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임금님

도서정보 : 글쓴이 고스기 사나에 / 그린이 다치모토 미치코 | 2016-08-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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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사라진 세상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시계 나라에는 시계 임금님이 살고 있어요. 임금님의 얼굴에는 두 개의 바늘이 붙어 있는데, 언제나 째깍째깍 시간을 정확하게 알려 주지요. 나라 안의 모든 시계는 임금님의 시계대로 흘러가요. 매일 아침, 임금님의 시곗바늘이 6시를 가리키면 왕관 안에서 시계 비둘기가 나와 “구구구! 6시예요! 아침이에요”라고 외쳐요. 그러면 시계 나라 백성들은 일제히 일어나 다 함께 아침 체조를 시작하지요. 7시는 아침 식사 시간, 10시는 산책하는 시간, 2시는 운동하는 시간, 5시는 책을 읽는 시간, 9시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 시계 나라에서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감옥에 갇히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게으름뱅이 시계 임금님이 시간을 지키기 싫어서 시곗바늘 하나를 꽁꽁 숨겨 버렸어요. 시간이 사라진 시계 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시간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규칙과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엄마, 조금만 더 잘래요!”
“학원에 갈 시간이라고.”/“게임 한 판만 더 하고요!”
매일매일, 매 시간마다 아이와 전쟁을 치르고 있지 않나요? 아이는 좀 더 놀고 싶다고, 좀 더 자고 싶다고 투정을 부리지만, 빽빽하게 짜인 일정에 늦지 않으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하지요.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처럼 시간은 아주 귀중한 것이지만, 아이든 어른이든 쳇바퀴 돌 듯 똑같은 패턴의 생활을 하면 한 번쯤 벗어나고 싶기 마련이지요.

“시간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 만큼 하면서 살 수는 없을까?”
그때 왕관에서 시계 비둘기가 나와 말했어요.
“구구구! 시계가 없어지면 되지요!”
“그렇지! 그거 좋은 생각이구나!”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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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 (어린이와 고전 1)

도서정보 : 오수연 글 조승연 그림 | 2016-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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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 서사시"는 기원전 2700년대에 메소포타미아의 우루크를 다스리던 영웅 길가메시 왕의 이야기이다. 인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건설한 수메르인과 그 후손들이 기원전 1900년~1500년에 쐐기문자로 기록한 길가메시의 이야기는 그리스 최고의 서사시인 『오디세이아』, 고대 영국의 영웅 서사시인 『베오울프』보다 천 년 이상을 앞서며 영웅 문학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또한 ""길가메시 서사시"는 하나의 이야기가 어떻게 문학적 불멸을 얻게 되는지를 보여 준다. 흔치 않은 고대 유물이어서가 아니다. 지금, 여기의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진정 살아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퍼블리셔스위클리) ""길가메시 서사시"를 읽는 것은 한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사건이다."(라이너 마리아 릴케) "문자가 발명되자마자 기록된 이 서사시에는 정글북, 그리스 신화의 아킬레스·오르페우스·오디세우스, 유대·기독교 전통의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세계 문학사는 『길가메시』에 바치는 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중앙선데이)라고 이야기될 만큼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의 문학으로 남아 있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유한한 삶이라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길가메시의 도전을 보여 준다. 전쟁과 정벌 등의 영웅적 업적으로 불멸의 명성을 이루고자 하던 길가메시 왕은 사랑하던 친구 엔키두의 죽음을 겪은 후 영원한 삶이라는 신들의 영역을 갈구하게 된다. 길가메시는 그 도전에 필연적으로 실패하게 되지만, 그가 인간의 운명을 이해하고 삶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얻게 되기까지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과 고대인이 포착한 삶의 진리를 보여 줌으로써 이 서사시는 인류에게 고전이 되어 왔다.

구매가격 : 8,100 원

라마야나 (어린이와 고전 2)

도서정보 : 김남일 글 사히브딘·마노하르 그림 | 2016-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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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야나』는 서양의 『일리아스』『오디세이아』에 비견되는 동양의 고전이다. 1,100년 동안 인도에서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시인 발미키가 기원전 3세기경 7장 2만 4천 시구로 집대성한 대서사시로 동양 최고의 서사시이자 최장의 서사시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베다』『마하바라타』와 함께 힌두교의 경전이자 재미있는 이야기로 인도를 비롯해 네팔,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끼쳐 미술, 무용, 연극 등 여러 분야에 지금까지 흔적을 남기고 있다.
제목 "라마야나"는 "라마의 여행" 혹은 "라마의 행적"이라는 뜻으로, 라마 왕자의 모험과 전쟁, 그리고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라마는 힌두교 최고신인 비슈누의 화신으로 정의의 수호자이다. 라마는 정의의 실현을 위해 악마들과 대적하고, 그의 적수인 악마들 역시 각자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라마와 맞선다.
『라마야나』에는 신이 인간 세상에 "화신"하거나 마귀가 극진한 "고행" 끝에 신들의 은총을 받는다는 것, 우주의 질서와 법칙을 의미하는 "다르마"에 따라 행동하는 인물들의 모습 등이 등장한다. 이러한 힌두교 문화의 개념과 가치들은 이제는 서구의 세계관과 문화에 익숙한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 더욱 넓은 세계관으로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100 원

오시리스와 이시스 (어린이와 고전 3)

도서정보 : 오수연 글 이승원 그림 | 2016-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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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인들은 누구나 죽으면 "사자의 서"와 함께 땅에 묻혔다. "사자의 서"란 내세에서 평안하고 아름다운 삶을 이어 가기를 기원하는 내용이 적힌 파피루스 두루마리이다. 이 두루마리에는 죽은 자의 영혼을 내세의 법정까지 인도하는 주문과 죽음 이후의 심판 과정이 아름다운 그림과 상형문자로 새겨져 있다. "사자의 서"의 주인, 즉 죽은 이의 심장이 법정의 저울에서 깃털 하나의 무게와 수평을 이루면 영혼은 비로소 나일 강의 삼각주와 닮은 갈대밭 "아루"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다. 이 사후 법정의 심판장이 바로 오시리스이다. 오시리스와 그의 오누이이자 아내인 이시스는 고대 이집트 신 중에서 대중이 가장 사랑한 두 신이다. 이 남신과 여신은 지중해 연안으로도 알려져 널리 숭배되었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는 장례 문헌을 비롯해서 민담, 병자를 치료하는 주문 등으로 일상 속에서 활용되었다. 생전의 정의가 죽음 이후의 세계로까지 이어진다는 이집트인들의 내세관은 인류 최고의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죽음과 저승 세계를 대표하는 오시리스와 삶과 현세를 대표하는 호루스, 그리고 그 둘을 잇는 연결 고리 이시스의 이야기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내세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오시리스는 신이지만 죽은 신이고, 그것도 억울하게 살해당한 신이며, 본인의 미덕과 가족의 헌신으로 죽음을 극복하고 부활한 신이었다. 그는 억울하게 고생만 하다 죽는 착한 사람들의 부활을 상징했다. 즉, 이집트인들에게 오시리스의 이야기는 생활 윤리이기도 했다.

구매가격 : 8,100 원

내 동생은 아토피

도서정보 : 은송이 | 2016-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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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내 동생은 아토피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픈 동생을 통하여 오염된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어린이 도서입니다. “무관심했던 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고 중요한 것인지 아토피 동생을 통해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사람들이 계속 일회용품을 쓰면서 지낸다면 지구가 견뎌내지 못하겠지요. 그렇게 되면 결국 우리들도 살아갈 수 없고요. 지금은 아토피에 걸릴 뿐이지만 나중에는 또 어떤 병에 걸릴지 모르니까요.” -본문 중

구매가격 : 3,500 원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도서정보 : 박연준 장석주 | 2016-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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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감정을 아는 것,
사랑은 거기에서 출발합니다.
지금 나는 순해졌습니다.
지독함이 스스로 옷을 벗을 때까지,
사랑했거든요. -박연준

이제 망설임을 떨치고 용기를 냅니다.
사랑이라고 해도 좋아요.
어떤 사이프러스 나무도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당신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거기에 서 있으면 됩니다. -장석주

걸어본다 시리즈의 일곱번째 이야기.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는 시드니를 경험한 한 남자와 시드니를 경험하지 못한 한 여자가 한국을 떠나 처음으로 외지에서 함께 걸어본 기록을 한데 모은 책이다. 여자와 남자라는 차이점, 둘 다 시인이라는 공통점을 껴안은 채 그들은 시드니에 사는 한 지인이 빌려준 집에서 한 달을 살아보게 된다. 한 집에서 한 "살이"를 함께하면서 그들은 남자와 여자가 얼마나 다른가, 그럼에도 그 차이를 "사랑"이라는 것이 어떻게 극복하게 해주는가, 낱낱이 기록을 해나갔다. 말하자면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는 글이 만들어낸 결혼, 책이 거행시켜준 결혼식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싶다. 이 소박한 잔치의 두 주인공은 신랑 장석주 시인과 신부 박연준 시인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갔을까?

도서정보 : 글쓴이 유영소 그린이 김혜란 | 2016-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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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정채봉 문학상’은 고(故) 정채봉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아동 문학계를 이끌어 나갈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정채봉 작가의 믿음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오세암》으로 대표되는 고(故) 정채봉 작가(1946~2001)는 나이가 들어도 잃어서는 안 될 동심의 세계를 전하며 우리나라 아동 문학계에 큰 획을 그었다. 순수를 잃어버린 우리 사회에서 ‘동심’의 회복은 어렵지만 반드시 이루어야 할 근본적인 가치와 힘이라고 굳게 믿으며 ‘어른들을 위한 동화’ 장르를 개척하기도 하였다.
‘정채봉 문학상’은 고인의 이러한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 제자들을 주축으로 한 ‘정채봉 선생 10주기 추모위원회’가 2011년 제정했으며, 여수 MBC와 순천시가 뜻을 함께해 선정해 왔다. 수상 작품집은 정채봉 작가의 고향과도 같은 샘터사에서 출간해 왔는데, 《그 고래, 번개 : 제1회 정채봉 문학상 수상 작품집》(류은)과 《발찌결사대 : 제2회 정채봉 문학상 수상 작품집》(김해등),《껌 좀 떼지 뭐: 제3회 정채봉 문학상 수상 작품집》(양인자)에 이어 2015년 10월 2일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 제4회 정채봉 문학상 수상 작품집》을 출간했다.
제4회 수상작은 2013년 6월 1일부터 2014년 5월 31일까지 발표된 단편 동화와 개인 응모작 가운데 예심과 1차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유영소 작가의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가 ‘제4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제4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를 읽으면,
우리 사람 사는 세상에서 서로 간에 어떻게
미덕을 나누고 지켜야 되는지를 알 수 있을 거예요.
아주 색다른 방식의 이야기에 푹 빠져서
풋풋한 인정과 나눔이 무엇인지를 생생한 감동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_제4회 정채봉 문학상 심사평 중에서
옛날에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지팡이를 짚고 꼬부랑꼬부랑 길을 나섰대.
꼬부랑 열두 고개 꼬불꼬불 산길을 꼬부랑꼬부랑 넘는데, 얼마나 힘든지 몰라.
꼬부랑 열두 고개를 어찌어찌 다 넘으니, 꼬부라진 오두막이 보이지 뭐야.


제4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 외,
동화 작가 유영소가 들려주는 정겹고 흥미진진한 꼬부랑 할머니 연작동화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꼬부랑 열두 고개를 꼬부랑꼬부랑 넘어 꼬부라진 빈 오두막에 들어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집주인인 진짜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는지 보이질 않고, 설상가상 오두막으로 손님들이 줄줄이 들이닥친다. 김부자, 곽떡국, 달걀 도깨비, 김치뚝이… 모두 인정 많은 진짜 꼬부랑 할머니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인데, 욕심쟁이 가짜 꼬부랑 할머니는 떡국을 먹을 욕심에 진짜 행세를 시작한다.
그런데 진짜 꼬부랑 할머니처럼 착하게 살려니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니다. 천년 묵은 산삼이 어린아이로 변한 메산이는 산에 버려진 것들만 보면 죄다 끌어온다. 그 덕분에 자기 집도 아닌데 같이 사는 군식구가 둘이나 늘었다. 가짜 꼬부랑 할머니는 이대로 들키지 않고 이 오두막에서 죽 살 수 있을까? 대체 진짜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로 간 것일까?


“아이고, 내 여기오다 허리가 똑 끊어지는 줄 알았다니까요!
열두 고개 꼬불꼬불 넘어오는 동안 백 번은 더 생각했다니까요!
그만 갈까, 그냥 갈까, 도로 갈까, 내려갈까…….”


구성진 입담으로, 옛 이야기 속 주인공을 창작동화로 다시 만나다

꼬부랑 할머니는 동요의 노랫말로 익숙하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꼬부랑 할머니는 어머니가, 할머니가 자식이나 손주에게 들려주는 옛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다. ‘꼬부랑’이란 첫말을 계속하여 반복적으로 이어 가며 뒷말에 재미있는 사건을 보태는 것이 그 특징이다. 작가는 이 ‘꼬부랑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판소리 사설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며 맛깔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작품에는 달걀 도깨비, 메산이, 반쪽이, 아기장수, 호랑이 등 옛 이야기 속 인물들이 여기저기에 까메오처럼 등장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길지 않은 세 편의 연작동화지만, 결코 가볍지 않게 읽히는 이유다. 또한 구성이 치밀하고 암시와 반전이 곳곳에 숨어 있어 읽는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다.

구매가격 : 7,000 원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

도서정보 : 주영하 글 | 권민정 그림 | 2016-08-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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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지식 100> 시리즈
‘주제, 활동’ 중심의 교육 과정 완벽 대비 시리즈!
2015년 개정되어 새롭게 바뀐 초등 5, 6학년 교육 과정의 핵심은 교과 간의 경계보다 연계를 강조하는 통합 교육입니다. 이러한 통합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배경지식을 쌓는 일이지요.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폭넓게 습득하되, 낱낱의 배경지식을 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경지식의 연계성을 고려해 통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통합 지식 100> 시리즈는 주제, 활동 중심의 통합 교과를 지향하는 초등 교과서 개정 흐름에 맞추어 기획된 초등 지식 교양서 시리즈입니다. 교육 과정이 바뀌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 명화, 고전, 유적 등의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로 100가지를 보여 줍니다. 여러 교과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아울러서 이해를 돕는 디자인과 그림, 사진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통합 교과 대비에 탁월합니다. 또한 교과목을 뛰어넘는 융합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관련 지식을 스스로 통합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것입니다. 또한 통합적인 사고방식으로 논리적인 논술, 작문에 도움이 되며, 스스로 관심 있는 교과목의 통합 주제까지 공부하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
세계 고전으로 풀어 낸 세상의 모든 지식!
<통합 지식 100>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은 역사 흐름에 영향을 끼치거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에서 획기적인 발전이나 변화의 계기가 되었던 세계의 문학 작품 100를 선정했습니다. 특정 작가나 사조에 치우치지 않도록 작품을 선별하여 뽑았으며, 시, 소설, 희곡 등과 같은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꼭 읽어 두어야 할 경제학서, 철학서, 인문 고전 등도 고루 실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세계 고전을 편식하지 않고 균형 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다른 책들처럼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작품 차례대로 다룬 것이 아니라 보다 친숙한 현대의 작품부터 시작해 거꾸로 시대를 거슬러 읽도록 구성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살아 있는 작가들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더욱 관심 있게 찾아볼 수 있으며, 작품이 쓰인 사회적 배경과 작가의 생애, 업적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역사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은 실제로는 100작품 이상의 우리나라 고전의 작품 정보가 집약되어 있는 책으로, 세계 고전에 관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관련 교과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맨 뒤에 실려 있는 ‘세계 문학사·역사 연표’를 활용해 문학사의 흐름을 살펴보며 작품이 발표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연관 지으면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문에 등장하는 작품끼리 연계를 표시해 더 깊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올빼미 시간탐험대 3 고구려 벽화 그리기 대작전

도서정보 : 전지은1 | 2016-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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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보다 재미있는 역사 판타지 대작전
초등 독서근육 향상 프로젝트




◎ 도서 소개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판타지 역사 동화
만화적 설정을 통해 읽는 재미가 두 배!
어린 시절 누구나 위인전을 보며 꿈을 키우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에게 역사란 고리타분하고, 외울 게 많은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그런 아이들에게 역사를 알게 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줄 새로운 판타지 역사 동화 시리즈가 을파소에서 나왔다.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만약에 시간여행이 가능한 방송국이 있다면…?이라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우리 아이들은 시간여행을 갈 수 있다면 어떤 시대로 가서 누구를 만나고 싶을까? 이 시리즈는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역사 속 이야기에 풍덩 빠져들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자극한다.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을 통해 완성되는 이야기인 셈이다.
우연한 기회에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 주인공 아이들에겐 세 가지 물건이 주어진다. 하나는 미션에 대한 힌트가 들어 있는 행운의 과자, 두 번째는 어려움이 생길 때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풍선껌, 마지막은 가장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열어 보라는 매직볼. 아이들은 이 소소한 물건들을 들고 용감하고 당당하게 시간여행자가 된다.
여러 모로 만화적 설정을 띠고 있는 이 시리즈는 만화에 익숙한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소재와 모험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야기의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유쾌하지만, 때로는 희망차고, 눈물이 핑 돌기도 하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모험담이 이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 역사를 읽는 즐거움에 푹 빠지게 할 것이다.

사건이나 인물에 깊게, 그리고 가까이 다가간다
한글을 왜 만들었는지 세종대왕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시간
주인공 아이들이 받은 첫 번째 미션은 한글이 무사히 반포될 수 있게 세종대왕을 도울 것.
조선시대에 도착한 아이들은 글을 읽지 못해 답답해하는 백성들과 억울하게 벌을 받게 된 길동이를 만나게 되면서 글을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된다. 또, 어려움에 처한 길동이를 구해내는 과정에서 세종대왕을 만나게 되고, 세종대왕이 왜 한글을 만들었는지, 또 신하들은 왜 새로운 문자를 반대하는지 그 이유도 듣게 된다.
이처럼 시리즈 첫 권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종 시대를 다루고 있는 여타의 도서에는 위대한 임금 세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풀어놓지만 이 책에는 역사적인 정보가 그다지 많이 담겨 있지 않다. 하지만 세종대왕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거나 그 시대에 머무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깊고 자세하게 주제를 풀어내고 있다.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한 가지 주제나 인물에 대해 깊고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느끼고 싶어 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독자들은 주인공 아이들이 겪게 되는 모험을 통해 나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내가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면 어떤 시대로 가면 좋을까,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 무엇을 물어볼까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되는 것이다. 질문은 그 어떤 방법보다 역사를 즐겁게 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모험을 떠난 주인공 아이들의 우정과 용기 등에 자극받아 함께 성장하게 되고, 무엇보다 이 책으로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역사를 흥미롭게 즐기게 될 것이다.






◎ 3권 줄거리

어느새 시간여행에 익숙해진 지오, 은솔이, 찬이는 여유롭게, 그리고 자신만만하게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번에 아이들이 떠나게 되는 곳은 385년 고구려의 국내성이지요.
아이들의 미션은 독특한 기법의 고분벽화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돕는 것.
고구려에 도착한 아이들은 우연히 어린 시절의 광개토대왕을 만나게 되고, 고구려의 축제인 동맹에도 참여하게 되지요.
사냥에 참가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축제를 즐기는 사이 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분 근처엔 가지도 못하고 있네요.
세 번째 시간여행의 미션은 이대로 실패하고 마는 걸까요?
올빼미 시간탐험대와 함께 고구려로 시간여행을 떠나 볼까요?




◎ 책 속으로

“이번 시간여행에서 너희는 고구려 국내성으로 가게 될 것이다. 국내성은 고구려의 두 번째 도읍이고, 가장 오랫동안 고구려의 도읍이었던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고구려의 유적들도 그만큼 많이 남아 있지. 그중에서도 너희들이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은 바로 무덤이다.” _14~15쪽 아이의 이름을 듣는 순간 지오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담덕이라면 넓은 영토를 확보하여 고구려를 대제국으로 이끌었던 광개토대왕의 어릴 적 이름이었으니까요. ‘내가 지금 광개토대왕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건가?’ 쉽게 믿기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시간여행 중이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_42쪽 은솔이는 당당하게 대답을 하고 집 안 곳곳을 샅샅이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별채 앞에서 조금 특이한 옷을 입고 있는 한 무리의 여자들을 발견했습니다. 지금까지 보았던 고구려의 여자들은 은솔이처럼 길고 치렁치렁한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그곳의 여자들은 통이 넓고 편해 보이는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검은색 물방울무늬까지 은솔이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_57쪽 담덕이 애써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 그러더니 이내 의젓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지요. “왕이 되면 최고의 권세를 누릴 수가 있다. 세상 모두가 내 아래에 고개를 숙일 것이고, 나의 눈치를 살필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을 다 누리기 위해서는 내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그건 바로 이 나라를, 우리 백성을 잘 지키는 것이다.”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는 고구려를 그 어떤 나라보다 강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백성들에게는 더 넓은 땅을 주어 풍요롭게 살 수 있게 할 것이다. 그 누구도 배고프거나 힘들지 않도록 평안한 나라를 만들 것이다.” _97쪽 “정말, 우리 집이랑 크기가 비슷한 것 같은데?” 은솔이와 찬이가 재잘거리며 방을 들락거렸습니다. “허허허, 여기가 바로 집이다.” 국상 어른이 그런 아이들을 보며 큰 소리로 웃었지요. “네에? 여긴 무덤이잖아요. 집이 아니라….” “무덤이 무엇이냐? 죽은 자들이 사는 집이 아니냐?” 아이들이 알쏭달쏭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왜? 죽은 자들이 산다고 하니까 이상하더냐?”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였지요. “사람이 죽으면 그다음 세상에서도 살 집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죽는다는 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만 이승에서 저승으로 옮겨 가는 것일 뿐이다.” _102-103쪽 마노가 한참을 머뭇거리자 감독관이 답답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렸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돌 옮기는 일 말고, 무덤 벽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으으읍!” 감독관은 인상을 찌푸리며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소리를 냈습니다. “정말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 품었던 꿈입니다. 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땅바닥에 주저앉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당장 그림을 그리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화공 어르신의 잔심부름이라도 하겠습니다. 제 그림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도 주십시오.” _1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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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친구들

도서정보 : Elizabeth' Gordon | 2016-08-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10년 출판된 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엘리자베스 고든의 대표적인 그림책이다. 한 해 동안 피고 지는 다양한 꽃의 특징을 적절하게 표현한 짧은 글과 아이들의 얼굴을 한 색색의 일러스트가 한 페이지에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 꽃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훈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82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꽃의 종류가 놀랍도록 다채로운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 자연에 대한 관심과 고마움을 함께 느끼도록 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