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로 가는 아이들
도서정보 : 박현숙 | 2017-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드름처럼 곪아 버린 현실, 정면으로 마주하다!
우리 이웃의 눅진한 삶이 실감 나게 펼쳐지는 본격 시사 동화
제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자이자, 현재 한국 아동 출판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 가는 박현숙 작가. 그의 새로운 장편 동화 『마트로 가는 아이들』이 살림어린이에서 출간되었다. 이 신작에서 작가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마트에서 시간을 보내다 일어나는 사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는 현실 문제를 특유의 유머 감각과 따뜻한 시선으로 옮겨, 독자로 하여금 눈물짓고 또 웃음 지으며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한다.
해가 지고 하늘이 어스름한 시간, 마트에 간 작가는 엄마가 퇴근하기를 기다리거나, 집에 가 봤자 반겨 줄 사람도 없고 먹을 것도 없어 마트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아이들을 보고 이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아이들은 시식 음식을 먹으며 장난치고 웃지만 한 발짝 떨어져서 보면 웃을 수 없는 씁쓸한 현실. 이러한 실상을 녹여 낸 『마트로 가는 아이들』에서는 세심하게 보살펴 줄 부모의 부재에다 사춘기까지 겪느라 ‘내 마음 나도 잘 모르는’ 질풍노도의 주인공 풍호, 그리고 삶의 한가운데에서 굳건하게 버티어 갈 뿐 아니라 한발 한발 성장해 나가는 대한민국 초등학생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가 선명히 펼쳐진다.
구매가격 : 7,000 원
수학이야기로 수다수다 (대구광역시 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도서정보 : 동풀수 | 2017-08-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학이야기로 수다수다』는 딱딱하고 어려운 수학의 기본 원리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안내하는 책이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미누스와 루시 4 - 나도 생일파티 할래
도서정보 : 우테 크라우제 | 2017-08-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일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는 책
나를 더욱 사랑하게 돼요
교과연계: 통합교과 2-1 봄. 01. 알쏭달쏭 나 | 국어 2-1 08. 마음을 짐작해요
◎ 도서 소개
일 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날, 생일!
그런데 생일은 왜 축하하는 걸까요?
일 년 중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은 아마도 생일일 거예요. 그날은 오직 나만을 위한 날이니까요.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끄고, 선물을 받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기도 하는, 일 년 중 가장 중요한 날이기도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 꼬마 공룡 미누스도 친구들과 함께 일곱 살 생일 파티를 즐겁게 마쳤어요. 그런데 미누스의 단짝 친구 루시가 보이지 않아요. 사실 루시는 미누스의 생일 파티를 즐길 수 없었어요. 태어나서 한 번도 생일 파티를 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이런 루시의 서러운 마음을 알아챈 미누스가 루시의 생일 파티를 열어 주기로 했어요. 루시의 친구를 초대하고, 일곱 개의 당근을 올린 생일 케이크를 만들고 집도 예쁘게 꾸미지요. 이제는 생일 파티를 즐기는 일만 남았어요. 그런데 메소 아줌마가 들이닥쳤어요. 곧 태어날 아기 공룡 알이 사라졌다는 거예요!
〈미누스와 루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는 생일에 관한 이야기예요. 루시의 생일 파티와 바로 그날 태어난 아기 공룡의 이야기를 통해 생일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 주고 있어요. 난생처음 생일 파티를 하게 된 루시를 통해 매년 당연했던 생일 파티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고, 잃어버릴 뻔했던 아기 공룡을 찾는 과정에서 한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알게 되지요.
생일 파티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생일날 왜 축하를 받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너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네가 태어났을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름의 의미가 무엇인지 등 아이의 역사를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되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게 된답니다.
소중한 것을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을 알려주는
꼬마 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좌충우돌 성장일기
〈미누스와 루시〉 시리즈는 꼬마 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성장동화예요. 이 시리즈에는 깜찍한 반전이 있어요. 원시인 루시는 꼬마 공룡 미누스가 키우는 ‘애완동물’이라는 사실이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점은 너무 다른 두 친구가 서로를 아끼면서 우정을 쌓아간다는 점이랍니다.
공룡 미누스는 덩치가 작은 루시를 물심양면으로 보살펴 줘요. 이번 편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 하는 루시의 마음을 알아채지요. 그뿐만 아니라 루시를 위해 맛있는 것을 구해 주고, 루시의 기분이 나쁘진 않은지, 잠자리가 불편하진 않은지 살피기도 하고요. 루시 역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미누스를 위해 준답니다. 미누스가 싫어하는 벌레를 잡고, 미누스와 즐겁게 놀고, 미누스가 어려워하는 수학 문제 푸는 법도 알려 주지요. 사랑하는 마음이란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마음을 쓰고, 시간을 쏟고,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미누스와 루시의 좌충우돌 일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소중한 것을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이 사랑하는 공룡 이야기로 책 읽는 즐거움이 쑥쑥
이 책의 주인공 미누스는 꼬마 공룡이에요. 그리고 루시의 친구들도 공룡이지요.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공룡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어요. 입학을 준비하거나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들은 갑자기 분량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책 읽기를 두려워하기도 하는데, 〈미누스와 루시〉 시리즈는 그림책보다는 분량이 많고, 동화책보다는 읽기 수월한 그림동화 형식이에요. 다른 어떤 책보다 쉽게 완독할 수 있는 책이지요. 혼자서 오롯이 책 한 권을 읽어내고 나면 책 읽기에 자신감이 생겨요.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주인공이고, 아이들에게 익숙한 에피소드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책 읽기를 즐기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답니다.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그림체에 익살스러운 표정의 묘사 덕분에 여러 번 읽어도 읽을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어요.
◎ 줄거리
꼬마 공룡 미누스의 일곱 번째 생일날, 미누스의 단짝 루시가 보이질 않아요.
미누스가 찾아보니, 이불 속에서 구슬픈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요.
아하, 루시도 생일 파티를 하고 싶었던 거예요.
루시의 생일도 나이도 모르지만 미누스는 루시를 위해
생일 파티를 열어 주기로 했어요.
친구들도 초대하고, 집도 꾸미고, 간식이랑 케이크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할 게임도 준비했답니다.
그런데 자꾸만 예상하지 않았던 일이 생겨요.
파티 준비를 도와주기로 하셨던 엄마는 급하게 나가셨고,
갑자기 들이닥친 트리케라톱스 톱시도 말썽을 일으켰죠.
미누스가 준비한 루시의 첫 번째 생일 파티는 무사히 치러질 수 있을까요?
구매가격 : 9,600 원
친구랑 책쓰기 이렇게 해봐요 (대구광역시 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도서정보 : 화원 글나래 4기 | 2017-08-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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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책쓰기와 사랑에 빠지다」 『친구랑 책쓰기 이렇게 해봐요』. 아이들의 풍성한 상상력과 감성 넘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이들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다.
구매가격 : 7,800 원
수학이야기로 수다수다 2 (대구광역시 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도서정보 : 동풀수 | 2017-08-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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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야기로 수다수다] 제2권은 201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대구서변중학교 수학 동화책쓰기 동아리 ‘동풀수’ 학생들의 작품집이다. 수학이 재미없고 따분하고 머리아프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좀더 쉽고 재미있는 학문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토리텔링하여 만들어낸 작품집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열 두 살,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도서정보 : 장희원 , 이응주, 장기언, 이금정, 황초롱, 태지원, 장정윤 | 2017-08-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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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는 대구영선초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친구들의 순수한 눈으로 그려낸 '나'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 담긴 글은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들이지만, 아이들의 추억어린 시간들을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이야기에 흠뻑 취한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200 원
별을 읽는 소년
도서정보 : 조규미 | 2017-08-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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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를 물리치고 일등이 될 것인가?
vs 경쟁자와 협력해 더 높은 꿈을 위해 함께할 것인가?
늘 별을 바라보며 하늘의 일을 관찰하는 존경스러운 아버지.
수홍이는 아버지를 따라 별을 관측하는 관상감에 가기를 늘 꿈꿔 왔어요. 하늘에서 펼쳐지는 수수께끼를 모두 풀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열심히 공부한 수홍이는 항상 일등을 차지하며 신동이라 불리게 됩니다. 늘 칭찬만 듣다 보니 수홍이는 자신이라면 당연히 관상감에 들어갈 거라며 자만심과 나태함에 빠집니다. 듬직해만 보이는 태문이 형님은 이런 수홍이를 오히려 더욱 치켜세워 주기만 하지요.
어느 날 수홍이 앞에 치영이라는 소년이 나타나요. 치영이는 어른들도 풀지 못하는 어려운 천문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진짜’ 신동이었지요. 수홍이는 이미 잊어버린, 우주의 신비를 밝히고 싶다는 원대한 꿈까지 품은 멋진 소년이었습니다. 자신보다 훨씬 신분이 낮은 치영이를 보고 수홍이는 난생처음 열등감을 느끼게 됩니다. 다른 아이들은 수홍이의 신분을 문제삼으며 시비를 걸기 일쑤였어요. 그러던 어느 밤, 수홍이는 태문이 형님이 치영이에게 누명을 씌우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 누명으로 인해 치영이는 관상감에 들지 못하고 말아요.
치영이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비밀을 지닌 수홍이. 경쟁자 치영이의 억울한 누명을 그대로 두고 혼자 출세해야 할까요? 아니면 자신의 자리를 뒤흔들더라도, 치영이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고 함께 나아가야 할까요?
신분도 재능도 다른 두 소년이
서로를 인정하고 보다 큰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
큰 돈과 높은 사회적 지위 혹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기. 우리가 어른이 되어 직업을 갖는 이유가 단지 그것뿐일까요? 직업은 인간이 자아를 실현하는 한 방법입니다. 직업을 통해 우리들은 자기의 재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요.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은 처음 선택한 직업을 바꾸는 일 없이 평생 갖고 삽니다. 그러니 앞으로 선택할 직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이고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몰라서는 안 되겠지요. 단순하게 ‘나는 무엇이 되고 싶어’라는 불투명한 말보다 그 일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아는 것은 중요해요.
사람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잠재력이 낳는 결과는 가꾸기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도 유독 빛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 사람들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자신의 일이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정말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지요. 여러분도 훗날 그런 사람들이 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적성이나 희망하는 직업을 고민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서는 어떤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지요. 직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 주는 소중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참된 일꾼의 모습을 만나고 스스로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일본의 ‘장인 정신’을 언급하며 계승할 우리 전통 사회의 직업 정신의 부재를 개탄합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에서 이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러한 인식 역시 일제의 식민 교육의 부산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정확한 지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자들을 ‘쟁이’ 혹은 ‘장이’이라고 부르며 천시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으면 다시 재정립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키고 계승할 직업 정신을 탐색하고 일구기 위해 만든 초등 중학년 시리즈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뛴 생활형 일꾼들을 통해
왕가에 치중되었던 역사의 반쪽을 완벽하게 채우다!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왕실이나 반가의 인물이 아닌, 전문적인 일을 맡았던 중인 계층 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남녀 역할 구분이 뚜렷했던 조선 시대에 요리사의 길을 걸은 사내 ‘숙수’, 그림 그리는 ‘화공’,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간호사 ‘의녀’,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 등 사회 곳곳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던 일꾼들의 이야기가 한 권씩 펼쳐집니다. 귀한 신분은 아니어도 자신의 일만큼은 귀하게 여긴 보통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왕가 뒤에서 묵묵히 역사의 반쪽을 완성해 간 또 다른 주역을 만나 보세요.
구매가격 : 9,600 원
속도로 우주의 거리를 구하라!
도서정보 : 김승태 | 2017-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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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끝이 있을까? 우주의 기원과 크기를 논해보자!
우연히 마주한 사건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과학적 수학적 호기심을 풀어주는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제8권『속도로 우주의 거리를 구하라』.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원리를 탐구하게 된다. 과학을 좋아하는 한별이와 수학을 잘하는 수희가 외계에서 온 ‘외깨인’과 함께 우주여행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주가 처음에는 어떻게 팽창했는지, 팽창한다면 얼마나 팽창하고 우주의 크기는 얼마인지 등 다양한 정보를 얻는다. 또한 우주의 기원을 밝히는 것은 물론 속도, 거리, 부피의 관계를 익히며 우주와 태양계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각 장 끝에는 핵심 내용을 정리해주고, 아이들이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을만한 내용을 수록했다.
구매가격 : 8,300 원
착각 탐정단 2
도서정보 : 글 후지에 준 / 요시타케 신스케 | 2017-08-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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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벌써 속았다★
그렇다면…… 착각 탐정단이 나설 때!
교과연계: 과학 3-2 04. 지층과 화석, 5-2 04. 자극과 반응
교과연계: 미술 4 관찰하기 / 탐색하기, 6 시각적 특징 발견하기 / 이미지의 의미 찾기
◎ 도서 소개
도깨비 고개에서 사라진 친구를 찾아라! 착각 탐정단 ★ 대활약
강아지 폰조를 쫓아 들어간 으스스한 도깨비 고개에서 수상한 집 한 채를 발견한 착각 탐정단 단원들과 새로 전학을 온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음. 며칠 뒤, 지음이는 연주회 직전 갑자기 사라지는데…… 도깨비 고개에서 주운 암호와 관련이 있는 걸까? 흥미로운 착시의 세계와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 보자! 절대 눈에 보이는 대로 믿지 말 것! 착시의 원리를 밝혀 사건을 해결하는 착각 탐정단
우리의 눈과 뇌는 왜 실제와 다르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알고 있더라도 속을 수밖에 없는 착시. 바로 이 착시 트릭을 풀어 마을의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어린이 탐정단이 등장했습니다! 에임스의 방, 비탈길 착시, 카페 벽 착시 등등 착각 탐정단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착각 ․ 착시 트릭을 활용해 사건을 해결합니다. 초등학교 과학 및 미술 등 여러 교과들과 연계되어 있는 지식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고, 다양한 착시를 경험하는 특별한 추리 동화는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 읽는 것만으로 착시와 추리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범하게 보아 넘기던 주변 세상에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지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열린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착각 탐정단의 활약을 통해 독자들은 교과서에선 가르쳐 주지 않은 소중한 배움을 경험할 것입니다.
구부러진 줄 알았는데 직선이다, 내리막길인 줄 알았는데 오르막길이다…… 착각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어!
착각 탐정단을 결성한 강현우, 윤지민, 한수지, 오만수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습니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잘 알려진 서지음은 전학을 오자마자 학교 체육 창고의 귀신 얼굴 수수께끼를 풀며 착각 탐정단의 신입 단원이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귀여운 잭 러셀 테리어, 폰조를 쫓아 들어간 언덕길이 조금 이상합니다. 분명 오르막길인데 공이 저절로 데구르르 길을 올라갑니다. 게다가 언덕길 위에 세워진 집에선 커다란 귀신의 얼굴까지 나타납니다. 동네의 터줏대감 호랑이 할아버지는 그 언덕길이 옛날부터 온갖 도깨비와 귀신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져 ‘도깨비 고개’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착각 탐정단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듭니다. 그래서일까요? 며칠 뒤 지음이는 자신의 바이올린 연주회 날 감쪽같이 자취를 감추고 맙니다. 도깨비 고개에서 발견한 수상한 암호 쪽지가 행방불명된 지음이와 관련이 있을 거라고 의심하지만, 어른들은 도무지 착각 탐정단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대체 지음이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그리고 현우와 친구들은 도깨비 고개의 암호를 풀고 지음이를 구해 낼 수 있을까요?
2017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
이 책의 그림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요시타케 신스케가 맡아 귀여운 착각 탐정단의 활약을 귀여운 필치로 표현했습니다. 《이게 정말 사과일까?》 《이유가 있어요》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통해 친숙해진 그의 재치있고 섬세한 일러스트는 독자들을 한층 더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만듭니다. 이 책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그뿐만이 아닙니다. 윤곽 착시, 카페 벽 착시, 에임스의 방 등 책에 소개된 다양한 착시 자료를 실제로 재고 비교해 보다 보면 어느덧 독자들은 착시와 추리의 세계에 푹 빠질 것입니다.
구매가격 : 8,800 원
콩알 밤이 스물세 개
도서정보 : 남은우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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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그림 동시집을 내며
가을 점심상을 마주하고 꼬부랑 엄마가 물으십니다.
“밥도 안 생기는 글이 그리 좋으나?”
시 쓰다 지천명이 된 딸년이 이럽니다.
“엄마가 밭에 사는 거와 같다.”
그러면서 모녀는 처음으로 통했습니다.
살아갈수록 농사를 짓는 일과 시를 짓는 일이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부가 흙을 놓지 않듯, 시인은 시와 떨어질 수 없으니까요. 어머니에 비하면 한참 먼 제 시 농사. 얼마나 많은 태풍과 얼마나 많은 밤을 새워야 원하는 시가 올까요? 24절기 24편의 동시들은 우연히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논밭을 놀이터 삼아 뛰놀게 해주신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께 손녀딸이 올리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운 아버지, 그 아버지 생각하며 여태도 눈물 글썽이는 엄마께도 정겨운 그림 동시집 안겨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 ‘문패 달기’를 시작으로 ‘무서운 내복 난로’ 대한大寒까지 봄에서 겨울로 내달리는 공전은 신나기만 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농사지혜달력’ 24절기를 공부할 수 있는 수확도 쏠쏠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엄마 유품인 헌 손수레를 몰고 밭으로 가는 오솔길에 들어 있을 지를요. 하지에는 감자를 캐고, 상강에는 고구마를 캐고, 동지에는 어머니처럼 가마솥 그득 팥죽을 끓여 배고픈 짐승들 집에도 퍼 나르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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