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롤리의 모험 이야기
도서정보 : 정민호 | 2021-0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크롤리와 친구들은 동물 세상인 크로놋에 들어가
개미 남매 버프, 타냐를 만납니다.
친구들은 에벨산 괴물 주머니쥐를 잡으러 간
버프 아빠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친구들은 무사히 에벨산에 도착해 버프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요?
친구들이 크로놋에서 발견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세 가지는 과연 무엇일까요?
구매가격 : 7,200 원
악당 스파이 스쿨 1
도서정보 : Stuart Gibbs | 2021-0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흡인력 있는 줄거리와 놀라운 반전이 독자들의 손을 책에서 놓을 수 없게 한다. 이 책은 너무나도 흥미진진하며, 알렉스 라이더의 스파이 기술과 아르테미스 파울의 풍자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스파이 연방 기관의 답답함을 미묘하게 파헤친다. 또한, ‘스파이의 로맨스’까지 풍성하게 다룬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독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책이다.”
-북리스트
“스파이 스쿨은 재밌다! 캐릭터가 살아 있고 다음 장면이 어떻게 진행될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 책의 작가 스튜어트 깁스는 액션, 플롯, 유머를 버무리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J. Prather (아마존 리뷰 중)
“내 학생들에게 이 책을 권하겠다. 굉장한 모험이 가득한 책이다. 이 시리즈가 계속 나오길 기대한다.”
-Reacher Creature (아마존 리뷰 중)
“14살 아들이 이 책을 굉장히 좋아한다. 같은 연령대 자녀가 있다면 이 책을 권해 보아라.”
-Andrew (아마존 리뷰 중)
<스파이> 시리즈의 후속작 <악당 스파이 스쿨>이 출간되었다. <스파이 스쿨>에서 CIA의 비리와 무능함이 드러나고 <스파이 캠프>에서 주인공 벤과 친구들의 활약이 펼쳐졌다면, <악당 스파이 스쿨>에서는 스스로 스파이더의 일원이 되어 악당 스파이 스쿨에 입성한 벤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자신의 속내가 들통이 날까 염려하며 아슬아슬한 악당 스파이 스쿨 생활을 이어 나가는 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독자들은 간담이 서늘해지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1부 <스파이 스쿨>을 시작으로 2부 <스파이 캠프>, 3부 <악당 스파이 스쿨>, 4부 <스파이 스키 스쿨>로 이어지는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은 새로운 어린이 스파이물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경주 바다 이야기
도서정보 : 신정민 | 2021-01-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경주를 중심으로 한 동해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 담긴 문무왕의 호국정신과 만파식적 전설을 국내외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널리 읽힐 목적으로 펴내게 되었다. 경주 바다의 해안선은 강원도 동해시의 42.25킬로미터나 속초시의 28.64킬로미터보다 오히려 더 긴 44.51킬로미터나 된다. 이곳에는 2020년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 감포항을 비롯하여 12개나 되는 항구와 포구가 있다. 감포를 중심으로 아래로는 울산 장생포, 위로는 포항 구룡포에 걸쳐 그 앞바다에 집채 같은 몸집의 고래가 분수 같은 물줄기를 내뿜으로 오락가락 노니는 바다! 그래서 그 자체로 이 바다는 살아 숨 쉬는 신화의 바다였다. 이 바다에는 살아 숨 쉬는 거대한 고래 이야기도 아주 흥미롭지만, 진심으로 나라와 백성을 사랑한 한 임금님의 거룩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그가 바로 살아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 ― 삼국을 통일하고, 죽어서는 그 통일된 나라를 외적으로부터 끝까지 지키기 위해 용이 된 임금, 바로 문무왕이다. 이 책에서는 이 신화와 전설이 살아 숨 쉬는 바다와 그 주인공인 문무왕과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Story of Gyeongju sea
도서정보 : Shin | 2021-01-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경주를 중심으로 한 동해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 담긴 문무왕의 호국정신과 만파식적 전설을 국내외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널리 읽힐 목적으로 펴내게 되었다. 경주 바다의 해안선은 강원도 동해시의 42.25킬로미터나 속초시의 28.64킬로미터보다 오히려 더 긴 44.51킬로미터나 된다. 이곳에는 2020년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 감포항을 비롯하여 12개나 되는 항구와 포구가 있다. 감포를 중심으로 아래로는 울산 장생포, 위로는 포항 구룡포에 걸쳐 그 앞바다에 집채 같은 몸집의 고래가 분수 같은 물줄기를 내뿜으로 오락가락 노니는 바다! 그래서 그 자체로 이 바다는 살아 숨 쉬는 신화의 바다였다. 이 바다에는 살아 숨 쉬는 거대한 고래 이야기도 아주 흥미롭지만, 진심으로 나라와 백성을 사랑한 한 임금님의 거룩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그가 바로 살아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 ― 삼국을 통일하고, 죽어서는 그 통일된 나라를 외적으로부터 끝까지 지키기 위해 용이 된 임금, 바로 문무왕이다. 이 책에서는 이 신화와 전설이 살아 숨 쉬는 바다와 그 주인공인 문무왕과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꼬마 공룡 코코누스: 모험을 떠나요
도서정보 : 잉고 지그너 | 2021-01-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호기심 많고 마음씨 따뜻한 꼬마 공룡 코코누스!
절친 마틸다와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요!
지구의 바다 어딘가에 공룡섬이 있어요. 다양한 공룡들이 살고 있는 신비한 섬이지요. 이곳에 사는 꼬마 공룡 코코누스는 날개 달린 빨간 불공룡이에요. 호기심 많고 마음씨 따뜻한 코코누스는 간혹 엄마, 아빠에게 투정을 부리기도 해요. 따뜻한 여름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부모님과 같이 갈 수 없어서 화가 난 거예요. 하지만 겨우 다섯 걸음 정도만 겨우 날 수 있는 코코누스에게 날아서 가는 여행은 아직 불가능하답니다.
코코누스는 정글에 놀러 갔다가 보아뱀에게 먹힐 뻔한 바늘두더지를 구했어요. 바로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된 마틸다예요. 코코누스와 마틸다는 함께 모험을 시작했어요.
둘 앞에는 어떤 흥미로운 모험이 펼쳐지게 될까요?
꼬마 공룡 코코누스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시리즈
독일에서 첫선을 보인 후, 세계 20여 개국의 언어로 출판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꼬마 공룡 코코누스! 독일출판협회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잉고 지그너가 탄생시킨 코코누스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캐릭터예요.
꼬마 공룡 코코누스가 새롭게 경험하는 학교 이야기,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 이야기 등
귀여운 날개를 단 새빨간 외모의 꼬마 공룡이 펼치는 상상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세요.
구매가격 : 8,000 원
꼬마 공룡 코코누스: 메리 크리스마스
도서정보 : 잉고 지그너 | 2021-01-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호기심 많고 마음씨 따뜻한 꼬마 공룡 코코누스!
산타클로스를 만나러 북쪽 숲으로 떠나다!
산타클로스는 어떤 사람일까요? 코코누스와 마틸다에겐 처음 들어 보는 낯선 이름이었어요. 지금껏 산타클로스는 공룡섬에 한 번도 온 적이 없었거든요. 설마 공룡섬에 사는 공룡이 무서워서 오지 않는 건 아닐까요?
코코누스와 마틸다는 크리스마스라는 날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클로스에게서 선물을 꼭 받고 싶었어요. 그래서 산타클로스에게 공룡섬에 와 달라고 부탁하기로 했지요. 그렇게 해서 코코누스와 마틸다는 펭귄 펠레, 그레타와 함께 산타클로스가 사는 북쪽 숲으로 함께 모험을 떠났게 되었어요.
꼬마 공룡 코코누스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시리즈
독일에서 첫선을 보인 후, 세계 20여 개국의 언어로 출판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꼬마 공룡 코코누스! 독일출판협회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잉고 지그너가 탄생시킨 코코누스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캐릭터예요.
꼬마 공룡 코코누스가 새롭게 경험하는 학교 이야기,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 이야기 등
귀여운 날개를 단 새빨간 외모의 꼬마 공룡이 펼치는 상상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세요.
구매가격 : 8,000 원
배드민턴 공의 여행
도서정보 : 정민규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서소개 초등학교 3학년인 민규가 쓰고 그린 해외 여행기. 10살 민규의 마음대로 여행기 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누구이 도움이나 간섭도 받지 않고 쓴 동화책이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여행길이 막힌데다 학교도 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자 답답한 마음에 여행경험을 살려 무생물인 배드민턴 공과 셔틀콕이 주인공이 되어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는 점에서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의 끈기와 집중력 창의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단순 경험뿐만 아니라 다른 책에서 읽은 내용과 상상력까지 발휘하여 쓴 글이라는 것에 대해 놀라운 감상이 많다. 초등학생과 부모들에게 책 읽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이사도라 문 11
도서정보 : 해리엇 먼캐스터 | 2021-01-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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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
특별해서 평범한 ★★ 이사도라 문 ★★이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떠나요!
◎ 도서 소개
“가족 여행을 떠나는 거야! 해외로!”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이
가족 여행권에 당첨되었어요.
날개 달린 뱀파이어 택시 대신 비행기를 타고
요정이 사랑하는 캠핑 대신 바닷가 호텔에서
인간들처럼 휴가를 즐길 거예요.
그런데 맑고 투명한 바닷속에
반짝거리는 저건 뭘까요?
혹시 숨겨진 보물일까요?
이사도라가 바닷속에서
만나는 건 무엇일까?
■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바닷가로 갈 거예요!”
요정 엄마와 뱀파이어 아빠를 반씩 닮은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는 한 번도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없어요. 해외에 가 본 적도 없고요. 그런데 이사도라가 그린 그림이 이벤트에 당첨됐지 뭐예요. 상품은 무려 ‘가족 해외 여행권’이에요.
이사도라는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인간들처럼 휴가를 즐기기로 했어요. 짐을 싸고, 면세점도 가 보고, 금속탐지기도 통과해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답니다. 구름 위에서 사과 주스를 마시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었지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이사도라와 가족들은 바닷가 호텔로 향했어요. 이제 휴가를 즐기는 거예요. 뜨거운 햇살, 반짝이는 모래,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요. 이사도라는 마음껏 수영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배도 탔어요. 뱀파이어인데 어떡하냐고요? 괜찮아요, 아빠가 자외선 차단 지수가 무려 60이나 되는 선크림을 챙겨 왔거든요.
그런데 바닷속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보니 무언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반짝이는 것도 있고, 움직이는 것도 있는데요. 저 바다 아래에서 이사도라를 기다리는 건 무엇일까요? 이사도라는 과연 인간처럼 휴가를 무사히 즐길 수 있을까요?
특별해서 평범한 ‘이사도라 문 시리즈’의 열한 번째 이야기!
■ 어린이들의 마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유머 가득한 이야기,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요!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남들과 다른 모습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그 용기를 북돋아 줄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 찬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인종과 국경, 성별을 초월해 모든 아이들이 유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시리즈이기도 하지요.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헝가리, 스페인…… 지금까지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이 함께 읽고, 이사도라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모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사실은 모두가 다르고 특별하다고 말하는 이 책의 메시지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 독자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 다양한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은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꾸려진 이사도라 문의 세상
이사도라 문의 세상은 아름답고 귀여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의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는 이사도라의 정체성을 분홍색과 검은색 두 가지만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뱀파이어 요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이 방법은 해외 각종 리뷰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대표되는 뱀파이어의 세계, 분홍색으로 대변되는 요정의 세계……. 두 세계를 아우른 주인공 이사도라 문의 이야기는,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의 손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변신합니다.
◎ 해외 매체 서평
“분홍색이 아닌 검은색 발레복의 반짝이는 매력에 찬사를!” 가디언
“있는 그대로의 네가 좋다”는 고전적인 서사를 초자연적인 소재로 경쾌하게 풀어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하는 매력적인 이야기” 커커스 리뷰
“귀엽고 재미있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사도라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주인공이다” 칠드런스 북 센터
“일러스트가 아주 선명하고 눈에 쏙 들어와서 눈길을 끈다.” 북셀러
◎ 한국어판 저자 특별 서문
한국의 이사도라들, 안녕!
우리는 가끔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기분이 들곤 해요. 다른 사람들이 잘하는 걸 나만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이사도라 문은 요정 아이들처럼 마법을 잘 쓰지 못하고, 뱀파이어 아이들처럼 빨리 날 수 없답니다. 자기와 똑같은 아이는 세상에 한 명도 없는 것 같아 보이고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주인공 이사도라 문이 특별한 거랍니다. 이사도라는 그 자체로 독특하고 신비로워요. 여러분도 다 그렇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잘하지만 나는 못하는 게 있고, 다른 사람들이 못해도 나는 잘하는 게 있지요. 그리고 이 세상 그 누구도 절대로 나만큼 잘하지 못하는 게 하나 있답니다. 그건 바로 나다운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남들과 다른 이사도라가 왜 특별한지를 느껴 보세요.
반짝이는 마법과 사랑을 가득 담아,
해리엇 먼캐스터
구매가격 : 11,040 원
두부를 훔친 소년
도서정보 : 윤후명 | 2020-12-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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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훔친 소년』은 윤후명 선생님의 유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도시에서만 살다 처음으로 낯선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한 뒤, 예전에 살던 곳을 그리워하며 낯선 학교에 적응하기 힘겨워 했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다 춘섭이라는 친구를 만나 예전의 학교와 친구도 잊고 그곳의 생활에 적응하게 되는 성장 동화입니다. 전학 온 뒤, 친구 한 명 사귀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던 ‘나’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보다는 새를 잡아 배고픔을 달래는 춘섭이와 친해지고, 둘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갑니다. ‘나’는 가난하기 이를 데 없는 춘섭이가 왜 다른 아이들처럼 구슬, 딱지, 못 따위에 관심이 없고 오직 참새 잡는 일에만 열중하는가를 이해하게 되고, 덩달아 참새 잡기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물이라고 여겼던 구슬, 딱지, 못을 버리고 새총을 보물 1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뜻하지 않은 폭발 사고를 치른 뒤, 춘섭이가 새총을 쓰레기더미에 버리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보물이 바뀔 것을 예감합니다. 그것은 바로 고양이 찾기입니다. 고양이는 곧 길들여지지 않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여겨집니다.어린이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만큼 변화무쌍한 존재는 세상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엄마 곁을 떠날 줄 몰랐던 꼬마는 친구를 알게 되고, 이성을 느끼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엄마 품을 벗어납니다.
작품 속의 ‘나’와 춘섭이는 서로를 알게 되면서 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나’와 춘섭이는 친구가 없습니다. ‘나’는 전학을 온 뒤 친구 한 명 없이 외롭게 지내고, 춘섭이는 다른 친구들과 딱지치기, 구슬치기, 못 치기 놀이를 하는 대신 참새나 개구리를 잡으러 다니느라 친구가 없습니다. 그런 두 아이가 만나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로 발전합니다.
이 동화는 주인공이 엄마가 만든 두부를 몰래 훔쳐서 춘섭이 집에 가져다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두부 도둑질에 성공한 주인공은 엄마가 감쪽같이 모를 비밀 하나를 만들었다며 흐뭇해합니다. 그렇게 엄마라는 울타리를 빠져나가 점차 낯선 세상으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나’는 춘섭이와 어울려 다니면서 그동안 자신이 몰랐던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되고, 어쩌면 앞으로 더 많은 세상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예감을 하게 됩니다. 춘섭이를 만나기 전에는 구슬, 딱지, 못, 그런 것들이 주인공의 보물 1호였습니다. 하지만 춘섭이와 어울리면서 그런 것은 꼬마들이나 하는 놀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그리고 새총을 처음 손에 넣은 날, 그 새총은 주인공의 보물 1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어린이들의 꿈이 바뀌듯이, 보물 1호라고 여긴 새총마저 쓰레기더미에 버립니다. 그리고 고양이 찾기에 나섭니다.
구매가격 : 9,800 원
달려라, 고물 자전거
도서정보 : 김윤정 | 2020-12-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일곱 가지 소제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마법의 길’은 병수가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샛별 문방구 앞의 고장 난 게임기로는 천하무적 게임 왕이 됩니다. 쌀 집 앞에서 병아리를 보지만, 이젠 스스로 병아리에 관심을 쏟을 만큼 어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원의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마침내 도착한 곳은 ‘우주 자전거’상점입니다. 병수는 21단‘조다쉬 자전거’를 타고 온 세상을 날아다니는 아주 멋진 상상을 합니다. 병수는 그 자전거를 생일 선물로 받고 싶습니다. 만약 그 꿈이 이뤄진다면 정말 자신에게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코코 치킨집 아들’은 내일 생일인데도 장사 준비만 하는 아빠 엄마 때문에 몹시 속상해 하는 병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병수를 두고 이름 대신 ‘치킨집 아들’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친구들은 병수가 매일 치킨을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몹시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병수 말에 귀 기울여 줄 틈조차 없을 만큼 바쁩니다.
“아빠랑 엄마 바쁜 시간인 거 알지? 중요한 얘기 아니면 저녁에 하자.”
엄마는 그렇게 말하고, 아빠는 뭔가 바쁜 일이 있는 것처럼 밖으로 나가 버리고, 결국 병수는 내일이 생일이라는 말은커녕 자전거를 선물도 받고 싶다는 말도 하지 못합니다.
세 번째 이야기‘아빠와 엄마의 비밀 이야기’는 병수가 아빠 엄마의 말을 엿듣고 몹시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병수는 아빠가 엄마한테 자전거를 생일 선물로 준비했다고 하는 말을 엿듣게 됩니다. 병수 기분은 하늘을 날듯이 기쁩니다. 이튿날 학교에 가서도 선물로 받을 조다쉬 자전거 생각에 아무것도 못합니다. 둘도 없는 친구 은교는 물론이고 민상이한테도 자전거를 선물로 받는다고 한바탕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생일 선물로 받은 고물 자전거’는 생일 선물로 고물 자전거를 받은 병수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빠가 선물로 준비한 자전거는 새로 칠은 했지만 군데군데 흠집이 있고, 손잡이에 붙어 있는 피카추 스티커도 빛이 많이 바래 있습니다. 아빠는 누가 버린 자전거를 주워다 닦고 조이고 칠을 해서 생일 선물로 준 것입니다. 병수는 자신에게 마법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몹시 실망합니다. 병수는 어둠 속에서 손도 안 움직이고, 발도 안 움직이고, 눈도 깜박이지 않고 숨도 안 쉬려고 애씁니다. 내일 아침이 절대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그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라고 할 것이고, 만약 친구들이 고물 자전거를 생일 선물로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과연 병수는 이 어려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가난하지만 꿋꿋하게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는 병수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볼까요?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