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
도서정보 : 저자명 : 레이첼 브라이언 역자명 : 노지양 | 2020-07-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내 몸과 마음은 내 것이에요.
그러니까 나와 관계있는 모든 일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이 책은 나만의 경계선 정하는 법, 나의 행동을 돌아보는 법,
멋진 친구가 되는 법을 알려 줍니다.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솟고
내 몸과 마음이 100% 내 것처럼 느껴질 거예요.
‘동의’는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동의’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그 이유를 설명하려 하면, 말문이 막히고 생각만 많아집니다.
이 책은 밝고 활기찬 일러스트로 ‘동의’와 ‘신체 결정권’, ‘상호 존중’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쉽게 설명하는 가이드북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동의는 차 마시는 것(Tea Consent)〉이라는 영상으로 전 세계적 공감을 불러일으킨 레이첼 브라이언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상황들(간지럽히기, 원하지 않는 선물, 혹은 문자 메시지와 채팅)을 통해 ‘동의’라는 개념이 우리의 건강과 관계에 있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임을 노련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설명합니다. 이 책 《동의: 너와 나 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처음 사회를 접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된 모든 아이, 그리고 ‘동의’와 ‘존중’의 개념을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 주고 싶은 모든 어른에게 완벽한 입문서가 될 것입니다.
이제 모두가 ‘동의’에 관해 이야기해야 할 때
“안전하고 건강한 관계를 위해 동의를 배워요!”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우리에게는 몸에 관한 각자의 경계선이 있고, 이 경계선은 자아 감각이나 자신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태도 등을 기르는 데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가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란 어린이들은 소유와 선택의 개념 또한 자연스레 익힐 수 있습니다. 우리 몸과 관련된 대부분의 문제는 ‘동의’를 받지 않는 데에서 시작하는 만큼, ‘동의’의 개념을 몸에 익혀 두면 많은 문제 상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 책이지만, 어린이만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 ‘동의’와 ‘존중’, ‘권리’의 개념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독자들은 ‘동의’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의 의미부터, 일생 생활에서 ‘동의’를 실천하는 법――예를 들어, 나의 경계선을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누군가가 불편하거나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 나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자연스레 깨치게 됩니다.
“동의는 연습이 필요해요.”
세상 모든 아이에게 건네는 커다란 선물
이 책은 ‘동의’라는 개념뿐만 아니라, 신체 결정권, 경계선 등등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을 현실적이지만 폭력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다룹니다. 이 책의 목적은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었다는 저자의 말마따나,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고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통해 ‘동의’라는 개념을 탐구해 나갑니다. 어쩌면 성의 없이 그린 듯한 일러스트도 아이들이 섣불리 그릇된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고안된 섬세한 장치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각각의 시나리오는 어린이들이 실제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이지만, 그 속에 담긴 질문들은 오랜 시간 생각하고, 토론해야 대답할 수 있습니다. 웹상에서 쉽게 다운로드 가능한 독서 활동지, 독서 활동 가이드를 통해 책 속에 소개된 개념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1,040 원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
도서정보 : 리처드 T. 모리스 | 2020-07-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숲속을 흐르는 강을 따라 짜릿한 모험을 시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다. 지금껏 따로따로 살아왔던 동물들이 같은 통나무배를 타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내용이다. 서로 다른 동물들이 같은 강을 따라 흐르는 것처럼, 우리 역시 서로 다르지만 ‘인생’이라는 같은 강을 흐른다는 단순한 진리를 은유적으로 탁월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2020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다.
구매가격 : 8,000 원
마음이 예뻐지는 윤동주 동시, 따라 쓰는 짝꿍시
도서정보 : 윤동주, 고두현(엮음) | 2020-07-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따뜻하고 평화로운 윤동주 동시 36편-
우리도 윤동주의 동시를 따라 쓰고,
예쁜 마음으로 짝꿍시를 써 봐요.
처음 만나는 윤동주, 처음 읽는 윤동주 동시
어른들은 ‘시인 윤동주’ 하면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시인’을 떠올릴 거예요. 하지만 어린이 여러분은 윤동주가 맑은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쓴 예쁜 동시들로 윤동주를 기억하면 좋겠어요. 《마음이 예뻐지는 윤동주 동시, 따라 쓰는 짝꿍시》는 윤동주 시인이 어릴 때부터 쓴 동시들과 어린 마음을 간직하고 쓴 동시들을 모아서 만든 책이에요. 가만히 귀뚜라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 시험 공부하기 싫어서 공차기를 하고 싶은 축구 선수, 동생 자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 주는 아이…… 책 속의 동시를 읽다 보면 어린이 윤동주의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아요.
윤동주의 동시 속에 살아 있는 윤동주
윤동주는 책을 좋아해서 멀리 서울에서 잡지를 구독했고, 친구들과 함께 글을 모아 학교 문집을 내기도 했어요. 학교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는 것은 시인 윤동주의 삶에서 잘 떠올릴 수 없는 모습이기도 하지요. 윤동주의 동시 속에는 이 모든 윤동주의 모습이 담겨 있어요. 동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윤동주는 때로는 장난꾸러기이고, 때로는 꿈 많은 소년이기도 하고, 먼 곳에 간 누나를 그리워하는 생각 깊은 동생이기도 해요. 또, 동시에는 어린 윤동주와 동심을 가진 윤동주가 바라본 세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윤동주는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며, 긴긴 밤 끝없이 내리는 눈을 보며, 파란 바다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윤동주가 바라본 세상을, 우리는 윤동주의 동시를 읽으며 우리 마음속에서 되살려 볼 수 있어요.
나도 윤동주처럼, 우리도 윤동주처럼
우리 아기는
아래 발치에서 코올코올,
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아기 바람이
나뭇가지에 소올소올
아저씨 해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
_ 봄
어떤가요? 볕 좋은 봄날 솔솔 부는 아기 바람을 맞으며 낮잠 자는 아이들과 부뚜막에서 잠든 고양이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윤동주는 낮잠을 자는 형이었을까요? 아니면 낮잠 자는 동생들을 바라보며 동시를 썼을까요? 윤동주의 동시를 보면 이렇게 마음속에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 그림을 떠올리며 윤동주의 동시 옆에 짝꿍시를 써 봐요. 동시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윤동주의 동시를 차근차근 따라 써도 좋아요. 윤동주도 좋아하는 시인의 시를 따라 쓰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우리도 윤동주처럼 동시를 따라 쓰고, 짝꿍시를 쓸 수 있어요. 그러다 보면 정말 윤동주처럼 시인이 될지도 몰라요.
구매가격 : 8,960 원
엄마 마음 그림책 1. 오늘도 고마워
도서정보 : 윤여림 | 2020-07-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 도서 소개
울고 웃으며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 오늘도 고마워!
아이를 위해 늘 고군분투하면서도 더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한 엄마,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그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엄마. 그런 엄마들의 속마음을 전하는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의 첫 권 《오늘도 고마워》가 출간되었습니다. 《오늘도 고마워》 속 엄마는 완벽함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엄마입니다. 남들에게 뽐낼 만한 요리 솜씨가 있지도 않고, 별것 아닌 일로 아이에게 버럭 화를 내기도 하고, 가끔은 어린이집 준비물을 놓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만은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엄마입니다. 아무리 늦더라도 어린이집에 데리러 오고, 아플 때 보살펴 주고, 실수했을 때 따뜻하게 감싸 주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엄마이니까요.
《오늘도 고마워》는 윤여림 작가가 쓴 아름다운 문장에, 이미정 작가의 서정적인 일러스트가 더해진 편지 같은 그림책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동안, 함께 지나온 고마웠던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아이에게는 엄마의 포근한 사랑이, 엄마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느껴질 거예요. 서로를 생각하는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더없이 멋진 응원이 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늘 지금보다 더 나은 엄마이고 싶은 마음,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요.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와의 바람직한 애착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은 대부분의 부모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한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함께한 '엄마 기획단' 서른 명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은 기억이 무엇인지 묻고 답한 내용들이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에 담겨 있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서투르고 부족해도 서로에게 최고인 우리 엄마, 나의 아이
《오늘도 고마워》 속 엄마는 대부분의 평범한 엄마들이 그러하듯 완벽하지 않습니다. 제시간에 안 자겠다고 떼를 쓰고, 해서는 안 되는 곳에 낙서를 하는 아이 앞에서 ‘화쟁이’가 되기도 하고, 아이의 실내화 세탁을 잊어 버리거나 바닥에 그릇을 엎지르는 덜렁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린이집 소풍날 아이에게 싸 준 김밥도 예쁘거나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하지 않은 엄마에게 아이는 ‘그래도 엄마가 세상에서 최고로 좋아’라고 말합니다. 아이에게는 어린이집에 자신을 데리러 달려와 주는 사람도, 아플 때 밤새 돌보아 주는 사람도, 실수했을 때 괜찮다고 토닥여 주는 사람도 다름 아닌 엄마니까요. 완벽하지 않은 엄마라도 자신을 향한 엄마의 마음에는 부족함이 없다는 걸 아이는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이지요.
책에는 엄마가 전하는 ‘고마워’라는 한마디가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엄마가 싸 준 김밥을 맛있게 먹어 줘서 고맙고, 엄마가 좋다고 말해 줄 때도 고맙고, 하루 종일 같이 있어 주지 못하는데도 잘 자라 주어서 고맙고…… 어쩌면 엄마는 아이가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고마움을 느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뜻하지 않은 순간에 아이는 엄마에게 받은 마음을 되돌려 주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누구든 책을 다 읽고 나면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오늘도 고마워!'라는 말을 건네고 싶어질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로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윤여림 작가가 썼습니다. 윤여림 작가 특유의 사려 깊은 시선과 따뜻한 문장은 평범한 엄마와 아이의 일상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냈습니다. 수작업으로 완성한 이미정 작가의 일러스트는 간결하면서도 적확한 묘사와 맑은 컬러로 감동을 더해 줍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처음 만나는 양반전ㆍ허생전
도서정보 : 박지원 원작, 김창희 편저 | 2020-07-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양반을 풍자한《양반전》과 지배층의 무능함을 풍자한 《허생전》
《양반전》은 글 읽는 것을 좋아하며 어질고 뛰어난 성품을 갖추었지만, 일을 하지 않아 늘 가난한 한 양반에 대한 이야기이다. 양반은 먹을 것이 떨어지면 관청에서 환곡을 빌려다 먹곤 했는데, 이를 갚지를 못해 그 빚이 천 석이나 되었다. 그러다가 순시를 나온 관찰사에게 그 사실을 들켜 당장 옥에 갇힐 상황에 처한다. 이를 전해들은 고을의 서민 부자는 이 양반을 대신해 환곡을 모두 갚고 그 대신 양반 자리를 사기로 한다.
군수는 양반 증서를 직접 써 주겠다며 고을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양반 증서를 읽기 시작하는데, 첫 번째 증서를 듣고 난 서민 부자는 양반으로서 지켜야 할 행동지침만 많아 불만을 표했다. 이내 군수는 두 번째 증서를 작성하게 되지만, 그 내용을 듣고 난 서민부자는 양반들이 자신의 특권을 이용해 평민들을 못살게 구는 횡포를 정당화하려는 내용에 머리를 내저으며 가버리고 만다.
우리 고전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허생전》은 책만 읽던 선비였던 허생이 아내의 잔소리에 집을 나와 자신이 생각했던 바를 시험해 보는 이야기이다. 허생은 한양에서 제일가는 부자 변 씨를 찾아가 돈 만 냥을 꾸어서 안성으로 내려간다. 각종 열매와 과일을 한꺼번에 사들인 뒤 되팔아 폭리를 취하고 그 돈을 가지고서 다시 제주도에 들어간다. 허생은 같은 수법으로 말총장사를 한 뒤 어마어마하게 큰돈을 번다. 그리고 어느 늙은 사공의 안내를 받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인도를 알아둔 뒤 다시 전라도 변산으로 간다.
허생은 변산에 있는 도둑들을 모두 태우고 무인도로 들어가 돈과 양식을 걱정하지 않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 준다. 다시 한양으로 돌아온 허생은 변 씨에게 빌린 돈의 10배가 되는 돈을 갚는다. 어느 날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했던 이완 대장은 허생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이야기한다. 허생은 세 가지 계책을 제시하지만 세 가지 계책에 모두 어렵다고만 대답하는 이완 대장에게 분을 참지 못한다. 이후 이완 대장은 다시 그를 찾아가지만, 온 데 간 데 없이 텅 빈 오막살이집만 남아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조선 당대 뛰어난 대표 소설가였던 연암 박지원 선생의 작품인 《허생전》과 《양반전》은 훌륭한 문장력을 갖추고 있어 문학적 가치가 높은 글이다. 또한, 시대적인 비판의식과 실용적 학문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박지원 선생의 가치관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으로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고전 중 고전이다.
《처음 만나는 양반전·허생전》은 최대한 고전 원전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는 동시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구성했다. 더욱이 중간 중간 들어간 재미있는 삽화는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북돋워 준다. 또한,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시대적 배경과 역사를 알아볼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책읽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처음 만나는 양반전ㆍ허생전
도서정보 : 박지원 원작, 김창희 편저 | 2020-07-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양반을 풍자한《양반전》과 지배층의 무능함을 풍자한 《허생전》
《양반전》은 글 읽는 것을 좋아하며 어질고 뛰어난 성품을 갖추었지만, 일을 하지 않아 늘 가난한 한 양반에 대한 이야기이다. 양반은 먹을 것이 떨어지면 관청에서 환곡을 빌려다 먹곤 했는데, 이를 갚지를 못해 그 빚이 천 석이나 되었다. 그러다가 순시를 나온 관찰사에게 그 사실을 들켜 당장 옥에 갇힐 상황에 처한다. 이를 전해들은 고을의 서민 부자는 이 양반을 대신해 환곡을 모두 갚고 그 대신 양반 자리를 사기로 한다.
군수는 양반 증서를 직접 써 주겠다며 고을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양반 증서를 읽기 시작하는데, 첫 번째 증서를 듣고 난 서민 부자는 양반으로서 지켜야 할 행동지침만 많아 불만을 표했다. 이내 군수는 두 번째 증서를 작성하게 되지만, 그 내용을 듣고 난 서민부자는 양반들이 자신의 특권을 이용해 평민들을 못살게 구는 횡포를 정당화하려는 내용에 머리를 내저으며 가버리고 만다.
우리 고전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허생전》은 책만 읽던 선비였던 허생이 아내의 잔소리에 집을 나와 자신이 생각했던 바를 시험해 보는 이야기이다. 허생은 한양에서 제일가는 부자 변 씨를 찾아가 돈 만 냥을 꾸어서 안성으로 내려간다. 각종 열매와 과일을 한꺼번에 사들인 뒤 되팔아 폭리를 취하고 그 돈을 가지고서 다시 제주도에 들어간다. 허생은 같은 수법으로 말총장사를 한 뒤 어마어마하게 큰돈을 번다. 그리고 어느 늙은 사공의 안내를 받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인도를 알아둔 뒤 다시 전라도 변산으로 간다.
허생은 변산에 있는 도둑들을 모두 태우고 무인도로 들어가 돈과 양식을 걱정하지 않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 준다. 다시 한양으로 돌아온 허생은 변 씨에게 빌린 돈의 10배가 되는 돈을 갚는다. 어느 날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했던 이완 대장은 허생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이야기한다. 허생은 세 가지 계책을 제시하지만 세 가지 계책에 모두 어렵다고만 대답하는 이완 대장에게 분을 참지 못한다. 이후 이완 대장은 다시 그를 찾아가지만, 온 데 간 데 없이 텅 빈 오막살이집만 남아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조선 당대 뛰어난 대표 소설가였던 연암 박지원 선생의 작품인 《허생전》과 《양반전》은 훌륭한 문장력을 갖추고 있어 문학적 가치가 높은 글이다. 또한, 시대적인 비판의식과 실용적 학문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박지원 선생의 가치관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으로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고전 중 고전이다.
《처음 만나는 양반전·허생전》은 최대한 고전 원전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는 동시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구성했다. 더욱이 중간 중간 들어간 재미있는 삽화는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북돋워 준다. 또한,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시대적 배경과 역사를 알아볼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책읽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좋은 엄마 레시피
도서정보 : 김미화 | 2020-07-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원하는 것도 많고 가지고 싶은 것도 많은 9살의 우리 아들. 하지만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을 때는 “내가 원하는 건 다 들어주는 엄마라면 좋겠다.”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엄마는 어떤 엄마일까? 정말 아이들이 원하는 엄마로 변한다면 아이들은 더 이상의 불만은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도서정보 : 윤여준 | 2020-07-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딸의 무덤덤한 시선에 비친 아빠의 퇴직 후 1년을 담은 그림책이다. 아빠는 가족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한다. 여유롭고 한가한 날들을 보내며 빨래와 청소를 하고 취미를 즐기고 친구도 종종 만나는 퇴직 라이프가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딸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아빠는 말수가 줄고 한숨이 늘어간다. 재취업 면접이 있던 날, 아빠의 어깨는 많이 쳐져 보인다. 1년전 퇴직하던 날처럼 비가 내렸다. 우산도 쓰지 않았지만 아빠는 대수롭지 않다며 ‘괜찮다’고 딸의 걱정을 애써 외면한다. 역시나 퇴직하던 날처럼. 그날 밤 딸의 꿈에는 비에 흠뻑 젖은 아빠가 등장하는데….
구매가격 : 9,100 원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도서정보 : 윤여준 | 2020-07-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딸의 무덤덤한 시선에 비친 아빠의 퇴직 후 1년을 담은 그림책이다. 아빠는 가족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한다. 여유롭고 한가한 날들을 보내며 빨래와 청소를 하고 취미를 즐기고 친구도 종종 만나는 퇴직 라이프가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딸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아빠는 말수가 줄고 한숨이 늘어간다. 재취업 면접이 있던 날, 아빠의 어깨는 많이 쳐져 보인다. 1년전 퇴직하던 날처럼 비가 내렸다. 우산도 쓰지 않았지만 아빠는 대수롭지 않다며 ‘괜찮다’고 딸의 걱정을 애써 외면한다. 역시나 퇴직하던 날처럼. 그날 밤 딸의 꿈에는 비에 흠뻑 젖은 아빠가 등장하는데….
구매가격 : 9,100 원
손흥민 꿈을 향해 달려라 2권
도서정보 : 이영미 | 2020-07-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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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리그 옆 동네까지 온 손흥민, 한 걸음 더 내딛다!
함부르크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독일 프로리그 데뷔까지
2권은 손흥민 선수가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로 함부르크 유소년 아카데미 장학생에 선발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다룹니다. 아버지의 혹독한 훈련으로 개인기는 점차 강해진 흥민은 과연 팀플레이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낼 수 있었을까요?
누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죠. 지금 우리가 TV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스타들 역시 모두 더디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한 걸음 한 걸음씩 노력해 왔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처음 유학생에 선발되고 난 뒤 선배들이 겪은 어려움을 전해 듣고 걱정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미리 겁먹고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앞으로 닥칠 현지 적응을 위해 남보다 더 오래 언어 공부에 매진하고 더 열심히 동료들과 어울리려고 먼저 손을 내밀었어요. 축구선수로서 장래에 대한 고민, 실력 향상에 대한 걱정, 외국 생활에서 오는 외로움까지 해결해야 했죠. 스스로 모든 것을 잘 해낼 수 없지만 누구보다 그 모든 것을 잘 이겨냈기에 지금 모습의 손흥민 선수가 있는 거겠죠? 읽을수록 내가 주인공이 되어 울고 웃게 될 만큼 빠져드는 손흥민의 성공 신화를 직접 만나봅시다.
축구 어디까지 알고 있니?
축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축잘알 퀴즈’ 수록
이 책에는 축구 경기를 TV로 보거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접하던 어린이들을 위해 축구 관련 지식을 모조리 담았습니다. 체육 시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만으로는 패스를 왜 해야 하는지, 경기시간은 왜 이렇게 긴 건지, 유니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몰라 지루함을 느끼던 어린이들이라면 알기 쉬운 설명과 그림을 통해 축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축구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면 축구하는 게 더 즐거워질 거예요. 게다가 부록으로 나만의 전술 짜기 게임판과 누가 누가 더 빨리 맞추는지 시합해 볼 수 있는 낱말 퀴즈도 있어 친구들과 함께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재미에 푹 빠질 거랍니다.
※《손흥민 꿈을 향해 달려라》는 전 4권 완결 시리즈로, 앞으로 계속 출간됩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