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라, 점프!
도서정보 : 하신하 | 2016-06-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린이의 마음속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 하신하 신작!
“말없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이 없는 아이 수리와 말 못하는 개 점프의 마음 열기,
그리고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되기.
어느 날 밤, 수리의 개 점프가 유난히 낑낑거렸어요.
마치 놀아 달라고 졸라 대는 것처럼요.
수리가 엉킨 줄을 풀려고 점프 목사리의 고리를 풀자마자
점프는 나는 듯이 달려 나갔죠.
우리를 부수고 서커스단에서 도망치는 코끼리처럼,
사냥꾼을 피해 초원을 달리는 사자처럼,
수족관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돌고래처럼.
그 뒤로 밤마다 수리와 점프는…….
■ 우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지만 정작 얼마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읽고 있을까?
수리는 말이 없는 아이로 유명하다. 말없이 자기 할 일을 하는, 그러니까 공부 잘하고 말 잘 듣는 얌전한 아이로 유명하다. 수리는 언제부터인가 꼭 필요한 말 외에는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던 수리가 개를 키우고 싶다고 하자 엄마와 아빠는 수리를 근사한 애견 가게로 데려간다. 하지만 수리는 지저분한 유기견 보호소에서도 한쪽 구석에 숨어 있는 개를 고른다. 너무 얌전해서 눈에 띄지도 않던 개.
수리는 그 개에게 점프라는 이름을 붙이지만, 특별히 곁에 가서 쓰다듬거나 안아 주거나 하며 마음을 표현하지는 않는다. 먹이를 주고 돌봐 주지만 그저 바라만 보며 얌전하게 자기 할 일을 할 뿐이다. 책 읽고 문제집 풀고 학습지 공부하고.
점프는 보호소에서는 캥 소리 한번 내지 못하더니 점점 시끄럽게 짖어댄다. 마치 같이 놀자고 조르는 것처럼. 한밤중에도 점프가 계속 낑낑 거리자 수리는 마당으로 나가 점프를 살피다가 엉킨 목줄을 풀려고 점프 목사리의 고리를 풀어 버린다. 그러자마자 점프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나는 듯이 달려 나간다. 깜짝 놀란 수리 역시 달려 나가는데…….
점프는 수리가 가까워지면 속력을 내고 멀어지면 잠시 기다리면서 뜀박질을 멈추지 않는다. 점프가 도망치려는 게 아니라 그냥 뛰는 것 뿐이라는 걸 알아 챈 수리도 굳이 점프를 잡으려 하지 않고 그냥 점프를 따라 계속 뛴다. 두 다리는 뻐근하고 가슴은 요란하게 방망이질 치지만 수리는 달리는 걸 멈추고 싶지 않다. 뛰면 뛸수록 가슴이 뻥 뚫리고 가슴속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기분이다. 헉헉! 드디어 지쳐 쓰러진 수리와 점프는 꼭 끌어안는다. 수리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안다는 게 무엇인지 처음으로 이해한다.
얼마 뒤, 수리가 학교에서 돌아오는데, 수리네 마당에 사람들이 몰려 있고 부모님이 점프를 유기견 보호소로 돌려보내려고 한다. 수리는 점프를 꼭 끌어안고 큰 소리로 분명하게 외친다. “점프는 내 친구예요. 돌려보내기 싫어요.”
■ 요즘 아이들의 또 다른 이름, 수리
요즘 동화책의 주인공들을 보면 특별한 사연을 지녔거나 아픔이 있는 아이들이 많은데 그런 아이들과 비교하면 수리는 정말 평범하다. 부모님도 두 분 다 계시고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거나 하는 힘든 사연이 있지도 않으니까.
하지만 중산층 가정에서 나름대로 평화롭게 지낸다고, 수리가 외롭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생각에 하고 싶은 말은 뒷전이고, 미처 말을 꺼내기도 전에 상황이 끝나 버려 자신의 마음을 내보이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 일쑤인데.
어쩌면 수리의 모습은 요즘 많은 아이들이 처한 일반적 상황일지 모른다. 얌전하고 큰 말썽피우지 않는 아이들 대부분이 바로 수리와 같은 상황일 수도 있다. 겉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대화 부재와 오해로 속으로 조금씩 닫혀 가는 관계, 아무리 부모 자식 사이라도 말문을 닫기 시작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흔히 부모들은 내 아이를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아이의 말이나 행동에 담긴 의미나 속뜻을 다 알아듣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 자기 생각이 자라도록 시간을 주고, 그 생각을 표현하도록 조금만 기다려 주면 충분할 텐데, 그 과정을 참지 못해 윽박지르거나 믿고 싶은 대로 믿어 버려 어느 순간부터 아이를 말없이 말 잘 듣는 또 다른 수리로 만들어 버리는 우리네 흔한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아이를 그렇게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 아이의 성장이 가져오는 진정한 소통의 시작
수리는 점프에게서 바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았기에, 말 못하는 개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된다. “멍멍멍!” 점프가 짖는 소리가 수리의 귀에는 “뛰어라!”, “힘내라!”라고 자신을 응원하는 소리로 들린다. 점프와의 교감은 수리에게 엄마와 아빠, 또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이루는 바탕이 된다. 그래서 수리는 낯선 어른들 앞에서 큰 소리로 자신의 의사를 또박또박 밝힐 만큼 성장한다. 이 과정은 담담하게 그려지지만 독자가 느끼는 감동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끌려가는 점프를 지키려는 수리의 마음이 오롯이 전해 오며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 감동의 바탕에는 작가의 어린 시절, 어둡고 캄캄했던 시간을 함께 해 온 개들이 있다. 만약 그 개들이 없었다면 그때의 그 어린아이는 힘들었던 시간들을 어떻게 견딜 수 있었을까?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눈빛으로 몸짓으로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친구가 돼 주었던 개들을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유모이자 친구로 만들어 주고, 나아가 자라나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 권의 책으로 선물해 준다.
작가 하신하는 신인답지 않은 내공으로, 그동안 만난 많은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어린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을 뽑아내어 독자들이 빠져들어 읽고 자신의 친구를 찾아낼 수 있도록 깔끔한 문체로 전달한다. 화가 안은진의 무심한 듯 세련된 그림은 표정 없는 아이가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가감 없이 절제된 이미지로 담아내며 한가득 마음의 울림을 만들어 낸다. 말이 없고 생각이 많은 수리가 점프와 뛸 때마다 독자 역시 수리와 마찬가지로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느낌을 맛볼 것이다.
정말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의 깊은 감정에 귀 기울이고 들으려는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잔잔하게 설득하는 《뛰어라, 점프!》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특히 어른들이 우리 아이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데 교과서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책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세이 강에서 보낸 여름
도서정보 : 필리파 피어스 | 2016-06-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금세기 가장 위대한 어린이책 작가로 손꼽히는 필리파 피어스 문학의 출발점,
생생한 등장인물, 풍성한 드라마, 빈틈없는 구성으로
가장 완벽한 데뷔작으로 평가받는 수작.
유유히 흐르는 세이 강을 배경으로 두 소년의 보물찾기 모험과
깊은 우정의 세계가 긴박하고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현대 모험 이야기의 걸작!
◆ 굉장한 것을 발견했다.
바로 여기, 정원 끝에, 강물 위에
흔들흔들 카누 한 척이 떠 있다.
그리고 두 소년의 특별한 여름이 시작된다.
긴 여름 방학, 줄기차게 쏟아지던 비가 그친 날,
데이비드네 정원에 주인 없는 카누 한 척이 떠내려 온다.
억수 같은 비로 불어난 강물을 따라 상류에서 흘러온 배.
바로 눈앞에서 날씬한 자태를 뽐내며 어서 타라는 듯 까닥까닥 흔들리는 카누에
어떤 소년이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까!
데이비드는 카누에 ‘피라미호’라는 이름을 붙이고는 직접 주인을 찾아 나선다.
첫 항해, 이름값을 하듯 물고기처럼 빠르게 그리고 조용히 강물을 가르는 피라미호,
피라미호를 타고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늘 봐 오던 익숙한 풍경 속으로 들어가는, 하지만 멀리서만 보던 것들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가슴 뛰는 경험이다.
그래도 홀쭉한 배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강 양쪽을 꼼꼼히 살피며 상류까지 올라간 데이비드는 그곳에서 카누의 주인인 코들링 가의
애덤을 만나고, 곧 친구가 되어 의기투합한다. 바로 카누를 타고 강을 탐험하며
코들링 집안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일이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이번 여름이 지나면
친척 집으로 가야 하는 애덤이 태어나고 자란 이곳에서 계속 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보물을 찾는 것뿐이다. 유일한 단서는 사백 년 전에 쓰인 시구절.
두 소년은 알쏭달쏭한 시구에 매달려 세이 강을 오르내리며 보물찾기에 여념이 없지만
열정과 헌신과는 달리 좀처럼 단서는 풀리지 않는다. 과연 보물이 있기는 한 걸까?
게다가 집을 사서 보물을 차지하려는 스미스 씨의 출현으로 시간에도 쫓기는데…….
◆ “더운 여름에 병원에만 있으려니 따분하고 답답했다. 우리 집과 시원한 강도 생각나고, 거기서 카누를 타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어느새 나는 모든 것을, 심지어 옛날에 오빠가 만든 선착장에 카누를 매어 두던 삼실의 촉감까지 세세하게 재현할 수 있었다.”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어린이책 작가로 손꼽히는 필리파 피어스가 1955년에 발표한 《세이 강에서 보낸 여름》은 피어스가 결핵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쓴 자신의 첫 책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어린이 문학계에서 첫 작품으로 카네기상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남긴 걸출한 데뷔작이다.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소와 시간을 특별히 재현하는 뛰어난 능력’이라고 평가받는 피어스 문학의 바탕이 되는 시발점이기도 하다.
영혼의 고향인 강가의 집에서 보낸 어린 시절, 피어스는 자기 작품의 원동력이 된 그 시절을 세이 강을 배경으로 한 소년들의 깊은 우정과 보통 사람들의 견고한 삶에 녹여 내어 섬세하고 담담하게 그려 낸다. 강이란 인생의 상징이며 끊임없이 흐르고 변화하면서 사람들을 하염없이 떠난 보낸다는 작가의 말처럼, 오래전 낡은 종이쪽지에 매달려 강 일대를 탐험하는 두 소년, 잔잔한 강물에 미끄러지듯이 나아가는 피라미호, 그 속에 배어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마침내 보물을 찾는 벅찬 순간까지 강물처럼 끝없이 흘러간다.
보물을 찾아야만 하는 절박함, 알 듯 모를 듯한 시구, 목적을 알 수 없는 보물을 탐내는 자 등 추리 소설을 방불케 할 정도로 긴박하고도 치밀한 전개가 단연 월등하지만, 이 모든 흥미진진함을 뛰어넘어, 강물이 흘러간 시간만큼 겹겹이 쌓아진 사람들의 시간들, 그 세월을 살아내는 묵묵한 삶의 모습으로 긴 여운을 남긴다. 연로한 아버지와 조카를 돌보며 생활을 꾸려 가는 다이나 고모의 강인함, 의젓한 척하지만 절망의 끝에 선 애덤의 몸부림, 마을의 허드렛일꾼 떠버리 윌슨, 수다쟁이 테이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은 누구 하나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다.
그레이트 발리의 유서 깊은 가문을 생계를 걱정할 형편으로, 뚜렷하고 힘찬 필체를 삐뚤삐뚤 힘없는 글씨체로, 망나니라 불릴 정도의 말썽꾸러기를 점잖은 어른으로 바꾸어 놓은 것은 바로 시간이다. 코들링 할아버지의 스러져 가는 생명의 불꽃은 지극히 담담하게 묘사되지만 묵직한 슬픔을 남긴다. 흐르는 세월 앞에 어느 누가 겸허해지지 않을까!
그림을 그린 에드워드 아디존은 현대 어린이책 일러스트의 아버지로 평가받을 정도로 세대를 이어 사랑받는 화가로 케이트그린어웨이상의 첫 번째 수상자이기도 하다. 수많은 어린이책과 디킨스, 세르반테스, 셰익스피어 등 여러 고전에 생명을 불어넣은 것처럼, 이 책에서도 특유의 자연주의적이면서도 절제된 부드러운 선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정감 있게 감싸 준다.
《세이 강에서 보낸 여름》은 한마디로 ‘보물찾기 모험담’ 그 이상의 재미와 문학성으로 독서의 기쁨을 만끽하게 하는 섬세한 작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이야기의 핵심은, 강에서 배를 타는 설렘과 즐거움에 있다. 등에 내리쬐는 햇볕, 강물 냄새, 새들의 날갯짓, 팔에 튀는 물방울……, 보물에 대한 강박을 뒤로하고 자유롭게 카누를 탈 때 두 소년은 진실로 순수한 즐거움을 맛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두 소년이 보낸 아름다운 여름처럼 잊을 수 없는 시간과 그 시간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9,100 원
깨비깨비 잔깨비
도서정보 : 김상규 | 2016-06-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게임을 좋아하는 윤정이가 잠결에 잔소리도깨비, 잔도깨비를 만나게 되지요. 잔도깨비는 어른들의 잔소리를 하나 사라지게 해줍니다. 덕분에 윤정이는 실컷 게임을 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게 되면서 윤정이는 더 괴롭게 된답니다.
구매가격 : 500 원
행복한 감정 사전
도서정보 : 최형미 | 2016-06-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릴 때부터 감정을 잘 다스리는 아이는 행복하다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 주는 행복한 감정코칭
교과연계 : 3학년 도덕 2. 너희가 있어 행복해 | 5학년 도덕 2. 감정, 내 안의 소중한 친구
◎ 도서 소개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벌어지는 사회 문제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지 못해 분노조절장애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감정 조절을 잘 하면 이런 분노조절장애를 비롯한 인격 장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감정 80가지를 소개하고, 감정을 느낄 만한 상황을 대화식으로 제시하며, 감정 경험에 대해 엄마와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아이의 마음의 근육, 회복탄력성을 키워 주세요. 감정을 공감받은 아이의 자존감은 커지고, 안정적이고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는 부모님의 마음도 흐뭇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자신의 감정도 물어보는 세상,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공감받을수록 자존감도 높아진다!
요즘 자신이 느낀 감정인데도 그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형제자매 없이 외동 자녀로 자란 사람들이 정서 능력을 발달시키지 못한 채 어른이 되면 감정을 다루거나 표출하는 데 서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구본용 강남대 상담심리학 교수는 "과도한 경쟁과 평가 중심의 사회에서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게 된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확인받거나 공감을 얻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불쾌한 감정을 느낄 때 단순히 그 순간을 모면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를 표현하면 참을성이 없다고, 외로움을 표현하면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등 불쾌한 감정을 표현하면 부족한 사람이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느끼고 표현되지 않은 감정은 마음속 어딘가 꼭꼭 숨어 있다가 다시 나타나 스스로를 괴롭힙니다. 이 책은 불쾌한 감정도 방향을 살짝 바꾸면 행복을 향해 가는 발돋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자신이 느낀 감정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엄마와 감정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공감받을 수 있습니다. 감정을 공감받은 아이는 자존감도 높아진답니다
감정을 표현하면 회복탄력성도 쑥쑥,
어릴 때부터 감정을 다스리는 아이는 건강하고 행복하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감정을 제때 올바르게 표현하지 못하면 인격 장애가 생기곤 합니다.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아이들은 참을성이 없거나, 너무 느리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등 다양한 문제 행동을 일으킵니다. 주의력결핍장애(ADHD), 분노조절장애, 충동조절장애 등 정서가 발달하지 못한 아이들은 특히 명백한 동기가 없는 상황에서 과도한 행동을 보이는 특징을 보입니다. 안정을 느끼지 못하며, 갑자기 다가오는 자극에 잘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절반 이상이 분노조절장애를 경험했으며, 1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충돌조절장애 환자 수 역시 2009년부터 5년 동안 32.6%나 증가했으며, 그중 10대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유아 및 청소년 중 주의력결핍장애를 겪는 환자 수 역시 크게 급증하여 2009년부터 4년 사이 1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인격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요즘은 조기교육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연령대가 낮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아기의 아이들은 다른 시기보다 스트레스 상황에 더 쉽게 노출됩니다. 따라서 감정이 발달하는 유아기부터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력을 극복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음의 근육, 즉 회복탄력성을 키워야 합니다. 특히 만 5세까지의 감정 발달은 정서지능은 물론, 뇌와 언어, 사회성과 인간관계까지 고루고루 영향을 미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서 감정이 드러난 아이의 표정을 보여 주고, 감정을 느낄 만한 상황을 대화로 제시하며, 감정 경험을 엄마와 함께 이야기해 보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어떤 감정인지 알고, 그것을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안정적인 삶을 위해 회복탄력성은 꼭 필요합니다. 또한 감정을 조절하며 올바르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는 마음이 따뜻하고 남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하루 10분 논어 따라쓰기
도서정보 :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 2016-05-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린이를 위한 논어 100 문장을 따라 쓰며 공자의 가르침과 바른 글씨체를 익혀요! 어린이를 위한 논어 100문장을 수록했습니다. 논어는 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동양 고전으로, 생활 속 교훈이 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지혜와 바른 인성을 길러 주는 삶의 지침서입니다. 차근차근 따라쓰기를 하는 동안은 몸과 마음도 차분해져서 정서적인 안정과 집중력도 길러집니다.
구매가격 : 6,100 원
하루 10분 논어 따라쓰기
도서정보 :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 2016-05-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린이를 위한 논어 100 문장을 따라 쓰며
공자의 가르침과 바른 글씨체를 익혀요!
어린이를 위한 논어 100문장을 수록했습니다. 논어는 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동양 고전으로,
생활 속 교훈이 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지혜와 바른 인성을 길러 주는 삶의 지침서입니다. 차근차근 따라쓰기를 하는 동안은 몸과 마음도 차분해져서 정서적인 안정과 집중력도 길러집니다.
구매가격 : 6,100 원
콩콩콩 색콩콩
도서정보 : 김상규 | 2016-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생이 수용이와 재호가 싸운 이야기입니다. 재호의 어머니는 필리핀에서 오셨는데, 그래서 재호의 피부색도 다른 아이들보다 진하답니다. 그걸 수용이가 놀린 것이지요. 그리고 밀기까지 했다고 재호는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그건 오해에요, 오해.
구매가격 : 500 원
별의별 별명
도서정보 : 김상규 | 2016-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별명을 부르는 친구들 때문에 학교 가기 싫은 민수, 민수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놀린다고 속상해 하는 철호, 아이들을 놀리다가 결국 놀림을 당해 속상한 정욱이라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공통적으로 학교에서 별명 때문에 속상해하다가 결국은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500 원
백범기념관을 아시나요
도서정보 : 김상규 | 2016-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교 저학년인 은성이가 휴일에 집에서만 쉬고 싶어하는 아빠와 배드민턴을 하러 집 근처 효창공원을 찾습니다. 거기서 독립운동하신 분들의 묘역을 보게 되고, 옆에 있는 <백범 김구 기념관>에 다녀온다는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500 원
110점 대장
도서정보 : 김상규 | 2016-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받아쓰기를 못하는 우건이가 오늘도 빵점을 받아왔습니다. 엄마도 속상하지만, 착하고 예쁜 우건이가 반대말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지요. 엄마가 차분하게 반대말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는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