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사회2
도서정보 : 김영주, 김종훈, 민윤, 이준혁, 장혜정 | 2016-05-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오개념 주제를 직접 엄선하였습니다.
√ 오개념에서 벗어나 정확한 개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임용시험을 앞둔 예비 교사들이 실제로 찾아보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 실제 시험에서 오답을 없애줍니다.
◎ 이 책의 특징
첫째. 초등 전 학년 각 과목의 개념을 담았습니다.
초등 교과 중 과학, 사회, 수학 과목을 과목별 2권 분량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빠지기 쉬운 오개념을 추출하였습니다.
둘째. 선행학습과 복습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각 학년에서 다루어지는 개념을 각 주제마다 모두 담아 선행학습은 물론 복습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셋째. 부담 없이 교과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쉽게 부딪힐 수 있는 오개념 상황을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풀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넷째. 실제 학생들이 빠지는 오개념을 담았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교 수업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실제로 아이들이 가지고 있었던 오개념을 중심으로 선별하였습니다.
◎ 출판사 서평
오개념이란 잘못 알고 있는 개념, 오해하고 있는 개념, 근거 없는 믿음에서 생긴 개념을 말합니다. [거꾸로 시리즈]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개념을 바로 잡아 주는 최초의 도서입니다. 일반적인 지식이나 개념을 알려주는 도서와 달리, 이 책의 목차를 보기만 해도 '어? 원래 이런 것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과학1, 2, 사회1, 2, 수학1, 2 이렇게 전 6권인 [거꾸로 시리즈]에 수록된 오개념들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오개념에 대하여 연구하고 분석한 논문집에서 엄선하였습니다.
'씨가 싹트려면 빛이 필요하다.'
'각은 모두 뾰족하다.'
'오래된 물건은 모두 문화재이다.'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진 않나요? 이렇게 잘못된 개념인지도 모르고 옳은 개념이라고 인식하고 오랫동안 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이나 고정관념, 또 학교에서 배우는 일부의 지식만으로 학생들은 쉽게 오개념에 빠집니다. 학생들은 경험이 적기 때문에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학습과 이어져서 시험에서 오답을 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오개념에 주목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구성하였습니다. [거꾸로 시리즈]와 함께 오개념을 없애고 기초 지식을 바르게 가져 실력을 향상시키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400 원
나마녀 선생 홍콩,싱가포르에 가다
도서정보 : 정 인 | 2016-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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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녀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가나다라마법사 치카초코초코칩 호이호이호호빵! 초등학교 4학년인 지오와 세라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함께 동네 영어도서관에 갑니다. 영어도서관에는 짧은 오렌지색 커트머리에 둥근 검은 테 안경을 쓴 나마녀 선생님이 있습니다. 나마녀 선생님은 유창한 영어실력을 자랑했고 5천권이나 되는 책 내용을 모두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일요일에는 도서관 문을 열지 않지만, 호기심 많은 지오는 어느 일요일 자전거를 타다가 몰래 도서관에 가봅니다. 몰래 들여다본 도서관 안에서는 마녀 모자를 쓰고 검은 망토를 두른 나마녀 선생님이 지팡이로 마법을 쓰며 책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나마녀 선생님은 진짜 마녀일까요? 어떤 모험이 지오와 세라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제 1권 나마녀 선생, 서울 제주 하늘을 날다 제 2권 나마녀 선생, 일본에 가다 제 3권 나마녀 선생, 필리핀에 가다 제 4권 나마녀 선생, 태국 앙코르 와트에 가다 제 5권 나마녀 선생, 홍콩 싱가포르에 가다 제 6권 나마녀 선생, 영국에 가다 제 7권 나마녀 선생, 프랑스에 가다 제 8권 나마녀 선생, 이탈리아에 가다 제 9권 나마녀 선생,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가다 제 10권 나마녀 선생, 이집트에 가다
구매가격 : 3,000 원
처음 세계사 - 7. 프랑스 혁명과 시민 사회의 발전
도서정보 : 초등 역사 교사 모임 글 | 한동훈?이희은 그림 | 서울대 뿌리 깊은 나무 감수 | 2016-03-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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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세계사>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7권 프랑스 혁명과 시민 사회의 발전>에는 부패한 왕정에 맞서 일어나 자유, 평등, 박애를 외친 프랑스 혁명과 유럽을 정복한 나폴레옹, 전 세계에 분 자유주의, 민족주의 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리고 현재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독립 과정과 남북 전쟁, 노예를 해방한 링컨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펼쳐지지요. 또한 몰려오는 서양 세력에 대해 중국 청나라와 조선, 일본이 각각 다르게 대응하는 모습도 비교해 볼 수 있어요.
1권 인류의 등장과 고대 국가의 성립
2권 통일 제국의 형성과 세계 종교의 탄생
3권 다양한 문화권의 형성과 발전
4권 여러 문화권의 충돌과 변화
5권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6권 절대 왕정과 산업 혁명
7권 프랑스 혁명과 시민 사회의 발전
★ 초등 눈높이에 맞춘 <처음 세계사>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독도 수비대
도서정보 : 윤문영 | 2016-03-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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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에 있는 영토, 독도
독도, 끝나지 않은 소리 없는 전쟁
과연 우리의 독도는 평화로운 섬일까요?
도시바 컴퓨터, 캐논 카메라, 닌텐도 게임기, 미쓰비시 볼펜. 모두 익숙한 회사 이름이지요? 이 회사들은 일본의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新しい?史?科書をつくる? あたらしいれきしきょうかしょをつくるかい)’의 후원 기업들입니다. 이 모임은 왜곡된 역사책을 만들어 일본의 과거 잘못을 없던 일로 가르치려고 하지요. 게다가 올해(2016년)부터는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 8종 모두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은 독도를 불법 점거 중”이라는 내용이 들어갑니다. 수많은 일본 유명 기업과 일본 정부가 합심하여 우리의 영토 독도를 빼앗으려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독도 침략은 언제부터였고,
누가 독도를 지켜내었을까요?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의 끝을 지키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독도를 일본은 아주 옛날부터 기회를 노리며 빼앗으려 했습니다. 특히 60여 년 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시절에는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서 일본 정부는 스리슬쩍 독도를 빼앗아 가려고 막무가내로 일본 어부들을 독도로 보냈습니다. 일본 어부들은 마음대로 독도의 미역을 채취하고 강치를 잡아갔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어민들을 쫓아내며 독도에서 물고기를 잡지 못하게 횡포를 부렸습니다. 그때,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울릉도의 멋진 청년이 독도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바로 홍순칠 대장입니다. 홍 대장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울릉도의 젊은이들을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머뭇거리던 청년들도 홍 대장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마음이 하나둘씩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오로지 우리의 독도를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서른세 명의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최초의 '독도 의용 수비대'가 탄생한 것입니다. 홍 대장은 국가의 지원 없이 자신의 돈을 들여 무기를 사고 대원들이 먹을 식량을 마련했습니다. 모든 준비를 끝낸 '독도 의용 수비대'는 1953년 4월 19일, 비장한 각오로 울릉도에서 독도로 떠났습니다. 과연 홍 대장과 독도 의용 수비대는 어떻게 독도를 지켜 냈을까요? 또 일본은 어떻게 독도를 빼앗으려 했을까요? 홍순칠 대장 그리고 서른세 명의 대원들과 함께 독도로 떠나 봅시다.
우리의 영토이자 대한민국 자주독립의 상징, 독도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독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 바로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노래에서 나오듯 그 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신라 장군 이사부부터 조선의 안용복 장군 그리고 대한민국의 홍순칠 대장까지. 우리는 독도를 지켜왔습니다. 그런데도 일본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며 빼앗으려 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자주독립의 상징입니다. 독도를 빼앗긴다면 우리나라는 자주독립한 나라가 될 수 없지요. 독도를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길이 바로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길입니다.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독도 문제가 고리타분한 옛이야기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조금씩 멀어지고 사라지는 것, 그것이 바로 일본이 노리는 것이니까요. 독도를 항상 기억하고 관심 가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장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할입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평화의 소녀상(平和の小女像)
도서정보 : 윤문영 | 2016-03-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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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주목 속에 <평화의 소녀상> 한일 대역판 출간 ★★
★★ 한일 대역판 및 일본어판 Amazon 절찬 판매중 ★★
★★ 인터넷서점 알라딘, 어린이부문 2015년 올해의 책 선정 ★★
<평화의 소녀상> 한일 대역판이 일본과 한국,
양국의 마음을 모으는
작은 한 걸음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먼저 한영 대역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한일 대역판'을 제작, 출간한 이유는 짐작과도 같습니다. 전 세계가 알아야 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하지만 그중에서도 문제의 당사자이자 함께 해결해야 할 일본이 알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양국의 문제임을 깨닫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일 대역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평화의 소녀상> 철거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많은 일본인이 소녀상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그림과 함께 볼 수 있다면 양국의 마음을 모을 수 있으리라 소망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한마디라도 진실한 사과의 말을 듣고 용서해 주는 것이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계속 사죄와 속죄를 해야 한다._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아베 담화는 20만 명의 위안부들에 대해 분명한 사죄의 뜻을 전달하는 데 크게 못 미쳤다. 이는 일본군에 고통을 당한 여성들에 대한 ‘직접적인 모욕’이다._ 마이크 혼다 (미 연방 민주당 의원)
8년이 지나고도, 일본 정부는 아직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 그 사이 위안부 할머니들은 52명만 남았다. _찰스 랭글 (미 연방 민주당 의원)
전쟁 때 발생하는 성폭력은 불가항력적이라는 주장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성폭력은 무고한 사람들을 고문하고 모욕하는 무기다._ 안젤리나 졸리 (배우)
상대국의 마음을 완전히 풀리게 할 수는 없어도, ‘그만큼 사죄했으니 이제 됐다.’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사죄해야 한다._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
여성을 차별하는 국민성이 있었고 이 때문에 식민지 여성을 동원하는 종군 위안부도 존재했으며 그 과정에서 범죄적인 수단도 발생했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민의 의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_ 오에 겐자부로 (작가)
작은 소녀상이 세계에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위안부 기림비’와 ‘평화의 소녀상’은 미국에 9개, 일본에 1개 그리고 우리나라에 24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석으로 기림비를 세우다가, 2011년 12월 24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천 번째 수요시위를 맞아 첫 번째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졌지요.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하는 한편, 자신들의 잘못을 항상 잊지 말라는 의미예요. 그리고 2013년.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땅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어요.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글렌데일 시립공원이지요. 한인뿐 아니라 미국 시의원과 하원의원이 모두 참여한 이 건립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제이며 또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지요. -여기에도 이 그림책은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기 위해 본문에 영문도 앉혔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사우스필드 시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어요. 이후 세계 곳곳에서 소녀상 건립을 위한 운동이 진행되고 있지요. ‘평화의 소녀상’은 천 마디 말보다 귀한 굳건한 표정으로 역사의 진실을 보여 주고, 전쟁의 반성을 촉구하고 있어요. 소녀상이 주는 이러한 평화의 메시지는 많은 세계인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거예요.
구매가격 : 10,400 원
필리핀 사람이 어때서
도서정보 : 박현숙 | 2016-03-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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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은 먼 나라 이야기일까요?
우리는 백인이 흑인을 차별하는 것이 분명 잘못된 행동이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단지 다른 인종이라는 이유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생각지 않고 무조건 차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인종 차별이라고 합니다. 과연 인종 차별은 백인과 흑인이 사는 먼 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요? 다문화 친구를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나라 사람이 아니므로 다르게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이것도 모두 인종 차별입니다.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지요. 우리나라는 점점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이 100명 중의 2명을 넘어섰습니다. 적어도 한 학년에 한두 명 이상은 꼭 있다는 뜻이지요.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은 부모님이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친구들의 83% 이상은 모두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친구들의 피부색이 다르다고, 한국말이 조금 서툴다고, 한국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불편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키가 크고 작은 친구들이 있듯이 우리의 겉모습은 달라도 함께 공부하며 함께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입니다. 내가 차별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해 보며, 민기와 홍기 그리고 면수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상처와 고통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해요!
편견에 맞서며 자신을 찾아가는 세 어린이의 우정
주인공 민기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이 전학 간 학교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라는 걸 숨기지요. 민기가 전학 간 반의 1인자, 홍기 또한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긴 당당한 모습 뒤에 아픈 상처가 있습니다. 어릴 때의 사고로 ‘강박증’이라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지요. 그때의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고요. 홍기는 이러한 상처를 숨기기 위해 친구들에게 크게 한턱내거나 맘에 들지 않는 친구를 괴롭히는 등 옳지 않은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왕따 시키는 데 앞장서지요. 이러한 두 사람 앞에 전학생 이면수가 나타납니다. 이면수는 자신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라는 걸 숨기지 않았습니다. 모두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이면수의 실수로 민기는 자신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란 사실이 들통나고 홍기는 도벽이 발각되면서 왕따가 될 위기에 봉착합니다. 그런데 왕따가 되기는커녕 세 사람은 최고의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된답니다.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구매가격 : 10,400 원
고추 떨어질라
도서정보 : 김영주 | 2016-03-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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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일본의 ‘장인 정신’을 언급하며 계승할 우리 전통 사회의 직업 정신의 부재를 개탄합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에서 이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러한 인식 역시 일제의 식민 교육의 부산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정확한 지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자들을 ‘쟁이’ 혹은 ‘장이’이라고 부르며 천시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으면 다시 재정립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키고 계승할 직업 정신을 탐색하고 일구기 위해 만든 초등 중학년 시리즈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뛴 생활형 일꾼들을 통해
왕가에 치중되었던 역사의 반쪽을 완벽하게 채우다!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왕실이나 반가의 인물이 아닌, 전문적인 일을 맡았던 중인 계층 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남녀 역할 구분이 뚜렷했던 조선 시대에 요리사의 길을 걸은 사내 ‘숙수’,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간호사 ‘의녀’,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 그림 그리는 ‘화공’, 불을 끄는 소방관 ‘멸화군’ 등 사회 곳곳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던 일꾼들의 이야기가 한 권씩 펼쳐집니다. 귀한 신분은 아니어도 자신의 일만큼은 귀하게 여긴 보통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왕가 뒤에서 묵묵히 역사의 반쪽을 완성해 간 또 다른 주역을 만나 보세요.
<조선의 일꾼들> 첫 권 《고추 떨어질라》
“아버지의 뒤를 이어 숙수가 되어야 할까? 고추 떨어질 일인데!”
시대가 반기지 않던 직업을 내 일로 받아들이기까지,
일의 가치를 깨닫고 내 꿈을 설계하다!
‘하얗게 핀 꽃. 눈에 띌 듯 눈에 띄지 아니하며 중하지 않은 듯 중하다.’ 열 살배기 창이는 숙수 일을 억지로 배우면서 아버지가 내 준 수수께끼의 답을 찾고 있어요. 친구들이 ‘고추가 떨어질라!’ 하고 놀리는 숙수 일을 배운다는 게 정말 죽을 맛이에요. 하지만 아버지가 수수께끼를 풀면 숙수가 되지 않아도 된다고, 갈 길이 보일 거라고 해 애써 참고 있어요.
물을 긷는 수공, 물을 끓이는 탕수색, 술을 빚는 주색,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드는 포장, 떡을 빚는 병공…… 창이가 보기에 숙수가 하는 일들은 모두 하잘것없어 보여요. 게다가 숙수 어르신들은 날이면 날마다 창이에게 가장 시시해 보이는 물 긷는 일을 시켜요. 물 긷는 일이 요리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말이에요. 하지만 창이는 서서히 깨달아 갑니다. 물 긷는 일에도 요령이 필요하고, 물을 딱 한소끔만 끓이려면 한눈팔아서도 안 되고, 콩을 갈 때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을요. 남이 알아줄 리 없는 일에 모두 모든 정성을 쏟는다는 사실을요.
숙수가 멋있어 보이고, 숙수가 되어도 고추가 떨어질 리 없다는 확신이 들 무렵, 창이는 수수께끼의 답이 뭔지 깨닫습니다. 수수께끼를 풀고 나자, 앞으로 자신이 갈 길이 보였습니다. 그 답이 뭐기에 남이 보기엔 남자로서 직업을 삼기엔 조금은 계면쩍다는 요리사(숙수)가 되고자 했을까요? 창이는 꼭 숙수가 되어야 했을까요? 창이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며, 참된 일꾼의 모습을 만나고 스스로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정조가 화성에서 어머니의 회갑연을 열기까지,
숙수를 통해 실제 역사적 현장을 엿보는 유익한 재미!
정조의 화성 행차를 다룬 어린이 책은 여럿 있지만, 화성에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치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일꾼들의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잔치를 위해 임금님보다 한 달 먼저 화성으로 가, 임시 부엌(숙설소)을 짓고 잔치 준비를 했던 사백여 명의 숙수들! 수공, 탕수색, 주색, 포장, 병공 등 철저한 분업으로, 잔치를 찾아온 육천여 명의 입을 책임진 요리하는 사나이, 숙수! 임금님의 화려한 행차 뒤에 땀방울을 흘린 일꾼들의 모습이 실감 나게 담겼습니다.
정조가 사도 세자의 무덤을 찾아갈 때마다 지었다 허물곤 했던 배다리, 고기나 해산물처럼 상하기 쉬운 재료를 보관한 조선 시대의 냉장고인 석빙고, 화성을 설계하고 암행어사로도 활약했던 정약용 등의 이야기도 덤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열한 살의 아빠의 엄마를 만나다
도서정보 : 케빈 헹크스 | 2016-03-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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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고 끝이 아니라고요?!
열한 살의 스푼,
열한 살 때의 할머니와 통하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찾아온 열한 살 인생의 최대 위기!
사랑하던 할머니의 죽음을 겪으며
슬픔, 분노, 이해, 배려, 기쁨, 사랑, 가족, 관계의 의미를 두루 곱씹는
진지하고 속 깊은 스푼의 성장 이야기!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책 선정
★미국 어린이책 최고의 선택
★퍼블리셔스 위클리 최고의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최고의 책
죽음이 관계의 끝은 아니에요
《열한 살의 아빠의 엄마를 만나다》는 할머니의 죽음을 통해 열한 살에 처음으로 인생의 깊이를 맛보는 이야기입니다. 사흘이 멀다 하고 만났던 할머니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 때의 충격, 눈앞에서 할머니가 사라지듯 머릿속에서도 할머니의 기억이 사라질까 걱정하는 심경 등 죽음을 처음 맞이한 아이의 속마음이 섬세히 펼쳐집니다. 슬픔을 스스로 이겨 내려고 할머니를 추억할 유품을 찾는 과정에서, 스푼은 삶과 죽음, 가족과 관계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습니다. 열한 살 적 할머니의 앳된 모습을 사진으로 보며 스푼은 자신에게 ‘늘 할머니’였던 분의 삶을 총체적으로 바라봅니다. 죽음을 삶의 끝이 아니라, 삶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할머니의 사랑은 가족 안에서 과거부터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임을 깨닫습니다. 가족, 사랑, 관계라는 것이 죽음이라는 단편적인 사건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삶과 죽음이라는 통 큰 이야기를 열한 살의 시선으로, 때로는 놀랍도록 진솔하고 때로는 오글거리도록 깜찍한 이야기로 만나 보세요.
칼데콧 상 및 뉴베리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일단 믿고 보는 작가 케빈 헹크스의 작품!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케빈 헹크스는 원래 꿈이 화가였습니다. 그러나 미술관만큼 도서관도 자주 드나들며 책에 대한 사랑도 이어 갔지요. 고등학교 때 글 솜씨 또한 인정받아, 일찌감치 글과 그림을 함께 다루는 어린이책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애초에 어린이책에 방향을 잡고 몰두해서인지, 작품마다 어린 독자와 부모, 선생님 및 평론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어린 독자의 속내를 쉬운 문장과 섬세한 표현으로 담는 케빈 헹크스는 어린이를 존중하는 글을 쓰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책 속으로
스푼은 차고를 청소하는 동안 생각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할아버지가 얼마나 변했는지를. 할아버지는 비쩍 마르고 창백해졌다. 두 눈동자는 여전히 얼음처럼 투명한 파랑이었지만, 종종 붉게 물들며 물기가 감돌았다. 스푼은 무엇보다도 할아버지가 자꾸 넋을 놓을 때 마음이 아팠다. 멀고 먼 곳에 시선을 박고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바라보지 않을 때도. _본문 45쪽
스푼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할머니의 장례식과 묘지를 떠올렸다. 어쩐지 으스스해졌다. 5월의 어느 날에 할머니를 만났는데, 그다음 날에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그러고 끝이었다. 다시는 할머니를 보지 못했다. 스푼에게 보이는 건 관이었고, 관 뚜껑은 굳게 닫혀 있었다. 묘지에 갔더니 구덩이가 보였다. 하지만 할머니는 두 번 다시 보이지 않았다._본문 90쪽
그때 할머니가 점점 아래로 내려왔다. 스푼은 할머니에게 빨리, 더 빨리 달렸다. 두 사람의 손이 닿으려던 찰나, 스푼은 잠에서 깼다. 아침 해가 방으로 눈부시게 밀려들며 스푼의 얼굴을 따뜻하게 비추었다. 스푼은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있었다. 긴, 긴 여행에서 막 돌아온 기분이었다._본문 157쪽
구매가격 : 10,400 원
우리나라 역사 속 인물 이야기(시대별로 읽는)
도서정보 : 문일평 | 2016-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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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 속 인물 이야기(시대별로 읽는)』 역사학자 문일평의 ‘어린이 역사교양서’입니다.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활동했던 100여 명 가까운 인물(장군, 임금, 학자, 화가, 유물·유적, 역사적 일화와 사건)을 기술한 것으로《상식조선역사(1900)(조광사 刊》의 ‘소년역사독본’ 초판본을 풀이한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 속에 담긴 여러 가지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또 다른 역사적 교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