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
도서정보 : 낸시틸먼 | 2014-01-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에 이은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
신현림 시인이 딸에게 편지를 쓰듯 옮긴 낸시 틸먼의 사랑 노래
《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낸시 틸먼의 또 다른 베스트 그림책이다. 독자들은 글과 그림의 연금술사 낸시 틸먼의 환상적이고 가슴 찡한 사랑의 노래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멋진 풍경과 동물들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그림과 전작에 이은 감동적인 문구가 이번 신간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아동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에 다시 오른 이 책은 아이에 대한 사랑은 물론이고 연인, 가족 등 사랑하는 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번역자를 섭외하는 데에 공을 많이 들였다. 이 책 원서에서 낸시 틸먼이 전하는 사랑의 느낌을 우리 독자들에게 한 치도 흩트림 없이 제대로 전해 가슴을 울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신현림 시인이 싱글맘으로 아빠 몫의 사랑까지 쏟아 부으며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소리를 듣자, 됐다 싶었다. 부모라면 어느 누구라도 이 책을 옮길 자격이 충분하지만, 특히 신현림 시인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원작을 덜 훼손하고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자격을 갖춘 것 같았다. 시인으로서 사진작가로서 언제나 바쁜 엄마라 딸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아이 곁에 두고 있는 시인의 모습이 《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에서 전하는 사랑과 매우 닮아 있었다. 그리고 낸시 틸먼의 사랑은 또한 우리네 엄마 아빠의 사랑과도 흡사했다. 다행스럽게도 신현림 시인의 시적인 감수성이 낸시 틸먼의 정서와 그림을 더 돋보이게 살려냈다. 게다가, 딸에 대한 사랑과 정성을 담아 한 줄 한 줄 옮긴 문장 속에서 엄마의 마음이 느껴진다.
이 책은 조건 없는 무한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잘생겼든 못생겼든 엄마 아빠는 아이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한없는 사랑을 베푼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가 부자든 가난하든, 잘 나가든 못 나가든 가리지 않는다. 그저 그 사람이니까 사랑하는 것이다. 조건이 없는 사랑은 그만큼 크고 넓다. 그래서 당신이 아무리 높은 산에 올라가 있어도, 아무리 깊은 바다로 뛰어들어도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당신 곁에 있다. 시험을 못 봐도, 잘못을 해도 언제나 곁에 있어 주는 것. 그리고 공부를 할 때도, 친구와 놀 때도,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함께하는 것. 그게 바로 사랑이라고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⑩-아름다운 공동체
도서정보 : 전지은 | 2014-0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편견을 깨뜨리면 모두가 소중하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소통의 비법!
◎ 도서 소개
세상의 모든 교양 총집합!
초등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교양을 담았습니다.
초등학생의 인성과 지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주제를 Q&A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맴돌 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시리즈는 마음과 머리가 함께 크는 이야기로 그러한 고민을 단번에 날려 줍니다.
소통 없는 세상에 더불어 사는 법을 알려주기 위한 책!
"소통이 돈이고, 밥이고, 일자리입니다. 소통으로 시민을 모시는 마부가 되겠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4년 1월 발표한 신년사 첫머리다. 서울특별시를 '소통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여러 번 강조한 소통, 요즘 왜 이렇게 주목 받게 되었을까?
지역 발전, 소득 차이 등이 극단적으로 커지면서 사회가 점점 양극화되고 있다. 이렇게 서로간 차이가 커질수록 소통이 중요하다. 소통 없는 사회는 서로를 가로막는 오해와 편견을 만들어 내 더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에 급증한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식만 봐도 소통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다. 국적이 다를 뿐인데 차별에는 스스럼이 없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해 귀순한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은 또 어떤가?
소통 없는 세상에선 모두가 상처를 받게 마련이다. 내가 누군가를 차별하면, 나 역시 누군가의 차별을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소통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바로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다.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면 오해와 편견이 무너지고, 차별도 사라지게 된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함을 인정하고 공동체를 살아가는 소통의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문화, 북한, 장애, 종교, 인권
아이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사회 속 편견을 뽑았다!
이 책에서 뽑은 다섯 가지 주제는 어린이들이 가장 자주 마주치는 우리 사회 속 편견이다. 이러한 편견은 바로 상대를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마음 때문에 생긴다. 누구든 나와 다르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당황해서 자신도 모르게 피하거나 밀쳐낼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 나를 거부하거나 피하려고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다른 사람이 나를 소중하게 여겼으면 하고 바라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소중히 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을 소중히 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사람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가능하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10-아름다운 공동체》는 누구든 가질 수 있는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다문화, 북한, 장애, 종교, 인권이라는 5가지 주제에 풀어내었다.
우리나라로 이주해 온 외국인들이 우리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사실과, 장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목숨을 걸고 귀순한 북한 이탈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북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신의 종교만 진리라고 믿기보다는 다른 종교를 인정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남녀차별과 빈부격차,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까지 우리 사회 속의 각종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까지 다뤘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된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 어린이들은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배려를 갖추고 소통하는 성인으로 자라날 것이다.
구매가격 : 8,800 원
해파랑길을 걸어요 - 부산
도서정보 : 오진희 | 2014-01-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해파랑길에서 펼쳐지는 인문학 스토리텔링
《해파랑길을 걸어요》시리즈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 애플이 존재한다.”라고 말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결국 최첨단 과학이 이루어내는 내일의 세계가 바로 인문학의 힘에서 나온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인생의책 출판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인문학을 친근하고 재밌게 접근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인 해파랑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여러 가지 설화, 전설, 역사, 인물 이야기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 생태를 스토리텔링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해파랑길을 걸어요》 시리즈를 기획하기로 결정하고, 이제 그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해파랑길이란?
호랑이를 닮았다는 우리나라 땅. 호랑이 등 쪽은 동해안이 되겠지요. 이렇게 호랑이 등을 타고 부산부터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쭉 올라가는 길이 바로 ‘해파랑길’이에요.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여 (사)한국의길과문화와 각 지자체 및 지역 민간단체가 뜻을 모아 조성 중인 길이지요. 2014년 말까지 1차 조성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고, 그 뒤로도 길은 계속 정비될 거예요. 부산, 울산,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삼척·동해, 강릉, 양양·속초, 고성까지 10구간으로 나뉘어 있고, 각 구간마다 몇 코스씩 나누어 총 50코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해파랑길을 걸어요》는 10구간 중, 걸으며 인문학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다섯 곳(부산, 경주, 삼척, 강릉, 고성)을 뽑아 각각 한 권씩 나누어 소개한 시리즈입니다.
왜 걸어야 할까요?
최근 전국에 걷기 열풍이 불면서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전국 도보길만 595개에 달한다고 해요. 이러한 걷기 열풍은 이미 세계 곳곳에도 불고 있어요. 프랑스 사람들은 산책을 뜻하는 ‘랑도네’를 즐겨요. 자연을 벗 삼아 마음에 행복을 주는 걷기를 해요. 일본에서는 걷기 대회가 일 년에 2천 5백 회쯤 열려요. 걸으며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접하지요. 독일은 공기를 오염시키는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환경을 살리자는 의미로 걸어요. 미국은 비만 문제가 심각해서 학생들에게 걸어서 등교하기를 권장하고 있어요. 그럼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걸을까요?
옛날부터 지혜로운 사람들은 큰일을 앞두고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길을 걸었다고 해요. 길을 걷다 보면 생각이 모아지고 머리가 맑아져서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리스토텔레스는 틈만 나면 제자들과 걸으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철학을 가르쳤어요. 그래서 페리파토스학파(산책학파)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해파랑길을 걸어요》(총 5권)는 각 권마다 해파랑길을 소개하기 전에 걷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짚어 보고 있어요. 빠른 교통수단에 익숙해진 몸, 그러면서 자연과 멀어지고 본연의 나와 멀어지는 현실을 인지시켜 주지요. 이제 자신의 두 발에 온몸을 맡기고, 길을 걸으며 자연과 본연의 나를 만나길 권하는 책입니다.
어떤 길을 걸을까요?_ 유서 깊고 뼈대 있는 인문학길을 걸어요!
걷기 좋은 길로 소개된 곳은 엄청나게 많아요. 그중 부산부터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걷는 해파랑길은 오늘날 새로 가꾸어 낸 경치만 좋은 길이 아니에요. 해파랑길의 유래는 1,4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요. 7세기 무렵,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를 멸하고 통일 국가를 이루면서 신라의 정신과 문화를 대표하는 화랑도 문화가 동해안 곳곳에 전파되었어요. 화랑들은 전국 방방곡곡 깊은 산과 맑은 물을 찾아다니며 호연지기를 길렀는데, 삼국 통일 뒤 가장 선호하던 수련 길이 바로 경주에서 금강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길이었답니다. 또한 통일 뒤 넓어진 영토를 잘 통치하기 위해 주요 교통로로 정비한 길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우리 역사가 깃들어 있는 해파랑길 곳곳에는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만의 신화와 전설이 깃들어 있어요. 문화재와 유적지는 물론이고, 각 지역 고유의 생태와 자연을 만날 수 있지요. 자연이 만든 신비 속에 어떤 과학 원리가 숨어 있는지도 살필 수 있어요. 길을 걸으며 경치만 즐기는 데 끝나지 않는, 인문학이 살아 있는 해파랑길을 걸어요.
직접 두 발로 걸어서 다녀온 뒤 소개하는 체험 보고서
《해파랑길을 걸어요_ 부산》 편은 오진희 선생님이 해파랑길 부산 구간을 직접 다녀와서 썼어요. 해파랑길 지도를 보며 두 발로 뚜벅뚜벅 걸어서 다녀온 체험담을 담았기 때문에, 실제 걷기 여행을 갈 때 도움이 될 정보가 가득해요. 해파랑길 여행 구간별 소개는 물론이고, 각 구간마다 특징적인 생태와 자연 환경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또 여행지에 가서 먹고 즐길 음식과 축제에 대한 정보도 빼 놓을 수 없지요. 무엇보다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설과 역사적 사건·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뤘어요.
▶내용 소개
해파랑길 부산 구간 중 가장 아름답다는 1코스를 중심으로
4코스까지 둘러봅니다.
호랑이 등을 타고 걸어 볼까요?
해파랑길 시작점인 오륙도에서 출발해요. 오륙도는 섬이 다섯 개일까요, 여섯 개일까요?→ 이기대 산책로를 걸어요. 의로운 기생의 푸른 넋이 잠든 곳이에요. 이기대 산책로가 끝날 즈음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도 볼 수 있어요. →여름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광안리 해수욕장에 들러요.→동백섬에서 신라의 천재 학자 최치원을 만나요. 우리나라에 있는 인어, ‘황옥 공주 인어상’의 사연을 만나요. → 아름다운 해수욕장 해운대에 가요. 미포 선착장에 도착하면 1코스가 끝나요. 아쉽다면 2코스에서 4코스까지 더 걸어 봐요. 이 구간에서도 꼭 들르면 좋을 곳을 소개했습니다.
다양한 생물을 만나요
해안가에 사는 식물을 만날 수 있어요. 나팔꽃처럼 생긴 메꽃은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해안가에도 살아요. 다만 바닷가에 산다고 ‘갯’자가 붙어서 ‘갯메꽃’이 되었어요. 바다에 사는 ‘갯고들빼기’도 그냥 고들빼기보다 맛도 강하고 생김새도 더 튼실해요. 바닷바람과 거센 파도에도 꿋꿋이 맞서 살아가느라 그래요.
오륙도에 사는 생물들도 만나 봐요. 북한 한류와 쿠로시오 난류가 만나 여러 생물이 풍성히 살아요. 환경부 보호 대상 생물인 섬향나무와,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같은 귀한 생물들이 살아요. 색색가지 예쁜 불가사리나 산호류를 볼 수 있어요. 용궁 갔던 토끼가 사실은 용왕에게 간을 빼 주고 그냥 용궁에 살면서 낳은 후손이 ‘군소’래요. 머리 위에 더듬이 한 쌍이 달렸는데 꼭 토끼 귀를 닮았다고 생긴 이야기에요. 오륙도 선착장에 가면 삶은 군소를 맛볼 수 있지요.
길 위에서 전설과 역사를 만나요
부산 동백섬에 있는 인어상의 주인공은 ‘황옥 공주’예요. 인어 나라 나란다국에서 무궁국으로 시집왔다고도 하고, 인도 아유타국에서 건너와 김수로왕과 혼인한 허황옥이라는 전설도 있어요. 또 ‘해운대’에서 ‘해운’은 원래 ‘해운 최치원’에서 왔어요. 구름과 어우러진 바다 풍경에 반해 최치원이 직접 새겼다고 전해지는 ‘해운대 석각’이 있지요. 당나라로 조기 유학을 떠나 이름을 떨친 최치원의 생애가 재미난 이야기로 담겨 있어요.
구매가격 : 9,600 원
해파랑길을 걸어요 - 경주
도서정보 : 이동미 | 2014-01-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해파랑길에서 펼쳐지는 인문학 스토리텔링
《해파랑길을 걸어요》시리즈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 애플이 존재한다.”라고 말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결국 최첨단 과학이 이루어내는 내일의 세계가 바로 인문학의 힘에서 나온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인생의책 출판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인문학을 친근하고 재밌게 접근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인 해파랑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여러 가지 설화, 전설, 역사, 인물 이야기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 생태를 스토리텔링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해파랑길을 걸어요》 시리즈를 기획하기로 결정하고, 이제 그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해파랑길이란?
호랑이를 닮았다는 우리나라 땅. 호랑이 등 쪽은 동해안이 되겠지요. 이렇게 호랑이 등을 타고 부산부터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쭉 올라가는 길이 바로 ‘해파랑길’이에요.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여 (사)한국의길과문화와 각 지자체 및 지역 민간단체가 뜻을 모아 조성 중인 길이지요. 2014년 말까지 1차 조성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고, 그 뒤로도 길은 계속 정비될 거예요. 부산, 울산,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삼척·동해, 강릉, 양양·속초, 고성까지 10구간으로 나뉘어 있고, 각 구간마다 몇 코스씩 나누어 총 50코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해파랑길을 걸어요》는 10구간 중, 걸으며 인문학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다섯 곳(부산, 경주, 삼척, 강릉, 고성)을 뽑아 각각 한 권씩 나누어 소개한 시리즈입니다.
왜 걸어야 할까요?
최근 전국에 걷기 열풍이 불면서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전국 도보길만 595개에 달한다고 해요. 이러한 걷기 열풍은 이미 세계 곳곳에도 불고 있어요. 프랑스 사람들은 산책을 뜻하는 ‘랑도네’를 즐겨요. 자연을 벗 삼아 마음에 행복을 주는 걷기를 해요. 일본에서는 걷기 대회가 일 년에 2천 5백 회쯤 열려요. 걸으며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접하지요. 독일은 공기를 오염시키는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환경을 살리자는 의미로 걸어요. 미국은 비만 문제가 심각해서 학생들에게 걸어서 등교하기를 권장하고 있어요. 그럼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걸을까요?
옛날부터 지혜로운 사람들은 큰일을 앞두고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길을 걸었다고 해요. 길을 걷다 보면 생각이 모아지고 머리가 맑아져서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리스토텔레스는 틈만 나면 제자들과 걸으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철학을 가르쳤어요. 그래서 페리파토스학파(산책학파)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해파랑길을 걸어요》(총 5권)는 각 권마다 해파랑길을 소개하기 전에 걷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짚어 보고 있어요. 빠른 교통수단에 익숙해진 몸, 그러면서 자연과 멀어지고 본연의 나와 멀어지는 현실을 인지시켜 주지요. 이제 자신의 두 발에 온몸을 맡기고, 길을 걸으며 자연과 본연의 나를 만나길 권하는 책입니다.
어떤 길을 걸을까요?_ 유서 깊고 뼈대 있는 인문학길을 걸어요!
걷기 좋은 길로 소개된 곳은 엄청나게 많아요. 그중 부산부터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걷는 해파랑길은 오늘날 새로 가꾸어 낸 경치만 좋은 길이 아니에요. 해파랑길의 유래는 1,4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요. 7세기 무렵,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를 멸하고 통일 국가를 이루면서 신라의 정신과 문화를 대표하는 화랑도 문화가 동해안 곳곳에 전파되었어요. 화랑들은 전국 방방곡곡 깊은 산과 맑은 물을 찾아다니며 호연지기를 길렀는데, 삼국 통일 뒤 가장 선호하던 수련 길이 바로 경주에서 금강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길이었답니다. 또한 통일 뒤 넓어진 영토를 잘 통치하기 위해 주요 교통로로 정비한 길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우리 역사가 깃들어 있는 해파랑길 곳곳에는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만의 신화와 전설이 깃들어 있어요. 문화재와 유적지는 물론이고, 각 지역 고유의 생태와 자연을 만날 수 있지요. 자연이 만든 신비 속에 어떤 과학 원리가 숨어 있는지도 살필 수 있어요. 길을 걸으며 경치만 즐기는 데 끝나지 않는, 인문학이 살아 있는 해파랑길을 걸어요.
직접 두 발로 걸어서 다녀온 뒤 소개하는 체험 보고서
《해파랑길을 걸어요_ 경주》 편은 이동미 선생님이 해파랑길 경주 구간을 직접 다녀와서 썼어요. 해파랑길 지도를 보며 두 발로 뚜벅뚜벅 걸어서 다녀온 체험담을 담았기 때문에, 실제 걷기 여행을 갈 때 도움이 될 정보가 가득해요. 해파랑길 여행 구간별 소개는 물론이고, 각 구간마다 특징적인 생태와 자연 환경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또 여행지에 가서 먹고 즐길 음식과 축제에 대한 정보도 빼 놓을 수 없지요. 무엇보다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설과 역사적 사건·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뤘어요.
▶내용 소개
해파랑길 경주 구간 10코스에서 신비로운 주상절리를 감상하고
11코스를 중심으로 12코스의 송대말 등대까지 둘러봅니다.
호랑이 등을 타고 걸어 볼까요?
하서항에서 읍천항까지 주상절리대를 감상해요. → 읍천항에서는 더 천천히 걸어도 좋아요. 예쁜 벽화 덕분에 온 마을이 갤러리 같아요. → 11코스에 접어들어서는 신라 역사의 진한 향기를 맡아요. 문무대왕릉와 감은사지, 감은사지 3층 석탑과 이견대까지 둘러봐요. → 감포 오일장을 구경하고, 감은사지 3층 석탑 모습을 본뜬 송대말 등대를 만나요.
멋진 풍경과 다양한 생물을 만나요
경주 구간에는 신라 유적이나 문화재 말고도 유명한 게 또 있어요. 바로 ‘주상절리’예요. 용암이 분출하여 급격하게 식으면서 용암 표면에 균열과 틈이 생기고, 이것이 수직으로 이어서 발달하면 단면이 육각형이나 삼각형 모양의 긴 기둥이 돼요. 이것이 주상절리예요. 신생대 말기에 생겼어요. 자연이 만든 신비지요. 누워 있는 주상절리, 솟아 있는 주상절리도 신기한데,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도 있어요. 특히 부채꼴 주상절리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현상이에요. 그 밖에 문어, 돌돔, 넙치, 동해담치도 만날 수 있어요.
길 위에서 전설과 역사를 만나요
경주 구간 11코스 해안가에 촛대 바위가 있는데 삼신 할매가 변한 거라고 해요.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해요. 신문왕이 어느 날 작은 섬에 자라난 대나무로 피리로 만들어 부니, 아픈 사람은 병이 낫고 적군은 물러났대요. 이 피리를 만파식적이라 불러요. 그 밖에 문무대왕이 삼국 통일을 이루고, 뒤이어 신문왕이 강력한 왕권을 확립한 역사가 재미난 이야기로 담겨 있어요.
구매가격 : 9,600 원
세계명작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도서정보 : 정은숙,유재원 | 2014-01-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눈높이 법 교육, 미리 배우는 어린이 법정!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법정 체험 『세계 명작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세계 명작을 읽은 아이가 한 번이라고 궁금했을 이야기를 ‘로스쿨 모의재판’으로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 일반적인 교훈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 적용되는 법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현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왕자와 거지》, 《플랜더스의 개》처럼 교과서에 수록된 익숙한 고전 이야기부터 《레 미제라블》, 《리어 왕》처럼 놓칠 수 없는 고전까지 다양한 고전 작품들을 담아내어, 어렵게만 느껴지는 법을 고전 속에 녹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장발장, 도로시, 로미오와 줄리엣, 돈키호테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 속 친구들이 맞닥뜨린 법률문제가 무엇인지 ‘아빠 변호사’로 유명한 유재원 변호사와 함께 알아봅니다.
누구의 잘못인지, 누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위한 사 ..…
구매가격 : 12,000 원
처음 만나는 논어
도서정보 : 김지향 | 2014-01-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논어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어린이 《논어》는 공자의 이야기와 말을 담은 책입니다. 정확하게는 공자의 제자들이 공자와 나눈 대화를 적은 책이지요. 제자들이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것이나 배움에 있어 이해되지 않는 것을 질문하면 공자가 대답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논어》는 이런 《논어》의 원문을 그대로 인용해 《논어》의 참뜻을 이해하는 데 길라잡이가 되어 줍니다.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처음 만나는 논어》를 읽으며 어린이들은 학교생활이나 친구 관계 등에서 궁금하거나 고민되는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⑨-설득
도서정보 : 김주희 | 2013-1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 시리즈 9권. 어린이들이 심리학을 통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먼저 제안함으로써 설득의 달인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들어졌다. 설득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 사례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설득의 노하우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설득에 유용한 다양한 심리학 이론을 일상 속 사례에 접목해 소개한다. 각종 심리학 연구 사례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몰랐던 내 마음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 장 마지막에 마련된 설득 테스트는 배운 내용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응용력을 높여 준다.
구매가격 : 8,800 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⑧-감정 사용법51
도서정보 : 노여심 | 2013-1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출판사 서평
화가 나도 참는 게 좋은 걸까?
내 마음 똑똑하게 다스리고 표현하는 51가지 감정 솔루션!
슬픈 마음, 화나는 마음, 억울한 마음은 참아야 할까?
한국인이 가져야 할 미덕 중 하나는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보다 잘 표현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분위기다.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할 줄 알아야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고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감정을 표현하는 기술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어릴 적부터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상대방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하지만 내 감정은 똑바로 전달하는 ‘똑똑한 감정 사용법’을 알려주고자 만들어졌다.
웃음 나고 눈물 쏙 빼는 이야기 속에 담긴 감정 솔루션!
친구의 장난으로 엉덩이를 반 전체에 공개한 송현이,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자 찻길에 누워 죽으려고 한 용성이, 집을 나가버린 아빠 때문에 혼란스러운 지애, 친구가 없어 괴로운 송이, 길 가는 아주머니에게 이유 없이 욕을 한 동욱이.
이 다섯 어린이는 모두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가지는 친구들이다. 우리 주변, 혹은 내 이야기처럼 친숙한 어린이들의 이야기는 웃음을 주면서도 눈물을 쏙 뺄 정도로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다섯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게 되면서 겪는 변화는 가히 놀라울 정도이다. 독자들은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할 수 있고, 그것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는지 알 수 있다.
어른 못지않게 걱정이 많은 어린이들의 행복 훈련 시작!
학교생활, 공부, 가정생활, 친구 관계, 화풀이.
어린이들이 감정 다루기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가지는 주제들이다. 이러한 고민거리를 풀어 주고자 저자 노여심 선생님은 51가지 감정 솔루션을 제시한다. 주인공을 향한 애정 어린 위로는 마음에 안정을 주고, 현실적인 조언은 쉽지만 효과적이다.
감정을 다루는 법을 아는 어린이는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불필요한 걱정은 하지 않아 공부 능률도 오르며, 건강한 마음의 주인으로 자라날 수 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8-감정 사용법51》을 읽으며 내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다루는 감정 사용법을 익혀 보자.
구매가격 : 8,800 원
고전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 우리고전편
도서정보 : 정은숙, 유재원 | 2013-1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고전을 발칵 뒤집은 모의재판”
1. 고전을 통해 배우는 법 이야기!
고전 속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규칙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 규칙 중에는 오늘날 ‘법’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린이 로스쿨>은 <심청전>, <토끼전>처럼 교과서에 수록된 익숙한 고전 이야기부터 <난중일기>, <임경업전>처럼 놓칠 수 없는 고전까지, 다양한 고전 작품들을 담고 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법이 고전 속에 녹아 쉽고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심청, 춘향, 별주부, 흥부와 놀부, 홍길동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 속 친구들이 맞닥뜨린 법률 문제가 무엇인지 아빠 변호사로 유명한 유재원 변호사와 함께 알아보세요.
2.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사고력과 논리력 키우기!
<어린이 로스쿨>은 고전 속 위기들을 사건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누가 잘못한 것인지 옳고 그름을판단하기 위해 어린이들은 고전을 읽으며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고 증거를 찾습니다. 고전을 읽은 뒤 검사와 변호사의 대립되는 의견을 읽으며 자신이 찾은 증거를 토대로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사고력과 논리력이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대립되는 의견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3. 꿈을 잡는 법정 체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님이 자녀에게 바라는 5위가 법조인이었다고 합니다. 법조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유명한 법률가로 꼽히는 세네카, 베이컨, 괴테는 원래 철학자이거나 소설가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잘 읽고 이해하는 사람들이었지요. <어린이 로스쿨>은 어린이들이 로스쿨생이 되어 고전 속에서 벌어진 모의재판의 배심원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증거를 찾아 억울한 사정을 이야기하는 인물을 돕고, 욕심 많고 포악한 인물을 혼내 주는 생생한 법정 체험을 통해 법조인의 꿈에 다가가 보세요.
“고전을 읽으며 궁금했던 바로 그 사건을 심판한다!”
법은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덕과 관련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법이 있고, 그 법을 조금만 알아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어린이 로스쿨>은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고전 속 뻔한 교훈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 적용되는 법률과 함께 현실감 있는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심청을 쌀 300석에 산 청나라 상인들은 죄가 있을까? 변 사또의 명령을 듣지 않은 춘향은 죄가 있을까? 간을 얻기 위해 토끼를 용궁으로 데려간 자라는 죄가 있을까? 고전을 읽으며 한 번쯤은 궁금했던 바로 그 이야기, 그 사건을 어린이 로스쿨 모의재판에서 만나보세요. 제비가 물고 온 박씨가 아니더라도 욕심쟁이 놀부를 혼내줄 수 있는 방법, 심봉사와 심청이 덩실덩실 춤을 추게 만드는 지혜가 <어린이 로스쿨> 속에 숨어 있답니다. 고전 속 인물을 심판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며 고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어린이 로스쿨 모의재판을 통해 세상의 정의를 실현시키는 바람을 이루어 보세요.
어린이 로스쿨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
① 고전을 읽으며 사건과 관련된 증거 찾기
이야기를 읽으며 사건과 관련된 증거들을 찾아 보세요. 증거를 많이 찾을수록 등장인물을 판결하기가 더 쉬워질 거예요.
② 검사와 변호사의 주장을 읽으며 내 생각 정리하기
등장인물이 유죄라고 주장하는 검사와 무죄라고 주장하는 변호사! 누구의 주장이 맞을까요? 여러분도 배심원이 되어 판결을 내려 보세요!
③ 판사의 판결문을 읽으며 내 생각과 비교하기
검사와 변호사, 배심원의 이야기를 듣고 판사는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요? 판사의 판결문을 읽으며 관련 법률도 익혀 보세요.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