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과 기대 갖추기-최고가 되어요

도서정보 : 파멜라 에스펠란드&엘리자베스 베르딕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고가 되어요’를 여러분의 집에 공평하고 분명한 규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학교에도? 동네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죠? 존경하고 우러러볼 수 있는 어른들이 많았으면 싶나요? 모범이 되어줄 수 있는 친구도 많았으면 좋겠죠? 여러분이 최고가 되길 성공하길 바라는 사람이 더 많아진다면 좋겠다고요? 그렇다면 경계선과 기대가 필요해요! 경계선은 여러분이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구분지어 주는 선이랍니다. 경계선을 긋는다는 말은 여러분이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는 뜻이겠죠? 경계선을 잘 알게 되면 여러분이 최고가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더 많이 생겨나게 된답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해야 경계선을 잘 그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기대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책에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그 친구들은 주위 사람들을 위해 혹은 자기 스스로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집이나 학교 우리 동네 아니면 교회나 성당 같은 종교 단체 친구들과 지내면서 한 번은 겪었을 일이거든요. 어떤 것들은 쉬워서 금방 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서 해야 하는 일도 있어요. 무슨 일이든 하나 골라서 오늘 당장 시험해보세요. 그러면 여러분도 경계선을 잘 그을 수 있게 된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알찬시간 갖추기-시간을 알차게 보내요

도서정보 : 파멜라 에스펠란드&엘리자베스 베르딕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간을 알차게 보내요 남는 시간을 좀 더 재미있게 창조적인 일을 하면서 보내고 싶나요? 그냥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어디 갈 만한 곳이 필요한가요? 컴퓨터 앞 텔레비전 앞에 마냥 들러붙어 있나요? 너무 지겨워 죽을 지경이라고요? 그렇다면 알찬 시간 갖추기가 필요해요! ‘알찬 시간’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시간을 보다 긍정적이고 건전하게 보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재미있고 멋지고 창조적인 일을 하세요. 혼자서든 친구나 가족 아니면 여러분을 좋아하시는 다른 어른과 함께든 말이에요. 이 책은 여러분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쓴 책이랍니다.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친구들은 친구를 위해 혹은 자기 스스로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한답니다. 그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 싶은 것들이 있을 거예요. 집이나 학교 우리 동네 아니면 교회나 성당 같은 종교 단체 친구들과 지내면서 한 번은 겪었을 일이거든요. 어떤 것들은 쉬워서 금방 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서 해야 하는 일도 있어요. 무슨 일이든 하나 골라서 오늘 당장 시험해보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여러분도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된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배움의 약속 갖추기-배우는 게 즐거워요

도서정보 : 파멜라 에스펠란드&엘리자베스 베르딕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배우는 게 즐거워요 학교에서 잘 지내고 싶나요? 새로운 것도 많이 배우고 싶고요? 숙제도 쉽게 끝내고 싶지요? 선생님이나 학교에 계신 어른과 좀 더 친하게 지내고 싶나요? 책 읽는 것이 좀 재미있었으면 싶고 독서왕도 되고 싶어요? 그렇다면 배우겠다는 약속을 해야 해요! 약속은 자신에게 하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을 모두 포함해요. 배움의 약속은 열심히 배우겠다는 약속이에요.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래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배우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평생 동안 배움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책에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그 친구들은 주위 사람들을 위해 혹은 자기 스스로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집이나 학교 우리 동네 아니면 교회나 성당 같은 종교 단체 친구들과 지내면서 한 번은 겪었을 일이거든요. 어떤 것들은 쉬워서 금방 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서 해야 하는 일도 있어요. 무슨 일이든 하나 골라서 오늘 당장 시험해보세요. 그렇게 배움의 약속을 실천해보는 거예요!

구매가격 : 2,000 원

긍정적인 가치관 갖추기-옳은 일을 해요

도서정보 : 파멜라 에스펠란드&엘리자베스 베르딕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엇이 옳은 일인지 알고 옳은 일을 해요 생각이 좀 더 깊은 사람이 되고 싶나요? 다른 사람의 권리를 위해 일어서고 싶어요? 자신이 믿는 바를 위해 맞서고 싶나요? 상황이 어렵더라도 보다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요? 보다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건강하고 강해질 수 있게 자신을 더 잘 돌보고 싶나요? 그렇다면 긍정적인 가치관이 필요해요! 가치관이란 여러분이 어떤 행동을 할 때 또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 기준이 되어주는 믿음을 말해요. 긍정적인 가치관은 하면 안 되는 일을 하지 않게 막아주고 해야만 하는 일은 할 수 있도록 힘을 주기도 한답니다.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어린이들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스스로를 존중한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쓴 책이랍니다. 책에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그 친구들은 주위 사람들을 위해 혹은 자기 스스로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집이나 학교 우리 동네 아니면 교회나 성당 같은 종교 단체 친구들과 지내면서 한 번은 겪었을 일이거든요. 어떤 것들은 쉬워서 금방 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서 해야 하는 일도 있어요. 무슨 일이든 하나 골라서 오늘 당장 시험해보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여러분도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게 된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긍정적인 자아관 갖추기-나는 나를 믿어요

도서정보 : 파멜라 에스펠란드&엘리자베스 베르딕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나를 믿어요 여러분의 삶에서 벌어지는 일을 스스로가 알아서 처리하고 싶어요? 자신을 좋아하고 믿고 싶나요? 어떤 사람이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여러분의 삶에도 의미가 있고 목적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여러분의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고 신나는 것이라고 믿고 싶어요? 그렇다면 긍정적인 자아관 갖추기가 필요해요! 긍정적인 자아관이란 ‘내가 날 믿고 있고 날 좋아하며 지금의 나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걸 좀 멋지게 말한 것이에요. 긍정적인 자아관을 갖고 있으면 계속 앞으로 전진 할 수 있답니다.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말이에요. 어려운 상황에 있더라도 스스로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란 것과 미래는 틀림없이 밝을 것이라고 믿고 있거든요. 책에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그 친구들은 주위 사람들을 위해 혹은 자기 스스로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집이나 학교 우리 동네 아니면 교회나 성당 같은 종교 단체 친구들과 지내면서 한 번은 겪었을 일이거든요. 어떤 것들은 쉬워서 금방 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서 해야 하는 일도 있어요. 무슨 일이든 하나 골라서 오늘 당장 시험해보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여러분들도 긍정적인 자아관 갖추기를 얻을 수 있어요!

구매가격 : 2,000 원

사회성 갖추기-선택을 잘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요

도서정보 : 파멜라 에스펠란드&엘리자베스 베르딕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선택을 잘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요 올바른 선택을 하고 싶나요? 계획을 잘 세우고 싶나요? 여러분과는 다른 사람과도 잘 어울리고 싶어요? 화가 나면 마구 성질을 부리는 대신 그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을 알고 싶다고요? 지금의 여러분 자신이 좋고 여러분의 민족이 자랑스러운가요? 문제 거리는 단호하게 잘라내고 싶어요? 다툼이 벌어졌을 때 아무도 다치지 않게 평화롭게 해결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사회성 갖추기가 필요해요! 사회성이란 계획을 세우고 잘 선택을 하고 친구를 사귀는 기술을 말합니다. 사회성 갖추기를 갖게 되면 다른 사람과 함께 있더라도 불안을 느끼지 않게 돼요. 다른 사람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게 되거든요.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사회성 갖추기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그 친구들은 주위 사람들을 위해 혹은 자기 스스로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집이나 학교 우리 동네 아니면 교회나 성당 같은 종교 단체 친구들과 지내면서 한 번은 겪었을 일이거든요. 어떤 것들은 쉬워서 금방 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서 해야 하는 일도 있어요. 무슨 일이든 하나 골라서 오늘 당장 시험해보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여러분도 사회성 갖추기를 얻을 수 있어요!

구매가격 : 2,000 원

통통한 과학책. 1

도서정보 : 정인경 | 2020-02-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의 삶과 무관한 것으로 과학을 오해하고 흥미를 잃어버린 청소년들을 위해 과학의 여덟 가지 핵심 주제를 친근한 이야기로 풀어썼다. 과학이 실험과 탐구를 거듭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적 사고가 싹튼 이야기, 참과 거짓을 하나둘 증명해 내면서 발달한 과학 개념들, 그리고 과학적 진리를 알기 위해 헌신한 과학자들의 삶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담겨 있다.

이 책은 과학의 빅 아이디어로 일컬어지는 개념들로 과학의 역사를 재구성함으로써 과학의 세계로 들어가는 독특하고도 흥미로운 길을 제시했다. 빅 아이디어를 중심에 놓고 과학적 발견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과학의 결과물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했던 질문, 그리고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필요했던 용기와 끈질김, 과학적 성취의 기쁨에 더욱 실감나게 다가가 과학을 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해 준다.

고대로부터 현대의 최신 과학까지 이어진 생각들을 통합하여, 분화되고 개별화된 과학의 세계를 하나로 꿰뚫는다. 그 과정에서 과학을 사회적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는 인간의 이야기로 통찰하게 돕는다.

책 1권에서는 과학에서의 질문의 중요성과 함께 물질, 에너지, 진화를, 2권은 원자, 빅뱅, 유전자, 지능을 다루었다. 1, 2권은 20세기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는데 앞선 개념들이 기초가 되어 현대 과학으로 확장하며 전체를 이룬다.

구매가격 : 10,100 원

통통한 과학책. 2

도서정보 : 정인경 | 2020-02-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의 삶과 무관한 것으로 과학을 오해하고 흥미를 잃어버린 청소년들을 위해 과학의 여덟 가지 핵심 주제를 친근한 이야기로 풀어썼다. 과학이 실험과 탐구를 거듭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적 사고가 싹튼 이야기, 참과 거짓을 하나둘 증명해 내면서 발달한 과학 개념들, 그리고 과학적 진리를 알기 위해 헌신한 과학자들의 삶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담겨 있다.

이 책은 과학의 빅 아이디어로 일컬어지는 개념들로 과학의 역사를 재구성함으로써 과학의 세계로 들어가는 독특하고도 흥미로운 길을 제시했다. 빅 아이디어를 중심에 놓고 과학적 발견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과학의 결과물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했던 질문, 그리고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필요했던 용기와 끈질김, 과학적 성취의 기쁨에 더욱 실감나게 다가가 과학을 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해 준다.

고대로부터 현대의 최신 과학까지 이어진 생각들을 통합하여, 분화되고 개별화된 과학의 세계를 하나로 꿰뚫는다. 그 과정에서 과학을 사회적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는 인간의 이야기로 통찰하게 돕는다.

책 1권에서는 과학에서의 질문의 중요성과 함께 물질, 에너지, 진화를, 2권은 원자, 빅뱅, 유전자, 지능을 다루었다. 1, 2권은 20세기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는데 앞선 개념들이 기초가 되어 현대 과학으로 확장하며 전체를 이룬다.

구매가격 : 10,800 원

지리가 궁금해요

도서정보 : 궁금증독서연구회 | 2020-01-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과학지식들을 기초로 하여 과학적인 사유방법으로 신기한 자연현상을 해결하였다. 책에서 소개된 지식들은 교과서와 연관성이 있지만 교과서지식에만 그치지 않고 더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갔다. 이 책을 보다보면 대다수의 글들이 낭만주의의 정서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자연과학과 인문은 이처럼 남김없이 무궁한 매력을 발산한다. 자연계의 신비는 인류의 무궁한 상상을 가져왔고 인류의 고된 탐색에는 테라스같은 역할을 하여 쉴 수 있도록 하였다. 매혹적인 선율을 들을 수 없지만 때론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것이 과학이 가진 매력이다. 젊은 학자들이 탐색하는 아름다운 눈동자를 가졌다면 이 책은 세계의 비밀을 푸는 인도자 역할을 할 것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76권 식량 안보, 국가가 다 해결할 수 있을까?

도서정보 : 필립 스틸 | 2020-01-0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굶어 죽는 사람들이 있으면 안 돼! 삼림을 개간하고
농작물의 유전자를 변형해서라도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공급해야 해!”
vs
“식량은 이미 충분해! 낭비되는 식량을 줄이고 정의롭게 배분하면 돼.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해!”

얼핏 보면 이 세상에는 식량이 충분해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통계들은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1%, 8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전 세계 1년 치 생산량의 1/3에 해당하는 16억 톤, 약 1,300조 원어치의 음식물들이 소비되지 못한 채 그냥 버려졌습니다.
지구 한편에서는 공장식 양계장과 축사에서 생산된 고기로 육식의 즐거움을 누립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가축을 먹일 사료를 만들기 위해 굶주리는 사람을 위한 경작지를 갈아엎고 있습니다. 그 드넓은 경작지에서 재배된 식량을 투기상품으로 만들어 시장 질서를 흔드는 금융기관과 그들의 투자를 받아 막대한 이익을 거두는 거대 식량 기업, 유통망을 장악한 대형 마트, 이들을 규제하기 위한 정부의 개입과 시민단체의 열띤 시위, 이 소란 속에서 농작물의 유전자는 은밀히 조작되고 있고 그들을 키워내는 지구의 온도는 시름시름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저렴하면서 신선한 식재료는 점점 찾기 어려워지고 있지요. 이 모든 문제를 국가에 일임하고 뒷짐을 지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안보 대상입니다.
식량 안보의 원인과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
미래의 먹거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 책에는 식량과 관련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인권이란 행복하고 건강하며 공평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인권은 누구나 누리는 권리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구상에 많은 사람이 굶주리고 있다는 사실을 종종 지나쳐 버리곤 합니다. 힘 있는 기업, 탐욕스러운 금융기관, 독재 정권, 부패한 공무원은 개개인의 인권에 더더욱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식량 안보라는 말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식량 안보라는 말은 다른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질 좋은 음식을 충분하게 먹을 권리야말로 인권의 첫 번째 문제입니다.
우리는 비단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먹을 것이 풍족한 환경에서 사는 우리에게도 먹거리의 안전이 위협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에 맞서 어떤 고민이 필요한지 얘기해볼 것입니다. 우리가 다니는 학교, 장을 보러 가는 마트, 주변에 즐비한 식당처럼 가까운 곳에서 오늘부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이 무엇인지 알아볼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고민하고, 행동하는 우리의 노력이 어떻게 지구 반대편에서 굶주리는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게 되는지, 또 우리가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자, 그럼 함께 시작해 볼까요?

▶?책 속에서

2017년 세계 인구 중 약 7억 7,000만 명이 심각한 식량 부족 상태에 처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유한 국가에서는 먹을 게 풍족하다 못해 비만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식량 문제를 논할 때는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보아야 합니다. 단순히 누가 부유한가, 누가 가난한가를 따지는 것만으로는 문제의 원인도, 해법도 찾을 수 없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고 싶다면 농업 기법, 국제 경제, 공정 무 역, 지구온난화, 식량이 유통되고 팔리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자세히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 들어가며 9쪽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의 전 세계 생산량 중 70%는 서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에서 생산됩니다. 그런데 2011년 기준으로 180만 명의 아동이 카카오 농장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군다나 이들 아동의 상당수는 인신매매나 노예노동의 피해자였습니다. 또한 카카오나무는 가지치기를 잘 해줘야 많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1년에 두 번 수확 시기가 되면 평소 관리 인원의 3배에 달하는 노동력이 동원됩니다. 밀이나 쌀 등 주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정글을 밀어내고 아동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카카오 농장을 조성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 1장 20쪽, 식량이 자본과 만났을 때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기후변화와의 싸움에 앞장서기 위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실행했습니다. 바로 유류세 인상안이었지요. 유류세를 인상하면 석유 가격이 오르게 되어 석유 소비가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석유를 사용하는 농기계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농부들에게 유류세가 인상은 달갑지 않은 정책입니다. 늘어날 세 부담에 반발한 프랑스 시민들과 연대한 농부들은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2018년에 일어난 ‘노란 조끼 시위’입니다. 결국 마크롱 정부는 유류세 인상안을 철회했습니다. 프랑스의 노란 조끼 시위에서 볼 수 있듯이 식량 문제는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역학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 2장 54쪽, 조력자와 파괴자


해외 원조란 한 국가나 국제기구가 다른 나라 정부를 도와주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해외원조가 반드시 좋기만 할까요? 예컨대 에티오피아는 2006~2015년 중국으로부터 130억 달러의 차관을 받아 철도를 건설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OECD 가입국이 아니어서 개발원조위원회의 기준이 아닌 중국 자체 기준으로 해외 원조를 제공했습니다. 그 때문에 서구 차관의 이자가 1% 정도에 불과한 데 비해 중국은 3.1%에 이르는 고율의 이자를 에티오피아에 요구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철도 공사와 운영 대부분을 중국이 도맡아 하여 에티오피아에 실제로 돌아가는 이익은 거의 없었습니다. 결국, 에티오피아는 중국의 차관을 받은 후 경제가 더욱 나빠져 빚더미에 올라앉고 말았습니다.
- 3장 72쪽, 굶주린 세계

대한민국의 대형 마트에서는 “통 큰 치킨, 통 큰 피자” 등의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초대형 음식에 익숙해져 무심코 먹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과식을 하고 위가 늘어나 먹는 양이 점점 많아집니다.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에게 잉여 에너지는 고스란히 신체 각 기관과 피하 조직에 지방으로 축적되어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건강을 해치는 먹거리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대형 마트 식품 판매대에서 파는 초대형 식품을 퇴출하는 운동에 참여해 볼 수도 있습니다. 현명한 소비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려는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주는 대로 먹고 파는 대로 사기만 한다면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 4장 94쪽, 좋은 음식 먹기


2030년에 전 세계 인구는 9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UN식량농업기구는 2013년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류의 다음 세대 먹거리로 몇 가지를 들었습니다. 곤충은 그중 하나입니다. UN 식량농업기구에서는 곤충을 ‘인류의 훌륭한 영양공급원’, ‘작은 가축’이라고 설명합니다. 쇠고기 1kg을 얻기 위해서는 대략 1만 5,400ℓ의 물과 엄청난 양의 곡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기 위해 식용곤충을 사육하는 경우 3,700ℓ의 물과 약간의 사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온실가스인 메탄가스 배출량은 소를 키울 때의 80분의 1에 불과하지요.
- 5장 105쪽, 식량 안보

구매가격 : 9,600 원