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약속을 잘 지킬거야!
도서정보 : 이재경 | 2019-05-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주)스토리디자인 창작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어린이 작가의 작품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임금님의 마지막 옷
도서정보 : 조경희 | 2019-05-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일본의 ‘장인 정신’을 언급하며 마땅히 계승해야 할 우리 전통 사회의 직업 정신 부재를 개탄합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에서 이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러한 인식 역시 일제의 식민 교육의 부산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정확한 지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자들을 ‘쟁이’ 혹은 ‘장이’이라고 부르며 천시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으면 다시 재정립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키고 계승할 직업 정신을 탐색하고 일구기 위해 만든 초등·중학년 시리즈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뛴 생활형 일꾼들을 통해
왕가에 치중되었던 역사의 반쪽을 완벽하게 채우다!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왕실이나 반가의 인물이 아닌, 전문적인 일을 맡았던 중인 계층 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남녀 역할 구분이 뚜렷했던 조선 시대에 요리사의 길을 걸은 사내 ‘숙수’, 그림 그리는 ‘화공’,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간호사 ‘의녀’,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 등 사회 곳곳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던 일꾼들의 이야기가 한 권씩 펼쳐집니다. 귀한 신분은 아니어도 자기 일만큼은 귀하게 여긴 보통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왕가 뒤에서 묵묵히 역사의 반쪽을 완성해 간 또 다른 주역을 만나 보세요.
▶ 책 소개
조선의 여섯 번째 임금님, 단종! 어린이 여러분들도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거예요! 전작 ≪슬픈 생일≫을 통해 여러분께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해 주셨던 조경희 작가님이 이번에는 궁궐에서 옷을 짓는 궁녀로 살아가는 주인공 소녀 연희와 단종 임금님에 대한 이야기를 쓰셨답니다.
시대에 권력이 시키는 대로
생명 없는 옷을 만드는 노비로 남을 것인가?
vs.
바른길을 걸으며 반듯한 침선으로
입는 사람을 빛내는 옷을 ‘짓는’ 장인이 될 것인가?
여러분은 지금 입고 있는 옷을 어떻게 만나셨나요? 옛날에는 누에를 쳐서 비단을 만들고 목화에서 면을 얻어 베틀에 옷감을 짜고, 그런 옷감을 마름질해서 옷을 직접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예전에는 이렇게 옷 한 벌을 만들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답니다. 오죽하면 옷 만드는 일을 집을 짓는 일에 비유해서 ‘옷을 짓는다’라는 표현을 썼겠어요? 그런 옷을 만들 때 기본이 되는 도구, 바늘과 실을 가리켜 ‘침선’이라고 하며 필요에 따라 각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근사한 옷을 짓는 장인을 침선장이라고 했답니다.
비운의 삶을 살다 간 어린 임금 단종과
옷을 지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한 어린 소녀의 성장기!
“목적이 정당하다면 옳지 않은 수단을 써도 될까요? 단종과 세조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여전히 기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록 목적이 정당하더라도 잘못된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훌륭한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말은 최근 텔레비전 방송에서 어떤 유명 작가분이 하신 말을 따 와서 쓴 글이랍니다. 저는 어린이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믿어요. 여러분도 열심히 해도 일이 잘 안 풀리거나 기대하지 않던 일들이 계속 생겨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멀어지는 경험을 다 해 보셨겠죠? 그럴 때일수록 기억해 주세요. 옷을 짓는 일처럼 조금 느려도 바르고 반듯하게 가는 방법을 고르고, 내가 좀 더 힘들어도 다른 사람들까지 배려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걸요. 그러면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될 거고, 그 속에서 여러분의 모습은 반드시 빛날 거예요.
우리의 주인공 연희는 어떨까요? 그저 남들처럼 윗사람들의 말을 따르며 궁에서 그저 그런 옷을 만드는 노비의 삶을 고를까요? 아니면 남들과는 다른 바른길을 골라 진정한 장인으로 거듭나길 바랄까요? 자! 우리 모두 연희를 선택이 무엇인지 지켜보러 가요!
구매가격 : 9,600 원
처음 만나는 탈무드
도서정보 : 김지향 | 2019-05-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집불통 옹고집이 개과천선하기까지
유쾌하고 통쾌한 우리 옛이야기
<옹고집전>의 주인공 옹고집은 인정머리 없고, 자기밖에 모르며, 고집불통에 못돼 먹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내 집 마당에 곡식이 쌓여 있어도 굶어 죽어가는 이웃에게는 한 톨도 줄 수 없으며, 여든이 넘은 늙은 어머니도 차디찬 냉골에서 지내게 하는 몰인정한 옹고집의 이야기가 오늘날까지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옹고집처럼 자기중심적이고 재물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옹고집과 같은 몰인정한 사람이 벌을 받고 죄를 뉘우치는 것은 통쾌하고 흥미진진한 일이다. <옹고집전>에서 주인공 옹고집은 초인적인 힘에 의해 결국에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사람이 된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는 옹고집이 가짜 옹고집의 모함으로 곤장을 맞고 마을에서 쫓겨나는 것을 보고 통쾌함을 느끼는 동시에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을 보며 안쓰럽고 불쌍한 마음도 함께 느끼게 된다. 그렇게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감정을 깊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재미있고 신기한 <옹고집전>을 통해 우리 고전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처음 만나는 옹고집전》은 <옹고집전>의 원문을 최대한 살려서 구성했으며, 재미있는 그림을 더해서 어린이들이 더욱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어려운 원문의 내용은 쉬운 표현들로 고치거나 사건의 장면은 좀 더 생생하게 묘사하여 어린이들이 한결 쉽게 읽도록 구성했다. 본문에 구성된 ‘깊이 생각해보기’에서는 당시에 사용한 물건이나 생소한 단어 등을 설명해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15번째 이야기, 옹고집전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들을 원문에 바탕을 둔 생생한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한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고전이다.
《처음 만나는 옹고집전》은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15번째 이야기로 고집불통 심술통 옹고집이 도사의 도술로 만들어진 가짜 옹고집에게 쫓겨나면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사람이 되는 내용을 담은 우리 고전이다. 이야기는 모두 6개의 주제로 나누어 담았다. ‘1장 살다 살다 이런 몹쓸 놈은 처음 보네, 2장 이런 겁대가리 없는 중을 보았나, 3장 이놈의 옹고집, 어떻게 혼쭐내주지?, 4장 누가 진짜고, 누가 가짜야?, 5장 쫓겨난 진짜 옹고집, 6장 어머니, 제가 잘못했습니다’이며, 아이들이 재미있는 소설을 읽는 동시에 당시의 사용한 물건과 문화 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구매가격 : 7,000 원
처음 만나는 사씨남정기
도서정보 : 김용안 | 2019-05-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쪽으로 쫓겨난 사씨를 통해 배우는 ‘권선징악’
이 책은 <구운몽>으로도 유명한 조선의 문인이자 정치가였던 김만중이 쓴 <사씨남정기>를 어린이의 시선에 맞추어 읽기 쉽게 풀어 쓴 것으로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16번 책이다.
서포 김만중은 숙종 15년에 인현왕후가 폐출된 것을 반대하다가 귀양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김만중은 많은 이야기를 쓰는데, 그중 <사씨남정기>는 착한 아내 사씨 부인과 간악한 첩인 교씨의 흥미진진한 대립과 갈등을 그린 이야기로 권선징악을 바탕으로 한다. ‘사씨남정기’라는 제목도 사씨 부인이 첩 교씨의 간계에 휘말려 남쪽으로 가기까지의 기록이라는 뜻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사씨 부인은 시련과 고초를 겪으면서도 선한 의지로 결국 제자리를 찾다.
그동안 이 작품은 주로 부부, 처첩 간의 갈등을 다룬 여성 소설로 알려졌는데, 김만중의 생애와 당시의 역사적인 배경 등을 고려해볼 때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사씨남정기>의 주인공인 사씨 부인의 극적인 운명은 저자인 김만중 선생이 살았던 시대에 일어난 일인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이야기를 빗댄 것으로 보기도 한다. 김만중 선생이 이 소설을 쓴 이유가 당시 숙종이 중전인 인현왕후를 폐위하고 장희빈을 새로운 중전으로 맞아들인 사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이었다고 보는 것이다.
구성 면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사씨남정기>는 이야기 자체가 짜임새 있게 흘러가며 오늘날에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다. 더욱이 이야기 속에서 간간이 중국 고전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일화를 접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우며, 주인공들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작품 그대로 아주 재미있다. 하지만 작품의 깊은 뜻을 생각하며 읽으면, 조선 여성들의 애환은 물론, 오늘날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16번째 이야기, 사씨남정기
<사씨남정기>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어린이와 청소년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어렵거나 궁금한 내용은 각주 및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게 도왔다. <깊이 생각해보기>에서는 당시의 조선과 중국의 문화를 비교 설명하며 현제와 과거뿐만 아니라 당시의 조선과 중국의 문화도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처음 만나는 사씨남정기>는 당시 시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더해서 교씨와 동청의 기기묘묘한 흉계, 그에 따라 흔들리는 유연수의 어지러운 마음, 사씨 부인이 겪는 갖은 고생을 생생하게 느끼고 더욱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게 한다. 이야기는 1장 한림, 최고의 여인과 결혼하다, 2장 교씨가 술법을 써서 아들을 낳다, 3장 교씨가 동청과 일을 꾸미다, 4장 교씨가 사씨 부인을 모함하다, 5장 사씨가 완전히 쫓겨나다, 6장 시부모가 사씨 부인 꿈속에 나타나다, 7장 사씨가 강물에 몸을 던지려 하다, 8장 사씨가 살아나다, 9장 한림이 유배를 가다, 10장 한림이 죽을 위기에 처하다, 11장 악한 자들이 벌을 받다, 12장 교씨가 죽고 자손들은 번창하다 이렇게 12개의 주제로 나누어 담아 더욱 흥미롭게 이야기를 이끌어준다.
구매가격 : 7,000 원
처음 만나는 옹고집전
도서정보 : 오유진 | 2019-05-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대인의 생각과 토론한 흔적을 기록한 책
탈무드는 가장 오랫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고전 중 대표적인 책이다. 그만큼 탈무드에는 누구나 공감하고 고개가 끄덕여질만한 지혜가 담겨 있다. 탈무드는 유대인들의 성전이지만, 어느 한 사람이 말한 이야기를 옮겨 적은 것이 아니라 아주 긴 시간 동안 전해진 유대인들의 지혜와 토론의 흔적을 기록한 것이다. 그래서 탈무드에는 수많은 질문이 담겨 있고, 우리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하지만 그 질문은 대부분 쉽게 답할 수 없는 것들이다.
유대인은 2천 년 동안 나라가 없어 이스라엘을 세우기 전까지는 전 세계를 떠돌아다녔다. 하지만 자신의 종교와 민족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며 세계 역사의 흐름을 만들어나갔다. 사람들은 이런 유대인들의 힘의 원천을 탈무드로 보고 있다.
탈무드는 한 권의 책이 아니다. 유대인의 문화유산이 집대성된 책으로 법률, 판례, 정치, 경제, 율법, 행동강령 등 유대인의 문화유산이 총망라되어 있다. 《처음 만나는 탈무드》에서는 <탈무드> 원서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나 격언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굳이 유대인들의 세세한 율법을 알지 못해도 그들의 위트 넘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그들의 지혜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무엇보다 스마트폰과 게임 등으로 단순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탈무드는 쉽게 결론 내릴 수 없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토론하고 고민하며 깊이 있게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12번째 이야기, 탈무드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들을 원문에 바탕을 둔 생생한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한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고전이다.
《처음 만나는 탈무드》는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12번째 이야기로 5천 년 유대인의 역사와 지혜를 담은 탈무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책이다. 이야기는 모두 6개의 주제로 나누어 담았다. 1장 나를 깨우는 지혜, 2장 세상을 보는 지혜, 3장 돈과 잘 지내는 지혜, 4장 토론으로 키우는 지혜, 5장 리더가 알아야 할 지혜, 6장 삶이 아름다워지는 지혜이다. 어떤 이야기는 읽다 보면 웃음이 터져 나오고, 어떤 이야기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 이야기는 단순하게 결론을 맺지 않는다. 알쏭달쏭한 결론은 ‘내 생각은 어떻지?’라는 물음을 이끌어낸다. 아이들은 탈무드를 읽으며 당연하게 생각했던 우리 주변의 일들에 대해 다른 각도로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자신만의 결론을 내고, 그것에 대해 토론하는 법을 배운다.
구매가격 : 7,000 원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
도서정보 : 설민석 | 2019-05-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재미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식과 감동, 재미를 심어주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 '임시정부' 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임시정부의 활동과 의의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기 바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잃어버린 공갈이를 찾는 마지막 여정, 과연 공갈이는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그 결말도 공개된다.
구매가격 : 9,000 원
처음 만나는 탈무드
도서정보 : 김지향 | 2019-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대인의 생각과 토론한 흔적을 기록한 책
탈무드는 가장 오랫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고전 중 대표적인 책이다. 그만큼 탈무드에는 누구나 공감하고 고개가 끄덕여질만한 지혜가 담겨 있다. 탈무드는 유대인들의 성전이지만, 어느 한 사람이 말한 이야기를 옮겨 적은 것이 아니라 아주 긴 시간 동안 전해진 유대인들의 지혜와 토론의 흔적을 기록한 것이다. 그래서 탈무드에는 수많은 질문이 담겨 있고, 우리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하지만 그 질문은 대부분 쉽게 답할 수 없는 것들이다.
유대인은 2천 년 동안 나라가 없어 이스라엘을 세우기 전까지는 전 세계를 떠돌아다녔다. 하지만 자신의 종교와 민족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며 세계 역사의 흐름을 만들어나갔다. 사람들은 이런 유대인들의 힘의 원천을 탈무드로 보고 있다.
탈무드는 한 권의 책이 아니다. 유대인의 문화유산이 집대성된 책으로 법률, 판례, 정치, 경제, 율법, 행동강령 등 유대인의 문화유산이 총망라되어 있다. 《처음 만나는 탈무드》에서는 <탈무드> 원서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나 격언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굳이 유대인들의 세세한 율법을 알지 못해도 그들의 위트 넘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그들의 지혜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무엇보다 스마트폰과 게임 등으로 단순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탈무드는 쉽게 결론 내릴 수 없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토론하고 고민하며 깊이 있게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12번째 이야기, 탈무드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들을 원문에 바탕을 둔 생생한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한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고전이다.
《처음 만나는 탈무드》는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12번째 이야기로 5천 년 유대인의 역사와 지혜를 담은 탈무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책이다. 이야기는 모두 6개의 주제로 나누어 담았다. 1장 나를 깨우는 지혜, 2장 세상을 보는 지혜, 3장 돈과 잘 지내는 지혜, 4장 토론으로 키우는 지혜, 5장 리더가 알아야 할 지혜, 6장 삶이 아름다워지는 지혜이다. 어떤 이야기는 읽다 보면 웃음이 터져 나오고, 어떤 이야기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 이야기는 단순하게 결론을 맺지 않는다. 알쏭달쏭한 결론은 ‘내 생각은 어떻지?’라는 물음을 이끌어낸다. 아이들은 탈무드를 읽으며 당연하게 생각했던 우리 주변의 일들에 대해 다른 각도로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자신만의 결론을 내고, 그것에 대해 토론하는 법을 배운다.
구매가격 : 7,000 원
처음 만나는 사씨남정기
도서정보 : 김용안 | 2019-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쪽으로 쫓겨난 사씨를 통해 배우는 ‘권선징악’
이 책은 <구운몽>으로도 유명한 조선의 문인이자 정치가였던 김만중이 쓴 <사씨남정기>를 어린이의 시선에 맞추어 읽기 쉽게 풀어 쓴 것으로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16번 책이다.
서포 김만중은 숙종 15년에 인현왕후가 폐출된 것을 반대하다가 귀양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김만중은 많은 이야기를 쓰는데, 그중 <사씨남정기>는 착한 아내 사씨 부인과 간악한 첩인 교씨의 흥미진진한 대립과 갈등을 그린 이야기로 권선징악을 바탕으로 한다. ‘사씨남정기’라는 제목도 사씨 부인이 첩 교씨의 간계에 휘말려 남쪽으로 가기까지의 기록이라는 뜻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사씨 부인은 시련과 고초를 겪으면서도 선한 의지로 결국 제자리를 찾다.
그동안 이 작품은 주로 부부, 처첩 간의 갈등을 다룬 여성 소설로 알려졌는데, 김만중의 생애와 당시의 역사적인 배경 등을 고려해볼 때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사씨남정기>의 주인공인 사씨 부인의 극적인 운명은 저자인 김만중 선생이 살았던 시대에 일어난 일인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이야기를 빗댄 것으로 보기도 한다. 김만중 선생이 이 소설을 쓴 이유가 당시 숙종이 중전인 인현왕후를 폐위하고 장희빈을 새로운 중전으로 맞아들인 사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이었다고 보는 것이다.
구성 면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사씨남정기>는 이야기 자체가 짜임새 있게 흘러가며 오늘날에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다. 더욱이 이야기 속에서 간간이 중국 고전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일화를 접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우며, 주인공들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작품 그대로 아주 재미있다. 하지만 작품의 깊은 뜻을 생각하며 읽으면, 조선 여성들의 애환은 물론, 오늘날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16번째 이야기, 사씨남정기
<사씨남정기>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어린이와 청소년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어렵거나 궁금한 내용은 각주 및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게 도왔다. <깊이 생각해보기>에서는 당시의 조선과 중국의 문화를 비교 설명하며 현제와 과거뿐만 아니라 당시의 조선과 중국의 문화도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처음 만나는 사씨남정기>는 당시 시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더해서 교씨와 동청의 기기묘묘한 흉계, 그에 따라 흔들리는 유연수의 어지러운 마음, 사씨 부인이 겪는 갖은 고생을 생생하게 느끼고 더욱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게 한다. 이야기는 1장 한림, 최고의 여인과 결혼하다, 2장 교씨가 술법을 써서 아들을 낳다, 3장 교씨가 동청과 일을 꾸미다, 4장 교씨가 사씨 부인을 모함하다, 5장 사씨가 완전히 쫓겨나다, 6장 시부모가 사씨 부인 꿈속에 나타나다, 7장 사씨가 강물에 몸을 던지려 하다, 8장 사씨가 살아나다, 9장 한림이 유배를 가다, 10장 한림이 죽을 위기에 처하다, 11장 악한 자들이 벌을 받다, 12장 교씨가 죽고 자손들은 번창하다 이렇게 12개의 주제로 나누어 담아 더욱 흥미롭게 이야기를 이끌어준다.
구매가격 : 7,000 원
처음 만나는 옹고집전
도서정보 : 오유진 | 2019-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집불통 옹고집이 개과천선하기까지
유쾌하고 통쾌한 우리 옛이야기
<옹고집전>의 주인공 옹고집은 인정머리 없고, 자기밖에 모르며, 고집불통에 못돼 먹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내 집 마당에 곡식이 쌓여 있어도 굶어 죽어가는 이웃에게는 한 톨도 줄 수 없으며, 여든이 넘은 늙은 어머니도 차디찬 냉골에서 지내게 하는 몰인정한 옹고집의 이야기가 오늘날까지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옹고집처럼 자기중심적이고 재물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옹고집과 같은 몰인정한 사람이 벌을 받고 죄를 뉘우치는 것은 통쾌하고 흥미진진한 일이다. <옹고집전>에서 주인공 옹고집은 초인적인 힘에 의해 결국에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사람이 된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는 옹고집이 가짜 옹고집의 모함으로 곤장을 맞고 마을에서 쫓겨나는 것을 보고 통쾌함을 느끼는 동시에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을 보며 안쓰럽고 불쌍한 마음도 함께 느끼게 된다. 그렇게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감정을 깊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재미있고 신기한 <옹고집전>을 통해 우리 고전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처음 만나는 옹고집전》은 <옹고집전>의 원문을 최대한 살려서 구성했으며, 재미있는 그림을 더해서 어린이들이 더욱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어려운 원문의 내용은 쉬운 표현들로 고치거나 사건의 장면은 좀 더 생생하게 묘사하여 어린이들이 한결 쉽게 읽도록 구성했다. 본문에 구성된 ‘깊이 생각해보기’에서는 당시에 사용한 물건이나 생소한 단어 등을 설명해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15번째 이야기, 옹고집전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들을 원문에 바탕을 둔 생생한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한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고전이다.
《처음 만나는 옹고집전》은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15번째 이야기로 고집불통 심술통 옹고집이 도사의 도술로 만들어진 가짜 옹고집에게 쫓겨나면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사람이 되는 내용을 담은 우리 고전이다. 이야기는 모두 6개의 주제로 나누어 담았다. ‘1장 살다 살다 이런 몹쓸 놈은 처음 보네, 2장 이런 겁대가리 없는 중을 보았나, 3장 이놈의 옹고집, 어떻게 혼쭐내주지?, 4장 누가 진짜고, 누가 가짜야?, 5장 쫓겨난 진짜 옹고집, 6장 어머니, 제가 잘못했습니다’이며, 아이들이 재미있는 소설을 읽는 동시에 당시의 사용한 물건과 문화 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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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크 다이어리 13
도서정보 : 레이첼 르네 러셀 | 2019-05-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니키와 친구들은 인기 초절정 짱족이 될 수 있는
근사한 생일파티를 계획한다!
다가오는 니키의 생일, 니키와 그의 절친들인 클로에와 조이는 학교의 모든 학생이 오고 싶어 할 만한 근사한 파티를 계획하기 시작한다. 니키의 사회관계망 관리자 클로에와, 엑티비티 관계자 조이는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하며 멋진 파티를 기획한다.
하지만 엄마가 제시한 생일파티 예산은 너무나 턱없이 작은 금액이다. 결국 파티 자체를 전면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취소해야할 생일파티 초대장이 모두 발송되고 만다. 생일파티를 열었다가 다시 말았다가 다시 열었다가 말았다가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니키는 점점 지쳐가고, 여기에 파리 여행과 ‘배드 보이즈’ 전국 투어 콘서트 중 어느 곳에서 여름 방학을 보낼지도 정하지 못 한다. 니키는 이 생일파티의 악몽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지만 쉽지 않다. 이때 뜻하지 않게 생일파티를 다시 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니키를 찾아온다.
벌써 열세 번째 이야기를 탄생시킨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는 매회 더 진한 감동과 참신한 소재로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처음에는 어리바리한 소녀였던 니키가 학교에 적응하고 친구들과 함께 당당하게 십대의 일상을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특유의 유쾌함을 전달한다. 이번 이야기 역시 십대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명랑 쾌활한 스토리 전개로 독자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켰다.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시리즈는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된 바 있다.
34개 나라에서 출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시리즈에 오를 정도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는 출간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재치 넘치는 문장과 코믹한 그림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현재 34개 나라에서 출간되어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는 총 14권으로 구성되었으며,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3》, 《내가 만드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5》,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6》,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7》,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8》,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9》,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0》,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1》,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2》,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3》이 출간되었다. 저자인 레이첼 르네 러셀은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에 이어서 십 대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맥스 크럼블리> 시리즈도 출간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문 사이트인 www.dorkdiaries.com에 방문하면 도크 다이어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재미있는 동영상, 음악, 게임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