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경영 - 불변의 법칙
도서정보 : 전옥천 | 2008-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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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행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간다. 어떤 이는 그 행복의 기준이 사회적 성공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삶을 행복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모든 행복의 기준들은 기본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 즉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고 있느냐는 것에 그 기본을 두고 있다. 책은 중국 5천년 역사속에서 그들이 추구했던 행복인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하기 위해 행했던 밥그릇의 쟁취와 분배에 관한 이야기들로, 세상사의 불변의 법칙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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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도서정보 : 김세준 | 2008-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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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나를 변화시키는 마인드컨트롤』은 좌절할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이 바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으로, IMF라는 실제 우리가 겪었던 상황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IMF 경제 위기를 겪은 지 무려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저자는 주인공 변호봉씨의 이야기를 통해 이런 사람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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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처세학
도서정보 : 리빙옌,쑨징 | 2008-01-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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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천하 영웅들에게 배우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처세 전략서. 『삼국연의』의 허실과 그 속에 숨겨진 병법도략을 분석하고, 예술적 가치와 특징을 평가한 책이다. 나오는 전쟁 이야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도출해낸 군사적 가치를 소개한다. 천하의 패권을 둘러싼 삼국의 다툼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는 『삼국연의』는 비록 소설이지만 그 속에는 중국역사 5천 년을 대표하는 사상과 지식, 시대상황, 다양한 정치적 군사적 분쟁, 처세술, 책략 등이 총망라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의 지도자들에게 필독서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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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을 위한 실전 상권의 법칙
도서정보 : 정연강 | 2008-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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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상권분석 노하우!
『성공창업을 위한 실전 상권의 법칙』은 창업에 실패하는 요소들과 상권의 4가지 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창업시장에서 13년째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발로 뛰며 현장에서 직접 터득한 상권의 법칙들을 알려준다. 창업에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실전 경영에 필요한 기술까지 전수한다.
본문은 상권, 입지, 점포개발, 계약 등 상권분석의 4가지 법칙을 차례대로 설명한다. 장사가 잘 되기 위한 상권의 환경, 눈으로 보이는 외적 조건보다 고객이 접근하기 쉬운 입지선정, 좋은 점포를 발굴하고 내 것을 만들기 위한 점포개발법, 창업 전 준비 과정의 종지부이자 본격적인 창업의 시작인 계약 등을 이야기한다.
곳곳에 각종 사례들을 제시하여 본문의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마지막 부록편에는 창업을 위한 준비를 제대로 갖추었는지 체크할 수 있는 리스트와 각종 적성검사, 창업 아이템별 분류와 적합상권 분석표, 상권분석 보고서 사례 등이 담겨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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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 내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
도서정보 : 쉬지엔,천천 | 2008-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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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결단’임을 일깨워주며, 5가지 `결단 법칙`을 제시하고 있는 우화형식의 자기계발서.‘1. 성공은 반성으로부터 시작된다. 2. 강력한 자신감을 가져라. 3. 나와 소통하는 모든 것을 소중히 여겨라. 4. 자신만의 ‘선물’을 잘 가꾸는데 집중하라. 5. 우리의 수호천사는 바로 ‘나’ 자신이다.’라는 ‘결단 - 다섯 가지 법칙’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쉽고, 자세하게 전해준다.
이 책은 푸른 초원에 살고 있는 한 마리 ‘표범’ 이야기로 시작된다. 약육강식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펼쳐지는 공간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표범의 모습은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처지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표범이 환경과 더불어 살아가고, 경쟁자들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결단’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특히 일상 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들, 위인들의 이야기, 각종 고사성어와 유익한 사례가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수록되어 ‘결단’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또한 ‘결단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어떻게 ‘결단’을 해야 하는지 필요한 마인드와 과정, 해결책을 명쾌하게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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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리더십 2
도서정보 : 앤드류 브라운 | 2007-1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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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제2편 '행동의 리더'. 6가지의 행동하는 리더십의 유형을 살펴보고, 각 유형별 리더들의 사례를 수록했다. "‘행동의 리더’란 누구인가? 자유로운 영웅으로서 공공의 이익에 헌신하는 인물, 숙달된 활동가로서 믿을만하고 확실히 이행할 수 있는 인물, 높은 자부심을 지닌 창의가로서 조직이 그의 특성을 따라가는 인물, 빈틈없는 권력의 거래자로서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편에서 활동하도록 하여 목표를 성취하는 인물, 사교적인 기술로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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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리더십 1
도서정보 : 존 클레먼스 , 스티븐 앨브레츠 | 2007-11-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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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에서 간디까지, 역사 속 위인들에게 배우는 창조적 리더십! 『창조적 리더십』제1편 . 이 책은 새로운 고객, 상품, 시장, 서비스, 조직, 가치가 중요시되는 창조적 시대에 알맞은 혁신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적게는 몇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관리하고 리더하는 이들을 위해 인류의 거대한 업적 속에 스며있는 리더십 교훈을 소개한다. '리더십이란 도전이자 탈바꿈이다'라고 말하는 셰익스피어, '단순한 관리자에서 벗어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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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그녀를 사랑할까
도서정보 : 성연미 | 2007-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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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가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 명품형 아나테이너들의 성공적인 자기표현 전략! 『사람들은 왜 그녀를 사랑할까』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나운서의 자기표현 전략을 소개한다. 現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 대표인 성연미 전 KBS아나운서는 현직에서 활동한 경험과 후배들을 가르친 경험들을 토대로 아나운서의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먼저 1부에서는 아나운서를 전격 분석하였다. 노현정, 황정민, 최송현, 오영실, 최윤영, 박지윤, 강수정, 정은아, 김주하, 이정민, 이금희, 백승주 등 현재 3개 공중파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아나운서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아나운서가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는 근거를 분석한다. 그런 다음 2부에서는 아나운서만의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똑 부러지게 말하면서도 품위를 지키는 법, 세련되면서도 교양있는 이미지를 유지하는 법을 설명하면서 '자연스러운 눈 연출법, 이미지를 UP 시키는 패션 전략, 부위별 체형 콤플렉스 커버하는 코디법' 등 세부적인 이미지 연출 Tip도 공개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아나운서들이 사랑받는 이유와 비결을 직장처세술과 연관시켰다. 아나운서가 되려는 이들은 이미지 연출을 위한 교과서로, 일반 직장인들은 수많은 사람들과 뒤섞인 조직 내에서 나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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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김이랑 | 2007-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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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일 카네기의 대표작 을 우리 말로 옮긴 것이다. 학문적인 연구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담고 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호감을 얻는 방법,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 사람을 바로잡는 방법,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을 차례대로 소개하며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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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의 즐거움
도서정보 : 이한우 | 2007-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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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논객, 이한우 기자가 해박한 인문학적, 역사적 지식으로 21세기 新트렌드 팔로워십에 관한 새로운 제안을 내놓는다! 아첨과 아부, 생활방식과 생존방식의 교묘한 이중주! 우리에게 숙명처럼 내던져지는 적나라한 삶의 모습 자체인 아부, 인간 삶의 대표적인 표현 양식 가운데 하나인 ‘아부’를 철저히 해부한다. 이 책은 우리가 적어도 겉으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입에 올리기를 꺼려하는 하나의 인간 현상, 아부를 직시하려고 하는 시도다. 아부를 철저히 해부하여 팔로워십에 관한 새로운 제안을 내놓는다. 아부하라! 아부하라!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면 자신 있게 아부하라! 대한민국은 이제 누가 뭐래도 ‘조직’에 바탕을 둔 사회다. 학교, 군대, 각급 단체, 회사 등 이런저런 조직을 거치지 않고 일생을 마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조직사회에는 반드시 권력관계가 있게 마련이다. 권력관계가 있으면 당연히 지배와 종속이 뒤따른다. 조직 구성원 전체가 리더가 될 수는 없다. 이 책에서는 조직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조직원에게 필요한 팔로워십에 관한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 그렇다고 ‘아부’에 관해 좋은 것만 밝히려는 것은 아니다. 인간 삶의 대표적인 표현 양식 가운데 하나인 ‘아부’에 대해 직시해보자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동기다. 우리는 흔히 지도자의 길, 즉 리더십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반면에 부하의 길, 팔로워십에 대한 고민은 등한시한다. 조직은 리더만의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 고찰하고자 하는 ‘아부’는 조직의 존속을 위한 팔로워십의 또 다른 이름이다. 아부와 아첨에 대한 오해 - 아부(阿附)란 리더에게 삶을 의탁하는 것이다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하듯 사람도 의지할 곳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아부를 한자어에 충실하게 풀이하면 리더에게 삶을 의탁하는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당부(黨附)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었다.말 그대로 당파를 형성하거나 기존의 당파에 자신을 의탁한다는 뜻이다. 오늘날 우리는 아부라는 단어와 아첨이라는 단어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한다. 그렇다면 아부와 아첨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가. 아부와 아첨의 용례를 보면 “아부하는 것은 나쁜 짓이고 아부 받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는 결국 아부나 아첨은 인간관계의 핵심 중 하나인 권력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 제1장에서는 아부라는 현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살펴본다. 아부하는 사람, 아부 받는 사람, 아부하는 사람의 동료로 구성된 3가지 현상이 어떻게 아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나 평가를 일으키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 소크라테스, 공자의 《논어》에 나타난 아부와 아첨에 대한 경계, 셰익스피어가 말하는 아부와 아첨의 정의,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 속내를 비친 아부론, 니체의 《권력에의 의지》를 통해 권력과 아부의 문제를 바라봄으로써 위선과 가식의 명제를 깨트리려는 시도를 한다. 도덕주의와의 결별 - 도덕주의란 아부 못지않은 인간 본성에 내재되어 있는 하나의 경향이다 우리는 종종 무의식중에 자신은 옳고 선하며 자신과 맞서는 자는 그르고 악하다는 생각에 빠져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러한 도덕주의의 희생물이 다름 아닌 아부다. 도덕주의가 아부하고만 대립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도덕주의는 무엇인가? 도덕주의라는 말은 다소 긍정적이다. 도덕주의를 실천하며 일관되게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간디 같은 성인으로 불린다. 도덕주의는 중립적 의미를 지닌다. 칸트의 윤리학을 중립적 의미의 도덕주의라 부르기도 한다. 도덕주의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런 도덕주의자는 무엇보다 남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헛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제2장 도덕주의와의 결별에서는 ‘도덕과 윤리를 지향했던 현실주의자’ 공자를 언급하여 도덕주의와는 거리가 먼, 인간과 사회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의 면모를 드러낸다. 도덕주의가 어떠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지, 퍼트리샤 브로진스키와 제임스 깁슨이라는 사회심리학자가 쓴 《위선과 착각》을 해부함으로써, 현실(철학에서는 실재)이라는 단어의 철학용어사전을 분석함으로써, 현재 사용되고 있는 현실과 현실적이라는 용어를 분석하고 예제를 분석하여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도덕주의적인 양분법을 낳고 있는 현실을 해부한다. “선하기만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신 아니면 위선자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말을 통해 도덕주의가 갖는 위선과 병폐를 열거한다. 본능과 욕망으로서의 아부 - 욕망, 권력욕과 출세욕으로서의 아부는 경계가 필요하다 인간세계뿐만이 아니라 동물의 세계에서도 아부와 아첨은 권력관계와 밀접하다. 문제는 우리 인간들이 늘 본능에 대해서 이중적 태도를 취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생존본능으로서 아부와 아첨은 어떻게 정의될 수 있는가? 아부는 존재방식, 아첨은 행동방식이다. 다시 말하면 아부는 전략, 아첨은 전술의 문제다. 어찌 보면 조직사회에서의 아부란 생존본능과 무관치 않다. 그렇다면 그릇된 아부 중 배신의 문제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우리는 배신의 문제를 통해 거꾸로 ‘아부’에 담겨 있는 신뢰의 문제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아부의 핵심요소 중 하나가 신뢰이기 때문이다. 아부는 생물학적, 사회적 생존을 위한 불가결한 요소다. 제3장 본능과 욕망으로서의 아부에서는 신분상승욕을 갖는 아부와 아첨이 어떻게 인간의 공통된 욕망으로 자리매김하는지 분석한다. 이 장에서는 아첨은 안 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아첨을 가장 잘하는 ‘직업군’의 하나로 믿고 있던 내시(환관)의 삶을 살펴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충신으로서, 일관된 아부를 행한 것인지 살펴본다. 또한 아부는 노예근성의 발로라는 비난에 대하여, 세파와 나이에 따른 아부와 아첨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도 논의해본다. 전통사회에서 아부의 문제 - 군주제 사회라고 해도 아부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조선 건국 과정을 통해 관련 인물을 분석하여 이들과 얽혀있는 아부와 독립, 실리와 명분, 배신의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룬다. 아부에 능하지 못했던 황희 정승은 어떻게 탁월한 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를 보전하게 되었는지도 확인한다. 세조 초 영의정까지 지낸 정인지, 이와 대비되는 인물인 신숙주가 어떻게 다른지 아부의 정도를 파악하고 두 인물과 대비를 이루는 인물군인 사육신을 살펴봄으로써 이들이 지녔던 도덕적 부채의식이 전통사회에서 생사의 문제를 낳은 아부라는 현상을 펼쳤는지 확인한다. 제4장에서는 조선이 건국되고 태조, 태종, 세종을 거쳐 세조대에 이르기까지 막강했던 절대왕권과 아부의 문제를 살펴보고 군자와 소인 논쟁이 벌어지기 시작한 사례를 제시한다. 군자와 소인의 차이는 무엇인지 《논어》를 다시 살펴보면서 역사적 사실을 고증하고 있다. 성종 때의 군자 소인 논쟁이 어떻게 첨예하게 대립되었는지 그리고 군자, 소인 그리고 아첨과 아부의 문제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충신과 간신은 어떻게 아첨과 아부의 문제와 연결되는지 현석규, 유자광, 성종, 중종의 예를 통해 살펴본다. 설총의 에 나타난 아첨의 경계문구를 탐독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 한국사회와 아부 - “신분에서 계약으로” 현대사회에서 아부는 계약행위다 현대사회에서는 아부나 아첨은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다고 사고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렇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어려서부터 부모에 의해서긴 하지만 이런저런 형태의 아부가 자신의 삶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제 아부는 기피의 대상이 아니라 숙고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이기심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것은 경멸의 대상이었다. 성리학적 도덕주의가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양에서도 이기심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제5장에서는 이기심의 긍정을 통해 아부와 아첨, 자유, 그리고 개인의 책임 문제까지 고찰한다. 이방원이 거병을 했을 때 생사의 갈림길에서 아부와 아첨, 배신의 문제를 어떻게 대처했는지 현대 정치권에서의 부침(浮沈)과 줄서기의 해부를 통해 살펴본다. 그리고 체면사회 대한민국에서의 아부와 아첨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각종 속담과 외국인 교수의 흥미로운 주장을 통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분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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