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준 고물 텔레비전 (문현실 창작동화 21)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수라는 아이가 고물텔레비전을 통해서 자신의 부모를 만난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철수, 자니?”
“엄마!”
철수가 번쩍 눈을 떴어요.
“내가 잘못 들었나?”
“우리 철수 많이 아프구나.”
철수가 자리에 일어나 앉았어요. 그리고 방안을 두리번거렸어요.
“철수야, 조금만 기다려. 엄마가 금방 약 사가지고 올게.”
철수가 텔레비전 앞으로 기어갔어요.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고양이 엄마 마-다이 (문현실 창작동화 22)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행을 타고난 고양이 마-다이(ma-die)이가 새끼 오리를 만나고 엄마가 된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알에서 금방 깬 새끼 오리가 잠들어 있는 상처투성이의 검은 고양이 옆으로 왔어요. 그리고 젖을 찾아 물었어요.
“앗~아파.”
검은 고양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팔로 빈 젖을 물고 있는 새끼 오리를 쳤어요.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금붕어 칸, 바다로 가다 (문현실 창작동화 23)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신이 살던 어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던 금붕어 칸이 삶을 알아가면서 바다로 가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집이 어딘데?”
“어항!”
‘하하하
새앙나무가 기둥이 흔들릴 정도로 크게 웃었어요.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마리셀과 아카시아 나무 (문현실 창작동화 24)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거짓말쟁이로 몰리던 마리셀이 위험에 처한 아카시아 나무를 만나 서로를 지킨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할머니, 이제 아카시아 나무 안 벨 거지?”
“그럼. 저 나무는 너희 아빠가 널 위해서 심은 건데……. 네가 집에서 멀리 가서 길 잃어버리면 멀리까지 퍼지는 아카시아 향 맡고 찾아오라고…….”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마음씨 좋은 목수의 사다리 (문현실 창작동화 25)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음씨 좋은 목수가 궁전으로 일하러 간 사이 그가 만든 사다리가 힘든 일을 겪고 나서 튼튼한 쇠사다리로 태어나는 과정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 평소에는 누군가 높은 곳에 올라가서 못 내려오거나, 개울을 아이들이 건널 때, 노인이 감을 딸 때, 비가 와서 땅이 질퍽해서 건널 수 없을 때 재빨리 달려오더니……. 오늘은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서……. 많이 고장 난 거야?”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부자 아이 ‘잔’ (문현실 창작동화 26)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잔이라는 아이가 부모를 잃은 어린 영주를 만나 친구가 된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영주님, 이 누추한 곳에 어쩐 일로.”
“너 지금 어른한테 무슨 짓이야. 당장 인사 안 해.”
잔이 자신의 엄마를 향해 고개만 살짝 까딱거린 영주를 보고는 화가 나서 소리 질렀어요.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1권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 친구(정가인상)
도서정보 : joe friedman | 2016-10-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있는 그대로의 너를 좋아해!‘
편견을 뛰어넘어 진실한 마음으로 교감을 나누는 두 친구의 이야기!
어느 날, 누군가가 나에게 불쑥 말을 걸어온다면?
부벨라는 거인 소녀입니다. 사람들이 부벨라만 보면 도망을 쳤기 때문에 부벨라는 부끄러움을 많이 탔고, 늘 외로웠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홀로 정원에 앉아 있던 부벨라에게 누군가가 불쑥 말을 걸어옵니다. “너, 발 냄새 정말 지독하구나!” 하고 말이죠. 부벨라는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건 이가 있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기분 나쁜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이가 있다는 것에 놀랍니다. 하지만 부벨라를 더더욱 놀라게 한 것은 이 말을 한 이가 바로 ??지렁이??였다는 것이었지요.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의 우정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작품 속 부벨라와 지렁이는 서로의 외모, 가치관, 행동 양식 등에 편견을 갖지 않고, 상대방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입니다. 게다가 나와는 모든 것이 다른 친구를 따스하게 배려해 주는 모습도 보여 주지요. 부벨라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지렁이를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바나나 케이크가 아닌 진흙 파이를 만들어 줍니다. 또 새와 물을 무서워하는 지렁이에게 성냥갑 집을 선물하여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기를 소망하지요. 지렁이 역시 부모와 떨어져 홀로 지내는 부벨라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며 그에게 큰 힘이 되어 줍니다. 작가는 작품 속 두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친구란 겉모습이 아닌 이해와 관심을 통해 사귀어 나가는 것임을 자연스레 일깨워 줍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관심을 바탕으로 켜켜이 우정을 쌓아가는 부벨라와 지렁이의 모습은 친구 간의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내 안의 특별한 능력을 찾게 해 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
이 책을 쓴 조 프리드먼은 ??어른이 된 후 나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숨겨진 능력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사람들에게 나름대로의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바탕으로 하여 거인 부벨라의 이야기를 생각해 냈습니다.
거인 부벨라의 특별한 능력은 ??마법의 힘??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야기 속 부벨라는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점차 숨겨진 마법의 힘을 되찾게 되지요. 그리고 그 마법의 힘으로 주변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갑니다.
작품 속의 부벨라는 거인인데다가 마법까지 쓰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우리와 다른 저 세상의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역시 각각의 특별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작가는 부벨라의 모습을 통해 독자가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고, 나아가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을 찾아낼 것을 기대합니다.
부벨라처럼 마법을 부려 아픈 사람을 낫게 하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낼 수는 없지만 우리는 우리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으로 친구를 웃게 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이 능력을 통해 지렁이 같은 소중한 친구를 사귀게 될 수도 있겠지요!
재기발랄한 그림,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책!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샘 차일드는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터를 전공한 이력을 살려, 거인 부벨라라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해 냈습니다. 특히 거인이라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그의 몸을 화면 전체에 꽉 채워 그리거나, 신체 일부분만을 화면 안에 담아낸 표현법들은 작가만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책 안에는 부벨라의 개성 넘치는 패션 소품을 엿볼 수 있는 페이지와, 부벨라와 부모님이 주고받은 편지들, 또 부벨라와 지렁이가 즐겨 타고 다니는 열기구에 대한 설명들이 유머러스하게 담겨 있습니다. 때문에 독자들을 부벨라와 지렁이가 벌이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작품 속에 담긴 또 하나의 소소한 재미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6,650 원
생일 선물로 받은 동생
도서정보 : 저자 : 이종은 그림 : 김보영 | 2016-10-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래는 눈도 파랗고, 머리카락도 노랗고, 피부도 엄청 하얀 토미를 생일 선물로 받는다. 나래가 토미를 동생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은 길지 않았다. 잠도 함께, 밥도 함께,목욕도 함께, 장난도 함께, 벌도 함께 할 시간이면 충분했다. 단일 민족이라는 뿌리 깊은 우리나라 의식은 다문화 가정의 정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나래는 토미와 함께 지내며 그 문제점을 아주 쉽고 편안하게 해결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골목의 아이들
도서정보 : 글 : 이병승,그림 : 강창권 | 2016-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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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 17권. 놀이에 대한, 놀이의 난장이 펼쳐졌던 골목에 대한, 놀이에 울고 웃던 아이들에 대한 동화이다. 노는 아이들도, 골목을 누비는 아이들도 만나기 어려워진 오늘,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 함께 노는 재미와 방법을 알게 하는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 줄 것이다.
1976년 서울의 골목길은 여느 때처럼 평화롭고 유쾌했다. 멜빵바지를 입고 미제 초콜릿을 입에 문 석구가 이사 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으리으리한 이층집에 새로 이사 온 석구가 그동안에는 볼 수 없었던 쇠구슬을 앞세워 동네 아이들의 구슬을 몽땅 따먹어 버렸다.
동네의 구슬은 전부 석구의 차지가 되어 버리고, 더 이상 아무도 구슬치기를 할 수 없게 되고 만다. 주인공 건우도 여자 친구인 정옥이에게서 선물 받은 하얀 사기구슬마저 잃고 말았다. 건우는 석구 것보다 더 위력적인 쇠구슬을 사기 위해 아버지의 연탄 배달을 돕지만 자장면 다섯 그릇과 맞먹는 쇠구슬 값을 모으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는데….
구매가격 : 8,800 원
아빠와 배트맨
도서정보 : 이병승 글,장은희 그림 | 2016-09-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만히 마음을 들여다볼 때,
비로소 눈에 보이는 일상의 아름다운 비밀들
아이들을 향한 작가 특유의 친근하고도 다정한 시선으로 그려진 『아빠와 배트맨』 속 이야기들의 공통된 키워드는 ‘공감’입니다. 키가 자라날수록 생각도 커지고, 이에 나와 타인 사이의 거리를 인식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수많은 질문들이 생겨납니다. 우리 집은 왜 가난할까? 쟤는 왜 나와 다르지? 남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 학원 저 학원으로 옮겨 다니느라 부모님만큼이나 바쁜 현실 속에서 아이들은 소통의 기회를 잃은 지 오래. 답을 찾지 못한 질문들은 숱한 오해와 편견을 만들어 냅니다. 속상하고 외로운 마음을 위로받고 싶지만 마음 터놓을 곳이 없어 차라리 까칠해지기로 결심한 아이들의 마음을 작가는 섬세한 관찰력으로 포착하고 여기에 반짝이는 상상력과 놀라운 통찰력을 더했습니다. 세상에 나 혼자인 듯했던 일상 속에 마법처럼 찾아온 따스한 관계의 온도 안에서 아이들은 공감하고 또 공감받으며 마음속 상처를 회복해 갑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단단해집니다.
구매가격 : 8,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