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숨은 도형을 찾아서

도서정보 : 전영석, 박옥길 | 2020-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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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 육각형, 원기둥…… 동물에 숨은 다양한 도형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자!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시리즈의 열두 번째 도서는 『동물에 숨은 도형을 찾아서』입니다. 쌍둥이 남매 긍후와 후은은 여름방학 첫날부터 늦잠을 잡니다. 잠에서 깨어 보니 엄마, 아빠는 어디 가셨는지 식탁 위에 앨범과 쪽지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쪽지에는 단잠을 깨우기가 미안해서 먼저 나선다며, 앨범 속 사진을 이정표 삼아 잘 따라오라는 엄마의 당부가 적혀 있습니다.

오누이가 먼저 도착한 곳은 동물원. 둘은 사진 속 힌트를 따라 가며 여러 동물에 숨어 있는 다양한 도형을 발견합니다. 새 발자국에서 삼각형의 비밀을 발견하고, 불가사리를 보며 대칭축을 배웁니다. 벌집에서는 견고한 육각형을, 돌고래 모습에서는 유선형을 알게 됩니다. 또, 사막여우와 북극여우의 귀를 보며 표면적과 부피의 개념을 배웁니다. 동물원 곳곳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힌트를 통해 동물 속에 감춰진 다양한 도형과 그 특징을 하나하나 발견합니다. 과연 긍후와 후은은 동물 속에 숨어 있는 도형을 모두 찾고 엄마, 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구매가격 : 9,45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 1권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데디 킹 | 2020-01-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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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해외여행-아프카니스탄”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 몇 개의 나라가 있는지, 혹시 알아요? 하나하나 헤아려 보려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스무 곳을 넘겨 세기 힘들 거예요. 우리나라와 교류하고 있는 나라는 그보다 훨씬 많고,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는 더 많아서 약 200여 개 가까이나 된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 중국같이 힘이 센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작은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나라와 교류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되었어요. 아니 이제 우리네 삶에서 다른 나라, 다른 문화와의 접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다름‘이라는 게 전혀 이상할 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걸 인식하는 게 필요해요. 내 주변에 있는 세계만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 세계의 모두가 각각 다른 말을 하고, 다른 음식을 먹으며, 다른 생활을 한다는 그 당연한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이 책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해외여행을 하면 어떨까요?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주변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낯선 문화에 접근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에요. 아프가니스탄이 어떤 나라인지 알고 있나요? 아프가니스탄은 오랜 기간 동안 전쟁의 한 중간에 있었고, 현재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아프가니스탄과 수교하고는 있지만 동시에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거리감이 느껴져요. 오랜 전쟁 때문에 황폐해진 탓도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아프가니스탄은 ’위험한 곳‘ 이상도 이하도 아니랍니다. 그렇지만 아프가니스탄은 단순히 위험하기만 한 지역이 아니에요. 아프가니스탄의 음식은 맛있고, 사람들은 성품이 따듯해요. 친척 간의 정이 끈끈하고, 손님을 환대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지요. 또한 스포츠와 문학을 사랑하는 나라이기도 해요. 전쟁이라는 장벽은 이러한 평범성을 가려버리고 말았어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평범하면서도 따듯한 아프가니스탄의 일상적인 삶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책을 통한 해외여행이 좋은 이유는, 실제 아프가니스탄 사람의 시선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이에요. 흔히 다문화를 이야기할 때 범하곤 하는 실수가 주류집단, 자기의 시선에서 다른 문화를 바라보고 재단한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떠한 판단이나 선입견을 전혀 개입하지 않은 채, 순수하게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소녀의 하루를 직시하는 것으로 객관성을 담보하고 있어요.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하는 ’다리어‘와 한글을 병기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국적의 독자들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같은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서로 다른 언어와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이 아닐까요?

구매가격 : 10,40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 3권 네팔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데디 킹 | 2020-01-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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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해외여행-네팔”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주변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낯선 문화에 접근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에요. 혹시 네팔이라는 나라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아니면 네팔의 국기를 본 적이 있나요? 혹시 기회가 되면 네팔 국기를 찾아봐요. 깜짝 놀랄걸요? 네팔의 국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네모나지 않거든요. 이 책의 무대가 되는 반디푸르는 네팔 북부에 위치한 마을이에요. 네팔 북부에서 중국과 접하고 있는 히말라야 산맥은 세계적으로도 경관이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곧잘 찾아가는 관광지이기도 해요. 8,000m에 달하는 높은 산맥이 즐비해 ‘세계의 지붕’이라고도 하지요. 그 중에서도 반디푸르는 특히나 아름다운 고지대 언덕 위에 위치해 ‘언덕의 여왕’이라고 불린답니다. 또, 불교에서 믿는 부처님이 사실은 네팔 사람이라는 말도 있어요. 부처님이 태어나신 룸비니가 바로 네팔에 있거든요! 전 국민의 무려 8,90퍼센트에 달하는 사람들이 힌두교를 믿지만 종교를 강제하지는 않는, 자유로운 국가이기도 하지요. 비록 지금 네팔에는 공화정이 들어서 있지만, 불과 10년 전만 해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는 왕과 왕비가 있었대요. 그러니까 네팔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젊은 민주공화국인 셈이지요. 어때요, 굉장히 흥미로운 나라이지요? 우리 함께 이 책을 펼치고, 네팔로 해외여행을 떠나볼까요?

이 책을 통한 해외여행이 좋은 이유는, 실제로 네팔에 사는 우리 또래 아이의 시선에서 쓰였다는 점이에요. 네팔에 사는 아이의 삶은 우리랑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사뭇 다르지요. 네팔 친구들은 무얼 하고 살까요? 또 무엇을 먹고 살까요? 네팔 사람들은 우리랑 전혀 다르게 사는 것 같지만, 우리랑 마찬가지로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아하고, 방과 후에 시장에서 뛰노는 것도 좋아해요. 우리 이웃들이 으레 하듯이 마을 아이에게 ‘누구네 막내’, ‘누구네 큰딸’하고 친근하게 불러 주지요. 분명 이외에도 비슷한 부분이 더 있을 거예요. 물론, 전혀 다르고 낯선 부분도 있겠지요! 이 책에서는 서로 같고 다른 모든 것들을 그대로 바라볼 거예요. 기존에 있는 어떠한 판단이나 선입견을 배제한 채, 순수하게 네팔에서의 생활이 어떤 것인지 고스란히 들여다 볼 수 있답니다. 또한 네팔에서 사용하는 ’네팔어‘와 한글을 병기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국적의 독자들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같은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서로 다른 언어와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이 아닐까요?

구매가격 : 10,40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 4권 터키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데디 킹 | 2020-01-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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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해외여행-터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주변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낯선 문화에 접근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에요. 터키(Turkey)가 어떤 나라인지 알고 있나요? 나라 이름으로부터 튀르크(Turk)족을 흔히 떠올려요. 하지만 터키인과 튀르크족의 개념은 다르답니다. 터키인은 튀르크족의 일부로서, 자신들의 뿌리를 튀르크족에서 찾으려 해요. 튀르크족은 원래 중앙아시아의 유목 민족으로, 우리 역사의 고구려와도 동맹을 맺은 적이 있고요. 그러니까 터키와 우리나라의 우정은 오래된 것이랍니다. 한국 전쟁에서 우리를 도와준 인연 때문에 터키는 우리나라를 “형제의 나라”로 부를 정도예요.
그런 형제의 나라 터키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요즘 뉴스에서는 터키의 정치적 갈등과 경제적 위기를 보도해요. 그래서 터키의 오늘날이 불안할 거라고만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알고 보면 중동판 한류에 비유될 정도로, 터키의 대중문화는 유럽과 중동 양쪽에서 흥행하고 있답니다. 스포츠 열기도 여느 곳에 못지않죠. 특히 터키의 여자배구리그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우리나라 국적의 세계적 슈퍼스타인 김연경 선수도 터키에서 맹활약 중이랍니다. 전 국민의 96퍼센트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지만 종교를 국가적으로 강제하지는 않는, 유연한 나라이기도 하죠. 어떤가요, 터키의 매력이 느껴지시나요? 우리 함께 이 책을 펼치고, 터키로 해외여행을 떠나볼까요?
이 책을 통한 해외여행이 좋은 이유는, 실제로 터키에 사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에서 쓰였다는 점이에요. 터키에 사는 어린이의 삶은 우리랑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기도 하죠. 터키 친구들은 무얼 하고 살까요? 또 무엇을 먹고 살까요? 터키 사람들도 우리랑 마찬가지로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아하고, 방과 후에 히포드롬 광장에서 뛰노는 것도 좋아해요. 분명 비슷한 부분이 더 있을 거예요. 물론 전혀 다르고 낯선 부분도 있겠죠. 이를테면 우리와는 다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이 책에서는 서로 같고 다른 모든 것들을 그대로 바라볼 거예요. 기존에 있는 어떠한 판단이나 선입견을 배제한 채, 순수하게 터키에서의 생활이 어떤 것인지 고스란히 들여다 볼 수 있답니다. 또한 터키에서 사용하는 ‘터키어’와 한글을 함께 썼어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국적의 독자들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같은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죠. 서로 다른 언어와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일 거예요.

구매가격 : 10,40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 5권 중국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데디 킹 | 2020-01-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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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해외여행-중국”

중국은 어떤 나라일까요? 중국은 도교와 유교의 발상지로 유명하지만, 불교를 동아시아 각지로 전파한 나라이기도 해요. 우리와 같은 불교 문화권인 거죠. 불교는 중국 사람들의 일상 곳곳에 있을 정도예요. 책 속의 관음(관세음보살)상은 이러한 문화를 잘 드러낸답니다. 우뚝 선 관음상이 내려다보는 푸퉈산섬에서 이야기는 시작해요. 아침 햇살에 잠이 깬 아이는 이모를 만나러 상하이로 간답니다. 상하이는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예요. 상하이에서 아이는 태극권을 연습하거나 마작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요. 저물녘에는 와이탄의 번화가도 거닐고요. 중국의 전통과 현대를 하루에 다 겪은 셈이에요.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상하이처럼 큰 도시가 많아졌어요. 도시의 사람들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일을 하는 경우가 늘었지요. 이처럼 변하는 중국의 모습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요?

화려한 건축물로 가득한 와이탄을 가지 않고서는 상하이를 여행했다고 할 수 없어요.
중국의 경제 발전이 이뤄낸 불야성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귀뚜라미가 찌르르 우는 공원을 가지 않고서는 상하이를 여행했다고 할 수 없어요.
중국의 전통 차와 마작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니까요.

〈어린이여행인문학〉은 흔치 않은 낯선 문화에 접근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는 시리즈예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으로 쓰였기 때문에, 우리와 닮거나 다른 모습이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그려진답니다. 이번 《중국에서 태양을 보다》 역시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중국이 꾸밈없이 드러나요. 이를테면 아이가 다녔던 상하이의 쇼핑몰과 공원이 선명하게 대비되지요. 실제 사진에 등장인물이 들어간 그림들은 이 책의 백미예요. 푸퉈산섬의 수려한 경관과 상하이의 화려한 야경이 눈을 떼기 어렵게 하거든요. 또한 삽화만큼 매력적인 건 중국어와 한글을 함께 썼다는 점이에요. 이 책에 쓰인 중국어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중국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국적의 독자들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같은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죠. 서로 다른 언어를 가졌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지만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일 거예요.

구매가격 : 10,40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 6권 러시아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데디 킹 | 2020-01-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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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해외여행 - 러시아”


《러시아에서 태양을 보다》가 특별한 이유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낯선 문화에 다가설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에요. 러시아는 어떤 나라일까요? 땅이 가장 넓은 나라? 날씨가 가장 추운 나라? 모두 맞아요. 러시아는 세계에서 국토 면적이 제일 넓은 나라예요. 다른 유럽 나라들을 전부 합쳐도 러시아보다 작아요. 기온이 영하 71도까지 내려가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도 러시아에 있어요.
그렇지만 크고 춥다는 점 말고도 러시아는 참 다양한 매력을 지녔답니다. 러시아가 꽃피운 문화 예술은 아주 우아하고 장엄해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 유명하고 아름다운 발레 작품과 푸시킨,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등 문학 거장들의 고향이 바로 러시아예요.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예르미타시 미술관은 지은 지 무려 250년을 훌쩍 넘었다고 해요.
러시아는 굉장히 흥미로운 역사를 품은 나라이기도 해요. 백여 년 전엔 노동자들이 혁명을 일으켜 최초로 공산주의 국가를 세웠고,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독일과 싸우며 수많은 희생자를 낸 아픔이 있어요. 국토가 한반도와 닿아 있어 우리나라에서 발발한 러일 전쟁, 6·25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어요. 어때요? 러시아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점점 궁금해지지 않나요?

《러시아에서 태양을 보다》는 실제로 러시아에 사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에서 쓰였어요. 러시아 어린이의 일상은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달라요. 러시아 아이들도 친구와 공을 차며 뛰놀고, 웅크린 길고양이를 신기한 듯 바라봐요. 학교에서 소풍을 떠날 땐 들썩들썩 신이 나고, 가게에선 달콤한 사탕에 자꾸 눈이 가는 모습은 우리와 참 닮았어요.
물론 생소하고 낯선 면도 있어요. 매일 ‘솔랸카’를 먹고, 여름 방학에 ‘다차’에 놀러 가고, 누군가는 아침마다 지붕 위에 올라가기도 해요. 이 책에서는 우리와 같고도 다른 러시아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거예요. 기존의 판단과 선입견을 몰아내고 러시아 친구들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은 어떨지 순수하게 들여다본답니다.
더불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러시아어와 한글을 함께 썼어요.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비교하며 호기심을 느끼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것,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일 거예요.

구매가격 : 10,40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 7권 : 멕시코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데디 킹 | 2020-01-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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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해외여행-멕시코”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낯선 문화를 향한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에요. 멕시코(Mexico)가 어떤 나라인지 알고 있나요? 미국 바로 아래에 붙어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있었기 때문에 이름은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멕시코는 우리나라와 1962년에 수교를 했지만, 사실 그 전인 1900년대부터 많은 한국인이 멕시코에 건너갔고, 지금은 1만 2천 명 정도의 한국인이 멕시코에 살고 있답니다. 또, 멕시코는 6?25전쟁 당시에 UN 정회원국 자격으로 우리나라에 물자원조를 한 적도 있어요. 그리고 오늘날 한국과 멕시코는 경제,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멕시코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뉴스에서는 멕시코의 범죄는 자주 보도하면서 멕시코의 사람들의 일상은 거의 다루지 않습니다. 하지만 멕시코 사람들도 우리처럼 다양한 문화를 즐긴답니다. 먼저 멕시코 음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요. 당장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멕시코 요리를 하는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멕시코 사람들은 축구를 사랑해요. 멕시코 축구 리그의 관객 수는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고, 월드컵도 두 번이나 개최했을 정도예요. 거의 매달 있는 축제는 멕시코 사람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볼 기회입니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어지는 ‘죽은 자의 날’은 죽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를 만나러 오는 날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 기간에 멕시코 사람들은 죽은 사람을 위한 제단과 거리 곳곳을 해골 모양 장식품으로 꾸며요. 어떤가요. 당장 멕시코로 떠나고 싶어지지 않나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실제로 멕시코에 사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으로 멕시코를 여행할 거예요. 멕시코 친구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친구들과 뛰어노는 걸 좋아할 거예요. 이렇게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서로 다른 부분도 있겠죠. 멕시코 친구들은 무얼 하고 놀까요? 또 무엇을 먹을까요? 이 책에서는 서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거예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판단이나 선입견을 배제한 채, 순수하게 멕시코에서의 삶을 고스란히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또, 멕시코에서 사용하는 ‘스페인어’와 한글을 함께 썼어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 같은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서로 다른 언어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내용을 읽고 생각을 나눈다는 것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일 거예요.

구매가격 : 10,400 원

공주는 없다

도서정보 : 돌로레스 브라운 | 2020-01-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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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서 주어지는 공주라는 굴레를 넘어서”

혹시 부모님들이 어린 딸을 ‘공주’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들은 적이 있나요? ‘공주’라고 하는 프레임은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여자아이를 향해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수사이자, 강력한 힘을 가진 굴레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공주를 좋아해요. 그런데 많은 문학과 영상 매체 등 미디어에서 그려지는 공주의 모습은 대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던가요? 조금씩 차이가 있기도 하고, 요즘은 조금 더 다양해지는 추세가 있기도 하지만 대표적인 모습은 수십 년 전부터 굉장히 천편일률적이에요. 아름다운 금발에 화려한 드레스를 차려입고, 우아한 몸짓으로 왕자님과 춤을 추지요. 마치 ‘이것이 올바른 공주의 표준 모델이다’하고 제시해주는 듯합니다. 세부적인 부분에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젊고 예쁜 공주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이야기에서, 공주들은 각자에게 주어지는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왕자와 맺어지죠. 그런데 어라, 공주는 반드시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어야 하는 걸까요? 공주에게는 왕자가 필요하고, 혼자서는 행복해질 수 없는 걸까요?
이 책은 그런 식으로 타인과 미디어로부터 주어지는 ‘공주’의 이미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공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모든 여성, 모든 사람이 공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장애가 있는 사람, 주근깨가 있는 사람,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미혼일 수도 있고, 왕자와 사별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처음부터 왕자를 필요로 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고, 그 모든 삶이 각자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요. 어쩌면 우리가 평소에 ‘공주’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모든 삶, 모든 사람이 고유한 ‘공주’라고 이 책은 이야기합니다. 모두가 공주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공주가 될지, 되지 않을 지는 남이 정해주는 게 아니에요. 스스로 정하는 것이죠.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사실은 언제든지 전복될 수 있는 가변적인 이미지일 뿐이라는 점을 다양한 삶을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을 통해서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이 책은 그저 여자아이만을 위한 책이 아니에요. 이 세상에 다양한 삶의 형태가 존재하고, 그 모든 것이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어려서부터 그 점을 자연스레 익히기란 쉽지 않지요. ‘일반적’으로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미디어의 경향성도 있거니와, ‘일반적’인 삶의 양식이라는 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이 책은 우리가 얼마든지 남들과 다를 수 있고, 그 모든 것이 각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남이 제시해주는 이미지를 따라서 자신이 지향하는 삶의 모습을 그리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생각할 필요가 없으니 편리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런 삶의 표준적인 모델은 편리할 뿐이지, 결코 절대적인 것도, 올바른 것도 아니에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처음으로, 세상에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재하고, 자신 또한 얼마든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공주라고 하는 것은 표준화된 이미지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공주가 나쁜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는 공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누구나가 말이죠. 모든 것은 우리가 선택하기 나름이에요.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랍니다.

구매가격 : 10,400 원

지금을 사는 나비

도서정보 : 크리스티앙 메르베일레 | 2020-01-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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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시간은 똑같이 주어질까요?”

우리 인류는 100년 정도를 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대 수명은 점점 늘어 있습니다. 오리는 어떨까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평균 30년 정도를 산다고 합니다. 뜬금없지만, 바위는 어떨까요? 백 년, 천 년, 만 년…… 도무지 셀 수가 없어요. 이렇듯 모든 생명체에게 주어진 시간은 다릅니다. 자, 그럼 나비는 어떨까요?

“나비의 시간은 우리와 똑같이 흐를까요?”

나비는 작은 애벌레에서 시작해 번데기를 거쳐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생명체로 거듭납니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기까지는 약 10일에서 15일 정도가 걸리죠. 비로소 아름다운 날개를 갖게 된 나비는 평균 3주에서 4주 정도를 삽니다. 하지만 종에 따라 하루나 이틀밖에 살지 못하는 나비도 있죠.
우리가 사는 이 아름다운 지구에는, 봐야 할 것도 참 많고, 해봐야 할 것도 참 많고, 경험해봐야 할 것도 참 많고, 알아야 할 것도 참 많아요. 하지만 나비에겐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문득 나비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일까요?

나비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이죠. 그래서 나비는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갑니다. 하루하루를 인생 최고의 날로 만들면서 말이죠. 그런 나비에겐, 인간에 비해 짧은 수명이 결코 짧게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예술과 동화의 만남, 이안 드 하이스”

이안 드 하이스 선생님은 어린이 문학에 관심이 많아, 예술과 동화의 만남을 꿈꿉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기로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동화책에서 볼 수 없는, 예술작품과도 같은 그의 그림은 단순히 교훈만을 전달하는 동화책을 넘어 여러분에게 예술적 감성도 함께 전달할 것입니다.
이안 드 하이스의 그림을 따라 나비의 하루를 우리 같이 살펴봐요. 이 아름다운 여정 끝에 여러분도 깨닫게 될 겁니다. 그리곤 다짐하게 될 겁니다.
“난 오늘을 내 인생 최고의 날로 만들고 싶어!”

구매가격 : 8,400 원

장벽 ? 세상에서 가장 긴 벽

도서정보 : 잔카를로 마크리 l 카롤리나 차노티 | 2020-01-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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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배제. 그 욕망에서 시작된 벽.”

인류는 오래전부터 벽을 세워 왔습니다. 인종, 민족, 문화, 종교, 사상 등에 따라 서로를 분리하고 배제하려는 욕망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벽은 오늘날에도 세계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남북을 가로지르는 휴전선부터, 이스라엘의 서안 지구 분리 장벽까지 말입니다. 각종 규제나 정책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벽까지 포함하면 셀 수 없어요.
하지만 문명의 역사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서로 마주하고, 교류하며 사상, 지식, 생활양식을 교환할 때, 비로소 진보가 일어난다는 사실을요.

“함께 경험해요. 그리고 함께 깨달아요.”

종교 간의 갈등, 인종 간의 갈등, 민족 간의 갈등. 그리고 이에 따른 분리 정책, 이민 정책. 다소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를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요? 어른들한테는 또 어떻게 새롭게 각인시켜야 할까요? 위와 같은 물음에 이 책은 답합니다. 어리석은 국왕과 실제 책을 가로지르는 벽을 통해 말입니다.
파란 나라의 국왕은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이민자들을 내쫓고 벽을 세웁니다. 하지만 이내 깨닫게 되죠.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기 위해선 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요.
함께 벽을 허물어요. 그리고 함께 깨달아요. 우리가 세워야 할 것은 벽이 아닌 미래입니다.

“벽 대신 미래를 세워요. 우리가 힘을 모으면 가능하답니다.”

지금 미국에선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반이민 정책과 같은 보이지 않는 벽과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긴 장벽이 실제로 세워지려 하고 있거든요. 미국과 멕시코 국경 사이에 말이에요. 더 무서운 사실은 상당수의 미국인이 이를 찬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은 다양한 문화의 교류로 가장 큰 진보를 경험한 나라입니다. 그런 미국의 대통령이 이런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을 당혹케 합니다.
그는 파란 나라의 국왕과 많이 닮았습니다. 시행하고자 하는 정책도 많이 닮았죠. 머잖아 그도 같은 깨달음을 얻게 될 겁니다.
부디 더 늦기 전에 아래의 메시지가 그분께 닿길 바랍니다. 나아가 그의 정책에 동조하는 많은 이들의 생각을 바꾸길 소망합니다.

벽 대신 미래를 세워요.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해요.

▶ 책 소개(영문)
“Separation, Exclusion. The Wall Built Upon Desire.”
Humankind have built walls for a long time. This was because the desire to separate and exclude one another depending on their race, ethnicity, culture, religion, idea, and etc. was present in every era. This wall still remains today around the world. From the cease-fire border dividing South and North Korea to the Israeli West Bank separation barrier. If we include intangible walls such as various regulations or policies, the numbers are uncountable.
However, the history of civilization has constantly gave us lessons. It has taught us that true progress occurs when we face and interact with each other, and exchange ideas, knowledge, and lifestyles.

“Let’s experience it together. And realize it together.”
Conflicts between religions, conflicts between races, conflicts between ethnicities. Separation policies and immigration policies according to these conflicts. How can we convey this difficult but important issue to our children? Also, how should we newly inform the adults? This book answers these questions through the foolish King and wall that actually separates the book.
The King of the Blue Nation exiles the immigrants and builds a wall just because they are different from him. But he soon realizes that in order to achieve what he wants, he needs the help of those people.
Let’s tear down the wall together and realize together that what we have to build is our future and not a wall.

“Build a future instead of a wall. It is possible if we cooperate.”
In the U.S., a horrible event is taking place. Along with the invisible wall such as the anti-immigrant policy, they are actually trying to build the world’s largest wall between the U.S. and Mexico’s border. A more terrifying fact is that most of the Americans are agreeing to this. The United States is a country that has experiences the greatest progress due to the exchange of various cultures. The fact that the United States’ President is planning this confuses many people.
He is similar in many ways to the Blue Nation’s King. The policies he wants to implement are similar, too. He will soon realize the same thing as the Blue Nation’s King.
We sincerely wish that the below message is conveyed to him before it is too late. Furthermore, we hope that the people who support his policies change their mind.

Build a future instead of a wall.
Present the children a bette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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