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관리, 제3판
도서정보 : Greg W. Marshall, Mark W. Johnston | 2018-06-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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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지금, 실제로 변화하고 있다. 오늘날 마케팅은 고객 중심적이고, 디지털 기반의 가상 세계에서 사회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계량적 분석과 측정을 통해 그 효과의 객관성을 더욱 보장받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성공적인 기업에서 실제로 실현되고 있는 이러한 최신 마케팅 관리 경향을 교수자와 학생 모두의 흥미를 끄는 접근 방식으로 전달한다.
특히 이 책은 각 장의 주제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인 마케팅 계획에 초점을 맞춘 유일한 마케팅 관리 도서다. 학생들은 단지 개념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마케팅 계획의 관점으로 각 장의 개념을 살펴보고, 마케팅 계획 연습을 해보면서 실전에서 해당 지식을 응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존슨 등 유명 글로벌 기업에서부터 삼성, LG, SK, KT 등 많은 국내 대기업의 마케터들이 취득한 미국마케팅협회의 공인마케팅전문가 자격증의 유일한 추천 도서다. 이 책의 내용은 실제 시험 출제 기준과 동일하며 이 자격증을 준비하기 위해 이 책보다 쉽고 효과적인 책은 없을 것이다.
구매가격 : 19,600 원
백만장자로 은퇴하기
도서정보 : 챌린저 | 2018-06-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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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적: 청년세대가 30년후 여유있고 보람되게 은퇴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기
2. 구성: 투자에 필수적인 가치평가방법, 저자의 사례, 65개국 해외여행
3. 내용
A. 평가 및 투자: 아들에게 물고기보다 낙시법을 전수하기 위해 정리하여 이메일로 보내고 질의응답한 내용을 보강하였으며 재테크가 필요한 이유, 종자돈 모으기, 강남과 강북 아파트투자 비교, 한국과 뉴욕 주식투자 비교, 국가별 회사별 신용등급과 회사채이율, 자본수익률과 내부수익률 검토, 자산별 평가하기, 자산별 예상 수익률,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등을 실제의 예와 15.8%의 연평균 예상 수익률을 계산하며 설명
B. 자서전: 저자의 반세기간의 기록과 최근 21년간의 연18.4%의 투자실적 배경
C. 여행기: 경제적으로 은퇴해서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다녀온 65개국 해외여행중 북미횡단과 대서양크루즈횡단 등 일부 선별
구매가격 : 9,900 원
순환 장세의 주도주를 잡아라
도서정보 : 리처드 번스타인 | 2018-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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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앞서 시장 주도주를 잡아내는 순환 장세 활용법
시장 여건의 변화에 따라 주도주가 어떻게 바뀌는지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35년 넘게 월가에서 활약한 투자 거장 리처드 번스타인은 이 책에서 주식시장을 ‘함께 움직이는 종목 집단’인 세그먼트로 세분화하고, 다양한 세그먼트들을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스타일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은 주가가 아니라 예상 이익의 변화”라고 강조하면서 ‘이익예상 라이프사이클(earnings expectations life cycle)’로 투자 스타일이 순환하는 시장을 설명한다. 주식시장의 라이프사이클을 투자에 ‘정량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밝힌 이 책은 국내에서 이미 ‘정량분석의 경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타일 투자는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뚜렷하게 관측된다. 옮긴이 홍춘욱 박사는 “예를 들어 가치주는 경기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질 때 강세를 보이며, 소형주는 수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시기에 두각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며 “주도 투자 스타일의 순환, 그리고 새로운 스타일이 두각을 나타내는 원인을 이해하는 순간 새로운 투자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장 말미에 추가한 ‘홍춘욱의 스페셜 팁’은 국내 투자자들이 스타일 투자 전략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매가격 : 12,000 원
대한민국 제로창업
도서정보 : 윤석일 저 | 2018-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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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기술도 자본도 없는 평범한 사람이 현실적으로 창업할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고도기술과 자본 없이도 창업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방법을 ‘제로창업’이라 말한다. 일본 창업전문가 요시에 마사루가 쓴 『제로창업』에서 용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제로창업』은 일본의 창업환경을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인구 경제 규모 등 창업환경이 엄연히 다르다. 그래서 이 책은 대한민국 제로창업의 현실과 방법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최근 곳곳에서 4차 산업을 이야기한다. 4차 산업 화두에서 일자리 전망은 밝지 않다. 그동안 많은 일자리를 제공했던 제조업은 4차 산업을 만나면서 인간을 대체하고 있다. 앞으로 일자리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는 구조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4차 산업이 본격화되면 일생에 한번은 창업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일 전망이다. 고도기술이나 자본이 없는 평범한 사람도 창업해야 한다. 조직에서 벗어나 나만의 ‘그 무엇’을 꾸려간다는 건 두려운 일이다. 하지만 해야 한다면 철저한 준비로 안착은 물론 평생 현역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건 어떨까. 일생에 한 번은 해야 하는 창업준비과정에서 이 책이 작게나마 일조하길 희망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엄마의 공부방
도서정보 : 임보라 저 | 2018-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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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창업 대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엄마는 꿈이 뭐야?” 나는 안정적으로 돈 버는 멋진 엄마 든든한 아내가 되고 싶다. 전업맘 경력단절맘 승진포기맘……. 공부방 운영이 인기인 것은 알지만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막상 시작하려 마음은 먹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개업한 이후에도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산더미이다. 막상 열고 보니 입소문이 나질 않는데 어떡하지? 아이들이 여간 말썽이 아닌데 어떻게 해야 할까? 남편보다도 잘 번다는 ‘옆집 엄마’는 무슨 노하우가 있는 걸까? 장소 물색 인테리어 등 공부방 창업의 첫걸음부터 홍보 커리큘럼 실질적인 학생·학부모 관리법까지 똑 소리 나게 담았다. 현직 잘 나가는 공부방 선생님인 ‘옆집 엄마’ 임보라가 알려주는 행복한 공부방의 모든 것!
구매가격 : 10,300 원
더미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도서정보 : 라이언 다이스, 러스 헨베리 | 2018-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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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 챙기는 디지털 마케팅의 모든 것!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나치게 기술적일 필요도, 마술이나 속임수도 필요 없다는 것이다. 디지털 마케팅 교육 업체를 운영하는 저자들은 마케팅, 디지털 또는 기타 최신 기술에 대해 과장하지 않는다. 대신 기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콘텐츠 마케팅, 소셜 미디어 마케팅, 이메일 마케팅과 같은 디지털 마케팅의 기본 원리를 다루고 있다.
『더미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은 마케팅 관련 기업 실무자뿐 아니라 중,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거나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브랜드 홍보용 블로그를 작성해야 하는데 도무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주먹구구식에서 벗어나 홍보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을 타깃 독자들을 발견하고 분석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로 마케팅하고 있지만 어쩐지 효과가 없어 답답하다면 이 책이 그 답을 제시할 것이다.
구매가격 : 17,500 원
네이버에서 스타셀러되기 : 작은 회사를 위한 네이버쇼핑 활용 비법
도서정보 : 정일 | 2018-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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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마케팅
『네이버에서 스타셀러 되기』는 작은 가구회사의 고군분투 성장기다. 하지만 단순한 성공담은 아니다. 대기업 하청 공방으로 시작해서 폐업 직전까지 갔다가 세상에 어떻게 제품을 알리고, 고객과 소통하고, 어떻게 고객의 신뢰를 얻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구매가격 : 13,000 원
세계를 품다 2018
도서정보 : 글로벌 리더 선정자 25인 | 2018-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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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과 청년들의 희망
글로벌 리더 25인의 스토리
2018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을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이끄는 리더들의 공적을 치하하자는 취지에서 매경미디어그룹이 2013년 처음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를 선정하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168명의 글로벌 리더가 선정되었다.
서비스, 환경, 사회공헌, 기술혁신, 브랜드, 인재양성, 경영혁신, 품질 및 R&D 등 8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일궈낸 기업 25곳이 최종적으로 글로벌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의 시장 속에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조직과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온 리더들이다.
심사위원들은 글로벌 경영 성과나 재무 구조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공헌도, 고객 만족도, 고용 창출, 노사 관계에 이르기까지 평가할 수 있는 모든 지표를 고루 반영했다고 한다. 특히 지금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심사평에서 밝힌다.
구매가격 : 22,400 원
4차 산업혁명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
도서정보 : 이상호 | 2018-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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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건설산업을 바꾼다
한국 건설산업의 기하급수적 성장 기회를 놓치지 마라!
2016년 1월 다보스포럼 어젠다로 채택된 ‘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ution)’은 전 세계적 유행어가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피해갈 수 있는 산업부문은 없다. 선도하는 산업이 있는가 하면, 적응속도가 느린 산업도 있다. 전자나 정보통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산업이면서 선도하는 산업이다. 제조업도 적응속도가 대단히 빠르다. 반면 건설산업은 변화가 가장 늦다.
이상호 건설산업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건설산업의 위기이자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건설산업이 디지털화가 가장 뒤처진 산업이지만, 거꾸로 뒤집어 본다면, 그렇기 때문에 우리 건설산업은 조금만 더 디지털화하더라도 생산성 향상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건설산업은 아직도 ‘분업과 전문화’라는 산업화 초창기의 낡은 패러다임에 갇혀 있다. ‘연결과 통합’이라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용해야 한다고 이 책은 제언한다. 그래야 생산성 혁명을 기대할 수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용은 스마트 디지털 기술의 도입만으로 가능하지 않다. 법·제도와 문화를 포함한 총체적인 산업구조의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규명하고, 한발 앞선 글로벌 건설산업의 트렌드와 현황을 조명하여 우리 건설산업의 나아갈 바를 제시한 혁신 전략서이다.
혁신적인 건설 스타트업이 없다!
‘갈라파고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국 건설산업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 한국 건설산업을 빗대어 ‘갈라파고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말한다.
갈라파고스 증후군이라는 말의 기원은 이렇다. 진화론을 주창한 찰스 다윈은 갈라파고스 군도를 방문했을 때, 그곳에는 다른 대륙의 생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고 스스로 진화한 고유종이 있었다. 육지와 교류하면서 외부종이 유입되자 면역력이 약한 고유종들은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일본인들은 그들의 산업도 비슷한 처지라고 인식했다. 1990년대 일본의 제조업, 특히 IT산업은 내수시장에 안주하면서 자신들만의 표준을 추구하다 세계시장에서 밀려났다. 이런 현상을 일본에서는 ‘갈라파고스 증후군(Galapagos Syndrome)’이라 불렀다. 그리고 일본의 건설산업을 이에 빗대어 진화를 거부한 ‘갈라파고스 건설산업’이라고 칭했다. 어떤 산업이라도 글로벌 스탠더드와 동떨어진 채 자기만의 표준이나 기준에만 집착하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없다.
한국 건설산업도 ‘우물 안 개구리 증후군’, 즉 ‘갈라파고스 증후군을’을 앓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 했지만 건설산업의 근간인 법과 제도는 산업화 초창기 때와 별로 달라진 게 없고, 글로벌 스탠더드와도 거리가 멀다. 건설 생산성이 오랫동안 정체되었지만 국가적·산업적 차원에서 생산성 혁신을 추진한 적도 없다. 건설업체는 오랫동안 담합과 덤핑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건설인력과 문화는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한국 건설산업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전략과 전술은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에서
한국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찾다
건설산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전략을 세우며 실무경험을 다져온 이상호 원장은 우리 건설산업이 ‘갈라파고스 증후군’을 벗어나려면 글로벌 건설산업의 변화와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혁신 전략으로 크게 3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4차 산업혁명을 우리 건설산업에 수용하고자 한다면 ‘연결과 통합’의 패러다임에 기초하여 산업화 초창기의 법·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건설 규제는 과정에 대한 세세한 통제가 아니라 결과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설계나 시공의 부문별 개선이 아니라 건설생산과정의 수직적·수평적 통합이 가능하도록 전체 가치사슬에 연관된 생태계를 혁신해야 한다.
둘째, 정부는 건설산업의 최대 고객으로서 스마트한 일류 발주자가 되어야 한다. 건설업체는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하며 연결과 통합으로 가치사슬을 확장해야 한다.
셋째, 한때 한국은 정보통신혁명에 관한 한 ‘선도자’였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에 있어서는 ‘빠른 추격자’가 아니라 ‘뒤처진 추종자’ 수준이다. 건설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연결하고 통합하면서 가치사슬을 확장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 건설산업에서 기술과 상품만이 아니라 프로세스와 관리시스템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일부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건설 생태계 전체에 걸쳐 큰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것이다.
건설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꾼 기업, 카테라
카테라를 벤치마킹하라!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기술들이 허구가 아니라 실제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되면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건설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기업으로 카테라(Katerra)를 소개한다.
카테라는 2015년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창업 2년 만에 미국의 25대 집합주택(multi-family house) 전문 건설업체가 되었다. 2016년에는 5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했으며, 직원 수는 550명에 달한다. 저자는 카테라의 비즈니스모델은 3가지 측면에서 혁신적이라고 말한다.
첫째, 전체 건설생산단계에 걸쳐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축하여 개별 프로젝트 단위로 파편화된 생산체계가 가진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생산성 혁신을 이루었다. 그 과정에서 BIM,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 전사 자원관리시스템(ERP), 자재추적 관리시스템 등 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둘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여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카테라는 미국과 중국에 첨단 제조시설을 갖춘 건축자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건축물의 구조 부재부터 주방 및 욕실용품에 이르는 거의 모든 건축자재 공급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셋째, 기존의 ‘공장 제작 및 조립방식’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고객맞춤형으로 설계를 차별화했다. 카테라는 공기 단축과 품질확보를 위해 현장 시공 비중을 줄이고 공장 제작 및 조립방식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공장에서 건축자재를 제작하게 되면 아무래도 설계가 획일화될 소지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공장 제작 및 조립방식은 소비자도 싫어하고, 창의적인 건축설계를 선호하는 설계자들은 더더욱 싫어한다. 카테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유명 건축가들과 ‘협업체계(Katerra Design Consortium)’를 구축했다. 동시에 고객 선호에 따라 개별 프로젝트마다 다른 방식으로 자재를 활용할 수 있는 표준 부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사용자 변형과 차별화된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카테라의 비즈니스모델은 건설산업이 사양산업이라거나 낙후산업이라는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기술을 대거 활용하고 있고, 생산방식의 수직적 통합을 달성했으며, 현장시공에서 공장 제작 및 조립방식으로의 획기적인 전환을 달성했다. 한마디로 건설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이다.
맥킨지가 내다본 건설산업의 본질적 문제점
건설산업, 어떻게 생산성을 높일 것인가?
맥킨지글로벌연구소는 건설산업의 본질적인 문제로 낮은 생산성을 지적한다. 지난 20년간 글로벌 GDP의 96%를 차지하는 41개국을 대상으로 한 생산성 변화 추이를 보면, 세계경제의 생산성은 연평균 2.7%, 제조업은 3.6% 성장했는데 반해 건설산업은 1% 성장에 그쳤다.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과 전체 경제의 노동생산성보다 건설산업의 노동생산성이 낮았다.
건설산업의 생산성은 제조업에 비해서만 뒤지는 것이 아니다. 농업이나 유통업, 광업 등에 비해서도 낮다. 다른 산업보다 단순히 낮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생산성 격차가 급격하게 더 벌어졌다. 왜 이렇게 건설산업의 생산성이 빈약한가?
맥킨지글로벌연구소는 외부 요인으로, 최근 들어 프로젝트나 현장의 크기와 복잡성이 크게 늘었고 외부 규제와 토지의 파편화 그리고 들쑥날쑥한 공공건설투자 문제점을 지적한다. 내부 요인으로는 건설산업의 프로세스 자체가 불명확하고 계약구조와 인센티브의 결합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기업차원의 근본적인 실행역량 부족을 지적한다. 설계과정이 부적절하고, 프로젝트 관리나 실행기반이 빈약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저자는 건설산업의 생산성 증가율이 낮은 것은 디지털화 수준이 낮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지적한다. 정보통신산업과 같이 디지털화 수준이 높은 산업은 생산성 증가율도 높았다. 디지털화 수준이 낮을수록 생산성 증가율도 낮았다. 건설산업의 디지털화 수준은 전체 산업 중에서도 꼴찌 수준이다.
만약 건설산업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생산성 증가율(2.8%)만큼만 생산성이 향상되어도 연간 1.6조 달러의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이 금액은 전 세계 연간 인프라 투자 소요액의 절반이나 되고, 글로벌 GDP를 2%가량 높일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유럽과 미국에서도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과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한 국가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건설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지금, 우리 건설산업도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온 글로벌 건설산업의 트렌드를 참고하여 산업정책을 세워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은 모든 부분에서 심각한 불균형과 승자독식을 초래할 것이다. 앞서 가는 국가와 산업은 더 앞서 가고, 뒤처진 국가와 산업은 더 뒤처질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 서고자 한다면 지금, 무엇이 중요한가? 우리 건설산업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이 책이 가이드 역할이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나도 기업투자를 받을 수 있다
도서정보 : 김진수 | 2018-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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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 사장님들에게 이르기까지 융자 대신 투자를 받아 성공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 투자받기를 원하는 사업자 여러분, 300만 자영업자 소상공인 여러분, 새로운 사업을 꿈꾸는 여러분! 이 책속에서 성공의 방법을 찾으세요!
이 책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권 <나도 기업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편에서는 투자와 융자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 그리고 왜 투자를 받는 게 좋은지, 또 왜 투자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