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자연동화 01- 쿨쿨 겨울잠을 자요

도서정보 : 이상배 | 2014-09-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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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가을까지 하루하루 바쁘게 보냈던 동식물들은 저마다 겨울나기를 준비합니다.
다람쥐는 도토리를 하나둘씩 물어서 곳간에 쌓고,
사마귀는 알을 낳기 위해 부지런히 먹이 사냥을 하고,
나무들은 여름 내내 작지만 단단한 겨울눈을 만들지요.
이 책에는 생명을 꿈꾸는 동식물의 '겨울나기' 이야기가 세밀하고 예쁜 그림과 함께 담겨 있습니다.

구매가격 : 5,250 원

공포의 과학 탐정단

도서정보 : 김주영 | 2014-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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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지만 차마 말하지 못한 도시괴담!

사건 파일 No.1 혼자 하는 숨바꼭질
사건 파일 No.2 다른 세계로 가는 엘리베이터

[공포의 과학 탐정단]은 인터넷을 들썩이게 만든 두 가지 ‘도시괴담’으로 만들어진 오싹오싹 공포 이야기다. 학교나 집 안, 엘리베이터 같은 흔한 공간에서 겪는 공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것이기에 더욱 공포스럽다. 게다가 [공포의 과학 탐정단]은 오싹한 공포 이야기와 더불어 초등 과학 교과서와 연계한 ‘과학 상식’까지 듬뿍 들어 있어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구매가격 : 5,600 원

처음 만나는 채근담

도서정보 : 함윤미 | 2014-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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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성이 지은 「채근담」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구절들을 가려 뽑아 모은 책이다. 원문의 대부분은 앞뒤로 짝을 맞춘 글귀로 이루어진 게 특징인데, 이를 어린이들이 알기 쉽도록 간단하고 일목요연하게 편집했다. 본문에 실린 ‘바로뜻’과 ‘깊은뜻’을 되풀이해 읽다 보면 「채근담」의 참뜻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중간 중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나오는 ‘창작동화’에서는 어린이가 살아가며 겪는 여러 문제를 채근담에 나오는 가르침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어린이들은 ‘창작동화’를 통해서 이 책에서 읽은 소중한 교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3권 한 사람만 좋아해야 해?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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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3권
믿음이 필요해요!


《한 사람만 좋아해야 해?》의 주인공 막스는 여자친구 사랑이를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사랑이가 대뜸 자기가 이사만 오지 않았다면 막스와 사귀지 않았을 거라는 말을 하지 뭐예요. 막스는 너무 놀랐지만, 어차피 지금은 자기가 남자친구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게 웬일이죠? 믿었던 사랑이가 갑자기 다른 남자애들을 꿈꾸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막스는 사랑이가 다른 남자애들과 사귈까봐 초조했어요. 사랑이를 믿을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막스는 모든 남자애들에게 사랑이와 사귀지 않겠다는 서명을 받기로 했지요. 하지만 아무리 받아도 남자애들의 수는 줄지 않았어요. 막스는 그만 엉엉 울고 말았지요. 다음 날 아침, 귀여운 미소를 지은 사랑이가 막스에게 다가왔어요. 그러고는 이렇게 말하지 뭐예요. "설사 이사 오지 않았더라도, 나는 너를 기다렸을 거야."
살다 보면 때때로 상대의 마음을 의심하게 되는 일이 생기곤 해요. 하지만 의심하는 마음은 나를 괴롭히지요. 막스가 사랑이를 믿지 못하자 괴로워진 것처럼요. 의심하는 마음을 거두고 더 큰 믿음으로 친구에게 다가가 보세요. 서로 나누는 믿음이 커질수록 관계는 더욱 돈독해진답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5권 좋아하는 애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할까?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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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5권
서로 존중하면 더 행복해요

《좋아하는 애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할까?》의 주인공 막스는 여자친구의 말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사랑이는 막스에게 쉬는 시간에 화장실 앞에 앉아 있으라고 했어요. 그러면 사랑이가 뽀뽀하고 싶을 때 찾아오겠다고 했지요. 뽀뽀를 받기 위해 막스가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 앞에서 기다렸지만, 사랑이는 오지 않았어요. 왜 오지 않느냐고 따지는 막스에게 사랑이는 매번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막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금붕어가 어항 속에, 새가 새장 속에 갇히면 안 되는 것처럼, 막스도 화장실 앞에 묶여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지요. 늘 사랑이를 기다리기만 하던 막스는 멋지게 선언합니다. “나한테 뽀뽀하고 싶으면, 내가 있는 곳으로 와!”
인간관계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 상대가 좋아하는 친구라면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나의 중심을 잃고 상대방 말에 휘둘려서는 관계가 즐거워질 수 없어요. 나의 중심에 내가 확실히 자리 잡아야 건강하고 튼튼한 관계가 만들어진답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1권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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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1권
차별이 아닌 차이를 배워요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의 주인공 막스는 ‘고추’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고추 없는 여자애들은 시시하고, 고추 달린 남자애들이 더 멋지다고 생각했지요. 막스네 반에 전학 온 사랑이 역시 그저 그런 여자애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이는 보통 여자애들과 뭔가 달랐어요. 축구에, 자전거에 싸움까지 못하는 게 없었지요. 사랑이에게 고추가 있을 거라 짐작한 막스는 사랑이를 졸졸 따라다니며 고추가 달렸는지 확인할 기회만 엿봅니다. 어느 날, 막스에게 기회가 찾아와요. 모래사장으로 놀러간 막스와 사랑이가 수영복을 깜빡했거든요. 옷을 홀딱 벗은 사랑이는 고추 말고 음순이 있다며 막스에게 깜찍하게 고백합니다.
몸의 차이를 아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성교육입니다. 하지만 신체의 차이를 차별로 이해하는 것은 위험해요. 차별은 바깥만이 아니라 내면으로도 향하니까요. 고추 달린 남자와 고추 없는 여자가 아니라 음경 있는 남자와 음순 있는 여자가 있다고 알려 주세요.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인식한다면 아이들은 세상을 더 다채롭게 바라볼 테니까요.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2권 여자만 드레스를 입어야 해?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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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2권
성별을 넘어선 역할을 배워요

《여자만 드레스를 입어야 해?》의 주인공 사랑이는 드레스보다 축구공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화려하고 우아한 드레스에는 시큰둥하지요. 오히려 남자인 막스가 드레스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사랑이가 드레스를 입으면 예쁠 거라고 기대하면서요.
드레스를 입어 보길 권하는 막스에게 사랑이는 조건을 내세웁니다. 막스가 드레스를 입어야 자기도 입겠다면서요. 사랑이는 막스를 놀려 줄 생각이었죠. 그런데 막스가 드레스를 입자 사랑이는 막스 모습에 놀랐어요. 남자가 입으면 우스꽝스러울 거라 생각했던 드레스인데, 사랑이 상상과 아주 달랐거든요. 사랑이도 마지못해 드레스를 입어 봅니다. 그러자 막스도 사랑이 만큼 깜짝 놀랐어요. 정작 여자인 사랑이는 드레스가 어울리지 않았던 거예요.
남자와 여자의 역할은 더 이상 나뉘지 않습니다. 남자가 육아와 가사를 맡고, 여자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남자와 여자의 역할, 특성을 한정짓는 성교육은 변화하는 시대를 담지 못합니다. 아이들의 행동 양식을 성별에 따라 구분하기보다 자유롭게 열어 두세요. 생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사고를 갖게 될 거예요.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6권 사랑하는 마음도 바뀔까?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6권
감정을 제대로 이해해요

《사랑하는 마음도 바뀔까?》의 주인공 사랑이는 질투에 휩싸였습니다. 남자친구 막스가 새로 오신 예쁜 선생님에게 홀딱 반했거든요. 넋을 놓고 선생님을 바라보는 막스 때문에 사랑이는 종일 심기가 불편했어요.
사랑이는 막스가 여전히 자기를 좋아하는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이별을 통보받고 말았어요. 사랑이는 몹시 화가 났지요. 그런데 선생님에게 멋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막스는 사랑이에게 돌아와 우물쭈물합니다. 막스를 지켜보던 사랑이는 으쓱하며 다시 막스의 손을 잡아 줍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감정은 물론이고, 때로는 나 자신의 감정도 알아차리기가 어려워요. 좋아하는 친구가 어떨 때는 미워지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이 더 멋져 보이기도 하지요. 다른 친구들도 그럴 수 있답니다. 좋아하는 친구가 나 말고 다른 아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너무 속상해 할 필요는 없어요. 사랑이처럼 생각하면 어떨까요?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잠시 헷갈리는 거라고요.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7권 아기를 갖고 싶어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기를 갖고 싶어 하는 게 이상해요?

《아기를 갖고 싶어!》의 주인공 사랑이는 아기를 갖고 싶어 합니다. 서로 좋아하는 엄마 아빠 사이에 아기가 있는 것처럼, 사랑이와 막스 사이에도 아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기를 갖기로 마음먹은 다음 날, 사랑이는 배가 불룩한 채로 학교에 옵니다. 배 속에 아기가 있다면서 말이에요.
며칠 뒤 만난 사랑이는 예전처럼 배가 홀쭉한 채로, 유모차를 끌고 나타났어요. 유모차를 젖혀 막스에게 아기 얼굴까지 보여주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사랑이 엄마가 달려와 아기를 데려갑니다. 실망한 막스에게 사랑이가 말해요. 배 속에 있던 건 아기가 아니라 쿠션이었다고 말이죠.
보통 아이가 아기를 갖고 싶어 하는 모습을 잔망스럽다며 불편해합니다. 왜 불편해할까요? 아이들은 성에 무지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편견 때문일까요? 사실 엄마 아빠는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롤 모델입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레 엄마 아빠를 따라하고 싶어 하고, 엄마 아빠처럼 아기 역시 가지고 싶어 하지요.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을 불편하게 여기지 마세요. 어른들이 열린 사고로 아이들을 대할 때, 아이들도 성을 솔직하고 건강하게 배우게 될 거예요.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에게 물어봐 4권 가슴이 커야 해?

도서정보 : 티에리 르냉 델핀 뒤랑 | 2014-09-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4권
진정한 아름다움을 깨쳐요!

《가슴이 커야 해?》의 주인공 사랑이는 길거리에 붙어 있는 비키니 입은 언니들의 모습이 못마땅합니다. 게다가 남자친구 막스는 언니들에게 점수까지 매기고 있지요.
사랑이는 막스가 좋아하는 가슴 큰 언니들처럼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엄마 비키니를 몰래 입고 오렌지 두 개를 가슴에 넣어 볼록하게 만들었지요. 하지만 오렌지가 브래지어에서 튀어 나오는 바람에 사랑이는 막스에게 웃음거리가 됩니다. “너희 엄마처럼 빵점이야.”라는 얘기도 듣지요. 막스의 이야기를 듣고 사랑이는 생각합니다. ‘가슴이 작으면 빵점이라고? 그럼 가슴만 빵빵하면 만점인 걸까?’ 곰곰이 생각한 사랑이는 외모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요. 가슴이 빵빵하지 않아도 따뜻한 마음과 훌륭한 능력이 있다면 진정한 만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요. 이제 사랑이는 색다른 방법으로 막스에게 이 사실을 알려 줄 거예요. 과연 어떤 방법일까요?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