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버틴 자영업자의 비밀노트 Ⅳ : 요식업 마케팅의 노하우 집대성
도서정보 : 유성호, 전대성 | 2018-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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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모든 업종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 중요한 분야다. 인터넷 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마케팅 방법이 한정적이었다. 하지만 온라인 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많은 비용과 기술 없이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매출 신장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으므로 마케팅 집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저자가 20년간 직접 발로 뛰고 경험하며 습득한 자영업 노하우를 전하는 『20년을 버틴 자영업자의 비밀노트』 시리즈 Ⅳ편이 출간되었다. Ⅰ편: 아이템, Ⅱ편: 상권, Ⅲ편: 인테리어에 이은 이번 편에서는 마케팅이 주요 키워드다. 요식업 마케팅의 다양한 수단과 방법, 이에 따른 각각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요식업 마케팅을 ‘온라인 마케팅’, ‘오프라인 마케팅’, ‘오너 마케팅’의 3가지 종류로 나눠 설명한다.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온라인 마케팅과 대중교통, 간판 등을 통해 노출하는 오프라인 마케팅, 그리고 사장이 중심이 되는 오너 마케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요식업 마케팅의 노하우 집대성’이라는 부제에서 보듯 이 책에 담긴 요식업 마케팅의 세세하고 현실적인 노하우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요식업에 발을 들인 초보 사장님, 그리고 앞으로 발을 들일 예비 사장님에게 일독을 권한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스타트업, 스마트하게 시작하라! [스마트워킹 실무 : 기획업무]
도서정보 : 아이린(Irene Kim) | 2018-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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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초기 광범위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의 규모가 커지기 전부터 업무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스마트워킹은 필수다. 스마트워킹은 잡무와 불필요한 소통을 줄일 수 있어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업무방식이다.
『스타트업, 스마트하게 시작하라!』는 창업 초기 스마트워킹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관리하고 시스템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장에서 스타트업을 이끌고 창업멘토로 활동 중인 저자가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책에 담아냈다.
첫 번째 시리즈의 주제는 ‘기획업무’다. 저자는 백지상태에서 기획안이 완성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흐름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생각을 정리하는 1단계에서 공유하고 소통하는 2단계를 거쳐 기획을 공유하는 3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스마트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언과 더불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총 5편으로 구성될 예정인 『스타트업, 스마트하게 시작하라!』는 첫 번째 ‘기획업무’를 시작으로 ‘업무관리’, ‘홍보?마케팅’, ‘고객관리’, ‘회계관리’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체계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성공을 향해 발돋움하는 데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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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들 가난한아들
도서정보 : 양승운 | 2018-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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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제테크, 와닿지 않는 시중의 각종 경제, 금융 도서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쪽집게처럼 필요한 텍스트만으로 구성한 요약집. 어렵지 않다.
자산을 증식하고 현금 흐름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필독서.
구매가격 : 3,900 원
곽수종 박사의 대한민국 경제 대전망
도서정보 : 곽수종 | 2018-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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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비전과 액션 플랜을 제시하는 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거쳐 한국 조지 메이슨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곽수종 박사는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어내고 전략적으로 국가의 이해관계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 경제 성장의 주요 변수는 원자재 가격 및 국제 금리를 포함한 환율의 변동성,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 경제의 경제상황의 안정성 등을 꼽을 수 있다. 결국 21세기 후기 산업사회에서 한국 경제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국제 원자재 가격의 안정, 국제 금리와 환율시장의 안정, 미국과 중국 등 한국 수출시장 경제의 안정 등이 중요하다. 저자는 시야를 한국 안에서 두고 답을 찾을 것이 아니라 미국, 중국, 동북 3성, 인도 등으로 더욱 넓혀갈 것을 당부한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경제를 넘어 글로벌 경제 전체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야와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의 상당 부분을 미중 간 정치・경제적 이해관계의 충돌, 그 이면의 진실을 들려주고 있다. 한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보려면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미중 간의 정치・경제적 이해관계의 충돌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발 더 나가면, 그들의 충돌 속에 감추어진 ‘속내와 겉내’까지도 이해해야 한다. 저자가 이 책의 상당 부분을 그들의 속내와 겉내를 이해하는 데 할애하는 것도 이런 중요성 때문이다. 미중의 속내를 읽어야만 한국 경제의 이해관계를 극대화하는 국가차원의 중장기 비전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로드맵과 구체적 액션 플랜을 세울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을 쓴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이 책을 통해 미중 패권전쟁의 틈바구니에서 한국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직관과 비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미중 무역전쟁 등 글로벌 경제의 실체를 들려준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불확실한 한국 경제에 스며드는 먹구름은 무엇인가?’에서는 한국 경제가 직면한 위기요소들을 진단한다. 1961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 경제는 반세기라는 시간 속에 연평균 7.4%대의 엄청난 경제 성장을 경험한 바 있다. 과연 이러한 고도성장이 지속 가능할 것인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노동 생산성과 제조업 수출 경제로서의 지위는 변함이 없는가? 이러한 물음들에 대한 대답을 1장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어 2장 ‘세계 경제의 새로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에서는 세계 경제의 새로운 변화들에 대해 소개한다. 세계 경제는 30년을 큰 주기로 움직이기도 한다. 그 안의 작은 순환은 10년의 주기를 가진다. 새로운 10년을 맞아 소리 없이 벌어지는 글로벌 3대 전쟁, 즉 ‘화폐전쟁, 인더스트리 4.0 전쟁, 의식과 가치 체계의 전쟁’에 각별히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전쟁의 한복판에 끼어있는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떤 전략적 대응책을 강구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3장 ‘다가올 10년, 한국 경제를 말한다’에서는 한국 경제가 처한 위기의 본질을 조망하고, 나아가 위기를 헤쳐 나갈 해법을 제시한다. 한국 경제의 미래, 한국 경제의 시급한 과제, 한국 기업들이 처한 위기의 본질, 한국 경제에 필요한 개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4장 ‘미국 경제를 모르면 한국 경제를 설명할 수 없다’에서는 미국 경제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미국 경제의 영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게 엄연한 현실이다. 다가올 미래에도 과연 미국의 패권은 여전할지, 과연 한반도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미래를 들여다보자. 5장 ‘다가올 10년, 중국 경제를 말한다’에서는 ‘중국의 꿈’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중국은 글로벌 경제의 ‘위기와 기회’ 모두 될 수 있다. 19세기 세계 경제 GDP의 55%를 인도와 함께 차지했던 중국. 앞으로 인도의 소프트웨어와 중국의 하드웨어가 융・복합화가 되면 21세기 후기 산업사회는 새로운 질서를 필요로 한다. 과연 이런 것들이 가능할지 들여다보고, 나아가 한중 관계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제시한다.
■ 책 속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진화할수록 ‘가진 자는 더 가지게 되고, 없는 자는 더 가난한 삶을 사는’ 모순(?)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부자가 되고,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지만, 이 같은 도덕・윤리는 어느새 뒷전이 되어버렸고, 기득권을 가진 부류와 세대는 이를 쉽게 내려놓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산업화 구조가 심화될수록 빈부 격차와 양극화 문제, 기득권 세력들의 기득권 고착화 노력은 더욱 강해진다. 하지만 이것이 곧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본질이기도 하다. 문제는 ‘정도’와 ‘의식’의 차별화에 있다. ‘1%의 슈퍼 부자들이 99%의 국민 위에 군림한다’는 지적이 자주 언급된다. 경제 성장의 결과에 따라 경제 주체들 사이에 분배의 불균형과 불공정이 발생하는 것은 어느 정도는 불가피하지만, 윤리와 도덕적 가치가 지나치게 결여되면 이러한 기득권의 축적을 부정하고 결코 정의롭지 못한 가치로 공격할 수밖에 없게 된다. _ p.29
세계 자산시장의 버블이 지연뇌관으로 잠재하고 있다는 판단의 근거는 다음 3가지다. 첫째, 2008년 이후 약 6조~7조 달러의 현금이 추가 공급되었고, 이렇게 늘어난 유동성은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의 가치를 크게 부풀려 놓았다. 일종의 ‘버블’ 논리다.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 경제까지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어 2008년 당시 늘렸던 통화량을 줄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통화량 감소는 자산에 대한 투자 감소를 의미하고, 이는 금융 및 자산시장의 조정이 임박했고 불가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기준금리federal fund rate 인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 달러화에 대한 금리 인상은 외국 자본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의미다. 즉 한국, 브라질,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과 같은 개도국 자산시장이 선진국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임에 따라 각 자산시장에 투자했던 외국 자본들이 다시 미국으로 방향을 돌린다는 의미다. _ pp.54~55
현재 미국, 중국, 독일 등이 기술력과 가치 혁명을 바탕으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만일 새로운 기술과 산업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국가를 ‘티어tier 1’ 국가라 한다면, 한국은 이들 ‘티어 1’ 국가들처럼 산업혁명을 선도할 ‘플랫폼’이 없다.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경쟁력 있는 디지털 혹은 SNS 플랫폼은 물론이고, 이를 뒷받침하고 유지・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산업의 연료, 즉 빅데이터 구축 체계나 플랫폼도 없다. 결국 한국은 인더스트리 4.0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바로 여기에 있다. 중국 경제는 규모의 경제에 의한 빅데이터가 있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지원, 기업의 전략이 이미 존재한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같은 플랫폼도 있고, 미국의 GPS 시스템과 같은 바이두 내비게이션 시스템Beidu Navigation system도 있다. _ pp.74~75
세계 경제는 이제 10년이 지나는 시점에, 이 깊은 대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 당시 커졌던 유동성, 즉 통화 공급의 급팽창 때문에 지나친 호황이나 경기 회복은 자칫 초인플레이션이나 고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결국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와 크기가 이 문제의 해답이 될 듯 보인다. 현재 미국 주요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공황이나 2008년 대불황까지는 아니더라도 경기 팽창적 순환이 멈추고 다시 위축되면서 단기적 혹은 중장기적 불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다음과 같은 4가지 이유에서다. 먼저 전미경제연구소는 1776년 이후 미국 경제의 팽창기가 모두 34번 있었다고 말한다. 팽창기의 평균 기간은 72개월(6년)이다. 가장 최근의 팽창기는 1991년부터 2000년까지 9년 간이다. 따라서 이 9년의 기간을 가정할 때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위기 이후 경기 부양책에 따른 팽창기의 끝자락에 2018년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_ pp.115~116
일부 투자은행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문제에 대한 강경 발언, 버지니아주에서 있었던 인종 차별 시위에 대한 지지 발언 후 나타난 미 증시의 상승 현상을 세계 자산시장의 가치 변화에 대한 상관관계가 거의 끊어진 상태라는 점에서 글로벌 경제의 위험 신호를 나타내는 사례로 지적하기도 한다. 실제로 모건 스탠리의 글로벌 자산 가격의 상관관계표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이후에도 투자자들이 넘쳐나는 유동성을 바탕으로 제조업 관련 순수 경제 관련 지표들보다 각 개별 주식 혹은 산업군에 대한 특정 위험 요인과 연관된 자산시장 투자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는 의미가 된다. 즉 매우 위험한 ‘고위험 고수익’ 자산 투자 시도로 결국 시장이 투기 시장화되었다는 의미다. 이때 거시경제 지표와 미시경제 지표들의 상관성이 작아진다면, 이는 경기 순환에서 ‘경기 확장기’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한다는 의미가 된다. _ p.123
한국 경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시간적으로 단기와 중장기로 나누고 미래 기댓값 혹은 전망치를 긍정과 부정적 시나리오로 다시 나누어보면 크게 4가지 한국 경제 전망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먼저 단기적 전망을 간단히 설명하고, 이어서 한국 경제의 중장기 전망까지 요약해보기로 한다. 현재 한국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거시경제 환경의 주요 변수들로 첫째, 한국 경제는 제조업 수출 경제라는 점, 둘째, 미국과 중국은 ‘보이지 않는’ 3개의 전쟁(화폐전쟁, 산업혁명전쟁, 가치와 의식 혁명의 전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 등을 설명한 바 있다. 먼저 ‘비관적 시나리오’다. 한국 경제는 늘 미국과 중국 등 대외 경제 여건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 외부 경제의 향후 단기적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따라서 외부 충격파가 전달될 때 내부적으로 입게 될 내상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 버블의 붕괴와 부동산시장 침체, 이에 따른 가계 파산 및 자영업자와 기업 부도는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_ pp.166~167
미국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또한 일반적으로 15년과 30년 만기 중 후자를 많이 선택한다. 따라서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미 연준의 기준금리가 연동함으로써 주택 가격은 매우 안정적으로 변화하는 기본 조건을 충족한다. 이는 미국 정부의 중장기 재정 정책에도 영향을 준다. 미국의 거시경제는 30년이라는 긴 경기 순환 사이클을 가지고 움직인다고 할 수 있다. 미국 주택 가격 변화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거시경제 지표는 소비자물가다. 소비자물가를 100으로 볼 때 주택 가격은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정도 상승하는 게 일반적이다. 따라서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고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을 통해 가격 불안정 변수들을 직간접적으로 통제함으로써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안정적으로 증가시키는 기대 효과도 생각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의 부동산시장은 가격 변동 폭이 매우 크고 경기 순환 사이클의 주기가 짧다. 한국의 경우 가장 매매율이 높은 채권은 3년 만기 정부 채권이고, 기준금리는 이 채권의 이자율과도 크게 연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_ pp.176~177
정치적 해법을 찾기 위해 경제를 수단화했다는 것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아직은 모든 것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부동산시장 문제를 예로 들어보자. 많은 사람이 부동산 가격이 늘 버블을 만들고 국가 부채, 특히 가계 부채에 의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렇다면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다양한 조세 정책으로 과세를 늘리고 거래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부조리와 부당 거래를 적발하면 부동산 가격 급등 문제는 사라질까? 특히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안정되거나 하락할까? 지금 강남 8학군 집값을 비롯해 전국 부동산 가격이 5%씩 하락한다고 하면 어떤가? 2가지 측면에서 답을 해야 한다. 첫 번째, 경제적으로 집 없는 서민들이 집값이 떨어지니 마냥 좋다고 할 것인가? 자산효과의 하락이 가져올 중산층 서민들의 부채 급등과 소득, 소비 감소는 어떤가? _ pp.197~198
1998~2002년의 국민의 정부는 IMF 구제금융 위기로부터의 탈출이 국정 최우선 과제였다. 하지만 2003년 카드 대란을 경험하면서 한국 경제는 또다시 의문을 갖게 된다. 과연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로부터 완전히 탈출했는가? 경제위기를 일시적으로 극복한 것인지, 대우자동차 GM 매각 등을 통해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이 새롭게 이루어졌는지는 미래 세대에게 남겨진 과제라 할 때, 2016년 이후 조선 해양 부문, 2018년 한국 GM 사태가 그 답을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다. 2003~2007년의 제3기 민주정부는 문민정부와 국민의 정부에서 보여주었던 ‘작지만 강력한 정부’의 모습에서 조금 후퇴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한미 FTA 등 자유무역협정에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신자유주의 체제를 받아들였다. 이른바 ‘좌측 깜빡이를 넣고 우회전을 했다’는 이야기도 이와 관련이 있다. 부동산 정책은 뒤죽박죽되어 부동산 투기가 오히려 극성을 부렸고, 강남 주택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이런 와중에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가 찾아왔다. _ p.213
우리는 늘 미국의 경제 정책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미국 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한국 환율 정책의 핵심 변수이고, 미국의 무역 정책이 한국의 수출에 결정적 변수이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는 정부와 연방준비은행을 중심으로 거시적 재정 및 통화 정책을 집행한다. 미국의 거시경제 정책들은 미래지향적이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가급적 작게 하기 위해 투명하게 이루어진다. 투명하면 모든 대중과 정보를 공유할 가능성이 커지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기 때문에 그 자체가 곧 ‘공정’하다. 따라서 정부의 주요 정책 결정권자나 책임자의 입을 주시하면 미국의 중장기 주요 거시경제 정책의 전망이 가능해진다. 정부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의 기능을 강화한다. 시장경제의 순기능이 왜곡되면 정부가 나서는 것이 가장 공평하고 안정적이다.38 경제학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피할 수 없다고 하는 ‘시장적 위험market risk’ 혹은 ‘체계적 위험systemic risk’은 최소화할 수 있다. _ pp.216~217
2050년은 21세기의 절반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이다. 그때쯤이면 글로벌 패권 질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구체적인 그림이 나올 시기가 된다. 2008년 전후 발표된 미래 세계 경제에 관한 전망 보고서들은 한결같이 2050년에 주목하고 있다.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심이 모두 포함된 대목이다. 골드만삭스는 2003년 글로벌 경제 보고서에서 중국의 점진적 부상과 한국 경제의 세계 3위 상승 등을 예측하기도 했다. 중국이 G1이 되면 한국 경제는 멕시코 경제가 될 것인가, 아니면 캐나다와 같은 경제가 될 것인가? 일단 골드만삭스는 후자로 본 듯하다. 한국 경제도 당연히 2050년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 워싱턴 DC를 비롯해 전국에 널리 퍼져 있는 싱크탱크들이 발간한 다수의 연구 보고서를 보면 미래에 대한 거시적 ‘안목’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_ pp.248~249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에 반영된 외교・안보적 비전을 살펴보아야 한다. 중국 역시 미국의 1900년 이후 해양 세력으로서의 확대 전략을 오랫동안 공부하고 연구해왔다. 즉 중국 국가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외교・안보적 쌍두마차 체제가 중요하다. 결국 중국의 이민・교민・문화 정책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중국의 대아프리카, 대남미, 그리고 국경을 마주한 14개국에 대한 안보 및 경제 협력 정책은 미국의 20세기 글로벌 전략의 상당 부분을 그대로 모방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모방’과 ‘현실’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연방제를 운영해본 국가들은 대부분 제국주의적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제국의 운용 메커니즘은 군사와 경찰을 동원한 하드웨어 전략과 문화와 산업화 등을 통한 소프트웨어 전략이 동시에 필요하다. 사실 21세기 중국의 대외 정책에는 대내외적인 혼란스러운 요소가 많이 잠재해 있다. 경제 성장으로 이루어낸 ‘국부’가 곧 국력은 아니기 때문이다. 군사력이 또 하나의 충분조건인 셈이다. _ pp.309
중국 경제는 지난 30년 동안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의한 경제 성장 정책들을 이어오고 있다. 13억이라는 거대 인구를 비롯해 도시 및 농촌 개발 등 다양한 잠재력은 아직 충분하다. 인구 800만 명 이상 도시가 30개를 넘고, 1천만 명 이상 도시가 무려 13개나 된다. 중국 내부 성장 전략은 대외 성장 전략과도 연계되어 있다. 예컨대 일대일로 정책이 그것이다. 즉 각각의 도시 개발은 주변 도시 개발과 연계되어 무한한 성장의 가치 사슬을 만들 전망이다. 개발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부동산의 자산 가치는 충분하다. 다만 부동산 개발과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 AIIB’의 자본 배분이 지역에 따라 고르게 이루어지고, 그 결과 도시와 농촌, 도시 간, 농촌 간에 어느 정도 균형 발전이 가시화될지는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아야 한다. 정치・사회적 안정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으므로 중국 정부는 매우 정밀하게 성장 문제를 다루어야 할 것이다. 개도국 경제는 성장에 따른 부동산시장의 투기와 투자가 혼재되어 일어나기 쉽다. _ p.348
중국 기업들은 1997년 한국 경제위기의 단초가 되었던 과잉 투자와 수익성 악화 문제, 아울러 이에 따른 부채 상환에 대한 부담 문제, 1985~1995년 일본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버블 잠재 등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다는 분석도 있다. 기준금리를 올리고 싶어도 더이상 올리지 못하고 4.35%에 머물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외환 보유고의 재상승, 6%대 후반의 견조한 성장세, 뚜렷한 인구 감소 현상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13억 인구의 힘은 중국 경제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다만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중국 경제의 잠재적 위기 요인을 지적할 때 늘 등장하는 것이 그림자 금융 문제다. 그림자 금융이 부동산시장의 과열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유동성 확대, 즉 도시 개발과 인프라 투자라는 명분하에 과잉 유동성 문제를 더욱 악화하고 있는 듯 보인다. 투자은행과 헤지펀드 등 금융감독 당국의 감시 및 관리 대상에서 빗겨나 있는 것도 문제를 키운다. _ pp.356~357
구매가격 : 10,200 원
원칙을 지키는 주식 고수들의 투자법
도서정보 : 박용선 | 2018-07-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식시장에서 흔들리는 개미들을 위한 60가지 투자격언
원하는 수익을 얻고 싶다면 이리저리 끌려다니지 마라!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주식시장에서 개미투자자들은 종종 뒷북을 치고 실패한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자신의 투자를 돌아보지 않기 때문이다. 다양한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식시장의 격언과 우화는 앞 세대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겨 있어 우왕좌왕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이 책은 어떤 주식을 얼마에 사야 한다는 방향을 짚어주기보다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통찰력을 선사한다.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원리들, 돈을 버는 성공적인 투자로 이끄는 방법, 지금이 주식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도 좋을 때인지, 주식을 보유하고 기다려도 되는지, 아니면 주식을 팔고 현금을 든 채로 기다려야 하는지 등 시점을 파악하는 법, 주식시장의 심리전, 주식투자에 필요한 노하우와 경험 등이 담겨 있다.
자기 자신의 확고한 투자원칙이 없으면 주식시장에서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불확실의 시대, 자신의 투자방법에 확신이 없다면 이 책을 읽어라. 시대를 초월한 주식 고수들이 당신을 올바른 투자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존 템플턴…
시대를 초월한 주식 고수들의 생각을 훔쳐라!
주가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데 드러난 정보만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사람의 심리를 반영한다. 주식투자와 관련된 많은 투자격언들을 곱씹어야 하는 이유다. 30년간 주식시장에 몸담았던 저자는 증권가에 처음 들어와 증권회사에서 받은 교육, 지점에서 상담 업무를 하며 익힌 실전 경험, 리서치센터와 주식운용팀에서 일하며 얻은 거시적 관점 등으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이론 학습이나 실전 경험이 밑바탕이 되기는 하지만 주가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데는 주식투자와 관련된 많은 투자격언들이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투자격언을 통해 지식 수준의 앎을 넘어 지혜 수준의 통찰력을 얻었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60개의 핵심적인 투자격언을 제시한다.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존 템플턴 등 주식 고수들의 명언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 퍼져 있는 그들만의 우화를 통해 주식시장의 생리와 투자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과연 개미들이 주식시장이라는 정글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투자지식을 넘어 당신만의 통찰력을 길러라!
이 책은 총 5개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원리들을 설명한 뒤, 2부에서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성공적인 투자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돈 되는 소수의 종목과 돈이 되지 않는 대다수의 종목으로 구성된 주식시장에서 나에게 돈을 벌어주는 기업을 찾는 지혜를 일러준다. 3부에서는 지금이 주식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도 좋을 때인지, 주식을 보유하고 기다려도 되는지, 아니면 주식을 팔고 현금을 든 채로 기다려야 하는지 등 시점을 파악하는 법을 증시격언을 통해 알려준다. 4부에서는 주식시장의 심리전에 대해 말한다.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객관적인 기업가치보다는 투자자들의 심리변화에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합리적으로 가격을 결정한 것이라고 보기 힘든 일이 종종 벌어지기 때문에 대다수 투자자들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5부에서는 주식투자에 필요한 노하우와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를 차근차근 배우고 익히면 큰 손실을 피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라스트 코인
도서정보 : 함정수, 송준 | 2018-07-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곧 닥칠 암호화폐 거품 붕괴,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3가지 키워드로 살펴본 ‘살아남을 암호화폐 12종’ 공개
유망하다는 암호화폐를 1초의 의심 없이 구입해봤을 당신, 암호화폐를 제대로 분류하거나 평가해본 기억이 있는가? 열에 한둘을 제외하곤 없을 것이다. 암호화폐가 가져다주는 단기적인 수익률에 눈이 멀어 비판적으로 생각하거나 의심한 적은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중이떠중이 판매자와 사기꾼이 늘어난다. 이 때문에 시중에는 소위 ‘쓰레기 암호화폐’가 흘러넘친다. 이를 구입해 엄청난 손실을 입은 사람도 많다. 우리를 무분별한 암호화폐 투자로 이끄는 것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번지르르함뿐만이 아니다. 바로 투자 수익률이다. 막대한 수익을 안겨줄지 모르는 버블현상은 투자자의 사고를 마비시킨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본질을 보고 싶은 투자자라면 여기에 속으면 안 된다. 버블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터진다. 이때 암호화폐 99%는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다. 이 책은 살아남는 1%를 알려주는 이른바 ‘암호화폐 공략집’이다.
비트코인, 대시, 리플 등을 이야기할 때 어김없이 블록체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계약 등 소위 ‘어렵고 추상적이며 있어 보이는’ 단어가 등장한다. 하지만 정작 투자자 중 이들의 관계성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저 해당 단어들만 보이면 전망 있다고 여기며 암호화폐에 투자한다. ‘과대 포장’에 현혹된 것이다. 저자들은 이를 과감히 뜯어내어 ‘블록체인이 없어도 암호화폐가 존재할 수 있는가?’ ‘4차 산업혁명과 암호화폐의 상관성은 무엇인가?’ 등의 의문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투자자가 전망 없는 암호화폐에 속지 않도록 간단하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잘못된 암호화폐를 골라내는 3가지 키워드도 제시한다. 블록체인 플랫폼, 사용자, 백서를 분석해보면 ‘무조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암호화폐’를 골라낼 수 있다. 전혀 어렵지 않다. ‘은행, SNS 등 어떤 분야에 쓰일 수 있는지’ ‘누가 쓸 것인지’ ‘계획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3가지만 본다면 암호화폐의 미래를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부록에는 2020년 살아남을 암호화폐 12종, 사라질 8가지 유형을 수록하였다. 앞의 조건들을 바탕으로 철저히 분석해 선정했다. 당신이 투자했던 암호화폐가 둘 중 어떤 카테고리에 속했는지 확인해보자. 예상했던 결과와 일치한다면 당신은 똑똑한 암호화폐 투자자라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
사례로 배우는 경영정보시스템, 제7판
도서정보 : David M. Kroenke, Randall J. Boyle | 2018-07-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경영정보시스템에 대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판보다 더욱 실제적인 사례들을 담았다. 기업 현장이 적용된 재미있는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4개의 부,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경영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기업전략을 소개하고, 제2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데이터통신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제3부는 조직과 정보시스템, 소셜미디어 정보시스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 등에 대해 기술하고, 제4부는 정보시스템 개발과 관리, 정보보안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론과 실무적인 내용을 다룬 윤리문제, 토의문제, 사례연구와 협력과제 등을 바탕으로 보다 재미있는 수업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9,600 원
CEO의 코스요리 : 글로벌 경영 셰프들이 준비한 최상의 성공 레시피
도서정보 : 천위안 | 2018-06-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성공한 CEO, 훌륭한 CEO는 어떤 사람일까? 저자 천위안은 이 책 『CEO의 코스요리』에서 피터 드러커부터 스티브 잡스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지식인들과 성공한 사업가들을 ‘요리사’로, 애플, P&G, 타타그룹,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실제 경영 사례들을 ‘식재료’로 삼아 CEO들이 갖추어야 할 경영의 기본을 이루는 성찬을 제공한다. 모든 CEO 혹은 CEO가 되려는 독자들은 이 성찬을 즐기고 자기 것으로 만듦으로써 평범한 CEO를 넘어 걸출한 CEO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버핏클럽 issue1
도서정보 : 김철광, 김태석, 박성진, 백우진, 서준식, 숙향, 심혜섭, 염지현, 이건, 이기원, 이상건, 이은원, 장홍래, 홍춘욱, systrader79 | 2018-06-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 첫 가치투자 전문 무크 [버핏클럽] 창간
쟁쟁한 고수 총출동, ‘한국형 버핏 투자법’ 등 소개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방법을 좇는 투자자를 위한 가치투자 전문 무크(mook) [버핏클럽]이 창간됐다. 창간호의 모토는 ‘Becoming Warren Buffett’. 버핏처럼 투자해 성과를 낸 ‘한국형 버핏톨로지(Buffettology)’를 나누기 위해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버핏 전문가, 가치투자 고수들이 모였다.
무크는 먼저 올해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현장을 중계한다. 투자 분야 전문 번역가로 ‘버핏 마니아’인 이건 씨가 주주총회 질의·응답 내용을 전한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펀드매니저 이기원과 가치투자연구소 설립자 ‘남산주성’ 김태석, 두 가치투자자의 참관기도 생생하다. 펀드매니저로 활동했고 《워런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을 쓴 이은원 씨는 주주서한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또 쟁쟁한 가치투자자들이 내공이 담긴 경험과 투자법을 공개한다. ‘리틀 버핏’ 최준철 VIP투자자문 공동대표는 인터뷰에서 성공 스토리와 함께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견해를 들려준다. 가치투자 33년 경력에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를 쓴 숙향은 실전 스토리를, ‘버핏 따라 하기 10년’을 기록한 ‘바람의숲’ 김철광 씨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치투자가 통함을 보여준다.
자산운용업계에서 투자책임자로 활약 중인 서준식(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박성진(투핸즈투자자문), 장홍래(정음에셋) 세 고수가 들려주는 가치투자 방법론은 명불허전이다.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 주주행동주의 전문가 심혜섭 변호사 등도 고견을 더해 읽을거리, 생각할 거리가 풍부하다.
구매가격 : 13,000 원
생산운영관리, 제7판
도서정보 : Roger G. Schroeder, Susan Meyer Goldstein | 2018-06-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날의 복잡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생산운영관리는 경영학의 학문영역 안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흥미로운 분야이다.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부 및 MBA 학생이라면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에서 핵심 기능인 생산운영의 본질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생산운영의 의사결정이 조직의 운영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면서 공급사슬이라는 관점에서 생산운영 이외의 다른 기능과도 긴밀한 연관성을 갖는 다기능적 성격으로서의 의사결정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모든 주제에서 다기능적 의사결정을 강조함으로써 경영학을 전공하는 모든 학생에게 오늘날 강조되는 최신의 비즈니스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다른 생산운영관리 교과서보다 분량을 적정 수준으로 축소하여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내용적으로는 중요도가 낮은 주제를 배제하면서도 독자들이 생산운영관리에 대해 알아야 하는 모든 핵심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생산운영관리에서 행해지는 의사결정의 성격에 따라 주제를 분류하여 조직화했기 때문에 전통적인 정규 교과목에 적합할 뿐 아니라 사례 토의 혹은 PBL 성격의 교과목에도 적합하며, 특히 다기능적 관점이나 전체 공급사슬의 관점으로 생산운영을 이해하려는 독자들에게 유용하다.
구매가격 : 1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