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마녀, 윌로우 2 : 우정의 힘

도서정보 : 자비네 볼만(글), 시모나 체카렐리(그림) | 2022-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신 안의 힘을 믿고, 서로 연대하며
생물 다양성을 지켜 낸 소녀들의 이야기!

『숲의 마녀, 윌로우』는 독일에서 2022년 11월 기준 23만 부를 판매하며 아마존 아동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로 올랐다. 또한 독일의 유력 주간지 『슈피겔』도 이 책을 베스트셀러 목록에 등재했다.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 독자들은 자연을 지키고 회복해 내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절실히 원했던 것이다. 『숲의 마녀, 윌로우』는 ‘버드나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윌로우가 자연 속에서 마녀의 힘을 얻고, 다양한 개성을 지닌 마녀 친구들을 찾아 숲과 그 안의 생명들을 지켜 내는 이야기다. 열쇠가 열리는 나무, 스스로 글을 쓰는 책, 마녀의 주문 등 신비롭게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 ‘윌로우의 숲’에서 독자들은 아름다운 동식물과 친구가 되어 마음껏 뛰놀 수 있을 것이다.

상쾌한 나무 향이 날 것 같은 표지와 본문 속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독자의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또한 각 장의 앞부분과 본문 중간중간에 곱씹어 볼 만한 주문이 시처럼 실렸다. 이 짧고 신비한 문장에 담긴 자연의 소중함, 우정, 인내의 필요성 등에 대한 아름다운 메시지도 발견해 보자.

구매가격 : 10,400 원

엄마 마음 그림책 9. 달라도 친구야

도서정보 : 김유진(글), 차상미(그림) | 2022-11-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더불어 생활하기) / 1학년 여름 1) 1. 우리는 가족입니다



◎ 도서 소개

친구 관계에 대한 조바심을 덜어 주는 책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아홉 번째 권 《달라도 친구야》가 출간되었습니다. 《달라도 친구야》는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관계 맺는 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또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이들에게는 친구와 어울리는 것이 무척 중요해집니다. 하지만 친구 사귀기는 모든 아이들에게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김효원 서울아산어린이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한 인터뷰를 보면,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는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혼자서 노는 걸 편하게 여깁니다. 반대로 성격이 밝고 에너지가 많은 아이는 친구를 쉽게 사귀지만 그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걸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친구 관계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직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과 다른 상대방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 주는 것만 해도 친구와 어울리는 일은 훨씬 쉬워집니다.
《달라도 친구야》 속 주인공 아이에게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명의 단짝 친구가 있습니다. 자기 주장이 너무나 분명한 친구와 뜻대로 안 되면 눈물을 터트리는 친구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른 것뿐이라고 말하지요. 그리고 우리가 저마다 다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서로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친구 사이라고 설명합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마음이 맞지 않을 때는, 조금 양보하고 잠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요. 좀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친구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가 있다면 《달라도 친구야》를 건네 주세요. 잠시 어색했던 친구 사이도 책의 마지막 장면처럼 멋지게 회복될 수 있다고 말해 주세요. 서로 달라도 친구일 수 있다는 걸 안다면, 아이가 앞으로 접하게 될 인간 관계는 더 풍요롭고 다채로워질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저마다 다른 친구들과 더불어 넓어지는 세상

제 발로 아장아장 걷게 된 아이에게 세상은 한없이 넓고 경이로운 곳입니다. 길에서 만나는 꽃과 나무, 기어가는 개미와 킁킁대는 강아지까지,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아이가 더 자라 또래 아이들을 접하기 시작하면서 친구 사귀기는 조금 어려워집니다. 놀이터에서 늘 대장을 차지하는 아이, 구석에서 혼자 놀기 좋아하는 아이, 친구들 사이에서 어울리기 좋아하지만 쉽게 토라지는 아이 등등 저마다 다른 성향 때문에 친구끼리 잘 놀다가도 어느 순간, 사이가 틀어지는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달라도 친구야》는 또래 친구라는 새로운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친구 관계를 잘 이어갈 수 있을지, 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책을 펼치면, 엄마와 함께 아이스크림 가게에 온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오늘 어린이집에서 단짝 친구들이 저마다 다른 맛의 우유를 고르는 걸 보고 신기했다는 말을 합니다. 아이한테는 초콜릿 우유가 최고인데, 친구들이 흰 우유나 딸기 우유를 고르는 게 의아했던 것입니다. 며칠 뒤, 아이는 고민스러운 얼굴로 단짝 친구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한 친구는 같이 하자고 제안한 팽이치기가 재미없다며 휙 가 버리고, 다른 한 친구는 멀쩡하게 블록 쌓기를 하다가 잘 안 되니까 엉엉 울어 버렸다는 거예요. 자기 마음과는 너무도 다른 친구들의 반응에 아이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지요.
책 속의 엄마는 이렇게 친구들의 취향이나 표현 방식이 서로 다른 건 당연한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 조금씩 다르니까요. 하지만 서로 달라도 얼마든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증거로 엄마는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 코코와 강아지 보리를 가리킵니다. 실제로도 정반대라고 할 만큼 습성이 다른 개, 그리고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물론 책 속의 아이가 그랬던 것처럼, 친한 친구끼리도 마음이 엇갈릴 때가 있고, 다투거나 사이가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건 대단하거나 특별한 방법이 아닙니다. 먼저 친구에게 양보하고, 잠깐 기다려 주는 것, 그리고 내가 바라는 게 뭔지 이야기하는 것 정도가 전부이지요. 이렇듯 《달라도 친구야》에서 말하는 친구 관계를 위한 노력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다양성과 포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하던 아기가 세상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열린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한다면, 아이는 주위에 친구로 가득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엄마가 아이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은 기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모아 책 속에 담고자 했습니다. 앞서 출간된 《엄마 마음 그림책》 다섯 권에 표현이 서투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속마음을 담았다면, 이후에 출간되는 다섯 권에는 이제 막 자신들만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가 가족의 품을 벗어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필요한 공감과 위로, 조언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추천사

“아이 눈높이에 맞게 엄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조선미(EBS 〈육아학교〉 멘토,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구매가격 : 12,000 원

똑똑하게 화를 푸는 방법 6가지

도서정보 : 박라온 | 2022-11-1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가 날 때는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아요.

구매가격 : 500 원

엄마 마음 그림책 08: 싫다고 해도 돼

도서정보 : 김주현(글), 정하진(그림) | 2022-10-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가족의 의미를 알고 화목하게 지낸다) / 1학년 여름 1) 1. 우리는 가족입니다



◎ 도서 소개

자기표현을 통해 소중한 마음을 지키는 법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여덟 번째 권 《싫다고 해도 돼》가 출간되었습니다. 《싫다고 해도 돼》는 또래 친구나 주위 어른의 눈치를 보느라 해야 할 말을 꾹 참고 넘겨 버리는 아이에게, 솔직하게 표현해도 된다고 말해 주는 책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거절이나 거부 같은 부정적인 의사 표현을 하면, 친구가 자기를 싫어하거나 더 이상 함께 어울리지 못하게 된다거나 어른에게 혼이 날 거라고 지레짐작하곤 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은 자기 마음을 정확히 전달하더라도 미움받거나 혼나지 않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싫다고 해도 돼》에는 아이가 ‘싫어’라고 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이 나와 있습니다. 친한 친구 사이지만 자꾸 껴안는 건 불편하게 느껴질 때, 놀이할 때마다 친구가 하고 싶은 대로 역할을 정하는 게 불만일 때, 한참을 기다려 자기 차례가 되었는데 양보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싫은 마음을 말로 표현하라는 것이지요. 싫은 마음이 들어도 화부터 내거나 좀처럼 입을 열지 못하는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세요. 화내거나 소리치지 않고, 또박또박 ‘싫다’고 말하는 법을 익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엄마가 먼저 아이의 ‘싫다’는 의견을 너그러이 받아들여 주세요. 이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을 인정받은 아이는 조금 더 당당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나아가 자기 마음이 상처받지 않도록 스스로를 보호하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싫은 마음이 들면 또박또박 ‘싫다’고 말해요

아이가 자라면서 어느 순간부터 '아냐. 싫어. 하지 마. 내가 할 거야.'라며 고집을 부리고 떼를 쓰기 시작하는 때가 옵니다. 흔히 ‘미운 네 살’이라고들 표현하는 이 시기에 아이는 자아의 첫 싹을 틔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연히 좋고 싫은 것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요구 사항과 불만도 늘어나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자기 마음이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정확히 말로 표현하는 것, 특히 거절의 의사를 밝히는 건 아이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싫다고 해도 돼》는 아이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거절의 의사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책을 펼치면,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리러 온 엄마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걸어오는 아이의 표정이 조금 어둡네요. 엄마가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자, 아이가 털어놓습니다. 친한 친구가 자꾸만 자기를 껴안는 게 싫다고요. 친구에게 싫다고 말하면 되지 않느냐고 엄마가 말하자 아이는 대답합니다. “싫다고 하면 서우가 속상하잖아.” 이렇듯 아이는 싫다는 말을 하면 친구가 속상해하거나 더 이상 함께 놀지 못하게 될까 봐 꾹 참아 왔던 것입니다.
현실에서는 아이가 ‘아니야, 싫어.’ 같은 표현을 자주 한다고 걱정하는 부모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가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이유와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일입니다. 《싫다고 해도 돼》 속 엄마는 아이의 마음이 어떤지 듣고 나서 말합니다. 싫다고 말하는 건 나쁘거나 예의 없거나 잘못된 게 아니라고요. 자기 마음이 원하지 않는 걸 말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며, 그만큼 마음은 소중한 거라고 말해 주지요. 그런 다음, 주인공 아이가 ‘싫다’는 말을 처음으로 전한 상대는 다름 아닌 엄마였습니다. 또래 친구와 비교하는 말을 듣는 게 싫었다는 것이었지요. 그 말을 듣고 엄마는 ‘네 마음을 몰랐네.’ 하고 아이의 마음을 바로 감싸 안아 줍니다. ‘싫다’는 말이 받아들여지는 경험이 쌓일수록, 아이는 보다 쉽게 자기표현을 하며 열린 마음으로 타인과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을 쓴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자기 마음을 잘 보살필 때, 다른 사람의 마음도 보살필 수 있으니까요.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엄마가 아이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은 기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모아 책 속에 담고자 했습니다. 앞서 출간된 《엄마 마음 그림책》 다섯 권에 표현이 서투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속마음을 담았다면, 이후에 출간되는 다섯 권에는 이제 막 자신들만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가 가족의 품을 벗어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필요한 공감과 위로, 조언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추천사

“아이 눈높이에 맞게 엄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조선미(EBS 〈육아학교〉 멘토,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구매가격 : 12,000 원

우리 엄마는 SNS 중독

도서정보 : 조아라 | 2022-10-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은이의 취미는 ‘리나맘 블로그’를 보는 것이다. 엄마와의 관계가 소원한 하은이는 연예인처럼 예쁘고 화려한 리나맘과 딸 리나의 일상을 훔쳐보며 자신과 엄마도 저랬으면 하고 동경하게 된다. 하은이는 리나맘의 블로그를 보며 알지도 못하는 리나를 부러워하며 은근히 따라 한다. 결국 하지 말아야 선을 넘으면서 돌이킬 수 없게 된다.

구매가격 : 7,200 원

바이 스파이 1

도서정보 : 마즈 에반스(글), 이영림(그림) | 2022-10-1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숨 가쁜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하는
스파이 가문의 후예 밸런타인의 유쾌한 성장 첩보물



◎ 도서 소개

안녕! 내 이름은 밸런타인 데이, 줄여서 ‘바이’라고 해.
나에게 지구를 구하는 임무는? 식은 죽 먹기지!
스파이 엄마가 만든 요리를 먹는 건? 윽, 그건 좀….
슈퍼 악당 아빠를 속이는 건? …생각 좀 해 보자.

어느 날 우연히 엄마의 비밀을 알게 된 13살 밸런타인 데이.
그런데… 비밀이 한두 개가 아니잖아?
악당 아빠가 10년 만에 가족 앞에 나타나 엄마의 두 번째 결혼식을 방해하고,
뇌를 조종하는 끔찍한 무기를 차지하려는 슈퍼 악당까지!
그 무기가 슈퍼 악당의 손에 들어가면 끝장이야!


엄마가 스파이라고요? 아빠는 악당이고요?

평범한 바닷가 마을에서 엄마,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13살 아이, 밸런타인 데이(바이)는 남들과 다른 관찰력과 손재주가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예전에 뛰어난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었죠. 그리고 그 엄마가 지금 바이의 담임인 스프라우트 선생님과 사랑에 빠졌다는 비밀도 알게 됩니다. 담임 선생님의 청혼으로 인해 바이는 잡학다식하지만 눈치는 약간 없는 새아빠와 학교에서 가장 괴짜스러운 로봇 마니아 러셀과 가족이 될 처지에 빠집니다.
그런데… 10년 전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아빠가 슈퍼 악당이었다는 엄청난 비밀과 함께 나타나 엄마의 두 번째 결혼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고, 이제부터 바이의 곁에서 함께 지낼 거라고 선언합니다. 하지만 슈퍼 악당이었던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은 엄마는 바이가 아빠와 만나는 것을 반대합니다. 게다가 바이가 평범한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며, 스파이 양성 학교에 진학하는 것도 절대 안 된다고 엄포를 놓죠. 자신에게 닥친 모든 상황이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는 바이에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골치 아픈 문제들이 연달아 터지기 시작합니다.


스파이와 악당 들이 선사하는 완벽한 웃음과 반전!

13살 예비(?) 스파이 밸런타인 주위에는 스파이와 악당, 또 괴짜 들이 넘쳐납니다.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연달아 터지지만, 영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작가 마즈 에반스는 오히려 속도감 넘치는 유머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대를 이어온 스파이 가문에서 태어나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 출신의 의심 많은 엄마, 온갖 범죄를 저질렀던 과거를 버리고 이제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선언하며 바이 앞에 모습을 드러낸 친아빠, 그리고 엉뚱한 잡학 선생님 새아빠, 로봇 마니아지만 친엄마와의 사이는 계속 틀어지기만 하는 의붓남매 러셀, 어딘지 수상한 동료 스파이들과 착해지려는 악당까지…. 주변을 둘러싼 개성 넘치는 인물들과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바이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이 스파이〉 시리즈는 엄마 아빠의 이혼과 새 가족의 출현, 그리고 순탄치 않은 학교생활 같은 일상 속 문제와 함께 전 세계적인 범죄 조직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예비 스파이 바이의 활약도 담고 있습니다. 가끔은 스파이 엄마처럼, 또 가끔은 악당 아빠처럼,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민을 해결해 가는 바이, 그리고 그 곁에 있는 특별하지만 평범한 사람들과 쌓아 가고, 변화하는 관계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도 자신만의 장점을 찾고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 추천사 및 수상 내역

엉뚱한 농담, 그리고 예리한 문장력 _가디언지 서평
유머와 반전, 놀라움과 스파이가 잔뜩 있는 작품! _프랭크 코트렐 보이스
2022년 영국 인디 어린이 도서상 후보작

구매가격 : 11,840 원

바이 스파이 2

도서정보 : 마즈 에반스(글), 이영림(그림) | 2022-10-1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숨 가쁜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하는
스파이 가문의 후예 밸런타인의 유쾌한 성장 첩보물



◎ 도서 소개

안녕! 내 이름은 밸런타인 데이, 줄여서 ‘바이’라고 해.
나에게 지구를 구하는 임무는? 식은 죽 먹기지!
스파이 엄마가 만든 요리를 먹는 건? 윽, 그건 좀….
슈퍼 악당 아빠를 속이는 건? …생각 좀 해 보자.

스파이 엄마, 악당 아빠 사이에 태어난 13살 밸런타인 데이.
그런데… 왜 다들 내 낡은 휴대폰을 노리는 거야?
밸런타인은 과연 부모님의 반대, 스파이들의 감시, 슈퍼 악당들의 함정과
무시무시한 피라냐 떼를 피해 무사히 스파이 양성 학교 입학 허가서를 받을 수 있을까?
스파이가 되려는 자,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라!


너를 둘러싼 환경이 최고의 무기가 될 수도 있어!

평범한 해변 마을에서 엄마,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13살 밸런타인 데이(바이)는 남들과 다른 관찰력과 손재주가 있습니다. 남다른 관찰력은 과거 스파이로 활약했던 엄마에게서, 재빠른 손재주는 세계 최고의 도둑이었던 아빠에게서 물려받은 것이죠. 그런데… 10년 전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아빠가 다시 나타난 뒤로, 바이에게는 골치 아픈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집니다!
악당을 그만두고 새사람이 되겠다는 아빠를 따라 악당들의 심리 상담 모임에 참여하는가 하면, 은퇴한 스파이들의 비밀 기지를 방문하고, 스파이 엄마가 마지못해 참여한 댄스 파티에 잠입하고,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예비 의붓남매 러셀을 돕고, 슈퍼 악당과 엘리트 스파이 조직이 서로 차지하려 다투는 끔찍한 무기까지 지켜내야 하지요. 바이는 과연 곳곳에 도사린 위험과 예측 불가능한 사건 사고를 해결하고, 자신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


스파이와 악당 들이 선사하는 완벽한 웃음과 반전!

13살 예비(?) 스파이 밸런타인 주위에는 스파이와 악당, 또 괴짜 들이 넘쳐납니다.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연달아 터지지만, 영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작가 마즈 에반스는 오히려 속도감 넘치는 유머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대를 이어온 스파이 가문에서 태어나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 출신의 의심 많은 엄마, 온갖 범죄를 저질렀던 과거를 버리고 이제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선언하며 바이 앞에 모습을 드러낸 친아빠, 그리고 엉뚱한 잡학 선생님 새아빠, 로봇 마니아지만 친엄마와의 사이는 계속 틀어지기만 하는 의붓남매 러셀, 어딘지 수상한 동료 스파이들과 착해지려는 악당까지…. 주변을 둘러싼 개성 넘치는 인물들과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바이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이 스파이〉 시리즈는 엄마 아빠의 이혼과 새 가족의 출현, 그리고 순탄치 않은 학교생활 같은 일상 속 문제와 함께 전 세계적인 범죄 조직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예비 스파이 바이의 활약도 담고 있습니다. 가끔은 스파이 엄마처럼, 또 가끔은 악당 아빠처럼,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민을 해결해 가는 바이, 그리고 그 곁에 있는 특별하지만 평범한 사람들과 쌓아 가고, 변화하는 관계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도 자신만의 장점을 찾고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 추천사 및 수상 내역

엉뚱한 농담, 그리고 예리한 문장력 _가디언지 서평
유머와 반전, 놀라움과 스파이가 잔뜩 있는 작품! _프랭크 코트렐 보이스
2022년 영국 인디 어린이 도서상 후보작

구매가격 : 11,840 원

필루와 늑대 아빠 1

도서정보 : 알렉산드라 가리발(글), 마리안 빌코크(그림) | 2022-10-1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심장이 콩닥콩닥, 마음이 간질간질
아기 토끼 필루와 늑대 아빠의
행복한 가족 이야기

교과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가족의 의미를 알고 화목하게 지낸다)
1-1 여름) 1. 우리는 가족입니다
2-1 여름) 1. 이런 집 저런 집



◎ 도서 소개

늑대 아빠와 아기 토끼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가족 이야기’

가장 완전하고 이상적인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요? 흔히 머릿속에 떠올리는 가족의 이미지는 엄마, 아빠, 아이로 구성된 모습일 거예요. 하지만 요즘은 정형화된 핵가족의 틀을 벗어나 반려동물과 일생을 함께하는 펫팸족, 아이가 없는 가족이나 입양 가족 등으로 그 모습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든 가족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이지요.
≪필루와 늑대 아빠≫ 시리즈에도 특별한 만남으로 이루어진 가족이 등장합니다. 어마어마하게 무시무시한 늑대와 잡아먹기 딱 좋은 아기 토끼는 한 가족이 되어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갑니다. 책장을 넘기며 아이들은 혹시나 아기 토끼가 늑대에게 잡아먹히지 않을 지 마음 졸이며 심장이 콩닥대고, 엄마 아빠는 아이가 선물해 준 감동적인 순간을 떠올리며 마음이 간질간질 뭉클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기 토끼 필루와 늑대 아빠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느 날 찾아온 ‘가족’이라는 깜짝 선물

《필루와 늑대 아빠》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우리는 가족이야!》는 어느 날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 토끼와 늑대 아저씨가 한 가족이 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바구니 속 아기 토끼를 처음 마주했을 때 늑대 아저씨는 오로지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만을 생각했어요. 아기 토끼를 더 살찌워서 잡아먹기 위해 음식을 해 먹이고, 같이 산책도 하며 정성껏 보살폈지요. 함께하는 시간들이 쌓이면서 어느새부턴가 아기 토끼를 바라보는 늑대 아저씨의 얼굴에 슬며시 온화한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어요. 어느 날, 마음먹은 대로 아기 토끼를 솥에 넣으려는 순간, “아빠!”하고 외치는 아기 토끼의 말에 늑대 아저씨는 감정이 벅차오르는 걸 느꼈어요. 늑대 아저씨와 아기 토끼는 이미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던 거예요. 이렇게 아기 토끼는 ‘필루’라는 이름과 함께 다정한 늑대 아빠를, 평범했던 늑대 아저씨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누군가의 울타리가 되어 주는 경험을 선물로 받게 되었지요.
생김새도 성격도 너무 다르지만 가족이라는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존재만으로 힘이 되어 주는 늑대 아빠와 아기 토끼를 보며 나와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족이야!》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볼수록 사랑스러운 늑대 아빠와 필루

보통 그림책에서 늑대라는 동물은 그 본성 그대로 아주 험상궂고 악한 이미지로 그려집니다. 아기 돼지 삼 형제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기도 하고, 아기 염소들을 잡아먹기까지 하지요. 하지만 늑대와 아빠라는 조합만으로 이미 궁금증을 유발하는 《필루와 늑대 아빠》 시리즈에서는 전혀 새로운 모습의 늑대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하고 각인된 사나운 늑대 캐릭터가 ‘아빠’라는 타이틀을 만나 전혀 색다른 존재로 표현되었습니다. 늑대의 본래 성격대로 캐릭터의 라인은 무심한 듯 거칠게 그려졌지만, 그 안을 메꾼 부드러운 수채화 표현은 부드럽고 따뜻한 늑대 아빠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늑대 아빠와 아기 토끼의 일상에 앞으로 어떤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할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또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기 토끼처럼 배경을 가득 채운 밝은 톤이 눈에 띕니다. 이는 늑대 아빠를 웃고, 울리고 또 가끔은 성가시게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아기 토끼의 사랑스러움을 닮았습니다.
금방이라도 아기 토끼를 잡아먹을 듯 으르렁대던 늑대 아저씨의 표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는 것 역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마음이 조마조마하면서도 두근거리는 이야기 《우리는 가족이야!》를 읽고 아이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이야기해 보세요. 당연하게 주어진 시간이 더욱 특별해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 출판사 서평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과도 같은 두 글자 "아빠!”

부모가 되면 경험하는 감동적인 순간들이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꼭 안았을 때, 아이와 처음 두 눈을 마주쳤을 때 그리고 이름을 부르면 아이가 작은 두 발로 아장아장 걸어왔던 순간들이 있지요. 아이에게도 부모는 처음 마주하는 세상이자, 무한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대할 수 있는 우주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가 온 힘을 다해 처음으로 "엄마!", "아빠!”라고 불렀던 그 순간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를 거예요. 이처럼 늑대 아저씨도 단순히 멋잇감이라고 생각했던 작은 아기 토끼의 입에서 “아빠!”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슴 뭉클해지는 경험을 합니다. 마치 아기 토끼가 마법이라도 부린 것처럼 말이에요. 그만큼 “아빠!”라는 한마디가 갖는 힘과 울림은 어마어마하니까요.
《우리는 가족이야!》는 서툴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이 세상 모든 아빠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아이와의 유대감을 한층 높여 줄 거예요. 또한, 아이와 함께 읽으며 부모가 되었을 때의 설렘과 가슴 두근대는 떨림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어디 갔어 고대규

도서정보 : 최은영, 박현주(그림) | 2022-10-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말 때문에 생긴 마음의 생채기, 이제 쓰담쓰담해 주세요!

‘학대’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폭력을 떠올리기 쉽다. 정서 학대를 당한 사람은 마음에 상처를 입어 아프고 괴로운데 학대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워 줄곧 고민하다가 더 심각한 상황에 놓이곤 한다. 대놓고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을 행사하지 않더라도, 말로 끊임없이 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정서적 학대라 한다. 올해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1년 아동학대 주요통계’를 보면, 신체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가 동시에 행해지는 중복 학대가 42.6%로 가장 많고, 정서적 학대 32.8%, 신체적 학대 15.4%가 그 뒤를 따랐다.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말을 함부로 내뱉어 마음을 아프게 한다면, 그것 역시 정서적 학대다. 우리는 이것이 아이를 더 잘되게 하기 위한 채찍질이라고 오랫동안 잘못 생각해 왔다. 더 잘하게 하기 위해서라면 채찍이 아닌 긍정의 언어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어디 갔어 고대규』는 『절대 딱지』, 『도돌이표 가족』, 『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 등에서 가족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사회 현상에 물음표를 던져 온 최은영 작가의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행해지는 강요와 언어폭력 등 정서적 학대 문제를 담고 있다. 정서적 학대는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길 뿐 아니라,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인 자존감을 낮아지게 한다. 자존감이 낮아지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잃고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스스로 이겨 내지 못한다. 이 책은 갑자기 사라진 모범생 고대규를 찾아 나선 두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가정 내 정서적 학대를 여실히 보여 준다. 책을 읽다 보면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정서적 학대에 대해 이해하고, 나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마고의 날개2

도서정보 : 김영주 | 2022-10-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로를 잡은 손에 힘을 주자,
숨겨 왔던 마력이 폭발한다!
MBC 창작동화 대상 수상작가 김영주가 펼치는 SF 환경 판타지 동화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
원하는 세상은 오지 않아, 영원히.”

매력적인 캐릭터와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고의 날개』가 기다리던 이야기를 가득 안고 돌아왔다. 신지구 왕국과 아르테미움의 관계는 계속해서 위태로워지고, 아리 공주를 위협하는 안티 비크는 점점 거리를 좁혀 온다.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마고는 호위 기사로서 자신의 위치에 대한 답답함, 레토에 대한 알 수 없는 마음 등 처음 느끼는 감정들로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볼 새도 없이 아리가 실종되고, 마고는 아리를 찾아 헤매며 숨겨진 진실을 서서히 알게 되는데… 마고는 안티 비크의 배후를 밝히고, 아리를 무사히 구해 낼 수 있을까?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은 처음 느끼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내가 이 친구를 좋아하는 건지, 타인의 시선 때문에 억지로 연기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등 어려운 것투성이다. 마고는 새로운 환경에서 두려움과 맞서 싸우며 앞으로 나아가는 인물이다. 독자들은 마고를 따라 함께 모험하며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편견을 깨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