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에 꼭 했으면 좋았을 것들-3-세상일에 눈을 돌리자

도서정보 : 가야마 유지 | 2020-07-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십대들의 마음속 고민과 의문들에 해법을 제시한다. 요즘 십대들은 입시에 시달리면서 자신에 대해 알아갈 시간도 미래에 대해 고민할 시간도 빼앗기고 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해 수많은 생각과 꿈 그리고 공포감을 갖고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어른에게 자신의 고민을 토로하면 공부를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대답만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공부를 한다고 해서 마음속에 자리잡은 고민과 의문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어떻게 하면 부모나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장래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할지 등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지 못한 십대들이 자신만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1,200 원

십대에 꼭 했으면 좋았을 것들-4-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자

도서정보 : 가야마 유지 | 2020-07-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십대들의 마음속 고민과 의문들에 해법을 제시한다. 요즘 십대들은 입시에 시달리면서 자신에 대해 알아갈 시간도 미래에 대해 고민할 시간도 빼앗기고 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해 수많은 생각과 꿈 그리고 공포감을 갖고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어른에게 자신의 고민을 토로하면 공부를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대답만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공부를 한다고 해서 마음속에 자리잡은 고민과 의문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어떻게 하면 부모나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장래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할지 등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지 못한 십대들이 자신만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1,200 원

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 철학자들

도서정보 : 강성률 | 2020-05-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칸트 철학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철학 교수 강성률 작가의 신간 『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 철학자넘어선 철학자로 후세에 이름을 떨칠지라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들어서 인생에서 첫 전환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11명의 서양 철학자들의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담은 들』이 출간되었다. ‘서양 철학’ 하면 어렵고 딱딱한 철학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위대한 서양 철학자들 가운데 11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특이하고도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하고, 철학 사상의 핵심을 정리했다. 위대한 철학자들 중에는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칸트, 쇼펜하우어처럼 어려서부터 학문에 뜻을 두고 한 우물을 판 철학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플라톤은 정치가가 될 뻔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의술을 포기하고 철학자가 되었다. 헤겔과 루소처럼 신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으로 전공을 바꾼 경우도 있다. 루소는 스무 가지가 넘는 직업을 거치다가 철학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위대한 철학자들의 십 대는 어땠을까? 모든 철학자들이 모범적인 십 대를 보낸 것은 아니었다. 학교의 딱딱한 분위기와 낡은 도덕을 비웃는 반항아 기절이 있었던 니체는 종교 재판에 회부돼 벌칙으로 3시간 감금, 외출 금지를 당했다. 모범생과 거리가 멀었던 마르크스는 싸우다가 다치는가 하면, 술을 마시고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다가 학생 감옥에 갇힌 적도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불량 친구들과 어울려 나쁜 일을 저지르기도 했다. 위대한 철학자들도 삶 군데군데에서 실수하고 실패하고 반항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철학자’였던 셈이다.

‘이게 정말이야?’라는 반응을 보일만 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려서부터 뛰어났고 시대를 『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 철학자들』 이 나침반이 되어 주고,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도서정보 : 타하르 벤 젤룬 | 2020-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에 여러 인종이란 건 존재하지 않아. 인류만이 있을 뿐이야.”
공쿠르상 수상 작가 타하르 벤 젤룬과 그의 딸 메리엠이 나눈 인류애적 대화!
한국은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일까?
‘짱깨’와 이주노동자를 떠올려본다면?
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일까? 한반도에는 다른 인종이나 민족의 유입이 극히 적었고, 그로 인해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일상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한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인종차별이 없어서 좋다”고 말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튜버들의 동영상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다른 인종을 차별할 거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들어 세계 시장이 긴밀하게 연결되고, 해외여행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양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해외여행을 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눈을 찢는 제스처로 모욕을 주는 현지인을 만났다거나 식당 주문 시 차별을 당했다는 사례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우리 내부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당하는 신체적/정신적 폭력과 차별은 이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쪽바리’ ‘떼놈’ 등의 일상적 용어 역시 여전히 쓰이고 있다. 2018년 제주도 입국 예멘 난민들에 대한 혐오적 시선이라든가, 귀화 농구선수 라건아, 일본계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에게 가해진 차별적 공격은 인종주의, 인종차별이 더 이상 다른 나라의 일이 아님을 보여준다.
어떤 아이도 인종주의자로 태어나지 않는다
부모나 주위 사람들이 인종주의적인 생각을 아이 머릿속에 심어주지 않는다면!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는 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인 공쿠르상 수상 작가 타하르 벤 젤룬과 그의 딸 메리엠이 인종차별과 인종주의의 야만성에 대해 나눈 대화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초판이 나온 이래로 40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세계적으로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넘기며 수많은 나라와 도시에서 이 책을 주제로 강연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인종주의에 대한 성찰이 교육과 함께 시작되어야 한다는 신념에서 출발한다. 어른들의 생각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삶의 태도와 인식을 바꾸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이 자신의 딸과 같이 아직 사고가 경직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인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인종주의가 단순히 피부 색깔을 넘어 국적·종교·문화적 관습·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얼마나 끈질기고 잔혹하게 폭력을 행사하는지를 살펴보게 해준다. 나아가 이러한 자기중심적이고 편향된 사고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수많은 차별을 어떻게 고착화했는지를 일깨워줄 것이다.
“아이들은 사람이 처음부터 인종주의자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자라면서 인종주의자가 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합니다. 아이들은 아직 편견을 갖고 있지 않으며 세상을 이해하기를 원합니다. 이 책을 읽을 어른들께, 나는 이 책이 생각보다 훨씬 까다로운 자녀의 질문들에 답변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바랍니다.”
_타하르 벤 젤룬
“그런데 아빠, 인종주의가 뭐예요?”
이 책은 저자가 어린 딸(당시 만 10세) 메리엠과 함께 드브레 법안(프랑스의 이민 규제법)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아빠로서 딸아이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에 세심하게 답변해줘야겠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인종주의는 어디서 시작됐고, 왜 인종주의가 생겨났으며, 인종주의에 맞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저자는 가까운 주변의 사례를 들어가며 아이 눈높이에 맞춰 정성껏 답한다.
아이도 학교생활에서 경험한 다양한 일화들을 쏟아내며 아빠와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인종주의가 생각보다 우리 삶 가까이 침투해 있다는 것을 깨달아간다. 근본적으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데서 인종주의가 생겨났고, 특히 무지와 편견, 이유 없는 혐오와 두려움에서 인종주의가 온갖 다양한 차별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딸 메리엠은 천천히 이해하기 시작한다.
이 책의 옮긴이인 홍세화 선생도 이 책이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많은 청소년 독자들이 메리엠의 자리에서 이 대화를 흥미롭게 읽음으로써 자연스레 인종주의에 관해 비판적 인식을 갖게 된 덕분”이라며, “우리 청소년 학생들이 학교와 교실에서 이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이 책을 읽는 부모의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울 것”이라면서 이 책을 추천했다.
나와 다른 피부색·지역·언어·종교·경제·외모·문화·성적 지향 등에 가해지는 폭력
무지와 공포, 증오가 일으키는 21세기 악종 바이러스!
2018년 제주도에 예멘 사람들 500여 명이 와서 난민 신청을 했을 당시, 일상적인 찬반 토론의 수준을 넘어 입에 담기에도 민망한 말들이 오갔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타자를 혐오하고 차별하고 반대하는 것을 인종주의라고 한다면, 지역·언어·외모?문화 등 선악을 가를 수도 없고, 존재만으로 누군가를 해하지도 않는 조건을 이유로 삼아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모두 ‘변형된 인종주의’에 해당된다.
사실상 이러한 인종주의는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존재하며, 상대에 대한 무지와 공포, 종교가 부추기는 증오에 기초하기에 조금만 주의하지 않으면 누구나 인종주의자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우려한다.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는 프랑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종주의라는 인간 보편적인 정신 자세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목숨을 걸고’ 프랑스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의 이야기나, 부모의 출신 때문에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 이슬람에 대한 불신의 역사, 심지어 특정 정당이 외국인(특히 무슬림)에 대한 공포를 부추기며 유권자로부터 표를 얻는 행태들이 어떤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직면한 숙제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인종주의는 사람을 죽인단다. 인종주의에는 휴전도 없고 유예도 없어. 인종주의는 사람들 얼굴을 탐색하고 몸을 해치기 위해 노려보다가 그들 중 특정 사람에게 예고 없이 달려들지. 인종주의는 도시를 배회하는 환상도 소문도 아니고, 소음이나 그림자도 아냐. 인종주의는 하나의 역사와 과거, 기억을 가진 남녀들이야. 잘 알지 못하거나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 대해 끝없는 증오심으로 불타는 사람들이야.”
_본문 중에서
일상의 언어에 짙게 배어 있는 인종주의의 그림자
흔히 인종주의는 사람들과 그 문화에 대해 갖고 있는 틀에 박힌 생각 때문에 발전하곤 한다. 흑인들은 게으르고 지저분하며, 아랍인들은 음흉하고 공격적이며, 유대인은 구두쇠고, 백인들에게선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하는 등의 일상의 표현들이 대표적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일본인과 중국인을 비하할 때 ‘쪽바리’ ‘짱깨’ ‘떼놈’ 같은 표현을 서슴지 않고 사용하는데, 이런 표현이 부지불식간에 우리 아이들에게 폭력과 차별을 심어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인간의 다양한 모습이 저마다 아름답다는 것에 주목하고, 그 다양함이 우리 인류를 풍요롭게 해왔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각각의 얼굴은 삶의 상징이며,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을 모욕할 권리는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틀에 박힌 생각이나 일반화된 관념이 인종주의로 자라나지 않도록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의 어휘부터 주의를 기울이고, 인종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이 일상에서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이 되어줄 것이다.
인종주의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누구든 인종주의자가 될 수 있다
메리엠이 10살 때, 저자인 아빠와 나눈 첫 번째 대화에서 인종주의가 자기들이 속한 집단, 이를테면 종교나 국가, 언어, 혹은 이 모든 것에 의해 규정되는 자신들의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우월하다고 확신하는 사례들을 보여주었다면, 7년 뒤 다시 나눈 두 번째 대화에서는 이를 국제관계와 각종 사회 문제로 확장해나간다.
프랑스 정부는 자기 나라의 국적을 취득한 이들, 또는 이민자에 대해 정신적·문화적·심리적으로 프랑스인이 되도록 하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고, 이것이 ‘그들 집단’을 범죄의 온상이 되도록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심지어 그들의 자녀들은 프랑스 바깥에서 온 이주민이 아닌 프랑스 국민임에도 사회적으로 그들을 차별하고 거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메리엠은 두 번째 대화를 통해 7년 전과 비교해서 인종주의가 후퇴하기는커녕 오히려 끈질기게 살아남았고, 스타일과 양상만 바꿔 다양한 모습으로 널리 퍼져나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학교에서조차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혐오가 더 극심해졌고, 그로 인해 인종주의에 의한 또 다른 인종차별이 생겨나는 기현상을 목격해야 했다.
저자는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이 인종주의라는 재앙에 맞서 경각심을 일깨워야 할 시점이라며, 우리 삶과 지구의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수많은 인종차별에 맞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인종주의자로 태어나진 않지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누구나 인종주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 중 누구라도 한순간에 나쁜 행동에 휘말리거나 나쁜 감정을 품을 수 있어. 우리는 친숙하지 않은 존재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곤 하지. 우리는 그 낯선 존재보다 우리가 더 낫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자신이 그에 비해 우월하다거나 열등하다는 감정을 가지면서 그를 거부할 수도 있어. 우리는 그를 이웃으로는 물론이고 친구로서는 더더욱 받아들이려 하지 않아. 단지 우리와 다른 존재라는 이유 때문에 말이야.”
_본문 중에서
“선생님 딸이 인종주의의 피해를 입은 적이 있나요?”
현장에서 만난 일상의 고민들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가 널리 읽히게 되면서 저자는 많은 학교에서 청소년들을 만났고, 독자들은 편지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알려왔다. 이 책의 3장과 4장에는 강연에서 만난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편지를 보내온 독자들의 의견이 실려 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이 없었더라면 인종주의적인 혐오가 존재하는지도 몰랐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겪은 인종차별의 상황을 전하면서 이 상황, 그리고 인종주의에 물든 부모와 친구들을 어떻게 바꿔낼 수 있는지 고민하며, 인종주의에 대항하는 방법과 변화 가능성을 묻는다. 또한 한때 친구에게 인종적 언어폭력을 했던 것을 반성하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종주의가 될 수도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한다. 극우 정치인과 정당에 대해 느끼는 청소년들의 공포감, “인종주의에 웃음으로 맞설 수밖에 없었다”는, 알제리 어머니를 둔 한 청소년의 이야기는 이 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성인 독자들의 편지에는 현실에서 느끼는 고민과 저자에 대한 반론 등이 있었다. 인종적 편견을 갖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100% 이해하지만, 현실에서 자신 또는 주변 사람들의 생각이 흔들릴 때가 있음을 얘기한다. 또한 식민주의를 국가 차원의 인종주의로 규정한 저자의 의견에 반대해, 식민지에서 선의를 가지고 일을 한 자신의 경험을 피력한 독자들도 있었다. 책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논의의 폭이 확장된 중요한 기록인 것이다.
일찍이 다수의 이주민을 받아들인 프랑스의 경험, 그리고 그와 관련한 사회적 논란과 의견 대립은 우리가 앞으로 거쳐 가야 할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외신을 통해 접하게 되는 극단적 대립과 충돌,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인종주의의 벽을 허물기 위한 고민과 행동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아버지의 특별한 딸

도서정보 : 박정애 | 2020-04-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지적이며 탁월한 여성 회고록이자
18세기 궁중 역사의 내밀한 기록 『한중록』을 통해
영조의 며느리, 사도세자의 아내, 정조의 어머니로 살았지만
무엇보다 ‘홍봉한의 딸’이었던 혜경궁 홍씨의 일생을 톺아보다
소설만큼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궁중 역사 기록이자 궁중풍속의 보고(寶庫)인 『한중록』. 상허 이태준이 일찍이 ‘조선 산문 고전’이라 했을 정도로 『한중록』은 문학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빼어난 가치가 있는 사료이다. 한 인물의 삶과 그가 살았던 사회와 역사를 포착한 역사 교양서 시리즈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세 번째 책은,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박정애 작가가 『한중록』을 바탕으로 혜경궁 홍씨의 일생을 톺아본 『아버지의 특별한 딸』이다.
‘아버지의 딸’은 분석 심리학에서 아버지에게서 근원적으로 영향을 받은 딸을 일컫는다. 박정애 작가가 『한중록』을 통해 본 혜경궁 홍씨는 ‘아들(정조)의 어머니’라기보다 ‘아버지(홍봉한)의 딸’이었다. 혜경궁의 아버지 홍봉한은 영조만큼은 아니지만 아들에겐 엄격하고 딸에겐 자애로운 아버지였다. 아버지 영조의 눈먼 사랑을 받으며 시샘 많고 교만한 이기주의자로 자란 화완옹주와 달리, 혜경궁은 그런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쓴 완벽주의자였다. 언제나 아버지를 닮으려 애썼고, 아버지가 불행을 겪을 때 그것이 모두 제 탓인 양 괴로워했다. 네 차례에 걸쳐 쓰인 『한중록』의 2, 3편이 정순왕후 집권기에 친정 가문이 맞닥뜨린 위기 때문에 집필된 점을 보아도, 어린 시절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혜경궁은 아버지의 딸, 집안의 대표자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엄청난 기억력과 투지를 가지고 궁중 역사를 기록한 혜경궁은 끝내 홍씨 집안의 인물들을 거의 복권시키고 1815년에는 그토록 소망하던 아버지의 문집을 손에 쥔 후 여든한 살의 나이로 창경궁 경춘전에서 눈을 감는다. 박정애 작가는 혜경궁이 남긴 기록은 역사라는 기억 싸움의 전쟁터에서 그녀가 던진 마지막 승부수였다고 평가한다.
2. 『한중록』과 혜경궁을 둘러싼 논란을 재검토하다
『한중록』을 소재로 소설을 쓰기도 한 영국 작가 마거릿 드리블은 『한중록』에 나오는 탁월한 심리 묘사와 관련, “혜경궁 홍씨의 심리 분석적 기록이 프로이트나 융보다 앞선 것으로 느껴진다.”고 말한 바 있다. 『한중록』은 아버지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인 임오화변의 전말에 대해 가장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증언한 기록이다. 그렇다면 이 기록으로 조선 시대에 일어난 가장 극적인 사건의 실체를 알 수 있을까? 혜경궁 홍씨는 ‘세자가 부왕의 사랑을 받지 못해 생긴 극심한 정신병이 있었다. 병은 죄가 아니므로 세자는 죄인이 아니고 세손도 죄인의 아들이 아니다. 임금 영조가 어쩔 수 없이 그런 처분을 내렸고, 풍산 홍씨 집안은 절대로 그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대의 일부 역사학자들은 ‘세자는 당쟁의 희생양이고 노론의 나라에서 소론을 비호하다 참변을 당했다. 『한중록』은 뼛속 깊이 노론인 혜경궁 홍씨가 친정을 변호하고자 쓴 거짓투성이 소설이다.’라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정조가 쓴 『현륭원 행장』을 든다. 정조는 임오화변 전후의 『승정원일기』를 삭제할 정도로 진실의 맨얼굴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했던 인물이다. 박정애 작가는 『영조실록』과 『대천록』 『현고기』 같은 개인 문집도 참고하여, 『한중록』이 혜경궁의 정치적 이해를 반영한 기록으로 객관적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놀라울 정도로 사실 관계가 정확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한중록』의 역사적 가치를 평가한다.
혜경궁과 홍봉한은 냉혹한 정치꾼일까? 역사학자 중에는 고립무원의 세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홍봉한 부녀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정치꾼으로 몰아붙이는 이도 있다. “생모마저 포기한 세자. 그 세자를, 아내와 장인이 포기했다고 해서 과연 냉혹한 정치꾼이란 비난을 들어야 마땅할까.”라고 말하는 작가는, 근래 발굴된 사료를 참고하면서 세자의 병이 깊어져 완전히 가망이 없어지기 전까지 이들이 세자를 위해 노심초사했음을 보여 준다. 이를테면 최근에 야마구치 현립 도서관에서 발견된 사도세자의 편지를 보면, 부왕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부당한 대접을 받는 데서 오는 울분, 나을 기약이 없는 병으로 얻은 고통이 구구절절 담겨 있다. 장인 홍봉한에게 답답증과 울증을 치료하는 약을 구해 달라고 하는가 하면, 서적과 지도를 구해 달라고 하는 내용도 있어, 그들이 오랫동안 깊이 신뢰하는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
“나는 본디 남모르는 울화의 증세가 있는 데다가,(…) 이런 증세는 의관과 더불어 말할 수 없습니다. (…) 약을 지어 남몰래 보내 주면 어떻겠습니까.”(1753년 또는 1754년 모월 모일, 사도세자의 편지에서)
“번거로우시겠지만 남한형지 양향군무도서를 보내 주심이 어떨는지요.”(1756년 2월 2일, 사도세자의 편지에서)
3.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소설 읽는 재미와 지적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서 시리즈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언가를 쏘아보는 황현의 초상화처럼 강력한 잔상을 남기는 역사의 이미지 혹은 장면들이 있다.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은 인상적인 이미지나 사건, 혹은 특정 시기에 주목하여 한 인물의 삶과 그가 살았던 사회와 역사를 포착한 역사 교양서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한 권에 한 주제로 한 명에서 서너 명의 인물을 다루면서, 밀도 있는 중편으로 생의 한 지점을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역사적 사실에 위배되지 않는 한에서 소설적 요소를 가미했는데, 이는 인물이 가진 독특하고도 인간적인 매력을 되살리면서 작가의 눈으로 당대 사회를 해석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내용 이해를 도우면서 읽는 즐거움을 배가하기 위해 텍스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그림도 삽입했다. 소설 읽는 재미와 한국사를 배우는 지적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역사서로서 손색이 없는 시리즈이다.

구매가격 : 6,600 원

오늘 지식

도서정보 : 최미진, 장진주, 주아연, 장탐이 | 2020-04-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참된 지식이란 혼자만 향유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유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이 책은 여러분들이 직접 워크시트를 채움으로써 완성되는 미완성의 책입니다. 다양한 글을 읽고 간단한 활동을 하며 지식을 더 재밌고 풍부하게 즐겨 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빠르게 변화해 가는 사회 속에서도 의미와 열정을 잃지 않고 고유의 빛으로 조그맣게 반짝거리는 독자님만의 책을 완성해 보세요.

다양한 지식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펼쳐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늘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을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소소한 앎의 즐거움을 주고 때로는 여러분을 위로해 줄 친구가 될 책입니다. 넘쳐 나는 정보들 속에서 한 번 훑어보고 스크롤을 내리는 게 일상이 되어 버린 우리는, 한 번 본 것은 관심을 잃고 금방 그 내용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무엇이든 천천히 음미해야 그 여운도 오래 남습니다. 여유롭게 이 책을 음미하고 즐기며 잃어버린 여운을 되찾아 보세요.

구매가격 : 5,100 원

한유진과 대화하는 정치

도서정보 : 한유진 | 2020-04-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정치/외교?> 정치가
시/에세이?> 인물/자전적에세이?> 정치가/법조인
이 책의 주제어
#정치인?#행정관
청와대 전(前) 정무수석실 특임행정관 한유진!
그가 꿈꾸는 세상과 삶에 대한 보고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선택과
방향이 중요하다!

정치인은 삶으로 말하고 결과로 책임지는 것이다.

‘대화하는 정치’는
곧 ‘변화의 정치’이다.

깨끗한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하여
힘을 잃고 침체된 여주와 양평에 생기를 불어넣는 변화의 시작!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세상을 살아낸다는 것은 늘 거대한 문을 통과하는 일이었다. 문 너머에는 또 다른 문이 늘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세상의 수많은 편견이 만들어낸 문도 있었고 자갈길과 가시밭길을 헤쳐 나가야만 다다르게 되는 고된 문도 있었다. 주위에서는 나에게 어려움을 딛고 성공을 일궜다고 좋은 평을 내려주지만 내가 작은 성공이라도 이룬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인생의 고비마다 알게 모르게 격려와 채찍질을 해준 내 가족과 지인들 덕분이 아닐까 싶다. 어찌 ‘감사하다’라는 한마디로 내 마음을 모두 표현할 수 있을까?
단 한 번도 싫은 소리 없이 내 삶을 응원해 주었던 내 어머니와 형제 누이들, 그리고 지금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리운 이름, 내 아버지에게 제일 먼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 길지 않은 세월 동안 내가 무엇을 바라보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많은 이들 앞에 내세우기엔 부족함이 크다. 그러나 모쪼록 순탄치만은 않았던 내 삶의 이야기가, 어려운 처지에 위치해있는 나의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과거에 내가 힘들 때마다 책을 통해 내가 가야 할 길을 찾아냈듯이 이 책도 누군가에게 잃어버린 길을 찾아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시민운동과 정치를 하면서 같은 뜻을 세우고 함께 고초를 겪으며 싸워온 선후배들과 당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도 가슴 뛰게 하는 동지애를 나누며 보이는 곳에서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점, 이 책을 통해 그 마음 하나하나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나는 진심으로 내 고향 여주, 양평의 미래가 주민과 더불어 살맛나는 도시가 되기를 소망한다. 각자가 꿈꾸는 행복을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내 경험과 노력들이 그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 정치는 말과 행동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나는 한마디, 한마디에 심사숙고할 것이고 한걸음 한걸음에 정성을 다할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나의 인생에 대한 회고를 담았고 글을 쓰면서 살아온 인생에 대한 회한과 그리움, 감사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2부는 나의 정치인생의 꿈과 도전의 새로운 시작들을 모았으며, 3부는 새로운 여주와 양평,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현안에 대한 나의 정책적 소신을 밝혔다.

내가 더 사랑해야 할 여주, 양평 주민들, 그리고 나를 눈여겨보고 성원을 아끼지 않는 나의 지지자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구매가격 : 10,500 원

저수지의 아이들

도서정보 : 정명섭 | 2020-04-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무도 몰라야 했던 ‘그날’의 진실!! 5·18 민주화운동을 청소년들이 다르게 만날 수 있는 방법

『저수지의 아이들』은 40년 전 작은 민주화의 씨앗이 시작되던 그날,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역사를 복원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진실, 바로 무고한 아이들의 희생이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숨은 사건이 있었다. 1980년 5월 23일과 24일에 벌어졌던 ‘원제 저수지 총격 사건’과 ‘주남 마을 미니버스 총격 사건’이다. 이 일을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시민 학살이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던 때라 작은 마을의 아픔은 그저 묻혀야 했던 걸까? 정명섭 작가는 아무도 몰라야만 했던 두 양민 학살 사건을 각각 서사적 배경과 공간적 배경으로 가져와, 당시 그곳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시위에 참여하지도 않은 아이들이 희생되어야만 했던 비극적이고 참담한 사건을 작가 특유의 색과 필체로 담담히 알리고자 했다. 서로가 서로를 해하며 이해할 수 없었던 시절, 아이들은 그곳에서 무엇을 보았던 걸까?

구매가격 : 8,400 원

도움받기 갖추기-우리를 걱정해주는 분들이 있어요

도서정보 : 파멜라 에스펠란드&엘리자베스 베르딕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를 걱정해주는 분들이 있어요 가족들과 더 재미있게 지내고 싶나요? 부모님께 시시콜콜 무슨 이야기든 다 하고 싶어요? 어떤 어른들이 여러분을 도와주고 힘내라고 응원해 줄 수 있을지 알고 싶어요? 주변에 사는 이웃 어른들이 어떤 분들인지 더 잘 알고 싶다고요?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죠? 부모님께서 조금만 더 도와주시면 학교에서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때는 도움이 필요해요! 누군가가 여러분을 도와준다는 것은 주위에 여러분을 사랑해주고 좋아해주고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있어도 되고 갈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뜻이죠. 언제든 우릴 받아들여주고 거기에 있기만 해도 편안하고 행복한 곳 말이에요. 책에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그 친구들은 주위 사람들을 위해 혹은 자기 스스로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집이나 학교 우리 동네 아니면 교회나 성당 같은 종교 단체 친구들과 지내면서 한 번은 겪었을 일이거든요. 어떤 것들은 쉬워서 금방 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서 해야 하는 일도 있어요. 무슨 일이든 하나 골라서 오늘 당장 시험해보세요. 그렇게 하나하나씩 도움 받기를 시작해보는 거예요!

구매가격 : 2,000 원

힘 얻기 갖추기-서로 돕고 안전하게 지내요

도서정보 : 파멜라 에스펠란드&엘리자베스 베르딕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로 돕고 안전하게 지내요 아직 어리긴 하지만 어른들이 여러분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인정해주길 원하나요? 집에서나 모임에서 이야기를 할 때 자신 있게 말하고 싶나요? 이 세상이 바뀔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을 돕고 싶나요? 집이나 학교 동네에서 좀 더 안전하게 지내고 싶나요? 그렇다면 힘을 얻어야 해요! 힘을 얻는다는 것은 여러분이 중요한 존재이고 보호받고 있으며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을 뜻합니다. 자신이 이 세상에서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스스로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라 중요한 사람임을 믿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힘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쓴 책이에요. 책에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그 친구들은 주위 사람들을 위해 혹은 자기 스스로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집이나 학교 우리 동네 아니면 교회나 성당 같은 종교 단체 친구들과 지내면서 한 번은 겪었을 일이거든요. 어떤 것들은 쉬워서 금방 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서 해야 하는 일도 있어요. 무슨 일이든 하나 골라서 오늘 당장 시험해보세요. 그렇게 하나하나씩 힘을 얻기 시작해보는 거예요!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