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보다 앞섰던 고조선 국력

도서정보 : 홍익희 | 2012-07-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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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의 앞선 경제력은 군사력으로 연결되고 이는 다름 아닌 국력이었다. 고대의 전쟁사는 경제사의 일부였다. 약탈과 정복전쟁으로 국부를 증진시키는 것이 군주의 큰 임무였다. 한데 고조선은 그런 약탈과 정복전쟁 없이도 홍익인간의 통치이념으로 외교도 이끌었다. 역사에 이런 민족 이런 국가가 없었다. 고조선이 공자로부터 흠모 받은 이유이다. 고조선은 군사력 경제력 문화력 모두에서 중국을 압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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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보다 앞섰던 고조선 경제력

도서정보 : 홍익희 | 2012-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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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을 장수한 나라 고조선. 역사에 이런 유래가 없다. 로마 제국도 천 여 년에 불과했다. 중국조차 500년을 넘긴 통일국가가 없다. 한마디로 고조선은 강대국이었다. 고대의 국력은 군사력에서 나오고 그 군사력은 경제력에서 나왔다. 일반적으로 고대 국가는 약탈경제-생산경제-거래경제의 순으로 발전한다. 그런데 고조선에서는 약탈경제의 흔적이 없다. 그래서 주변국들이 흠모하는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통치이념을 실현할 수 있었다. 약탈과 정복 없이도 어떻게 그리 강국이 되었는지 이제 그 실마리를 찾아 하나 하나 그 실타래를 풀어 보자. 기술사와 경제사의 도움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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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경제의 시원 고대 한국

도서정보 : 홍익희 | 2012-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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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는 모두 신석기 시대에 중국이나 시베리아로부터 전파되어 온 것인 줄 알았다. 식민사관은 그렇게 가르쳤다. 그런데 아니었다. 오히려 한반도에서 구석기 문화가 꽃 피워 중국 대륙과 시베리아로 퍼져 나갔다. 인류는 수만 년의 역사를 지나는 동안 ‘경제사적’으로 몇 번의 큰 도약을 거친다. 그 첫 번째가 불이다. 불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발견이었다. 그 뒤 ‘불 다루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토기를 구워낸다. 불의 온도가 600도가 넘어야 토기가 구워진다. 이 토기가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가장 먼저 구워졌다. 그 뒤 인류는 금속시대를 연다. 청동은 1000도 철기는 1200도가 넘어야 제련이 가능했고 강철 제련은 더 높은 온도가 필요했다. 곧 불의 온도를 높일 수 있는 민족이 앞서 나갔다. 고대 한국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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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강국 백제 해상 실크로드를 지배하다

도서정보 : 홍익희 | 2012-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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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서 가장 폄하되고 있는 부분이 백제 역사다. 우선 삼국사기나 삼국유사가 모두 통일신라를 승계한 고려인에 의해 쓰여 졌기 때문일 게다. 또 백제인의 피와 백제 문화를 상당부문 승계한 일본인들도 백제의 흔적을 부각시키고 싶지 않아 애써 축소했다. 그들로부터 배운 식민사관도 한 몫 거들었다. 하지만 백제는 해양강국이었다. 그들은 주산군도를 점령해 해상 실크로드를 장악했다. 우리 비단이 로마에 수출된 연유이다. 중국 대륙 곳곳에도 진출했다. 그 흔적이 중국 사서 도처에 남아 있으나 그 규모가 엄청나 우리는 아직 정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후대 사가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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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제도 및 정책 회계규제를 중심으로

도서정보 : 손성규 | 2012-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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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손성규 교수의『금융감독 제도 및 정책』. 저자 손성규가 2010년 4월부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활동을 수행하면서 학습한 금융·회계 규제 및 감독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가 2006년에 간행한《회계감사이론, 제도 및 적용》의 연장선에 있는 저술로써, 2006년 1월 이후의 지난 6년여 동안의 회계·회계감사·공시·감독제도 등의 이슈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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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도서정보 : 홍익희 | 2012-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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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스탠포드 박사 과정의 두 유대인 학생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만나 새로운 개념의 검색엔진을 만드는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하면 원하는 정보를 더 정확하게 얻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학생들이었다. 그들은 애초 회사를 차릴 생각은 없었다. 만들어진 검색엔진을 사 줄 포털이 안 나타나자 할 수없이 방 한칸을 빌려서 창업을 하게된다. 이후 담당교수의 주선으로 엔젤투자를 받고 신문에 유망 창업기업으로 소개되면서 이름을 타기 시작한다. 그 뒤 벤처투자를 받아 포털사이트를 오픈하게 되면서 검색의 효율성을 인정받아 급속도로 방문객들이 늘어난다. 그 뒤 2001년 능력있는 에릭 슈미트를 회장으로 영입하고 유대인 여걸 세릴 샌드버그를 맞아 들이면서 날개를 달고 비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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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청화백자와 은제련술 일본을 경제대국으로 만들다

도서정보 : 홍익희 | 2012-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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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8년에 발간된 하멜표류기 는 조선을 유럽에 소개한 최초의 책이다. 당시 이 책이 유럽에서 히트를 쳐 조선자기에 대한 유럽인들의 호기심이 높아졌다. 이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조선자기의 수입을 적극 서두르게 된다. 동인도회사는 조선과 대규모 자기 무역을 위해 1000톤급의 대형 상선까지 별도로 준비하고 ‘코레아’호라 명명하였다. (중략).. 그 뒤 우여곡절 끝에 1710년에 생산된 유럽 최초의 자기 마이센의 ‘청화양파문자기’를 보면 조선의 청화백자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은 은과 도자기 수출로 부자가 된 나라다. 16세기 이전에 일본에 은 제련기술이 없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은 광석 덩어리를 배에 싣고 조선으로 건너와 이를 제련해서 가져왔다. 16세기 중반부터 막부들이 전쟁자금 준비를 위해 은광을 많이 개발하였다. 17세기에는 대규모 은광이 발견되어 일본이 전 세계 은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은을 수출했다. 이러한 은의 대량 수출이 일본을 경제대국으로 만든 기반이 되었다. 일본이 이렇게 많은 은을 생산할 수 있었던 것은 은을 쉽게 추출해 내는 조선의 앞선 제련기술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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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비사의 진실

도서정보 : 홍익희 | 2012-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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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는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의 하나이다. 그런데 이 석유는 태생부터 록펠러의 트러스트와 석유 메이저들의 카르텔이라는 폐쇄 구조로 출발하였다. 이러한 폐쇄 구조는 기업뿐 아니라 국가 간에도 마찬가지였다. 열강들의 그들만의 잔치였다. 그들 사이에서조차도 석유를 차지하기 위한 암투 또한 계속되었다. 세계의 많은 분쟁과 전쟁이 기실 내막을 들여다 보면 석유 쟁탈을 위한 싸움이기 일쑤였다. 이제는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크면서 석유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또 다른 분쟁과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소용돌이의 근원과 역사를 살펴보았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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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시장 뒷이야기 2

도서정보 : 이진희 | 2012-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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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나왔어야 하는 글이 아닌가?
서평을 써오며 이런 생각이 든 건 거의 처음이다. 정말 솔직하게 하나 더 말하자면, 모든 서평에는 약간의 ‘찬양’을 섞어서 쓴다. 책이 팔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글 만큼은 정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된 공략 층은 대체 어떤 독자들일까? 이 시대를 사는, 자본주의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이 돈의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 모든 사람이 공략 층인 것이 아닌가.”
사채업자. 그들에 대한 인식은 매우 혐오스러움 그 자체이다. 미디어에서 그들의 모습은 야구배트를 들고 거들먹거리며 돈 안내놓으면 당장에라도 죽일 듯한 그것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은 돈을 굴리는 가장 최초이자 마지막 사람들이다. 정말 철저하게 분석하고, 공부하고, 상대를 파악해 돈을 움직인다. 한 사채업자의 이야기 안엔 너무나 많은, 그리고 섬뜩 하리만큼의 상세한 돈의 속내가 그 파릇하고 비릿한 냄새를 풍기며 당신의 지갑 속에 들어있는 현금처럼 살아있는 숨을 내뿜는다.

사채업자의 진짜 징글맞은 돈 이야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글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다. 그러나 글이 무작정 길다고 그 내용이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이글은 말 그대로 군더더기를 모두 덜어낸 생 살 덩어리다. 그리고 몇 번이나 다시 읽을 필요성도 있다. 쉽지 않은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니다. 딱 보는 순간, 이건 정말 도움이 되고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다는 것을 느끼게 될 테며, 그렇기에 두 번 읽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세 번째쯤에는 다른 이들에게 권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건 정말 최소한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이야기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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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시장 뒷이야기 1

도서정보 : 이진희 | 2012-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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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나왔어야 하는 글이 아닌가? 서평을 써오며 이런 생각이 든 건 거의 처음이다. 정말 솔직하게 하나 더 말하자면, 모든 서평에는 약간의 ‘찬양’을 섞어서 쓴다. 책이 팔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글 만큼은 정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된 공략 층은 대체 어떤 독자들일까? 이 시대를 사는, 자본주의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이 돈의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 모든 사람이 공략 층인 것이 아닌가.” 사채업자. 그들에 대한 인식은 매우 혐오스러움 그 자체이다. 미디어에서 그들의 모습은 야구배트를 들고 거들먹거리며 돈 안내놓으면 당장에라도 죽일 듯한 그것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은 돈을 굴리는 가장 최초이자 마지막 사람들이다. 정말 철저하게 분석하고, 공부하고, 상대를 파악해 돈을 움직인다. 한 사채업자의 이야기 안엔 너무나 많은, 그리고 섬뜩 하리만큼의 상세한 돈의 속내가 그 파릇하고 비릿한 냄새를 풍기며 당신의 지갑 속에 들어있는 현금처럼 살아있는 숨을 내뿜는다. 사채업자의 진짜 징글맞은 돈 이야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글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다. 그러나 글이 무작정 길다고 그 내용이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이글은 말 그대로 군더더기를 모두 덜어낸 생 살 덩어리다. 그리고 몇 번이나 다시 읽을 필요성도 있다. 쉽지 않은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니다. 딱 보는 순간, 이건 정말 도움이 되고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다는 것을 느끼게 될 테며, 그렇기에 두 번 읽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세 번째쯤에는 다른 이들에게 권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건 정말 최소한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이야기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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