨에게는 “맨 나중에 온 자들”을 위한 경제학이 필요함을 일깨워 주었다. 정통 정치경제학으로는 고려할 필요가 없던 요소들, 도덕성과 고결성, 정직성과 애정과 비계산적 태도와 같은 고리타분한 규범은, 오히려 그런 요소들을 내버려야 한다는 논리로 귀결되던 시대에 이단아로서 존 러스킨의 결벽증에 가까운 이 짤막한 네 논문은 저널에 게재되었을 당시에는 전혀 환영받지 못했다. 오히려 러스킨의 논문이 게재되는 것을 반대하기 위한 해당 저널의 불매운동까지 벌어지는 형국이었다. 터너를 좋아하고, 풍경화를 좋아하던 러스킨의 섬세한 ‘윤리의 예술성’은 그의 예술론뿐 아니라 이 비판적 정치경제학에도 여실히 드러나 이후 마르크스의 과학주의적인 방법과도 다른 문학의 경지마저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러스킨이 무엇보다도 인간을 이해하는 방법이 시대와 달랐기 때문일 것이다. 공장 라인에 갇힌 부품, 소모되는 기계로서의 육체일 뿐인 노동자의 모습이 아닌 영혼과 마음을 지닌 존재로 보고자 했던 러스킨의 의지는 이러한 ‘마음의 경영’이 가져오는 부의 법칙을 역설한다.

마르크스의《자본론》보다 7년 먼저 세상에 나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는 애덤 스미스와 맬서스, 리카르도, 존 스튜어트 밀로 이어지는 정통파 경제학과 배척점에 섰다는 점에서는 자본론과 동일하다.
출간 당시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그의 책은 이후 간디, 버나드 쇼, 톨스토이 등의 삶을 통째로 바꿀 만큼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구매가격 : 7,200 원

한국 경제,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도서정보 : 김태일 | 2017-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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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 20년, 글로벌 금융위기 10년, 이제 저성장, 질 낮은 일자리, 자영업 포화, 고령화 저출산이라는 용어가 뉴스를 채운다. 한국은 어떤 경로를 지나왔기에 지금 위치에 도달했을까? 세계 경제의 환경은 어떻게 달라졌기에 지금과 같은 구조가 만들어졌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목적지로, 어떤 경로를 따라 가야 할까? 〈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 〈재정은 어떻게 내 삶을 바꾸는가〉 등으로 재정 문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쉽게 전달했던 저자 김태일 교수가 바로 그 경로와 목적지를 한국 경제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으로 제시한다.

한국과 세계 경제 흐름의 핵심을 큰 그림으로 짚고 왜 성장 속도는 느려지고 불평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파헤친다. 또 소득/내수 주도 성장론, 기본소득, 경제 민주화, 복지정책 등 한국 사회의 첨예한 논쟁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한다. 그리고 ‘포용적 성장’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가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일만 하는 사람보다 투자하는 개미가 되어라

도서정보 : 이재민 | 2017-08-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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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를 사는 우리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주식을 투자하는 개인을 우리는 “개미”라고 부릅니다. 독자 여러분이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어떤 공부를 하였던,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던 간에 우리는 개미가 되어야 이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책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 여러분들은 아마 부모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듣고 자랐을 겁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라.

그리고, 열심히 절약하고, 은행에 저축하면서 살아라.

그러면 부자가 될 거다.


여러분의 부모님은 당연히,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부모님 세대는 이것이 우리에게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라 굳게 믿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말 애석하게도 이것은 우리에게 가난해지는 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의 부모님 시대 까지만 해도 부지런히 일해서 적금을 들면 물가상승률을 넘는 이자 수익을 내는 고금리 시대에 사셨습니다. 지금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 세대는 그렇지 못합니다. 더 이상 은행은 우리의 편이 아닙니다. 시중 은행의 적금 금리는 아무리 높아봐야 2%도 되지 않는데, 물가는 해마다 금리 이상으로 상승합니다. 이런 시대에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은 가난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을 잡더라도, 투자를 하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처럼 투자라는 것은 이미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는데도 우리는 불행히도 학교에서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학교 선생님들도 우리 부모님 세대와 같은 조언을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저축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학교 역시 우리에게 가난해지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 투자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가 사는 21세기에는 정보화 시대입니다. 서점, 인터넷에는 투자와 관련된 서적이 넘쳐납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 대학교에서 경제학/경영학을 전공해서 어려운 강의를 들을 필요 없습니다.
저 역시 대학교 때 경영학/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투자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독학으로 주식 투자에 대해 공부 했고, 주식으로 남부럽지 않은 수익률을 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까지, 글을 통해 만난 수많은 멘토들이 저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 박영옥 씨, 메리 버핏, 로버트 기요사키, 피터 린치 등등.. 이들 모두, 그들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글들을 통해 제 멘토가 되어주었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법, 높은 수익률을 내는 방법,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복잡한 전공지식? 필요 없습니다. 복잡한 강의 들을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배우지 않아도 되느냐? 그건 아닙니다. 공부는 해야합니다. 재무제표 보는 법도 알아야하고, 투자할 기업에 대한 정보들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별로 어렵지 않은 내용들입니다. “개미 투자자”인 우리는 모든 걸 알 수는 없습니다. 그저, 단 몇가지, 확실히 알아두면 주식 투자에 응용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몇가지 사항만 배우면 됩니다.
그 유명한 투자자인 워렌 버핏도 얘기했습니다.

여러분은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모든 기업에 대해 알 필요도 없고,

모든 기업의 주가가 어떻게 될 지 몰라도 됩니다.
그저 좋은 몇개의 기업에 대해서만 정확히 알고,

그 기업들에 투자하면, 그 기업들이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겁니다.
저도 일개 개미 투자자에 불과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지금까지 개미 투자자로써 공부했던 내용을 여러분과 공유 함으로써, 감히 제가 여러분의 멘토가 되고자 청합니다.
제가 여러분께 이 책을 통해 알려드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서, 우리는 어느 정도의 경제학 전공 지식이 필요합니다.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 투자할 기업의 정보를 보는 방법… 그러나 우리는 이런 모든 것을 배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엔 너무나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우리는 우선 꼭 필요한 정보만 배워야 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께 이 꼭 필요한 정보를 개미 투자자 시각에서 가능하면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 해드릴 겁니다.
 
2. 제가 지난 몇년간 주식 투자를 하면서 배운 “투자 경험 사례” 들을 여러분들께 이 책을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책에서 제가 이 책에서 여러분께 알려드릴 높은 수익률을 안겨줄 기업들을 찾는 방법을 저는 어떻게 활용하여 제가 투자할 기업을 찾았는지 몇몇 사례를 여러분께 공유하여, 여러분도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줄 기업을 찾는 것을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주식 투자,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쉬운 내용 몇가지만 알면 누구나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보다 주식에 투자하는 개미가 되는 것이 부로 가는 길입니다.
다시 한 번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한 다른 말을 인용하겠습니다.

The more you learn, the more you earn.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많이 얻는다.

이 책이, 여러분의 인생을 보다 풍족하고, 아름답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